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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에도 탄탄 몸매 김동현, 아침엔 꼭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40대에도 탄탄 몸매 김동현, 아침엔 꼭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40대에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김동현(42)이 아침으로 늘 챙겨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업로드된 '체력 관리는 핑계고 l EP.53'에는 오는 7일 첫 공개되는 '더 존: 버텨야 한다'에 출연하는 김동현, 소녀시대 유리(34), 덱스(29)가 게스트로 나왔다. 영상 중반쯤 유재석이 "동현이는 아침 먹고 왔어요?" 묻자, 김동현은 "아침엔 갈아서 많이 먹는다. 닭가슴살, 고구마, 마, 우유 넣어서 갈아 먹는 게 편하다. 그렇게 먹은지 꽤 됐다. 아침엔 (꼭) 건강식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몸매 관리를 위해 챙겨 먹는 건강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하고 피로 해소까지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함유돼 있으며 열량도 102kcal로 낮다. 닭가슴살 속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또 이미다졸디펩티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마, 면역역 높이고 위 편안하게 해 마는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남성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마의 끈적한 점액질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마의 점액질 속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위벽에서 나오는 물질과 유사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마에 많이 든 식이섬유는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면 소화 불량,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구마, 열량 낮지만 포만감 많이 줘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말아야 한다.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자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5 11:11
  • 이영자, 식곤증 예방하는 ‘점심 반찬’ 공개… 무슨 음식인가 보니?

    이영자, 식곤증 예방하는 ‘점심 반찬’ 공개… 무슨 음식인가 보니?

    방송인 이영자(56)가 자신만의 점심 도시락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유튜브 잘하고 있는가? 도시로 나온 영자의 3도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영자는 녹화 쉬는 시간에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도시락에는 반숙란, 치즈, 오이 등이 있었다. 이영자는 “다른 친구들은 식곤증이 없는데 내가 식곤증이 있어서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너무 졸린다”며 “그래서 허기만을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 같은 음료를 너무 많이 먹으니까 오이로 수분 보충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식곤증은 왜 생기며 이영자의 점심 식단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과식하고 자극적인 음식, 식곤증 유발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음식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발생한다.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식곤증이 더 심한 이유다. 대부분 음식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식곤증을 유발한다. 이 아미노산이 인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뀐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졸음을 불러온다. 또한 세로토닌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뀐다. 식곤증을 막으려면 메뉴 선택이 중요하다. 과식은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게 좋다. 과식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이 더 많아져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진다. 채소나 과일은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졸음을 깨는 데 효과적이다. ◇달걀‧치즈‧오이, 포만감 키워이영자가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 챙겨 먹는 식품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서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달걀은 익혀 먹어야 단백질이 몸에 잘 흡수된다. 우리 몸엔 ‘트립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도 들어 있다. 트립신 방해 물질을 없애려면 달걀을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치즈=치즈에는 단백질, 칼슘 및 여러 다른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특히 치즈 속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은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한다. 그러나 치즈를 너무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외에도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과 보습 효과도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8/05 11:00
  • [밀당365] 혈당 높은데 살쪘으면 ‘암’ 위험… 모두 해결하는 데 도움 되는 약은?

    [밀당365] 혈당 높은데 살쪘으면 ‘암’ 위험… 모두 해결하는 데 도움 되는 약은?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은 물론 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체중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인데요. 최근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약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2. GLP-1 치료제로 체중 감량하세요!체중 오를수록 암 위험 커당뇨병에 비만까지 더해지면 암 발병 위험이 큽니다. 왜일까요?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으면 염증이 만성화돼 암 세포가 증식된다”며 “여기에 체중 증가로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 분비 능력과 면역력이 저하돼 여러 당뇨 합병증을 비롯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체중을 감량한 당뇨병 환자는 비만한 당뇨병 환자보다 암 발병 위험이 14% 낮다는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비만 약, 당뇨병 환자 암 위험 최대 65% 낮춰GLP-1 계열 치료제가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LP-1 유사체를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보다 비만 관련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당뇨병 환자 165만1452명을 대상으로 GLP-1 작용제와 인슐린, 메트포르민이 13개의 비만 관련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비만 관련 암 13종 중 10종에서 GLP-1 수용체 작동제 계열의 약제가 그 발생 위험을 상당히 낮췄습니다. 위험 감소폭은 담낭암이 65%로 가장 컸고, 췌장암 59%, 간세포암 53%, 유방암 48%, 난소암 48%, 대장암 46%, 다발성 골수종 41%, 식도암 40%, 자궁내막암 26%, 신장암 24% 순이었습니다.다른 약제보다 체중 감소 효과 커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건 GLP-1의 체중 감량 효과 덕분입니다. 김광원 교수는 “GLP-1은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며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체중과 체질량 지수를 개선해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GLP-1은 당뇨병 약뿐 아니라 비만 약으로도 허가를 받은 약입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 환자의 체중이 줄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됩니다. 결국 혈당 강하는 물론 체내 염증을 줄여 암을 포함한 각종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근력 운동도 병행해야다만, GLP-1 치료제에만 너무 의존하면 안 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이 병행돼야 합니다. 고려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권영근 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상당히 개선돼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운동을 특히 근육 손실을 막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근력 운동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몸의 근육 70%가 몰려있는 하체 위주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8/05 08:40
  •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지만"… 안재현, '슬림 몸매' 유지 비결은?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지만"… 안재현, '슬림 몸매' 유지 비결은?

    모델 겸 배우 안재현(37)이 체중 관리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고, 방울토마토와 두부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7월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이 "평소에 관리를 어떻게 하냐" 묻자 안재현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며 "아침에는 방울토마토를 먹는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현재 촬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때문에 낮에는 공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저녁에는 마음껏 먹냐는 질문에 안재현은 "촬영이 있을 땐 여섯 시 전에 다 먹고 잔다"고 말했다. 안재현이 "요즘 두부에 꽂혀 열심히 먹고 있다"고 했다. 안재현의 체중 관리법, 즐겨 먹는 식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공복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 효과 커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상태일 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는 공복 상태일 땐 체지방이 빠르게 연소해 효과가 커진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에 자극이 가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한다. 그 결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안재현이 즐겨 하는 러닝 외에도 계단 오르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저녁 6시 전 식사하는 습관, 비만 방지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살이 쉽게 찐다. 미국 록펠러대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은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이 크게 준다고 말했다. 따라서 과하게 섭취된 에너지가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실제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6시 이전에 식사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구팀은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찾게 된다고 분석했다.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아 많이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비해 소화가 느려 더부룩해질 수 있다. 또, 식사 리듬이 깨져 폭식 위험이 커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방울토마토와 두부, 포만감 크고 건강에 좋아방울토마토 한 알의 열량은 약 2kcal 정도로 매우 낮다. 하루 권장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20알로 알려졌다. 방울토마토에는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크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들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리코펜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신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실제 토마토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든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 없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또,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져 탄수화물이 거의 없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도 덜하다.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열량도 낮은 편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05 08:00
  • 현미보다 단백질 풍부한 ‘이 곡물’, 하버드가 수퍼 곡물로 선정

    현미보다 단백질 풍부한 ‘이 곡물’, 하버드가 수퍼 곡물로 선정

    퀴노아는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재배되는 곡물로, 낱알의 크기가 쌀보다 작지만 영양소는 더 많다. 하버드대학교는 퀴노아를 수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퀴노아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베타인, 단백질, 칼륨 풍부퀴노아 속 다양한 영양성분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인'이다. 퀴노아는 미국농무부에 등록된 전체 식품 2040여 개 중 베타인 함량 1위다. 베타인은 특히 혈관 건강에 좋다. 일명 '혈액독'이라 불리는 호모시스테인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몸 안에 호모시스테인이 과도하게 쌓이면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편, 베타인은 근육량을 늘려주고 근력·지구력을 높이며, 기억력 개선이나 간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퀴노아에는 카제인 단백질이 들어가 있는데, 현미의 단백질 함유량의 2배다.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가 잘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퀴노아에는 베타인, 단백질과 더불어 칼륨·비타민E·라이신 역시 곡물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다.◇색에 따라 특징 달라퀴노아는 다른 잡곡과 비교했을 때 식감에 이질감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색에 따라 흰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나뉜다. ‘흰색 퀴노아’는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쌀에 섞어 밥을 짓거나 죽을 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붉은색 퀴노아’는 씹을 때 쫄깃한 탄력감이 특징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다. 검은색 퀴노아는 거친 식감을 가져 씹는 재미가 있고 맛이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원물 그대로 섭취해야 효과 나타나퀴노아는 백미나 현미에 섞어 밥을 지어 먹거나 샐러드, 리소토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퀴노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아 비만·고지혈증 환자에게 좋다. 퀴노아를 흰쌀과 섞어 밥을 지으면, 식이섬유·단백질·엽산·콜린·베타인·셀레늄 등을 보충할 수 있다. 4인분을 기준으로 퀴노아 2스푼(30g) 정도 넣으면 된다. 단, 쌀과 퀴노아를 함께 씻으면 퀴노아가 가벼워 물에 떠내려갈 수 있으므로 따로 씻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볶은 상태로 판매하는 퀴노아는 고온에서 열을 가해 볶기 때문에 대부분 영양성분이 파괴된 상태다. 따라서 퀴노아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볶지 않은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8/05 07:30
  • 직구 화장품서 중금속 검출… 피부에는 어떤 변화가?

    직구 화장품서 중금속 검출… 피부에는 어떤 변화가?

    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화장품, 안전모, 어린이제품, 방향제 등 조사대상 88개 중 2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특히 화장품은 눈, 입술 등 색조화장품 40개 가운데 납, 크롬 등의 유해물질인 중금속 및 타르 색소 등이 검출되어 해외직구를 통해 유입된 화장품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안전성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중금속은 비중이 4.0이상인 금속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수은(Hg), 납(Pb), 카드뮴(Cd), 크롬(Cr), 구리(Cu), 니켈(Ni), 아연(Zn), 망간(Mn), 코발트(Co), 주석(Sn) 등이 있다. 이외에도 화학적으로 금속과 비금속의 중간적 성질을 나타내는 준금속이지만 비교적 비중이 큰 비소(As), 안티몬(Sb) 등도 중금속으로 분류된다. 이 중 구리, 아연, 니켈, 코발트 등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원소이고, 납과 수은 등은 비필수원소이다. 중금속은 몸 속에 흡수되면 생체 내 물질과 결합하여 분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간, 신장 등의 장기나 뼈에 축적되는 성질이 강한 물질로 일상생활에서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어 축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중금속중독은 과거에는 중금속을 다루는 특정 직업군에게 발병한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식습관,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될 수 있고, 노출되는지도 모른 채 장기간 중금속에 노출된 경우에는 만성중독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신체 증상을 보이고 태반을 쉽게 통과하는 성질이 있어 기형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체내 흡수된 중금속은 각 표적장기(target organ)로 이동하여 축적되어 독성작용을 나타낸다.이번에 검출된 납은 주변 환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금속 중 하나로 자동차 배터리, 페인트, 가솔린 첨가제 등에 사용된다. 납 화합물은 저농도에 장기간 노출될 때 뼈, 치아 등에 축적되는데 구강 내 잇몸에 갈색 색소침착이 생기고 잇몸 가장자리 경계에 파란색 선을 보인다. , 고농도에서 단기간 노출될 때 간, 폐, 중추신경, 혈액 중에 축적되어 두통, 어지러움, 지능저하, 행동장애, 심장질환, 사망 등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서 알려져 있다. 납은 태아가 성숙하는 동안 해를 끼치므로, 임산부가 납에 노출되면 조산하거나 저체중 아이를 낳거나 유산할 수도 있다.크롬은 은빛이 나는 금속으로 흙, 화산재 등에서 존재한다. 크롬은 3종류가 있는데 3가크롬은 자연상태에 존재하고, 6가크롬과 금속크롬은 공업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생성되는데 이온형태에 따라 독성이 다르다. 6가크롬은 발암물질로 강력한 산화제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부식성이 매우 강하다. 6가크롬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 및 피부 궤양을 일으킨다. 피부궤양은 손톱 주위, 손가락, 손, 팔에 주로 생기는데 통증이 없이 둥근 부식성궤양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외에 비중격의 부식과 출혈, 만성적인 궤양 및 천공을 일으킬 수 있다. 3가크롬은 당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금속으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해롭지만, 미량일 때는 필수 영양소로 작용한다.미백 화장품에 사용되는 중금속으로 수은이 있다. 잊을 만 하면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은을 함유한 미백화장품이 유통되어 뉴스에 오르내리는데 수은은 강력한 멜라닌 형성 억제 효과가 있어 반짝 효과를 보이게 하기 위해 미백화장품에 넣는 경우가 있다. 수은은 단기적으로 피부가 깨끗해지는 듯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눈꺼풀과 피부주름 부위에 슬레이트 회색의 색소침착을 만들고 피부와 연조직에 수은이 축적되면 피부 수은육아종이 발생한다. 이외에 급성 접촉피부염, 수은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다. 전신 부작용에는 과도한 불안감, 불안정, 우울 등의 신경정신과적인 증상을 보이고 위장염 및 신독성이 발생되며 소아는 수은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말단통이 발생할 수 있다.피부에 영향을 주는 금속 중 하나인 비소는 준금속 원소이지만 중금속과 비슷한 성질을 나타내고, 그 독성도 수은이나 납과 비슷하다. 비소는 케라틴에 결합하여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및 점막에 축적된다. 이후 각질세포의 분화와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성장 인자, 전사 인자를 변형시켜 발암의 원인이 된다. 만성중독시 피부는 청동색의 색소침착을 보이기도 하고 ‘빗방울’ 모양의 저색소와 과색소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며 혀, 잇몸 등에 색소침착을 보이기도 한다. 손톱에 하얀 가로줄을 만들거나 전반적인 두피 탈모를 보이기도 한다. 또 전구 암인 비소각화증의 원인이 되며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화장품이나 장난감 등에 지속적으로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비특이적 증상으로 인해 원인 파악이 어렵다. 이번 중금속 검사에서 검출된 납과 크롬과 같은 중금속은 마스카라 등의 색조화장품과 입술에 바르는 화장품 등에서 검출되어진 바, 평소 적합한 안정성 평가를 거친 화장품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중금속은 중독되면 심각한 전신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제조사, 제조국가를 확인하고 믿을만한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한다. 특히 입술화장품은 바를 때 마다 구강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중금속 노출이 안되도록 신경을 써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칼럼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2024/08/05 07:15
  • “코 막힘 치료와 성형을 동시에… 의사의 해부학적 지식이 만족도 좌우” [헬스조선 젊은 명의]

    “코 막힘 치료와 성형을 동시에… 의사의 해부학적 지식이 만족도 좌우” [헬스조선 젊은 명의]

    기능 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능'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다. 코막힘이나 비염 같은 코의 기능적인 문제 개선과 콧대, 휜 코, 매부리 등 미용적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인데, 단순한 수술이 아니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한 기관인 동시에 인상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코 성형을 할 때 어떤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까. 기능 코성형 분야 젊은 명의,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곽장욱 교수에게 물었다.
    코질환신소영 기자2024/08/05 07:00
  • 장원영의 ‘럭키비키’, 우리 뇌 ‘이렇게’ 바꾼다

    장원영의 ‘럭키비키’, 우리 뇌 ‘이렇게’ 바꾼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이름을 딴 ‘원영적 사고’가 화제다. 덩달아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를 넣은 ‘럭키비키’라는 표현도 온라인 밈으로 유행 중이다.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며 모든 일에 결론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긍정적인 태도, 건강에는 어떨까?◇정서 회복 긍정적 사고는 정서적인 회복력을 높인다. 긍정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안쪽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정서 기능을 담당하는 편도체, 뇌섬엽 간 상호작용이 원활해져 부정적인 감정 극복에 도움이 된다.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 분비량도 늘어나 공격성·우울·불안 등이 줄어든다. ‘재활심리연구’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 사고는 정신질환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인지기능 개선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 171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기능 회복 가능성이 30% 높았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인지기능을 최대 2년 더 빨리 회복했다. 연구팀은 긍정적인 사고가 인지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 인지 기능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수명 연장긍정적 사고는 장수에 도움이 된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이 성인 7만1173명을 대상으로 10~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10.9%~14.9% 더 길었다. 가장 긍정적인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85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50~70% 높았다. ▲연령 ▲음주 ▲운동 등 기타 변수들을 고려한 뒤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한 행동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성공적인 결과 도출긍정적인 사고는 실제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영국 웨일스대 연구팀이 마라톤 선수 5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긍정적 자기 암시 효과를 분석했다. 한 그룹은 ‘할 수 있다’, ‘힘내자’ 등 스스로 긍정적인 단어들을 되뇌는 훈련을 받았고 다른 그룹은 받지 않았다. 그 결과, 훈련을 받은 그룹이 훈련받지 않은 그룹보다 32km 달리기 기록이 더 빨랐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8/05 07:00
  • '마빡이' 김대범, '이 질환' 얼굴 뒤덮어 2년 잠적… 얼마나 심했길래?

    '마빡이' 김대범, '이 질환' 얼굴 뒤덮어 2년 잠적… 얼마나 심했길래?

    개그맨 김대범(44)이 오랜 시간 잠적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오랜 만에 김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대범은 KBS 공채 19기로 데뷔해, '마빡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그는 이수근, 유세윤을 제치고 K사 남자 코미디부분 우수상 트로피까지 받았던 터라 그 이유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에 김대범은 "아토피가 굉장히 심각했다. 얼굴까지 다 덮은 상태였다"고 했다. 그는 가려워서 긁다가 생긴 흉터 자국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토피 때문에 자괴감이 들고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스스로 은둔 생활을 2년 넘게 했다"고 고백했다. 또 "내가 즐겁지 않아서 뭘 할 수 없었다. 2년 가까이 아무 것도 안 했더니 다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실제 성인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 진물, 주사 현상, 태선화 등을 동반해 사회생활이 불가피한 성인 환자들을 매우 괴롭게 한다. 치료를 하면 증상이 개선되지만, 쉽게 재발해 환자의 삶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선 성인 아토피란, 사춘기 이후 생기는 피부염을 의미한다. 성인 아토피의 진단은 검사 시 소견으로 하지 않고, 임상적인 증상을 보고 판단한다. 성인 아토피로 진단하는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특징적인 피부 병변, 아토피 가족력이 있다. 임상적인 증상에서 성인과 소아의 차이가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는 소아 아토피 환자와 달리 특히 얼굴이나 목 부위에 빨간 피부 발적이 있다. 소아 아토피의 경우, 팔다리 등 접히는 부위에 피부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부위를 자주 긁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병변이 뚜렷하다.아토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은 없다.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아토피 환자의 피부를 보면, 피부 장벽이 대부분 손상되어 있는데 여기에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가 피부의 T-cell이 면역반응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며 증상이 생긴다.아토피 치료는 경중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심할 때는 일단 피부염을 빨리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해 빨리 피부염부터 억제한다. 일단 염증은 조절된 만성 상태일 때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칼시뉴린(calcineurin) 억제제를 사용해 염증이 재발하지 않게 유지치료를 한다.환자마다 아토피 악화요인이 다르지만, 대부분 아토피 환자들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기에 온도와 습도를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습도는 50% 수준으로, 온도는 너무 뜨겁거나 춥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땀은 100%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땀이 나면 바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운동을 하는 건 좋지만, 운동을 하더라도 땀이 나면 바로 땀을 닦아내야 한다. 보습제도 자주 발라야 한다. 건조한 피부에 자주, 많이 바르는 걸 권장한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4/08/05 06:15
  • 냉 양 많고, 연두색으로 변하면… 항생제 치료 필요한 상황일 수도

    냉 양 많고, 연두색으로 변하면… 항생제 치료 필요한 상황일 수도

    대하(냉)가 비정상적으로 오래 나오거나, 색깔·냄새 등이 변하면 질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대하 분비량이 갑자기 늘고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질염 등 원인 질환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대하는 여성의 생식기를 촉촉하게 해주는 끈적끈적한 백색의 투명 액체다. 질을 보호하고 산성도를 유지해 미생물 증식을 막는다. 대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대하증이라 하는데, 모두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초경 시작 후 생리가 불규칙한 1~2년간, 배란기와 생리 전후, 출산 이후,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대하가 증가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다. 이때는 주로 무색이며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난다.하지만 대하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색깔과 냄새가 변하면 치료가 필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특히 색깔이 누런색이나 연두색 등으로 변하고, 생선 썩은 냄새가 나거나 아랫배가 묵직하면 칸디다성 질염·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며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균이 자궁 깊숙이 들어가 골반염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질염으로 확인되면 항생제를 처방한다. 약을 먹으면 보통 1주일 안에 낫지만, 치료 중 임의로 약을 끊으면 내성이 생겨 만성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순면 속옷을 입는 게 좋다. 질 청결제도 도움된다. 다만 청결제를 과용하면 질 내 정상균까지 씻어낼 수 있으므로 1주일에 한두 번만 쓰기를 권한다. 
    부인과질환한희준 기자2024/08/05 06:00
  • 스프 덜 넣기 말고… 라면 ‘이렇게’ 끓이면 맛 그대로, 건강엔 훨씬 좋아

    스프 덜 넣기 말고… 라면 ‘이렇게’ 끓이면 맛 그대로, 건강엔 훨씬 좋아

    가공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외식하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않고 집밥을 먹을 때도 가공식품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공식품엔 모양, 맛, 색을 유지하고 부패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었다. 물론 식품회사에서 첨가물의 양이 안전 권고량을 넘지 않게 조절하지만, 굳이 먹어서 좋을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조금이라도 첨가물을 덜 먹을 방법이 없을까?고기나 생선이 들어간 통조림 캔은 기름을 따라내고 먹는다. 참치 캔, 통조림 햄 등에는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들어간다. 통조림 속 식품뿐 아니라 통조림 안 기름에도 이들 첨가물이 일부 들었다. 통조림을 뜯은 후 그 속의 기름이나 물을 버리고, 식품은 키친타올에 한 번 닦은 다음 요리하는 게 좋다. 한 번 뜯은 통조림은 2~3일 내로 다 먹는 게 안전하다. 공기나 세균에 노출되면 산패할 수 있다.소시지나 어묵은 끓는 물에 데쳐 먹는 게 좋다. 소시지나 어묵에는 아질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등 첨가물이 많은데, 뜨거운 물에 데치면 일부 떨어져 나간다. 어묵은 변질을 막기 위해 소르빈산칼륨이 첨가되고, 소시지는 붉은 빛깔을 선명하게 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아질산염이 첨가된다. 대부분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식품에 칼집을 여러 개 낸 뒤, 끓는 물에 2~3분 데치면 상당량 제거할 수 있다. 라면은 두 번 끓이는 게 좋다. 면의 탄력을 위해 넣은 인산나트륨,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산화방지제가 함유돼 있어서다. 면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끓이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의 양을 줄일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8/05 05:30
  • 발 자꾸 핥는 강아지… ‘식품 알레르기’ 때문? [멍멍냥냥]

    발 자꾸 핥는 강아지… ‘식품 알레르기’ 때문? [멍멍냥냥]

    반려동물이 발을 자꾸 핥거나 깨물 때가 있다. 무언가 이상이 있는 것 같긴 한데, 털로 덮여 있으니 확인도 쉽지 않다. 이럴 땐 한 번쯤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받는 게 좋다. 발바닥, 발톱 주변, 발가락 사이에 생긴 염증인 ‘지간염’ 때문에 발이 가려운 상태일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구내염이 생기듯, 건강한 반려동물도 몸이 잠시 약해졌을 때 세균에 감염돼 발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지간염을 사소한 질환으로만 취급해선 안 된다. 식품 알레르기 등 생각지 못한 이유로도 지간염이 생기곤 해서다. 이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식사한 후마다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반려동물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세균·진균·기생충 감염, 이물질 박힘 일차적으로 의심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에 따르면 지간염에서 일차적으로 의심하는 원인은 ▲세균·진균(곰팡이) 감염 ▲모낭충 감염 ▲풀씨 등 이물질 박힘 등이다. 지간염이 의심돼 동물병원에 가면 당뇨병·쿠싱병·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내과 질환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이들 내과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면역력이 약해져 세균과 진균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이다. 기생충의 일종인 모낭충으로 인해 지간염이 생길 때도 있다. 모낭충은 모근에서 자라나므로 세균이나 진균 감염에 비해 가려움증이 극심하다. 다만, 모낭충은 동물의 영양·위생상태가 극도로 나빠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됐을 때나 감염된다. 발바닥에 풀씨 등 이물질이 박혀 염증이 생기는 때도 있다. 생각보다 진단이 어렵다. 발에 박힌 풀씨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 몸속을 돌아다닐 때도 있어서다. 이물질이 몸속을 돌다가 혈관을 막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산책 후에 증상이 생겼다든지, 특정 신체 부위의 염증이나 차가운 기운이 유독 심한 것으로 보아 혈액 순환이 안 되는 것 같을 때 의심해볼 수 있다”며 “초음파나 CT등 영상 검사로 이물질을 찾고, 조직을 열어 이물질을 제거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로는 이물질을 찾기 어렵다. ◇감염이 원인 아니라면 알레르기, 도관 막힘 의심세균, 진균, 모낭충, 이물질 중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을 때 이차적으로 의심하는 원인도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대표적이다. 식품 알레르기는 음식 속 단백질을 몸에서 항원으로 인식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몸 어디서든 가려움을 유발한다. 발을 빠는 습관이 있어 발 피부장벽이 무너져 있는 반려동물은 알레르기 증상이 발에 특히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알레르기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끊었을 때 증상이 사라지는지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라며 “진단하는 데만 적어도 8주가 걸린다”고 말했다. 관찰 기간에는 반려동물에게 급여하는 단백질 급원을 잘 살펴야 한다. 닭보다 어류를 먹였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어류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세균, 진균, 모낭충, 이물질, 식품 알레르기 등 어느 것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한 지간염을 두고 자가면역질환 때문이라 보는 가설도 있다. 다만, 의문점은 있는 상태다. 면역 과잉으로 인해 지간염이 생겼다면 면역억제제를 투여했을 때 지간염이 나아야 한다. 그러나 면역억제제 중에서도 스테로이드만이 지간염 완화 효과를 보였고, 다른 면역억제제는 차도가 미미했다. 스테로이드는 다른 면역억제제들과 달리 면역력만 억누르는 게 아니라 염증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도 막는다. 이에 스테로이드만으로 낫는 지간염이 과연 자가면역질환 때문일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엔 발바닥 땀샘·기름샘의 도관이 막힌 게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등장했다. ◇알레르기·도관 막힘 때문일 땐 치료 오래 걸려세균, 진균, 모낭충에 감염돼 지간염이 생겼다면 원인별로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항생제, 항진균제, 모낭충 제거약 등을 쓰는 것이다. 모낭충 감염 환자는 약을 이용한 목욕도 병행하는 게 좋다. 풀씨 등 이물질이 박혀서 염증이 생겼다면 이물질부터 제거한다. 땀샘·기름샘의 도관이 막힌 게 원인이라면, 막힌 관을 뚫어야 한다. 발바닥 조직 안쪽까지 침투할 수 있는 레이저를 이용하면 된다. 당장 가려움과 염증이 너무 심해 반려동물이 힘들어한다면 스테로이드를 써서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이후 레이저 치료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방 치료 등을 병행하며 약을 줄여나간다. 이 유형의 환자는 난치성인 경우가 많아 치료에 적어도 두 달은 걸린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생긴 지간염은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끊어서 치료한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를 계속 복용해 간에 무리가 가는 것보다 합리적인 치료법일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지간염은 난치성이다. 보호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지간염이 완치됐는데도 발을 계속 핥을 수 있다. 행위 자체가 습관이 돼 버린 경우다. 발을 자꾸 핥아 축축해지면 감염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지간염이 거의 다 나았는데도 반려동물이 계속 발을 핥으면 행동을 교정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8/05 05:00
  • 술 좋아하는 젊은 남성, 허벅지뼈 썩는 병 조심… 의심 증상은?

    술 좋아하는 젊은 남성, 허벅지뼈 썩는 병 조심… 의심 증상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병이 있다. 혈액이 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대퇴골두)까지 순환되지 않아 뼈세포가 죽는 병이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장년층에 잘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의 4배 이상이다. 과도한 음주로 올라간 혈중 스테로이드 수치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병의 원인이 된다. 염증 질환에 쓰는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해도 발병할 수 있다. 혈액이 응고되고 혈관 내 지방세포가 많아지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괴사(세포조직 일부가 죽거나 죽어가는 상태)가 상당히 진행된 뒤 괴사부에 골절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통증은 갑작스럽다. 바닥에 책상 다리를 하고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취하는 게 힘들어진다. 심하면 다리 길이가 짧아져 절뚝거리며 걷는 경우도 있다.만약 30~50대의 나이에 갑자기 고관절 통증이 생겨 절뚝거리는 증상이 2~3주 지속된다면, 이 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방치하면 뼈가 뭉개지거나 골관절염으로 발전돼 걷는 게 어려워진다. 연세하나병원 정형외과 박승찬 원장은 "모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엑스레이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로 병기와 괴사 범위·위치 등을 확인한 뒤 치료 여부와 방법을 결정한다"며 "대퇴골두의 골격이 무너져내렸다면 수술이 필요한데, 괴사한 뼈와 정상 뼈의 위치를 바꿔 주는 수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시행한다"고 말했다.예방을 위해서는 금주하는 게 좋고, 스테로이드 제재 오남용을 피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08/04 23:00
  • 아이의 음낭이 비어있다?! 신생아 '잠복고환' 의외로 많아

    아이의 음낭이 비어있다?! 신생아 '잠복고환' 의외로 많아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않고 뱃속에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하는 '잠복고환'인 아이가 적지 않다. 정상 신생아의 3%, 미숙아의 30%가 잠복고환이라는 통계가 있다. 잠복고환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태아의 고환은 임신 8개월을 전후해 고환 길잡이란 끈을 따라 음낭으로 내려온다. 그런데 이때,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미처 다 내려오지 못하면 잠복고환이 된다.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원장은 "잠복고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모르고 지나가거나 치료를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된 뒤 불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환은 체온이 34~35도 정도인 음낭에 있을 때 가장 활발하게 정자를 만든다. 그런데 음낭보다 체온이 2~3도 정도 높은 뱃속에 고환이 있을 경우 열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면서 생식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불임을 유발하는 것이다.잠복고환 환자를 연구한 결과, 정자를 만드는 생식세포는 생후 1년 미만이 평균 0.85개인 반면 생후 1~2년에는 0.49개, 2~4년에는 0.26개, 4년 이후에는 0.21개로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잠복고환은 고환이 꼬이는 고환염전, 탈장, 고환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아기의 음낭이 달라붙어 있거나 고환이 만져지지 않는다면 곧바로 검사를 통해 고환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잠복고환이면 고환을 끌어내려 음낭에 고정시키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생후 2년 안에는 수술하길 권한다.
    육아한희준 기자2024/08/04 22:00
  • 통풍 환자, 맥주·주스 못마셔 괴롭다면… '이 음료'는 괜찮아요

    통풍 환자, 맥주·주스 못마셔 괴롭다면… '이 음료'는 괜찮아요

    통풍 환자 중 '맥주와 고기만 멀리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아는 경우라면 주의하자. 여름에 주로 찾는 식품 중 통풍을 악화시키는 것들이 있다.대표적인게 음료수다. 통풍 환자는 가공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멀리하고 물이나 커피를 마셔야 한다. 과일주스·탄산음료 대부분은 단맛을 내기 위해 과당(설탕)을 많이 넣는데, 과당은 요산 배출을 방해한다. 생과일을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설탕을 뿌린 과일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이것도 좋지 않다.그렇다면 무더운 여름, 물 말고 통풍 환자가 마셔도 좋은 음료는 뭐가 있을까. 연세베스트병원 정형외과 장철영 병원장은 "커피는 통풍 환자가 마셔도 괜찮다"며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해서 요산 배출을 돕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때도 시럽이나 설탕을 빼고 블랙커피로 마셔야 한다.통풍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술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맥주는 삼가야 하지만, 소주·​위스키·고량주 같은 술 한 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 다만 알코올은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요산 배출을 방해하므로 어떤 술이든 과음은 안 된다.한편,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해 굶는 다이어트나 격력한 운동을 계획 중이라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혈중 요산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오르락내리락하면 통풍 발작 위험이 올라간다. 갑자기 굶어서 혈중 요산 농도가 떨어지면 요산이 관절에 잘 들러붙어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과격한 운동도 체내 요산 농도를 높인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08/04 21:00
  • 운동 실컷 하고, ‘이렇게’ 샤워하면 효과 도루묵

    운동 실컷 하고, ‘이렇게’ 샤워하면 효과 도루묵

    운동 후에 찬물 샤워를 하면 근육 성장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시립대 연구팀이 운동 후 찬물 샤워를 주제로 한 8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은 ▲냉수 침수 ▲냉동 요법 ▲얼음물 목욕 ▲운동 후 냉각 등의 키워드로 진행된 운동 관련 연구들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운동 후에 찬물로 샤워하거나 냉찜질을 하는 등 신체에 차가운 자극을 가하면 근육 생성 능력이 저하됐다. 연구팀이 분석한 한 연구에서 성인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근력 운동 후 찬물로 씻으면 근육 회복력과 생성 속도가 더뎠다. 참여자들은 2주간 근력 운동을 15분 한 후 한쪽 다리는 찬물, 다른 쪽 다리는 실온의 물에 넣었다. 2주 뒤, 찬물에 잠긴 다리는 실온에 잠긴 다리보다 근육 회복력이 떨어지고 근육 생성량이 적었다.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운동 및 영양 생리학 교수 뤽 반 룬은 “신체 온도를 낮추는 것은 운동 중 입은 부기, 통증, 쓰라림 등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운동 후 찬물 샤워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근육 성장의 측면에서는 운동 후 찬물 샤워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찬물 샤워로 인한 냉각 효과가 신체가 합성하는 단백질 양을 줄여 근육 성장을 저해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스포츠의학 전문가 앤드류 자김은 “근육 성장과 강화를 목표로 운동하는 사람은 찬물 샤워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꼭 찬물 샤워를 하고 싶다면 운동이 끝나고 6시간 뒤에 하는 게 좋다. 영국 생물 의학 교수 론다 패트릭은 “근육을 효과적으로 늘리려면 찬물 샤워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며 “근력 운동 후 6시간이 지난 뒤 찬물 샤워를 하거나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 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을 하는 동안 근육이 찢어지면 운동 후 신체에서 단백질을 합성해 근육이 회복되면서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따라서 운동 후 근육이 회복되는 시간에는 가급적 찬물 샤워를 피해야 근육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uropean Journal of Sport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4/08/04 20:00
  • 달달한 ‘짜장면’만 먹으면 잠이 솔솔… 대체 왜?

    달달한 ‘짜장면’만 먹으면 잠이 솔솔… 대체 왜?

    짜장면만 먹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 식곤증일 수 있지만, 짜장면 속 MSG가 원인일 수 있다. 중국집에서 식사하면 왜 잠이 올까?짜장면 등 중국 음식을 먹고 잠이 온다면 MSG로 인한 ‘중국음식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중국음식증후군은 1968년 뉴욕 중국 레스토랑에서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음식을 먹은 뒤 어지럽고 두통과 얼굴이 붓는 증상을 겪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중국음식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MSG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MSG는 화학조미료로 ‘글루탐산일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한다. 반면, MSG는 소화기관의 혈관을 따라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가서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한다. 뇌로 들어간 MSG는 신경전달물질 대신 수용체에 들러붙어 졸린 증상과 두통, 흉통, 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물론 MSG는 먹어도 안전하다. 실제로 이화여대 오상석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MSG를 섞어 간을 맞췄을 때 MSG와 나트륨 섭취량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MSG 사용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개인 체질이나 첨가된 MSG의 양에 따라 신체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타민B6 수치가 낮으면 다른 사람보다 MSG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MSG가 몸속에서 대사되기 위해서는 비타민B6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6는 당근, 현미, 견과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었다.한편, 평소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면 짜장면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짜장면을 먹는다면 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짜장면은 고지방 식품이라 장 내 가스를 잘 만들어 변비, 설사, 복통 등 장 트러블 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불면증·만성두통·생리불순·피로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8/04 19:00
  • 다이어트 중에 마신 ‘이 음료’, 알고 보니 방해 주범?

    다이어트 중에 마신 ‘이 음료’, 알고 보니 방해 주범?

    다이어트 중에 탄산이 먹고 싶을 때 탄산수를 찾아 먹는 경우가 있다. 일반 탄산음료보다 칼로리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산수가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탄산수 속 탄산은 식욕을 높일 수 있다. 탄산수에 들어 있는 탄산이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탄산수가 그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7년 팔레스타인 지국 비르자이트 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한 시간 후 탄산수, 탄산이 없는 음료, 수돗물을 마시게 하고 혈중 그렐린 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의 그렐린 수치가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3배, 수돗물을 마신 사람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산이 위장의 압력을 높여 그렐린 분비를 촉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탄산수는 치아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만들었기 때문에 pH3~4의 약산성을 띤다.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는 탄산수 대표 제품 6종은 산도가 pH3~5 수준이다. 입안은 보통 pH6~7을 유지하는데, pH5.5 이하로 떨어지면 치아 법랑질(가장 바깥 면)의 칼슘과 인산염 분자가 차이에서 빠져나와 법랑질에 구멍이 생기게 된다. 실제로 치아를 탄산수에 약 30분 담근 결과 법랑질이 부식됐다는 영국 버밍엄 치과대 연구도 있다. 탄산수의 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르산이 첨가된 경우, 시트르산이 탄산수 산성을 증가시켜 치아 부식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탄산수는 세안을 할 때 사용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탄산수는 pH3~4 정도의 약산성을 띄기 때문이다. pH가 높으면 피부 장벽 기능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피부염증이 생기기 쉽다. 탄산수 속 가스가 피부혈관 확장을 유도해 피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자극을 유도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사용 전 탄산수의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탄산수 온도가 실온보다 높은 경우에 탄산수 속에 있던 가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건강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8/04 18:00
  • 이름 같으면, 얼굴도 비슷해진다… 연구 결과 나와

    이름 같으면, 얼굴도 비슷해진다… 연구 결과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얼굴도 비슷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라이히만대 연구팀은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따라 얼굴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입증했다.사람들은 이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연예인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이름만 들어도 잘생긴 이미지를 떠올린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라이히만대 연구팀은 지난 2017년 사람들이 팀(Tim)이라는 사람보다 밥(Bob)이라는 사람이 더 둥근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라이히만대 연구팀은 이번에도 사람들의 얼굴이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변할 것이라 가정하고 성인 312명, 어린이 244명을 대상으로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먼저 주어진 얼굴 사진을 보고 네 가지 이름 중 가장 어울리는 한 가지 이름을 고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성인과 아동 사진을 나눠 각각의 정답률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는 성인 사진의 이름을 30.4% 맞혔다. 반면 아동 사진의 이름을 맞춘 정답률은 23.61%에 그쳤다. 무작위로 찍었을 때의 정답률인 25%와 비교했을 때, 성인 사진의 이름을 고르는 실험에서만 둘 사의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사회적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에 얼굴이 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다음으로,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사진을 컴퓨터로 분석했다. 컴퓨터는 서로 다른 두 사진을 보고 외모가 '유사함' 또는 '다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 결과 같은 이름을 가진 성인 둘의 사진은 60.5%의 유사도를 보였다. 같은 이름을 가진 아동 둘 사이의 유사도는 51.88%였다. 무작위 확률인 50%와 비교했을 때 성인 이미지에서만 눈에 띄게 유사도가 증가했다.마지막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위적으로 노화시킨 얼굴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얼굴은 실제 성장 과정을 겪지 않았다. 따라서 사회적 영향과 무관하다. 첫 번째와 같은 방식으로 선택지를 고르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4.25%의 정답률이 나왔다. 즉, 아무리 성인 이미지일지라도 인위적으로 노화시킨 얼굴은 이름과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사람들이 성장하면서 이름과 관련된 특성과 기대치를 내면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기대치에 걸맞은 선택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헤어스타일이나 안경, 메이크업 등을 고를 때 이름과 어울리는 선택을 한다. 또 표정 등에도 영향을 줘 간접적으로 외모를 변화시킨다.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란 사람의 믿음이 실제 행동에 영향을 주는 사회심리학적 현상이다. 만약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이는 예측이 실현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행동을 바꿨기 때문이다. 즉, 이름마다 서로 다른 특성이 있다는 믿음이 행동에 영향을 줘 외면까지 바꾸게 된다. 연구팀은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며 "심지어 외모마저 사회적 고정관념에 맞춰 발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실험"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심리학 및 인지과학(Psychological and Cognitive Science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04 17:00
  • 옆집 고기 굽는 냄새 들어오는데… 미세 먼지도 함께 오려나?

    옆집 고기 굽는 냄새 들어오는데… 미세 먼지도 함께 오려나?

    조리할 땐 미세먼지가 다량 분출된다. 음식점, 옆집에서 조리할 때 나오는 연기와 냄새에도 미세먼지가 있을까?있다. 하지만 매우 미미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불을 쓰면서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냄새에는 모두 미세먼지가 있지만, 옆집이나 길 가다가 맡는 냄새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직접 조리할 때 노출되는 미세먼지가 누적 효과로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것이지, 냄새를 무조건 피하라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집에서 조리할 때 나오는 연기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위해 판단 요소는 연기 유무와 연기를 유발한 요리 종류다. 연기가 많을수록 미세먼지 양이 많다. 대한폐암학회에서 여성 폐암 환자 조리 습관을 조사했더니 시야가 뿌예질 정도로 환기가 되지 않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 폐암 발병 위험이 5.8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볶거나 끓이는 요리보다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서 연기가 더 심했고,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도 많았다. 포름알데히드는 눈과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고, 이산화질소는 폐렴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최대한 덜 들이마시려면 요리하기 전 곳곳의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켜야 한다. 튀김이나 구이를 할 때는 요리 도구 뚜껑을 덮고, 최대한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적당히 익힌다. 식용유 사용은 줄인다. 7만여 명 여성을 13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주방 환기 상태가 나쁘거나 식용유를 자주 사용할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리가 끝난 후에도 15분 이상 환기를 더 해준다. 연기가 심한 조리를 한다면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리 중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LG전자는 고객지원 게시판에 "조리하며 생기는 냄새, 미세먼지, 유수분 등이 공기청정기 필터에 흡착돼 필터 수명이 짧아지고, 필터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요리로 강한 냄새가 난다면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후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잔여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권장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8/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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