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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삼키기가 어렵고,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한 10대 남아의 식도에 '염소뼈'가 박혀있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네팔 포카라간다키의대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14세 남성 A군이 이틀간 삼킴곤란, 연하통(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생기는 통증)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군 어머니 설명에 따르면 A군은 저녁 식사에서 염소 고기를 먹은 후부터 통증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사진 촬영을 통해 A군 목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시경으로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직접 갑상 연골 위쪽 목 부위를 가로로 절개한 후 이물질을 빼냈다. 다행히 A군은 수술 후 12일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포카라간다키의대 의료진은 "식도에 이물질이 끼거나 박히는 것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라며 "어린이들은 표면이 매끈한 구슬, 배터리, 장난감, 자석 등을 흔히 삼키는데 그 중 80%는 동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증상은 삼킨 물체 크기, 모양, 종류, 물체가 박힌 부위 등에 따라 다르다.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이물질을 삼키면 삼킴곤란, 연하통, 목 불편감, 쉰 목소리가 생기고 드물게 기도가 폐쇄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런데 A군처럼 날카로운 이물질을 삼키면 식도 점막이나 근육층을 침식시켜 점막이 붓거나 점막 궤양, 염증, 천공(구멍) 등이 생기고 심하면 쇼크나 사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은 "대부분 뼈를 삼켰을 때 엑스레이로 확인 가능하지만, 방사선 영상 촬영을 통해 이물질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시경으로 실패하면 직접 개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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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 없이 운동했는데 왜…?'라는 생각에 괴로운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운동만으로는 살 빼는 게 쉽지 않다. 운동과 체중의 관련성 짚어본다.◇체중 유지하는 데 500㎉ 활동 필요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한다. 이런 운동은 한 시간을 해도 200~300㎉ 밖에 소모시키지 못 한다.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하는데, 살을 빼려면 그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운동만으로 지방 빼려면 하루에 여섯 시간 해야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속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진다. 그런데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여섯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율적이다.◇섭취 칼로리 줄여야 살 빼기 수월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칼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를 적게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 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조금만 덜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지는데, 그렇다고 운동을 그만둬선 안 된다. 다이어트 때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섭취 칼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칼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 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 현상이 안 온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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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쌀을 씻을 때 자연스럽게 쌀뜨물을 버리곤 한다. 쌀뜨물은 의외로 머릿결과 피부미용에 좋다. 그 이유와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단백질, 비타민 C 풍부해 모발에 좋아… 자주 사용하면 손상 위험 쌀뜨물은 ▲단백질 ▲아미노산 ▲이노시톨 ▲비타민 B, C, E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가득하다. 이에 따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며 머릿결을 더 부드럽고 윤기가 나게 한다. 비타민 C는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해 모발 건강에 필수적이다. 특히 쌀의 녹말 성분이 모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부스스함을 없애고 손상을 방지해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 샴푸를 다 헹군 후, 머리에 쌀뜨물을 붓고 10분 정도 두피 마사지한다.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차가운 물로 헹궈보자. 매일 머리를 감으면 일주일에 한 번, 날마다 감지 않으면 격주로 활용하면 된다. 쌀뜨물을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머리카락에 바른 채 오랜 시간 두면 단백질 과다로 인해 모발에 자극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각질, 노폐물 제거해… 쌀뜨물 색깔 확인해 세안하기 쌀뜨물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든다. 쌀뜨물로 세안하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쌀을 2~3번 씻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 또한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쌀뜨물뿐만 아니라 쌀도 모두 버려야 한다. 쌀에 핀 곰팡이는 위장, 신장은 물론,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주변 쌀 역시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즉시 버리도록 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도 강해 깨끗이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는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08/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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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한희준 기자2024/08/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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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최지우 기자 2024/08/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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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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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8/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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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티우스 파마슈티컬스의 피부T세포림프종(CTCL) 치료제 '림피어(성분명 데닐류킨 디프티톡스-cxdl)'를 승인했다. 시티우스는 중증 환자용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제약사다.미국 제약사 시티우스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피부T세포림프종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환자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면역치료제인 림피어(성분명 데닐류킨 디프티톡스-cxdl)를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림피어는 악성 T세포와 조절 T 림프구에서 발견되는 인터루킨-2(IL-2)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 유일한 피부T세포림프종 면역치료제다. 시티우스는 림피어가 FDA의 승인을 받은 자사의 첫 번째 제품이며, 이번 승인이 림피어의 최초 적응증이라고 밝혔다. 시티우스는 향후 5개월 이내에 미국 시장에 림피어를 출시할 예정이다.사실 림피어는 지난해 FDA 승인을 앞두고 있었으나, 작년 7월 FDA는 림피어의 승인을 한차례 보류했다. 당시 림피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승인 보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림피어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Study 302'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참여자들은 이전에 평균 4회의 전신 항암 치료를 받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들이었다. 임상 결과 림피어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36.2%였으며, 이 중 8.2%는 완전관해(CR)에 도달했다. 임상 참여자의 52%는 치료 반응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림피어의 안전성은 데닐류킨 디프티톡스의 알려진 안전성 데이터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트랜스아미나아제 증가, 알부민 감소, 오심, 부종, 헤모글로빈 감소, 피로, 근골격 통증, 발진, 오한, 변비, 발열, 모세혈관누출증후군(CLS)이었다.특히 림피어의 처방 정보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명적인 반응을 포함한 모세혈관누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박스 경고문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림피어로 치료받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의 시각장애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는 FDA의 발매 후 요구사항도 포함된다.한편, 피부T세포림프종은 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쇠약성 만성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피부T세포림프종은 크게 균상 식육종과 세자리 증후군으로 나뉜다. 균상 식육종은 발진, 종양, 피부 병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의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세자리 증후군은 전신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이 있다. 두 질환 모두 생체검사를 하더라도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시티우스 레너드 마주르 최고경영자는 "림피어는 쇠약성 피부 병변과 중증 가려움증이 특징인 희귀 만성 암인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승인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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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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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환자는 방광 안에 소변이 별로 차 있지 않아도 심한 요의를 느낀다. 방광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해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가게 돼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다행히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용해볼 수 있는 약의 종류도 무척 많다. 나에게 맞는 약은 무엇일지, 개발 중인 신약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본다.◇일상생활에 지장 있으면 꼭 약물치료 받아야과민성 방광 환자여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 굳이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다. 방광에 자극을 주는 카페인 탄산 함유 음료를 제한하고 소변을 참는 훈련 등의 비약물적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방광이 극도로 민감해 자다가도 서너 번씩 화장실에 갈 정도로 일상이 망가진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기전에 따라 크게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 나뉜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에 따르면 항콜린제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티콜린’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방광 근육을 이완한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방광에 많이 분포하면서 방광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베타-3 수용체에 작용해 방광의 힘을 뺀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 중 항콜린제에는 ▲베시케어(한국아스텔라스제약) ▲토비애즈(한국화이자제약) ▲비유피-4(제일약품)가 있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성분에 따라 미라베그론과 비베그론으로 나뉜다. 미라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라벡(한미약품) ▲셀레베타(종근당) ▲베타그론(제뉴원사이언스) 등이, 비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비베그론 성분 약은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유일하다.◇베타-3 작용제가 부작용 적은 경향… 개인차는 존재항콜린제 부작용으로는 입 마름과 변비가 꼽힌다. 아세티콜린 작용을 억제해 부교감신경 자극이 줄면 침 분비량과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효과는 항콜린제 쪽이 좋고, 부작용은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적은 경향이 있다. 항콜린제는 방광 자체가 아닌 부교감신경이 일차적 타깃이다. 효과가 강력한 대신 부교감신경 자체를 비활성화하므로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것 이외에 원치 않았던 증상들이 여럿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입 마름과 변비가 그 예다. 반면,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몸 다른 곳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방광 근육만 조절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항콜린제가 넓게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좋으며 부작용이 클 수 있고,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덜하고 부작용은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어디까지나 경향일 뿐, 약효와 부작용은 개인차가 무척 크다. 부작용이 작은 경향이 있는 약이래서 내게도 반드시 부작용이 작은 건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오진규 교수는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도 본인에겐 부작용 없이 약효가 클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약을 써 보다가 그중 가장 잘 맞는 약에 정착하면 된다” 고 말했다.◇붙이는 약 개발, 급여 도전… 환자 불편 줄이려 제약계도 노력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끝까지 먹는 환자가 적다. 2주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데, 환자들이 며칠간 약을 먹다 약효가 없다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다. 김예지 약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항생제처럼 먹다가 임의로 중단한다고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효도 충분히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래도 환자로서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불편할 수 있다. 다행히 피부에 붙이는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성분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신신제약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 후보 물질인 ‘UIP620’이다. ‘UIP620’는 1회에 3~4일 부착하는 패치 제형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승인받고 진행 준비 중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진행하는데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치 형태 약은 먹는 약보다 입 마름 부작용이 적은 만큼, 약을 출시한다면 경구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가져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효과가 좋지만, 보험 급여 적용이 안 되는 약도 있어 문제다. 비베그론은 미라베그론보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이 강하다. 미라베그론에 비해 혈압 상승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적은 편이나 급여 적용이 안 된다. 급여가 적용되는 미라베그론 성분 약인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는 360원이지만, 베오바정은 1500원 내외로 알려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베오바정 처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임상 1,2상은 성공적이었으나 임상 3상에서 고배를 마신 신약도 있다. 동아ST의 항무스카린제 신약 ‘DA-8010’다. 동아ST는 7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DA-8010의 임상 3상 데이터 분석 결과 위약 대비 DA-8010의 우월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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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을 통해 통통한 몸에서 탄력 있는 건강한 몸으로 바뀐 영국 20대 여성 피트니스 코치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 본머스에 사는 피트니스 코치 몰리 아바(23)의 습관을 공유했다. 몰리 아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과 5년 후인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규칙적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사이 몸무게는 단 6파운드(약 3kg) 줄었지만, 몸매 변화는 뚜렷했다. 몰리 아바는 "여러분은 용감하고 강력하며 마음먹는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몰리 아바가 직접 소개한 자신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2019년, 방에 고립된 채 불규칙한 생활 지속 ▶불규칙한 운동=운동을 가끔씩 과도하게 하다가 전혀 하지 않으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매번 같은 운동만 하는 것으로는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어렵다.▶정신 건강 악화=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문제는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 정신 건강 문제는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즉석식품 위주 식단=즉석식품은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 저영양소 식품이 많아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즉석식품은 영양이 불량한 식품이기에 지속적으로 오래 섭취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자연스레 높아진다.▶폭음=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마비되고,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영양소는 그대로 살이 될 확률이 높다.▶불규칙한 수면 패턴=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세 끼를 제때 챙겨먹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생활 습관이 살을 빼는 데 유리했다.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면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이는 식욕 조절을 방해한다.▶자신감 및 자기애 개념 부재=낮은 자존감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를 떨어뜨린다.▶방에서 고립=실내에만 머무르면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고, 비타민 D 결핍, 근력 감소, 비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2024년, 주 3~5회 운동하고 80%는 건강한 음식▶주 3~5회 운동=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유연성을 높여준다.▶80/20 식이 접근법에 따라 간식도 섭취=먹는 것의 80%는 건강한 음식을, 20%는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 체중 관리도 쉬워지고 식이 만족감도 높아질 수 있다. 간식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식생활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자신을 우선시하며 좋은 기분으로 살기=전반적인 웰빙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죄책감 없이 외식과 휴가를 즐기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다이어트 식단을 의식하기보단 일상생활의 일부로 여기며 크게 의식하지 않을 때 보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삶을 사랑하기=삶을 사랑하는 태도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였고 긍정적인 태도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매일 자신감을 키우기=자존감 결여, 스트레스는 심리적 허기인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억제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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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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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4/08/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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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8/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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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이 3개월 가량 남았다.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이 가장 지칠 시기다. 스트레스 관리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에 잘 대처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증상과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개인에 맞도록 전문적인 치료와 보약으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반복되는 두통, 4가지 근육 마사지가 도움 돼수험생은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감정적인 문제, 그리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문제로 두통을 호소하기 쉽다.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늦은 오후와 저녁에 잘 생기는 편이며, 수시로 재발하거나 매일 반복되기도 한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조이는 느낌,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된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는 게 중요하지만 의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수험생에겐 쉬는 시간을 이용한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 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되는 측두근, 흉쇄유돌근, 후두하근, 승모근 4가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된다. 김윤나 교수는 “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수험생들에게는 학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마사지로 풀리지 않는다면 침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불면증 조절엔 카페인보다 진피차가 도움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초해지는 마음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대부분 피로감을 덜어내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한다. 그러나 특히 청소년에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을 방해해 만성적인 불면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방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카페인 음료보다, 진피(귤껍질)차를 추천한다. 김 교수는 “진피차는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려 달인 차로, 기를 소통시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귤의 향긋한 향은 불안한 마음과 기분을 환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소화불량’엔 따뜻한 물 마시는 습관이 중요평소 위나 장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이 잦은 수험생이라면 식사에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주신경이 긴장해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서다. 소화불량 증상은 식사 후 2시간이 지났음에도 위 안에 음식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불편한 느낌과 구역감, 상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잦은 트림, 속 쓰림, 명치 부위의 불쾌하게 화끈거리는 느낌 등이 있다.수험생들의 소화불량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서 치료가 어렵다. 대신 생활습관을 조절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평소 부담 없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고,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아침 식사의 경우 먹거나 안 먹는 것 보다 꾸준히 안 먹는 것처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윤나 교수는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유기산이 풍부해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매실차와 전반적인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며 “아울러 식후엔 바로 앉거나 눕지 않고 10분 정도는 제자리걸음을 하며 움직여야 소화가 잘되고 머리도 맑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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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8/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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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8/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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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 선수 김유진(23)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김유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에서 우승했다. 김유진 선수는 183cm의 큰 키에 57kg이라는 비교적 적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이후 "체중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유진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며 조절했다"며 "지금 된장찌개에 삼겹살을 너무 먹고싶다"고 했다. 또 "하루에 운동을 세 번, 두 시간 이상씩 죽어라 훈련했다"며 "하루에 2만 번 이상 발차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진 선수가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태권도, 최고의 전신운동태권도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양한 발차기와 손기술을 반복 수행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킨다. 심폐 기능을 강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시간당 약 600~8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도 좋다. 특히 코어 근육과 관절을 강화해 근력까지 증진할 수 있다. 특히 김유진 선수가 훈련할 때 많이 연습하는 발차기는 무릎 올릴 때 복부를 마사지하게 돼 복부의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중심 잡을 때 골반의 좌우 균형을 맞추며 골반 속까지 힘이 들어가 허리 쪽 근력을 만들 수 있다. 발차기 도중 허리를 틀 때는 측면 근육이 쓰이는데, 이때 허리 근육을 정돈하고 배와 옆구리 쪽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스트레칭과 경락 운동 효과가 있어 근육과 체형까지 정돈해 준다.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 조절체중을 감량하는 데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섭취하되,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가장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어든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서 피해야 한다. 현미밥, 토마토, 달걀 같은 저열량 식품을 추천한다. 한편,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면 식이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마른 몸을 위해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스스로가 비만이라 생각한다. 매우 적은 음식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골다공증 ▲손·발톱 부서짐 ▲무월경 ▲피부 건조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운동을 병행하며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8/09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