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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아파요" 호소하던 10대 남아, 식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목 아파요" 호소하던 10대 남아, 식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음식 삼키기가 어렵고,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한 10대 남아의 식도에 '염소뼈'가 박혀있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네팔 포카라간다키의대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14세 남성 A군이 이틀간 삼킴곤란, 연하통(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생기는 통증)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군 어머니 설명에 따르면 A군은 저녁 식사에서 염소 고기를 먹은 후부터 통증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사진 촬영을 통해 A군 목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시경으로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직접 갑상 연골 위쪽 목 부위를 가로로 절개한 후 이물질을 빼냈다. 다행히 A군은 수술 후 12일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포카라간다키의대 의료진은 "식도에 이물질이 끼거나 박히는 것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라며 "어린이들은 표면이 매끈한 구슬, 배터리, 장난감, 자석 등을 흔히 삼키는데 그 중 80%는 동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증상은 삼킨 물체 크기, 모양, 종류, 물체가 박힌 부위 등에 따라 다르다.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이물질을 삼키면 삼킴곤란, 연하통, 목 불편감, 쉰 목소리가 생기고 드물게 기도가 폐쇄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런데 A군처럼 날카로운 이물질을 삼키면 식도 점막이나 근육층을 침식시켜 점막이 붓거나 점막 궤양, 염증, 천공(구멍) 등이 생기고 심하면 쇼크나 사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은 "대부분 뼈를 삼켰을 때 엑스레이로 확인 가능하지만, 방사선 영상 촬영을 통해 이물질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시경으로 실패하면 직접 개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0 05:00
  • 아무리 운동해도 살 안 빠지던데… 다이어트 때 운동하는 진짜 이유

    아무리 운동해도 살 안 빠지던데… 다이어트 때 운동하는 진짜 이유

    '하루도 빠짐 없이 운동했는데 왜…?'라는 생각에 괴로운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운동만으로는 살 빼는 게 쉽지 않다. 운동과 체중의 관련성 짚어본다.◇체중 유지하는 데 500㎉ 활동 필요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한다. 이런 운동은 한 시간을 해도 200~300㎉ 밖에 소모시키지 못 한다.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하는데, 살을 빼려면 그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운동만으로 지방 빼려면 하루에 여섯 시간 해야​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속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진다. 그런데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여섯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율적이다.◇섭취 칼로리 줄여야 살 빼기 수월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칼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를 적게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 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조금만 덜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지는데, 그렇다고 운동을 그만둬선 안 된다. 다이어트 때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섭취 칼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칼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 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 현상이 안 온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8/09 23:00
  • 얼굴만 보고도 ‘척추’ 틀어졌는지 확인 가능… 방법은?

    얼굴만 보고도 ‘척추’ 틀어졌는지 확인 가능… 방법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허리 통증을 느끼지 않고, 운동할 때에도 어려움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히려 숨을 쉴 때 답답하다거나,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는 등의 다소 엉뚱한 증상이 관찰되곤 한다.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호흡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몸의 한가운데에 있어야 할 척추가 옆으로 빠져 뒤틀리면, 갈비뼈의 양쪽 대칭이 맞지 않게 된다. 갈비뼈는 폐를 감싸고 있으면서 폐가 확장·수축하는 것을 보조한다. 들숨을 마실 때 뼈가 벌어지고 날숨을 내쉴 때 뼈가 오므라드는 식이다. 갈비뼈 양쪽 대칭이 맞지 않으면 이러한 움직임이 제한된다. 이에 척추가 정상적이어서 갈비뼈가 대칭일 때보다 호흡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측만증이 극심해지면 척추가 뒤쪽으로 구부러지는 후만증도 발생한다. 후만증 환자는 옆에서 봤을 때 척추가 정상적인 S자 모양이 아닌 C 모양에 가깝다. 이에 등이 유난히 구부정하고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빠져 있다. 후만증 때문에 상체가 앞으로 말리면 폐가 압박돼 호흡 능력이 더 감소할 위험이 있다.척추측만증 때문에 얼굴 비대칭이 생길 때도 있다. 몸의 한가운데에 있는 척추가 틀어지면 신체 균형이 전반적으로 깨진다. 골반이 틀어지고, 양어깨 높낮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척추는 목뼈를 거쳐 얼굴 뼈와 연결되므로 얼굴도 영향을 받는다. 턱관절이 틀어지는 게 한 예다. 척추 불균형과 아래턱 위치가 긴밀히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통은 척추 중에서 가장 크게 휜 부분이 목에 가까울수록 안면 비대칭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이미 척추측만증이 생겼다면 허리를 완벽히 곧게 만들기는 어렵다. 더 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치료 목적이다. 수영 등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허리 스트레칭을 자주 해 척추를 유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휘어진 정도가 더 심해지지 않았는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측만증 치료 중 하나로 꼽히는 ‘관칠 치료’ 방식이다. 코르셋 모양 보조기를 착용하는 보조기 치료나 수술로 휘어짐을 완화하는 수술적 치료도 있다. 척추측만증 환자라도 휜 정도가 40도 이하라면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심하게 휜 게 아니라면 대부분 환자는 정상적 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어서다. 다만,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할 때 ▲외모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심할 때 ▲측만증 진행이 계속될 때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적 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기자 2024/08/09 22:00
  • 생각 없이 버리는 ‘이 물’로 머리 감아보세요… 머리카락에 윤기 나요

    생각 없이 버리는 ‘이 물’로 머리 감아보세요… 머리카락에 윤기 나요

    대부분 쌀을 씻을 때 자연스럽게 쌀뜨물을 버리곤 한다. 쌀뜨물은 의외로 머릿결과 피부미용에 좋다. 그 이유와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단백질, 비타민 C 풍부해 모발에 좋아… 자주 사용하면 손상 위험 쌀뜨물은 ▲단백질 ▲아미노산 ▲이노시톨 ▲비타민 B, C, E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가득하다. 이에 따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며 머릿결을 더 부드럽고 윤기가 나게 한다. 비타민 C는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해 모발 건강에 필수적이다. 특히 쌀의 녹말 성분이 모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부스스함을 없애고 손상을 방지해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 샴푸를 다 헹군 후, 머리에 쌀뜨물을 붓고 10분 정도 두피 마사지한다.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차가운 물로 헹궈보자. 매일 머리를 감으면 일주일에 한 번, 날마다 감지 않으면 격주로 활용하면 된다. 쌀뜨물을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머리카락에 바른 채 오랜 시간 두면 단백질 과다로 인해 모발에 자극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각질, 노폐물 제거해… 쌀뜨물 색깔 확인해 세안하기 쌀뜨물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든다. 쌀뜨물로 세안하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쌀을 2~3번 씻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 또한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쌀뜨물뿐만 아니라 쌀도 모두 버려야 한다. 쌀에 핀 곰팡이는 위장, 신장은 물론,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주변 쌀 역시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즉시 버리도록 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도 강해 깨끗이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는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08/09 21:00
  • 유두 모양이 갑자기 '이렇게' 변한다면, 유방암 의심

    유두 모양이 갑자기 '이렇게' 변한다면, 유방암 의심

    신규 여성 암 환자의 21%가 유방암을 진단 받았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여성 암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 꼴이 유방암이라는 의미인데,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길 정도로 예후가 좋다. 한솔병원 김관일 원장은​ "유방암을 빠르게 발견하려면 평소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대해 알아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며 "자가 검진은 30세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생리가 끝나고 3일 뒤에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멍울 잡히는지 확인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것이다. 멍울을 확인하려면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드는 이유는,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히게 하기 때문이다.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김관일 원장은 "​암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피 섞인 분비물부드럽게 유두를 짰을 때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유두에서 젖이나 맑은 물이 나오면 대부분 유방암이 아니다. 일부 유선을 자극하는 약물(소화제 등)을 복용했을 때 맑은 물이나 젖이 나오기도 한다.유두 모양도 관찰해야유방 피부나 유두 모양에 변화가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나 유두가 안으로 함몰되면 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암세포는 주변 조직에 엉겨붙고 섬유화(딱딱해지는 것)되면서 유두와 연결된 유관이나 주변 조직들을 안쪽으로 당길 수 있다. 유두 주위가 헐어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기는 것도 유방암 위험 신호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4/08/09 20:00
  • 유전적 위험 높더라도 ‘이것’만 바꾸면 당뇨병 막는다

    유전적 위험 높더라도 ‘이것’만 바꾸면 당뇨병 막는다

    당뇨병 유전적 위험이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부 핀란드대 연구팀이 50~75세 남성 973명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참여자들은 ▲당뇨병 유전적 위험이 높고 생활습관 개선한 그룹 ▲당뇨병 유전적 위험 높고 생활습관 개선하지 않은 그룹 ▲당뇨병 유전적 위험 낮고 생활습관 개선한 그룹 ▲당뇨병 유전적 위험 낮고 생활습관 개선하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됐다. 유전적 위험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76개의 유전자 변이를 토대로 결정됐다. 참여자들은 연구 기간동안 건강한 식단과 신체활동을 안내받았다. 생활습관을 개선한 참여자들은 1주일에 다섯 번 최소 30분 이상 걷고 식사 때 채소·과일 섭취량을 늘렸으며 건강한 탄수화물(통 곡물 등)과 지방(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당화혈색소, 체지방량, 허리둘레 등 건강지표를 매년 측정했다.추적 관찰 기간 동안, 생활습관을 개선한 유전적 고위험군 7.9%와 저위험군 6.6%에서 당뇨병이 발생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은 유전적 고위험군 14.1%, 저위험군 8.2%가 당뇨병에 걸렸다. 분석 결과, 생활습관 중재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평균 52% 낮췄다. 유전적 고위험군의 생활습관 개선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70% 낮췄다. 생활습관 중재군은 식단 질이 향상됐고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다. 또한 신체적으로 매우 활동적이었는데 이러한 변화를 통해 포도당 대사를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마리아 랑키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적 위험과 관계없이 생활습관 변화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모든 사람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8/09 19:00
  • MSD의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폐암 임상 실패… 개발 중단 [팜NOW]

    MSD의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폐암 임상 실패… 개발 중단 [팜NOW]

    MSD(미국 머크)가 개발하는 항 TIGIT·PD-1 면역항암제 복합제가 소세포폐암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개발을 중단했다.MSD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항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과 펨브롤리주맙 성분 항 PD-1 치료제 '키트루다'의 고정용량 복합제형+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평가한 임상 3상 시험 'KeyVibe-008'의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밝혔다.임상 결과,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화학요법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 결과가 무용성 기준(대조군 대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충족했다.안전성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투여군은 티쎈트릭 투여군 대비 면역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MSD는 연구진에게 연구 중단 결정을 통보했으며,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투여군에 속한 환자들에게 티쎈트릭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고 알렸다. MSD는 임상시험 결과를 추후 학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MSD는 작년 12월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를 기존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5월에는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를 고위험 흑색종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을 면역매개 부작용 때문에 중단했다.MSD연구소 마저리 그린 수석부사장은 "소세포폐암은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하고 치료 선택지의 발전이 제한적인 난치성 질병”이라며 "임상 결과가 기대와 달랐지만, 이 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SD는 현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보스톨리맙·펨브롤리주맙 복합제를 평가하고 있는 3건의 임상시험(KeyVibe-003, KeyVibe-006, KeyVibe-007)을 포함한 기타 임상 3상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9 18:45
  • 헤어드라이기 전자파 위험? 과기부 “국내 인증·출시된 제품은 인체 보호 기준 충족”

    헤어드라이기 전자파 위험? 과기부 “국내 인증·출시된 제품은 인체 보호 기준 충족”

    최근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의 전자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측정 발표와 달리, 안전 기준을 넘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있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인증 출시된 생활 제품은 모두 인체 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다시 강조했다.지난 5일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선풍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전자파 측정 시연을 했다. 국내산 헤어드라이어 전원을 켜고 전자파 측정기를 가까이 대자, 1168mG(밀리가우스)를 기록했다. 센터 측은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체 보호 기준 833mG를 넘어선 수치”라고 했다.이에 대해, 과기부 관계자는 9일 헬스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단체의 시연에서 전자파를 사설 계측기로 측정하는 등 표준 기준과 상이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이어 “국내 인증·출시된 생활 제품은 인체 보호 기준을 충족한 게 맞으므로 안전하다”고 말했다.전자파 강도는 국제 표준에 따른 방법과 기준·기기를 통해 측정해야 하고, 국내 출시된 제품들은 현재 그 기준에 따라 적합성 평가 인증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적합성 평가를 받은 제품들은 전자파 안전 기준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는 게 과기부 측 설명이다.또한, 시민단체에서 새로운 인체 보호 기준으로 제시한 4mG는 소아백혈병 원인에 대한 연구 내용을 근거로 한다. 과기부는 “인체 보호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국제비전복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한편, 과기부는 2019년도부터 반기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ICT 제품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생활제품 13종(38개 제품)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국내 인증·출시된 생활 제품은 인체 보호 기준 대비 0.69~9.97% 범위로 모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헤어드라이어는 4.43∼8.63%로 측정됐다. 당시 과기부는 “측정 대상 제품 모두 인체 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전자파 노출량 수준이 국제기준(ICNIRP 기준)의 10% 이하로 확인돼 전반적으로 국민건강에 위험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8/09 18:13
  • 美 FDA, 시티우스 피부T세포림프종 치료제 '림피어' 승인

    美 FDA, 시티우스 피부T세포림프종 치료제 '림피어'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티우스 파마슈티컬스의 피부T세포림프종(CTCL) 치료제 '림피어(성분명 데닐류킨 디프티톡스-cxdl)'를 승인했다. 시티우스는 중증 환자용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제약사다.미국 제약사 시티우스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피부T세포림프종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환자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면역치료제인 림피어(성분명 데닐류킨 디프티톡스-cxdl)를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림피어는 악성 T세포와 조절 T 림프구에서 발견되는 인터루킨-2(IL-2)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 유일한 피부T세포림프종 면역치료제다. 시티우스는 림피어가 FDA의 승인을 받은 자사의 첫 번째 제품이며, 이번 승인이 림피어의 최초 적응증이라고 밝혔다. 시티우스는 향후 5개월 이내에 미국 시장에 림피어를 출시할 예정이다.사실 림피어는 지난해 FDA 승인을 앞두고 있었으나, 작년 7월 FDA는 림피어의 승인을 한차례 보류했다. 당시 림피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승인 보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림피어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Study 302'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참여자들은 이전에 평균 4회의 전신 항암 치료를 받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들이었다. 임상 결과 림피어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36.2%였으며, 이 중 8.2%는 완전관해(CR)에 도달했다. 임상 참여자의 52%는 치료 반응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림피어의 안전성은 데닐류킨 디프티톡스의 알려진 안전성 데이터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트랜스아미나아제 증가, 알부민 감소, 오심, 부종, 헤모글로빈 감소, 피로, 근골격 통증, 발진, 오한, 변비, 발열, 모세혈관누출증후군(CLS)이었다.특히 림피어의 처방 정보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명적인 반응을 포함한 모세혈관누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박스 경고문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림피어로 치료받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의 시각장애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는 FDA의 발매 후 요구사항도 포함된다.한편, 피부T세포림프종은 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쇠약성 만성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피부T세포림프종은 크게 균상 식육종과 세자리 증후군으로 나뉜다. 균상 식육종은 발진, 종양, 피부 병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의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세자리 증후군은 전신의 피부가 붉게 변하고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이 있다. 두 질환 모두 생체검사를 하더라도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시티우스 레너드 마주르 최고경영자는 "림피어는 쇠약성 피부 병변과 중증 가려움증이 특징인 희귀 만성 암인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승인은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9 17:38
  •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 하체 운동 루틴 공개… 효과 어떤가 보니?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 하체 운동 루틴 공개… 효과 어떤가 보니?

    가수 소유(32)가 튼튼한 하체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소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하체뿌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는 데드리프트를 하며 하체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소유는 평소 하체 운동으로 데드리프트뿐만 아니라 스쿼트와 천국의 계단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 자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다만 데드리프트는 자세가 잘못되거나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초보자는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안전하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텝밀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진행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중 칼로리를 태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또한 계단을 오르며 하체 근육의 개입이 큰 만큼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9 17:33
  • 화장실에 살다시피 하는 ‘과민성 방광’… ‘붙이는 약’도 나온다 [이게뭐약]

    화장실에 살다시피 하는 ‘과민성 방광’… ‘붙이는 약’도 나온다 [이게뭐약]

    과민성 방광 환자는 방광 안에 소변이 별로 차 있지 않아도 심한 요의를 느낀다. 방광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해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가게 돼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다행히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용해볼 수 있는 약의 종류도 무척 많다. 나에게 맞는 약은 무엇일지, 개발 중인 신약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본다.◇일상생활에 지장 있으면 꼭 약물치료 받아야과민성 방광 환자여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 굳이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다. 방광에 자극을 주는 카페인 탄산 함유 음료를 제한하고 소변을 참는 훈련 등의 비약물적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방광이 극도로 민감해 자다가도 서너 번씩 화장실에 갈 정도로 일상이 망가진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기전에 따라 크게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 나뉜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에 따르면 항콜린제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티콜린’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방광 근육을 이완한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방광에 많이 분포하면서 방광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베타-3 수용체에 작용해 방광의 힘을 뺀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 중 항콜린제에는 ▲베시케어(한국아스텔라스제약) ▲토비애즈(한국화이자제약) ▲비유피-4(제일약품)가 있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성분에 따라 미라베그론과 비베그론으로 나뉜다. 미라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라벡(한미약품) ▲셀레베타(종근당) ▲베타그론(제뉴원사이언스) 등이, 비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비베그론 성분 약은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유일하다.◇베타-3 작용제가 부작용 적은 경향… 개인차는 존재항콜린제 부작용으로는 입 마름과 변비가 꼽힌다. 아세티콜린 작용을 억제해 부교감신경 자극이 줄면 침 분비량과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효과는 항콜린제 쪽이 좋고, 부작용은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적은 경향이 있다. 항콜린제는 방광 자체가 아닌 부교감신경이 일차적 타깃이다. 효과가 강력한 대신 부교감신경 자체를 비활성화하므로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것 이외에 원치 않았던 증상들이 여럿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입 마름과 변비가 그 예다. 반면,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몸 다른 곳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방광 근육만 조절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항콜린제가 넓게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좋으며 부작용이 클 수 있고,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덜하고 부작용은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어디까지나 경향일 뿐, 약효와 부작용은 개인차가 무척 크다. 부작용이 작은 경향이 있는 약이래서 내게도 반드시 부작용이 작은 건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오진규 교수는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도 본인에겐 부작용 없이 약효가 클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약을 써 보다가 그중 가장 잘 맞는 약에 정착하면 된다” 고 말했다.◇붙이는 약 개발, 급여 도전… 환자 불편 줄이려 제약계도 노력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끝까지 먹는 환자가 적다. 2주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데, 환자들이 며칠간 약을 먹다 약효가 없다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다. 김예지 약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항생제처럼 먹다가 임의로 중단한다고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효도 충분히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래도 환자로서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불편할 수 있다. 다행히 피부에 붙이는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성분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신신제약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 후보 물질인 ‘UIP620’이다. ‘UIP620’는 1회에 3~4일 부착하는 패치 제형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승인받고 진행 준비 중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진행하는데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치 형태 약은 먹는 약보다 입 마름 부작용이 적은 만큼, 약을 출시한다면 경구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가져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효과가 좋지만, 보험 급여 적용이 안 되는 약도 있어 문제다. 비베그론은 미라베그론보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이 강하다. 미라베그론에 비해 혈압 상승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적은 편이나 급여 적용이 안 된다. 급여가 적용되는 미라베그론 성분 약인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는 360원이지만, 베오바정은 1500원 내외로 알려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베오바정 처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임상 1,2상은 성공적이었으나 임상 3상에서 고배를 마신 신약도 있다. 동아ST의 항무스카린제 신약 ‘DA-8010’다. 동아ST는 7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DA-8010의 임상 3상 데이터 분석 결과 위약 대비 DA-8010의 우월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8/09 17:17
  • 펑퍼짐한 몸에서 → 피트니스 코치로… '5년간' 무슨 변화 줬길래?

    펑퍼짐한 몸에서 → 피트니스 코치로… '5년간' 무슨 변화 줬길래?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을 통해 통통한 몸에서 ​탄력 있는 건강한 몸으로 바뀐 영국 20대 여성 피트니스 코치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 본머스에 사는 피트니스 코치 몰리 아바(23)의 습관을 공유했다. 몰리 아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과 5년 후인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규칙적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사이 몸무게는 단 6파운드(약 3kg) 줄었지만, 몸매 변화는 뚜렷했다. 몰리 아바는 "여러분은 용감하고 강력하며 마음먹는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몰리 아바가 직접 소개한 자신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2019년, 방에 고립된 채 불규칙한 생활 지속    ▶불규칙한 운동=운동을 가끔씩 과도하게 하다가 전혀 하지 않으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매번 같은 운동만 하는 것으로는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어렵다.▶정신 건강 악화=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문제는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 정신 건강 문제는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즉석식품 위주 식단=즉석식품은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 저영양소 식품이 많아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즉석식품은 영양이 불량한 식품이기에 지속적으로 오래 섭취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자연스레 높아진다.▶폭음=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마비되고,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영양소는 그대로 살이 될 확률이 높다.▶불규칙한 수면 패턴=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세 끼를 제때 챙겨먹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생활 습관이 살을 빼는 데 유리했다.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면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이는 식욕 조절을 방해한다.▶자신감 및 자기애 개념 부재=낮은 자존감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를 떨어뜨린다.▶방에서 고립=실내에만 머무르면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고, 비타민 D 결핍, 근력 감소, 비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2024년, 주 3~5회 운동하고 80%는 건강한 음식▶주 3~5회 운동=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유연성을 높여준다.▶80/20 식이 접근법에 따라 간식도 섭취=먹는 것의 80%는 건강한 음식을, 20%는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 체중 관리도 쉬워지고 식이 만족감도 높아질 수 있다. 간식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식생활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자신을 우선시하며 좋은 기분으로 살기=전반적인 웰빙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죄책감 없이 외식과 휴가를 즐기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다이어트 식단을 의식하기보단 일상생활의 일부로 여기며 크게 의식하지 않을 때 보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삶을 사랑하기=삶을 사랑하는 태도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였고 긍정적인 태도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매일 자신감을 키우기=자존감 결여, 스트레스는 심리적 허기인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억제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9 16:56
  • “부부싸움 아니에요” 이정민 아나운서, 눈에 시퍼런 멍 ‘충격’… 무슨 일 때문?

    “부부싸움 아니에요” 이정민 아나운서, 눈에 시퍼런 멍 ‘충격’… 무슨 일 때문?

    아나운서 이정민(44)이 눈에 시퍼런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9일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짜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사고가 있었어요! 처음 간 곳이었는데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나오다가 꽝!!! 부딪히고 말았어요!! #부부싸움 아님 오해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찜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사 남편에게 배운 멍 관리 꿀팁도 나갑니다. 타박상 당일에는 최대한 빨리 냉찔짐을 하고, 다음날 더욱 진하게 올라오니 그때부터는 온찜질을 해준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치료도 받았다는 이정민은 “온찜질은 무조건 자주, 많이 해주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멍이 들었을 때 올바른 찜질법에 대해 알아본다. 멍이 든 당일에는 얼음찜질로 멍든 부위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게 좋다. 그러면 모세혈관에서 피가 빠져나와 멍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멍이 생기고 2~3일이 지나 붉은 기가 사라졌을 때는 온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게 효과적이다. 비타민C나 비타민K가 풍부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멍을 완화하는 데 좋다.시간이 지나면 멍은 대부분 자연스레 사라진다. 멍이 2주 이상 오래가면 피부과에서 LED나 IPL(광선조사기)을 쪼아 치료할 수 있다. 멍인 줄 알았던 자국이 점점 커지거나 너무 오래 남아있다면, 모세혈관이 아닌 다른 피하 조직이 손상돼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다. 혈관 밖으로 나온 피의 양이 많다면 피가 몸 안에서 응고돼 혈괴가 되기도 하는데, 혈괴가 심한 경우 혈액을 뽑은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멍이 오래 지속된다면 간 기능 저하 신호일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생기며 멍이 넓고 큰 모양을 보인다.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09 16:45
  • 배우 박세완, 매일 ‘이것’ 먹었더니 갑자기 7kg 불었다… 무슨 음식이길래?

    배우 박세완, 매일 ‘이것’ 먹었더니 갑자기 7kg 불었다… 무슨 음식이길래?

    배우 박세완(29)이 작품 준비 중 7kg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 인터뷰에서 박세완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털어놨다. 박세완은 “어린 배우들과 또래 같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체중 증량을 했다”며 “친구들 얼굴이 동글동글하니까 제 얼굴이 오이같이 나오더라. 그때부터 살을 찌워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살을 찌워야겠다 해서 평소 잘 안 먹는 초코라테를 매일 먹고, 밤마다 라면을 먹고 잤다. 과자도 매일 먹었다”며 “그러면서 체지방이 엄청 올라갔다. 지금 7kg 정도 차이 난다”고 밝혔다. 박세완이 살찐 원인으로 꼽은 음식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초코라테초코라테와 같은 단 음료는 비만의 주범이다. 음료가 비만을 유발하는 이유는 ‘액상과당’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지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균형이 무너지고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고 ▲혈관 벽 손상 위험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았다.◇라면 라면과 같은 기름진 면류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8/09 16:01
  • "임산부로 오해받기도"… 배에 생긴 30cm 종양, '이 병' 때문이었다

    "임산부로 오해받기도"… 배에 생긴 30cm 종양, '이 병' 때문이었다

    30cm까지 자란 난소 난종 탓에 배가 볼록하게 나와 임신 오해까지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거대 난소 난종과 함께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한 닐림 샤리프(33)의 사연을 전했다. 닐림은 방광 통증과 빈뇨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난소에 6.5cm 직경의 작은 낭종이 발견됐지만, 자연적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안심했다. 그러나 몇 달 후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배가 볼록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임신한 것처럼 나온 배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양보받기도 했다. 닐림은 "외출하면 출산 예정일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임신 7개월 정도로 배가 부풀어서 침대에서 몸을 뒤집거나 신발 끈을 묶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 6월 닐림은 5L의 액체가 들어 있는 30cm 크기의 난소 낭종을 제거했다. 거대한 낭종 때문에 난소와 나팔관이 꼬여 두 장기도 함께 적출해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닐림은 "몸이 가벼워졌다"며 "이제 통증도 없고 화장실을 자주 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여성들도 난소 낭종의 징후가 있는지 살피길 바란다고 했다.난소는 난자를 성숙시켜 배란하고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장기다. 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한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서구화된 생활 습관 등에 의한 비정상적 호르몬 교란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한다. 난소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하고, 대개 몇 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따라서 암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일단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난소 낭종이 생기면 ▲복부팽만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 불편감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난소 낭종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폐경 후 새롭게 생긴 낭종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난소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한편 난소 낭종 파열로 복강 내 출혈이 생기거나 난소가 꼬이는 합병증이 발생하면 심한 복통이 생기고 진통제가 잘 들지 않는다. 이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이라도 파열과 꼬임의 위험이 크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연령과 폐경 여부, 혹의 크기와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4/08/09 15:35
  • 명세빈, 인증샷 속 탄탄한 ‘등 근육’ 화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명세빈, 인증샷 속 탄탄한 ‘등 근육’ 화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배우 명세빈(49)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7일 명세빈은 자신의 SNS에 운동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명세빈은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운동복을 입은 명세빈은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명세빈이 하는 필라테스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또 필라테스는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8/09 15:04
  • 수능 100일도 안 남았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전략 세 가지는…

    수능 100일도 안 남았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전략 세 가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이 3개월 가량 남았다.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이 가장 지칠 시기다. 스트레스 관리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에 잘 대처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증상과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개인에 맞도록 전문적인 치료와 보약으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반복되는 두통, 4가지 근육 마사지가 도움 돼수험생은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감정적인 문제, 그리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문제로 두통을 호소하기 쉽다.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늦은 오후와 저녁에 잘 생기는 편이며, 수시로 재발하거나 매일 반복되기도 한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조이는 느낌,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된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는 게 중요하지만 의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수험생에겐 쉬는 시간을 이용한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 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되는 측두근, 흉쇄유돌근, 후두하근, 승모근 4가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된다. 김윤나 교수는 “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수험생들에게는 학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마사지로 풀리지 않는다면 침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불면증 조절엔 카페인보다 진피차가 도움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초해지는 마음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대부분 피로감을 덜어내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한다. 그러나 특히 청소년에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을 방해해 만성적인 불면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방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카페인 음료보다, 진피(귤껍질)차를 추천한다. 김 교수는 “진피차는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려 달인 차로, 기를 소통시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귤의 향긋한 향은 불안한 마음과 기분을 환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소화불량’엔 따뜻한 물 마시는 습관이 중요평소 위나 장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이 잦은 수험생이라면 식사에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주신경이 긴장해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서다. 소화불량 증상은 식사 후 2시간이 지났음에도 위 안에 음식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불편한 느낌과 구역감, 상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잦은 트림, 속 쓰림, 명치 부위의 불쾌하게 화끈거리는 느낌 등이 있다.수험생들의 소화불량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서 치료가 어렵다. 대신 생활습관을 조절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평소 부담 없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고,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아침 식사의 경우 먹거나 안 먹는 것 보다 꾸준히 안 먹는 것처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윤나 교수는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유기산이 풍부해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매실차와 전반적인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며 “아울러 식후엔 바로 앉거나 눕지 않고 10분 정도는 제자리걸음을 하며 움직여야 소화가 잘되고 머리도 맑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방오상훈 기자2024/08/09 15:00
  • “똥을 얼굴에?” 유명 인플루언서, 대변 마스크팩 추천… 모습 보니?

    “똥을 얼굴에?” 유명 인플루언서, 대변 마스크팩 추천… 모습 보니?

    최근 대변을 마스크팩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틱톡에서 유행해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브라질 출신 틱톡 인플루언서 데보라 페이쇼토(31)가 최근 SNS에 ‘대변 마스크팩’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데보라는 자신의 SNS에 대변 마스크팩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살면서 해본 가장 정신 나간 짓”이라며 “방귀를 얼굴에 얹는 느낌이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그는 보관해둔 대변을 얼굴에 묻힌 뒤, 빨래집게로 코를 막았다. 일정 시간이 지나자 데보라는 팩을 제거했다. 데보라는 “효과가 있다. 이제 피부가 거칠지 않다”며 자신의 피부를 보여줬다. 데보라는 2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다. 대변 마스크팩을 한 영상은 조회수가 30만 회 가까이 나올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한편, 전문가들은 대변 마스크팩의 효과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카도건 성형외과병원 피부과 의사 소피 모멘은 “지금까지 많은 스킨케어 트렌드가 있었지만, 이번 일은 정말 상상도 못한 방법이다”며 “당연히 배설물을 마스크팩으로 쓸 때 피부에 도움 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모멘은 “오히려 배설물 때문에 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고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배설물에는 온갖 병원균이 존재한다. 이를 피부에 묻히면 피부 감염은 물론 다른 대사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피부 관리는 중요하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쓰면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8/09 14:51
  • 종일 틀어둔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눈’,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종일 틀어둔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눈’,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무더위에 하루 종일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어두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실제로 선풍기를 장시간 틀고 있으면 코와 눈 점막 등이 건조해져 코감기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눈 건조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온찜질하기평소 눈이 건조하다면 하루 1~2회 정도 눈에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섭씨 42~45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눈에 10분간 올려둔 뒤,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물수건 대신 세수, 샤워 시 따뜻한 물을 뿌리는 방법도 있다.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을 눈에 뿌린 뒤, 손바닥으로 꾹 누르면 된다. 온찜질 후에는 차가운 수건, 찬물 등으로 1분간 눈을 식히는 게 좋다.◇눈 수영하기아침에 일어나 눈 수영을 하는 것도 건조한 증상 완화에 좋다. 몸으로 수영하듯 안구를 물에 담근 채로 운동하면 된다. 세면대나 대야 등에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운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뜨고 눈동자를 상하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눈동자를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두 번씩 깜빡여주면 된다. 눈 수영은 수돗물이 아닌 정제수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해야 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눈 수영을 하면 피지선이 깨끗하게 세정돼 안구 건조, 충혈을 완화하고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인공눈물 사용하기눈 건조함이 심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고농도 인공눈물이나 안연고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고농도 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0.18~3%가량 함유돼 있다. 눈 통증이 동반될 정도라면 안연고를 사용하는 게 좋다. 안연고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막을 더 강력하게 보호한다. 다만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변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눈꺼풀 세안하기세수할 때도 눈꺼풀까지 꼼꼼하게 닦도록 노력해야 한다. 속눈썹 아래 위치한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이 공기, 자외선 등에 의해 산화되면 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자극이 가해지면 눈이 더 건조해진다. 따라서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2회 정도 가볍게 문지른 뒤 물로 헹구면 된다. 이외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5~10분간 덮은 뒤, 물에 적신 면봉으로 속눈썹을 하나씩 쓸어내리듯 닦아내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8/09 14:49
  • 태권도 금 김유진 선수, 183cm 큰 키에 57kg 유지… '이 방법'으로 관리했다

    태권도 금 김유진 선수, 183cm 큰 키에 57kg 유지… '이 방법'으로 관리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 선수 김유진(23)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김유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에서 우승했다. 김유진 선수는 183cm의 큰 키에 57kg이라는 비교적 적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이후 "체중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유진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며 조절했다"며 "지금 된장찌개에 삼겹살을 너무 먹고싶다"고 했다. 또 "하루에 운동을 세 번, 두 시간 이상씩 죽어라 훈련했다"며 "하루에 2만 번 이상 발차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진 선수가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태권도, 최고의 전신운동태권도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양한 발차기와 손기술을 반복 수행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킨다. 심폐 기능을 강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시간당 약 600~8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도 좋다. 특히 코어 근육과 관절을 강화해 근력까지 증진할 수 있다. 특히 김유진 선수가 훈련할 때 많이 연습하는 발차기는 무릎 올릴 때 복부를 마사지하게 돼 복부의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중심 잡을 때 골반의 좌우 균형을 맞추며 골반 속까지 힘이 들어가 허리 쪽 근력을 만들 수 있다. 발차기 도중 허리를 틀 때는 측면 근육이 쓰이는데, 이때 허리 근육을 정돈하고 배와 옆구리 쪽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스트레칭과 경락 운동 효과가 있어 근육과 체형까지 정돈해 준다.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 조절체중을 감량하는 데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섭취하되,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가장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어든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서 피해야 한다. 현미밥, 토마토, 달걀 같은 저열량 식품을 추천한다. 한편,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면 식이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마른 몸을 위해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스스로가 비만이라 생각한다. 매우 적은 음식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골다공증 ▲손·발톱 부서짐 ▲무월경 ▲피부 건조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운동을 병행하며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8/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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