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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니 살 안 찌지”… 송혜교 몸매 관리 비법은 ‘이렇게’ 먹는 습관?

    “이러니 살 안 찌지”… 송혜교 몸매 관리 비법은 ‘이렇게’ 먹는 습관?

    배우 송혜교(42)가 일상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지난 2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개의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원피스를 입으며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또한 송혜교는 셀카를 함께 공유했다. 캡모자를 쓰고 음식이 반만 담긴 그릇을 들고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었다. 송혜교처럼 밥을 절반만 먹는 등 ‘소식’을 하면 건강에 좋은 이점이 있다. 소식의 건강 효능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소식의 건강 효과는 다양하다. 평소에 먹는 열량을 줄이면 몸속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무거운 사람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미국 태평양 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장수하기로 유명한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소식하겠다고 무작정 굶거나 적게 먹는 건 금물이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몸속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낸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지방이 바닥나게 된다. 이때 근육이나 신체 장기 조직이 분해되기 시작해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근감소증이 생기거나 골다공증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식하기 전 평소 섭취 열량의 20~30%만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열량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끼 분량의 식재료를 세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이 하루 권장 열량(2300~2500kcal)을 하루 세 끼에 나눠 먹는다고 가정할 때, 두 끼 식사에서 섭취하는 열량은 약 1600kcal다. 여기에 약간의 간식을 추가하면 1610~1750kcal로, 소식 식단의 열량에 해당한다.식사량을 줄일 땐 반찬보다 밥을 덜 먹는 게 좋다. 그래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이 낮아진다. 채소 등은 평소만큼 섭취해 비타민·칼슘 등 필수영양소가 모자라지 않게 하고, 국수·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평소보다 덜 먹으면 된다. 식사할 때 음식물을 꼭꼭 씹어먹으면 자연스레 소식할 수 있다. 식사하고 배부름을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물을 먹은 후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되기 시작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천천히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9/27 11:16
  • [제약계 이모저모] 삼양사 ‘상쾌환’, 日 대표 편의점 ‘로손’ 1만개점 입점 外

    ■ 삼양사 ‘상쾌환’, 日 대표 편의점 ‘로손’ 1만개점 입점삼양사는 10월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다.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한 끝에 수출 문턱을 넘었다.앞서 삼양사는 지난 3월 수출입 유통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합자회사 하늘H&B와 계약을 체결했다. 상쾌한은 일본 로손 편의점 1만4000여개점 중 약 1만개점에 입점하게 됐다.■ 휴온스, 두뇌 건기식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출시휴온스는 내달 1일 두뇌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를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포스파티딜세린 징코는 2개 캡슐에 두뇌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추출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일일권장섭취량 기준 100% 함유된 제품이다. 식물성 캡슐로 만들어져 소화 부담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다. 위생적 개별 압박포장으로 산패를 최소화하고 간편한 휴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휴온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최대 5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리뷰를 작성하면 ‘N포인트 100%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휴온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미디어 광고 시작셀트리온은 26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은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향후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SNS 채널까지 매체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병원내 부착물, 인쇄물, 옥외 매체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OC(Point of Care) 광고도 검토할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27 11:14
  • [명의쇼 리뷰] 척추는 인생이 달린 문제, 전문의와 소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선택해야

    [명의쇼 리뷰] 척추는 인생이 달린 문제, 전문의와 소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선택해야

     헬스조선 명의쇼, 허리디스크 편_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환자들은 본인의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갖는다. 진료실에서 의료진을 만나면 여러 질문들을 하지만, 짧은 진료시간 내에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기란 어렵다. 의료진 또한 환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외에 의사로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는 환자들을 만나며 경험해온 의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코너를 마련했다.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과 의사의 입장에서 들려주고 싶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심도 있게 담았다. 첫 번째 주제는 허리디스크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에게 질환에 대해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과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는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본다.허리디스크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첫 번째는 수술 여부다. 수술을 해야 하는지, 비수술적 치료는 효과가 없는지, 수술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그만큼 수술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환자가 100명이라면 그 중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는 3~4%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므로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척추 상태를 바르게 진단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주변인의 수술 및 시술 경험을 믿기 보다 반드시 검증된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허리디스크 환자의 양상은 다양하다. 디스크가 터졌더라도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MRI상 큰 손상이 없음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디스크 자체가 아니라 그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더라도 허리 통증만 있다면 수술하는 경우가 드물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다. 등이나 옆구리,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발목이 잘 들리지 않거나 발가락에 힘이 없을 때, 갑자기 대변이나 소변 기능이 떨어진다면 시기를 늦추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1970년대 현미경 기법이 개발되면서 허리디스크 수술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육안으로 구분이 되지 않아 수술이 어려웠던 부위를 확대해서 볼 수 있게 돼 수술 성공률이 높아진 것이다. 1990년대에 이후에는 내시경 기법이 척추 질환에도 도입됐다. 최소 절개를 통해 깊은 병변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을 줄였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수술 위치를 정확히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까지 개발되면서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눈부시게 발전했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갖기 보다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지만 시기가 지나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빠르고 안전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 된다.척추 질환은 인생이 달린 문제다. 의사는 몸을 치료하지만 환자의 인생 안으로 들어가야 치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진행 방향, 모양이 다르고 병변의 위치와 병태 생리가 제 각각이므로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환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허리디스크 치료를 고민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재발을 줄이는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학 적용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의학이란 음식, 수면, 운동, 중독, 생활 관계, 스트레스, 총 6가지 측면을 살펴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돕는 예방의학이다. 현대인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척추 질환 발생률이 높다. 생활습관의학의 관점에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나간다면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09/27 10:55
  •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허리에 무슨 일? 갈비뼈 제거 의심도…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허리에 무슨 일? 갈비뼈 제거 의심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한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7)가 과도하게 잘록한 허리를 공개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27일 보그매거진 인스타그램에는 'schiaparelli's 2025' 봄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자매인 모델 켄달 제너(28)와 함께 행사장에 출연한 카일리 제너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카일리 제너는 몸에 붙는 까만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리가 과도하게 잘록해 화제가 됐다. 사람들은 댓글로 "카일리가 갈비뼈를 제거한 것 같다" "허리가 끔찍하다" "어떻게 허리가 저렇게 잘록할 수 있나" "코르셋을 입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유럽 리얼리티 시리즈 '체이싱 뷰티'에 출연한 벨기에 여성 제이다 스파크스가 갈비뼈 제거 수술 여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한화 약 2600만원을 들여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고, 수술 후 3개월째에 허리 둘레를 약 2.5인치 가량 줄였다. 하지만 갈비뼈 사이 틈이 생긴 것을 스스로 느끼고, 피부 감각이 잘 돌아오지 않는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 허리에 코르셋을 착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오랜 시간 착용하면 각종 건강 문제가 생긴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으면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화 장애나 내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료산업학회지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은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스스로 기침한 최대 수치)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킨다. 코르셋은 혈액순환도 방해해서 체온조절 기능도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 심할 경우 장기 괴사까지 발생한다. 반면, 코르셋을 의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새가슴, 척추측만증 등을 치료할 때다. 원래 코르셋은 흉곽 크기를 실제로 줄이고, 흉곽 교정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브레이스'라는 의료용 코르셋을 착용할 수 있다. 브레이스는 코르셋을 의학적으로 제작해서 돌출된 새가슴과 휘어진 척추를 교정할 때 도움을 준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9/27 10:14
  • 운동, 매일 조금씩 vs 주말에 왕창… 당뇨병 예방 효과 큰 것은?

    운동, 매일 조금씩 vs 주말에 왕창… 당뇨병 예방 효과 큰 것은?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할 때처럼 200여 가지 이상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려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매일 30분씩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업무와 육아 등으로 바쁜 사람들은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곤 한다. 몰아서 해도 매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걸까?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팀은 운동 유형에 따른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8만9573명의 영국인이 1주일 동안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총 신체활동량과 운동 시간 등을 기록한 UK Biobank 연구의 데이터를 재분석했다.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규칙적 운동 그룹 ▲주말 운동 그룹 ▲비운동 그룹으로 나눴다. 그런 다음 소화기, 신경계 등 기타 범주를 포함한 16가지 유형에 걸쳐 678가지 질환의 발생률과 신체활동 간의 연관성을 살폈다.분석 결과, 규칙적인 운동이든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이든 비슷하게 질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말 운동 그룹과 규칙적 운동 그룹이 6년 동안 고혈압에 걸릴 위험은 비운동 그룹에 비해 각각 23%,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43%, 46% 낮았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이 264개의 질환을 예방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결론 지었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내다 봤다.연구의 저자 샨 쿠르시드 박사는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과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의 이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언제 운동을 하는지보다는 총 운동량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특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체활동 지침을 만들고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국제 학술지 ‘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오상훈 기자 2024/09/27 10:00
  • 달릴 때마다 화장실 급해지는 '러너 설사' 아세요? 민망한 상황 안 만들려면…

    달릴 때마다 화장실 급해지는 '러너 설사' 아세요? 민망한 상황 안 만들려면…

    기록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달리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펀러닝(Fun-running)족'이 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랜드모니터가 지난해 선호하는 생활 운동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조깅이나 러닝처럼 야외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61.3%, 중복응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기는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달 에이블리 브랜드관 내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49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리다 보면 의외의 난관에 봉착한다. 바로 '설사'다. 나만 겪는 증상이 아니다. 특히 10km 이상 장거리를 달렸을 때 더 흔히 나타난다. '러너 설사'(Runner’s diarrhea)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 다행히 음식으로 설사를 예방할 수 있다.◇위장 혈류 감소, 소화 기능 장애로 이어져'러너 설사'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추정한 연구 결과는 있는데, 호주 모나쉬대 영양학과 리카르도 코스타 교수 연구팀이 여덟 편의 관련 연구 논문을 분석해 장시간 고강도 운동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혈류가 위장으로부터 운동 근육으로 쏠리면서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수분 재흡수 장애로 설사가 발행하게 되는 것이다. 두 시간 이상 최대산소섭취량이 60%에 이를 정도로 고강도 운동을 하면 혈류 부족으로 위장 세포가 사멸하고, 장 속 세균이 혈류로 들어가 전신 면역반응도 유도할 수 있다고 봤다. 달린 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혈변, 자주 반복되는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식이섬유 줄이고 프로바이오틱스 늘려야식습관을 바꾸면 '러너 설사'를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장거리를 달리기 하루 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중 가스를 유발하는 콩, 과일, 샐러드 등의 음식은 소량만 섭취하고 ▲달리기 하루 전에는 당알코올 등 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피하고 ▲달리기 3~6시간 전에는 카페인 음료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달리기 두 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게 낫고 ▲달리는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탈수를 예방하는 게 좋다고 했다. 매일 달리는 사람이라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달린 후 먹는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영국 얼스터대 운동과학연구소는 13개 연구를 검토해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러너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최소 28일간 매일 15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러너 설사' 증상을 개선할 뿐 아니라, 운동으로 인한 근육 피로를 완화하고 지구력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 요구르트, 김치, 콤부차, 된장, 치즈 등에 함유돼 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9/27 09:00
  • [아미랑]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로 초대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이 암 치유의 날을 맞이해 암 환자와 가족을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조치흠 의료원장의 ‘암 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강의 후 혼성 중창단 비채앙상블, 국악 임은숙, 장보영 시인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콘서트는 10월 11일 오후 2시 계명대동산병원 5층 행소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칠곡경북대병원, 10월의 암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은 라인댄스를, 화요일은 하복부기능개선운동을, 수요일은 영양관리를, 목요일은 상지기능개선운동을, 금요일은 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10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미술치료: 내면에 집중과 중심 찾기(2일) ▲동작치료(12일, 19일, 26일) ▲나를 따뜻하게 하는 자비명상(22일) ▲뜨개 교실: 잇다, 있다(23일) ▲나를 돌보는 글쓰기(31일)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유방암’ 강좌보라매병원이 2024 암 정복 특집 ‘유방암: 멍울이 만져져요’ 강좌를 엽니다. 10월 16일 오후 3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천종호 외과 교수가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울산지역암센터, ‘2024 대장앎’ 건강 강좌 개최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2024 대장앎’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10월 16일 오후 12시부터 190분간 울산대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대장암 내시경 진단 및 치료(이승범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수술적 치료(양성수 외과 교수), 수술 후 일상과 회복(배진주 외과 간호사), 항암 치료(김혜영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 후 관리(배민서 영양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8로 연락하면 됩니다.‘국제 소아암 인식의 달’ 댓글 이벤트 참여하고 음료 교환권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국제 소아암 인식의 달을 맞이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공식 인스타그램(@soaamhope)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건강을 위한 일상 속 나만의 꿀팁’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완료됩니다.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두 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1544-1415로 연락하면 됩니다.강화군, 암 검진 수검률 이벤트인천시 강화군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수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강화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2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됩니다. 선착순 400명에게 도마 세트 또는 장우산을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2-930-311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27 08:50
  • [밀당365] 떡볶이보다 훨씬 맛있다! 영양가도 높은 ‘계란볶이’

    [밀당365] 떡볶이보다 훨씬 맛있다! 영양가도 높은 ‘계란볶이’

    곤약과 계란을 사용해 '떡 없는 떡볶이' 만듭니다. 양념 맛은 제대로 냈으니 국물 자작해질 정도로 졸여서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계란볶이양배추나 당근 등의 채소를 썰어 넣으면 포만감이 더 오래가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뭐가 달라?밀떡·쌀떡 대신 계란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돕습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포도당이 잘 소모돼 혈당 조절이 잘 됩니다. 조리법대로 계란 두 개를 섭취하면 일일 단백질 섭취 권고량의 20%를 채울 수 있습니다. 계란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 계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계란 섭취량이 적은 사람보다 체질량 지수가 낮았습니다.체중 감량 치트키 곤약곤약은 100g당 약 10kcal인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도 곤약을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 꼽았는데요. 식이섬유, 수분으로 구성돼 열량이 낮습니다. 곤약 속 식이섬유는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아 다른 음식물에 달라붙는데 이로 인해 탄수화물 체내 흡수 속도가 늦어져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단, 소화기질환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는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을 겪을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곤약 대신 현미 떡을 사용하거나 계란 개수를 늘리세요.건강한 단맛 추가하는 양파·대파양파, 대파는 떡볶이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국물에 양파, 대파를 넣으면 조리 과정에서 익으며 단맛을 냅니다. 양파에 풍부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 지방 축적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양파의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흡수하려면 양파를 썰 때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직 세포가 파괴되면서 영양소가 더 활성화됩니다. 대파 속 알리신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 생성을 막아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삶은 계란 4개, 곤약 1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물 150mL, 통깨 약간※양념: 고추장 2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진간장 1큰 술, 참기름 1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곤약은 떡볶이 길이대로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2.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 골고루 섞는다.3. 삶은 계란을 프라이팬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4. 3에 물 150mL과 양념장, 곤약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양파, 대파를 넣고 졸인다.5.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27 08:40
  • 숨 오래 참으면 ‘딸꾹질’ 멈출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숨 오래 참으면 ‘딸꾹질’ 멈출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갑자기 시작된 딸꾹질이 멎지 않아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다들 있다. 딸꾹질을 계속하다 보면 가슴께가 아파지기까지 하는데, 빨리 멈출 방법이 없을까?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해 발생한다. 보통 심리적으로 흥분했거나,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더운 곳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을 때 나타난다. 심장, 페, 소화기관 등 부교감신경 조절에 관여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술을 너무 빨리, 많이 마셔도 알코올이 신경을 자극해 딸꾹질이 일어날 수 있다.딸꾹질을 멈추려면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을 다시 자극해야 한다. 새로운 자극이 가해지면 기존 자극에 대한 반응인 딸꾹질도 사라진다.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는 게 한 방법이다. 미주신경이 담당하는 식도를 자극함으로써 미주신경을 건드리는 것이다. 따뜻한 물도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차가운 물을 마실 때만큼 효과적이지는 않다. 혀를 잡아당기거나, 숟가락·칫솔 등 날카롭지 않은 물건으로 혀 안쪽을 헛구역질이 날 때까지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그래도 딸꾹질이 멎지 않으면 ‘발살바 조작(Valsalva maneuver)’을 시도한다. 코와 입을 막은 채 4~5회 숨을 내뱉으면 된다. 이렇게 흉부 압력을 높이면 횡격막 경련도 안정된다. 코를 막고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딸꾹질은 보통 20~30분 내로 사라진다.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계속 반복되면 ‘난치성 딸꾹질’이다. 이땐 병원을 찾아 진정제를 복용하거나 횡격막 신경을 압박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드물게 뇌출혈, 뇌경색, 뇌진탕, 기관지염, 천식, 식도염, 위염, 췌장염, 심근경색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9/27 08:30
  • 가을 되니 급 피로 몰려온다… 낮에 '​​​​​​​이것' 하면 좋아

    가을 되니 급 피로 몰려온다… 낮에 '​​​​​​​이것' 하면 좋아

    쌀쌀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가을을 탄다'는 사람이 많다. 다른 계절에 비해 우울하거나 무기력감, 피로에 시달리는 것이다. 왜 가을이 오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일종의 '계절성 우울증'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가을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일조량도 줄어든다. 여름에 비해 해가 짧아져 퇴근 시간만 돼도 날이 금방 어두워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처럼 햇볕을 덜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 생성이 감소한다. 비타민D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데,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날씨·계절이 바뀔 때 유독 무기력감과 피로에 시달린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주요 우울장애의 약 11%가 계절성으로 나타나며, 일시적인 우울감과 달리 매년 특정한 기간에 증상이 반복된다. 보통 가을·겨울에 시작되고 봄에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드물게 여름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계절성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이 겪으며, 북유럽과 같이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우울증이 불면증, 식욕저하,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계절성 우울증은 특히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과다 수면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무기력감으로 인해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탄수화물 섭취와 과식 때문에 체중이 늘기도 한다.계절성 우울증을 피하려면 햇볕을 많이 쬐야 한다. 평소 틈틈이 야외로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쬐면 우울증 예방,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실제 인위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시키는 광치료가 계절성 우울증에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적절한 신체 활동도 필요하다.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면 우울한 기분이 개선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가을에 우울증을 느낀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은데, 야간에 스마트폰 불빛에 노출되면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다. 사회적으로 고립될수록 우울한 기분이 심해지므로 가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노력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9/27 08:00
  • 떨어지는 꿈은 주식 걱정, 나는 꿈은 가족 문제… 과학적인 '해몽' 방법

    떨어지는 꿈은 주식 걱정, 나는 꿈은 가족 문제… 과학적인 '해몽' 방법

    영국 옥스퍼드대 수면의학 교수 콜린 에스피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 뇌가 깨어있어 정보와 기억을 쌓고 감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꿈을 꾼다고 말했다. 꿈이 뇌의 현 상태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관련해 꿈을 꾸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중국 시안국제의료센터 연구팀이 평균 연령 19세인 1190명의 정신건강 상태와 전형적인 꿈 주제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55개 주제의 꿈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흔히 꾸는 꿈을 10개 주제로 분류했다. ▲떨어지는 꿈 ▲학교, 공부, 시험에 관한 꿈 ▲쫓기는 꿈 ▲맛있는 음식 섭취 ▲반복되는 내용의 꿈이 가장 빈도가 높았다. 나머지 다섯 개 주제는 치아가 모두 빠지는 꿈, 물리거나 찔리는 등 다치는 꿈, 두려움에 마비되는 꿈 등 악몽이었다.연구팀은 각각의 꿈을 꾸게 되는 정신적인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떨어지는 꿈은 무력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이 있다. 수면 전문가 데보라 리는 “직장에서의 실수에 대한 걱정, 주식 시장에 대한 불안, 도전에 대한 실패 등을 걱정하는 마음이 원인”이라며 “떨어지다가 땅에 닿기 전에 깨어난다면 제때 행동을 취해 위기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날아다니는 꿈은 자유로워지려는 내면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데보라 리 박사는 “날아다니는 꿈은 자유, 독립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므로 가족이나 관계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치아가 빠지는 꿈은 의사소통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 꿈 해석 및 분석 치료사 제인 테레사 앤더슨은 “치아가 빠지는 꿈은 보통 명백한 이유 없이 한꺼번에 모든 치아가 빠지곤 한다”며 “이는 입을 열 때마다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에서 기인해 의사소통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쫓기는 꿈은 삶의 불안과 연결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정신과 교수 토레 닐슨은 “쫓기는 꿈은 삶의 불안한 요소가 추격자로 형상화된 것을 의미하며 불안의 원인을 인정하는 것이 쫓기는 꿈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공공장소에서 알몸이 되는 꿈은 어떤 비밀을 지키고 있고 그 사실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데보라 리 박사는 “깨어있을 때 진실을 공개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걱정하면 알몸이 되는 꿈을 꾸기 쉬우며 이 꿈은 수치심, 당혹감과 연결된다”고 말했다.질식하는 꿈은 잠을 자다가 비명을 지르고 뒤척이는 등의 불편함을 초래한다. 데보라 리 박사에 의하면, 질식하는 꿈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압도적인 책임감에 시달리거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거나 자유를 갈망하는 등이다. 이외에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해 수면 중 실제로 겪는 호흡곤란이 질식하는 꿈을 꾸게 만들기도 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흔히 꾸는 꿈을 파악해 의미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다만 큰 주제가 같더라도 각각의 꿈은 세부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꿈을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4/09/27 07:30
  • 모차르트 음악 10분 들으면 IQ상승… 그는 정말 나를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가?

    모차르트 음악 10분 들으면 IQ상승… 그는 정말 나를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가?

    몇 해 전 신문에서 ‘똑똑한 자녀를 갖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외국의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였는데, 결론은 너무 허무하게도 똑똑한 자녀를 갖기 위해서는 똑똑한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능에 있어서 유전의 역할을 강조한 그런 기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지능. 지능 검사(IQ)에서 최근 인공 지능에 이르기까지 심리학에서는 지속적으로 연구됐던 개념이다. 생각해보면 육체적으로 강하지 못했던 인류가 지구를 정복한 것도 결국 지능 때문이니, 지능에 관한 우리의 관심은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겠다. 그러니 지능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이런 와중에 1993년 세계적인 과학 잡지 네이처(Nature)에 매우 솔깃한 논문이 발표된다.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지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3개의 집단을 나누고, 한 집단에게는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K 448)>를, 다른 한 집단에게는 안정을 취하라는 말을 10분간 계속 들려줬고, 세 번째 집단에게는 아무런 소리를 들려주지 않은 채 10분의 시간을 보내도록 한 뒤 IQ 검사(스탠포드-비네 검사)의 일부분(공간추리력)을 시행하도록 했다. 그랬더니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준 집단에서만 IQ 검사 점수가 상승했다.머리 좋아지게 하겠다고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데, 단지 모차르트 음악을 10분간 듣는 것만으로 IQ가 좋아졌다고? 당연히 이 놀랄만한 연구 결과는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연구 결과가 조금 뻥튀기된다.원 연구에서 IQ 점수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IQ 상승 효과는 영속적인 것이 아니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짧게 발생하는 일시적인 효과였다. 물론 이와 같은 효과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특별한 인지적 훈련 없이 단순하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는 것으로 발생하는 효과는 짧게 지속되더라도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문제는 이 시간적 제약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관심을 덜 받았다는 점이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 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 관심을 받지 못해 주의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정보는 인식되지 않는다. 그 결과, 모차르트 음악은 IQ를 향상시켜주는 전지전능한 일종의 마법으로 인식돼 전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 우울증, 주의력 결핍, 자폐증 등 정신 건강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주장들이 나왔고, 더 나아가 태교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도 나오면서 모차르트 열풍이 불었었다.하지만 모차르트 효과의 신뢰성을 깨뜨리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련의 연구들은 모차르트 효과가 모차르트 음악에 국한돼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모차르트 음악이 아닌 슈베르트의 음악(피아노와 네 손을 위한 F단조 환상곡)을 들어도 IQ는 높아졌다. 클래식 뿐 아니라 현대 팝 음악을 들려줘도 마찬가지였다. 뉴에이지 뮤지션 야니의 노래를 들려줬을 때도 IQ는 높아졌다.‘모차르트 없는 모차르트 효과’의 최고봉은 음악이 아닌 소설을 들려줬을 때에도 IQ가 상승된다는 연구 결과였다. 연구자들은 당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가 중 한 명인 스티븐 킹의 소설을 들려줬는데도 모차르트 효과와 유사한 정도의 IQ 상승효과를 관찰했다. 단, 모든 참가자에게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은 아니었고, 평소 스티븐 킹의 소설을 즐겨 읽는 참가자들에게만 일어난 일이었다.결국 최근 심리학에서는 적어도 모차르트 효과가 모차르트 음악을 들어서 생기는 기적의 IQ향상법이라는 미신을 부정하고 있다. 일시적 IQ 상승은 존재하나, 이 역시 모차르트 음악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초점은 ‘모차르트’ 자체보다는 ‘모차르트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옮겨갔다. 특히 스티븐 킹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스티븐 킹 소설의 모차르트 효과가 관찰됐다는 결과로부터 각성 수준과 정서와 관련된 효과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결국 ‘What(모차르트 음악)’보다 ‘How(좋아하는 음악 혹은 소설을 즐기는 마음)’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되겠다.우리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결국 가장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오늘도 독서실에서, 카페에서, 일터에서 스스로를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자들의 귀에는 어떤 것이 들리고 있을까? 모르긴 해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리이길 바란다.
    칼럼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2024/09/27 07:15
  • 머리 작은데 미간은 넓고… 전 세계 1000명도 안 되는 ‘희귀질환’ 정체는?

    머리 작은데 미간은 넓고… 전 세계 1000명도 안 되는 ‘희귀질환’ 정체는?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시각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특히 유전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이런 경향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외형부터 신체 기능까지 영향받는 희귀질환인 ‘울프-허쉬호른증후군(Wolf-Hirschhorn syndrome)’에 대해 알아본다.유전자는 세포의 역할 수행과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는 유전 정보다. 세포핵 내의 DNA에는 유전 정보가 들어있는데, 염색체는 DNA의 실타래다. 울프-허쉬호른증후군은 4번 염색체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의 부분·전체 결실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4번 염색체 단완의 결실은 대부분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다. 환자의 10~15%는 부모로부터 유전된다고 알려졌다. 울프-허쉬호른증후군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다. 환자들은 공통적인 외형 특징을 보인다. 환자들은 ▲소두증 ▲높은 이마 선 ▲눈구석주름(눈꺼풀 일부가 눈의 안쪽을 덮는 주름) ▲낮게 위치한 귀 등이 나타난다. 다른 사람에 비해 미간이 넓은 모습도 발견된다. 이외에도 일부 치아가 제대로 자라지 않거나 얼굴 비대칭이 심한 환자도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27 07:15
  • 10명 중 7명이 근시… 한국 어린이가 유독 시력 안 좋은 이유는?

    10명 중 7명이 근시… 한국 어린이가 유독 시력 안 좋은 이유는?

    전 세계 어린이 세 명 중 한 명이 근시일 정도로 시력이 나빠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국은 73%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팀은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모든 관련 연구(총 276건)와 정부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50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모든 연구의 데이터를 지리와 기타 변수들을 고려하여 통합 분석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팀은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모든 관련 연구(총 276건)와 정부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50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모든 연구의 데이터를 지리와 기타 변수들을 고려하여 통합 분석했다.연구 결과, 세계 각국의 5세에서 19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36%로 1990년에 비해 무려 세 배나 늘었다. 1990~2000년 24%, 2001~2010년 25%에서 2011~2019년에는 30%, 2020~2023년에는 36%로 급격히 늘었다. 2023년까지의 수치와 추세를 고려할 때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은 2030년 6억 명에서 2050년에는 7억 4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연구진은 예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린이 근시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봉쇄정책 영향으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스크린을 보는 시간도 함께 늘어난 것이 이유로 꼽혔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동아시아 국가 어린이의 근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일본 어린이의 85%, 한국 어린이의 73%가 근시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중국과 러시아 어린이의 근시 비율도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라과이와 우간다 어린이의 근시 비율은 1% 정도에 불과했다. 영국과 아일랜드, 미국 어린이의 근시율도 15% 정도에 그쳤다. 유전적인 요소도 지적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근시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싱가포르나 홍콩 같은 곳에서는 두 살부터 아이 교육을 시작하는데, 이는 아이들의 눈 근육에 부담을 줘 근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성보다 야외 생활 시간이 적은 여성에게 근시 비중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2050년까지 어린이 근시 비중이 전 세계 어린이의 5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근시가 전 세계적인 건강 문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국안과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9/27 07:00
  • 색도 고운데, 건강에도 좋네! 아침에 마시면 좋은 ‘건강 주스’ 4

    색도 고운데, 건강에도 좋네! 아침에 마시면 좋은 ‘건강 주스’ 4

    아침에는 밥이 잘 안 들어갈 때가 있다. 배는 고프고 힘이 없다면 아침에 건강 주스를 마셔보자.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 음식의 색깔별로 건강 효과가 달라 골라 만드는 재미도 있다.▷혈관 건강에 좋은 빨간 주스=빨간 주스라는 이름처럼 빨간색 식품이 들어간다. 빨간색 식품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포함돼 있다. 라이코펜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 효과를 내는 성분이다.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유발하는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해준다. 빨간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반 개와 함께 물을 적당량 넣어 갈아준다. ▷부기 빼주는 주황 주스=오렌지와 오이를 넣어 주스를 만들어보자. 오이는 수분 조절 능력이 뛰어나 부기 해소와 나트륨 배출에 좋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플라보노이드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에 오렌지를 함께 갈아 마시면 쓴맛이 없어지고 비타민도 보충된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이의 돌기를 제거해 3cm 길이로 썰어둔다. 오렌지는 과육만 발라낸다. 믹서에 오이, 오렌지 과육, 물을 넣고 곱게 간다. ▷노화 예방하는 노란 주스=귤과 단호박을 갈아 노화를 예방에 좋은 주스를 만들어보자. 귤은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대사 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산소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한다. 단호박 역시 폴리페놀이 함유돼 노화·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단호박은 껍질에만 폴리페놀이 들었으니 단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서 갈아 마셔야 한다. ▷변비 해소하는 초록 주스=초록 주스에는 브로콜리와 바나나가 들어간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장까지 도달한 후에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늘린다. 다만 브로콜리를 갈아 마시기에는 질감이 약간 거칠다. 따라서 단맛과 부드러움을 더하는 바나나를 갈아 넣고, 상큼한 맛을 내는 레몬즙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9/27 06:30
  • “가려워 긁었더니 동전 모양 습진이?”… 건조할 때 잘 생기는 ‘이 피부병’ 뭘까?

    “가려워 긁었더니 동전 모양 습진이?”… 건조할 때 잘 생기는 ‘이 피부병’ 뭘까?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때 잠깐 가려운 것이 아니고, 동전 모양으로 곳곳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화폐상 습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화폐상 습진에 대해 알아봤다.화폐상 습진은 동전 같은 동그라미 형태의 습진을 말한다. 습진은 피부에 염증 세포가 모여 있는 피부염이다. 화폐상 습진은 다른 습진처럼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염증 세포가 아주 많은 상태를 보인다. 화폐상 습진은 명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조한 피부와 연관이 있다고 추정된다. 화폐상 습진을 겪는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겪는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과 구진이 나타난다.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화폐상 습진인지 알고 싶다면 우선 발생 부위를 확인하면 된다. 화폐상 습진은 주로 발목에서 무릎 사이 종아리에서 나타난다. 처음 발생한 후 단기간에 퍼지며, 빠르면 1~2주일 사이에 온몸에 퍼질 수 있다. 심할 경우 지름 2~3mm의 습진이 전신에 뿌려놓은 것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빠르게 악화하면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진물이 나는 경우도 많다.화폐상 습진은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증상이 단기간에 나타날 경우 단기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재발하는 환자가 많다 보니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폐상 습진을 치료할 때는 우선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장시간의 목욕과 뜨거운 물, 세정력이 강한 비누 사용은 삼가야 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며, 습도가 낮은 환경은 피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짧은 시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 후 전신에 피부 연화제 로션을 바르고, 국소 스테로이드를 하루 1~2회 도포하면 된다.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기도 한다.화폐상 습진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방법도 없다. 환자 일부에게서 아토피나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성향이 발견되기는 한다. 다만, 이런 신체적 특징이 전혀 없는 환자도 많아 원인을 명확하게 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계절 변화 등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4/09/27 06:00
  • "비참한 사고" 60대 女, 동생 반려견에 물려 사망… 흥분한 개 마주쳤다면?

    "비참한 사고" 60대 女, 동생 반려견에 물려 사망… 흥분한 개 마주쳤다면?

    태국에 사는 한 60대 여성이 여동생이 키우던 개에게 물려 사망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삼콕 지역에 사는 당(67)이 자전거를 타고 집 앞을 지나다 우리에서 나온 핏불테리어에게 공격받았다. 2세 정도의 수컷 핏불테리어에게 물린 이 여성은 온몸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아들 타위는 인근에 사는 이모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왔다가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했다. 타위는 어머니를 안고 공격 현장에서 600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누군가 구조대를 불렀지만,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때 당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맥박도 매우 약했다. 응급 처치에도 반응하지 않았고 이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조사 결과, 핏불테리어 '포이 카이'의 주인은 사망한 당의 여동생인 키아트카녹이었다. 키아트카녹과 그의 딸은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포이 카이를 키웠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포이 카이는 보통 우리에서 지내지만, 최근 공격적으로 변했다. 이전에도 키아트카녹의 딸과 이웃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 경찰은 키아트카녹이 기소될 것이라 말했다.한국에서도 개 물림 사고는 꾸준하게 발생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관련 환자 이송 건수는 2018년 2368건, 2020년 2114건, 2022년 2216건이었고, 지난해에도 2235건으로 집계됐다. 보통 '개 물림 사고'라 하면 대형견을 떠올리기 쉽지만, 소형견도 충분히 사람을 물 수 있다. 핏불테리어도 중형견에 속한다.개에게 물리면 당황해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되는데, 벗어나기 위해 개를 때리거나 휘두르면 개가 더욱 흥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견의 경우 흥분 상태로 물었을 땐 대처법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나마 두 손과 팔로 중요 부위인 목과 얼굴을 감싼 뒤 땅에 엎드리는 게 부상을 최소화할 방법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건 애초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보통 개는 사람을 물기 전 경고 표시를 보인다. 긴장하면 몸의 움직임이 줄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드러낸다.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낸다. 이럴 땐 눈을 마주치지 않아야 한다. 눈을 마주치면 위협적인 존재의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도 마찬가지다.소형견이더라도 물린 상처를 방치하면 안 된다. 물린 상처는 겉보기엔 작아도 좁고 깊어 근육, 인대, 혈관 및 신경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 파상풍과 패혈증도 조심해야 한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근육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고, 부정맥과 같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치료하지 않은 상처에서 파상풍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 된다. 파상풍은 백신만 잘 맞아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사슬알균 등이 있는데, 이런 세균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개 물림 사고 뒤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함께 오는 관절통 등이 느껴지면 곧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27 05:00
  • “30년째 40kg대 유지”… 박수림, 식사 중 ‘이것’ 먼저 먹는 게 비결

    “30년째 40kg대 유지”… 박수림, 식사 중 ‘이것’ 먼저 먹는 게 비결

    개그우먼 박수림(51)이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 출연한 박수림은 자기 관리에 대해 “주변에서 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며 “20대부터 48~50kg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먼저 박수림은 아침에 근력 운동을 했다. 그는 “유산소 운동만 하면 뱃살이 잘 안 빠진다”며 “특히 50세 넘어가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피하 지방에 살이 찐다. 그래서 근력 운동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수림은 밥을 먹을 때도 섭취 순서에 신경 썼다. 그는 “채소를 먼저 먹어줘야 혈당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수림이 밝힌 몸매 유지 비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가 더욱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관절 부위 골절은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채소 먼저 먹기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우게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9/27 00:01
  • 브라이언, 주방에 흔한 '2가지'로 집 청소 싹… 청소 팁 뭔가 보니?

    브라이언, 주방에 흔한 '2가지'로 집 청소 싹… 청소 팁 뭔가 보니?

    가수 브라이언(43)이 청소 꿀팁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역대 최대 규모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숙소 청소 ( 브라이언X뱀뱀X트리플에스) [청소광 브라이언 6화 하이라이트 24092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24명이 속한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총 3개 숙소를 직접 청소해 줬다. 그러면서 자신의 청소 방식을 공유했는데, 천연 세제와 알코올 스프레이로 거의 모든 청소를 해냈다. 브라이언의 천연 세제는 식초와 물을 1대3 비율로 섞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살균 효과가 좋고 간단하다. 또 알코올 스프레이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분사될 수 있는 공병에 알코올을 넣어서 뿌리며 사용하면 된다. 소량으로도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청소용 알코올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소주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이 공개한 청소 꿀팁은 정말로 청소에 도움이 될까?◇식초, 소독에 효과적식초의 신맛을 내는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기름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 찌든 때 제거에 더없이 좋은 세제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때의 알칼리성 성분을 중화시키는 원리다. 식초와 같은 성분인 구연산을 이용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단, 강력한 합성세제처럼 식초가 한 번에 묵은때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식초 사용을 권장하는 미국 환경청에서 ‘식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는 없지만 소독에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우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한 후 식초로 헹구는 2단계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래된 물때는 식초를 이용해 여러 번 닦으면 조금씩 지워진다. 식초를 활용한 가장 좋은 물때 제거 방법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식초로 청소해 때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청소할 때 식초 냄새가 거북하다면 물을 2~5배 정도 희석해 사용할 수 있다. 항균 효과가 뛰어난 식초는 빨래에 이용한다. 빨래 마지막 단계에 섬유유연제 대신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옷 곳곳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를 없애고 곰팡이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소주, 냉장고·프라이팬·가죽·빨래까지 활용 가능분무기에 남은 소주를 담아 냉장고 청소에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 속 물질들을 다 꺼낸 후 냉장고 내부 곳곳에 뿌린 뒤 5분 정도 후에 수세미로 문지른다. 소주 속의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분해해 음식물 냄새를 제거해 줄 수 있다. 번거롭다면 개봉된 상태의 소주를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주방 벽에 낀 기름때나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을 때도 소주를 활용하면 좋다. 소주는 프라이팬의 기름때를 닦는 데도 효과적이다. 프라이팬 표면에 소주를 약간 부은 뒤, 깨끗한 키친타올로 닦으면 기름때가 잘 제거된다. 생선 냄새도 잘 제거된다. 가죽 제품을 닦을 때 소주와 물을 1:1로 섞고, 주방용 세제를 약간 넣은 것으로 닦아내면 손때와 묵은 때를 지울 수 있다. 불쾌한 냄새도 알코올과 함께 날아간다. 다만, 물기가 많으면 가죽 표면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1대1 비율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특히 천연가죽인 경우 안 보이는 부분에 미리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26 23:00
  • 전문직 소득 1위는 의사인데… 소득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전문직 소득 1위는 의사인데… 소득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전문직 중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수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의사였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4~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따르면,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의사가 각각 4억, 2.7 억으로 주요 전문직 중 가장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돼 귀속된 사업소득 총액의 평균을 의미하고, 중위소득은 신고자 중 상위 50% 에 위치한 사람이 신고한 사업소득을 말한다.연평균 사업소득이 가장 높게 상승한 직종은 수의사였다. 2014년 3145만원에서 2022년 8116 만원으로 매년 12.6%씩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리며 의료 수요 또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수의사에 이어 의사(8.3%), 노무사(8.1%), 건축사(6.0%), 약사(5.5%), 회계사(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사의 경우, 같은 기간 2억 1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국 사회의 의대 열풍이 숫자로도 확인된 셈이다. 주요 전문직 중 평균소득은 의사(4억)가 가장 높았다. 이어 회계사(2.2억), 세무사(1.2억), 치과의사(1억), 수의사(1억), 한의사(1억), 변리사(9000만원), 관세사(8000만원), 약사(8000만원), 변호사(7000만원) 순이었다. 중위소득 역시 의사(2.7억)가 가장 높았다. 이어 치과의사(1.6억), 회계사(9000만원), 약사(8000만원), 한의사(7000만원), 세무사(6000만원), 변리사(5000만원), 수의사(5000만원), 관세사(4000만원), 변호사(3000만원) 순이었다.이번 조사에선 업종 내 ‘소득 쏠림’ 현상도 관찰됐다.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의 차이가 높으면 상위 소득자들이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차이는 의사, 회계사, 세무사, 수의사, 관세사 순으로 컸다. 특히 의사와 회계사의 소득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안도걸 의원은 “최근 모든 업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900만원 수준인데 반해 10대 전문 직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억 9600만원으로 10배에 가까운 소득격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9/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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