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하루에 화장실 20번씩"… '이 부분' 기형 때문, 英 20대 남성 무슨 일?

    "하루에 화장실 20번씩"… '이 부분' 기형 때문, 英 20대 남성 무슨 일?

    선천 질환으로 하루에 최대 20번까지 화장실에 가야 하는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알렉스 모스(25)는 희귀 질환인 항문직장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생후 17시간 만에 인공적으로 항문을 뚫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항문과 직장 부분 감각이 부족했다. 이는 배변 실수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는 이후로도 항상 화장실 근처에 머물러야 했다. 모스는 12세 때 ACE(Antegrade Continence Enema, 선행성 배변 조절 관장) 시술을 받았다. 일반적인 관장은 변비에 걸리거나 장에 문제가 생겨 배변이 어려울 때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 직접 액체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따로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반면 ACE는 다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변실금 환자에게 주로 행해진다. 배에 구멍을 뚫어 장에 직접 관을 연결하고, 관을 통해 관장 용액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현재 모스는 항문 협착에 대한 걱정과 일상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내 인생의 10년을 잃어버렸다"며 "대학에 가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모스는 "친한 친구가 몇 명 있고 집에 놀러 오기도 하지만, 외출하기 어렵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장소에 갈 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늘 화장실 근처에 있어야 하고, 매일 최대 20번까지도 화장실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궤양성 대장염, 식도 궤양, 췌장염 등 다른 위장 질환에도 시달리고 있다. 그는 "위경련이 너무 심해 아래쪽 창자에서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모스가 겪고 있는 항문직장기형은 선천적으로 직장과 항문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질환이다. 태어날 때부터 요도와 직장이 분리되지 않거나 직장과 항문이 연결되지 않아 항문이 막히면 발생한다. 항문이 막혀 태변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면 배가 부풀어 오른다. 항문직장기형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임신 7~10주 차에 태아의 직장과 항문이 발달하는데, 이 단계가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항문직장기형은 신생아 5000명 중 한 명꼴로 발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항문직장기형 환아 수는 2022년 기준 973명이다. 항문직장기형은 보통 수술로 치료된다. 환아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식을 결정한다. 의료진은 좁은 항문을 넓히거나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주로 진행한다. 수술 후 항문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인공 항문을 떼기도 하지만, 평생 달고 사는 경우도 있다. 항문직장기형은 태어날 때부터 겪는 질환이기 때문에, 배변 조절을 자연스럽게 배우지 못해 변실금을 겪을 수 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정상적인 배변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일상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10/21 19:21
  • "아침 식단 늘 똑같다" 손흥민… 매일 먹는 3가지, 건강 효능은?

    "아침 식단 늘 똑같다" 손흥민… 매일 먹는 3가지, 건강 효능은?

    축구선수 손흥민(32)이 매일 아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A day in the lif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구단에서 아침에 먹는 식단과 훈련 과정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아침 식사로는 사워 도우에 아보카도와 햄 오믈렛을 주로 먹는다"며 "아침은 늘 같은 메뉴를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식사를 보던 동료 선수는 "그는 매일 아침에 같은 메뉴의 식사를 한다"고 했다. 손흥민과 같은 프로 축구선수들은 부상과 체중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식단을 따른다. 손흥민이 먹는 식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사워 도우=산성 반죽이라고도 하는 사워 도우는 빵을 발효하는 방법의 하나로, 곡물 발효의 가장 오래된 형태다. 사워 도우 발효는 미네랄 흡수를 저해하는 피트산 함량이 적다. 피트산 수치가 낮으면 미네랄 흡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사워 도우 빵이 일반 빵과 비교해 영양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또 사워 도우는 혈당 수치 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발효과정에서 글루텐이 분해되기 때문에 글루텐 함량이 적어 소화하기도 쉽다. 밀가루를 먹었을 때 복부 팽만감, 설사, 복통 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사워 도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워 도우라고 해서 글루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편이라면 영양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 또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지는 않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오믈렛=오믈렛은 달걀을 부친 음식으로, 기름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오믈렛에 사용되는 달걀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단순히 체지방 감량이 목표인 사람보단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도 좋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21 19:00
  • 장기 저용량 항바이러스 치료, 대상포진과 안질환 통증 감소에 도움

    장기 저용량 항바이러스 치료, 대상포진과 안질환 통증 감소에 도움

    항바이러스제를 저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과 질환 발생과 악화 위험을 낮추고 극심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상포진은 어린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수십 년간 잠복해 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증식해 발생한다. 주로 50세 이상과 면역력이 약해진 성인에게 발생하며 바이러스가 신경 경로로 퍼지면서 피부에 고통스러운 수포성 발진을 일으킨다. 특히 바이러스가 이마와 눈 쪽 신경에 침입하면 눈 대상포진을 일으키는데, 각막에 감염되면 각막염, 눈 안쪽에 감염되면 홍체염을 일으키며 때로는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미국 뉴욕대 그로스만의대, 랑곤헬스 엘리자베스 코언 교수와 펜실베이니아대 베니 하우 젱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7년 11월~2023년 1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95개 의료센터에서 대상포진 안질환 환자 527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대상포진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일 항바이러스제 1000mg을 먹는 그룹과 위약을 먹는 두 그룹으로 나눈 뒤, 1년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항바이러스제 발라시클로비르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은 18개월 후 각막염이나 홍채염 같은 안질환 신규 발생이나 악화 위험이 위약 투여 그룹보다 26%가 감소했다. 또 항바이러스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여러 질병이 재발할 위험이 12개월에는 30%, 18개월에는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바이러스제 그룹은 18개월 후 통증 지속 시간이 위약 그룹보다 더 짧아지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필요성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엘리자베스 코언 교수는 “대상포진은 새 치료법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효과적이다”며 “2018년부터 5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2022년부터는 19세 이상 면역력이 약한 성인에게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AAO) 연례학회에서 발표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10/21 19:00
  •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현주소 논의의 장 마련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현주소 논의의 장 마련

    21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의료진, 환아, 가족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은 2021년 4월 출범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사업으로,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내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 극복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3천억원의 기부를 한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의료지원 ▲소아암·희귀질환 치료 및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의료적 혜택을 지원하고 전국 어린이 의료기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 사업이다.서울대병원 김용태 병원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이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 발족 후 지원이 매우 열악한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에서 새로운 치료법 및 질병 연구의 길이 열리게 되었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은 故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간과 생명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의 전인적 치료와 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이러한 공동 의료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은화 단장은 “소아 의료는 질환별 실제 환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어렵고, 어떤 치료가 소아에게 가장 효과적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며 “특정 병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모든 지역의 병원에서 똑같은 표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희망 이야기> 세션에서는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를 받은 소아들과 의료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질환으로 인해 여러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미 활동을 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아암 및 희귀질환 의료는 본 사업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공동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병명조차 알지 못하던 두려움, 치료법이 없다는 사실에서 오는 절망 등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9521명이 진단되고 3892명의 치료가 진행됐으며 장기적으로 똑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코호트가 약 2만5000여개 구축됐다. 전국 202개 의료기관과 의료진 1504명의 공동 네트워크가 만들어졌다. 7개의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183개의 연구과제가 진행 중이다.
    희귀질환최지우 기자 2024/10/21 18:05
  • 로제, ‘아파트’ 인기몰이에… 소주보다 강한 ‘이 술’ 만들어 전세계에 소개

    로제, ‘아파트’ 인기몰이에… 소주보다 강한 ‘이 술’ 만들어 전세계에 소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한국의 술 게임을 소재로 한 곡 ‘아파트(APT.)’를 발표한 뒤, 한국의 술게임 문화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로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는 ‘소맥’을 소개하기도 했다.20일 미국 유명 잡지사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로제가 만드는 김치볶음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아파트’ 홍보를 위해 촬영된 것으로, 인터뷰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로제는 “오늘은 김치볶음밥과 소맥을 만들거다”며 “소맥은 아파트 게임을 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류”라고 말했다. 로제는 영상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어 소맥 한 잔을 제조해보였다. 마른 오징어를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는 로제는 이어 마요네즈에 청양고추, 간장, 고수를 섞은 자신만의 ‘청양마요’ 소스도 만들었다.한편,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마시면 한 종류의 술을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취한다. 종류가 다른 술을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다. 예를 들어 알코올 도수가 약 4도인 맥주와 40도 정도인 양주를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20도 내외가 된다. 그런데 20도 내외의 알코올 도수에서 우리 몸은 술을 가장 빠르게 흡수한다.맥주의 영향도 있다. 맥주에 들어있는 탄산가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화한다. 탄산이 위벽을 팽만하게 해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장 흔한 조합 중 하나인 소주와 맥주를 섞는 소맥도 도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더 빨리 취한다. 또 폭탄주는 천천히 마시기보다 대개 단숨에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속도로 마시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마실 때보다 더 쉽게 취한다.한편,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라면 술의 종류에 상관 없이 음주를 자제하는 게 좋다.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가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분해 효소가 부족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 등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다. 미국 국립알코올연구소(NIAA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식도암 발병률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들보다 6~10배, 대장암 발병률이 6배 정도 높았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4/10/21 17:58
  • '간의 날' 기념식 개최… 지방간 명칭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변경 선포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17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스물다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권영오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대한내과학회 박중원 이사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김기훈 이사장 등 정부, 학계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제25회 ‘간의 날’을 축하하였다.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교수와 전북의대 예방의학과 곽진 교수가 수상하였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교수는 30년 이상 교직과 한림대 성심병원에 재직하면서 간질환 연구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술교류, 의학 교육 및 신진 연구자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의대 예방의학과 곽진 교수는 감염병 관리의 전문가로 C형간염을 비롯한 바이러스 간염의 중요성을 다양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이끌어내어 간질환 환자를 넘어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제5회 간질환 언론인 상'은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가 수상하였다. 권대익 기자는 언론 매체를 통해 간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 기여하고 간 건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한편, '간(肝)질환의 현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C형간염의 국가 검진 도입과 그 다음 단계로의 로드맵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지방간의 정식 명칭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바뀌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각계각층에 그 의미를 알리고 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회 김인희 이사(전북의대 교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도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대한간학회 지방간연구회 장병국 회장(계명의대 교수)은 ‘지방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방간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라는 용어 변경이 완료됨을 다시 선포하고 비지방간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비만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1 17:57
  • 인하대병원, 희소 질환 ‘프래더-윌리 증후군’ 어울림 교실 열어

    인하대병원, 희소 질환 ‘프래더-윌리 증후군’ 어울림 교실 열어

    인하대병원의 질병관리청 지정 경인 권역 희소 질환 전문 기관이 지난 18일 오전 병원 예방교육실에서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어울림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소 유전 질환이다. 출생아 1만~1만 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근육 약화, 발달 지연, 식욕 과다, 비만, 행동 문제, 성 발달 이상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번 어울림 교실에서는 인천 지역 장애인 보건 의료 센터가 질환 치료와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영양팀이 맞춤형 식단 관리와 영양 상담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발달 장애인 거점 병원 행동 발달 증진 센터가 행동 문제에 대한 치료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주은영 교수가 성인 이행기의 건강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인하대병원 경인 권역 희소 질환 전문 기관은 전신인 경기 서북부 권역 희소 질환 거점 센터 시절부터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우에 대한 다학제적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회차로는 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캠프, 2회차에는 영아기 환아의 발달과 심리에 대한 상담을 시행했다.3회차 프로그램인 이번 어울림 교실은 질환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청소년기 환아와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다.이지은 경인 권역 희소 질환 전문 기관 사업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해 환우와 가족에게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준다”며 “이를 듣기 위해 정보 공유와 정서 지원이 필요한데, 인하대병원이 환우회와 소통하며 그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10/21 17:56
  • 한국암웨이, 신은자 신임 CEO 선임

    한국암웨이, 신은자 신임 CEO 선임

    한국암웨이가 신은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은자 신임 대표는 1995년 한국암웨이 입사 후 비즈니스 전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4년 암웨이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임원으로 부임한 뒤 2016년부터는 해당 지역 및 오세아니아를 관장하는 CMO로 승진해 조직을 이끌었다. 이후 2019년부터 한국암웨이에 다시 합류해 CMO직을 역임해 왔다. 신 대표는 회사의 주요 마케팅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암웨이 동남아시아 CMO 재직 당시 사업자 및 소비자 커뮤니티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론칭해 안정적으로 안착 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암웨이에서는 차세대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암웨이의 ‘헬스 + 웰빙’ 전략과 맞물려 올해부터 시행한 ‘것모닝’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마이클 넬슨(Michael Nelson) 글로벌 암웨이 CEO는 “신은자 신임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고위직 리더십 경험을 통해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 ‘글로벌 핵심 인력(Top Talent)’으로도 활약해 오고 있어 앞으로 한국암웨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식품산업이금숙 기자 2024/10/21 17:15
  • 화이자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 백신,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화이자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 백신,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JN.1) 대응 백신인 화이자사(社)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브레토바메란)’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하여 공급하게 하는 제도이다.화이자 JN.1 변이 대응 백신은 지난 7월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승인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용(6개월∼4세) 대상 접종을 위해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신속하게 이를 검토하여 승인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10/21 17:10
  • 명지병원,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 개최

    명지병원,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 개최

    명지병원은 26일 오전 9시 병원 농천홀과 누리마루 스포츠존에서 소아 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무지개 가을 페스티벌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공동 주관하며 환아와 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투병의지를 북돋고자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최초 소아 류마티스 전문가인 김광남 교수(소아청소년과) 강의와 올바른 치아 관리법 및 양치 방법(돌고래치과 하종철 센터장), 예쁜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정혜림 강사),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환우 가족들의 가곡 합창과 환아 및 부모가 함께하는 소품 만들기, 버블 아트 매직쇼, 가족 간 소통 및 교류의 시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광남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 환아 보호자들이 가진 아이 성장이나 발육, 일상 활동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무지개 모임 참여를 통해 대부분 해소된다”며 “앞으로도 기존 가족과 새롭게 소아 류마티스를 진단받은 환아 및 보호자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소통의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지개 모임은 매년 초 정기총회와 ‘무지개 여름캠프’, ‘무지개 가을 페스티벌’ 등을 통해 병원과 가족들 간의 소통 및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10/21 16:40
  • "사탕 먹다 죽음의 문턱 밟아" 7살 어린이… 다가오는 핼러윈, 질식 사고 발생하면?

    "사탕 먹다 죽음의 문턱 밟아" 7살 어린이… 다가오는 핼러윈, 질식 사고 발생하면?

    질식 사고로 7세 딸을 잃을 뻔한 어머니가 다가오는 핼러윈을 위해 대처법을 익혀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나타샤 미들턴(27)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딸 메이지 브래클리(7)에게 막대사탕을 줬다. 미들턴은 "하교 후 아이와 함께 사탕을 샀다"며 "집에 돌아와 딸에게 사탕을 주고 짐을 풀고 있었는데 딸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탕이 막대에서 떨어져 나와 순식간에 목구멍을 막았다고 회상했다. 미들턴은 "딸의 눈빛이 '엄마, 도와주세요'라 하는 것 같았다"며 브래클리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들턴은 남편이 하임리히법을 시행할 동안 급히 구급차를 불렀다. 하지만 하임리히법은 효과가 없었고, 어깨 사이를 여러 번 쳤을 때 비로소 기도에 공간이 생겼다. 미들턴은 "아이가 계속 숨을 쉬지 않아 견갑골 사이를 다섯 번이나 세게 쳤고, 제세동기를 찾으려 했지만 다행히 곧 그럴 필요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사탕은 빠지지 않은 채로 4시간 동안 목구멍에 남아 아이의 목을 부풀게 했지만, 이후 모두 내려갔다. 예방 차원에서 방문한 병원에서도 생명을 구하려다 입은 타박상 외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미들턴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가장 끔찍하고 불쾌한 경험이었다"며 "악몽 속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나는 바로 옆에 앉아 있었고,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었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핼러윈에 아이들에게 주는 과자를 잘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이들은 사탕 등 단단한 음식이나 이물질을 잘못 삼켜 기도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가 갑자기 말을 못 하고 얼굴이 자주색으로 변하거나 헐떡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질식일 수 있다. 이때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한다.영유아라면 아이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 아랫부분으로 등을 5회 두드린다. 이후 아이의 얼굴이 위로 향하게 하고, 가슴 중앙을 중지와 약지로 깊게 5번 누른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두 동작을 반복한다. 단, 음식물이 보인다고 입에 손을 넣는 건 절대 금물이다.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유아라면 무릎을 세워 허벅지에 아이를 엎드리게 한 뒤 등을 두드리거나 명치를 압박해도 좋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에게는 성인과 같은 하임리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뒤에서 양팔로 아이를 안고, 주먹 쥔 손을 명치 끝에 둔 다음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복부를 위쪽으로 압박하듯 양손을 당기면 된다.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워 있을 때 음식을 먹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음식을 입에 넣고 뛰어놀거나 웃지 않도록 교육한다. 작은 조각도 충분히 씹어 넘기도록 지도한다. 급하게 먹지 않게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21 16:21
  • "이효리·이상순 데이트"… 부부는 서로 닮는다던데, 정말일까?

    "이효리·이상순 데이트"… 부부는 서로 닮는다던데, 정말일까?

    가수 이효리(45)가 남편 이상순(50)과 함께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개했다.21일 이효리는 이상순과 서울 종로구 서촌 나들이를 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이상순과 함께 의자에 앉아 미소 보이고 있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해 벌써 10년 넘게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둘의 인상과 미소가 갈수록 닮아간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 부부가 오랜 시간 함께 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건강도 마찬가진다. 부부 한 명이 대사증후군을 앓으면 나머지 한 명도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올해 6월 나왔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팀은 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부부 1824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 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부부 10쌍 중 1쌍 이상인 10.7%가 대사증후군을 함께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부부간 대사증후군의 일치가 부부의 사회경제적 특성, 생활 습관, 영양 섭취와 관련 있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부부 모두에게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은 ▲부부의 평균 연령이 높을수록 ▲부부 모두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부부 모두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부부 모두 근력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부부 모두 탄수화물 섭취가 과다할수록 등의 조건에서 최소 4%, 최대 61%까지 증가했다. 또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남편과 아내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부가 식생활 습관을 공유하면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닮아가는 현상이 확인된 셈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 자체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닐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인슐린 저항성 ▲비만 ▲좌식 생활에 의한 신체활동 부족 ▲호르몬 불균형 ▲수면 장애 ▲직간접 흡연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사증후군뿐 아니라 부부의 심혈관건강 지표도 서로 닮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의대 연구팀이 중년 부부 6030쌍(1만2060명)을 분석한 결과, 남편이나 아내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으면 그 배우자도 좋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편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을 때 아내가 함께 좋을 가능성도 같은 비교 조건에서 1.46배에 달했다. 따라서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배우자도 심혈관 건강지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21 16:19
  • 최화정, 다이어트 할 때 ‘이 음식’ 즐겨 먹는다… 노화도 늦춘다고?

    최화정, 다이어트 할 때 ‘이 음식’ 즐겨 먹는다… 노화도 늦춘다고?

    방송인 최화정(63)이 다이어트 중 고등어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온갖 산해진미 꽁꽁 숨겨둔 최화정 대박 냉장고 속 최초 공개(+고등어 김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냉장고를 공개한 후 고등어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생선을 엄청 많이 먹는다. 이게 몸에도 좋지 않냐”며 “지중해식이다. 저속노화 해야 하지 않냐. 3~4일 연속으로 먹어도 전혀 안 질린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어트할 때 한 끼에 이거 몇 개 드세요?”라는 질문에 “저녁은 안 먹고, 아침과 점심 한 끼에 반 마리 먹는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은 고등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는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더니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등어는 생선 중에서 기름기가 많은 종류로,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생선 한 토막 정도(100g)를 기준으로 고등어는 246kcal, 정어리 232kcal, 갈치 149kcal, 참다랑어 132kcal, 멸치 127kcal, 연어 106kcal, 명태 80kcal다. 양념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으면 이보다 열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통풍 환자는 고등어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등푸른생선인 고등어에는 통풍을 악화시키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최화정이 언급한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류, 과일, 올리브오일이 풍부한 식단이다. 가공식품, 설탕 등 첨가당, 붉은 육류 섭취는 제한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양리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당뇨병, 심장병, 비만,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다만, 구체적인 열량 목표나 영양소 비율 구성 등에 대한 지침이 없어 식사 계획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1 16:00
  • “나 살아있다!” 장기 적출 직전 깨어나… 뇌사 판정 환자, 어떻게 된 일?

    “나 살아있다!” 장기 적출 직전 깨어나… 뇌사 판정 환자, 어떻게 된 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 적출을 하려 했는데 갑자기 기적적으로 깨어난 미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토마스 TJ 후버 2세(36)는 미국 켄터키주 뱁티스트 헬스 리치몬드 병원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이송됐지만, 뇌사를 판정받았다. 이후 장기 기증 희망자였던 그를 위해 장기 적출 절차가 진행됐다. 그런데 의료진이 후버의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심장 상태를 검사하던 중 후버가 깨어났다. 후버의 여동생인 도나 로라는 “오빠가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옮겨질 때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 것 같았다”며 “마치 ‘나 아직 살아 있다’고 알리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나 사망한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반사작용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후버의 장기 이식 수술은 그가 몸을 움직이며 울기 시작한 후에야 중단됐다. 현장에 있었던 병원 직원들은 외과 의사들이 장기 적출을 준비하는 동안 후버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수술대 위에서 몸부림치며 눈물을 흘렸다고 증언했다. 현재 후버는 기억력 문제와 걷기‧말하기 등의 신체적 기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 직원 중 한 명은 미 하원 청문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장기 기증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켄터키 장기 기증 파트너와 병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살아있는 환자의 장기를 절대 적출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켄터키주 법무부 장관과 미국 보건 서비스 자원국이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 뇌사는 자발호흡(자발적으로 행하는 호흡)이 불가능해 사망에 이르는 상태다. 간혹 뇌사자와 식물인간을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식물인간은 자발호흡이 가능한 상태다. 뇌사자와 식물인간 모두 의식 없이 누워있는 상태지만 식물인간은 깨어날 가능성이 있고, 뇌사자는 의식이 없어 깨어나지 못한다. 따라서 뇌사자와 식물인간은 다른 상황으로 뇌사자는 장기 기증이 가능하나 식물인간은 장기 기증을 할 수 없다.뇌사 판정은 매우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뇌사상태에 해당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모든 뇌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 ▲자발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를 부착해야 하는 상태 ▲뇌간이 소실되어 어떤 자극에도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다. 뇌사 판정위원회는 의료진, 종교인, 변호사들로 이뤄졌는데 뇌사 조사를 마친 뒤 전원의 찬성으로 뇌사 판정을 내린다. 장기를 기증하면 뇌사자의 몸은 훼손될까? 물론 기증 후 모습이 살아있을 때의 모습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하지만 보형물 등을 사용해 생존의 모습을 보존할 수 있도록 변형을 최소화한다.장기 기증 신청은 질병관리본부 장기 이식 관리센터, 보건소, 병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뇌사자 장기 기증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환자가 뇌사로 추정될 때 가족이 장기 기증에 동의한다. 그다음 뇌사를 판정 후 검사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수술실로 옮겨져 수술을 진행한다. 아직 장기 기증자에 대해 국가에서 받은 소정의 장례비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지원이나 보상은 없다. 현재는 국가적 차원에서 기증자를 위한 예우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0/21 15:52
  • “의사가 물 많이 마시래서”… 하루 4L 마시고 ‘이것’ 생겨 죽을 뻔한 여성, 무슨 일?

    “의사가 물 많이 마시래서”… 하루 4L 마시고 ‘이것’ 생겨 죽을 뻔한 여성, 무슨 일?

    호주 40대 여성이 물을 더 많이 마시라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니나 먼로(41)는 지난 5월 후두염 때문에 기침과 감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증상이 계속 나타나자, 먼로는 6주 동안 5명의 의사에게 진찰받아 여러 종류의 약을 처방받았고, 물을 자주 마시라는 권고를 받았다. 먼로는 “스테로이드, 항생제, NSAIDs Nurofen (ibuprofen), 코 스프레이 등을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먼로는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다시 방문했지만, 병원에서는 물을 더 자주 마시라고만 당부했다. 먼로는 “처방받은 약을 많이 복용한 상태라 물을 더 마셔서 다 배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루에 최소 2L, 최대 4L까지 마시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먼로는 하루 종일 물만 마시게 됐고, 결국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먼로에게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후 그는 나트륨 수치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5일 동안 받아야 했다. 의료진은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게 했으며, 이후 먼로의 물 섭취를 1.5L로 제한했다.먼로처럼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먼로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 복용으로 인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과도하게 물을 마셔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체내에 물이 많아져 세포가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뇌세포 안으로 수분이 이동하면 뇌에 부종이 생겨서 매우 위험하다. 이 질환의 증상들은 탈수 증상과 매우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 수 있다.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이온음료를 마셔서 나트륨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저나트륨혈증에 걸리면 지속적인 감시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가벼우면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면서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제를 투여하면서 체내 나트륨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고농도의 나트륨이 포함된 수액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투여한다. 빠르게 진행하면 뇌부종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서서히 나트륨 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나트륨 균형에 안 좋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이 마시기보다 시간당 1L 미만으로 조금씩 마시는 것으로 조절해야 한다.한편, 후두염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목이 따갑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후두염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생길 수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는 환자가 겪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후두염을 예방할 땐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만, 먼로처럼 저나트륨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21 15:36
  • 연세사랑병원, VR 기반 '어깨 재활치료 앱' 개발

    연세사랑병원, VR 기반 '어깨 재활치료 앱' 개발

    연세사랑병원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어깨 재활치료'에 적용한 ‘어플이케이션’을 개발했다.어깨 수술 후 재활은 회복을 극대화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한다. 그러나 기존의 재활 치료는 주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통해 집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동작 수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원의 가상 캐릭터인 '3D 아바타'와 ‘사용자 동작 인식’ 기술이 결합된 VR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 완성된 아바타를 이용하여 재활 동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였다. 실제로 환자가 VR 안경을 착용하면 환자의 눈앞에 아바타가 나타난다. 아바타는 3D로 생성되기 때문에 환자는 아바타 주위를 움직이며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 동작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동작이 정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VR 재활 프로그램'은 환자가 받은 수술 종류와 재활 주기, 차수에 맞추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가 VR 안경을 착용하고 수술 후 환자의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재활을 진행할 수 있다.제공되는 수술 종류는 괴사조직을 절제하는 변연 절제술, 관절순 봉합술, 회전근개 파열 수술(소,대), 관절 성형술 등 5가지이며, 재활 운동은 수술 후 운동 8개, ROM(운동범위) 운동 14개, 근력 운동 17개 등 총 39가지의 재활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각 수술 후 단계별로 필요한 재활 운동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연구팀은 “‘VR 재활 애플리케이션’은 환자가 아바타의 3차원 움직임을 관찰하여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환자는 몸을 움직이고 원하는 시각을 보면서 재활 운동을 배울 수 있다”며,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활 과정의 자동화가 가능해 재활치료사의 감독 없이도 수행이 가능하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환자는 집에서 재활을 수행할 수 있어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용곤 병원장은 “VR 기술을 통해 재활 치료의 동기부여와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자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재활 과정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며 “향후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정형외과 재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1 15:23
  • "아들과 응급실 뺑뺑이, 생지옥"… 쥬얼리 조민아, 무슨 사고였길래?

    "아들과 응급실 뺑뺑이, 생지옥"… 쥬얼리 조민아, 무슨 사고였길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40)가 그네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아들과 ‘응급실 뺑뺑이’를 돈 경험을 전했다.지난 2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고 "일주일 전 아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휴일 저녁 아이가 아빠와 시간을 보내면서 공원에 있던 그네를 타다 턱으로 떨어졌다"면서 "안면부가 길게 찢어지면서 구멍이 뚫리고 턱에 화상까지 입었는데 그 작은 몸에서 어찌나 피가 많이 나던지, 옷으로 계속 지혈을 하고 119를 불러서 근처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했다.이어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해야 한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안 계셨고, 아이 안면부 봉합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해야 하는데 그 병원은 단순 봉합만 한다고 해줄 수 없다며 응급실을 세 군데나 돌았지만 결국 치료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적었다. 그는 "큰 사고로 아이가 너무 많은 피를 흘린 데다 얼굴에 구멍이 나 있어 얼른 상처 부위를 꿰매야 하는데 시간만 가고 있고, 아이는 아파서 울다 지쳤는데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고 속이 타들어 갔다"며 심경을 밝혔다.조민아는 "새벽 내 알아보며 문의했지만 다 거절당했고, 밤을 꼬박 새우고 월요일 오전에 화상 외상센터가 문 열기 전부터 가서 기다렸다가 접수 후 6시간 만에 겨우 수술했다"며 "응급실 뺑뺑이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생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환자 측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라며 "다행히 수술은 잘 됐다고 하고, 병원으로 통원하며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8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는 응급실 미수용을 일컫는 용어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7월 '전원 요청' 5201건 중 5.2%(273건)는 이송할 병원을 찾지 못해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조민아 아들은 외부 자극에 의해 피부가 찢어져 입는 상처인 '열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열상은 상처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피부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상처를 가리킨다. 열상은 대부분 출혈이 동반되며, 피부 일부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많아 세균 등의 감염에 취약하다.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상처 부위 출혈과 감염으로 인해 쇼크 증상이나 상처 부위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열상이 생겼을 땐 출혈이 멈추도록 지혈하는 게 우선이다. 상처 부위의 의복을 벗기거나 잘라 육안으로 상처의 출혈을 확인한 후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해 부위를 직접 압박해야 한다. 팔이나 다리에서 피가 나는 경우 압박을 가하면서 동시에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다. 10분 이상 지혈 후에 출혈이 멈추면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 재출혈을 막도록 거즈를 고정한다. 지혈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면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흙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가급적 적게 남도록 해야 한다. 주변에 수돗물이 없을 경우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해 소독할 수 있다. 적절한 세척액을 구할 수 없으면 마른 수건으로 압박한 뒤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0/21 15:17
  • "'이곳' 인대 끊어져"… '사랑과 전쟁' 시어머니 곽정희 사고로 입원, 무슨 일?

    "'이곳' 인대 끊어져"… '사랑과 전쟁' 시어머니 곽정희 사고로 입원, 무슨 일?

    연일 화제를 끌었던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시어머니 역할로 열연했던 배우 곽정희(71)가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된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8일 배우 한지일(76)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정희가 깁스를 하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사랑과 전쟁에서 못된 시어머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아직도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는 곽정희 후배가 교통사고 났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라며, 곽정희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일에 따르면 곽정희는 교통사고가 나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무릎 관절에는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부인대, 외측부인대라는 네 가지 인대가 무릎의 안정성을 지키고 있다. 그중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두 개는 십(十)자 모양으로 가로지른 모습을 보인다. 십자인대는 종아리 안쪽에 있는 정강뼈가 앞뒤로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뒤틀림을 막는다. 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일반인이더라도 십자인대 파열을 경험할 수 있다.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 중 외상에 의해 잘 생긴다. 축구, 테니스 중 급하게 방향을 전환할 때 쉽게 발생한다.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 때도 점프 후 착지할 때 무릎이 꺾이면 파열될 수 있다. 후방십자인대파열은 지나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것보단 낙상이나 직접적인 손상이 원인이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 앞쪽에 강한 타격이 가해지는 경우가 그 예시다.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뚝'하는 관절 파열음과 함께 심한 통증이 온다.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활동을 하다 보면 파열된 인대로 인해 무릎이 붓고 관절이 어긋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심한 경우, 반월연골판 파열이나 관절염까지 이어진다.십자인대파열을 진단받았어도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부목, 보조기 착용, 약물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신체 활동이 많은 경우 등에는 인대 재건술을 고려한다. 파열된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인대 재건술은 1cm 미만으로 절개해 진행되기에 통증 및 출혈이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1 14:53
  • "살은 쪘지만"… 건강이상설 부인 문근영, 어떤 병으로 고생했었나?

    "살은 쪘지만"… 건강이상설 부인 문근영, 어떤 병으로 고생했었나?

    배우 문근영(37)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문근영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문근영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 건강을 걱정해 주셨다”며 “현재는 완전히 치료됐고,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다”며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2월 문근영은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급성 구획 증후군’을 진단받은 문근영은 네 차례에 걸쳐 수술받았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문근영이 겪었던 급성 구획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급성 구획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 안쪽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근육과 신경이 괴사할 수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이 발생하면 발생 부위 감각이 없어지거나, 움직일 때 비명이 나올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대한골절학회지에 따르면 급성 구획 증후군은 정형외과적 응급상황으로 즉각적인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술이 늦어지면 ▲근육 괴사 ▲근육 구축 ▲신경 손상 ▲절단 ▲콩팥 기능 장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급성 구획 증후군은 외상을 입거나, 몇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팔이나 다리를 계속 누르고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이 질환이 학계에 처음 보고된 것은 1881년으로, 외상 후 깁스를 한 환자가 너무 꽉 끼는 붕대나 석고에 의해 근육·신경이 괴사하면서 급성 구획 증후군을 진단받은 것이 시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 것이므로 통증이 심하며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치료는 근막을 절개해 안쪽에서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피를 바깥으로 흐르게 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야 근육이 썩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근막을 절개하므로 그 부분을 꿰매거나 피부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꿰매는 경우의 회복 기간은 2~3주 정도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면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비율이 68% 정도에 이른다. 급성 구획 증후군이 발생하고 12시간 이상 지난 이후에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면 8% 정도가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10/21 14:51
  • “이마 무겁다” 전현무, ‘이 시술’ 부작용 시달리는 중… 뭘 했길래?

    “이마 무겁다” 전현무, ‘이 시술’ 부작용 시달리는 중… 뭘 했길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6)가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가 가벼운 부작용들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god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가 데뷔 25주년이라는 god에게 “내가 22살 때 데뷔했다”고 말하자, 유병재는 “형 47살이에요?”라며 놀랐다. 이어 다른 출연진들이 전현무의 동안 외모를 언급하자, 박준형은 “요즘 와서 뭔가 손질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이마)가 안 움직인다. 보톡스 맞아서. 이마가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또 “웃을 때 앵그리 버드가 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했다고 밝힌 보톡스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10/21 14:42
  • 1351
  • 1352
  • 1353
  • 1354
  • 1355
  • 1356
  • 1357
  • 1358
  • 1359
  • 13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