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17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스물다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권영오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대한내과학회 박중원 이사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김기훈 이사장 등 정부, 학계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제25회 ‘간의 날’을 축하하였다.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교수와 전북의대 예방의학과 곽진 교수가 수상하였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교수는 30년 이상 교직과 한림대 성심병원에 재직하면서 간질환 연구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술교류, 의학 교육 및 신진 연구자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의대 예방의학과 곽진 교수는 감염병 관리의 전문가로 C형간염을 비롯한 바이러스 간염의 중요성을 다양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이끌어내어 간질환 환자를 넘어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제5회 간질환 언론인 상'은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가 수상하였다. 권대익 기자는 언론 매체를 통해 간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 기여하고 간 건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한편, '간(肝)질환의 현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C형간염의 국가 검진 도입과 그 다음 단계로의 로드맵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지방간의 정식 명칭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바뀌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각계각층에 그 의미를 알리고 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회 김인희 이사(전북의대 교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도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대한간학회 지방간연구회 장병국 회장(계명의대 교수)은 ‘지방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방간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라는 용어 변경이 완료됨을 다시 선포하고 비지방간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비만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1 17:57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10/21 17:56
식품산업이금숙 기자 2024/10/21 17:15
제약이금숙 기자 2024/10/21 17:10
질식 사고로 7세 딸을 잃을 뻔한 어머니가 다가오는 핼러윈을 위해 대처법을 익혀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나타샤 미들턴(27)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딸 메이지 브래클리(7)에게 막대사탕을 줬다. 미들턴은 "하교 후 아이와 함께 사탕을 샀다"며 "집에 돌아와 딸에게 사탕을 주고 짐을 풀고 있었는데 딸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탕이 막대에서 떨어져 나와 순식간에 목구멍을 막았다고 회상했다. 미들턴은 "딸의 눈빛이 '엄마, 도와주세요'라 하는 것 같았다"며 브래클리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들턴은 남편이 하임리히법을 시행할 동안 급히 구급차를 불렀다. 하지만 하임리히법은 효과가 없었고, 어깨 사이를 여러 번 쳤을 때 비로소 기도에 공간이 생겼다. 미들턴은 "아이가 계속 숨을 쉬지 않아 견갑골 사이를 다섯 번이나 세게 쳤고, 제세동기를 찾으려 했지만 다행히 곧 그럴 필요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사탕은 빠지지 않은 채로 4시간 동안 목구멍에 남아 아이의 목을 부풀게 했지만, 이후 모두 내려갔다. 예방 차원에서 방문한 병원에서도 생명을 구하려다 입은 타박상 외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미들턴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가장 끔찍하고 불쾌한 경험이었다"며 "악몽 속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나는 바로 옆에 앉아 있었고,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었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핼러윈에 아이들에게 주는 과자를 잘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이들은 사탕 등 단단한 음식이나 이물질을 잘못 삼켜 기도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가 갑자기 말을 못 하고 얼굴이 자주색으로 변하거나 헐떡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질식일 수 있다. 이때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한다.영유아라면 아이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 아랫부분으로 등을 5회 두드린다. 이후 아이의 얼굴이 위로 향하게 하고, 가슴 중앙을 중지와 약지로 깊게 5번 누른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두 동작을 반복한다. 단, 음식물이 보인다고 입에 손을 넣는 건 절대 금물이다.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유아라면 무릎을 세워 허벅지에 아이를 엎드리게 한 뒤 등을 두드리거나 명치를 압박해도 좋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에게는 성인과 같은 하임리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뒤에서 양팔로 아이를 안고, 주먹 쥔 손을 명치 끝에 둔 다음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복부를 위쪽으로 압박하듯 양손을 당기면 된다.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워 있을 때 음식을 먹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음식을 입에 넣고 뛰어놀거나 웃지 않도록 교육한다. 작은 조각도 충분히 씹어 넘기도록 지도한다. 급하게 먹지 않게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21 16:21
가수 이효리(45)가 남편 이상순(50)과 함께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개했다.21일 이효리는 이상순과 서울 종로구 서촌 나들이를 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이상순과 함께 의자에 앉아 미소 보이고 있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해 벌써 10년 넘게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둘의 인상과 미소가 갈수록 닮아간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 부부가 오랜 시간 함께 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건강도 마찬가진다. 부부 한 명이 대사증후군을 앓으면 나머지 한 명도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올해 6월 나왔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팀은 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부부 1824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 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부부 10쌍 중 1쌍 이상인 10.7%가 대사증후군을 함께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부부간 대사증후군의 일치가 부부의 사회경제적 특성, 생활 습관, 영양 섭취와 관련 있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부부 모두에게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은 ▲부부의 평균 연령이 높을수록 ▲부부 모두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부부 모두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부부 모두 근력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부부 모두 탄수화물 섭취가 과다할수록 등의 조건에서 최소 4%, 최대 61%까지 증가했다. 또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남편과 아내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부가 식생활 습관을 공유하면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닮아가는 현상이 확인된 셈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 자체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닐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인슐린 저항성 ▲비만 ▲좌식 생활에 의한 신체활동 부족 ▲호르몬 불균형 ▲수면 장애 ▲직간접 흡연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사증후군뿐 아니라 부부의 심혈관건강 지표도 서로 닮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의대 연구팀이 중년 부부 6030쌍(1만2060명)을 분석한 결과, 남편이나 아내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으면 그 배우자도 좋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편의 심혈관 건강지표가 좋을 때 아내가 함께 좋을 가능성도 같은 비교 조건에서 1.46배에 달했다. 따라서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배우자도 심혈관 건강지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21 16:19
방송인 최화정(63)이 다이어트 중 고등어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온갖 산해진미 꽁꽁 숨겨둔 최화정 대박 냉장고 속 최초 공개(+고등어 김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냉장고를 공개한 후 고등어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생선을 엄청 많이 먹는다. 이게 몸에도 좋지 않냐”며 “지중해식이다. 저속노화 해야 하지 않냐. 3~4일 연속으로 먹어도 전혀 안 질린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어트할 때 한 끼에 이거 몇 개 드세요?”라는 질문에 “저녁은 안 먹고, 아침과 점심 한 끼에 반 마리 먹는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은 고등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는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더니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등어는 생선 중에서 기름기가 많은 종류로,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생선 한 토막 정도(100g)를 기준으로 고등어는 246kcal, 정어리 232kcal, 갈치 149kcal, 참다랑어 132kcal, 멸치 127kcal, 연어 106kcal, 명태 80kcal다. 양념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으면 이보다 열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통풍 환자는 고등어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등푸른생선인 고등어에는 통풍을 악화시키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최화정이 언급한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류, 과일, 올리브오일이 풍부한 식단이다. 가공식품, 설탕 등 첨가당, 붉은 육류 섭취는 제한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양리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당뇨병, 심장병, 비만,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다만, 구체적인 열량 목표나 영양소 비율 구성 등에 대한 지침이 없어 식사 계획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1 16:00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0/21 15:52
호주 40대 여성이 물을 더 많이 마시라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니나 먼로(41)는 지난 5월 후두염 때문에 기침과 감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증상이 계속 나타나자, 먼로는 6주 동안 5명의 의사에게 진찰받아 여러 종류의 약을 처방받았고, 물을 자주 마시라는 권고를 받았다. 먼로는 “스테로이드, 항생제, NSAIDs Nurofen (ibuprofen), 코 스프레이 등을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먼로는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다시 방문했지만, 병원에서는 물을 더 자주 마시라고만 당부했다. 먼로는 “처방받은 약을 많이 복용한 상태라 물을 더 마셔서 다 배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루에 최소 2L, 최대 4L까지 마시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먼로는 하루 종일 물만 마시게 됐고, 결국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먼로에게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후 그는 나트륨 수치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5일 동안 받아야 했다. 의료진은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게 했으며, 이후 먼로의 물 섭취를 1.5L로 제한했다.먼로처럼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먼로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 복용으로 인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과도하게 물을 마셔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체내에 물이 많아져 세포가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뇌세포 안으로 수분이 이동하면 뇌에 부종이 생겨서 매우 위험하다. 이 질환의 증상들은 탈수 증상과 매우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 수 있다.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이온음료를 마셔서 나트륨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저나트륨혈증에 걸리면 지속적인 감시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가벼우면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면서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제를 투여하면서 체내 나트륨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고농도의 나트륨이 포함된 수액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투여한다. 빠르게 진행하면 뇌부종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서서히 나트륨 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나트륨 균형에 안 좋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이 마시기보다 시간당 1L 미만으로 조금씩 마시는 것으로 조절해야 한다.한편, 후두염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목이 따갑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후두염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생길 수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는 환자가 겪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후두염을 예방할 땐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만, 먼로처럼 저나트륨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21 15:36
연세사랑병원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어깨 재활치료'에 적용한 ‘어플이케이션’을 개발했다.어깨 수술 후 재활은 회복을 극대화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한다. 그러나 기존의 재활 치료는 주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통해 집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동작 수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원의 가상 캐릭터인 '3D 아바타'와 ‘사용자 동작 인식’ 기술이 결합된 VR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 완성된 아바타를 이용하여 재활 동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였다. 실제로 환자가 VR 안경을 착용하면 환자의 눈앞에 아바타가 나타난다. 아바타는 3D로 생성되기 때문에 환자는 아바타 주위를 움직이며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 동작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동작이 정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VR 재활 프로그램'은 환자가 받은 수술 종류와 재활 주기, 차수에 맞추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가 VR 안경을 착용하고 수술 후 환자의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재활을 진행할 수 있다.제공되는 수술 종류는 괴사조직을 절제하는 변연 절제술, 관절순 봉합술, 회전근개 파열 수술(소,대), 관절 성형술 등 5가지이며, 재활 운동은 수술 후 운동 8개, ROM(운동범위) 운동 14개, 근력 운동 17개 등 총 39가지의 재활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각 수술 후 단계별로 필요한 재활 운동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연구팀은 “‘VR 재활 애플리케이션’은 환자가 아바타의 3차원 움직임을 관찰하여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환자는 몸을 움직이고 원하는 시각을 보면서 재활 운동을 배울 수 있다”며,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활 과정의 자동화가 가능해 재활치료사의 감독 없이도 수행이 가능하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환자는 집에서 재활을 수행할 수 있어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용곤 병원장은 “VR 기술을 통해 재활 치료의 동기부여와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자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재활 과정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며 “향후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정형외과 재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1 15:23
기타이해나 기자 2024/10/21 15:17
연일 화제를 끌었던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시어머니 역할로 열연했던 배우 곽정희(71)가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된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8일 배우 한지일(76)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정희가 깁스를 하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사랑과 전쟁에서 못된 시어머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아직도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는 곽정희 후배가 교통사고 났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라며, 곽정희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일에 따르면 곽정희는 교통사고가 나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무릎 관절에는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부인대, 외측부인대라는 네 가지 인대가 무릎의 안정성을 지키고 있다. 그중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두 개는 십(十)자 모양으로 가로지른 모습을 보인다. 십자인대는 종아리 안쪽에 있는 정강뼈가 앞뒤로 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뒤틀림을 막는다. 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일반인이더라도 십자인대 파열을 경험할 수 있다.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 중 외상에 의해 잘 생긴다. 축구, 테니스 중 급하게 방향을 전환할 때 쉽게 발생한다.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 때도 점프 후 착지할 때 무릎이 꺾이면 파열될 수 있다. 후방십자인대파열은 지나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것보단 낙상이나 직접적인 손상이 원인이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 앞쪽에 강한 타격이 가해지는 경우가 그 예시다.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뚝'하는 관절 파열음과 함께 심한 통증이 온다.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활동을 하다 보면 파열된 인대로 인해 무릎이 붓고 관절이 어긋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심한 경우, 반월연골판 파열이나 관절염까지 이어진다.십자인대파열을 진단받았어도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부목, 보조기 착용, 약물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신체 활동이 많은 경우 등에는 인대 재건술을 고려한다. 파열된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인대 재건술은 1cm 미만으로 절개해 진행되기에 통증 및 출혈이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6)가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가 가벼운 부작용들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god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가 데뷔 25주년이라는 god에게 “내가 22살 때 데뷔했다”고 말하자, 유병재는 “형 47살이에요?”라며 놀랐다. 이어 다른 출연진들이 전현무의 동안 외모를 언급하자, 박준형은 “요즘 와서 뭔가 손질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이마)가 안 움직인다. 보톡스 맞아서. 이마가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또 “웃을 때 앵그리 버드가 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했다고 밝힌 보톡스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