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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우정아(39)가 이갈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음색천재 선우정아랑 한 차로 가 | EP.3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뭔가 새초롬해지고 (바뀐 것 같다)”라고 하자, 선우정아는 보톡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선우정아는 “원래 무서워서 안 맞았다”라며 “아픔도 아픔인데 노래하는 데 혹시나 지장이 있을까 봐 안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갈이 때문에 구강치과에 갔다가 이를 좀 심하게 갈아서 건강검진을 했더니 이에 금이 다 가있다고 한다”라며 “보톡스를 맞으면서 미용도 잡고 이갈이도 잡았다”라고 말했다. 선우정아처럼 이갈이가 심하면 이빨에 어떤 해로운 영향을 줄까?이갈이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전문가들은 구강 구조적 문제, 수면 중 호흡행태, 수면 자세, 체내 철분 수치, 심리적 문제 등 원인이 다양하다고 추정한다. 특히 불안과 스트레스도 이갈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갈이가 있는 사람은 이갈이가 없는 사람보다 더 많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또한, 이갈이의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어렸을 때 겪다가 나이가 들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예방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재발이 흔하다고 알려졌다.이갈이는 차이에 여러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고치는 게 좋다. 이를 갈 때는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치아에 2~10배 강한 힘이 가해진다. 이는 치아 표면의 에나멜 손상으로 이어지고, 치아 균열이나 치아 파절까지 일으킬 수 있다. 반복되는 치아 손상은 치아 시림 증상까지 유발한다. 이를 갈고 이를 무는 행동이 계속되면 턱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턱관절 주변 근육이 뭉쳐 턱 주위 통증, 턱관절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이갈이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전문적 진료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갈이를 치료할 때는 보통 자기 전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스플린트)’ 착용을 권장한다. 이때 온라인에서 파는 기성품 스플린트는 피하는 게 좋다. 치과 전문의의 확인 없이 오랜 기간 기성품 스플린트를 사용하면 치아가 조이거나 시릴 수 있다. 잘 맞지 않아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치아에 정확히 맞지 않은 장치를 사용하면 치아 위치 이동에 따른 교합이상, 부정교합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 후 치아 위아래 본을 정확히 떠서 단단한 소재로 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선우정아가 받은 것처럼 보톡스 주사도 이갈이 치료법 중 하나다. 턱 근육 중 저작근은 이를 물거나 갈 때 활성화되는데, 보톡스로 근육을 축소 또는 마비시키면 이갈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효과가 3~6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과 카페인 등 각성효과가 있는 것도 피한다. 만약 특정 약물을 먹고 이갈이가 심해졌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을 변경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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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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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34)가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요가 이모티콘과 함께 요가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편안한 운동복을 입고 야외에서 여러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유리는 최근 제주도에서 지내며 SNS를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진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요새 자연살이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점점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리가 선보인 요가는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유리가 선보인 자세는 후굴자세(백밴딩)으로,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 동작이라고도 불린다. 이 자세는 말린 등과 어깨를 펴주고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근육을 단련한다. 후굴자세를 하려면 우선 매트 위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엉덩이 가까이 오게 한다. 이때 양발은 골반 넓이만큼 벌려야 하며, 평행으로 정렬해야 한다. 이후 손가락이 어깨를 향하게 손을 뒤집어 얼굴 옆 바닥을 짚는다. 마시는 숨에 골반을 들어 올리고 배·가슴 순으로 척추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리면서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이후 내쉬는 숨에 손·발바닥으로 매트를 강하게 누르며 몸과 머리를 모두 들어올린다. 팔꿈치를 모두 편 뒤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골반을 더 들어올려 척추를 아치 형태로 만들면 된다. 약 5초 동안 유지한 뒤, 정수리부터 등·엉덩이 순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이 자세는 난이도가 있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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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53)이 달리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김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꿀꿀할 땐 운동이 최고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혜연은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며 달리는 모습이었다. 한편 지난 9월 김혜연은 “5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연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늘 근력 운동을 한다”며 “식습관도 중요한데, 야식을 먹으면 밤에 위가 소화 기능을 해야 하기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혜연이 밝힌 체중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기초대사량 늘려 다이어트에 도움 주는 ‘근력 운동’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소모 열량 높고 엔도르핀 분비하는 ‘달리기’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달리기는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달리기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폭식 유발하는 ‘야식’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0/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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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43)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장나라 ‘장’바구니 털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나라는 “나만의 ‘동안 케어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며 “확실히 수분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이랑 수분 섭취가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 장나라는 영양제를 소개하며 “식전비법, 애사비를 먹는다”며 “뚜렷한 건 모르겠는데, 항상 속이 편해지는 것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장나라의 동안 비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물, 피부 탄력 높이는 데 도움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자외선 차단, 각질‧잔주름 예방선크림 바르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유발한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애사비, 지방 합성‧혈당 상승 억제애사비는 애플사이다비네거의 줄임말로, 사과 발효식초를 말한다. 사과식초를 먹으면 다이어트 촉진‧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과 발효식초는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발효한 식초다. 이때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한다. 또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을 예방한다. 실제로 이란 아스파한의과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이들의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는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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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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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10/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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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피부에 은백색의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반점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피부병이 아닌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생긴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건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회활동 활발한 젊은 환자 대다수건선은 특정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하는 질환이다. 이러면 과도한 세포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질병의 이름 때문에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이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노출됐을 때 건선이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은 세계적으로 3%의 유병률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1~2% 수준의 유병률을 가진 것으로 추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실제 건선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3년 15만6801명이었으며, 사회활동이 많은 20~50대 환자가 10만5763명으로 67%를 차지했다.◇대사증후군 및 관절염 등 합병증 주의초기 건선은 발진 위에 피부 각질이 새하얗게 덮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여기서 더 진행하면 발진이 생긴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진들이 합쳐지면서 병변이 커진다. 주로 팔꿈치·무릎·엉덩이·두피에 경계가 명확한 붉은 반점에 은백색 비늘로 덮이게 된다. 가려워 손으로 긁거나 옷을 벗을 때 비듬처럼 후드득 떨어지기도 하며, 추워지면 증상이 심해지곤 한다. 노출되는 부위에 증상이 생길 경우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심하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건선은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피부 증상 외에 동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건선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고혈압, 비만,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 병변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건선관절염도 빈번하다. 건선관절염은 건선 환자의 10~30%에서 관찰되는데, 인대, 척추 및 말초 관절을 침범하는 염증성 관절염이다. 환자는 부종과 통증, 결림이 발생하며 한번 발병하면 점차 관절 변형 및 손상으로 운동 장애를 겪을 수 있어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권 교수는 “건선관절염은 건선으로 인한 염증 때문에 발생하므로 약물로 치료한다”며 “증상이 약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증상이 심하면 면역억제제, 생물학제제 등을 사용기도 한다”고 말했다.◇완전한 재발 방지 어려워, 지속 관리 필요건선은 면역학적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을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선 병변을 호전시키고 이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다. 일단 건선 병변이 사라지면 길게는 몇 년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서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상처에 스테로이드 연고, 비타민 D 유도체 연고, 보습제 등을 직접 발라서 치료한다.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적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건선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해 치료한다.권순효 교수는 “건선 환자는 약을 바르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선은 계속 재발하는 질환이므로 평생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병원 치료는 물론 음주, 흡연, 스트레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 등의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오상훈 기자 2024/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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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0/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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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은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으나 류마티스 질환은 생소할 것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통풍 정도가 그나마 알려진 질환이겠지만 사실 류마티스 질환은 150개가 넘는 많은 질환들을 포함하고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란 근골격계를 주로 침범하지만 전신 장기를 침범하는 다양한 질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들은 전신홍반루푸스, 전신경화증, 쇼그렌 증후군, 염증근염, 전신혈관염, 베체트병, 강직척추염, 건선관절염 등이다.◇류마티스 질환의 공통적인 특징첫째, 류마티스 질환들은 유병률이 낮고 진단이 어렵다. 다른 분야의 질환들과 다르게 대부분의 류마티스 질환은 혈액이나 영상 검사 또는 특정 장기에서 시행하는 조직검사 한두 가지로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또한 같은 질환의 환자라 하더라도 다양한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 질환들은 많은 임상 증상, 진찰 소견, 검사 결과들을 종합해 복잡한 방법을 통하여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이렇게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진단 과정은 당연히 잘 훈련된 류마티스 전문의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둘째, 류마티스 질환들은 대부분 완치가 없는 만성 통증성 질환으로 신체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회경제학적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전문가에 의한 조기진단 및 치료로 장애와 합병증을 방지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셋째,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법은 아직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연구들을 통해 새로운 약제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치료에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질환의 치료 원칙도 빠르게 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정부 필수의료 패키지에 류마티스 질환 포함돼야올해 8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필수의료 역량을 확보하고,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의료 개혁 로드맵으로 ▲인력 수급 및 양성 시스템 선진화 ▲상급병원 구조 전환을 통한 의료 공급 이용 체계 정상화 및 지역의료 재건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의료사고 안전망 토대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런 의료 개혁 방안은 반드시 필요하고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으로서 필자는 정부의 이러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포함한 의료개혁 정책에서 혹여 류마티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을 지 우려된다.수술을 받거나 응급실, 중환자실의 이용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정부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근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지 않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 대한 지원과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 수가'를 포함한 보다 적절한 보상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 더불어 비전문가에 의한 진단과 치료에서 야기되는 국민건강 침해,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한 '산정특례제도'의 재정비 노력도 필요하다. 또한 류마티스 희귀난치질환에 빠르게 도입되는 새로운 치료 약제에 대한 허가와 보험 급여 과정의 신속성도 매우 중요하다.◇줄어드는 류마티스 전문의, 정부·국회 관심과 지원을우리나라는 수요에 비해 류마티스 전문의의 수가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이다. 더 문제인 것은 류마티스 전문의 지원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류마티스 분과전문의 합격자는 2022년에는 17명, 2023년에는 14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고작 5명이었다. 특히 이번 의료 사태 이후 복잡하고 어려운 류마티스 희귀난치질환을 다루어야 하는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내과 교수들의 사직이 늘고 있고 지방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류마티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든다. 적정 수의 류마티스 전문의의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이다.인구의 노령화로 류마티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들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심혈관일반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24/10/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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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0/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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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0/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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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10/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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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4/10/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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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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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가수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제대로 일냈다. 노래 '아파트'로 전 세계인을 중독시켰다. 세계 3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유튜브뮤직·애플뮤직에서 모두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까지 사로잡은 것.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미 귀에 멜로디가 맴도는 수험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귀 벌레 현상, 뇌의 스트레스 수치 낮추는 작용하루 종일 귀에 가사나 멜로디가 맴도는 현상을 '귀 벌레 현상'이나 '귀 벌레 증후군'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겪는다. 미국 신시내티대 제임스 클라리스 교수팀은 전 세계 인구의 98%가 경험했고, 10명 중 9명 이상은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귀에 노래가 맴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국내 노래에서는 ▲샤이니 '링딩동' ▲프로듀스 101 '픽미' ▲김연자 '아모르 파티' ▲비 '라송' 등이, 국외 노래에서는 ▲ 카일리 미노그 'Can't Get You Out Of My Head' ▲마룬파이브 'Moves Like Jagger' ▲비욘세 'Single Ladies' 등이 특히 귀에 오래 맴도는 노래로 꼽혔다.심리학계에서는 뇌가 스스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귀 벌레 현상을 유발한다고 본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하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뒀을 때 우리 뇌는 극도로 긴장한다. 뇌는 긴장을 완화하고, 온몸을 이완하기 위해 지금까지 들었던 노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을 상기한다.◇껌 씹거나 책 읽기, ‘귀 벌레 지우개’로 작용다행히 귀 벌레 현상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 영국 더럼대 연구팀은 중독성 강한 노래가 머릿속에 고정되는 신경 패턴을 방해하는 기전을 이용해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을 제작했다. 유튜브에 'Earworm Eraser'를 검색하면 42초 분량의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갖가지 리듬과 장르가 뒤죽박죽 섞인 음악과 영상을 시청하면, 사람의 머릿속에서 특정 노래가 반복되는 것을 멈출 수 있다"며 "오디오 패턴과 리듬 구조를 섬세하게 설계했다"고 했다. 연구 결과, 영상을 시청한 대부분 사람은 귀 벌레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나머지 사람은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의 음악이 뇌리에 각인됐다.이땐 껌을 씹으면 된다. 특정 노래가 머릿속에 맴돌 확률이 낮아진다. 잉글랜드 레딩대 연구팀은 98명의 실험 참여자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룹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는 그룹 ▲껌을 씹는 그룹으로 나눈 뒤, 중독성이 강한 마룬파이브 노래를 들려줬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노래를 떠올릴 확률이 약 세 배 감소했다. 이 외에도 소설을 읽거나, 적당한 난도의 퍼즐을 하거나, 느린 박자의 노래를 듣거나, 풀벌레·바람 소리 등 백색 소음을 듣거나, 귀 벌레 현상을 일으키는 노래의 전 곡을 들으면 뇌 속 스트레스 수치가 완화돼, 귀 벌레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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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전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균형이 깨지면서 염기 서열이 꼬이거나 찌그러집니다. 이처럼 유전자가 균형을 잃고 원상태로 회복할 힘을 잃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1998년 10월, 미국 과학 학술지에 놀라운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이렇게 꼬여버린 유전자를 풀어주는 장치가 우리 몸에 내재되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약 60조개의 세포는 모두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칩니다. 유전자는 세포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며 세포 안에는 핵이,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습니다. 세포핵 속 염색체를 풀어보면 그 안에 나선형 구조의 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유전자를 다시 풀어보면 정상적이어야 할 염기서열이 암 환자의 경우에는 꼬여있거나 찌그러져 있습니다. 세포를 만들어내는 틀이 고장 났으니 비정상적인 세포를 만드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사람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전자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체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각종 호르몬, 효소, 신경전달물질 등이 부실해집니다. 이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져 항상성을 잃는데, 균형 상실에 기능 저하까지 이어진 것이 바로 암입니다. 이스라엘 와이츠만 과학연구소 민츠키 박사는 유전자 안에 최고의 의사가 내재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암에서 회복하려면 유전자가 복구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유전자 꼬임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토포이소머라아제’라는 겁니다. 유전자 꼬임이 비교적 간단할 때는 바로 풀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꼬임이 심할 때는 DNA 유전자 효소가 수리, 증폭, 봉합의 세 가지 단계를 거쳐 개선합니다. 이것도 불가능한 경우에는 효소 ‘P53’이 세포에게 자살 명령을 내려 암세포가 죽게 합니다. 최근에는 암세포를 직접 찾아가서 폭파시키는 ‘P73’ 이라는 DNA 유전자 효소가 발견되었는데요. 이처럼 유전자 안에는 스스로 상태를 개선하는 신비한 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암환자 이 유전자 복구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과학자들이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적절한 환경과 영양분이 제공되는 시험관에 건강한 세포와 암 세포를 함께 넣은 뒤 암세포가 얼마 만에 건강한 세포를 다 먹어치우는지 지켜봤습니다. 예상과 달리 암세포가 건강한 세포에게 다 잡아 먹혀 건강한 세포만이 시험관에 남아 있었습니다. 같은 실험을 다시 해봐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의 힘이 아주 강력하다고 믿고 있던 기존 의학계는 이 실험으로 정상세포의 17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P53, P73 효소 단백질의 힘이 월등히 강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렇듯 시험관에서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를 이겨내는데 왜 사람의 몸속에서는 암세포에게 지는 걸까요? 시험관 속의 환경은 최적이었던데 반해 사람 몸속 환경은 정상세포가 지내기엔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내 몸의 열악한 환경을 만드는 주범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기인한 스트레스였습니다. 몸을 이끄는 총사령관인 마음이 흔들리니 유전자 복구 시스템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마음에는 병을 만드는 두 가지 독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분노’, 또 하나는 ‘두려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과거 사건에 얽매여 후회하며 ‘분노’하고 있거나 오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방황하기 일쑤입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은 비현실입니다. 내 마음이 과거와 미래에 묶여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곳은 바로 지금 여기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금 여기’에 집중이 안 됩니다. 마음은 마치 줄이 풀린 강아지 같아 붙잡아 놓으면 도망가고 다시 잡으면 또 도망갑니다. 이때 명상으로 마음을 다잡으세요. 오감을 열고 주변을 살피며 호흡을 통해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면 됩니다. 자연의 소리, 사람의 소리, 도시의 소리 등에 귀를 기울이며 주변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명상을 통해 가만히 내 마음을 지켜본 뒤 방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겁니다. 객관적 눈을 가지고 마음을 바라봐야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이런 두려움이 있었구나’, ‘내가 지금 화가 나 있는 상태였구나’ 등을 알아차리고 이 모든 감정을 이 순간에 멈추는 겁니다. 처음엔 잘 안 되더라도 점점 훈련하다 보면 마음에 근력이 생깁니다. 명상 후에도 방황하는 마음을 잡기 힘들다면 방법을 조금 바꿔보는 걸 추천합니다.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호흡수를 세어 보세요.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방황하는 마음을 ‘지금 여기’로 데려올 수 있습니다.혹 기독교인이라면 묵상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돌아보기보다 등 뒤에서 나를 안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눈을 감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모두가 내 몸 안에 있는 최고의 의사, 항상성을 깨워 암을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암일반기고자=김종성 목사·심신의학 전문가2024/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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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촉촉해지라고 물을 많이 마셨는데, 피부는 그대로고 화장실만 자주 들락거린다. 별 효과가 없는 게 기분 탓만은 아니다. 몸에 이미 수분이 충분하다면, 물을 더 마신다고 피부가 촉촉해지지는 않는다.◇무작정 물 마신다고 피부 더 촉촉해지지 않아물 마시는 습관이 피부 건강과 관련 있는 것은 맞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이 줄고, 피부를 비롯한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그럼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 층이 잘 유지되지 않아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럴 때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피부 상태가 개선된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실수록 피부가 계속 촉촉해진다고 보긴 어렵다. 체내 수분량이 이미 충분한 사람은 특히 그렇다. 마신 물은 피부에만 집중적으로 전달되는 게 아니다. 미국 시카고 성형외과·피부과 과장 카롤린 제이콥 박사는 “물을 마시면 콩팥이나 뇌와 같이 피부보다 물이 더 많이 필요한 기관에 수분이 먼저 전달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분 섭취량이 피부 수분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216개 문헌을 검토했더니, 물을 마실수록 피부가 촉촉해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독일 연구 결과가 있다.◇수분 부족하면 물 보충해야 하지만… 핵심은 보습제체내 수분량이 부족한 사람은 물을 더 마셔야 한다. 수분이 부족해 몸속을 순환하는 혈액량이 줄어들면, 피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히알루론산 기능이 저하돼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 탄력이 줄어 주름이 늘 가능성도 있다. 이럴 때 물 섭취량을 늘리면 촉촉함과 탄력 등 피부 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신체 수분이 부족한지는 손등을 꼬집어보면 알 수 있다. 엄지와 검지로 손등 피부를 5초간 잡아당긴 후,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늘어난 피부가 2초 이내에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탈수로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다. 평소에 입이 바싹 마르거나, 어두운색 소변을 자주 누는 것도 수분 부족 신호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지 않다면, 보습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피부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은 히알루론산, 장벽을 만들어 수분을 가두는 성분은 바셀린·라놀린이 대표적이다. 세수하고 물기가 어느 정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와 장벽 형성 제품을 차례로 발라준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4/10/30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