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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48)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오늘(12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히든페이스’ 주연 배우 송승헌과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송승헌이 ‘히든페이스’ 베드신, 욕조신 때문에 3주를 물로 입만 헹구고 견과류로 버텼다고 들었다”며 “촬영 끝나고 그토록 기다렸던 첫 식사로 뭘 마음껏 먹었냐”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이에 김영철은 당시 송승헌의 모습을 봤었다며 “송승헌이 3주 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그때 살이 좀 많이 빠지긴 했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평소에는 다이어트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그때는 견과류 먹고 물만 먹었던 것 같다”며 “당시 첫 끼로 떡볶이를 먹었었다”고 말했다. 또 김영철은 “그때 기억나는 게 (다이어트할 때) 날카롭고 예민하지 않냐, 그때 우리가 술자리를 했는데, 혼자 9시쯤에 취하더라”라며 “밥을 많이 못 먹고, 빈속이니까 빨리 취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송승헌이 다이어트 중 먹었다는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땅콩‧피스타치오‧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견과류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 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장시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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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때문에 고민인 30대 대식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방송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하루에 10인분은 기본으로 먹지만 몸무게는 41kg밖에 안 나가는 31세 여성이 사연자로 등장했다. 사연자는 “먹는 걸 많이 좋아한다”며 “하루에 10인분을 먹어서 식비가 너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키 164cm, 몸무게 41kg이라는 그는 “밥, 라면, 빵 종류를 바꿔 계속 먹어서 식비가 월 500만 원씩 든다”며 “혼자 먹어도 월 250만 원 이상 드는데 애들 3명에 남편과 내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식사량을) 줄여야 하는데 먹고 싶은 게 많다”며 “남편은 먹으라고 하는데 자기가 덜 먹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연자는 라면 2개를 먹고 밥 한 공기를 추가한 후, 보쌈 한상차림을 포함해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그는 “임신했을 때는 앉아서 8시간 동안 먹었다”며 “중국집에서 코스 요리를 먹고 디저트를 큰 거로 달라고 해서 먹고, 서비스로 준 짜장면이 맛있어서 한 개 먹고 맛있어서 백짜장 또 먹고”라며 코스 요리와 짜장면 네 그릇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소고기도 10인분 이상 먹고, 먹은 뒤에도 콩국수, 볶음밥, 찌개를 먹는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물 대신 탄산음료를 먹는데, 건강검진도 정상이었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지금은 젊지만 고기와 라면도 많이 먹는데 물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면 혈당이든 콜레스테롤이든 엄청 높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탄산음료를 줄여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연자는 “밥 먹을 때는 탄산을 안 마시면 소화가 안 된다”며 탄산음료를 양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식비 걱정이 문제가 아니라 탄산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위 사례 속 여성처럼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또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에는 보통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사연자처럼 식사량이 과도하게 많은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위는 음식물이 들어가고 나면 1~1.5L까지 늘어난다. 여기서 최대 2~4L까지 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용량만 믿고 폭식을 했다간 위 파열을 겪을 수 있다. 위 파열은 말 그대로 위가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2003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폭식으로 인한 위 파열은 급성 위 팽만, 위 경색 순으로 이뤄진다. 음식물로 위 내 압력이 정맥압(모든 혈액이 지나가는 대정맥의 압력)보다 높아지면 허혈이나 경색이 발생한다. 허혈은 신체 조직으로 피가 덜 가는 상태이며, 경색은 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한다. 폭식으로 인한 급성 위 팽만은 초기에 복통도 경미하고, 신체검사에서도 압통이 심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다. 일단 구토로 위를 비우게 되는데, 실패할 경우 위 경색이 진행된다. 이때 복통과 복부 팽만이 점차 심해진다.위 파열의 네 가지 징후로는 복부팽만, 복막염, 피하기종, 쇼크가 있다. 가슴이나 목의 외상으로 기관, 기관지 및 폐에 손상이 있으면, 공기가 주위의 조직으로 샌다. 이때 공기가 피하조직으로 모인 것을 피하기종이라고 한다. 위 파열 진단은 단순 복부 촬영을 통해 이뤄진다. 위 경색이 진행됐다면 즉각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을 시행해도 사망률은 50~65%에 달하지만, 이때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은 100%에 이른다. 폭식을 예방하려면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식단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음식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되짚어봐야 한다.한편, 사연자처럼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건강에 해롭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로,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를 포기할 수 없다면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탄산수에는 탄산 외에 당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1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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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임플란트학회(EAO)의 GCCG 프로젝트 조직위원회에 참여해 첫 공식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GCCG(Global Consensus for Clinical Guidelines)는 여러 나라의 저명한 임플란트 학술 단체들이 합심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임플란트학회,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오스테올로지재단(Osteology Foundation) 등이 주축이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포함한 유수 임플란트 학술 단체들이 ‘Osseo Alliance(임플란트학 연맹)’를 결성했다. 이외에도 JSOI(일본임플란트학회), CSA(중국치과의사협회), OSI(인도임플란트학회), SOBRAPI(브라질치주임플란트학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첫 공식 회의에서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김선재 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여러 단체장 및 대표자들과 논의를 나눴다.GCCG의 첫 콘퍼런스는 내년 6월경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악 무치악을 주된 테마로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단축형 VS. 표준형 임플란트 ▲상악동거상술 및 치조골재생술 ▲고정성과 비고정성(가철성) 임플란트 보철 등 4개의 세부 분야를 다룬다.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Systematic review(체계적 문헌고찰 분석법)로 PROMs(Patient Reported Outcome Measures, 환자중심치료결과지표)와 CROMs(Clinician Reported Outcome Measures, 술자중심치료결과지표)를 평가하고, Delphi survey(보건의학 분야에서 여러 공통 의견을 합의 도출하기 위한 연구 방법)로 통합하여 결론을 도출하여 제안한다. PROMs를 시행하면 기존 연구 방법들과는 다른 정밀 분석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지역적인 한계와 편차가 존재했던 기존의 가이드라인들을 일반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CCG 공식 회의에 참석한 KAOMI 김선재 부회장은 “그동안 대규모의 해외 임플란트 콘퍼런스나 심포지엄에 우리나라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관객의 입장에서만 머물렀다”며 “국내 임플란트 상황에 적용했을 때 과연 알맞은 임플란트 프로토콜인지 의구심이 든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상황도 반영하여 임플란트 분야에 근거 기반의 공동 합의 사항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의 산업과 학문 측면에서 모두 글로벌화를 하고 있다”며 “초대형 임플란트 프로젝트에 여러 나라 학술단체들과의 가교로써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상당한 위상을 갖고 기여해 국제적인 저력을 확인시키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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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30)이 레깅스 입은 슬림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박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가을 가지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박주현은 짙은 회색의 브라탑, 레깅스를 입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박주현은 키 166cm에 몸무게 48kg으로 슬림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박주현은 꾸준히 달리기, 복싱, 수영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왔다. 박주현이 실천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달리기=달리기는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달리기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달리기는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복싱=복싱은 유산소‧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한다. 복싱 전에는 30분의 준비운동을 한다. 준비운동으로 발목 풀기‧허리 돌리기‧팔목 돌리‧줄넘기 등이 있다.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는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허리‧허벅지 등의 군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좋다. ▷수영=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수영을 추천한다. 부력으로 체중 부하가 3분의 1가량 줄어, 허리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수영 영법 중에는 자유형이 가장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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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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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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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의약품의 제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료의약품을 수급할 때 인도·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원료의약품이란 완제 의약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을 포함하는 원료를 의미한다. 보통 엄격한 cGMP(미국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를 충족하면서, 원료의약품을 저렴하게 생산·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을수록 원료의약품 공급망 점유율이 높다고 평가한다.높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점유율은 곧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제약사는 완제 의약품 판매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목표인 만큼, 원료의약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생산할 경우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즉, 제약사들은 완제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의약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국가에 의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원료의약품 공급망을 많이 보유한 국가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뜻이다.◇원료의약품 공급망, 다각화 필요한 이유최근에는 원료의약품 공급망이 세계화되면서, 더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현재 전 세계는 인도·중국 등 원료의약품의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진단하고 있으며, 이를 다각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여 수급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예를 들어 한 국가에서 제조한 원료의약품에 품질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국가에서 원료의약품을 수급해야 하는데, 1~2개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경우 대안이 부족해 수급이 어려워진다. 즉, 원료의약품의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중장기적으로 불안한 요소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생물보안법의 연장선 차원에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있다.◇전 세계서 인도·중국 의존도 82%… 중국 성장 주목원료의약품의 공급망 다각화 방안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급망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원료의약품 공급망의 점유율은 어떻게 파악이 가능할까.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원료의약품 공급망의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모든 나라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의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지만, 미국약전위원회(USP)가 제작한 의약품 공급 지도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다각화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 지도는 미국약전위원회가 지난 6일 최신 원료의약품(API) 등록 자료(DMF) 제출 건수를 분석해 발표한 통계자료다. 이번 의약품 공급 지도는 2021년에 실시한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 분석을 반영한 것으로, 이 분석의 기초인 활성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 보유자의 위치 중 92%를 반영했다.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는 인체 의약품의 제조·가공·포장·보관에 사용되는 시설·공정·물품에 대한 기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자 원료의약품 제조업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는 문서다. 미국약전위원회는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 제출 건수가 많을수록 공급망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의약품 공급 지도를 통해 파악한 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원료의약품 제조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인도와 중국이었다. 2023년 기준 가장 큰 원료의약품 공급망을 차지한 국가는 인도로, 전체 공급망 중 약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원료의약품 공급망의 19%를 차지했던 2000년 대비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다. 다만, 62%를 차지했던 2021년과 비교할 경우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원료의약품 제조 능력이 가장 크게 발전한 국가는 중국이었다. 중국은 2021년 기준 134건의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를 제출했으며, 2023년에는 219건으로 2년 새 63% 증가했다. 2023년에는 중국이 원료의약품 공급망의 약 3분의 1(32%)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원료의약품 생산에서 중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유럽의 점유율은 2000년 42%에서 2021년 7%로 감소했으며, 2023년에는 10%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여전히 유럽 내 원료의약품 제조 활동이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에도 4%의 점유율을 유지했다.◇한국 점유율 부진… 중국 의존도 여전히 높아나머지 4%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기타 국가들이 차지했다. 물론 KDI 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원료의약품 생산 실적은 3조7682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으며,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 중에서 원료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2.3%로 증가했다. 그럼에도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그렇다면 향후 우리나라의 원료의약품 경쟁력이 높아질 가능성은 없을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특히 약가를 최대한 낮게 책정하는 정부의 특성상,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점점 인도·중국의 원료의약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원료의약품 점유율 향상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11%에 불과한 반면, 중국에 대한 수입 비중은 34.3%다.오기환 전무는 "우리나라도 cGMP를 충족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비중은 굉장히 작은 것으로 안다"며 "약가를 낮게 책정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마진을 남기기 위해선 더 저렴한 원료를 찾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서는 결국 인도와 중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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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피부과에서 타투를 지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NA( )NA'에 'Tattoo.'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나나는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며 "여기(발목)는 다 지워졌고, (일부는) 안 지울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마취크림을 바를 시간이 없었지만 무조건 두 시간 이상 바르자"고 했다. 마무리 진정 단계에서는 간호사가 나나의 타투 부분에 연고를 발랐다. 또 나나는 "타투를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다섯 배 정도는 아프다"고 했다. 타투는 어떻게 제거하는 걸까?피부과에서 보통 레이저 시술로 타투를 제거한다. 레이저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색이 정해져 있다. 1064nm 파장의 레이저는 검은색, 755nm는 초록색, 532nm론 붉은색을 없앨 수 있다. 레이저는 문신 색소의 입자를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색이 섞인 타투라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가 모두 있는 병원을 가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같은 파장의 레이저도 나노 단위인지 피코 단위인지에 따라 타투 제거 속도가 달라진다. 과거엔 나노 단위 레이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타투 입자 파괴 속도를 높이는 피코 단위 레이저가 시술에 쓰이기도 한다. 시술 방법에 따라서도 치료 경과가 달라진다. 같은 레이저여도 넓은 면적에 작은 에너지가 나오게 해서 치료할 수도, 좁은 면적에 큰 에너지를 줘서 치료할 수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게 좋다.타투 색이 진할수록 제거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제거 난이도는 타투의 색보단 ▲피부에 주입된 타투 색소의 양(농도) ▲잉크 종류 ▲타투 시술자의 기술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같은 색이라도 피부 깊이 색소가 주입됐거나, 잉크양을 조절하지 못해 색소를 과다 주입했거나, 거칠게 시술됐다면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잔흔이 남는다. 또한 제거 시술 후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타투 입자가 덜 빠진 곳이 얼룩덜룩해 보이거나, 시술받은 피부가 주변보다 하얗게 되는 식이다.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증 ▲물집 ▲발진 ▲궤양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무리하게 제거 치료를 진행하다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흉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 경험이 많아, 환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제거 시술받아야 흉터를 최소화한다. 시술받은 후엔 사우나, 운동 등 시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고, 얼음팩 등으로 시술 부위의 열을 빨리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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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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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수면 시간이 변하면 건강하게 늙기 어렵다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원저우의대 연구팀은 수면 시간의 변화가 노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이전 연구들을 참고해 ‘성공적인 노화’의 5가지 기준을 세웠다. ▲암, 심장질환, 뇌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이 없을 것 ▲옷 입기, 목욕하기, 식사하기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 ▲인지기능 저하가 관찰되지 않을 것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우울증 증상이 없을 것 ▲친구 및 지인들과 정기적인 사회 활동을 할 것 등이다.연구팀은 중국의 ‘건강 및 은퇴 종단 연구(CHARLS)’ 데이터를 활용해 2011년 기준 주요 만성 질환이 없으며 2020년부터 60세를 넘긴 3306명의 참가자를 식별했다. 이들은 2011년, 2013년, 2015년에 세 차례에 걸쳐 총 수면 시간을 평가받았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9년 간 참가자들의 총 수면 시간과 수면 시간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26.1%의 참가자는 수면 시간은 ‘정상’ 수면 시간의 변화는 ‘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긺·안정’에 속하는 참가자가 26.7%, ‘짧음·안정’이 26.2%, 수면 시간이 늘어난 참가자가 13.7%, 수면 시간이 줄어든 참가자가 7.3%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전체 참가자의 13.8%만 성공적인 노화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그 가능성은 총 수면 시간과 수면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안정 그룹이 성공적인 노화에 이를 가능성을 1로 뒀을 때 수면시간이 증가하거나 줄어든 참가자들은 0.64로 나타났다. 짧은·안정 그룹은 0.48이었고 긺·안정 그룹은 정상 안정 그룹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수면 시간과 애초에 짧은 수면 시간은 노인의 생리적, 심리적 건강을 방해한다고 내다 봤다. 이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노인 건강을 해치는 이전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 연구팀은 “적절한 수면 시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건 종종 간과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성공적인 노화에 있어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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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우유를 마시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테 두 잔을 마셨을 때 섭취할 수 있는 우유 함량(300mL)만으로도 심장 질환 위험이 올라갔다.스웨덴 웁살라대 의대 외과 칼 미카엘손 교수 연구팀은 우유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평균 연령 54세인 여성 5만9998명과 평균 연령 60세인 남성 4만 777명을 최대 33년간 식단 추적 조사했다. 우유는 라테 등에 들어가는 비발효유와 요구르트 등인 발효유로 나눠 섭취량을 확인했다. 그간 1만7896건의 허혈성 심장질환(IHD)과 1만714건의 급성 심근경색(MI)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우유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276개의 심장 혈장 단백질도 측정했다.분석 결과, 성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은 우유 섭취량과 심장 질환 사이 상관관계가 없었다. 반면, 여성은 비발효유를 하루 300mL(1.5잔) 이상 섭취하면 IHD와 MI 발병 위험이 커졌다. 비발효유를 400mL 섭취하자 위험도가 5%, 600mL에서 12%, 800mL에서 21% 상승했다. 우유의 지방 함량과는 상관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저지방 우유도 300mL 이상 섭취하면 심장 질환 위험이 커졌다. 비발효유는 IHD와 MI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 오히려 여성은 하루 마시는 200mL 비발효유를 발효유로 대체하면 IHD 위험이 5%, MI 위험이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여성이 비발효유를 섭취했을 때 ACE2 단백질 농도는 올라가고, FGF21 농도는 낮아지는 게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은 비발효유보다 발효유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게 낫다"고 했다. ACE2는 세포 막 단백질로, 외부 물질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FGF21은 사이토카인 등 염증 유발 신호를 억제하는 물질이다.칼 교수는 "발효유를 마셨을 때 심장 질환이 여성에서만 증가한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유에 함유된 당분인 락토스를 더 잘 소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락토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심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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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기자2024/1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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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11/12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