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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치과의사들, 이탈리아산 ‘프로세코’를 최악의 술로 뽑았다… 이유는?

    英 치과의사들, 이탈리아산 ‘프로세코’를 최악의 술로 뽑았다… 이유는?

    영국 치과의사들이 치아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술'로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를 꼽았다.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릴본 스마일 클리닉의 사힐 파텔 설립자는 “치과 의사들 사이에는 연말이나 새해 등 축제 기간 충치가 급증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는 달콤한 맛, 저렴한 가격, 높은 당도와 산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받는 제품이다. 문제는 이 술의 높은 당도와 산도로 충치가 생길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니리 휘틀리 박사도 "프로세코는 축제에 어울리는 술이지만 산성 성분이 치아 법랑질을 손상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변색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법랑질은 치아의 머리 부분 표면을 덮고 있고,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을 의미한다. 휘틀리 박사는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면서 탄산을 생성하는데, 이산화탄소는 탄산으로 용해된다"며 "이것은 상쾌한 맛을 내지만 음료를 더 산성으로 만든다"고 했다.전문가들은 프로세코의 설탕이 입안의 박테리아와 상호 작용해 산을 생성하고, 이 산은 치아 법랑질을 천천히 녹여 치아에 구멍이나 충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세코는 탄산과 설탕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조금씩 마시기 때문에 치아에 안 좋은 맥주나 다른 스파클링 와인, 증류주보다 몇 배는 더 해롭다고 지적했다.한편, 지난 2017년에도 이 같은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데일리메일, 가디언, 미러 등 영국 신문들은 치과 전문의들을 인용해 영국인의 프로세코 섭취로 치아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다는 기사와 칼럼을 실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1/12 10:11
  • 표적 세포만 공격… 난치성 질환 새로운 선택지에 '방사성 의약품' 주목

    표적 세포만 공격… 난치성 질환 새로운 선택지에 '방사성 의약품' 주목

    방사성 의약품이 전 세계적으로 질병 진단·치료에 널리 사용되면서, 방사성 의약품의 치료 효과와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방사성 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에서 암·중추신경계 질환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방사성 의약품 치료는 표적 세포만 공략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기존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장기 손상 최소화·경제적 이점 주목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 펩타이드, 항체와 같은 의약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인 의약품으로, α선 또는 β선을 방출해 표적 종양 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기전을 가졌다. 외부 방사선원을 사용하는 방사선 요법과 달리, 방사성 의약품 요법은 표적 세포 내 방사선을 제한하고 비표적 세포에 대한 독성 효과가 거의 없어 정상적인 장기 손상을 줄일 수 있다.기존 치료법과 비교할 때, 방사성 의약품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소량의 표적 벡터만을 사용해 세포를 사멸하기 때문에 충분한 방사선을 얻을 수 있어 안전하고 경제적이라고 평가된다. 또한, 병변에 약물이 축적된 것을 시각화하고 식별할 수 있게 해 의사가 병변을 보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현재 다수의 연구는 더 광범위한 질병 표적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높은 종양 흡수율, 연장된 효과 지속 시간, 유리한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배설·대사) 특성이 입증됐다고 알려졌다.◇67개 품목 FDA 승인… 암 38개로 최다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방사성 의약품은 총 67개다. 이 중 54개는 질병 진단용으로, 13개는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질병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성 의약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은 암(종양학)이다. 암은 54개의 방사성 의약품 중 25개(46.3%)를 차지했다. 그 뒤를 ▲중추신경계 질환(11개, 20.4%) ▲심혈관계 질환(8개, 14.8%) ▲신장 증후군(4개, 7.4%) ▲간폐증후군(4개, 7.4%)가 이었으며, 골수염 관련 진단용 의약품도 2개(3.7%) 허가돼 쓰이고 있다.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13개는 모두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α선 또는 β선을 방출해 표적 종양 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기전 덕분에 방사성 의약품을 사용한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표적 벡터로 구분해 보면,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 35개, 펩타이드 9개, 항체 4개, 기타(단백질·혈청 알부민 기반) 6개로 집계됐다.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은 저분자(8개), 항체(3개), 펩타이드(2개) 순으로 많았다.◇골수 손상 부작용, 주의 필요하지만… "발전 가능성 높아"방사성 의약품의 큰 진전에도 불구하고, 효과·안전성에 대한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방사성 의약품을 활용한 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양성·위음성 진단 방식을 모두 최적화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치료제는 말기 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으나 골수 손상, 구강 건조증, 신장 손상과 같은 전신 독성이 임상시험에서 관찰됐다. 즉, 효과가 강한 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다만,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방사성 의약품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전반적으로 승인된 방사성 의약품에 기초할 때,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성 핵종을 응용할 수 있는 범위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며 "차세대 방사성 의약품은 표적 벡터를 사용해 종양 진단·치료의 효율성과 생물학적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12 09:04
  • 바나나맛 우유 제쳤다… 외국인이 한국 편의점서 ‘싹쓸이’한 제품은?

    바나나맛 우유 제쳤다… 외국인이 한국 편의점서 ‘싹쓸이’한 제품은?

    지난해 외국인이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해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바이 초콜릿이 약 200억원어치 팔려나가며 ‘전통의 1위’ 바나나맛 우유를 제쳤다. 두바이 초콜릿을 가장 많이 구매한 건 인도네시아인으로 49%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2위는 바나나맛 우유, 3위는 아이돌 세븐틴 앨범이 차지했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은 해외에서 유행이 시작된 제품임에도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다는 것이 특이점이다.한편, 두바이 초콜릿은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볶아 피스타치오 크림과 섞은 뒤 초콜릿으로 코팅한 두바이 소재 업체인 픽스의 제품이다. 초콜릿 속에 중동 지역의 견과류와 말린 과일, 크림 등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픽스 제품의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외의 지역은 배송되지 않아, 카페, 편의점 등의 업체에서 유사한 조리법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넘어 케이크, 푸딩, 찹쌀떡 등 응용 버전까지 나왔다.이처럼 두바이 초콜릿이 유독 큰 인기를 끄는 것은 ▲감각 자극 ▲익숙하지만 새로움 ▲동조 현상 세 박자가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속 볶아진 카다이프 면이 씹히면서 '바사삭' 소리가 난다. 이 점을 활용해 인플루언서들은 ASMR 영상을 찍었고, 소비자들도 열광했다. 또한 두바이 초콜릿가 구하기 어려워지며 레시피를 따라 만드는 동조 현상도 열풍에 한 몫을 했다.다만 두바이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열랑이 고민되지만 두바이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재료를 바꿔 당류 함량을 줄여보자.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선택한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는 직접 만들거나, 저당 제품을 사용한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간 가루와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는 식욕을 조절하는 올레산 성분이 함유됐다. 카놀라유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1/12 08:09
  • 커피, 이렇게 갈아야 맛 제대로 산다 [주방 속 과학]

    커피, 이렇게 갈아야 맛 제대로 산다 [주방 속 과학]

    커피 향은 아주 작은 변화로도 크게 바뀌곤 한다. 원두를 갈기 전, 물을 살짝 뿌려보자. 더 진한 커피 향을 맛볼 수 있다.커피는 원두를 갈아 가루로 만들고, 뜨거운 물을 통과시켜 만든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물은 가루를 만든 후 들어간다. 조금 일찍 갈기 전 원두를 적시면 갈 때 생기는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정전기가 생기면 원두가 그라인더 내부 벽에 들러붙어 골고루 갈리지 않는다. 반면 전하량이 감소한 원두는 이후 물을 넣어 커피를 추출할 때, 물이 원두 가루 입자에 더 오래 머물러 커피 농도가 올라가 맛이 진해진다. 또 극성을 띠는 물이 큰 방해 없이 흐르게 돼, 커피 추출량도 늘어난다.연구로도 증명된 내용이다. 미국 오리곤대 연구팀은 원두에 물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그라인더 내부 전하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물 없이 원두를 갈면 마찰하면서 같은 극을 띠게 된 원두 가루가 서로 밀어내면서 그라인더 내부 벽에 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기 전 물을 넣으면 물이 전하를 흡수하고, 그라인더 내부 마찰 효과를 줄인다.물은 얼마나 넣으면 될까? 연구 결과 원두 1g당 20uL만큼 물을 넣었을 때 정전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핸드드립이 아닌 기계로 커피를 추출한다면 원두는 거칠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영국, 호주, 스위스 등 국제 연구팀이 입자의 거칠기와 표면적 노출 사이 계산식을 만들어 분석한 결과, 커피 원두를 조밀하게 갈수록 기계 속 커피 거름막이 막혀 원두와 맞닿는 물이 오히려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원두량을 조금 던 후, 거칠게 갈고 적은 물을 사용해 추출했을 때 더 진한 커피가 추출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1/12 08:00
  • “동안 비결, 이거였어?” 채정안, 집에서 꼭 ‘이것’ 한다… 뭔가 보니?

    “동안 비결, 이거였어?” 채정안, 집에서 꼭 ‘이것’ 한다… 뭔가 보니?

    배우 채정안(47)이 피부 관리를 위해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배우 채정안은 연말에 무얼 했을까? 초밀착 취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전날 생일파티에서 술을 마셔 숙취에 시달렸다. 하지만 숙취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집이 너무 눈부셔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취로 제일 좋아하는 모닝 루틴인 사과에 피넛버터 먹는 시간도 못 가졌다”며 “해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채정안처럼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창문이 뚫고 들어오는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외선 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외선을 막는 것이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를 통과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구석구석 꼼꼼히 펴 바르는 게 좋다. 자주 덧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고, 피부 위에서 보호막처럼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눈 주위의 피부는 얇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름이 생기기 쉬워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바르자마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출 후에도 피지와 땀으로 인해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어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의 제형은 다양하다. 크게 크림, 로션,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판매된다. 크림 타입은 흡수력과 사용감, 차단력이 뛰어나 물에 강하다. 해수욕 등의 야외 활동 용도에 적합하다. 로션 타입은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바르기 쉽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손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알맞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뿌리면서 많은 양이 날아가 큰 효과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1/12 07:04
  •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 안에 ‘구정물’ 가득, 올바른 세탁기 청소법은?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 안에 ‘구정물’ 가득, 올바른 세탁기 청소법은?

    세탁기 청소 후 세탁기에 구정물이 가득한 영상이 화제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 채널 ‘thatcleanhome’에 ‘세탁기를 청소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세탁기에 세척제를 넣고 셀프클린 모드로 전환했다”며 “청소 후 세탁기 안은 갈색 구정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106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탁기 속이 이렇게 더러윤 줄 몰랐다” 세탁기 어떻게 관리해야 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세탁기 안에는 변기 100배에 해당하는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물 찌꺼기가 세균과 곰팡이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세탁기 내부나 빨래한 옷감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세탁기에 곰팡이나 찌꺼기가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세탁기 청소를 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세제 함이다. 세제 함은 항상 물기가 닿으므로 세제함 입구와 내부에는 세탁 후 남은 찌꺼기가 잔뜩 눌어붙어있다. 세제 함을 청소하려면 세탁기로부터 완전히 분리해 청소 솔로 세제와 먼지 찌꺼기를 제거한다. 솔이 닿지 않거나 물때로 변색한 부분은 락스물에 담가 놓으면 때가 빠진다. 세탁기 문 아래쪽에 있는 배수 필터에 낀 보푸라기, 실밥 등이 낀 것을 방치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긴다. 또 이런 찌꺼기가 배수 필터를 막으면 배수펌프가 과열돼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배수 필터는 뚜껑을 잡고 돌려서 분리한 뒤 칫솔로 찌꺼기를 제거한다. 배수 필터 청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는 것이 좋고 세탁 후에는 완전히 마르도록 필터 문을 열어 놓는다.드럼세탁기는 입구 고무패킹도 청소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청소 중 빼먹기 쉬운 곳이다. 드럼세탁기 문을 열면 동그란 입구 테두리가 고무패킹으로 마감돼 있다. 고무패킹은 세탁 시 누수를 막는 역할을 하므로 물이 고이기 쉬워 곰팡이나 찌꺼기가 끼기 쉽다. 더러워진 고무패킹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은 후 물기가 마를 때까지 건조한다. 오염이 심하면 락스를 적신 키친타올을 고무킹 사이에 끼우고 다음 날 물로 헹군다.평소 세탁기를 관리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곰팡이는 물이 고여 있고 습한 곳에서는 항상 서식한다. 따라서 세탁하지 않을 때는 세탁기 뚜껑을 항상 열어둬야 한다. 화장실 안에 둔 세탁기는 베란다에 둔 세탁기보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더 잘 생긴다. 가능하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세탁기를 놓는다. 마지막으로 드럼 세탁기의 경우 세제를 걸러주는 거름망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고무패킹 부분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를 자주 제거해 줘야 곰팡이가 덜 생긴다. 키친타월을 2장 정도 접어서 고무패킹 접히는 곳에 끼우고, 락스를 뿌린 다음 5~6시간 정도 두었다가, 헹굼, 탈수해 주면 세탁기를 좀 더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1/12 06:04
  • “염증 잡고 혈당 낮추는 최고의 식사법”…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선 ‘이렇게’ 적용 가능

    “염증 잡고 혈당 낮추는 최고의 식사법”… 지중해식 식단, 한국에선 ‘이렇게’ 적용 가능

    미국 뉴스 매거진 ‘U.S.뉴스&월드 리포트’에서 2025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식 식단을 꼽았다. 총 38개 식단 중 ▲염증 수치 개선 ▲혈당 관리 ▲장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압 조절 등 21개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지중해식 식단이 좋은 이유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 가공육, 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영양학자 사만다 카세티 박사는 “지중해 식단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꼽힌 이유는 심장, 뇌, 장 등 모든 건강 측면에서 유익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중해 식단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건강한 기름인 올리브오일을 섭취해 필수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복합당인 통 곡물 섭취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과일류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지중해식 식단 구성지중해식 식단 구성의 핵심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올리브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하며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적절히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 ◇한국형 지중해 식단 실천을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실천하는 식문화다. 책 ‘맛있는 지중해식 레시피’를 참고해 이를 한식에 적용한 예시 식단 한 가지를 소개한다. 저자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의 원리만 이해하면 우리 식재료로 우리에게 익숙한 맛의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돼지고기양파덮밥>포화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는 지중해식 식단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지만 기름기가 적은 목살과 안심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은 지중해식 영양 원리에 잘 맞는다. 지방 분해를 돕는 양파를 듬뿍 곁들이면 맛있는 한국형 지중해식 덮밥 요리가 된다.재료(1인분): 백미 40g, 현미 15g, 돼지고기 목살 50g, 돼지고기 안심 20g, 양파 60g(중 1/2개), 당근 20g, 식용유 3g(1/2작은 술), 소금 1g, 후추 약간, 진간장 2g(1/2작은 술), 참기름 2g(1/2작은 술)1. 백미와 현미는 물에 30분 담가 불렸다가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2. 양파, 당근은 1×1㎝ 크기로 깍둑 썬다.3. 돼지고기 목살과 안심은 2×2㎝ 크기로 깍둑 썬다.4. 진간장,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센 불에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둘러서 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소, 소금, 후추를 넣고 함께 볶는다.6. 접시에 밥과 볶은 채소, 고기를 담고 4의 양념장을 뿌려 완성한다.*마지막에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줘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12 05:03
  • 부정적인 생각 잘 흘려보내려면… 밤사이 ‘이것’ 충분히 해야

    부정적인 생각 잘 흘려보내려면… 밤사이 ‘이것’ 충분히 해야

    잠이 부족하면 뇌 기능이 떨어져 불쾌한 기억을 쉽게 잊어버리지 못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 문제와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불쾌한 생각이나 기억은 정신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신경·인지 메커니즘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영국 요크대 스콧 케어니 교수팀은 18~30세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잠을 잘 자는 그룹과 밤을 새우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장면과 함께 본 적이 있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면서 각 얼굴과 관련된 장면을 떠올리거나 그 장면에 대한 기억을 억제하도록 요청했다. 그 후, 참가자들의 뇌 활동을 fMRI(기능자기공명영상)로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수면을 충분히 취한 그룹은 밤을 새운 그룹보다 생각·행동·감정을 조절하는 오른쪽 배측면 전전두엽 피질이 더 많이 활성화되며 기억 검색에 관하는 해마 활동이 감소했다. 이는 충분한 수면이 불쾌한 생각이나 기억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한 수면 중 렘수면을 더 많이 취한 사람일수록 오른쪽 배측면 전전두엽 피질을 잘 사용해 불쾌한 기억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원치 않는 기억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지 않았다.연구 저자 스콧 케어닌 교수는 “불안,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숙면을 취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1/11 23:00
  • 흡연한 적 없는 ‘젊은 여성’ 폐암 급증… ‘이 증상’ 무시 말아야

    흡연한 적 없는 ‘젊은 여성’ 폐암 급증… ‘이 증상’ 무시 말아야

    최근 영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폐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암 연구소(CRUK)의 통계를 인용해 24세 미만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지난 수십 년간 1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남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폐암 위험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에서는 폐암 발병률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다. 폐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70대 이상이 여전히 가장 높았다.특히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가 요인을 파악할 수 없어 더욱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8~24세 여성의 흡연율은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약 10년 전에는 4명 중 1명이 흡연을 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8% 정도만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자담배 사용의 급증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적인 종양학자 카롤 시코라 교수는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아 명확한 예방 조치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시코라 교수는 다른 환경적 요인들의 복합적 영향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젊은 층에서 암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식단, 운동 습관, 업무 패턴의 변화 등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폐암은 영국에서 매년 약 3만5000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폐암을 '노인의 질병'이라고 보기보다는, 더 넓은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폐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젊은 여성들에게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기침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흡연이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은 여전히 흡연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 크다. 이외에도 대기 오염이나 장기간 석면 노출 등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린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폐암 위험이 커진다. 새로운 위험 요소들에 대한 연구 또한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폐암신소영 기자2025/01/11 22:03
  • ‘이런 꿈’ 꾸는 것, 치매의 초기 징후일 수도

    ‘이런 꿈’ 꾸는 것, 치매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자면서 잠꼬대를 하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등의 '렘수면 행동장애'가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렘수면 행동 장애는 '렘수면' 상태에서 행동 장애를 보이는 걸 말한다. 대다수 사람은 뇌간의 운동 조절 부위가 작동해 이 시기에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잔다. 하지만 파킨슨병이나 치매처럼 뇌 기능이 저하되면 운동 조절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꿈을 꾸거나, 심한 발길질을 해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에 따르면 꿈에서 겪은 일을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중 52.4%가 12년 뒤 치매 및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과학자는 렘수면 행동 장애와 치매·파킨슨병의 연관성을 알 알아보기 위해 임상 수면 검사를 분석하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의대 신경과 에마뉘엘 듀잉 박사는 “렘수면 행동 장애는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다”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질병 진단과 환자 개개인에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렘수면 행동 장애 환자를 포함한 성인 170명을 대상으로 임상 수면 검사를 실행한 결과, 해당 기술의 정확도는 92%를 기록했다.파킨슨병과 치매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 향상뿐 아니라 도파민 세포의 능력을 향상시켜 병의 진행을 늦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자신의 상태에 맞춰 걷기, 체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또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5/01/11 21:04
  • 1주일에 딱 한 번… ‘이 운동’ 하면 심혈관질환·사망 위험 크게 준다

    1주일에 딱 한 번… ‘이 운동’ 하면 심혈관질환·사망 위험 크게 준다

    고강도 운동은 다른 운동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인내와 노력 뒤에는 놀라운 결과가 뒤따른다. 우리 몸을 변화시키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체력과 에너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고강도 운동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건강 효능 다양해고강도 운동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나 저강도 운동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수치를 더 많이 억제해 배고픔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영양성분을 효율적으로 소모해 종양 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해 암 예방 효과를 낸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 결과가 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및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스위스 바젤대,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 강도 높으면 에너지 효율 상승 고강도 운동을 하면 신체에 생화학적 연쇄 작용이 나타나 신진대사를 빠르게 활성화한다.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삼인산(ATP)이 빠르게 소모되는데 ATP가 부족해지면 AMPK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이 단백질은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도록 하는 PGC-1a 단백질을 작동시킨다. 정리하자면, 고강도 운동은 에너지를 빠르게 사용하면서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근육이 더 빠르게 생성되고 혈관 탄력이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등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한다. ◇간헐적인 실천부터긴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간헐적으로라도 실천해보자. 하루에 4.4분간 60초 단위로 짧게 고강도 운동을 하면 암, 심혈관질환 등 기타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6~34% 감소한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 매일 하는 게 어렵다면 1주일에 한 번은 꼭 고강도 운동을 하자. 1주일에 한 번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남성은 40%, 여성은 60% 줄어들었다는 노르웨이 연구 결과가 있다. 고강도 운동의 기준은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 값이 6 이상인 운동을 말한다. MET은 체중 1kg이 1분 동안 사용하는 산소 소비량을 3.5로 나눈 값으로, 신체활동 시 소비하는 에너지양 지표다. 최대 심박수의 약 80%로 운동한 경우에도 고강도 운동에 해당한다. 상대적으로는 운동 중에 몇 마디 이상 말을 이어가기 힘들다면 고강도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1/11 20:04
  •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이혼… 부부관계 개선 팁은?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제시카 알바·캐시 워렌, 결혼 17년 만에 이혼… 부부관계 개선 팁은?

    할리우드 배우이자 사업가인 제시카 알바(43)가 남편 캐시 워렌(45)과 결혼 17년 만에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이 최근 별거했으며 약 1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제시카 알바는 작년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과의 관계는 늘 변하며, 어려운 시기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힘든 시기를 겪더라도 다시 서로에게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치 있다”고 말했다. 남편 캐시 워렌에 대해 “그가 내 삶에 있을 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의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부부 갈등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부관계 개선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 서운한 점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그 원인을 함께 찾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정서적 공감대도 형성하는 게 좋다.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공통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을 찾아 같이 해본다. 그 과정에서 섭섭했던 부분이나 어려움 등을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대화 중 말투에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갈등 상황이 생겼거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방법으로 표현되지 않도록 이야기할 때 주의해야 한다.자산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가 이혼율이 낮다는 보고도 있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2년 동안 부부 230쌍(평균 28세)을 세 그룹으로 나눠 자산관리 방법과 이혼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산을 따로 관리했고, 두 번째 그룹은 공동명의 계좌를 개설해서 자산을 공동 관리했다. 세 번째 그룹은 부부간 협의 하에 자산 관리 방법을 정했다. 연구팀은 각 그룹에게 ▲대화 빈도수 ▲다툼 횟수 ▲서로에게 느끼는 결속감·연대감 정도 ▲가계 재정 운영에 따른 만족감 등 부부관계의 질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부부가 결속감과 연대감이 높았으며 가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해 돈 문제로 인한 다툼 횟수도 가장 적었다. 결과적으로 이혼율도 가장 낮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1/11 19:05
  • 원조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소음순 수술 고백… 어떤 효과 있길래?

    원조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소음순 수술 고백… 어떤 효과 있길래?

    1980년대 국내에서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미국 배우 브룩 쉴즈(59)가 과거 소음순 수술을 받다가 자신의 동의 없이 질 축소술까지 받게 된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뉴욕포스트는 지난 9일(현지시각) 브룩 쉴즈가 출고를 앞둔 회고록 《브룩 쉴즈는 나이를 먹을 수 없다: 여성으로서의 노화에 대한 생각》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전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브룩 쉴즈는 40대에 중요 부위가 불편할 뿐 아니라 피가 나 병원을 방문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다고 말하자 의사는 소음순 축소술을 권유했고 브룩 쉴즈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수술을 마친 의사는 브룩 쉴즈에게 "약간의 보너스 시술도 했다"며 '질 축소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질 축소술은 우리나라에서 '예쁜이 수술'로 주로 불리는 치료법이다. 늘어난 질을 입구에서 안쪽까지 좁히고 탄력 있게 만든다. 성적 만족감 등을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이 수술에 동의한 적 없는 브룩 쉴즈는 "마치 성추행을 당한 기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 다만, 의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브룩 쉴즈의 회고록은 오는 14일 출간될 예정이다. 브룩 쉴즈가 동의하고 받은 소음순 축소술은 여성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없애준다. 소음순 비대증이란 소음순 크기가 과도하게 커지는 것이다. 소음순이 크면 옷을 입을 때 쓸리거나 소변을 보면서 한쪽으로 흐르고, 성관계 시 밀려들려가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고, 외음질염도 잘 생긴다. 외음질염은 과도하게 커진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나타나는 질염이다.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함이 크다면 소음순 축소술을 고려한다. 보통 레이저 등으로 미세한 절제가 이뤄진다. 예민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면 불편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도 있다. 세정을 잘 하고, 보습제와 습진 치료를 위한 연고제 등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여성일반이해나 기자 2025/01/11 19:04
  • 한가인 건강 비결, 평소 ‘이렇게’ 걷는다… 살도 잘 빠진다는데?

    한가인 건강 비결, 평소 ‘이렇게’ 걷는다… 살도 잘 빠진다는데?

    배우 한가인(42)이 평소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즐겨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하루 종일 차에서 대기하는 한가인 무조건 차에 쌓아두는 아이템 전부 깝니다 (여자들 필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늘 차에서 밥을 좀 시켜 먹고 차 안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제가 차 안에 뭘 갖고 다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왓츠인 마이카’를 진행한 한가인은 “이거 많이 궁금해하셨는데, 제 맨발 걷기 키트다”라며 “흙을 보면 걷고 싶어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사용하려고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가인은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하는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맨발 걷기,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혈액순환이 잘 된다. 다이어트에도 좋다. 실제로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걸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경북대 체육교육과 연구팀이 남학생들을 맨발 그룹과 운동화 그룹으로 나뉘어 30분간 걷게 한 후 몸의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맨발 그룹이 운동화 그룹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훨씬 컸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난 부분은 복부 둘레다. 맨발 그룹의 평균 복부 둘레가 4cm 이상 줄었다.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맨발 걷기는 우울증 완화에 좋다. 특히 흙은 냄새를 맡으면서 그 위를 맨발로 걸으면 시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기관이 자극받아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이 완화된다. 실제로 흙 속의 지오스민은 숲속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처럼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을 때도 뒤로 걸으면 효과적이다. 앞으로 걸을 E는 종아리 앞쪽 근육을 주로 쓰는데, 뒤쪽으로 걸으면 종아리 뒤쪽 가자미근을 많이 움직여 스트레칭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맨발 걷기를 피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의 감각이 둔해져 쉽게 상처를 입고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면 온도가 높을 때는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실내에서 잠시 걷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1/11 18:03
  • 만성 염증이 치매 부른다던데… 매일 ‘이것’ 먹고, 30분 운동하면 걱정 끝

    만성 염증이 치매 부른다던데… 매일 ‘이것’ 먹고, 30분 운동하면 걱정 끝

    치매는 한 번 걸리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진 '치매 발병 속도 조절기'가 있는데, 바로 '만성 염증'이다. 염증 수치가 지속해서 높아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면 치매 발병이 앞당겨진다. 염증 수치를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 된다.◇만성 염증, 치매로 이어져만성 염증의 '치매 발병 속도 조절 능력'은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영국 맨체스터대 사회 연구소 크리스티나 메클리 박사 연구팀이 50만 명을 3~11년 추적·조사한 결과, 전신성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기억력·사고력은 떨어지고, 11년 이내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생활 습관을 교정해 염증 수치를 낮추면 치매 발병 위험은 내려간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팀이 같은 정상 체중이지만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과 피하 지방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을 확인했다. 생활 습관이 안 좋으면 두 지방 모두 쌓이지만, 특히 내장지방이 더 많이 쌓이는 경향이 있다. 내장지방은 염증 유발 물질과 호르몬을 혈액으로 방출해,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분석 결과,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일수록 뇌 염증 수치가 높았고 치매 발병 위험도 더 컸다. 이들은 알츠하이머병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전부터 뇌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487명을 13년간 추적한 미국 텍사스대·보스턴대·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 공동 연구 결과에서는, 친염증 식단(포화지방, 탄수화물, 과식 등)을 섭취한 그룹은 항염증 식단(섬유질,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을 섭취한 그룹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84% 더 높았다.◇항염증 식품으로 소식하고, 매일 30분 운동해야내 몸에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특별히 질환을 앓고 있지 않는데도, ▲장기간 피로가 해소되지 않거나 ▲잔병치레가 많다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다는 신호다. ▲비만한 사람도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염증 수치는 '고강도CRP' 검사나 '혈청 아밀로이드 A(SAA)'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염증 수치를 낮추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식단에 항염증 식품을 포함하고, 먹는 양은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줄인다. 항염증 식품으로는 마늘, 토마토, 올리브유,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견과류, 과일류, 강황, 생강, 녹차와 홍차 등이 있다. 운동은 매일 30~40분 숨이 찰 강도로 하면, 신진대사를 높여 염증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반대로 구부정하거나 고정된 자세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림프의 순환을 억제해, 염증 배출을 막는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쫴야만 몸에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 D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한다. 무엇보다 금연해야 한다. 담배 연기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체내 염증이 악화한다. 미세먼지도 마찬가지이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꼭 마스크를 착용한다.한편, 염증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급성 염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건 만성 염증으로, 급성 염증과는 다르다. 급성 염증은 감염 등으로 면역 기제가 발현하면서 생기고, 원인이 사라지면 다시 감소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11 16:00
  • 고기 많이 먹으면 통풍 일으킨다던데… 단백질 보충제도 위험할까?

    고기 많이 먹으면 통풍 일으킨다던데… 단백질 보충제도 위험할까?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최근에는 20~40대 젊은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육류 등 단백질 과다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데, 운동할 때 복용하는 보충제도 영향을 끼치는 걸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만8728명이었던 환자수는 2023년에 53만5100명으로 약 73% 증가했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으로 2023년 기준 약 93%(49만6290명)를 차지했다. 특히 20~40대 남성 환자의 경우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데 10년전 대비 20대는 약 167%, 30대는 109%, 40대는 83%가 늘어 2023년 전체 통풍 환자의 48%를 차지했다.통풍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의 조직 등에 침착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의 강도가 굉장히 세서 통풍 발작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주로 밤이나 새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급하게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퓨린이라는 성분은 몸속에서 필요한 곳에 쓰이고 나면 요산이라는 찌꺼기 물질이 남는다. 요산 찌꺼기는 소변 등을 통해 다 배출돼야 하는데 다 배출되지 못하면 요산염 결정이 생겨, 관절 연골과 힘줄 등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흔히 바람만 스쳐도 아파서 통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통풍 결절이 관절 변형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을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진다. 퓨린은 주로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를 비롯해 가공식품, 과일주스, 살코기, 등푸른생선, 맥주 등에 많이 들어 있다.20~40대 통풍 환자가 증가한 것은 식습관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술, 배달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늘고 장시간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생활습관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 비만이거나 단백질 보조제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통풍 위험을 높인다.한편, 퓨린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류 등에 많기 때문에 통풍을 예방하려면 단백질 자체를 피해야 한다는 인식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헬스인’들은 통풍 위험이 높은 걸까? 전문가들은 “단백질 보충제가 통풍을 유발하는 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므로 적정량 섭취했을 때 문제는 없을 것”이라 말한다.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는 “단백질 보충제는 대부분 유청 단백질로, 수많은 연구 결과를 검토했을 때 체내 요산 수치와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된다”며 “전통적으로 우유 단백질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을 과도하게 초과해 섭취하는 게 아니라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마티스질환오상훈 기자2025/01/11 15:07
  • “87세 맞아?” 여전히 탄탄한 몸매 할리우드 女배우… 직접 개발한 ‘운동법’은?

    “87세 맞아?” 여전히 탄탄한 몸매 할리우드 女배우… 직접 개발한 ‘운동법’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인 폰다(87)가 80대에도 건강한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인 폰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는 폰다의 헬스 루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폰다는 “젊을 때 하던 운동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속도를 좀 낮출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닝을 좋아했는데, 이젠 걷는 걸 좋아한다”며 “야외에서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폰다는 과거 영화 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평소 하던 발레를 못하자, 음악에 맞춰서 하는 운동법인 ‘폰다 워크아웃’을 개발했다. 이후 1982년 폰다는 자신이 개발한 운동법을 녹화한 비디오를 출시했으며, 이 비디오는 비디오 운동의 시초가 됐다. 폰다 워크아웃은 에어로빅처럼 춤을 추며 유산소 운동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제인 폰다는 배우 헨리 폰다의 딸로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이다. 폰다가 건강관리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다.◇걷기제인 폰다처럼 꾸준히 걸으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폰다 워크아웃폰다 워크아웃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어로빅과 유사하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시행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는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이 연소하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용이해지는데, 혈관이 단련돼 심장발작 회복에 큰 효과를 주기도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11 14:05
  • “머리 빠지고 얼굴 부풀더니”… 20대 女, 이름도 생소한 ‘이 병’ 진단

    “머리 빠지고 얼굴 부풀더니”… 20대 女, 이름도 생소한 ‘이 병’ 진단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얼굴이 부어오르더니 결국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도미니카 블론스카(26)는 어느 순간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불안감 그리고 손톱이 부서지는 등의 신체 증상을 느꼈다. 그는 “아무리 잠을 자도 항상 피곤했다”며 “살을 빼려고 노력해도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을 잃은 기분이었고,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하락했다”며 “얼굴도 너무 많이 부어 파트너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블론스카는 자신의 증상을 수차례 검색을 했고,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 검사에서는 정상 수치가 나왔다. 이후에도 증상이 악화됐고, 계속된 검사 끝에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받았다. 도미니카 블론스카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영원히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종신형처럼 들렸다”며 “지금도 내 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항체 또는 자가면역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말한다. 그 자가항체가 갑상선 조직을 공격해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게 되고, 기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10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중년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고, 갑상선호르몬 기능 역시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갑상선자가항체를 측정해보면 혈중 농도가 상승되어 있는 소견이 관찰된다. 즉, 갑상선기능이상이 나타나기에 앞서 갑상선자가면역 항체가 먼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서 갑상선자가면역 항체로 인해 갑상선조직이 파괴되고 그 결과 갑상선이 커지면서 단단해지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 초기를 지나면 ▲체중 증가 ▲피로감 ▲변비 ▲건조해지는 피부 ▲머리카락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진단은 혈액검사와 갑상선초음파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혈액검사상 갑상선자가항체의 농도가 높게 나올 경우,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도 진단될 수 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받은 후에는 정기적인 갑상선 기능검사와 갑상선초음파검사를 통해 추적관찰하게 된다. 만약 갑상선기능이 떨어지면, 갑상선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갑상선부위가 딱딱해지면서 목 주위의 불쾌감, 연하곤란이나 갑상선암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11 13:02
  • 밥 먹고 ‘이것’ 하면, 방귀 많이 나온다

    밥 먹고 ‘이것’ 하면, 방귀 많이 나온다

    주말엔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그러나 식사를 빨리 해치우고 다시 침대로 되돌아왔더라도 잠깐이나마 앉아 있어야 한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몸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있는데, 이 근육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조이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트림할 때만 일시적으로 열린다. 그러나 식사하고 바로 눕는 일이 잦아지면 하부 식도 괄약근 기능이 저하된다. 이에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식후에 눕는 습관이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위와 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음식물이 이동해야 하는 방향과 수직으로 중력이 작용하니, 음식물이 위와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져 변비가 생기기 쉽다. 식후에 바로 누워서 자는 건 더 좋지 않다. 살이 찌기 쉽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발히 활동하지 않아 몸이 소모하는 열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음식을 통해 얻은 당이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않으므로 몸에 지방으로 축적된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방귀 뀌는 횟수도 늘어난다. 위에서 음식물과 분리된 공기가 입을 통해 자연스레 배출되지 못하고, 장 안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음식을 급하게 먹고 누웠다면, 식사 도중에 위로 들어온 공기 양도 많아 방귀가 더 잦아질 수 있다.식후 두 시간 동안은 눕지 않는 게 좋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기까지 이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음식으로 섭취한 당을 곧바로 에너지원으로 소모할 겸 가볍게 걸어 다니는 게 가장 좋다. 걷지 않더라도 앉거나 서 있어야 한다. 불가피하게 누워야 한다면 적어도 식후 30분 후에, 완전히 드러눕진 말고 상체를 15도 이상 비스듬히 세운 채로 눕는다. 
    위장질환이해림 기자2025/01/11 12:03
  • 맛만 좋은 줄 알았는데… 지금 먹어야 효과 제대로인 ‘겨울 과일’

    맛만 좋은 줄 알았는데… 지금 먹어야 효과 제대로인 ‘겨울 과일’

    과일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종류별로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식품이다. 어떤 과일을 섭취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겨울 과일을 골라 먹는 건 어떨까?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 맛도 좋다. 미국 폭스뉴스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겨울 과일을 소개한다.◇석류석류는 면역력 향상을 돕는 비타민B6, 비타민E,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폴리페놀 ▲엘라지탄닌 ▲갈로탄닌 ▲푸니칼라진 ▲엘라직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도 다량 들어있다. ◇귤귤은 겨울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귤은 한 개당 비타민C가 약 30mg 함유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눈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과육에 붙어있는 하얀 실과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아 장운동을 원활하게 한다.◇키위키위의 갈색 솜털 속 초록색 과육은 달면서 톡 쏘는 향긋한 맛을 낸다.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 한 개(100g)당 비타민C가 152mg 들어 있다. 하나만 먹어도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채울 수 있는 셈이다. 수분,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비타민K, 비타민E, 칼륨 등도 풍부하다. ◇감감은 익을수록 단맛을 내는 과일이다. 눈과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영양소인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감의 주황빛을 내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 암 예방 등의 효과를 낸다.◇구아바구아바는 녹색 껍질 아래 품종에 따라 흰색, 분홍색, 빨간색 과육이 있는 과일이다. 익은 정도에 따라 단맛에서부터 신맛까지 다양한 맛을 내며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등이 풍부해 체액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열대과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으며 구아바 165g에는 단백질 4.21g이 함유돼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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