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중년 여성,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이 시기’ 다가왔다는 증거

    중년 여성,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이 시기’ 다가왔다는 증거

    45세 이상 여성 중 갑자기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증상이 늘었다면, 완경이 다가온다는 의미일 수 있다.여성은 폐경기에 들어서면 완경할 때까지 월경주기 등 다양한 신체·정신적 변화를 경험한다. 발한, 수면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빈뇨·야간뇨도 폐경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박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2020~2023년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한국 여성 3469명에 대해 폐경에 따른 야간뇨 증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경 단계에 따라 ▲폐경 전 ▲폐경 이행기 ▲폐경 후로 나누고 과민성 방광 증상 점수를 통해 연관성을 확인했다.그 결과, 폐경 전 여성보다 야간뇨가 ▲폐경 이행기에서는 1.92배 ▲폐경 후에서는 2.16배 증가했다.장유수 교수는 “하부 요로계에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감소는 방광 용량을 감소시켜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증가시킨다”며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수면장애 등도 복합적으로 야간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김계현 교수는 “야간뇨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낙상, 골절,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야간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 전 2시간 동안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생활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생활 습관 교정에도 불구하고 하루 두 번 이상 잠에서 깨 화장실 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갱년기 여성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을 위한 전향적 연구 사업 일환으로 지원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전문 학술지인 ‘BJOG: 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05 17:42
  • GC녹십자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다.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으로, 이를 통해 환자의 뇌혈관·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한다.앞서 GC녹십자는 2021년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헌터라제 ICV가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5 17:30
  • FDA, 로슈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팜NOW]

    FDA, 로슈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팜NOW]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라니비주맙 성분 안질환 임플란트 '서스비모'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4일(미국시간) 밝혔다.서스비모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한 안질환 치료제로, 망막 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VEGF-A(혈관 내피 성장 인자-A)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재충전이 가능한 안구 임플란트 제형으로, 안구 시술을 통해 눈에 외과적으로 삽입해 라니비주맙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제형의 특성 덕분에 6개월에 1회 투여만으로 시력 유지가 가능하며, 기존 월 1회 안구 주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로슈 측의 설명이다.서스비모는 미국에서 2021년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치료제로 최초 허가됐으며, 이번 승인으로 두 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Pagoda'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서스비모는 6개월에 1번 재충전 투여했을 때 기존 월 1회 라니비주맙 0.5mg 주사 대비 비열등한 시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서스비모의 안전성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연구 당시 보고된 안전성 결과와 일치했다.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료 책임자는 "서스비모는 잠재적으로 실명 위험이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편리한 치료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부어올라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로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900만명의 환자들이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최대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또한 더 많아질 전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5 17:28
  • 셀트리온 ‘베그젤마’, 유럽 출시 2년 만에 처방 1위 등극

    셀트리온 ‘베그젤마’, 유럽 출시 2년 만에 처방 1위 등극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유럽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작년 3분기 기준 유럽에서 2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오리지널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치고 베바시주맙 처방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2년 만으로, 특히 작년 3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9% 이상 점유율이 증가했다.셀트리온은 유럽 법인의 적극적인 직접 판매(직판) 활동이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2022년 항암제 ‘허쥬마’와 ‘트룩시마’까지 전체 판매 제품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이후 국가별로 설립된 해외 법인에서 입찰 기관·처방의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의 시장도 빠르게 공략했다. 특히 지난해 6월 프랑스 의약품 조달기관 ‘유니하’ 조달 계약 낙찰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2027년까지 향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후속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더해지면서 시장 내 지배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출시 지역을 확대 중인 스테키마를 비롯해 신규 출시를 앞둔 제품들까지 아우른 11개 상업화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5 17:26
  • 목 ‘우두둑’ 꺾는 치료 받다가, 20대 女 사망… 은근히 흔하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목 ‘우두둑’ 꺾는 치료 받다가, 20대 女 사망… 은근히 흔하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조안나 코발치크(29)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고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코발치크는 2021년 9월 운동 중 입은 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을 찾았다. 코발치크의 목 부상은 동맥박리와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맥박리는 경동맥·뇌동맥·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로 혈관벽이 찢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는 몇 주 동안 4번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같은 부위에 급성 동맥박리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코발치크는 오른손과 오른발이 따끔거리고 말이 어눌해지는 뇌졸중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 상태가 악화됐다. 코발치크는 기도 삽관과 인공호흡이 필요한 상황까지 갔고, 3일 후에 사망했다. 그가 받았던 카이로프랙틱은 시술자의 손으로 여러 질환을 치료하는 대체의학이다. 카이로프랙틱 치료에서 목이나 척추를 심하게 비트는 기술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만약 목이나 척추 부위에 골절이 있거나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신경마비, 심한 경우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미국 28세 여성 케이틀린 젠슨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던 중 목에서 ‘우두둑’하는 소리를 들은 후 고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 검사 결과 목 부위 동맥 4개가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뇌손상이 이미 진행돼 전신이 마비됐다. 코발치크가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앓은 동맥박리는 뇌졸중과 관련이 깊은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동맥박리, 뇌졸중 유발할 수도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동맥박리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약 25%를 차지한다. 혈관 벽이 찢어지는 경우 혈관이 막힐 수도 있고, 반대로 혈관이 부풀면서 터질 수도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인데, 수많은 혈관 중에서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 상행대동맥, 경동맥, 대뇌동맥이 찢어지는 경우에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경동맥이 찢어지는 경우 눈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증상,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짐, 말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목 뒤로 지나가는 척추동맥이 찢어지는 경우에는 주로 어지러움, 걸을 때 비틀거리는 증상,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 또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나 심하면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갑작스러운 목이나 얼굴 통증,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신경과를 방문해 뇌영상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CT나 혈관조영술로 진단 가능동맥박리 의심 시 받게 되는 검사는 CT나 MR 혈관조영술이다. 경부·대뇌동맥을 모두 포함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CT나 MR 혈관조영술에서 동맥박리가 의심되면 카테터를 직접 삽입해서 검사하는 뇌혈관조영술과 혈관 벽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혈관벽MRI를 이용해서 동맥박리의 특징적인 영상소견이 보이면 동맥박리를 확진할 수 있다. 동맥박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여러 혈관이 동시에 찢어지는 경우나 동맥박리의 위험성을 높이는 결체조직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혈관 이외에 다른 혈관에 대한 검사가 시행된다. 동맥박리가 진단되면 우선 피를 묽게 만드는 항혈전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머리 안쪽 대뇌혈관이 찢어진 경우는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출혈 위험성을 고려해 항혈전제를 선택한다. 경부·대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는 혈관을 넓혀주고 스텐트(그물망)를 넣는 치료를 한다.동맥박리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진단받고 약 4주~6개월까지는 마사지나 과격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동맥박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마사지나 과격한 운동을 평생 피하는 것이 좋다. 목을 과하게 뒤틀거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과하게 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05 16:36
  • 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김광기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관련 수십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한편, 김광기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MAI)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2/05 16:34
  • “56세 맞아?” 보드 타고 날아다니는 美 배우, 실력도 늘었다는데… 어느 정도?

    “56세 맞아?” 보드 타고 날아다니는 美 배우, 실력도 늘었다는데… 어느 정도?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 겸 배우 토니 호크(56)가 50대임에도 스케이트보드를 꾸준히 탄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토니 호크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호크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젊을 때처럼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호크는 “10년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또래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이 다 높게 나왔다”며 “건강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한다”며 “몸을 더 챙기니까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도 더 잘 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호크는 “물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전에 스마트워치로 내 심박수 같은 신체 활동을 확인한다”라며 “현재 내 심장은 실제 나이보다 7년 젊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호크는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5회 X Games 대회에서 공중 900도 회전 기술에 성공하며 유명해졌다. X Games 대회는 미국 방송사 ESPN에서 주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다. 호크는 2016년 48세의 나이로 공중 900도 회전에 다시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30년 가까이 즐겨 하는 스케이트보드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스케이트보드는 타는 수준과 보드의 길이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30분에 약 130kcal를 소모하며,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는 평평한 땅에서 탈 수 있지만, 다양한 기물을 타며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경사 있는 기물을 타면 균형을 잡기 위해 코어 근육을 포함한 전신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운동에 도움 된다.다만, 스케이트보드는 부상 위험도 큰 운동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항상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 장비를 쓰지 않으면 넘어졌을 때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진탕이 발생하면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 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안전사고를 막으려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소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자전거나 보행자가 지나가는 길에서는 타지 않도록 한다. 스케이트보드 전용 공간이나 스케이트 파크 등을 권장한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땐 보드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보드가 올바르게 조립됐는지, 바퀴가 헐거운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스케이트보드는 처음부터 높은 난이도의 기물을 선택하기보다 기술과 균형 감각을 익히면서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05 16:11
  • 의료공백 6개월 간 초과사망 3136명, “요양병원서 두드러져…”

    의료공백 6개월 간 초과사망 3136명, “요양병원서 두드러져…”

    의료공백 6개월 간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과 사망은 기대 사망을 훨씬 넘어서 더 많은 사망이 일어난 경우를 뜻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5~2024년까지 각 연도별 2~7월의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공백이 두드러졌던 2024년 2월부터 7월에 입원한 환자는 467만명으로 이중 1.01%인 4만72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5년~23년(2~7월) 사망률 0.81%보다 약 0.2% 높은 수치이다. 중증도를 보정한 AADRG별로 초과사망을 산출하면 올해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2/05 15:35
  • “결국 보형물 다 뺐다”… 성형에만 1억4000만원 썼던 前 성인 모델, 이유 들어 보니?

    “결국 보형물 다 뺐다”… 성형에만 1억4000만원 썼던 前 성인 모델, 이유 들어 보니?

    성인 잡지 모델로 일하며 성형에 1억4000만 원을 썼지만 결국 필러‧보형물을 모두 제거한 미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이자 성인 잡지 모델이었던 리사 캠프(40)는 성형과 시술에 약 1억4000만 원을 썼다. 캠프는 “20대 후반이 된 후 젊은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성형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필러, 가슴 수술, BBL(엉덩이 확대술) 등으로 1억4000만 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성형하면 할수록 더 우울하고 불안했다”며 “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성형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도 겪었다”며 “얼굴이 패이고 가려움이나 이물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결국 캠프는 지난 2020년 필러를 제거하고 가슴에 넣은 보형물을 뺐다. 그는 “마음은 더 편안해졌다”며 “지금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가 받았던 성형수술들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필러=필러는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상황에 따라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콜라겐 등을 쓰기도 한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필러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다. 멍, 통증, 색소침착,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대표적이다. 심할 경우 필러가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려서 피부 괴사나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은 눈의 혈관으로 이어지는데,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동맥 쪽으로 역류하면 실명에 이른다. 이때 필러 입자가 어느 조직의 동맥에 막히는지에 따라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가슴 수술=가슴 수술할 때는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보형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보형물로 실리콘을 사용하지만, 실리콘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가슴 수술의 부작용에는 ‘구형 구축’도 있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가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가슴 성형 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BBL=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다. 상체에 있는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강조하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이토록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2/05 15:16
  • ‘유지어터’ 이미도, 요리 중에도 ‘이 운동’ 안 놓쳐… 살 빠지고 근력 강화까지?

    ‘유지어터’ 이미도, 요리 중에도 ‘이 운동’ 안 놓쳐… 살 빠지고 근력 강화까지?

    배우 이미도(42)가 요리 중에도 스쿼트를 하며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10년 동안 딸기잼 120kg 만든 여자 with 솔로지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미도는 딸기를 가득 사 1년 동안 먹을 수제 딸기잼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딸기를 버무린 이미도는 두 개의 솥에 넣고 끓였다. 딸기잼에 레몬즙을 추가로 넣어 섞던 이미도는 “아직 한 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정말 안 간다”며 “스쿼트를 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일상을 공유하며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 이미도가 요리 중에도 틈틈이 한 운동인 스쿼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스쿼트, 하체 근력 발달에 효과적 스쿼트는 엉덩이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후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편 채 중심축을 유지해야 상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발뒤꿈치로 땅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시 일어나면 된다. ◇건강 상태 따라 스쿼트 종류 선택해야  스쿼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스쿼트 종류 3가지를 알아봤다. ▷내로우 스쿼트=‘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한다. 실제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운동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어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강도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05 15:05
  • 화이자 ‘비라토비’, 대장암 1차 치료 효과 입증 [팜NOW]

    화이자 ‘비라토비’, 대장암 1차 치료 효과 입증 [팜NOW]

    화이자는 엔코라페닙 성분 BRAF 표적항암제 '비라토비' 병용요법을 BRAF V600E 변이를 보유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 용도로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BREAKWATER'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3일(미국시간) 밝혔다.BREAKWATER 시험은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았고 BRAF V600E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라토비·세툭시맙(제품명 얼비툭스)·mFOLFOX6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연구다. mFOLFOX6이란 옥살리플라틴, 류코보린, 플루오로우라실을 포함하는 화학요법을 말한다.임상에서 비라토비·세툭시맙·mFOLFOX6 병용요법군은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화학요법 병용요법군 또는 화학요법 단독요법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앞서 비라토비 병용요법은 작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RAF V600E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법으로 가속 승인됐다. 당시 비라토비 병용요법은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ORR) 지표를 기반으로 가속 승인 지위를 획득했다.화이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가속 승인을 넘어 완전 승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비라토비 병용요법이 가속 승인 지위를 유지하거나 완전 승인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향후 구체적으로 공개될 BREAKWATER 시험의 주요 결과가 중요하다.화이자 로저 댄시 종양학 최고 책임자는 "BREAKWATER 연구의 유의미한 결과에 만족한다"며 "이 치료법을 빠르게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건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5 14:57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햄버거·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 3600여 곳 집중 점검 나서​ 外

    ■ 식약처, 햄버거·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 3600여 곳 집중 점검 나서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핫도그·떡볶이·순대·김밥·튀김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약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농심, 일본 삿포로 눈축제 기간 ‘신라면 아이스링크’ 운영농심이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삿포로 눈축제 기간중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운영한다.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됐으며,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 삿포로 시내 여덟 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신라면 아이스링크 전용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아시안게임 프로모션을 진행도미노피자는 ‘2025 아시아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프로모션을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모든 피자(L) 배달 주문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 2025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클로렐라 플래티넘’이 세계포장기구(WPO)가 주관하는 ‘2025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Packaging Materials and Components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3년 세트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페이퍼프레스를 적용했다. 캡, 리드지, 용기, 스티커 라벨까지 동일한 올레핀 계열로 구성된 단일 재질 패키지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페이퍼프레스는 크라프트지 2겹 구조를 사용해 일반 종이와 플라스틱 트레이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청정원 호밍스,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 출시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정통 중화풍 ‘팅하오 군만두 프라이’를 출시했다. 현재 컬리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파우치 타입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파우치 타입 제품은 오는 3월 6일까지 컬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굽네몰,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 출시 기념 67% 할인굽네몰이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 출시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단독으로 67%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은 기존 슬라이스 제품과는 달리 통 닭가슴살로 제공돼, 부드럽고 촉촉하다. 한 팩당 단백질 26g, 140kcal의 고단백 저열량 제품이다. ■ 피자헛, 2월 한 달간 최대 45% 할인 프로모션 진행 한국 피자헛이 오는 28일까지 OK캐쉬백과 함께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헛의 모든 프리미엄 피자에 적용된다. 쿠폰을 이용해 배달 주문 시에는 35%, 방문 포장 시에는 4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OK캐쉬백과 시럽 앱에서 다운로드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2/05 14:48
  • [질병백과 TV] ‘이 것’이 다릅니다! 허리디스크vs척추관협착증 완벽 비교

    [질병백과 TV] ‘이 것’이 다릅니다! 허리디스크vs척추관협착증 완벽 비교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는데, 이 두 질환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치료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 척추의 구조를 살펴보면 척추 뼈가 있고 사이사이에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존재한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안 좋은 자세가 지속되면 디스크 외부 인대가 찢어지고 그 틈으로 빠져 나온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손상이 반복되며 발생한다. 디스크가 조금씩 밀려 나와 빈 공간이 생기면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척추 뼈 사이 간격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척추 뼈 뒤쪽의 팽팽했던 황색인대가 구불구불하게 접히면서 신경관이 좁아지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쉬고 있을 때는 괜찮다가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엉덩이가 무겁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심해진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신경 자극을 줄여주는 주사나 신경 압박을 풀어주는 시술이 도움된다. 디스크가 튀어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이를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퇴행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주는 신경관 확장술이나 미세 바늘을 통해 조직의 유착을 풀어주는 핌스 시술 등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러 있다. 협착이 풀어져도 노화된 디스크가 계속 퇴행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넓어졌던 신경관이 다시 좁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손상된 디스크를 회복시켜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디스크 외부의 갈라진 틈에 콜라겐을 주입해 메워주고 디스크 내부에는 히알루론산을 넣어 디스크를 팽창시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 상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게 좋다. 치료 후 꾸준한 관리도 중요하다. 평소 허리를 살짝 뒤로 젖혀주는 양반 자세를 유지하면 도움된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과 함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서로 다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2/05 14:40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이현이에게 ‘아침 라면’ 권유 “오히려 먹어야 해”… 왜?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이현이에게 ‘아침 라면’ 권유 “오히려 먹어야 해”… 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1)에게 아침에 라면을 먹어도 괜찮다고 말했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애라원’에 출연한 이현이, 신애라, 홍현희, 신기루, 허동원은 정희원 교수에게 일주일 식단표를 점검받았다. 이현이는 호밀빵, 삶은 달걀, 닭가슴살 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주로 먹었다고 기록했다. 이를 본 정 교수는 “운동량에 비해 칼로리가 되게 적다”라며 “예를 들어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은 날도 운동했을 텐데 탄수화물을 먹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때문에 오전에 팀 축구훈련을 하는 날에는 아침으로 스무디를 먹는다고 하자, 정 교수는 운동량을 물었다. 이현이가 “두 시간씩 한다”라고 하자, 정 교수는 “그러면 아침에 다량의 탄수화물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아침에 팀 훈련이 있다면 솔직히 말해서 라면 반 개쯤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운동을 그렇게 하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라며 “운동하기 때문에 더 드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평소 정 교수는 저속 노화 식단을 추구했지만, 이현이에게 라면 섭취를 권유하자 홍현희와 신기루는 부러움을 보였다.실제로 정희원 교수가 밝힌 것처럼 운동량이 많을 땐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가장 효율적인 연료이기 때문이다. 보통 1g당 탄수화물은 4kcal, 지방은 9kcal를 내서 지방을 더 좋은 에너지원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이 두 영양소를 대사할 때 사용해야 하는 산소까지 고려하면 탄수화물이 지방보다 약 7% 효율적인 연료다. 그래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간뿐만 아니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90분 이상 장기간 지구력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2016년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하루 1시간 이내로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5~7g의 탄수화물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권고사항으로, 일반인은 매일 체중 1kg당 탄수화물 2~3g 정도 먹으면 된다.원활한 운동을 위해선 운동 1시간 전까지 식사를 끝내야 한다. 이때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속 글리코겐이 합성돼 지구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근 손상이 줄어들고, 운동 후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데 운동하기까지 1시간도 남지 않았을 때 탄수화물을 먹으면 오히려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위 속에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있게 돼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더부룩함,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다만, 무조건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GI·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아 고혈압 위험도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05 14:38
  • "이성에게 느낀 설렘, 처음"… 서정희 로맨스 본격 공개, '건강'에도 효과 크다?

    "이성에게 느낀 설렘, 처음"… 서정희 로맨스 본격 공개, '건강'에도 효과 크다?

    방송인 서정희(62)가 6살 연하 건축가 연인에게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을 고백한다.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서정희가 합류한다.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부부'로 찾아온 서정희는 "누나 한번 믿어봐"라며 농담으로 긴장을 덜어냈다. 이어 그는 "나는 여태 남자랑 대화하면서 가슴이 뛴 적도, 관심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연애 초기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미국식 허그'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고, 서정희는 "그때 처음으로 가슴이 쿵쾅 쿵쾅댔다"라며 설렘 가득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 "젊었을 때 사랑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인가? 자려고 하는데도 쿵쾅거리더라"라며 나이를 잊은 듯한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공유했다. 서정희는 "일단 결혼식은 5월, 꽃 피는 봄으로 잡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 이성과의 스킨십 등으로 느끼는 설렘은 건강도 촉진해 장수 비결로 꼽힌다. 신체 접촉이 불안과 우울 증상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춰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이다. 이는 긴장을 풀게 하고 두려움, 외로움 등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포옹 등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은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호르몬이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 2016년 미국 미시간대에서는 규칙적인 성관계가 여성과 남성 모두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스킨십 중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도 기분을 좋게 한다. 엔도르핀은 강력 진통제로 알려진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다. 체내 면역항체를 증가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5/02/05 14:30
  •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이 음식’ 먹고 혈당 걱정… 살 훅 찐다고?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이 음식’ 먹고 혈당 걱정… 살 훅 찐다고?

    방송인 최희(38)가 디저트로 케이크를 먹은 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5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고삐 풀렸어요”라며 “아침도 먹고 나왔는데, 카페 와서 지금 아침 10시부터 당 폭발 조각케이크 하나 싹 털어먹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희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가 담겼다. 이어 최희는 “저 내일부터 스위치온 다이어트 할 거예요”라며 “급찐살 다 뺀다”고 밝혔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최희가 참지 못한 디저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저 케이크처럼 단 디저트는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게다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후 디저트가 당길 때는 껌을 씹어보자. 미국 일리노이공대 등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최희가 언급한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비만 환자를 치료해 온 가정의학과 의사인 박용우 박사가 제안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지방대사를 활성화시켜 단기간에 체중 감량과 함께 살이 쉽게 찌지 않게 몸에 스위치를 켜준다는 것이다. 이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며 지방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원리로,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과 같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가공식품, 설탕, 지방이 많은 음식은 제한한다. 다만 어떤 다이어트든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또 다이어트 중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5 14:15
  • 의대생 95%가 휴학… 두달 새 58% 증가했다

    의대생 95%가 휴학… 두달 새 58% 증가했다

    개강을 앞두고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는 오히려 6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지난달 9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예과 2년·본과 4년) 휴학생은 총 1만8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재적생(1만9373명)의 95%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인원(1만1584명) 대비 58.6%나 증가한 규모다. 휴학생 가운데 ‘군 휴학’이 총 1419명으로, 지난해 9월(1059명) 대비 34% 늘었다. 재적생에서 휴학생을 뺀 재학생은 총 1030명이었다. 이 가운데 실제 온오프라인 강의에 출석한 학생은 7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07명은 휴학은 안 했지만 사실상 ‘수업 거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은 출석 학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아예 1명도 출석하지 않은 대학도 1곳 있었다.복학 신청 건수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실이 파악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3곳의 복학 신청 규모를 보면 이들 3개교를 모두 합해도 복학을 신청한 학생은 18명에 그쳤다. 경북대와 전남대가 각 8명, 부산대는 2명이다. 특히 부산대는 2024학번인 1학년생의 복학 신청이 전무했다. 경북대는 1명, 전남대는 3명이었다. 진선미 의원은 “교육부가 2월 중으로 의대생 복귀를 위한 교육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지 의문”이라며 “시간 끌기식 대책이 아닌 2024·2025학번의 수업 질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05 14:06
  • 양한종 회장·이연미 내외 국립암센터에 2억원 쾌척

    양한종 회장·이연미 내외 국립암센터에 2억원 쾌척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의 인척인 양한종 회장·이연미 내외가 양한광 원장의 권유로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 2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양한종 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의 2호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10억원 이상 기부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며 꾸준히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양한종 회장은 "국내 유일의 국가 암 관리 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양한광 원장은 "회장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국민과 국립암센터 임직원들의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향후, 양한종 회장의 기부금은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5/02/05 14:05
  • ‘명품 보컬’ 이해리, 공연 마치고 ‘이 물’로 목 관리… 어떤 효과 있길래?

    ‘명품 보컬’ 이해리, 공연 마치고 ‘이 물’로 목 관리… 어떤 효과 있길래?

    가수 다비치 이해리(39)가 콘서트 후 꿀물로 목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해리해리’에는 ‘1월 이모저모(근데 이제 노래도 부르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해리는 다비치 1월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 준비로 한동안 끊었던 카페라테를 마시거나 마라샹궈를 먹는 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해리는 “공연하느라 고생한 목 회복을 위해”라며 가수 선미(32)로부터 받은 국산 천연 벌꿀을 개봉했다. 뜨거운 물에 꿀을 듬뿍 넣어 꿀물을 완성한 이해리는 꿀물을 마시기 전 “걈둥이(선미) 사랑해”라며 콘서트 기념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준 선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해리가 목 관리를 위해 먹은 꿀은 실제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져 ‘자연 치료제’라고도 불린다. 꿀의 효능과 꿀과 궁합이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꿀, 감기 완화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달콤한 맛과 끈적한 제형인 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유입된 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감기나 몸살을 자주 앓는 사람이 꿀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bmi)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꿀은 일부 감기약이나 항생제보다도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팀이 꿀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등의 효과를 비교한 14개의 연구를 조사한 결과 꿀의 감기 증상 완화 효과는 몇몇 치료제보다 탁월했다. 특히 꿀에는 프로폴리스가 풍부해 목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목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게다가 꿀은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B6과 미네랄 성분이 피부염이나 습진 증상을 완화하고 플라보노이드나 페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꿀은 ▲피로 해소 ▲독소 배출 ▲심혈관질환 예방 ▲복부팽만 방지 등의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열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장 기능이 미숙한 영유아가 꿀을 섭취할 경우 꿀에 들어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1살 미만의 영아는 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홍차·양파와 함께 먹는 건 피해야꿀을 물에 녹여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하는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다. 온도는 60℃ 정도가 적당하다. 요거트에 꿀을 넣어 먹는 것도 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요거트와 꿀은 장내 유익균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대추와 꿀을 함께 끓여 차로 마시면 체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추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한데 꿀이 이러한 성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꿀과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들도 있어 함께 섭취하기 전에 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홍차와 양파다. 홍차의 타닌 성분이 꿀의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며,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꿀의 소화효소와 만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5 14:03
  • “고릴라 놀림 받았지만, 절대 안 깎을 것”… 털 많은 美 20대 모델, 무슨 사연?

    “고릴라 놀림 받았지만, 절대 안 깎을 것”… 털 많은 美 20대 모델, 무슨 사연?

    털이 많이 나서 어렸을 때 놀림 받았지만, 모델로 활동하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니키 세레니티(27)는 팔로워 4만 3000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털이 많이 났다. 세레니티는 “친구들이 ‘고릴라’ 같다고 놀렸다”며 “반바지와 반팔을 입어야 하는 여름이 싫었다”라고 했다. 성인이 된 후 세레니티는 사진작가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는 털이 난 상태로 남자친구에게 사진을 찍히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세레니티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서 인기를 얻었다”며 “이젠 내 털이 자랑스럽고 절대 제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 호르몬‧질환 등이 털 성장 유도사람마다 털의 많고 적음과 길이, 두께 등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은 털을 두껍고 길게, 또 까맣고 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여성은 남성 호르몬이 남성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소량 분비되므로 털의 양이 훨씬 적고 털의 굵기도 더 얇다. 그렇다고 해서 털이 유난히 많거나 굵은 여자는 남성 호르몬이 많은 것은 아니다. 털 성장에는 호르몬뿐만 아니라 유전이나 영양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질환도 털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처럼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여성은 남성처럼 다리털도 많아지고 심지어 콧수염이나 턱수염이 나는 경우도 있다. 선천부신과형성증이나 부신종양과 같이 부신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여성이 남성처럼 털이 나면 남성 호르몬 과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에 난 여드름의 정도, 목소리의 남성화를 관찰한다. ◇올바른 제모 방법은?털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제모 방법을 사용한다. 면도기로 ‘제모’할 때는 면도용 크림을 바른 후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왁싱’은 털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왁싱은 털을 없앨 부분에 왁스를 바른 뒤 천을 덮어 뽑아내거나 왁스 자체를 뜯어내는 방법이다. 면도처럼 표면의 털만 제거하지 않고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한동안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는 방법도 있다. 레이저 제모는 털 속 흑갈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를 조사해 털 집을 파괴하고 털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레이저 제모를 할 때는 최소 4주 전부터 털을 뽑으면 안 된다. 털을 깎더라도 1~1.5mm 정도는 남겨둬 레이저가 제대로 조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4~8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반복해 시술받아야 한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레이저가 모낭뿐 아니라 어두운 피부에도 조사될 수 있어 화상을 입거나 착색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05 13:59
  • 1101
  • 1102
  • 1103
  • 1104
  • 1105
  • 1106
  • 1107
  • 1108
  • 1109
  • 11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