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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주영, “피로 쌓여 ‘이곳’ 퇴축까지”… 심해지면 치아 빠진다는데, 무슨 일?

    차주영, “피로 쌓여 ‘이곳’ 퇴축까지”… 심해지면 치아 빠진다는데, 무슨 일?

     배우 차주영(34)이 잇몸이 내려앉을 정도로 작품을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차주영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린 차주영은 “난 작품을 할 때 안 잔다, 아니 못 잔다”며 “잇몸도 다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령 피우는 법을 몰라서 될 때까지 한다”며 “내 몫을 해내야만 나를 배우라고 소개할 수 있겠더라”고 말하며 열정을 내비쳤다. 차주영이 겪은 잇몸 퇴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이 점점 줄어들며 아래로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잇몸 퇴축이 진행되면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한다. 또한,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져 음식물이 쉽게 끼게 되고, 이로 인해 충치나 잇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심할 경우 치아가 이전보다 길어진 것처럼 보이거나, 심미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잇몸 퇴축이 심해지면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잇몸뼈)까지 영향을 받아 치아가 흔들리거나, 최악의 경우 치아를 잃을 수도 있다.잇몸 퇴축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주질환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성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염증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잇몸 조직과 치조골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잇몸이 내려가게 된다. 칫솔질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단단한 칫솔모를 사용해도 잇몸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져 잇몸이 손상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은 잇몸 퇴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차주영처럼 평소에 충분한 잠을 자지 않으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서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다.잇몸 퇴축이 진행됐다면 치과를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 퇴축이 심할 경우 잇몸이식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잇몸이식수술은 입천장에서 잇몸 조직을 떼어 퇴축이 발생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잇몸의 높이와 두께를 회복하고 치아 뿌리를 보호할 수 있다. 다만, 잇몸 퇴축이 심할수록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잇몸 퇴축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것도 도움 된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20 11:32
  • 채수빈, 한국인 소울푸드 ‘이 음식’ 즐긴다는데… 알고 보면 열량 폭탄?

    채수빈, 한국인 소울푸드 ‘이 음식’ 즐긴다는데… 알고 보면 열량 폭탄?

    배우 채수빈(30)이 쉴 때 떡볶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 보고 단단히 삐친 채수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용진은 “제 아내랑 친해서 섭외를 한번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내의 절친인 채수빈을 소개했다. 이에 채수빈은 “유기견 봉사를 갔다가 거기서 인연이 닿아서 (이용진의 아내를) 알게 됐다”며 이용진 아내와 종종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어 이용진은 채수빈에게 “오래 보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그런 타입인 것 같다”며 쉴 때 주로 무엇을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채수빈은 “(이용진 아내를) 만났을 때랑 똑같다”며 “떡볶이 먹고, 평소 술은 잘 안 마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도 공감하며 “떡볶이를 그렇게.. 맞다. 술 안 드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채수빈이 휴식기에 즐겨 먹는 떡볶이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꼽히지만, 효능만큼 부작용도 많다. 떡볶이의 효능과 부작용,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떡볶이는 가래떡을 가늘게 잘라 양념과 함께 끓이다가 파, 마늘, 어묵 등의 재료를 넣고 조리해 먹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고추장이나 간장이 양념장을 만들 때 사용되지만, 기호에 따라 우유와 크림, 토마토 등을 섞어 만든 로제 소스나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인 마라로 만든 마라 소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떡볶이의 주재료인 떡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이나 밀로 만들어지며 함께 들어가는 어묵, 달걀, 파 등에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함유돼 떡볶이를 먹으면 빠르게 활동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떡볶이 양념의 주재료가 되는 고추장의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또한, 캡사이신 성분이 많이 들어 있을수록 떡볶이에서 매운맛이 나는데 매운맛을 먹으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속 대뇌변연계에 존재하는 수용체인 TRPV1이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나 불안감도 완화된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볶이의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높은 편이다.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체중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떡볶이에 함유된 영양성분 간 균형도 아쉽다. 떡볶이 200g당 탄수화물 함량은 60g으로 전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고려하면 떡볶이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853mg(1인분 기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따라서 영양 균형을 맞추고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증상(갈증, 부종 등)이나 질환(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려면 떡볶이 재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떡볶이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이기에 주재료인 떡을 곤약떡이나 현미떡, 묵, 두부 등으로 대체해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도 줄이고 열량도 낮출 수 있다. 또 떡볶이에 양배추나 버섯, 애호박 등의 채소를 함께 넣으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20 11:28
  • 차예련, 라면에 ‘이것’ 넣으면 살 안 찐다 추천… 뭘까?

    차예련, 라면에 ‘이것’ 넣으면 살 안 찐다 추천… 뭘까?

    배우 차예련(39)이 살 안 찌는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차예련 홍천 여행ㅣ힐링을 가장한 먹방 여행, 백숙, 솥뚜껑 닭볶음탕, 살 안찌는 라면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인들과 홍천 여행을 간 차예련은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라면에 숙주 듬뿍 넣어서 꼭 드셔 보세요’라는 멘트도 함께 올렸다. “살 안 찌는 라면을 끓인다고?”라는 질문에 차예련 지인은 “5명인데 라면 4개 끓이고, 포인트는 달걀이랑 숙주다”라고 말했다. 차예련과 지인은 라면에 숙주를 대량 넣어서 ‘숙주 반, 라면 반’이라는 라면을 만들었다. 차예련이 추천한 방법처럼 라면에 숙주를 넣는 것이 건강한 라면 섭취에 도움이 될지 자세히 알아봤다. ◇라면, 나트륨 함량 높아 심장병·비만 위험 높여일반적으로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 라면 한 봉지에는 1500~20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성인 기준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 2000mg에 육박하는 수치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체내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으면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유지하려고 해 혈류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만성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심장병, 뇌졸중, 신장 손상,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신장 부담을 일으킨다. 신장은 과도한 나트륨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나트륨은 신장 기능을 손상시킨다. 라면의 높은 지방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진다. 라면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채소나 순두부 넣으면 영양 균형 맞춘 라면 섭취 가능해다만, 라면을 먹을 때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각종 건강 재료를 추가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순두부, 계란, 콩나물, 숙주 같은 토핑이 있다. 라면에 부족한 단백질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고, 채소에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차예련이 ‘살 안 찌는 라면’이라며 넣은 숙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숙주는 100g당 11kcal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섭취에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카로틴이 풍부한 숙주는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해주는 식품이다. 신장 기능을 높이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기를 빼주는 효과도 있다. 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B2가 지방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을 연소해 체지방 축적을 막는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도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숙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에 좋기로도 알려져 있다.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라면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건면’ 제품도 라면을 비교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건면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자연 건조한 면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20 11:17
  • ‘68세’ 전성애, “친하게 지냈던 친구, 이름 기억 안 나” 고민… 치매 의심해야 할 땐?

    ‘68세’ 전성애, “친하게 지냈던 친구, 이름 기억 안 나” 고민… 치매 의심해야 할 땐?

    배우 전성애(68)가 치매가 걱정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전성애가 출연해 치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성애는 치매 가족력에 대해 “우리 엄마가 84세에 돌아가셨는데 80대 초반에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며 “오빠와 둘이 살다가 치매 걸린 다음에 우리 집에 와서 6개월 지내시고, 못 모시는 상황이 있어 병원을 가셨는데 병원 가서 두 달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2년 전부터 깜빡하는 증세가 왔다”며 “전화번호 기억 못 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전성애는 “지난해 연말에 영화를 찍었는데 출연한 배우들이랑 만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낸다”며 “제목이 ‘7인의 황후’라 7명이 만나는데 만나면 ‘저 친구가 이름이 뭐였지?’ 얼굴은 분명한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치매였는데 ‘나도 치매 증세가 오나?’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유명욱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름과 얼굴이 헷갈린다면 실제 치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성애가 “저처럼 깜빡깜빡하는 정도면 경도 인지 장애일 수 있냐”고 묻자,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단순 건망증보다 더 간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전성애가 두려워하는 치매는 어떤 질환이며,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등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망증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건망증 환자는 판단력 등이 정상이며, 잊어버렸던 내용도 금방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등에서 장애가 발생해 지적인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겪을 수 있고, 미각이 떨어지거나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모습도 보인다.치매에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데, 이 중 80% 이상은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한 것이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보다 보행장애, 사지 마비 등 신경학적 이상이 많이 나타난다.치매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 두뇌 활동을 자극해 도움이 된다. 글을 쓰는 습관도 기억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인한 뇌경색 때문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예방에 도움 된다.
    노인질환임민영 기자 2025/02/20 11:15
  • 정아, ‘두 아이’ 엄마지만 글래머 몸매 눈길… ‘이 다이어트법’ 추천, 뭘까?

    정아, ‘두 아이’ 엄마지만 글래머 몸매 눈길… ‘이 다이어트법’ 추천, 뭘까?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41)가 운동 후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숙면 다이어트하세요. 잘 자는 것도 다이어트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정아는 헬스장에서 운동 후 인증 셀카를 찍고 있었다. 그는 로잉머신과 레그컬 위에서 사진을 찍었다. 또한 상체가 드러나는 브라톱과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 슬림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18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또한 정아는 과거 68kg까지 쪘다가 20kg 감량에 성공해 4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숙면이 다이어트에 중요한 이유와 정아가 했던 로잉머신과 레그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숙면하지 않으면 식욕 억제 안 돼 다이어트 중이라면 수면 시간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은 15년 넘게 7만 명 이상의 여성을 비교한 결과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여성에 비해 16년 동안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는 밤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잠을 적게 자면 코티솔 호르몬이 증가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하루에 6~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전체 근육 키우는 로잉머신로밍머신은 ‘실내 노 젓기 기구’로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팔, 다리, 코어 등의 주요 근육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리를 발판에 올려둔 채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운동이다. 노를 저어주듯이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서 다리도 펴 몸을 뒤로 젖혀야 한다. 이런 동작들에는 광배근, 사두근, 복근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에서는 더 원활히 운동할 수 있도록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근육 곳곳을 사용해야 하지만, 관절에 부담이 덜 가서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골관절염 초기인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다.◇뒷 다리 근육 키우는 레그컬레그컬은 하체 근육 중 허벅지 뒤 근육인 햄스트링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릎 위쪽에 패드가 닿기 쉽게 엎드린다. 다리 패드는 아킬레스건 쪽에 붙이고 앞에 있는 손잡이를 잡는다. 이어서 천천히 허벅지 뒤 근육에 힘을 줘 패드가 엉덩이에 닿을 때까지 뒷다리를 당겨주면 된다. 다리를 올렸다 내릴 땐 천천히 동작을 수행하는 게 좋다. 햄스트링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잘 느끼며 운동한다. 또한 다리를 내릴 땐 무릎을 완전히 펴지 말고 살짝 구부린 상태로 운동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2/20 11:10
  • “‘큰부리새’ 놀림 받아, 성형 결심”… 12년 돈 모았다는 30대 女, 무슨 사연?

    “‘큰부리새’ 놀림 받아, 성형 결심”… 12년 돈 모았다는 30대 女, 무슨 사연?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큰 코로 놀림을 받았다가 12년 동안 모은 돈으로 코 성형수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데빈 에이컨(30)은 과거 큰 코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중학생 때 남학생들한테 놀림을 많이 당했다”라며 “나를 보고 큰부리새 등 모든 새 종류의 이름을 가져다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내 코는 10대 초반부터 눈에 띄게 커지기 시작했다”라며 “당시 엄마에게 코 성형을 하면 안 되냐고 묻기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데빈 에이컨은 12년 간 코 성형 수술 비용을 모으기 시작했고, 30세에 성형 수술을 받게 됐다. 그가 수술에 소요된 비용은 총 1천6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데빈 에이컨은 “고맙게도 가족들이 나를 응원해줬고, 수술 후 내 모습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수술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기가 완전히 줄어들려면 1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라며 “코 성형 수술은 내 인생을 바꾸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틱톡에 공유한 데빈 에이컨은 총 6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를 신경 써야 한다. 코 성형 수술 후에는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부작용에는 출혈, 통증, 감염이 흔하다. 이는 전문의가 약물 등으로 조절하면 좋아지는데, 드물게 심한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이식물을 다 빼야 할 수도 있다. 수술 후엔 대부분 일시적인 비폐색, 비루 증가, 안면부 부종과 멍이 발생한다. 역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 매우 드물지만 ▲후각기능 저하 ▲공여부(채취 부위) 합병증(출혈, 만성 통증, 기흉 등) ▲절개 부위 켈로이드 등을 들 수 있다.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후 개인 관리도 중요하다. 먼저 3~4주간 과격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해야 한다. 출혈과 모양 변화 등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안경도 한 달 정도는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 수술 후 멍과 부기가 생길 수 있는데,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착색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흡연과 음주 역시 금물이다. 담배는 말초 혈류와 상처 재생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술은 염증을 유발하고 비강 내 출혈로 인해 호흡을 어렵게 한다. 식사는 초반에는 가급적 너무 딱딱한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찾는 게 좋다. 초반 4주 정도는 자주 병원에 내원해 상처를 살피고 드레싱을 하며, 이후 점차 내원 주기를 늘려가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2/20 11:00
  • 지석진, ‘이것’ 많이 먹더니 결국 전당뇨병… 어떤 상태인 걸까?

    지석진, ‘이것’ 많이 먹더니 결국 전당뇨병… 어떤 상태인 걸까?

    개그맨 지석진(59)이 전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출연진들의 실제 혈액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스타들의 ‘혈당·당화혈색소 건강랭킹’을 공개했다. 검진 결과 공개에 앞서, 지석진은 “당뇨로 고생한 가족이 있어서 당뇨병의 무서움을 잘 안다”고 말했다. 검진 결과, 지석진은 당화혈색소가 5.7, 공복혈당은 107로 전당뇨병을 진단받고 ‘당뇨병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전당뇨병은 향후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정상인보다 3~5배 크다”라며 “혈관 스트레스가 증가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역시 정상인보다 3~5배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석진은 평소에 디저트를 1차, 2차까지 먹는 등 디저트 마니아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지석진이 진단받은 전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전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는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일 때 전당뇨병으로 분류된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며,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다. 전당뇨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일부 환자는 ▲피로감 ▲갈증 증가 ▲잦은 소변 등의 미묘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건강검진에서 혈당 이상이 발견되면서 알게 된다. 전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슐린 저항성(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하는 상태)과 인슐린 분비 기능 저하가 있다. 이는 ▲비만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지석진처럼 단 음식이나 디저트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인슐린 기능이 약화할 위험이 크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부담을 증가시키며 이는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하기 때문이다.전당뇨병을 치료하고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다. 우선 식습관을 조절해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통곡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 감수성(몸이 인슐린에 잘 반응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 
    당뇨임민영 기자 2025/02/20 10:59
  • 안성재, ‘이것’으로 만든 특급 레시피 공개… 혈당 관리에도 도움 된다는데, 뭘까?

    안성재, ‘이것’으로 만든 특급 레시피 공개… 혈당 관리에도 도움 된다는데, 뭘까?

    셰프 안성재(43)가 파로를 이용해 ‘파로토’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  ‘난이도 최상인 미슐랭 셰프 사위 생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안성재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처가댁을 방문해 점심을 먹으러 왔다. 그는 “남녀노소 요즘 당 때문에 문제인데, 파로는 혈당이 천천히 올라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며 “파로로 ‘파로토’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리소토라고 하면 밥이 이탈리어로 리소(riso)니까 밥 대신 파로를 넣으면 파로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재는 미역국을 베이스로 굴과 파로를 넣어 파로토를 만들었다. 파로토를 맛본 안성재의 아들 은기는 “아빠의 특급 레시피다”며 “식감이 쫀득하니 좋다”라고 말했다. 안성재의 혈당 관리 법인 ‘파로’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 촉진, 당뇨 예방에 도움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주로 경작되는 엠머밀(유전자 변형없이 보존된 순수 고대 밀)이다. ‘아라비노자일란’이 풍부해 소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아라비노자일란은 위장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증진한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비만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파로는 ‘저당’ 식품이다. 이탈리아 농림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파로에는 2.4g(100g 기준)의 당이 함유돼 있다. 이는 저당 곡물로 알려진 카무트(7.84g)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파로는 혈당 급상승을 막고 안정적인 혈당 유지를 돕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혈당 관리에 중요한 호르몬인 GLP­1 수치를 증가시켜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단쇄지방산 생성에 도움이 된다. 단쇄지방산이란 식이섬유가 분해되며 생성되는 물질이다. 단쇄지방산은 인슐린을 떨어뜨려 몸속 세포에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했으니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줘 식욕을 조절한다. 그 외에도 장에 영양분을 공급, 면역력 향상, 항산화 작용 등을 한다. 따라서 파로를 먹으면 당뇨, 고혈압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시피 다양해도 적정량 먹어야식감이 쫀득한 파로는 밥으로 지어 먹기에 좋다. 밥을 지을 때 파로와 쌀의 비율을 기호에 따라 3대 7, 5대 7로 늘리는 것도 괜찮다. 샐러드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양상추, 찐 브로콜리 등에 삶은 파로를 한 스푼 첨가하고, 올리브오일과 식초로 드레싱 하면 잘 어울린다. 이 외에도 죽,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파로가 저당 곡물이긴 해도 탄수화물이 아예 안 든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적정량 먹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2/20 10:48
  • “59세 맞아?” 어린 왕자 이승환… 직접 밝힌 동안 비결 ‘두 가지’는?

    “59세 맞아?” 어린 왕자 이승환… 직접 밝힌 동안 비결 ‘두 가지’는?

    가수 이승환(59)이 미국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 후 인증하는 모습을 올렸다. 이승환은 ’어린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동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한 팟캐스트에 나와 “1년에 술을 4번 마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승환처럼 운동하거나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동안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 활성산소 없애운동은 활성산소가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하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과도한 근력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 노화 예방을 위해선 단순 근력운동보다 달리기와 같은 지구력 강화 운동이 좋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성인 26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과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도를 관찰했다. 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연구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한 참가자들은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반면 근력운동과 같은 저항 운동은 이러한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이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쳐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한 것이다”고 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한다.◇술, 텔로미어 짧아지게 해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도 높인다.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 결과,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하루 15g 미만 음주)보다 당뇨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2/20 10:42
  • “1분만 버티세요” 윤현숙이 추천한 ‘초간단’ 운동법, 근육 단련에 최고?

    “1분만 버티세요” 윤현숙이 추천한 ‘초간단’ 운동법, 근육 단련에 최고?

    가수 윤현숙(53)이 초간단 하체 운동 방법으로 벽 스쿼트를 소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는 ‘발리 접수하고 왔습니다(feat. 여행계 파토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종옥, 변정수, 윤현숙이 함께 등장했다. 호텔에서 함께 팩을 하던 중 변정수는 “윤현숙 선생님의 ‘내 몸이 제일 최고다’ 운동 시간이다”라며 “여자는 상체도 중요하지만 다리 운동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현숙표 초간단 하체 운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숙은 벽에 등을 기대고 꼿꼿이 선 후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는 벽 스쿼트를 알려줬다. 윤현숙은 “배에 힘을 줘야 하고, 1분만 버티면 된다”라며 “항문을 쪼이듯이 힘을 줘라”라고 말했다. 윤현숙이 추천한 벽 스쿼트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벽 스쿼트는 근육량이 적은 사람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제대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벽 스쿼트로는 허벅지 근육 강화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이 운동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등척성 운동(근육이 수축하는 동안 관절각과 근육 길이가 변하지 않는 운동)인 벽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에 비해 운동의 지속시간이 길어 근지구력 발달에 도움 된다. 일반 스쿼트처럼 앉았다 일어나면 운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동안 계속 운동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등을 벽에 기댄 채 허벅지와 종아리가 90도를 이룰 때까지 무릎을 굽히고 일정 시간 버티면 된다. 버티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4회 반복했을 때 어느 정도 지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30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가 점점 늘려 최대 2분 버티는 목표로 한다. 정적으로 이루어지는 벽 스쿼트는 관절의 사용이 적어 올바른 자세만 유지하면 부상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 관절의 가동성은 약간 필요한 대신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벽 스쿼트를 할 때 다리 아래에 짐볼을 거치하면 더욱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또 강도와 수행 난이도 조절이 쉽다. 보통 벽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의 각도를 90도로 하고 버티지만, 힘들다면 다리를 좀 더 피고 올리면 된다. 또한 벽 스쿼트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고, 벽만 있으면 가능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벽 스쿼트만으로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 어렵다. 대부분 벽 스쿼트는 보조적인 운동으로 하거나 운동을 마치고 정리 운동을 하는 단계에서 보강 효과를 내기 위해 한다. 초보 단계에서는 벽 스쿼트만으로도 충분한 강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기엔 부족할 수 있다. 벽 스쿼트와 같은 등척성 운동은 충분히 관절을 사용하며 운동하는 형태가 아니어서 고령이나 부상으로 인한 재활 과정에 더욱 적합한 편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일반적인 운동이 더 도움 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2/20 10:41
  • ‘세계적 암 명의’ 김의신 박사, 아침 식단 공개… 주로 ‘이것’ 먹으며 하루 시작

    ‘세계적 암 명의’ 김의신 박사, 아침 식단 공개… 주로 ‘이것’ 먹으며 하루 시작

    세계 최고의 암 센터 미국 MD앤더슨에서 32년간 일하면서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 선정됐던 김의신 박사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의신 박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주로 뭘 드시냐”며 평소 식단을 궁금해했고, 김 박사는 “아침을 제일 많이 먹는다”며 “주로 생선을 위주로 한 식단에 감자, 요구르트, 낫또를 아침마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데 두부, 달걀, 잡곡이 든 시리얼을 우유에 타서 먹는다”며 “좋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감태를 추천하면서 “감태가 염증과 암 성장 억제에 굉장히 좋다”며 “1000년 사는 거북이들은 감태만 먹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 박사는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스트레스라 얘기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산이 많이 생기고 그 산이 밑으로 내려가서 장 속 유익균을 죽인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암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의 평소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생선=생선은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감자=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는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삶은 감자는 100g당 ▲열량은 55kcal ▲탄수화물은 15.3g ▲단백질은 3g이 함유돼 있다.▷요구르트=요구르트의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위장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요구르트는 식후에 위의 산도가 낮을 때 먹어야 효과적이다. 아침 식사 전에 요구르트를 먹으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밤사이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어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침에 요구르트를 먹어야 한다면 물 한 잔을 미리 섭취한 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낫또=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게다가 낫또에 풍부한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두부=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혈당지수도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두부의 혈당지수는 42이며, 칼로리는 100g당 84kcal로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이 많아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잡곡이 든 시리얼=잡곡 시리얼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 건강에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우유=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우유 1잔(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우유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감태=김의신 박사가 추천한 감태는 알긴산, 요오드,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해조류다. 이런 성분은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춘다. 감태에 함유된 플로로탄닌 성분은 수면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감태 속 후코이단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20 10:39
  • “피 맑게 해주고 간에 좋아” 박나래, ‘이 나물’ 샐러드 직접 만들어… 어떤 효과?

    “피 맑게 해주고 간에 좋아” 박나래, ‘이 나물’ 샐러드 직접 만들어… 어떤 효과?

    코미디언 박나래(39)가 미나리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남윤수 |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 | 댄스 신고식, 대도시의 사랑법, 키스신, 이상형, 밀라노 패션쇼 [나래식]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배우 남윤수를 위해 미나리 샐러드를 만들었다. 박나래는 “제철인 미나리가 굉장히 좋다”며 “이게 피를 맑게 해주고 간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나리 외에도 사과, 딸기, 귤 등 여러 과일을 올리고 견과류까지 더해 샐러드를 완성했다. 박나래가 만든 미나리 샐러드의 재료들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미나리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미나리는 미세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하는 데 탁월하다. 미나리에 함유된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같은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미나리에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퀘르세틴도 들어 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미나리는 마그네슘도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린다. 칼륨 함량도 100g당 412mg으로 같은 양의 바나나(335mg)보다 많다. 한편, 미나리에는 포화지방 분해를 돕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과일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늘어난 인슐린은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20 10:37
  • “‘이것’ 먼저 먹으면 살 안쪄”… 최화정이 공개한 ‘체중 관리’ 비법은?

    “‘이것’ 먼저 먹으면 살 안쪄”… 최화정이 공개한 ‘체중 관리’ 비법은?

    방송인 최화정(63)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이 찌지 않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쇼핑퀸 최화정이 직접 고른 ‘살림템 TOP10‘ 최초공개 (+품절대란, 자라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저탄고지 식당을 찾아 음식을 주문했다. 최화정은 “우리가 이 정도의 채소를 식전에 먹어주고 (메인 요리를) 먹어야 한다”라며 “그래야 당이 안 오르고 살이 안 찐다. 풀 먼저 드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샐러드 속에 든 리코타 치즈를 먹으며 “리코타 치즈는 단백질도 엄청 많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추천한 식사법과 치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채소 먼저 먹기, 체중 관리에 도움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운다.◇치즈, 면역력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여러 다른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만약 치즈를 떡볶이나 빵, 밥과 함께 먹는다면 살이 찌겠지만 치즈를 단독으로 먹으면 체중 감소를 도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치즈가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모차렐라, 리코타 등과 같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치즈를 골라야 한다. 모차렐라 치즈 안에는 여러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풍부해 장내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된다. 치즈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피자나 빵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는 걸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20 09:47
  • [아미랑]‘I의 메시지’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벽은 결국 허물어집니다

    [아미랑]‘I의 메시지’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벽은 결국 허물어집니다

    말에는 나를 위한 말과 상대를 위한 말이 있습니다. 대화는 상대를 위하는 말일 때 이어집니다. 저는 그것을 I의 메시지와 YOU의 메시지라고 부릅니다.YOU의 메시지는 공격적인 언어입니다. 강요하거나 추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에게 당연히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I의 메시지는 동의를 구하는 언어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에 이러한 말들을 합니다. 당연히 환자는 친밀감을 느낍니다.예를 들어 이렇습니다.항암제 등 주사를 맞는 상황에서 “빨리 맞아!”라고 하는 말은 YOU의 메시지입니다. 반면에 “많이 힘들죠? 내가 맞아도 힘들겠어요”라는 건 I의 메시지입니다.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일찍 들어와요”는 YOU 메시지입니다. 반면 “당신이 좋아하는 반찬 많이 해놓을게요”는 I의 메시지입니다.환자 입장에서도 I 메시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너는 내가 아픈 걸 너무 몰라”는 YOU 메시지입니다. “나 너무 아파서 힘들어”는 분명히 I의 메시지입니다.환자와는 가급적 I의 메시지로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아픔을 내가 같이 느낀다’는 마음이 있어야 I의 메시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고,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는 숨을 한번 쉴 정도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 말을 하면 훨씬 부드럽게 됩니다.I의 메시지는 같은 말이라도 훨씬 좋게 들립니다. 강요가 아닌 권유, 훈계가 아닌 설득이어야 호소력이 있는 법입니다. 아무리 보호자가 좋은 의도로 하는 말일지라도 말을 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환자가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또 한 가지, 잔소리는 적을수록 좋지만 살가운 말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대화를 할 때 될 수 있는 한 단답형으로 끝내지 마십시오. 대화란 오고 가는 것이지 단답형으로 끝나는 것은 대화가 아닙니다. 가능한 한 대화를 유도하는 말을 하십시오. 환자들은 입원을 하든 입원을 하지 않든 가볍거나 심각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하면 말하기 싫어지고 대답조차 귀찮아집니다.그렇다 하더라도 주변에서 자꾸 말을 시켜주십시오. 주변 사람들이 건네는 살가운 말 한 마디가 우울함을 털어버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화를 이어가라는 말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물!”환자가 퉁명스럽게 물이라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물을 가져다 달라는 말입니다. 이때 보호자의 태도는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아까 마셨잖아요.” 혹은 “생수 드려요? 보리차 드려요?” 나머지 하나는 아무 말 없이 물을 가져다주는 경우입니다.비록 환자가 퉁명스럽게 대했다 하더라도 먼저 말을 걸도록 하십시오. “시원한 것 드려요? 약간 미지근하게 드려요?”“시원한 보리차!” 하고 또 퉁명스러운 대답이 돌아온다 할지라도 “목이 많이 마르셨나 봐요. 곧 갖고 올게요!”라고 살갑게 대해주면 좋습니다.이런 식의 대화가 여러 번 오가면 보호자는 환자의 요구를 정확히 알 수 있고, 환자는 보호자가 자신을 귀찮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물!”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어린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엄마가 말을 많이 해주면 그 아이의 이해력과 어휘력이 쑥쑥 늘어납니다. 아이와 친밀하게 대화하다 보면 아이는 엄마를 더욱 따르게 됩니다. 환자를 대할 때도 어린아이와 같이 대하면 됩니다.대화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벽을 허물어보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2/20 08:50
  •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기만 했는데, 손 꼭 씻어야 할까?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기만 했는데, 손 꼭 씻어야 할까?

    화장실에 두고 나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들어갔다 나올 때가 있다. 변기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손을 씻어야 할까? 화장실을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해도 손을 씻어야 한다. 화장실 내부 문고리처럼 변기가 아닌 곳에도 세균이 묻어 있기 때문이다.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지 않았다간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균에 노출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게는 폐렴이나 균혈증도 유발한다.손을 흐르는 물에 넣고 몇 번 비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비누를 쓰더라도 30초간 손끝과 손등까지 꼼꼼히 문질러서 씻어야 한다. 손끝과 손등은 손을 씻을 때 가장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므로 신경쓰도록 한다. 건양대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씻지 않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한 채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감싸 돌리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문지르며 손톱 밑 씻기 등의 단계를 지켜 손을 씻기를 권고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2/20 08:34
  • 40세 이전 조기 폐경한 여성… ‘이 병’ 위험도 높아 주의

    40세 이전 조기 폐경한 여성… ‘이 병’ 위험도 높아 주의

    조기 폐경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경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시작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4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일찍 폐경하는 것을 조기 폐경이라고 한다. 문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인히빈 등의 생산량이 정상 폐경보다 더 일찍 감소하면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골다공증이나 심혈관계질환 등 전신 질환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불임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도 조기 폐경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준365의원 고병준 원장 공동 연구팀은 조기 폐경과 당뇨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 당시 당뇨병(2형)이 없었던 30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 112만5378명을 2018년까지 평균 8.4년 추적 관찰했다.폐경 연령은 50세 이상이 64.9%(73만595명)로 가장 많았으며, 45∼49세 27.6%(31만772명), 40∼44세 5.8%(6만4700명), 40세 미만 1.7%(1만9311명) 순이었다. 우리나라 여성 100명 중 1∼2명꼴로 40세 전에 조기 폐경하는 셈이다. 연구팀은 생활 습관, 심혈관대사질환 위험인자, 정신건강, 생식 관련 요인을 보정한 후 폐경 연령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조기 폐경 여성은 조기 폐경이 아닌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평균 13%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조기 폐경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이른 폐경에 속하는 40∼44세 폐경 여성도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위험이 3% 높았다.특히 조기 폐경 여성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이거나 우울증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각각 54%,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조기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없는 기간이 길어짐으로써, 노화가 빨라지고 체내 DNA 손상 등을 통한 대사 기능 장애가 조기에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트로겐은 동물실험에서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고대구로병원 남가은 교수는 "조기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당뇨병 예방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준365의원 고병준 원장은 "조기 폐경 여성이라면 당뇨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생활 습관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기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신소영 기자2025/02/20 08:00
  • ‘만인의 횟감’이던 광어·우럭, 몸값 비싸졌다… 대신 뭐 먹지?

    ‘만인의 횟감’이던 광어·우럭, 몸값 비싸졌다… 대신 뭐 먹지?

    회로 즐겨먹는 광어와 우럭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 관측센터에 의하면, 지난 1월 우럭 도매가격은 ㎏당 1만7900원으로 전년 동월(1만1650원) 대비 55% 뛰었다. 이달에도 지난해 같은 달(1만1250원)보다 55.6% 오른 ㎏당 1만7500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올 1월 광어 도매가격은 ㎏당 1만8475원으로 1년 전(1만5560원)보다 18.7% 상승했다. 이달엔 ㎏당 1만8000원으로 1년 전(1만594원)보다 19.3% 뛸 것이란 게 KMI의 예상이다. 광어, 우럭 대신 선택할 수 있는 횟감은 어떤 게 있을까?◇농어흰 살 생선인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돌아 회로 즐기기 제격이다. 한국수산물 명산품총람에 따르면, 단백질 20.3%, 지방 5.1%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다.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 ◇도미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와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다. 회뿐만 아니라 구이, 국, 찜 등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 가능하며 껍질에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풍부해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게 좋다.◇숭어담백하고 부드러운 숭어는 눈이 올 때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하여 ‘설(눈)숭어’라 불리기도 한다. 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좋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20 07:32
  • 국민 10명 중 4명, 당뇨병 전 단계… 예방 가이드라인 나왔다

    국민 10명 중 4명, 당뇨병 전 단계… 예방 가이드라인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있는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했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0년 16.7%로 1년 전 14.5% 대비 2.2% 증가했다. 5년 전이던 2015년과 비교하면 10.4%에서 3.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194명의 식이 습관과 행동을 분석해 유형별 식사 지침과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뇨병 위험도, 영양 지수에 따라 식사 지침을 제공하고, 식품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활용한 장보기 방법 등을 제시해 당뇨병 발병 전에 건강 관리를 돕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청년층(19~34세이라면 야식, 패스트푸드,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단맛이 강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한다. 또 당뇨병 위험 유형이 ‘당뇨병 위험도가 높고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유형’에 해당하면 제시된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권한다. 이번 가이드를 활용 당뇨병 전 단계 19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영양 관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약 4명의 혈당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식악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함께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노인복지시설과 보건소 대상 운영 안내서를 함께 배포했다. 식품의 당류 함량 예시(1회 분량 당 g)를 보면 음료류는 포도주스 26.6, 콜라 21.5, 오렌지주스 18.3이며, 빵류는 단팥빵 14.6, 도넛 13이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가 당뇨병 위험군의 식생활을 개선하여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에 들어가 법령/자료, 홍보물자료, 전문홍보물 등의 순서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5/02/20 07:13
  •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 배기가스보다 ‘이것’이 문제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 배기가스보다 ‘이것’이 문제

    차량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분진이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대기오염의 원인은 공장이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역시가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차량을 세울 때 사용되는 브레이크 패드나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분진 역시 초미세먼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분진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팀은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할 때 나오는 초미세 분진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사람의 폐 세포를 배양한 다음 브레이크 분진과 내연기관 배기가스에 모두 노출시킨 것이다.분석 결과, 배기가스보다 브레이크 먼지에 노출된 폐 세포가 천식, 폐섬유증, 암 등의 폐질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폐 질환 유발 물질인 석면을 규제하면서 그 대안으로 등장한 NAO(비석면 유기) 패드에 포함된 성분이 원인일 것이라 가정하고 추가 분석을 시행했다.그랬더니 NAO 패드 분진에 섞인 구리 성분이 폐포 내부로 침투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증명하듯 연구팀이 분진에서 구리를 제거하자 폐포의 염증 반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이 호흡하는 구리 성분의 절반가량이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농도의 구리에 노출되면 폐기능이 손상 되고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전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제임스 파킨 박사는 “전기자동차는 친환경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안타깝게도 타이어 및 브레이크 먼지를 줄이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총 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새로운 브레이크 패드 소재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 ‘Particle and Fibre Toxi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환경오상훈 기자2025/02/20 06:00
  • “악!” 자고 일어났는데 발바닥 통증이… ‘이곳’에 생긴 염증 때문?

    “악!” 자고 일어났는데 발바닥 통증이… ‘이곳’에 생긴 염증 때문?

    러닝을 즐기는 30대 후반 남성 A씨는 기상 후 침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바닥을 딛자 발뒤꿈치에서 찢어지는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어나서 1~2분 걸으면 통증이 점차 감소하다가, 저녁이면 다시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족저근막염'을 진단받았다.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을 넘어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싸는 두껍고 질긴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스트레칭만으로도 완화할 수 있어, 빠른 발견이 중요하다.◇족저근막염, 기상 후 바닥 밟을 때 가장 아픈 이유는?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받치고,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보행할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발을 디딜 땐 발 아치가 낮아지며 족저근막이 늘어나고, 발을 떼면 아치가 높아지며 족저근막이 수축하는 식이다. ▲많이 걷고 뛰거나 ▲신발 밑창이 딱딱하고 얇거나 ▲과체중이거나 ▲종아리 근육이 짧으면 족저근막에 과도한 긴장과 자극이 가해져, 염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주로 A씨처럼 기상하면서 첫 증상을 느끼는데, 자는 동안 족저근막이 뻣뻣해져 있다가 바닥을 처음 디딜 때 미세하게 파열이 다시 일어나며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은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그중 40~60대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 70%에 달하고, 남성보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중년 여성은 완경기를 맞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근막염의 발생 위험이 더 커진다. 발바닥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40대 이상의 중년층도 발바닥이 충격을 견디지 못해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20~30대 젊은 층에서는 마라톤·축구·농구 등의 격렬한 운동, 바닥이 얇고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 착용이 원인이 된다.◇초기에는 스트레칭으로 호전될 수 있어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한다. 최대한 걷고 서 있는 시간을 줄여서 체중이 족저근막에 힘을 가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어느 정도 통증이 줄면 발바닥 마사지와 종아리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늘리고, 편한 신발과 맞춤 깔창 등으로 재발을 방지한다.특히 발바닥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이 아픈 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 위로 양반다리 하듯 올린다. 그다음 뒤꿈치를 최대한 내린 상태에서 한 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뒤로 젖혀준다. 이때 발바닥에 만져지는 딱딱한 막이 족저근막이다. 이 부분을 주먹 쥔 손으로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번갈아 가며 마사지한다. 벽을 이용해서도 스트레칭할 수 있다. 벽 앞에 서서 두 손을 벽에 대고 한쪽 발을 한 발짝 뒤에 둔다. 뒷발의 발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곧게 펴 종아리 뒤쪽이 당기도록 늘린다.◇보존적 치료에 호전 없다면… 수술해야 할까?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힘찬병원 족부클리닉 서동교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주사 치료는 족저근막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를 반복해 사용하면 족저근막의 급성 파열과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송어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한 DNA 분절체인 비스테로이드제 성분의 PDRN 주사가 사용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DNA 분절체는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염증 작용을 줄여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국내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발표한 SCIE급 논문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 20명에게 PDRN을 1주 간격으로 3회 투여해, 통증 평가(VAS)와 맨체스터-옥스퍼드 발 설문지(MOXFQ) 평가를 한 결과, 치료 시작 후 4주 차에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개선 효과는 12주 후까지 지속됐다. VAS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0에서 10 중에 선택하는 것으로 10으로 갈수록 통증의 강도가 강함을 의미한다.◇쿠션감 있는 편한 신발 신고, 과한 운동 피해야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발이 너무 꽉 끼지 않고 쿠션감이 있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등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발바닥 마사지,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동교 진료원장은 “족저근막염은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발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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