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대웅 ‘나보타’… K-신약, 美서 ‘훨훨’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대웅 ‘나보타’… K-신약, 美서 ‘훨훨’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들이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출한 제품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최근 출시한 제품들 또한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매출은 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2020년 미국에 출시한 세노바메이트는 임상을 통해 기존 약 대비 높은 발작빈도감소, 완전발작소실 등의 효과가 확인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매출은 2022년 1692억원으로 처음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3년(2708억원)과 2024년에는 각각 2000억원, 4000억원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은 5년 후 세노바메이트 누적 매출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뇌전증 치료제 매출 1위인 UCB의 ‘브리비액트’가 내년 특허 만료를 앞둠에 따라,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질 전망이다.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도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에서 2019년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된 나보타는 지난해 미국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했다.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나보타 전체 매출(2024년 1864억원)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나보타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필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필러·톡신 동시 시술에 따른 매출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해 2030년에는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먼저 미국에 진출한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후발주자들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비롯해,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신약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같은 해 2월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렉라자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미국 매출 목표를 50억달러(7조원)로 설정했다. GC녹십자의 경우 올해 알리글로의 예상 미국 매출을 1500억원으로 잡았으며, 이후에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셀트리온도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안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간담회에서 올해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이 7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연계해 미국 보험 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에 등재됐다”며 “실제 출하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병원 밀착 영업과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처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2 06:37
  • “뱀파이어 아니야?” 니콜 키드먼, 믿기지 않는 ‘57세’ 미모… 주름조차 없다?

    “뱀파이어 아니야?” 니콜 키드먼, 믿기지 않는 ‘57세’ 미모… 주름조차 없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57)이 주름 없는 젊은 얼굴로 시상식에 등장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TIME 올해의 여성 갈라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니콜 키드먼은 주름이 없고, 전보다 훨씬 탄력 있고 혈색 좋은 미모를 뽐냈다. 키드먼의 모습을 본 팬들은 “매번 젊어지는 것 같다” “방부제 미모” “뱀파이어 아니냐” “주름 있어도 괜찮을 나이” “아름다운데 약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드먼은 1963년 16세의 나이로 영화 ‘부시 크리스마스’에 출연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폭풍의 질주(1990)’, ‘물랑 루즈(2001)’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키드먼처럼 주름 없는 얼굴을 위해선 평소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이마 주름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을 치켜뜨지 않는 게 좋다. 눈을 크게 치켜뜨다보면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사용돼 근육이 수축하고 피부에 주름살이 생긴다. 이 주름살이 자리를 잡으면 이마 주름이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에도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하는 상태로, 눈꺼풀을 올렸다 내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눈을 억지로 완전히 뜨는 과정에서 위로 치켜뜨게 돼 이마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안검하수 때문에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겼다면 교정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입술 주름은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Smoker’s line)’이라 부르기도 한다. 입술도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 등을 꼼꼼히 바르고,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술 주름을 예방하려면 금연도 필수다.최근에는 보톡스 시술을 사용해 주름을 완화하기도 한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지속성의 경우 환자 개인 특성별로 다르지만 대개 3~4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3/02 06:03
  • 키 작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키 작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아이의 성장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환경, 영양,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만약 또래보다 키가 눈에 띄게 작다면 성장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 여부, 영양 상태, 수면시간, 호르몬 결핍, 성장판 손상 여부, 뼈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잠재적 성장인자를 키우고 위험인자를 바로잡을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8~9세가 성장 치료의 적기이므로 이때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종합적 검사 통해 성장 맞춤 치료를정상적인 성장 패턴이라면 출생 후 1년 동안 20~30cm 자란 후, 두 돌까지 1년 동안 약 12cm 자라고,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 매년 5~6cm 자란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급성장기로 7~12cm 자라다가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멈춘다.같은 성별과 연령에서 100명 중 3번째 미만인 경우 저신장으로 본다. 또래보다 10cm 이상 작거나 연간 5cm 이상 자라지 않으면 성장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성장장애의 원인이 특정 질환이라면 해당 질환의 치료를 하고, 다른 이유가 없다면 키 성장에 필수 요소들을 점검하며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성장장애가 의심되면 신체 계측과 성장판 검사, 성장호르몬 분비 여부 등 성장종합검사를 통해 문제를 진단한다.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성장 환경과 영양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가 있다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고 키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적기는 8~9세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그중에서도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돕고 성장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를 강화시키는 운동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소아골절 방치 시 성장판 손상 위험 주의새 학기를 앞두고 성장 검사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소아 골절도 주의해야 한다. 실내나 외부활동을 하며 신나게 뛰어놀다 부딪히거나 넘어져 골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 중인 아이의 뼈는 성인과는 달리 유연해 뼈에 금이 가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은 외관상 단순한 타박상으로 보이거나 부모님께 혼날까 봐 아픈 것을 숨기는 경우도 있어 부상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특히 아이들의 경우 뛰어놀다가 부딪히거나 넘어져 골절상을 입기 쉬운데,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성장판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뼈 끝에는 성장판이 있는데, 이 부위가 골절된다면 후유증으로 성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성장판은 각 뼈의 끝부분에 위치한 연골조직이다.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의 성장판이 손상되면 간혹 성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여아의 경우 13~15세, 남아의 경우 15~17세까지 성장판이 열려 있으므로 성장기 아이가 골절을 입었다면 성장판 손상 여부 확인과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 한 쪽의 성장판이 손상되면 신체가 불균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승 원장은 “소아 골절 발생 후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성장장애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아 골절로 인한 성장판 손상 시 바로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다른 장애가 일어나지는 않는지 추적 관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아한희준 기자 2025/03/02 05:04
  • 270kg 바벨 들어 올리던 17세 금메달리스트 소녀… 훈련 중 ‘이곳’ 부러져 사망, 무슨 일?

    270kg 바벨 들어 올리던 17세 금메달리스트 소녀… 훈련 중 ‘이곳’ 부러져 사망, 무슨 일?

    국제 여성 주니어 파워리프팅 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인도 역도 선수가 훈련 중 목숨을 잃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인도 PTI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 비카네르 지역에 있는 체육관에서 야시티카 아차랴(17)는 훈련을 위해 270kg의 바벨을 들어 올리다 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즉시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녹화된 훈련 영상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270kg의 바벨을 목에 걸치고 있던 아차랴가 백스쿼트를 하던 도중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쓰러진 것 졌다. 고무 매트에 발이 걸리면서 균형을 잃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차랴는 지난해 열린 국제 여성 주니어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인도 역도 유망주였다. 인도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꾼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부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죽음이다” “스포츠계의 큰 손실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체육계가 훈련 장소를 엄격하게 점검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차랴처럼 목 부분의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것을 경추 골절(목뼈 골절)이라고 한다. 경추는 목을 구성하는 7개의 뼈로, 척추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뼈다. 경추는 평소 약 5~7kg에 달하는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있기에,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기 쉽다. 이 중 2번째 뼈가 잘 골절되고 그다음이 6번째, 7번째 순이다. 경추는 매우 중요한 곳으로 뇌에서 팔과 다리로 전달되는 신경과 뇌로 전달되는 신경들이 존재한다. 심장의 움직임과 호흡을 조절하고 소화기를 움직이게 하는 자율신경이 경추 주위로 지나가기 때문에 경추가 부러지면 사망하거나 사지가 마비된다. 또한 경추는 다른 척추뼈에 비해 작다. 특히 2번 경추는 새끼손가락의 3분의 1 정도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으로 경추 골절과 신경 손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경추 골절은 목뼈가 흔들리는 불안정성과 신경 손상이 없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경추가 어긋나거나 부상 정도가 심하면 경추 골절 유합술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은 골절된 부분을 경추 몸통에 안전하게 붙이는 게 중요하다. 목 앞쪽에서 가는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경우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한 극도의 주의가 요구되기에, 전문의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01 23:03
  • 인도, 의약품 CRDMO 육성… “韓 기업 위협”

    인도, 의약품 CRDMO 육성… “韓 기업 위협”

    인도가 의약품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시장 참전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전 세계적으로 CRDMO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가 감당해야 할 경쟁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11개 인도 CRDMO사 참여… 10년 후 36조원까지 성장 전망CRDMO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수탁(CRO)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두 분야의 업무범위를 포함해 약물 발굴·연구·제조까지의 의약품 개발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11개 CRDMO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 단체 '혁신제약서비스기구(IPSO)'를 출범했다. 인도의 CRDMO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CRDMO 기업 11곳이 모인 전문 산업계 단체다. 신젠 인터내셔널, 아라겐 라이프사이언스, 피라말 파마 솔루션, 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앤텀 바이오사이언스, 오리진 파마슈티컬스를 포함해 11개 인도 CRDMO사들이 참여한다.혁신제약서비스기구는 인도의 CRDMO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인도의 제약 혁신을 이끄는 데 전념하고, 연구·정책과 산업 협력을 지원해 차세대 바이오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혁신제약서비스기구가 지난달 25일 '바이오아시아 2025' 행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CRDMO 부문은 2025년 220억달러에서 2035년 250억달러(한화 약 3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젠인터내셔널 피터 베인스 CEO(최고경영자)는 "인도 CRDMO 산업은 글로벌 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췄고, 현재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인도 CRDMO 기업 간 협력과 변화로 글로벌 제약 가치 사슬에서 인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CRDMO 경쟁 더 치열해질 것… 국내 CDMO 업계에 불리"그간 인도는 선진국 대비 저렴한 비용과 미국 외 지역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의약품 공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아 왔다. 화학합성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FDA 승인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으로도 성과를 냈다. 최근 인도 대형 제약사들은 직접 또는 전문 자회사를 통해 CDMO 사업에 나서거나, 상업적 제조시설을 보유한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CDMO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도의 CRDMO 참전으로 다국가 간 CRDMO 사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의약품 CDMO 시장에서 가격적 압박, 서비스 확대, 엄격한 품질, 규제 요건 등 글로벌 제약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단순 의약품 위탁제조(CMO)를 넘어 CDMO와 CRDMO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한국·중국·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늦은 인도가 이번에 출범한 CRDMO 단체를 통해 정부 지원 정책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추격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특히 의약품 CRDMO 시장에는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 써모피셔, 스위스 론자, 중국 우시바이오, 일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등 기존 글로벌 상위 CDMO 기업들도 포진해 있어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가 다소 불리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존 글로벌 상위 CDMO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시설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의 신흥 CRDMO 기업까지 새로 진입했다"며 "우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의약품 CDMO 영역이 점점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1 22:04
  • 원진아, 화보 촬영 중엔 ‘이 음식’ 먹는다… 체중 관리에 좋다고?

    원진아, 화보 촬영 중엔 ‘이 음식’ 먹는다… 체중 관리에 좋다고?

    지난 1월 개봉한 국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한 배우 원진아(33)가 화보 촬영 중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월 24일 원진아는 자신의 SNS에 화보를 촬영 중인 영상과 식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작가를 언급한 그는 촬영 중간에 먹은 식사임을 알렸다. 사진에는 녹색 채소, 사과, 당근이 들어간 샐러드와 토마토가 보였다. 원진아는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화보 촬영 중 먹은 음식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3/01 21:03
  • ‘11kg 감량’ 안선영, ‘이 음료’ 챙겨 마시던데… 살 빼는 데 최고?

    ‘11kg 감량’ 안선영, ‘이 음료’ 챙겨 마시던데… 살 빼는 데 최고?

    방송인 안선영(48)이 최근 마시고 있는 건강 음료로 ABC 주스를 꼽았다. 지난 2월 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건강한 걸로 속 채우고 무게 좀 쳐보자”라며 “내돈내산. 심각하게 ‘맛’없는 진짜로 건강한맛”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안선영이 마시고 있는 ABC 주스가 담겼다. ABC 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주스다. 11kg 감량 후 꾸준히 유지 중인 안선영이 마시는 ABC 주스 속 재료의 구체적인 건강 효능을 알아봤다. ▷사과=사과는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사과 속 퀘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또한, 사과의 사과산과 구연산은 피로 해소를 돕고 어깨결림과 요통을 줄여주기도 한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비트=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특히 비트는 토마토와 마늘보다 폴리페놀 양이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트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게다가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한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당근=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1 20:03
  • 안마의자는 ‘이렇게’ 써야 피로 제대로 풀린다

    안마의자는 ‘이렇게’ 써야 피로 제대로 풀린다

    피로를 풀기 위해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안마의자는 우리 몸의 여러 증상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 균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에 좋은 안마의자라도 사용할 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도가 센 만큼 끼임 사고 등이 종종 발생해서다.◇골다공증·척추질환자·영유아 특히 주의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제품 사용 시 남녀노소와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골절 등 상해가 발생한 경우가 적지 않고,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도 늘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에 걸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 정보는 총 1629건이다.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2020~2023년의 연평균은 407건으로, 2017~2020년 연평균 157건과 비교하면 약 2.6배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안마의자 사고에는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우선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환자와 고령자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척추질환이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안마의자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강한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손상 부위를 더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특히 척추 뼈 좌우 근육을 강하게 두드리거나 마사지하는 기능은 더욱 위험하다. 척추고정술을 받은 경우엔 마사지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다.몸집이 작고 뼈가 약한 영유아·어린이도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보호자는 영유아·어린이가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절히 감독하고, 작동을 멈출 때에 주변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마의자를 쓰지 않을 땐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약한 강도로 사용하고, 끼었을 땐 전원 끄지 말아야안마의자를 쓸 땐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어린이·임산부·고령자와 더불어 질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 ▲술을 먹은 뒤나 ▲운동 직후 ▲수면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긴장한 상태일 때도 안마의자 사용을 주의하자.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특별히 질환이 없더라도, 너무 센 강도로 마사지하는 건 피해야 한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양재우 원장은 "안마의자는 기계의 힘으로 강한 압박을 하기 때문에 세기를 높이면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가 나고, 심한 경우 요통과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약한 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센 강도의 통증을 참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도 높아진다. 목 근처 부위를 높은 강도로 마사지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어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안마의자를 선택할 땐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면 전원을 끄거나, 전원 플러그를 뽑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전원이 꺼지면 끼인 상태로 그대로 제품이 멈추거나 원위치로 돌아가며 더 수축하게 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제품을 조절해 끼인 부분이 벌어지게끔 조작해야 더 안전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3/01 19:05
  • 아무리 되돌리고 싶어도… 5일간 고칼로리식하면, ‘과식하는 뇌’ 된다

    아무리 되돌리고 싶어도… 5일간 고칼로리식하면, ‘과식하는 뇌’ 된다

    정상 체중의 건강한 성인이 5일만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해도 뇌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과식 습관을 형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튀빙겐대 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소·독일 당뇨병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 29명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식단이 뇌 인슐린 작용에 미치는 단기적인 효과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고칼로리 식사군(평소 식단에 초가공식품 1500kcal 추가 섭취)과 대조군(규칙적으로 평소 식단 섭취)으로 분류됐다. 고칼로리 식사군은 5일간 1500kcal씩 더 섭취한 뒤 나머지 8일간은 평소 식단을 유지했다. 연구 기간동안 모든 참여자들은 하루 4000보 미만으로 신체활동이 제한됐다. 연구팀은 fMRI(기능적자기공명영상)로 참여자들의 뇌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섭취군의 뇌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5일간 식단을 바꾼 후, 고칼로리 섭취군의 뇌 일부(섬엽·중뇌·뇌교)에서 인슐린 반응성이 증가했지만 다시 일반 식단으로 돌아가자 인슐린 활동이 감소했다. 이 변화는 간 지방 축적량에 영향을 미쳐, 고칼로리 섭취군의 간 지방 함량은 1.55%에서 2.54%로 증가했다. 뇌 신호를 전달하는 백질의 구조도 약해졌다. 특히 사고와 계획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시각 정보를 담당하는 후두엽을 연결하는 신경로와 좌우 뇌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뇌 변화는 참여자들의 보상·학습 기능을 떨어뜨려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를 학습해 의사결정 및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보상·학습 기능이 망가지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대신 고칼로리 음식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고칼로리 섭취군은 맛있는 음식(좋은 결과)을 먹어도 만족감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결과(나쁜 피드백)에는 예민하게 반응했다. 보상 시스템이 깨지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예전처럼 만족하지 못해 더 많은 양을 갈망하게 되며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게 된다. 일반 식단으로 돌아간 후 고칼로리 섭취군의 보상·학습 기능이 일부 회복되었지만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이 뇌 기능과 행동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뇌의 보상 학습 기능이 무너지면 식습관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라도 가공식품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3/01 18:02
  •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 사실일까?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 사실일까?

    겨울은 바퀴벌레에게도 고된 계절이다. 추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와 자리 잡기도 한다. 사람에겐 비극이다. 집에 출몰한 바퀴벌레를 운 좋게 잡아도 처치가 곤란하다. 쓰레기통에 시체가 남는 것조차 싫어 변기에 버리려는데,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도, 기절한 상태라면 관을 타고 다시 올라온다’는 말이 걸린다. 바퀴벌레에 관한 속설들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변기에 넣고 물 내려도 살아서 다시 올라온다? ‘거짓’바퀴벌레가 미동조차 않아도 죽은 것인지, 기절한 것인지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기절한 것을 죽은 것으로 착각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면 배수관을 타고 올라온다는 말이 있지만, 불가능하다. 바퀴벌레는 헤엄을 못 친다. 물에 빠지면 죽기 때문에 잡고 나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것은 괜찮다.◇죽을 때 알들을 사방으로 흩뿌린다? ‘거짓’바퀴벌레는 죽을 때 알을 사방으로 뿌리므로 책이나 신발로 눌러 죽이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이다. 암컷 바퀴벌레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알을 떨어뜨리는 건 맞다. 다만, 알을 낱낱이 사방으로 흩뿌리는 게 아니라, 30~40개의 알이 든 알주머니(난협)를 몸에서 떨군다. 알주머니는 맨눈으로도 보이니 바퀴벌레를 박멸한 후에 알주머니까지 찾아서 치우면 된다. 터뜨리고 버리면 부화를 막을 수 있다.◇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건 수백 마리가 산다는 신호? ‘반은 사실’발견된 바퀴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몸길이가 4cm 정도로 큰 바퀴라면 야외에서 들어왔을 수도 있다. 밖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국 바퀴벌레기 때문이다. 몸통이 검은색인 먹바퀴도 야외에서 주로 산다. 보통 바닥 하수구, 창틀 물구멍 등으로 들어온다. 다만, 작은 갈색 바퀴벌레라면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독일 바퀴다. 이 바퀴벌레가 나타났다면 꼭 내 집안이 아니어도 건물 어딘가에 바퀴가 터를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바퀴벌레는 군집생활을 하는 곤충이다. 충남대 곤충생리학 윤영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바퀴벌레는 야행성이므로 낮에 집 안에서 나타났다면 그만큼 많은 바퀴벌레가 숨어있다고 볼 수 있다”며 “밤에 보였더라도, 한 번이 아니라 종종 보인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01 17:09
  • ‘동적 휴식’ 아세요? 피로 풀리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동적 휴식’ 아세요? 피로 풀리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3일 주어진 연휴 동안 가만히 집에 앉거나 누워 쉬면서 피로를 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게 낫다. 바로 '동적(動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동적 휴식, 가볍게 움직여 피로 해소해휴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정적 휴식과 동적 휴식이다. 정적 휴식은 잘 알려진 대로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다. 동적 휴식은 반대다. 몸을 가볍게 움직여, 육체에 쌓인 피로를 푼다. 시간 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동적 휴식이 낫다. 동적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천천히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스트레칭 ▲마사지 등이 있다.◇적절히 움직이면 혈액순환 활발해져피로는 육체, 정신적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해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때 가만히 있기보다는 동적 휴식으로 몸을 적절히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또 체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해 피로·근육통을 유발하는 젖산,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해된다. 운동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가벼운 조깅 등의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실제로 축구 게임 이후 동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혈중 젖산이 13.6% 감소한 반면, 정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오히려 18.9%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적절한 강도 추천다만,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만성피로, 맥박 수 증가, 불면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로 동적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에게 피로 완화를 위해 ‘점진적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5~15분 정도 1주일에 5일간 최소 12주 시행하는 것이다. 매주 1~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운동량이 최대 30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3/01 16:02
  • 르세라핌 사쿠라, ‘이 음식’ 먹고도 마른 몸매… ‘이 운동’ 자주하는 게 비결?

    르세라핌 사쿠라, ‘이 음식’ 먹고도 마른 몸매… ‘이 운동’ 자주하는 게 비결?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26)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사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RN FIR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사쿠라는 한쪽 구석에 웅크려 컵라면을 먹는가 하면, 쇼핑카트에 앉아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늘씬한 몸매와 긴 다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쿠라는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리 둘레가 17인치다”며 “멤버들과 버피 테스트를 즐겨한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사쿠라가 먹었던 라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버피 테스트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나트륨 많은 라면, 양배추 넣어 먹으면 좋아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라면을 끓일 때 양배추나 양파, 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라면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는 것도 국물의 염분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버피 테스트, 크게 움직여야 효과적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로 전신 운동을 하면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도가 높지만, 효과도 좋다. 특히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먼저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이후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01 15:03
  • 유방암 경구제·혈액암 이중항체… 글로벌 제약사 항암제 개발 속도

    유방암 경구제·혈액암 이중항체… 글로벌 제약사 항암제 개발 속도

    글로벌 제약사들이 항암제 임상시험·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경구용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리제네론은 한 차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퇴짜를 맞은 혈액암 이중항체 신약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적응증을 축소해 재신청에 나섰다.◇AZ, 먹는 유방암 ‘SERD 신약’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6일(영국시간)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카미제스트란트'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SERENA-6'의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카미제스트란트는 다양한 암종에 승인된 CDK4/6 억제제(팔보시클립·리보시클립·아베마시클립)와 병용했을 때 1차 치료 혜택을 입증한 최초의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이자 완전 에스트로겐 수용체(ER) 길항제다. CDK4/6 억제제는 일라이 릴리의 '버제니오', 노바티스의 '키스칼리', 화이자의 '이브란스'를 의미한다.SERENA-6은 종양에 ESR1 돌연변이가 발생한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카미제스트란트·CDK 4/6 억제제 병용요법을 평가한 시험이다. 연구진은 1차 치료에서 표준 치료인 아로마타제 억제제·CDK4/6 억제제 병용요법을 지속하는 것과 카미제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전환하는 것을 비교했다.임상 결과, 카미제스트란트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분석 시점에 주요 2차 평가변수인 두 번째 질병 진행까지 걸린 시간(PFS2)과 전체 생존기간(OS) 결과는 미성숙했으나, PFS2에서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 임상시험에서 카미제스트란트와 CDK4/6 억제제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 약물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치료 중단율은 두 집단 모두 낮았다.카미제스트란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의 '오르세르두(성분명 알라세스트란트)'에 이어 두 번째로 경구용 SERD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라이 릴리의 '임루네스트란트', 화이자의 '베프데게스트란트'와 두 번째 FDA 승인 경구용 SERD 약제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리제네론, FDA 요구사항 보완해 혈액암 신약 승인 재신청미국 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도 항암제 승인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앞서 리제네론은 FDA가 2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림프종(FL) 환자 치료 용도로 허가 신청한 '오드로넥스타맙'의 재심사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26일(미국시간) 발표했다. FDA는 오드로넥스타맙의 허가 여부를 오는 7월 30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오드로넥스타맙은 CD20 항체가 암세포에서 CD3 단백질이 발현된 T세포들과 연결돼 국소 T세포의 활성과 암세포 사멸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다. 유럽에서는 작년 8월 '오드스포노'라는 제품명으로 2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성 소포림프종 또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로 허가됐다. 반면, 미국에서는 아직 허가를 얻지 못했다.오드로넥스타맙의 FDA 허가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작년 3월 FDA는 오드로넥스타맙의 허가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임상시험의 효능·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확증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제레논은 소포림프종에 대한 확증 임상 3상 시험에서 FDA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한 후, 적응증을 소포림프종만으로 축소해 다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허가 재신청은 임상 1상 시험과 주요 임상 2상 시험 'ELM-1'·'ELM-2'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전체 반응률은 80%, 완전 반응률은 74%로 나타났다. 중증 부작용은 환자의 67%에서 발생했고, 이 중 10% 이상에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코로나19, 폐렴 등이 보고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1 14:03
  • 아리아나 그란데 “15살부터 ‘이것’으로 마음 다스려”… 효과 얼마나 좋길래?

    아리아나 그란데 “15살부터 ‘이것’으로 마음 다스려”… 효과 얼마나 좋길래?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가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명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Ariana Grande's Loewe Bag | In The Bag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그란데는 아로마 오일을 보여주며 “라벤더 향인데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명상할 때 쓰고,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각에 대한 일종의 기억이다”라며 “명상할 때 쓰다 보니 다른 때에 써도 뇌에서 이 향을 맡으면 기분이 나아지고 차분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15세 때 명상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그 나이에 그렇듯) 당시 기분이 오락가락했는데 상담사가 명상을 추천해줘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앱을 활용해서 하는 명상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우린 모두 정신 건강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고 우리가 돌봐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란데가 10년 넘게 하고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좋아한다는 아로마 오일은 허브의 꽃‧잎‧뿌리‧열매 등에서 추출한 정유를 뜻한다. 최근 아로마 오일을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감각을 자극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는 심신의 균형을 찾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불면증 개선이나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향기 식물을 수십 배 농축시킨 아로마 오일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를 가졌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한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세 때부터 했다는 명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에 따르면, 명상은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완화했다. 또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은 명상을 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감소할 뿐 아니라 뇌에서 감정과 내면을 조절하는 소뇌·좌두엽 등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실제로 명상 초반에는 뇌파 중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가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세타파가 증가한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다. 따라서 명상을 해서 이런 뇌파가 나오게 하면 질환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회의감, 신체적인 통증이 줄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상하고, 정신과 신체가 맑아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01 13:05
  • 손예진, 주말에 ‘이 음식’ 한가득 먹는 근황… 다이어트에 좋다고?

    손예진, 주말에 ‘이 음식’ 한가득 먹는 근황…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손예진(43)이 주말에도 건강한 과일을 챙겨 먹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2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기와 꽃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즐거운 토요일’을 선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직접 손질한 것으로 보이는 딸기와 블루베리가 그릇에 한가득 올려져 있었다. 손예진이 주말에 챙겨 먹은 블루베리와 딸기,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블루베리, 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블루베리는 최고의 항산화 식품이다. 항산화 식품은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있는 나쁜 찌꺼기 산소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생명 유지에 필요하지만,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하면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는 식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딸기, 면역력 향상과 심혈관질환 예방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딸기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심장병 발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또는 염증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딸기의 빨간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됐다. 핀란드 쿠오피오대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고, 혈압과 혈소판 기능이 개선됐다. 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의외로 당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되면서 비만‧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 300g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01 12:03
  • "날 풀렸는데 산이나 갈까?" 무릎 부상 막는 등산법

    "날 풀렸는데 산이나 갈까?" 무릎 부상 막는 등산법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풀린 날씨에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겨우내 굳어있던 몸을 일으켜 산을 오를 땐, 무리하다간 다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산에서 내려올 땐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이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한다.▶보폭은 좁게 천천히=등산할 땐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걸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한다. 내려올 땐 발바닥을 가볍게 지면에 접촉하며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또 내리막길에서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은 작게, 천천히 걷는 게 좋다.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나 부종 등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등산 스틱 활용=등산 스틱은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내리막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조절하고,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길게 하는 게 좋다. 또 평지에서는 뒷발보다 20~30cm 뒤에 찍어주고, 오르막일 때는 스틱 2개를 같은 높이의 위쪽에 짚고 다리를 올리는 순서로 해야 무릎관절 보호에 도움이 된다.▶산행 전후 준비운동=산행 전후 10분 정도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건 필수다. 쉬운 스트레칭법으로, 앉아서 허벅지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다리를 들어 앞으로 뻗는다. 발목을 몸쪽으로 쭉 당겨 종아리가 늘어나는 느낌을 갖고, 이후 반대로 발목을 앞쪽으로 늘려준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3회 시행하면 된다. 산행 후에는 정리운동을 하고, 온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등산화 점검=등산화는 미끄러지지 않게 마찰력이 좋아야 한다. 또 발등을 덮어 발목을 안전하게 고정해주는 등산화를 신는 게 좋다. 등산화를 고를 땐 등산 양말을 고려해 사이즈를 선택한다. 등산 양말은 오래 걸을 때 발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발바닥 부분이 두껍고 다른 부분은 상대적으로 얇게 처리돼 있다. 따라서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새끼손가락 하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좋다.▶가방은 가볍게=등산 가방 무게는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게 한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늘어난다. 허리 근육과 인대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무거운 가방은 피해야 한다. 가방 안에는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간식을 챙기는 게 좋다. 산을 오를 땐 땀을 많이 흘리는데, 몸에서 수분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빠져나가면 갑자기 피로해지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물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소금을 챙기도록 한다. 오이, 배 등 수분이 풍부한 간식으로 가방 무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3/01 11:03
  • 수의사도 자신이 키우는 반려묘에게 ‘영상’ 보여줄까? [멍멍냥냥]

    수의사도 자신이 키우는 반려묘에게 ‘영상’ 보여줄까?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보호자가 장난감을 열심히 흔들며 놀아줘도 반려동물이 시큰둥할 때가 있다. 보호자 외출 시간이 길어져 집에 홀로 있는 반려동물이 무료할까 걱정되는 날도 있다. 이럴 때 심심한 아이에게 유튜브를 보여주듯, 반려동물에게 영상을 틀어주는 보호자가 많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반려동물용 영상은 대부분 무언가가 화면 안에서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구성된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한데, 수의사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이런 영상을 보여줄까?◇영상 속 움직임이 흥미 유발 “종종 보여줘”고양이를 기르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평소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다가, 좀 색다른 흥밋거리가 필요해 보일 때 영상을 가끔 틀어준다”며 “단, 나를 비롯한 보호자가 반려동물 곁에 있을 때만 보여준다”고 말했다.반려동물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데에는 분명 장점이 있다. 반려동물은 적록색맹이므로 사람처럼 영상 속 색채를 감지하진 못한다. 대신 동체시력과 청력이 예민해 영상 속 대상의 움직임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문종선 원장은 “무언가 틀어주는 게 반려동물의 감각을 자극하므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주 보여주면 흥미 잃어… 성취감 없는 것도 문제문제는 사람이 그렇듯 반려동물도 자극에 점차 무뎌진다는 것이다. 보호자가 외출할 때마다 영상을 틀어주면, 혼자서 지나치게 오래 보다가 더는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 때 종종 보여주는 용도로 쓰기도 어려워진다. 문종선 원장이 “보호자가 반려동물 곁에 있을 때만 보여준다”는 단서를 단 이유다. 반려동물의 영상 시청 시간을 조절하고, 영상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종종 주의를 분산시킬 사람이 필요하다.게다가 장난감으로 하는 사냥 놀이에 비하면 영상 시청은 ‘반쪽짜리 놀이’다. 예컨대, 고양이는 움직이는 대상을 자신이 직접 잡아 사냥을 성공하는 데에서 굉장한 쾌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러나 영상 속에 나오는 대상은 움직이기만 할 뿐, 고양이가 아무리 팔을 뻗어도 잡을 수가 없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실제 성취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게 영상의 한계”라며 “‘내가 아무리 다가가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이 고양이에게 인식되면 흥미가 점차 떨어진다”고 말했다.◇직접 잡고 물 수 있는 장난감으로 놀아줘야반려동물이 심심해할 땐 실제로 만지고, 물고,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지고 사냥 놀이를 해 주는 게 가장 좋다.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가끔의 일탈이 되어야 한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영상을 틀어주고 잘 관찰해보면, 언제쯤 흥미가 떨어지는지 보인다”며 “그 시간 안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용도로만 가끔 보여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보호자에게 화면이 잘 안 보이거나 소리가 안 들린다고 밝기·음량을 과도하게 키울 필요는 없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감각이 예민하므로 사람이 듣기에 작아도 반려동물에겐 충분히 큰 소리다.한편, 레이저 포인터로 고양이를 놀아주는 것도 영상과 비슷한 이유로 그리 권장되지는 않는다. 레이저 포인터로 만든 ‘빨간 점’ 역시 고양이가 실제로는 잡을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문종선 원장은 “본인의 반려묘가 레이저 포인터의 빨간 점이 보일 때마다 잡으려고 열심히 돌아다닌다면, 그 점을 자기가 잡을 수 없다는 것에 딱히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는 것이므로 사용해볼 수 있다”며 “그러나 아무리 뛰어도 잡을 수 없다는 것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반응이 점차 줄어드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3/01 10:17
  • 수건 몇 번 쓰고 빠세요? 적정 세탁 주기 “의외네”

    수건 몇 번 쓰고 빠세요? 적정 세탁 주기 “의외네”

    수건 세탁은 대다수가 귀찮아하는 집안일 중 하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건을 너무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뻣뻣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세탁 주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도했다. 수건은 보통 3~5회 사용 후 세탁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몇 가지 요인에 따라 세탁 빈도가 달라질 수 있다. 얼굴을 닦는 수건이라면 1~2회 사용 후 세탁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사용한 수건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만약 사용한 수건을 ▲손으로 짰을 때 물이 떨어지거나 ▲30분~한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세균 번식 위험이 크므로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사용한 수건을 바로 세탁하지 않을 때에는 습기가 차거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잘 말려서 걸어둬야 한다. 가급적 화장실 밖의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넓게 펼쳐 건조하도록 한다. 수건을 다시 사용할 때는 항상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써야 한다.적절한 세탁 주기를 유지하면서 올바른 관리법을 적용하면 더 부드럽고 쾌적한 수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수건이 뻣뻣하고 까칠해지는 원인은 섬유유연제를 과하게 사용하거나, 세탁 과정에서 물속의 미네랄 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뻣뻣해진 수건을 되돌리려면 식초를 활용해 불림 세탁을 하는 게 좋다. 물 네 컵에 식초 한 컵을 섞은 뒤 수건을 30분 정도 담근 후 깨끗이 헹구고 섭씨 40도의 온수에서 세탁하면 된다. 세탁기에 수건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세탁통의 4분의3 정도만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섬유유연제는 섬유를 코팅해 흡수력을 낮추므로 적정량만 사용한다. 세탁 후 바로 수건을 세게 털어주면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야외 건조가 가장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3/01 10:02
  • 아메리카노, ‘이렇게’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잔뜩

    아메리카노, ‘이렇게’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잔뜩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사람도 겨울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찾게 된다. 테이크아웃을 요청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종이컵에 담아준다.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일회용 종이컵 속 화학 물질은 몸에 축적돼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다. 특히 일회용 종이컵이나 식품 포장용지 등에 쓰이는 화학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은 종이에 물이나 기름이 스미는 것을 막아주지만, 중년 여성의 고혈압 위험을 키운다고 알려졌다. ‘전국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로 45~56세 여성 1000명 이상의 혈중 과불화화합물 농도와 고혈압 위험을 조사했더니, 혈중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짙은 여성일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게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서 확인됐다. 참여자들의 혈압 변화를 연구팀이 18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과불화화합물 일종인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 농도 상위 3분의 1에 속하는 여성은 하위 3분의 1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각각 42%, 47%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회용 종이컵 속 미세 플라스틱이 음료에 녹아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카라그루프 공과대 연구팀이 종이컵 다섯 종류에 섭씨 85~90도 액체를 부은 지 15분 후에 형광 현미경으로 살펴봤더니, 2만 5000여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액체로 방출돼 있었다. 실험에는 미세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일절 없는 초순수(high-purity water)가 사용됐으므로 액체 속 미세플라스틱은 종이컵에서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건강을 위한다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텀블러)를 쓰는 게 좋다. 다회용기의 미세 플라스틱 검출량이 일회용기보다 최대 4.5배 적었다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있다. 소소한 용돈 벌이도 할 수 있다. ‘탄소 중립 포인트 녹색 생활 실천’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면 텀블러를 한 번 쓸 때마다 탄소 중립 포인트 3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달 말 현금이나 참여 기업 카드사 제공 포인트로 지급한다. 참여 기업은 ‘탄소 중립 포인트 녹색 생활 실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03/01 09:23
  • ‘이 과일’ 매일 한 개씩 먹었더니 벌어진 일… “우울증 위험 낮춰”

    ‘이 과일’ 매일 한 개씩 먹었더니 벌어진 일… “우울증 위험 낮춰”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를 하루에 한 개씩만 먹으면 우울증 위험을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의대 라지 메타 교수, 차트폴 사무트퐁톤 박사 공동 연구팀은 1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하는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 II(NHS2)’의 데이터를 분석해 감귤류를 많이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우울증 위험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감귤류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이 현저히 낮았다. 하루에 중간 크기의 오렌지를 하나씩 먹으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2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의 총 과일·채소 섭취량, 사과나 바나나 등 다른 개별 과일 섭취량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다만, 감귤류 과일이 우울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장내 미생물군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일부 참가자의 대변 표본을 수집한 결과, 감귤류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 장내에 유익한 박테리아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수치가 더 높았다.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수치가 낮은 편이었다. 이에 메타는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가 장내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라는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라즈 메타 강사는 “감귤류가 유익한 장내 세균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감귤류 섭취가 우울증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1 08:03
  • 1041
  • 1042
  • 1043
  • 1044
  • 1045
  • 1046
  • 1047
  • 1048
  • 1049
  • 10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