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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요즘 빠져 있는 식료품을 소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요즘 꽂힌 식료품 모음zip (미네랄워터, 후무스, 땅콩버터, 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4~5년 정도 꽂혀있는 아이템이다”며 후무스를 꼽았다. 이어 안소희는 “건강한 버전으로 삶은 달걀 위에 후무스를 얹어서 먹는다”며 “진짜 맛있고, 단백질 덩어리다. 한 끼 식사가 된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또 다른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꼽았다. 그는 “아이스크림이 살이 진짜 많이 찐다”며 “당분간 아이스크림은 진짜 자제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가 빠져 있는 음식과 살이 찐 주범으로 꼽은 아이스크림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아이스크림, 과하게 먹으면 살찌기 쉬워 안소희가 말한 것처럼 아이스크림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재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콜라, 캔커피, 사탕, 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이 외에 액상과당은 지방간도 늘릴 수 있다. 과당은 섭취하면 대부분 간에 대사돼,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 지방간이 잘 생기게 된다. 따라서 안소희처럼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후무스, 단백질 풍부하고 포만감 유도해안소희는 후무스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꼽았다. 실제로 후무스는 단백질과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호르몬을 자극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식욕을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안소희가 한 끼 식사가 된다고 말한 이유 역시 후무스가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후무스의 주재료는 병아리콩이다.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고영양 음식이다. 게다가 후무스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에 비해 40% 낮았다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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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44)이 동안 비법으로 금주를 꼽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요원이 출연했다. 40대 중반에도 동안 외모에 이상민은 “왜 늙지 않냐”며 “AI설, 로봇설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준호는 “안 늙는 비결 팁을 달라”고 물었고, 이에 이요원은 “술을 멀리해야 한다”며 “술을 마신 분과 안 마신 분, 50대 이후엔 안색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요원처럼 평소 자신의 동안 비법으로 금주를 꼽은 스타들이 있다. 가수 김종국(48)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평소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도 “술을 끊은 지 13년이 됐다”고 했으며 배우 이제훈(40)과 가수 조항조(65)도 동안 비법에 대해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로 스타들이 꼽은 술은 동안 비법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다. 술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술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의외로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몸매 관리를 하는 연예인들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도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비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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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공학관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로 불이 나 학생 네 명이 다쳤다.지난 8일 오후 9시 1분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 3층에서 황산 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성동소방서는 해당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 접수 직후 차량 11대와 소방 인력 39명을 투입했다. 불은 신고 접수 5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학생 4명 중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어 크게 다치고, 다른 1명도 가벼운 화상을 겪었다. 2명 모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나머지 학생 2명도 경상을 입은 것이 확인돼 직접 병원에 가 치료받았다. 건물 안에 있던 약 50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기자재 일부도 불에 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실험 중 폐용기에 황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 후 황산 제거 작업을 시행했으며, 황산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황산은 비료나 접착제, 염료 등 화학공업에서 다양한 재료를 만들 때 사용된다. 색깔이 없으며, 점성이 있는 강산성의 액체 화합물이다. 황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물이나 알코올이 닿으면 강한 발열 반응을 보인다. 부식성 물질은 금속 등을 쉽게 부식시키고 인체에 접촉하면 심한 화상을 입히는 물질을 말한다. ▲농도가 20% 이상인 염산, 황산, 질산 ▲농도가 60% 이상인 인산, 아세트산, 불산 ▲농도가 40% 이상인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이 포함된다. 황산 자체는 열에 의한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낮지만, 밀폐용기 내부에서 금속을 부식시키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 다른 화학물질과 접촉해 폭발로 이어지기도 한다.황산에 닿으면 인체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황산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지 않지만, 피부를 부식시켜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눈에 닿으면 결막과 각막에 화상이 발생하고, 홍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눈동자의 앞면이 녹아버릴 위험이 있다. 고농도의 황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폐에 폐부종도 생길 수 있다. 이번 사고처럼 황산 화재가 일어나면 유해가스인 황산화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황산이 들어 있는 물질을 삼켰다면 많은 물을 섭취해 섭취한 산의 농도를 희석한다. 눈이나 피부에 노출돼 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물로 씻어낸 뒤, 오염된 옷은 모두 벗긴 채 상처 부위를 붕대로 감싼다. 이후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황산으로 인한 화재는 직접 물을 뿌리면 안 되고, 반드시 분말형 소화제나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해 진화해야 한다.황산 폭발 사고를 예방하려면 황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황산을 담은 용기를 열 땐 반드시 보호구를 착용한다.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하며,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장 용기가 손상됐는지, 부식됐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보관할 땐 금속, 물, 가연성 물질과 따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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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44)이 작품을 위해 항상 체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지피티야 에그의 아들은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김대명에게 “음식 먹는 재미를 누구보다 아는 사람인데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작품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대명은 “체중 관리는 항상 한다. 작품 때문에 체중 등락이 크다”며 “드라마 ‘미생’ 할 때는 96kg이었는데, 이후에 10~20kg까지 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받는 돈이 있으니까, 돈 들어오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도연은 “다이어트가 작품만큼 유명해서 연관 검색어에 ‘김대명 다이어트’가 뜨더라”라고 말했고, 김대명은 “신기하게 봐주더라. 그런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다. 김대명이 밝힌 것처럼 체중이 오르고 내리는 몸매를 ‘고무줄 몸매’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렇게 몸무게 변동 폭이 큰 고무줄 몸매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도 커졌으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 위험도 증가했다.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나 높았다. 심혈관질환은 31%, 암은 11%,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58% 높았다. 관련 연구진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명처럼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급하게 빼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쳐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먼저 식단은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한편, 김대명은 과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요가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살을 빼는 건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박경림과 함께 같은 요가원을 다녔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김대명과 같은 요가원에 다녔는데, 그때 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명이 다이어트 중 했던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인고 카트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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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1세 교수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7가지를 밝혔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NBC 프로그램 'TODAY'에는 최근 100세가 넘은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중보건학부 교수이자 영양학자인 존 샤펜버그(101)가 출연해 진행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샤펜버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 습관을 전파하고, 세계 각지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는 장수 건강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날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병으로 60대에 사망했고 아버지는 76세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꾸준한 신체 활동과 생활 습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단한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며 자신이 실천해온 7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샤펜버그가 소개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본다.▷담배 안 피우기=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담배 속에는 니코틴과 타르,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런 물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 운반을 방해하거나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조기 사망률도 높인다. 특히 고령층에서 흡연 여부는 생존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수를 원한다면 금연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술 마시지 않기=술은 간과 심혈관에 부담을 주고 수면과 기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독성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 성분은 염증 반응과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소량이라 해도 체내 염증을 높이고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쉽게 습관화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마시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실제로 장수하는 이들 중에는 술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운동하기=규칙적인 운동의 건강 효과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 감수성(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데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을 개선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등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년기에는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쉽게 늘고 만성 질환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 운동을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 ▲걷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일상 속 신체 활동도 충분한 효과를 낸다. 운동은 장기적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적정 체중 유지하기=과체중과 비만은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관절염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지방이 늘어날수록 체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장기 기능도 저하되기 쉽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고 전반적인 건강 지표가 안정된다. 노년기 질병 발생 가능성도 줄어든다. 꾸준한 식이 조절과 간헐적 단식 같은 방식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고기 적게 먹기=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과도한 섭취는 ▲심혈관 질환 ▲대장암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식물성 위주의 식단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노년층의 경우 고기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근감소증과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 상태와 나이에 따라 소량의 살코기나 달걀, 생선 등 고단백 식품을 균형 있게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설탕 줄이기=첨가당은 ▲비만 ▲고혈압 ▲지방간 ▲제2형 당뇨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설탕은 빠르게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해 혈당 조절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 과도한 섭취는 충치와 염증성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이 당길 때는 과일처럼 자연당이 포함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일에 포함된 당은 섬유질과 함께 흡수돼 혈당 스파이크를 줄인다. 또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까지 제공해 더욱 건강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다만, 과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이 축적될 수 있어 적절한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포화지방 줄이기=포화지방은 주로 육류나 유제품, 일부 가공식품에 많이 포함돼 있다. 과다 섭취 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늘어나 혈관에 기름 찌꺼기처럼 쌓이고, 동맥을 좁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이에 반해 식물성 지방(불포화지방)은 혈관 건강에 이롭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면 포화지방을 최소화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식물성 기름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식단만으로도 몸에 좋은 지방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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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이 지난 8일 이전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 노원구 하계동 병원 범석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노원을지대병원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을지로 시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노원 시대를 열었고,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을지의 69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노원을지대병원이 곧 을지의 자부심이란 믿음으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유탁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노원에서 함께 해 왔던 30년은 이 자리에 있는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해 남다른 저력을 맘껏 발휘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손영준 노원구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등 외부 인사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전 개원 30주년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1부 개원 기념식에 이어 2부 을지노래자랑 등 직원 단합과 화합을 위한 여러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주요 식순은 직원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이벤트로 채워졌다.행사 첫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가 대표적으로, 노원을지대병원에서 동료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간호사 부부가 진행했다. 또한, 1995년 노원을지대병원 입사 30년을 맞은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직접 올라 기념식 참석자 모두와 재단가를 함께 불렀다.직원들이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개사해 부른 영상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인생네컷’ 포토존 등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노원을지대병원은 이날 이전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축하 떡을 제공했다. 유 병원장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 모두에게 축하 떡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모두 133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이 중 ‘69년 전의 약속, 그 마음으로 노원 30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노원을지대병원은 공모전 최우수작을 엠블럼으로도 제작해 올 한 해 동안 병원 홍보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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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43)이 데뷔 초 생겼던 대인기피증을 아직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수경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어느 날 지인이 갑자기 전화로 누군가를 바꿔주겠다고 했다”며 “처음 듣는 이름인데 나랑 사귀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이후로 사람들이 이상한 소문을 듣고 와서 내게 ‘어쨌네, 저쨌네’ 이야기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게 힘들었다”며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니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졌고,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들과 만남을 피하며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의도적으로 사람들과 안 만나려고 한다”며 “여전히 (대인기피증이) 남아있다”고 했다. 대인기피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나 말들에 대해 지나치게 불편해하거나,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는 걱정이 불안한 심리를 형성한다. 이수경처럼 사람을 피하게 되는 행동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신체적 증상도 동반한다. 얼굴이 붉어지고 호흡이 가빠져 숨쉬기 힘들거나 심장이 빨리 뛰고 손발이 저리기도 하다. 심하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복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다.대인기피증의 원인은 크게 신경·생화학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경·생화확적 원인으로는 도파민이나 노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엄격한 양육환경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크게 창피를 당한 경험 등이 있다. 미국 정신장애 진단기준(DSM-5)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모두 해당하면 ‘대인기피증’으로 진단한다. ▲사회적 활동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있는 경우 ▲사회적 활동할 때 공포나 불안을 느끼는 경우 ▲사회적 활동을 회피하는 경우 ▲공포·불안·회피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등이다. 이수경처럼 대인공포증을 한 번 겪었다면 대인공포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 따라서 대인기피증 진단을 받은 뒤에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인기피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로는 팍실, 졸로프트, 루복스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약물이 쓰일 수 있다. 이 약물들은 사회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인지행동치료를 위해 환자를 일부러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노출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에 대한 내성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미소 짓기·눈 맞춤·대화 유지하기 등 사회기술을 배우는 훈련이 도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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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를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8일(독일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다트로웨이는 이전에 내분비 요법과 한 가지 이상의 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HER2 음성이란 면역화학염색(IHC) 0점 또는 1점이거나, 면역화학염색 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ISH-)인 경우를 말한다.다트로웨이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ADC로, 다이이찌산쿄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했다.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에 이어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한 두 번째 데룩스테칸 계열 ADC다. 앞서 작년 12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 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다트로웨이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다토포타맙'과 토포이소머라제-1 저해제 계열 세포독성항암제 '데룩스테칸'을 링커로 연결한 약이다. 다토포타맙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지하고, 데룩스테칸이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작용한다. 이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TROPION-Breast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다트로웨이는 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37% 낮췄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다트로웨이 투여군이 6.9개월로, 화학요법군(4.9개월) 대비 2개월 길었다.3등급 이상의 중증 부작용으로는 구내염, 피로, 빈혈, 간 기능 수치(AST·ALT) 상승, 구토, 오심(메스꺼움), 요로감염, 코로나19 감염, 식욕 감소, 호중구감소증, 폐렴이 보고됐다. 5등급 이상의 치명적인 부작용은 ▲간질성 폐질환 ▲호흡곤란 ▲패혈증이었고, 환자의 0.7%에서 보고됐다.임상시험에 참여한 프랑스 구스타브루시 암 연구소 바바라 피스틸리 교수는 "내분비 요법과 화학요법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추가 치료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승인으로 유럽 환자들에게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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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홍조는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이 늘어나 혈액이 피부 밖으로 비치는 게 원인이다. 봄볕에 조금만 서 있어도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고, 열이 올라 이후 푸석해지기도 한다. 홍조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홍조,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얼굴에 홍조가 생기는 원인부터 알아보자. 우선 타고나기를 혈관이 늘어나 있어 홍조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고, 햇빛 등 자극을 계속 받아 혈관이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해 탄력성이 떨어져 평소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 혹은 여드름이 있는 사람도 홍조,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가 흔히 나타나곤 한다.사실 한 번 늘어난 혈관은 다시 줄이기 쉽지 않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덥거나 달아오르는 상황이 생기면 줄어든 혈관이 또 늘어나 재발을 잘한다. 홍조는 계속해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홍조가 심해지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악화 요인을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홍조 개선 위한 생활 수칙기본적으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상황을 모두 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햇볕 아래에서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찜질방·사우나 같이 고온 환경에 오래 있으면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하는 행동도 같은 이유로 삼가야 한다. 겨울철이라도 바닷가나 스키장에서 찬 바람을 오래 쐬지 않도록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얼굴을 붉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술 역시 혈관을 확장시켜 홍조를 유발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스트레스도 안면홍조를 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운동이나 요가, 명상 등으로 적절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다. 증상이 생겼을 땐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냉방을 하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화장품 역시 홍조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악화시키는 성분을 피하는 게 더 중요하다. 홍조가 있는 사람은 세안할 때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세안제를 쓰는 건 좋지 않다. 대신 순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도록 한다. 특히 AHA(아하) 같은 필링 성분 혹은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피하자. 피부에 더 자극을 줘 붉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쓰더라도 아주 조심해서 써야 한다. 대신 보습이 충분히 되는 제품을 쓰는 것을 권한다. 열감이 있을 땐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나 팩을 하는 것도 좋다. 다만, 비타민C 등 특정 성분이 들어있는 팩은 자극을 줄 수 있어 굳이 쓰지 말고, 일반 보습 성분의 팩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에서는…일시적인 안면홍조는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이 붉다고 해서 다 같은 홍조가 아니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게 좋다. 일반적인 안면홍조의 경우 주기적으로 혈관 레이저 등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혈관 레이저=혈관 자체가 늘어나 있는 경우 '시너지 레이저' 등을 통해 확장된 혈관을 수축 또는 제거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붉은기를 줄여 안면홍조와 피부 노화에 도움이 된다. 양볼 홍조를 치료하는 경우 비용은 30~50만 원.▶IPL(Intense Pulsed Light)=색소 침착, 여드름 흉터, 홍조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광선 장비다. 여러 파장대의 빛을 방출하는데, 혈관에 작용하는 파장도 있어 혈관 수축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용은 30만 원 내외.▶태반주사 등 보습치료=혈관이 늘어나 있으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진다. 이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보습 치료를 해주면 피부 진정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용은 1회 당 10~30만 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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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보이그룹 WeNU 메인보컬 윤희찬(32)이 변비약까지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었다고 밝혔다.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희찬은 “고등학생 때부터 아이돌 기획사 공개 오디션에 1000번 이상 지원했는데, 계속 떨어졌다”며 “당시 94kg였는데, 살을 빼보라는 조언에 20kg 감량하니까 지원하는 오디션마다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이 달려 전보다 노래를 못 부르게 됐는데도 합격이라니,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다”며 “아이돌 연습생 시절 몸무게 검사가 있었는데 화요일, 수요일쯤 변비약 3알을 먹고 금요일까지 물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며 30kg을 감량했다는 윤희찬은 “몸무게가 30kg이나 빠져 엄청 힘들었다”며 “응급실도 들락날락했는데, 회사에선 지방흡입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기간 탈모와 위장 장애에 시달렸지만, 회사와 계약 등 여러 문제로 결국 데뷔가 무산됐다”며 “꿈을 향해 달려온 10년의 세월을 포기할 수 없어 망가진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려 노력했다”고 전하며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윤희찬처럼 살을 빼기 위해 변비약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뱃속의 묵은 변까지 제거해 단기간에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변비약을 먹고 강제로 설사를 유도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수분이 빠지는 것으로, 오히려 무리하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장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탈수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우리 몸은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탈수증으로 인해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 있으며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게다가 윤희찬처럼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무리하게 변비약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면 영양 섭취 불균형에 노출될 수도 있다. 영양 섭취가 불균형해지면 실제로 탈모나 피부 처짐 등의 외모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변비약을 먹기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여보는 것을 권장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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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조미라 교수와 이선영 박사 공동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Th17 세포와 활막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내 STAT3 단백질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관절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특히, Th17 세포라는 면역세포와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이 질병의 진행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STAT3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을 밝혀냈다.STAT3는 원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로 알려져 있다. 전사인자는 세포 속 DNA에 결합하여 특정 유전자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일반적으로 STAT3가 활성화되면 세포 내 핵으로 이동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면역 신호 전달 물질)과 혈관 신생 단백질의 발현을 촉진한다. 이러한 과정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염증 반응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연구팀은 STAT3가 단순히 핵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했을 때는 반대로 염증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STAT3가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특정한 역할을 하면서 Th17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활막세포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미토콘드리아 내로 이동한 STAT3는 미토콘드리아의 ‘막전위’를 증가시키고, 활성산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여기서 막전위란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내부와 외부의 전하(전기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막전위가 높아지면 세포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며, 면역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Th17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를 막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으로, STAT3가 핵과 미토콘드리아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STAT3 단백질의 작용 기전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미토콘드리아 내 STAT3의 이동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기존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더욱 정교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조미라 교수는 “이 연구는 STAT3의 미토콘드리아 내 기능과 자가면역질환에서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한 연구다”며 “향후 다양한 미토콘드리아 매개 질환의 치료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병리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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