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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텍스트힙(Text Hip)'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텍스트힙은 독서가 멋진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뜻하는 신조어다. 실제 국내 한 온라인 독서 플랫폼은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독서 열풍은 더 이상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니어 세대들도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일례로 국내 한 출판사의 지난해 10월 노벨문학상 작가인 한강의 저서를 구매한 연령 통계 결과, 60대(11.6%)가 20대(6.9%)를 2배 가량 넘어서기도 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도서관, 복지관, 문화센터 등을 중심으로 시니어 관련 독서 프로그램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시니어 북클럽'과 시니어 자원봉사자가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은퇴한 어르신이 보육 기관에 파견돼 독서 지도를 맡는 '독서 나눔 사업'도 운영 중이다.독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인지 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 등 다양한 건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구부정하게 앉아 고개를 푹 숙여 독서하며 쉬는 시간 없이 장시간 척추와 목 주변을 풀어주지 않는 습관이 굳어진 경우, 오히려 독서가 신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경추추간판탈출증, 즉 '목디스크'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손상되면서 주변 신경을 눌러 목 통증이나 팔 저림,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특히 시니어들은 노화로 인해 경추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주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개를 깊게 숙이거나 목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민 독서 자세는 경추의 퇴행성 손상과 목디스크 발병 위험을 높인다.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일시적 피로나 근육통으로 오해되기 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지속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할 경우 팔에서 손끝까지 저린 느낌이 들고 감각이 둔해지며 근력의 저하까지 올 수 있다. 만약 목과 주변 근육의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는 꼭 필요하다.목디스크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비수술 치료법인 한의통합치료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약침 치료, 추나요법 등을 통해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도모해 재발률을 낮춘다. 특히 한약재 유효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 치료에 대한 경추질환 효과는 여러 연구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그중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약침 치료는 일반적인 물리치료보다 목 통증 개선에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통증을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VAS; 0~100) 기준 약침치료군의 통증은 치료 전 63.9에서 치료 후 평균 33.2점 줄어든 반면, 물리치료군은 17.4점 감소에 그쳤다.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목의 피로를 줄여주는 독서대 사용을 권장한다. 독서대는 책을 눈높이만큼 올릴 수 있어 경추의 과도한 굴곡을 막아주어 디스크의 압력을 줄여준다. 또한 1시간에 한 번 이상 의자에서 일어나 목과 어깨,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독서는 세대불문 남녀노소 마음의 양식이자 힐링 수단이다. 특히 노후를 맞이하는 시니어들에게 독서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활동이다. 그러나 잘못된 독서 습관은 되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목 건강 관리를 명심하도록 하자. (*이 칼럼은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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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계 신경이 파괴하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2016년부터 5년 새 유병률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떨림, 근육 경직 등 대표 증상이 잘 알려진 반면, 아직 발병 원인은 명확히 드러난 게 없다. 최근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 환경, 식습관 등 후천적 요소도 파킨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키우고, 키우지 말아야 할까?◇파킨슨병 위험, 높이는 의외의 원인 3▶초가공식품 섭취=지난 7일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초가공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세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 영양연구소 샹 가오 교수팀은 미국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4만 2853명을 최대 26년간 추적·관찰했다. 모두 처음에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지 않았다. 실험 참가자는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고, 식단 일기를 지속해 작성·제출했다. 연구팀은 이후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 7가지(▲REM 수면 행동장애 ▲변비 ▲후각 저하 ▲색각 저하 ▲주간 졸림증 ▲신체 통증 ▲우울 증상) 유무를 확인했다. 그 결과,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그룹은 가장 적게 먹는 그룹보다 전조 증상이 세 개 이상 나타날 확률이 2.47배 더 높았다. 소스와 조미료로 섭취한 사람은 17%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사탕 등 당 성분이 들어간 초가공식품은 발병 위험을 60%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유화제, 감미료, 방부제 등 식품에 함유된 인공 첨가물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촉진할 수 있다"며 "이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신경세포를 손상한다"고 했다.▶골프장 근처 거주=골프장 옆에 살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8일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미국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 신경과 로돌포 사비카 교수팀은 파킨슨병에 걸린 419명과 이 사람들과 성별·연령 등이 비슷한 건강한 사람 5113명이 어디에 사는지 조사했다. 분석 결과, 골프장에 가까이 살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컸다. 골프장에서 1.6km 이내 사는 사람은 더 멀리 사는 사람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2.26배 높았고, 9.7km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과는 그 차이가 더 컸다. 또 골프장이 있는 상수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골프장이 없는 상수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파킨슨 발병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연구팀은 "골프장은 미적으로 파릇파릇함을 유지하기 위해 수년간 유기인산염, 클로르피리포스 등 유기염소계 살충제를 다량 사용한다"며 "이 살충제가 물과 공기를 통해 골프장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했다. 상수도 정화율과 개인 수원지 여부 등으로 판단한 결과이긴 하지만, 연구팀이 직접 물 공급원에 살충제가 존재하는지 확인하지는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과도한 유제품 섭취=유제품 섭취를 즐기는 남성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클 수 있다. 기존 여러 연구를 통해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많이 먹는 남성은 파킨슨병에 잘 걸리는 경향성이 여러 번 확인됐다. 지난 2022년 유전자로 인과 관계까지 확인됐다. 칭다오대 의대 건강통계학과 지앙 웬지에 교수팀은 우유를 잘 소화하는 유전자 'rs4988235'가 있는 남성을 추적한 결과, 하루 유제품을 1인분만 먹어도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2.5배 증가했다. 특히 우유 섭취와 관련성이 강했다. 요거트·버터의 경우 기존 연구를 종합해 고려했을 때 파킨슨병 위험을 높이는 경향이 뚜렷하진 않았다.◇파킨슨병 예방하려면?파킨슨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습관을 교정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과도한 초가공식품과 유제품 섭취는 삼간다. 가오 교수는 "통곡물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게 뇌 건강을 유지하고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생선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웨덴 샬머스 공대 연구 결과, 파킨슨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알파시누클린과 응집하는 파브알부민이 생선에 풍부해 생선 섭취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도 파킨슨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운동은 도파민 세포의 능력을 향상시켜, 파킨슨병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분당차병원 신경과 연구 결과 근육이 많을수록 파킨슨병 진행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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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하기 전,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필자의 잠자리는 소파인 경우가 많았다. 학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지만, 하루 종일 영어만 들어서 그런지 한국말이 고팠다. 그래서 한풀이라도 하듯, 씻고 잠옷을 입고는 소파에 누워 한국말로 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곤 했다. 모국어를 들어서인지,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어느새 꿈나라로 떠나게 되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작은 루틴이었다.이 말을 들은 어머니가 펄쩍 뛰었다. ‘잠자리에 무슨 TV야, 푹 자라!’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TV를 침실에 들이지 말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으니까. 실제로 TV 시청이 수면에 긍정적이라고 보긴 힘들다. 일단 TV 화면에서는 빛이 나온다. 빛은 수면의 적이다. 일단 빛이 눈에 들어오면 뇌는 현재를 낮이라고 착각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키고 시신경교차상핵에 영향을 미쳐 잠을 쫓는다. 게다가 TV 프로그램은 대개 오락적·감정적 자극이 강해 뇌를 각성시킨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몰아 보다가 밤을 새워본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그런데 요즘엔 이 말이 ‘차라리 TV가 낫다’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최강의 빌런, 스마트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역시 빛이 나오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TV와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선을 넘는다. 스마트폰은 TV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에 더 가까운 곳에서 시청하게 된다. 따라서 눈이 받는 빛도 상대적으로 더 강하고, 멜라토닌 억제 효과도 커질 수 있다.TV 프로그램도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콘텐츠, 특히 쇼츠와 같은 짧은 동영상의 도파민 폭탄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TV 프로그램은 짧아도 30분 이상이고, 일반적으로 기승전결의 방식을 취한다.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위해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좀 졸린(?) 초반부도 존재한다. 이에 반해, 쇼츠는 가장 자극적인 부분만을 압축해 보여줘, 매우 짧은 주기로 도파민 히트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도록 한다. 심지어 영상이 끝나면 다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경우도 많아서 중간에 멈추기가 어렵다.TV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을 보려면 채널을 변경하거나, 리모콘을 조작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등의 새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 즉, 시청을 이어가려면 스스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명시적 결정이 필요하다. 이에 반해, 스마트폰의 쇼츠는 짧은 영상이 끝나자마자 자동으로 다음 영상이 재생되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시청하는 것이 기본값이 된다.즉, TV의 시청은 ‘옵트-인(opt-in)’ 구조를, 쇼츠 시청은 ‘옵트-아웃(opt-out)’ 구조를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자는 ‘중지’가 기본값이고 사용자의 참여 행위가 추가돼야 진행되는 구조인 반면, 후자는 ‘진행’이 기본값이고 사용자의 중지 행위가 있어야 멈추는 구조다. 예를 들어, OTT를 한 달 사용하면 구독이 끝나고 다시 사용자가 구독을 신청하고 사용료를 내서 연장하는 구조라면 옵트-인, 다음 달 구독이 자동으로 연장되고 사용료도 자동이체되고 구독을 중단하고 싶을 때 해지 신청을 하는 구조라면 옵트-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구조가 중간에 멈추기 힘들지는 명확하다. 대부분 OTT 회사들이 옵트-아웃 구조를 취하고 있는 게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다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한데,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짧은 쇼츠가 아닌 1시간 정도의 긴 동영상이 주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콘텐츠가 자동으로, 그것도 매우 짧은 간격으로(어떨 때는 언제 다음 회가 시작했는지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청 시간에 대한 감각 왜곡을 유발한다고 한다.또한 스마트폰은 수동적으로 시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쇼츠를 시청하면서 댓글을 확인한다던가, 내용과 관련된 다른 쇼츠를 검색한다던가, 쇼츠에 나온 상품을 검색하는 등의 능동적 행위를 곁들일 때가 많다. 이는 더 강한 몰입을 유발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하도록 해 수면을 방해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주의를 앗아간다. 우리는 아침에 스마트폰 알람 소리로 잠이 깨고, 스마트폰의 일정표를 보며 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의 문자와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기에, 스마트폰에 주의를 줄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이 옆에 있기만 해도 인지 자원을 앗아가서 수행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수면학자들이 잘 때 옆에 스마트폰을 두지 말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혹시 최근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가? 제때 잠들지 못해 하루를 멍한 상태로 보내는가? 그렇다면 밤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그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차라리 TV를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 요즘 들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물론 TV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나마, 스마트폰보다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 더 낫다는 뜻이다. 수면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지금 내 손에 든 스마트폰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잠시 놓아두는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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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생존자 정서 지원 ‘모우 실크로드’ 모집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암 생존자를 정서 지원 프로그램 ‘모우 실크로드’로 초대합니다. 5월 27일 오후 2시 국립세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문자를 이용한 다양한 기록 방식과 배경 탐색, 전시품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암 경험자와 그들의 가족 3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32-460-8487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주세화 영양사가 전립선암 치료 및 영양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월 29일 오후 2시 암병원 회의실에서 60분간 진행됩니다.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258-2804로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우 ‘전문의’에게 건강 상담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전문의 건강 상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소아혈액종양내과 서종진 전문의가 소아암 치료 과정, 치료 후 건강관리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6시 사이 50분 동안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연중 상시 모집 중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buly.kr/Chomyap)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542-6814로 전화하면 됩니다.강원지역암센터, 5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영양(19일) ▲운동 프로그램(21일, 28일) ▲굿볼(22일) ▲원예(26일, 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광주·호남 소아암 환자, ‘상하농원’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광주·호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상하농원(전북 고창군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5월 29일 오전 10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5월 26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62-453-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참여하고 체력 측정하세요제주지역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보건복지부와 함께 암 생존자 주간 기념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암 생존자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도 처방해드립니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체력100 제주체력인증센터(제주시 오라일동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9~64세 암 생존자가 대상입니다. 신청 기한은 5월 26일까지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4-717-235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사천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집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함께해봄, 건강여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영양 교육, 힐링 공예, 숲속 치유 활동, 컬러세러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사천시 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5-831-3578, 358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하세요국립암센터가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진단 후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합니다. 7대 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부인암, 전립선암) 중 한 가지 이상의 암을 진단받은 지 1년 또는 5년이 지난 19세 이상의 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됩니다. 문의는 010-3282-8117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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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43번째 레터에서 소개한 ‘양배추 스테이크’ 레시피가 정말 반응이 좋았는데요. 응용 버전인 ‘양배추 치즈구이’ 준비했습니다. 양배추로 만들어 식이섬유 섭취량 늘림으로써 포만감은 높게 유지하면서 혈당은 천천히 올립니다.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배추 치즈구이양배추를 기름에 구우면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이 강해져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 굽고 나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없어질까 걱정이라고요? 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라 구워도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뭐가 달라?항당뇨 효과 뛰어난 양배추양배추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은 항당뇨병 효과가 뛰어난 성분입니다.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간이 불필요한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해 혈당 조절을 돕는데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이 12주간 설포라판을 섭취하자 대조군보다 공복혈당이 3.6~7.2 감소했다는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고단백원 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은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해 뼈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졌는데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비타민C, 셀레늄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버섯 18g은 양송이버섯 한 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양배추 치즈구이를 섭취하면 충족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바질로 향긋함 추가바질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건강 효능이 탄탄한 식재료입니다. 비타민K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줄여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양배추 2~3장, 달걀 1개, 양파 1/4개, 양송이버섯 2개, 피자치즈 1/2컵, 파프리카 1/4개,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건) 약간1. 양파와 양배추는 채 썬다.2. 양송이버섯, 파프리카는 슬라이스 한다.3. 달걀은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둔다.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1의 양배추,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볶는다.5. 4에 달걀 푼 것을 넣고 약간 휘젓다가 동그랗게 펴서 모양을 만든다.6. 2의 양송이버섯, 피자치즈를 켜켜이 올리고 건바질을 뿌린다.7.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치즈가 녹도록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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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증후군’이라는 유전적 요인이 위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내 의료진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린치증후군이란 DNA 복구 기능을 하는 유전자의 변이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라는 특정 상태가 나타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현미부수체란 유전체 전체에 걸쳐 짧은 DNA 염기 서열이 반복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부분인데 서열의 길이가 변하는 등 불안정성이 생기면 DNA 복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암 위험도 높아진다. 그러나 위암 발생률이 높은 한국인에게서 위암과 린치증후군의 연관성은 연구가 미비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천안병원 외과 공동 연구팀(최윤영, 윤종혁, 송금종, 이문수 교수)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두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537명 중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으로 확인된 127명(8.3%)을 선별하고, 그중 정상 조직이 확보된 123명을 대상으로 전엑솜 분석을 시행했다.분석 결과, 약 5%에 해당하는 6명의 환자가 린치증후군임이 확인했다. 이는 린치증후군과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암의 연관성을 입증한 아시아 최초의 연구다. 25~30%가 린치증후군과 관련된 자궁내막암보다는 적지만 결코 무시할 요인이 아니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교수는 “연구 결과는 위암 환자 치료 시 유전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유전자 검사 및 가족력 평가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위암의 조기진단과 환자 가족에 대한 헬리코박터 제균 등의 예방 전략을 포함한 정밀의료 기반의 유전성 위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암 학술지 ‘Chinese Journal of Cancer Research’의 최신 호에 게재됐다. 아울러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2024)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한편, 베데스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다음 항목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린치증후군 가족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 진단 당시 50세 미만인 경우 ▲대장암 진단 당시 60세 미만이면서 병리학적으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발견된 경우 ▲동시 또는 여러 번 걸쳐서 2개 이상의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과 연관된 암이 발생된 경우 ▲본인의 형제, 자매, 자녀 중 1인 이상이 50세 미만의 나이에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 연관 암을 진단 받은 경우 ▲본인의 형제, 자매, 자녀 중 2인 이상이 대장암 또는 린치증후군 연관 암을 진단 받은 경우다. 린치증후군 연관 암은 대장암이 대표적이고, 자궁내막, 난소, 위, 소장, 간담도, 뇌, 피부 등에서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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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흡연으로 폐포(폐 속 공기 주머니)가 터질 뻔한 미국의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이다 코르데로 팔리에로(39)는 지난 20년간 연초 담배를 피워왔다. 그러다 건강을 생각해 2023년부터 전자담배로 교체해 흡연을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 2025년 3월 팔리에로는 음료를 마시다 식도가 닫히면서 질식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그는 "몇 주 전부터 호흡곤란, 메스꺼움, 현기증이 있었지만 단순히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여겼다"고 했다. 검사 결과, 그의 폐포는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으며, 그중 하나는 파열돼 기흉(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흉강 안에 공기가 존재하는 상태)이 생긴 상태였다. 의료진은 액상 전자담배의 입자가 폐에 축적된 것이 폐 질환이 발병한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다른) 폐포가 터지면 출혈이 발생해 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팔리에로는 조금만 움직여도 폐포가 터질 위험이 있어 수술을 받기 전까지 모든 신체 활동이 금지됐다. 심지어 누워있는 것조차 불가해 앉아서 잠을 청해야 했다. 누워서 자면 분비되는 침에 질식해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팔리에로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 그는 "지금도 죽음의 문턱 앞에 서 있는 것만 같다"며 "터질 시한폭탄을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팔리에로가 앓은 기흉은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푼 폐 기포가 터지면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가 발생한다. 이에 폐가 찌그러지면서 흉통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 걸린 느낌, 가슴을 찌르는 느낌 등 사람마다 통증의 차이를 보인다.기흉은 원인에 따라 자발성 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폐 상태가 악화해 나타나는 기흉을 의미하며, 외상성 기흉은 교통사고나 외상 등으로 폐에 구멍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자발성 기흉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주로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기흉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흉강천자(바늘로 공기를 제거하는 치료) 또는 흉관 삽입으로 흉강으로 들어간 공기를 빼내 폐를 팽창시켜 원래의 상태로 복구한다. 다만, 공기 유출이 심하거나 재발할 경우 폐 기포를 잘라내는 수술을 진행한다. 기흉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흡연자라면 금연은 필수다. 기흉이 있는 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재발 확률이 높다. 전자담배는 역시 폐 질환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므로 사용을 금한다. 전자담배는 폐 상피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을 높인다. 게다가 팔리에로처럼 액체의 일부 구성 요소가 폐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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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펫푸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76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6%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2조 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하이펫스쿨,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같이 펫푸드 창업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 사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기 쉽지만, 펫푸드 사업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정부가 펫푸드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고, 규제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자칫 안전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확인된 펫사료 안전 사고는 51건으로 2022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료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사료 섭취 후 반려동물이 구토나 설사, 기타 이상 증상을 겪는 것 등이 펫사료 안전사고에 해당한다.전문가는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료 변질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국내법 기준에 맞게 제조한 사료일지라도 잘못된 용기에 담거나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유통하면 사료가 변질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 사무국장은 “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국내 기준 자체는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사료관리법을 철저히 따라 사료를 제조하면 문제 될 부분이 거의 없는데, 업체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모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제 간식이나 사료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사료관리법에 명시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해야하는 이유다.실제로 펫사료 제조에서 포장은 제품 유통기한이나 방법 등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현행 사료관리법은 포장에 관한 규격도 명시하고 있다. 예컨대, 레토르트 사료의 경우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을 여러 층으로 접착해 파우치 모양으로 만드는 만큼 외형이 팽창, 변형되지 않고 내용물의 고유한 향미, 색택, 물성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 통이나 병에 넣어 밀봉 후 살균 또는 멸균한 통·병조림 사료의 경우 관 또는 병 뚜껑이 팽창 또는 변형되면 안 된다. 그리고 제품 용기나 포장에 사용된 물질은 재질에 따라 ▲염화비닐수지 ▲폴리에틸렌 ▲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리덴 ▲폴리에틸렌레프탈레이트 ▲페놀수지 등으로 각각 구분해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변질을 막으려고 넣은 성분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과거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산화방지제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물질은 제품이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지만, 기준치에 맞지 않게 사용할 경우 건강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유럽에서는 150mg/kg 이하의 BHA를, 한국과 일본에서는 BHA와 다른 산화방지제를 합쳐 150㎍/g 이하로 사용하게 하고 있다.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소비자 역시 사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포장과 유통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도 집에서 잘못 보관하면 금세 상할 수 있다. 건사료는 최대한 한 달 이내로 소비하되, 한 달이 지났다면 사료 포장지의 지퍼를 밀봉한 채로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옮겨 담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보관은 서늘하고 건조한 공간에 하는 게 좋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을 피한다. 반면, 습식사료는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개봉 후 한 시간 이내에 다 먹는 게 좋다. 급여하고 한 시간 이상이 지난 습식사료는 폐기하되, 급여 전 덜어내고 남은 사료가 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냉장 보관한 습식사료는 24~48시간 내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무엇보다 사료 구매 전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함유돼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사료의 용기 및 포장에 성분과 원재료, 중량, 유통기한, 제조원, 포장 재질, 보관 방법 등을 필수적으로 표기하도록 사료관리법이 개정됐다. 제품 표면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돼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 과실이다. 이 외에도 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펫푸드 선택 전 ▲제조사 내 수의영양전문의 근무 여부 ▲원료 및 완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 ▲연구 실적 ▲회사 연락처 공개 여부 ▲열량과 하루 급여량 표시 여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른 영양학적 적절성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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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53)이 13년이 지난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13년 만에 다시 입어본 신사의 품격 박민숙 원피스 | 정난이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13년 전 방영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찾아 입은 모습에 제작진은 “하나도 안 변했다”며 감탄했다. 앞서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서 러닝머신과 요가로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과거 “나이가 들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쪄서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다”며 “1500칼로리 이상은 안 먹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13년이 지나도 몸매를 그대로 유지한 김정난이 실천한 관리법을 알아봤다.◇러닝머신·요가, 체지방 태우고 체력 키울 때 도움김정난처럼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면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단백질 섭취 늘려야 효과 있어김정난처럼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섭취 열량을 약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뺄 수 있다. 이때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동안 근육을 손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먹는 양 자체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감량했던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했다. 칼로리를 제한하고 싶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방식으로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섭취 열량을 제한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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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 시간 동안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한 20대 남성이 목뼈가 꺾여버려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게 된 사례가 공개됐다.일본 오이타 정형외과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남성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했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땅해 학교를 그만두고 몇 년간 집에 방치된 채 그때부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 6개월 동안 목 통증을 겪었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그는 통증으로 음식을 삼키는 게 힘들어졌고, 식사 횟수가 줄어 체중도 감소됐다고 했다. 여러 검사 끝에 의료진은 “고개를 숙인 채 오랜 시간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목의 척추뼈가 탈구(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현상)됐다”며 “환자의 목 뒷부분에 혹이 튀어나왔는데, 비정상적인 자세 때문에 척추뼈가 극도로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즉,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고개를 숙여 보다가 늘어난 척추뼈가 목 뒤까지 튀어나온 것이다.이로 인해 남성은 척추가 굽고 제대로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머리 떨굼 증후군’이 발생했다. 머리 떨굼 증후군은 목 근육의 약화로 인해 머리를 들고 있지 못하고 고개가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의료진은 그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목뼈에 나사와 금속 막대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6개월 후, 남성은 머리를 수평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은 목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S자 곡선 모양이다.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이 곡선이 점점 일자로 변하다가, 심하면 반대로 휘어지기도 한다. 정상적인 목은 부드러운 C자 곡선을 그리는데, 고개를 숙이면 머리에 실리는 하중이 많게는 6~8배까지 커진다. 목과 머리가 맞닿은 뒤통수부터 통증이 시작돼, 어깨와 날개 뼈로 내려올 수 있다. 국제외과기술저널에 보고된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에 6~7세 정도의 아이를 얹고 있는 것과 비슷한 27kg 정도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해야 할 때는 적어도 50분 사용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과 어깨 등의 근육과 인대를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게 좋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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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볶음, 구이, 전등 여러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다. 또한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로 인해 식단 관리를 할 때 꼭 버섯을 먹는다는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 배우 이미도(42), 가수 슬기(31), 방송인 최화정(64), 개그맨 홍윤화(36) 등이다. 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송이버섯을 볶아 먹으면 포만감이 좋아 체지방이 쏙 빠진다”고 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팽이버섯’이 들어간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양송이버섯을 구워 다이어트할 때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반찬으로 ‘목이버섯 조림’을 자주 해 먹는다”며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18kg을 감량할 때 표고버섯을 이용해 풍기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각 버섯별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보다 2배, 오렌지보다 4배, 사과보다 12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비타민C와 B6가 풍부해 피부에 좋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게 돕는다. 큰 새송이버섯은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21.4mg으로, 이는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에 해당한다.▷팽이버섯=팽이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00g의 팽이버섯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비타민 B1, B2가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C도 2IU가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팽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89.8%에 달하며, 탄수화물 6.4%, 단백질 2.7%를 포함하고 있다. 식물성 재료에 부족한 ‘라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성 단백질을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많은 양의 인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막, DNA 구성에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양송이버섯은 전분, 단백질 등을 소화시키는 효소 또한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낮다. 양송이버섯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셀레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 축산과학부 연구팀이 양송이, 새송이, 느타리버섯 등 국내산 버섯 3종의 각종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세 버섯 중 양송이버섯이 폴리페놀 함량(100g당 47.1mg)이 가장 많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목이버섯=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B, 칼슘, 철분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 좋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 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 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표고버섯=표고버섯은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0g당 18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관리에 유리하며,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