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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주말 조기축구 모임에서 상대 선수와 격한 몸싸움 후 무릎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다. 단순 타박상이라 생각하고 며칠을 쉬었지만 여전히 무릎이 헛도는 느낌과 통증이 반복됐다. 검사를 해보니 무릎 통증 원인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대가 이미 완전히 끊어져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김씨처럼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십자인대 파열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점프나 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은 축구, 농구, 스키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일상적인 등산, 러닝과 같은 체육 활동 중에도 잘못된 자세나 동작으로 인해 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중심에서 X자 형태로 교차하는 전방십자인대(ACL)와 후방십자인대(PCL) 두 개의 인대로 구성돼 있으며, 무릎의 앞뒤 움직임과 회전 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문제는 이 인대들이 외부 충격보다는 비틀리는 힘에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시에 특히 쉽게 파열될 수 있다.파열되면 무릎에서 '뚝' 혹은 '퍽' 하는 소리가 나면서 강한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 붓거나 헛도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부분 파열 시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파열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로 시작된다. 의사가 손으로 무릎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회전시켜 인대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때 무릎에 유격이 느껴지거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확인되면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회전 불안정성을 평가하는 '축이동 검사(Pivot Shift Test)'에서 이상이 나타나면, 전외측인대(ALL)까지 함께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동시에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실제로 십자인대 파열 시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함께 진행할 경우 무릎의 안정성과 회복 속도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인대의 손상 정도와 범위를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MRI 촬영이 필요하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는데 부분 파열은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거나 기능을 상실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게 된다.재건술은 파열된 인대를 제거하고, 자가건(본인의 인대)이나 타가건(기증 인대)을 이용해 새로운 인대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회전 불안정성이 동반되어 있다면 무릎의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앞서 언급한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함께 시행하게 된다. 수술 후에는 철저한 재활이 중요하다. 수술이 치료의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후 재활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 속도나 무릎 기능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수술 초기에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근육에 힘을 주는 등척성 운동 등으로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이후 자전거 타기나 수영 같은 저충격 유산소 운동으로 하체 전반의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운동 후에는 냉찜질로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이 필수다. 운동 중에는 무리한 점프나 급격한 방향 전환을 피해야 한다. 평소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무릎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타박상으로 여기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관리가 무릎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이 칼럼은 강서K병원 이형민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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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팜, 산부인과 피부 사용 테스트 완료한 여성청결제 출시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민감한 Y존을 순하고 건강하게 케어하는 '매터니티 케어 마일드 앤 수딩 여성청결제(이하 마일드 앤 수딩 여성청결제)'를 출시했다.해당 제품은 누구나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다. 산부인과 피부 사용 적합성 테스트 결과, 외음부 부위에 사용이 적합하며 피부 안전성 등급은 '아주 좋음'으로 판정받았다.네오팜 독자 개발 진정 성분인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함유돼 마찰과 습도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 효과가 70.0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코넛과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세정 성분 함유와 Y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했다. 저자극 약산성 제형의 풍성한 거품은 Y존 피부에 마찰 없이 부드럽게 작용하며, 유해균 3종(▲칸디다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 제거하고 땀과 분비물 등으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까지 잡아준다.아토팜 마일드 앤 수딩 여성청결제에는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이 첨가되지 않고,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성분만 사용돼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 출시동국제약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한정판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선 마데카 크림’과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으로 구성된 여름 스페셜 세트다.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은 피부 저속노화 3단 매커니즘을 통해 기존 ‘더 마데카 크림’ 대비 2.5배 강화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췄다. 동국제약의 병풀 유래 핵심성분 TECA를 기반으로 한 복합-TECA’를 함유했으며, 탄력과 브라이트닝, 보습 등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한 번에 케어해 준다. ‘선 마데카 크림’은 베스트셀러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다양한 효과에 생활 자외선 차단(SPF35, PA++) 기능을 더해 간편한 데일리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아이스-테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를 평균 -4°C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적외선(열)으로 인한 노화징후 지표가 개선되는 것이 입증됐다.■쏘내추럴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출시쏘내추럴이 무더위에도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해주는 신제품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를 출시했다.해당 제품은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수분 세럼 타입의 베이스 픽서로, 프렙(Prep) 단계의 탁월한 밀착력과 픽서(Fix) 단계의 강력한 고정력이 만나 빈틈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특히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 평가를 포함해 피부 윤기, 결, 저자극, 밀착력 등 총 5가지 인체적용 시험을 모두 완료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했다.베이스 첫 단계에서 피부 결을 따라 얇게 펴 바른 뒤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마지막 단계에서 ‘올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를 레이어링하면 한층 더 강력한 고정력으로 장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스킨수티컬즈, ‘제2회 마스터 피지션 엘리트’ 닥터스피부과와 함께 성료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지난 14일 조선 펠리스 서울에서 닥터스피부과 네트워크와 함께 ‘스킨수티컬즈 마스터 피지션 엘리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2018년 첫 개최 이후 약 7년 만에 열린 행사로, 스킨수티컬즈 공식 판매 병원인 닥터스 네트워크 소속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논의가 이뤄졌다. 각 세션에서는 안티에이징과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는 물론, 병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피부 전문가들의 진료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토니모리 ‘본셉’, 다이소에 립·아이 메이크업 신제품 19종 출시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최근 누적 300만개 판매 인기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토니모리는 립 글로스와 틴트 등 립 메이크업 제품 10종, 눈썹과 눈매 연출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 9종 등 색조 제품 총 19종을 다이소 매장 및 다이소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본셉 신제품은 최대 3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와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립 제품은 ▲립 타투 스티커 ▲모이스트 립 글로스 ▲글레이즈 딥핑 틴트 ▲쉬폰 본딩 틴트로 구성됐으며, 아이 제품은 ▲젤 아이라이너 ▲젤 아이라이너 브러쉬 ▲슬림 픽싱 브로우 카라 ▲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구성됐다.■아이레시피, 큐텐 '메가데뷔' 통해 일본 시장 본격 공략아이레시피가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의 신생 브랜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메가데뷔’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이레시피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큐텐 메가데뷔’ 행사에 참가하며, 대표 제품인 ‘시카 PDRN 토너 패드’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아이레시피는 큐텐 MD가 직접 발굴하고 선정한 브랜드로, 향후 큐텐재팬의 집중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지원을 제공받는다. 큐텐재팬은 샘플 마켓, 인플루언서 마케팅,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아이레시피가 일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실제로 지난 10일 진행된 큐텐 메가데뷔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10분 만에 준비된 수량 1000개가 완판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아이레시피는 하반기에도 일본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과 11월 큐텐의 메가와리 행사 참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로프트, 앳코스메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입점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비엔씨,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아이스트 루체니아’ 론칭 행사 성료한국비엔씨의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루체니아(LUCENIA)’가 지난 1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방송인 김태균의 진행으로 열린 오프닝 무대는 브랜드 관계자의 환영 인사와 함께 루체니아의 첫 공식 영상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루체니아의 뮤즈 임지연 배우가 함께해 루체니아를 사용하면서 특별했던 경험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바이오기업 한국비엔씨와 병원용 뷰티디바이스 전문 한국BTB 두 기업의 시너지로 탄생한 루체니아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루체니아를 통해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를 다시 되돌려주는 게임존, 포토존, 신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한편, 루체니아는 오는 6월 17일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3층에서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선착순 증정, 제품 체험,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오브제, '포어 제로' 라인 선케어 신제품 2종 출시남성 그루밍 브랜드 오브제(OBgE)가 브랜드 모델 덱스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 ‘네 안의 진짜 너를 깨워 봐’는 사회적 자아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오브제 ‘포어 제로’ 라인의 선케어 신제품 2종(포어제로 오일 컨트롤 선크림·선스틱)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자외선으로부터 간편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두 제품은 피지와 모공 케어 성분을 담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여름철에 적합하다. 선크림에는 민트 콤부차와 발효 시카 성분을 담아 피부에 상쾌함과 진정 효과를 더했으며, 선스틱은 위치하젤 추출물과 3종 민트 성분, 프라이밍 파우더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모공을 깔끔히 커버해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제이시스메디칼, ‘임카스 아시아 2025’ 참가… 기술력 입증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 아테네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서 개최된 ‘임카스 아시아 2025(IMCAS Asia 2025)’에 참가했다.임카스 아시아는 성형외과, 피부과, 레이저, 보툴리눔 톡신 등 미용 의학 전반의 최신 기술과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포럼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대표 장비인 ‘덴서티(DENSITY)’와 ‘리니어지(LinearZ)’를 중심으로 메인 강연과 부스 내에서 총 5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하며, 아시아 미용의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특히 6월 7일 오전 9시부터 Room 1에서 진행된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연자들이 참여해 고주파(RF) 및 초음파(HIFU) 복합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라이브 시연영상이 포함된 해당 세션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며, 자사 장비의 기술력과 치료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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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44)의 아내 박시은(45)이 여행 후 관리를 위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18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에서 돌아오니 살이 쪄버렸다”며 “아침부터 다시 채소찜으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시은이 아침으로 먹은 식단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금 찌셔도 아름다우세요” “아침 건강식 너무 좋네요”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겼다.박시은이 챙겨 먹은 아침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단호박, 열량 낮고 피로 해소에 좋아 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특히 단호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단호박은 박시은처럼 쪄서 먹는 게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 포만감 커 식욕 억제에 효과적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도 박시은처럼 쪄서 먹는 게 좋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쪄서 먹었을 때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다. ◇고구마, 삶아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 고구마 역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삶은 달걀, 단백질 함량 높아 근육 키우는 데 도움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당근, 눈 건강에 좋아당근은 눈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혜안서울안과 이주용 원장은 "당근에 들어 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이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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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평가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올랐다.세브란스병원이 2007년부터 19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환자 중심의 의료철학과 첨단 치료법 선도에 따른 결과다.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상대적·감정적 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사용 안전성, 고객충족성 및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웰빙만족도 지수에서는 전반적·상대적 만족도 및 감정적 만조도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19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종합병원 부문 1위를 달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쏟아온 노력과 열정을 국민 여러분께서 알아주신 결과”라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환자 경험’ 개념을 병원 경영에 도입해 치료뿐 아니라 응대, 시설 이용 등 전반에 걸쳐 웰빙 가치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체계화했다.1885년 제중원으로 시작된 세브란스병원은 141년간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93년 환자 권리장전 선포, 2007년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획득 등 선도적인 도전으로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또한, ‘My세브란스’ 앱 고도화, 비예약 검사 일정 확인, AI 음성봇 ‘세라봇’을 통한 자동화된 진료 예약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환자의 병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환자 만족도 조사는 입원·외래·응급실 등 전 부문에 상시 운영되며, ‘꿀잠 프로젝트’와 ‘회진 질문 게시판’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도 병행 중이다.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해, 전립선암을 시작으로 췌장암, 간암 등 다양한 난치성 암에 정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중입자치료는 기존 방사선보다 치료 효과가 2~3배 높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또한, AI·3D 프린팅 기반의 진단 기술,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시스템(PACS), 디지털 치료기기(DTx) 통합 플랫폼 ‘커넥트-DTx’ 등을 통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이강영 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믿을 수 있는 의료 환경과 고품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웰빙 의료문화를 선도하며 미래 의료를 이끄는 병원으로서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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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광명베인그룹(GVG)이 주최하고 메드트로닉이 후원한 ‘2025 GVG 만성정맥질환 워크샵’이 지난 16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중인 ‘GVG 만성정맥질환 워크샵’은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만성정맥질환의 다양한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자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 날 행사에는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 총 20여명이 참석했다.프로그램은 ▲만성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관점(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 ▲만성정맥질환의 영상진단 기법(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 ▲정맥 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폐쇄술 및 혈관경화요법(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도플러 초음파 검사 및 시술 전 정맥 도식화: 라이브 시연(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영상의학과 이승호 교수) ▲정맥 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폐쇄술: 라이브 시연(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 순서로 진행됐다.워크샵에 참여한 부산 소재 대학병원 의료진은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생소했던 만성정맥질환의 임상 양상과 진단, 치료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진료 영역을 개척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날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광명베인그룹이 좋은 협업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선생님들께서 만성정맥질환을 진단 리스트에 넣고 자신감 있게 진료하실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는 “만성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초음파 유도 하 술기는 매우 중요한데, 폭넓은 시연과 참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베인그룹은 2022년 중앙대광명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인터벤션 파트 연합 컨소시엄이다. 연간 1000명 이상의 만성정맥질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메드트로닉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맥 질환 관련 융합 연구와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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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은 겨울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실제 2021년 기준 뇌졸중 진료 환자는 3월과 12월 각각 21만1241명, 20만817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그 뒤를 6월과 7월이 이었다. 겨울철 환자 수와 차이는 2%도 채 되지 않는다. 이는 더위로 인한 탈수로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고, 냉방기 사용 등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노년층 혈관 건강의 핵심은 '콜라겐'심뇌혈관질환은 특히 노년층에게 더 위험하다.나이가 들수록 혈관 탄력성이 감소하고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지기 쉬워서다. 이는 혈류에 영향을 주며 고혈압, 심근경색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혈관 벽의 중막과 외막에서 탄력을 유지하며, 혈관을 유연하게 만든다. 실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도가 감소했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수치는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 부족은 잇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잇몸 조직의 약 60%가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어 콜라겐이 부족하면 잇몸이 약해지고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도 어려워질 수 있다. 노년기 건강을 위해 콜라겐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흡수율 높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로체내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다가 40대 중반이 되면 20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콜라겐을 보충하려면 어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동물성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 체내 흡수가 어렵지만, 어류 콜라겐 단백질은 펩타이드 형태로 흡수할 수 있다. 특히 트리펩타이드 성분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이며, 체내에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되고,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킨다.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섭취 24시간 내에 피부, 뼈, 연골 등에 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트리펩타이드 형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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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료현장은 인공지능(AI) 없이는 돌아가기 어렵다. 이미 많은 병원에서 AI가 흉부 엑스레이, 뇌 MRI 등을 보고 이상 소견을 자동으로 분석하거나 암 환자의 유전자 분석 결과와 의무기록 등을 바탕으로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대형병원들은 입원환자 관리에 앞다퉈 AI를 활용하고 있다. 한 순간의 판단 지연이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는 중환자실에 AI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을 도입해 환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더하는 식이다. 단순한 장비 개선이 아닌,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환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의료현장의 진화라고 볼 수 있다.의료인력 부족한 한국… 중환자실은 '살얼음판'중환자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이다. 혈압이나 산소 포화도와 같은 수치가 갑자기 떨어진다면 사망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중환자실 의료진은 매일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옵션을 염두에 둬야 한다.다만, 제한된 인력으로 여러 환자를 동시에 모니터링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각종 수치나 환자 상태를 해석해서 중증도를 판단하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의료진의 부담감도 크다. 특히 우리나라는 의료진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가 다른 OECD 회원 국가보다 많아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부평세림병원 황준하 과장(중환자실 전담전문의)은 "어떤 징후를 놓치게 되면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변화 하나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AI가 중환자 상태 악화 예측중환자실 의료진을 보조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도구들이 개발돼왔다. 중환자실 사망률 평가 도구인 '아파치 스코어'나 조기 경고 점수 'NEWS', 'MEWS'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아파치 스코어는 환자가 입원할 때 한 번만 확인하기 때문에 환자 상태 호전이나 악화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조기경고점수 역시 수치만 반영하는 구조다 보니, 알람 누락이나 잘못 경고를 주는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도구들을 AI가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다. AI 솔루션이 환자의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수 등 EMR(전자의무기록)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이를 본 의료진은 즉각 조치에 나서 패혈증, 갑작스러운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사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황준하 원장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치료에 대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보조해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그 역할 대부분은 AI가 맡고 있다"고 말했다.야간·응급 상황 업무 효율 높여254병상의 부평세림병원도 최근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AITRICSVC)를 도입했다. 바이탈케어는 생체신호, 혈액검사 등 총 19가지 항목을 종합 분석해서 환자의 악화 가능성을 예측해 준다.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가능성을 알려주는 것이다.이처럼 최근엔 대형병원뿐만이 아니라 중소병원들도 AI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황 과장은 "중환자실 전담의로서 특히 사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준다는 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고했다.바이탈케어 도입을 두고 병원 내 의료진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으나, 도입 후에는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 과장은 "환자의 상태를 기계가 판단한다는 것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고 의료진의 직관과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토로가 많았다"며 "그러나 실제 사용해본 뒤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다"고 했다.가장 크게 바뀐 건 야간이나 응급 상황이다. 기존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간에 여러 환자를 동시에 관리하다 보면 미세한 변화에 즉각 반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바이탈케어가 보조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하는 환자를 빠르게 선별해 대응할 수 있다. 황 과장은 "AI는 의료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해주는 도구" 라며 "곧 AI로 관리되는 병원이 환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받는 시대가 올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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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초호화 크루즈로 북해도를 여행하며 골프라운딩을 즐기는 '북해도 3대 미항(美港) 골프 크루즈'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진행한다. 5일 부산, 6일 속초에서 출항해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 북해도의 3대 미항을 방문해 라운딩(3회)을 즐기고 1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무로란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절벽,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북해도 남단의 항구도시다. 일본 최대 습지이자 생태보호구역인 쿠시로는 신비로운 코발트블루 색감의 마슈호(湖)가 특히 인기다. 일본 최초의 국제 무역항인 하코다테는 이국적이며 역사적인 거리, 온천 등이 유명하며, 야경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 참가자들은 다루마에 컨트리클럽(무로란), 아칸컨트리클럽(쿠시로), 오오누마 레이크 골프클럽(하코다테) 등 기항지 내 최고 수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긴다.선박은 11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길이 290m, 14층 규모의 이 배는 대형 레스토랑과 바, 실내외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자쿠지, 대극장, 카지노, 디스코클럽, 도서관, 키즈클럽, 러닝트랙 등 다양한 휴식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떠다니는 리조트'다. 속초와 부산까지 교통편(버스)을 제공하며, 골프 라운딩 없이 크루즈와 기항지 관광만 즐길 수도 있다. 여행과 상조 할인 혜택이 있는 헬스조선 통합 멤버십(평생회비 10만원) 신규 가입자는 15만원, 기존 가입자는 5만원을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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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삶의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빨라졌다.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진료 방식, 수술 기법, 회복 과정까지 의료계 전반에서도 '빠름'이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물론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빠르다는 것은 단지 속도만이 아니라, 그만큼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환자의 삶을 더 빨리 정상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발 수술, 더 이상 오래 걸리는 치료 아냐족부 질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일상생활 속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아킬레스건염, 발목 인대 손상, 발목 연골 손상 등 대표적인 질환만 해도 여러 가지다. 그러나 발은 우리 몸의 2%에 불과한 작은 기관이다 보니, 이런 질환들이 흔히 가볍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조금 불편하지만 참을 만하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족부 질환일수록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구조적인 변형이나 이차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치료가 더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추구하는 치료의 방향은 명확하다. 수술 시간 최소, 입원 기간 최소, 회복 기간 최소, 외래 방문 최소다. 환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모든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 비수술적 보존 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약물치료, 맞춤형 깔창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고려한다.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이미 구조적인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족부 수술은 더 이상 오래 걸리는 치료가 아니다. 필자가 시행하는 대부분의 족부 수술은 약 20분 내외로 진행되며, 당일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숙련된 기술과 최소침습 수술 기법을 통해 출혈을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도 훨씬 덜하다. 경우에 따라 수술 다음 날부터 목발이나 특수 신발을 착용하고 바로 보행이 가능하기도 하다.입원 기간 역시 짧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1∼2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외래 방문을 최소화하여 회복 과정을 관리한다. 직장이나 가정생활로 바쁜 환자들에게는 치료 기간이 짧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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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면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힘들어집니다. 마음의 병도 고쳐야 몸의 병도 고쳐집니다. 심신안정을 통해 마음의 병을 고치고 평안을 회복하는 것이 ‘힐링’입니다. 암 생존자들의 힐링을 위한 ‘두려워말암’ 칼럼을 연재합니다. 암 치료를 마친 분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며 행복한 제2의 삶을 지지하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이자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의 칼럼입니다.일상에서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머리가 맑지 않고 텅 빈 것 같은 느낌, 몸이 붕 떠 있는 듯 주위가 빙빙 돌면서 토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메스꺼움, 중심을 잘 잡지 못하는 느낌 등은 누구에게나 낯설게 느껴진다.첫 한두 번은 그러려니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혹시 나 큰 병 아니야?’라며 두려워진다. 특히 암 치료를 받은 암 경험자라면 그 불안감은 훨씬 더 커지기 마련이다.어지럼증은 신체 균형을 유지해주는 뇌,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속귀, 그리고 심리 상태 등 여러 기관의 기능 이상에서 비롯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뇌졸중이나 뇌종양과 같은 중추신경계의 병변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반면 내이의 전정기관 이상에 의한 말초성 어지럼증은 흔하지만, 덜 심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체 검사상 뇌와 귀에 이상이 없으면,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마음의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자율신경계는 혈압·심장박동·호흡·소화·체온 조절·생식기관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계다. 예를 들면,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 중력에 의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몸은 자율신경계가 혈관을 수축하거나 심박출량을 늘려서 뇌 혈류량을 유지한다.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일어날 때 어지러움, 시야 흐림, 두근거림, 피로, 두통 등의 증상들을 동반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때때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눈물샘과 침샘도 영향받아 눈과 입이 마를 수 있다. 위장관 운동에도 이상이 생겨 삼키기가 어렵거나 소화불량·구역·트림·구토·변비·설사 등이 생길 수 있고 방광수축이 약해져 소변이 정체하거나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자율신경계 기능 장애는 암 생존자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관찰된 증상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보고된 이 장애는 암 자체가 자율신경계를 침범하거나 항암 치료 과정에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이의 대표적 원인을, 암 자체(자율신경 직접 침윤), 항암 치료(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약물(마약성 진통제, 항고혈압제), 만성통증, 스트레스, 불면증, 영양실조, 비만, 운동 부족, 대사·전해질 및 체액 불균형 등에서 찾는다.최근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10년 이상 장기 생존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율신경 기능 장애의 위험 요인을 대규모로 분석하여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흉부 방사선 치료, 두개골 방사선 치료, 플라티늄(백금) 기반 항암제 사용이 자율신경 기능 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 치료는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지만 동시에 신경계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각광받는 면역치료제들의 자율신경 기능 장애에 대한 장단기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물론 폐암, 유방암, 식도암 및 림프종 등에 필수적인 방사선 치료는 확실히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한편 방사선 치료는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과 섬유화를 남기며 자율신경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자율신경 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비슷하게 두개골 방사선 조사는 경동맥동 신경에 급성 염증 및 만성 섬유화 손상을 가져와 자율신경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플라티늄 기반 항암제는 다양한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에 사용되는데, 이 또한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기전으로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암 생존자에게 닥치는 자율신경계 이상은 치료가 끝난 수년 후에 서서히 나타날 수 있어서 지속적인 불편을 유발한다.자율신경계 이상은 원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 완화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본인 역시 일상에서 스스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명상이나 요가,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한 교감신경의 회복을 돕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심혈관계를 강화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음주 및 사우나는 피하고 물은 하루 2리터씩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일어서기 전에 다리에 힘을 주거나 천천히 일어나고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이 어지러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암 생존자는 단순히 ‘병을 이겨낸 사람’이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보살펴야 할 대상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생존율 향상에 주목하고 있지만, 이제는 삶의 질에 관한 고민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자율신경 기능 장애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그러나 암 생존자의 장기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그렇기에, 이 증상이 가역적인 단계에서 조기 진단될 수 있도록 임상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연구를 지속할 필요가 요구된다. 암 치료의 종착점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완전한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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