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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냥냥] 브아걸 제아, 이효리 권유로 ‘셋째’ 들였다… “이제 네 식구”

    [멍멍냥냥] 브아걸 제아, 이효리 권유로 ‘셋째’ 들였다… “이제 네 식구”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수 제아(43)가 6년간의 제주 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이사하기 전, 새 반려동물을 맞이했다.지난달 24일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제아는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되어 서울로 돌아가게 됐다”며, 이효리의 권유로 반려견 한 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음을 밝혔다. 제아는 기존 반려견 반달이와 몽실이에 최근 새로 입양한 강아지까지 더해 총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게 됐다.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없을까?◇반려동물이 혼자면 외롭다는 건 보호자 착각일 수 있어반려동물을 한 마리만 기르는 보호자들은 행여나 반려동물이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다른 반려동물을 데려올까 고민하고 있다면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기존의 반려동물이 다른 반려동물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에게도 동생이나 형제자매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보호자의 착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와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다. 자신의 공간과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특히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더 강하다. 반려동물이 원하는 만큼 보호자가 잘 놀아주면 다른 동물 없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특히 집에 있는 반려동물이 노령이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새로운 반려동물을 들이지 않는 게 좋다. 새로 들인 반려동물에 감염성 질환을 옮길 수 있고, 생활 환경이 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두 마리 이상 키울 경우, 성비와 나이 잘 고려해야반려동물이 아직 어리고 건강하다면 다른 동물을 들여볼 수는 있다. 하지만 서로 경쟁자로 느끼지 않도록 해야 공존할 수 있다. 일단, 같은 종끼리 유대감을 더 잘 느끼기 때문에 같은 종을 들이기를 권한다. 또, 중성화 수술을 했더라도 성호르몬이 분비될 때의 행동은 남아있을 수 있어 성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컷이 둘인데 암컷이 하나일 경우 수컷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합사가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 나이가 비슷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 지지 않으려고 해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세 살은 차이나는 게 좋다. 둘째는 한살 미만 어린 동물인 게 낫다. 사회화 과정에서 자연스레 첫째의 아래 서열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에 있던 반려동물이 자연스럽게 서열의 우위에 섰다면, 보호자 역시 이에 따라야 한다. 더 높은 서열에 밥을 먼저 주고, 먼저 안아주는 식으로 그들의 질서를 따라야 하는 것이다. ◇후각으로 서로의 존재 적응한 후에 대면해야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려왔을 때, 기존에 있던 반려동물과 첫 만남은 어떻게 해야 할까? 후각으로 먼저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먼저, 대면하기 전에 첫째를 다른 방에 두고 둘째를 집에 풀어둔다. 둘째가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냄새를 맡고 집에 다른 동물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둘째를 방에 격리하고, 첫째가 돌아다니며 둘째의 체취를 맡게 한다. 이 과정을 여러 번 하면 냄새로 서로의 존재에 익숙해질 수 있다. 이제 서로의 체취가 남은 공간에서 밥도 잘 먹고 덜 보채는 순간이 오면 직접 대면을 시도하면 된다. 각자 캔넬에 넣은 채 집에서 얼굴을 마주보게 하고, 간식을 먹여주면 함께 있을 때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 2025/07/02 10:33
  • 흔히 하는 ‘이 행동’ 후, 패혈증으로 사망한 10대 소녀… 사연 보니?

    흔히 하는 ‘이 행동’ 후, 패혈증으로 사망한 10대 소녀… 사연 보니?

    베트남의 한 10대 소녀가 여드름을 짠 뒤 알 수 없는 성분의 약을 바른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7일 현지 매체 뚜오이쩨 등에 따르면, 하노이 국립열대성질환병원은 15세 A양이 얼굴에 생긴 염증성 여드름을 손으로 짜고, 성분이 불분명한 약물을 바른 뒤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여드름을 짠 부위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침투했고, 균이 빠르게 번식해 뇌와 폐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집중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병원은 유사한 증상을 보인 또 다른 환자 B(32)씨의 사례도 전했다. B씨 역시 이마에 난 여드름을 손으로 짠 뒤 약을 발랐고, 며칠 후 이마가 붓고 고름이 생기면서 왼쪽 눈까지 염증이 번졌다. 고열과 통증도 심해졌고, 결국 병원에서 연조직염 진단을 받았다. 이 감염 역시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지만, B씨는 제때 치료를 받아 회복할 수 있었다.국립열대성질환병원 피부과 전문의 응우옌 티 호아 박사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피부가 손상되고 박테리아가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피부 농양,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연고나 약물을 자의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며,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할 때는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고, 이후 깨끗이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7/02 10:30
  • 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팀, 오목가슴 교정술 후 '심장 용적' 증가 확인

    분당차병원 임공민 교수팀, 오목가슴 교정술 후 '심장 용적' 증가 확인

    분당차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임공민 교수팀이 대표적인 선천성 흉곽기형인 '오목가슴' 환자 수술 후 심장 용적이 증가함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임공민 교수팀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오목가슴 교정술 'XI 기법' 수술을 받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 흉부 CT를 분석해 심장과 폐의 3차원 용적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심장 용적이 수술 전 458.25 mL에서 수술 후 499.13 mL로 평균 8.9%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흉곽 내 심장 구조의 회복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수술로 흉벽의 재형성과 본래 기능·형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오목가슴 교정술이 외형 교정 이상의 임상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임공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목가슴 교정술의 수술적 효과를 구조적 변화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증명한 첫 사례"라며 "심장 용적 증가를 확인한 것은 수술의 기능적 잠재력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오목가슴 교정술의 구조적 효과를 수치로 증명함으로써 향후 환자 평가와 치료 판단에 보다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병원 자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행된 단일기관 연구로, 임 교수팀은 다기관 공동 연구 및 장기적 추적 관찰을 통해 기능적 지표와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6월호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5/07/02 10:23
  • 건국대병원 고성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고성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은 교수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우리나라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고성은 교수는 “우리나라 장애어린이의 건강증진과 효율적인 소아재활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헌신하시는 많은 분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많은 사람이 격려와 응원을 받게 돼서 송구한 마음이 없지 않다"며 “소아재활의학 전문의로서 또 전문가로서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성은 교수는 25년간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에 힘써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국립재활원 운영자문위원회의 운영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의 소아재활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재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공공 재활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02 10:19
  • 일산백병원 이준성 교수, 대한간암학회 회장 취임

    일산백병원 이준성 교수, 대한간암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가 2025년 대한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27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이다.이준성 교수는 간암과 만성 간질환 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임상 진료와 연구 활동을 병행해왔다.이준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그간 이준성 교수는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위원장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 ▲대한간학회 간질환백서 편찬위원장 ▲대한간암학회 총무이사 ▲대한간암학회 감사 등 주요 학술단체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내 간질환 연구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이준성 회장은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대한간암학회는 지난 26년간 다학제 협력 연구, 국내 대규모 간암 데이터 구축, 학술지 국제화 추진, 대국민 홍보와 교육, 연구비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간암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임기 동안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학제 토론과 연구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한 간세포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의·정 갈등으로 중단되었던 ‘간암 스쿨’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젊은 연구자 지원을 강화해 차세대 간암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며 학회 규정 재정비를 통해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Liver Cancer의 국제 학술지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간암학회는 1999년 창립되어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했으며 간암 진료 및 연구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이다. 현재 약 8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국내 간암 치료 및 연구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02 10:14
  •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음식’, 알고 보면 ‘암세포 먹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음식’, 알고 보면 ‘암세포 먹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메뉴 중 하나는 ‘숯불구이’다. 실제로 2023년 공개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외식 메뉴 중 ‘고기구이’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숯불구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숯불구이는 ‘숯’을 이용해 고기나 해산물 등을 불에 직접 가열하는 직화로 굽는 조리법으로, 고기의 겉은 바삭하게 태우면서 속은 촉촉하게 익힌다. 또 연기와 함께 나는 특유의 불향이 식욕을 돋게 한다.하지만, 전문의들은 숯불구이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한다. 신경외과 전문의 김진욱 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인들이 숯불구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숯불구이를 먹을 때 보이는 탄 부분이 발암물질”이라며 “지금은 일절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숯불구이, 어떻게 먹어야 그나마 안전할까?◇불꽃에 닿은 고기에서 ‘PAHs’ 생성숯불구이가 건강에 치명적인 이유는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숯불에 직화하면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이 많은 고기가 직접적으로 열원과 접촉하면 발암물질이 많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육가공식품을 숯불에 직화하면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산화수소류(PAHs)가 생성된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육가공식품의 PAHs 함량을 조리법을 달리해 분석했다. 그 결과, 프라이팬을 활용해 불꽃이 직접 닿지 않게 해 조리한 육가공식품은 다섯 건 중 네 건에서, 불꽃이 직접 닿는 숯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육가공식품은 다섯 건 모두에서 PAHs가 검출됐다. 다만, 검출량은 숯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식품에서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발암물질인 PAHs는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국립암센터의 ‘발암요인보고서’에는 발암물질인 PAHs에 노출될 경우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명시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조리식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PAHs는 벤조피렌이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또 고기 지방이 녹아 숯불에 떨어져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도 문제다. 조수현 교수는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숯불구이를 하면 그때 발생하는 많은 연기가 폐로 그대로 들어간다”며 “연기에도 다량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데, 결국 폐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석쇠에 알루미늄 포일 깔고, 채소와 함께 섭취를조리법을 바꾸자. 조수현 교수는 “고기를 직접 불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석쇠에 알루미늄 포일이라도 깔아서 고기를 굽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맛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센불에 굽는 것보다 중불에서 천천히 굽는 것도 권한다”고 했다. 또 고기에서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는 게 좋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일수록 조리 시 다량의 PAHs가 생성된다.숯불구이를 먹을 때 채소와 합께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수현 교수는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을 조금이나마 중화할 수 있다”며 “채소가 항산화 작용을 해 발암물질의 인체 흡수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져 고기 자체의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조수현 교수는 “정확한 섭취 주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숯불구이는 적어도 주 1회 이하로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7/02 10:00
  • 뇌졸중 환자의 절반, 1주일 전 '이 증상' 겪는다

    뇌졸중 환자의 절반, 1주일 전 '이 증상' 겪는다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알아두면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미니 뇌졸중'이라는 게 있다. 미니 뇌졸중은 뇌 혈관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회복된 것을 말한다. 전문 의학 용어로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라 부른다.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된 영국 논문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를 분석한 결과 17%는 뇌졸중 당일, 9%는 하루 전 날, 43%는 한 주 전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 미니 뇌졸중 발생 3개월 이내에 네 명 중 한 명은 사망하거나, 뇌졸중을 겪거나, 미니 뇌졸중을 다시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새움병원 신경과 전문의 박춘강 원장은 "미니 뇌졸중 증상은 마비, 발음 이상, 시야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인데 모두 수 초에서 수 분간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박춘강 원장은 "미니 뇌졸중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졌어도 근본 원인까지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라며 "이미 뇌혈관이 좁아졌거나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고 있을 확률이 크다"고 했다.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곧바로 종합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고 자기공명영상검사, 뇌CT, 경동맥초음파 등으로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미니 뇌졸중으로 진단 되면 뇌경색과 동일한 치료가 시행된다. 
    뇌질환한희준 기자2025/07/02 08:58
  • [아미랑] 고온·다습과의 싸움 암 환자 ‘여름 면역력’ 지키는 법

    [아미랑] 고온·다습과의 싸움 암 환자 ‘여름 면역력’ 지키는 법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입니다. 고온 탓에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만큼, 암 경험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식생활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여름철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식욕 부진 지속되면 영양 불량 초래더운 날씨로 저하된 식욕은 면역력에 영향을 줍니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도 줄여 식욕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보통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하지만 식욕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하면 식사 섭취량이 감소해 영양 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회복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하는 암 환자에게 식욕 부진은 위험하다”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입맛이 없어도 천천히 음식량을 늘리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제철 과일 이용하세요더위로 저하된 식욕을 돋우고 싶다면, 여름 제철 음식을 활용해보세요.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 함유량이 높은 수박은 여름철 수분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을 비롯한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수박 껍질은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달여서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껍질 속 흰 부분만 활용해 깍두기나 오이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름에 살짝 볶아 아삭한 식감을 즐기세요. 비타민C가 풍부한 복숭아 역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걸러서는 안 됩니다. 더위로 입맛이 없고, 음식 씹기가 힘들다면 쉽게 삼킬 수 있는 음료 형태의 간식을 먹으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두유 미숫가루를 추천합니다. 두유 세 잔 반에 미숫가루 여덟 큰 술을 넣어 먹으면 됩니다.기력이 없다면, 쌀미음, 스프, 누룽지와 같은 유동식을 섭취하세요. 그 후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부드러운 고기, 생선, 계란찜, 두부 등) 위주로 식사하세요.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를 이용한 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외죽의 주재료인 참외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참외는 껍질을 까서 씨를 발라내고 얇게 썬 뒤 소금에 절이세요. 죽이 퍼지면 된장과 함께 참외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내면 완성됩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대처 방법을 참고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차가운 음식 피하고 익혀 먹어야무더운 여름은 식중독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식중독, 위장염 등에 취약한 만큼, 조리 직후 섭취하거나 재가열을 하는 게 좋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생식보다 익힌 채소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박계영 교수는 “항암 치료 중이거나 기력이 떨어진 환자는 생채소의 섬유질을 소화시키기 어렵다”며 “70~80도 이상에 데치기만 해도 식중독은 물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더위를 해소하고자 차가운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은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체내 장기에 차가워진 음식이 들어가면 배탈, 설사의 원인 된다”며 “냉면, 빙수 등과 같은 차가운 음식이나 날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양질의 단백질 추천… 민간요법은 삼가야기력이 떨어지는 만큼, 암 환자는 보양식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요. 암 경험자라고 해서 보양식을 먹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다. 추어탕, 갈비탕, 장어구이는 사실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이 높은 만큼,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암 경험자의 보양식으로는 지방 함량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자연식품을 통한 식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특정 약재나 생약이 들어간 민간요법의 보양식은 피해야 합니다. 박계영 교수는 “항암 치료 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보다는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과도한 인삼 섭취나 한약재는 간수치를 높일 수 있어, 섭취 전 주치의와 상담하기를 권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7/02 08:50
  • [밀당365] 여름휴가 앞둔 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밀당365] 여름휴가 앞둔 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당뇨병 환자는 1년 내내 혈당을 관리해야 합니다. 열대야, 휴가 등으로 인해 생활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더운 여름일수록 혈당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로 바다에 놀러 갈 계획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특별하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Q. 여름휴가 때 혈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조언_김진택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탈수·저혈당 주의… 맨발로 물놀이 금지
    당뇨김서희 기자2025/07/02 08:40
  • 머리 다치고, 범죄자 된 17명… 공통적으로 ‘이곳’ 손상 확인됐다

    머리 다치고, 범죄자 된 17명… 공통적으로 ‘이곳’ 손상 확인됐다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범죄 행동을 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아이제이아 클레테닉 교수가 이끄는 콜로라도대 의대와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뇌졸중, 뇌종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후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17명의 뇌를 스캔해 분석하고, 이를 기억 상실이나 우울증 같은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706명의 뇌 스캔과 비교했다.그 결과, 범죄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전두엽 앞쪽에 위치한 ‘언시네이트 섬유(uncinate fasciculus)’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언시네이트 섬유는 전두엽과 측두엽을 연결하며, 백질(뇌와 척수 안에 있는 신경 섬유 다발이 모여 있는 부분)로 구성돼 있다. 언시네이트 섬유는 감정조절, 의사결정, 언어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언시네이트 섬유와 전두엽은 연결돼있는데, 전두엽과 언시네이트 섬유를 연결하는 부위가 손상되면 충동 조절, 결과 예측, 공감 능력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논문 공동 저자인 콜로라도대 의대 크리스토퍼 필리 교수는 “언시네이트 섬유와 전두엽의 연결이 끊기면 감정을 조절하고 도덕적 선택을 내리는 능력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다”며 “이것이 범죄 행동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모든 사람이 언시네이트 섬유와 전두엽 연결이 끊겼다고 모두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 결과는 언시네이트 섬유질이 손상을 입은 경우, 범죄 행동이 시작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에 대해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그간 감정처리와 의사소통에 관해 전두엽의 피질 부분에 대한 논의만 이뤄졌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피질보다 더 깊은 곳인 ‘수질(전두엽 앞쪽에 위치해 있고, 전두엽의 신경세포와 모세혈관들이 밀집된 부분)’과의 관련성을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수질 깊은 곳에 백질이 존재하고, 백질은 언시네이트 섬유를 구성한다.임명호 교수는 “언시네이트 섬유 손상의 치료를 통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언시네이트 섬유 치료는 현재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로, 치료하면 범죄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치매 치료처럼 감정 인식 훈련, 언어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언시네이트 섬유 손상은 반복적 경두개 자기 자극술(rTMS), 경두개 직류 자극법(tDCS)을 통해 치료한다”며 “완전한 회복은 어려우나,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기능 회복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복적 경두개 자기 자극술은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해 신경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경두개 직류 자극법은 두피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뇌에 전류를 흘려 뇌 기능을 조절하는 비침습적 뇌 자극 치료법이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지난 6월 28일 게재됐다. 
    뇌질환김예경 기자 2025/07/02 08:03
  • 탕후루 먹고 양치질 안했나… 좀처럼 줄지 않는 아동 충치

    탕후루 먹고 양치질 안했나… 좀처럼 줄지 않는 아동 충치

    12세 아동 10명 중 6명은 영구치에 충치가 있거나 충치 치료 경험이 있지만 5명 중 1명만 점심에 칫솔질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유치 건강 상태를 측정하기에 적합한 5세 7746명과 영구치 건강상태를 측정하기에 적합한 12세 아동 1만2309명 등 총 2만55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각 기관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12세 아동 10명 중 6명은 영구치에 충치가 있거나 충치 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세 아동의 영구치 우식(충치) 경험자율은 60.3%였다. 직전 조사인 2021~2022년 같은 조사 때보다 1.9%p 높아진 수치다.12세 아동의 충치 경험자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은 채 정체하고 있다. 앞선 조사에서 2010년 60.5%, 2012년 57.3%, 2015년 54.6%, 2018년 56.4%, 2021~2022년 58.4%이었다.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의 개수는 1인당 평균 1.9개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현재 충치를 보유한 우식 유병자율은 7.3%로, 직전 조사 대비 0.4%p 올랐다.아직 영구치가 나기 전인 만 5세 아동의 경우 우식 경험자율은 58.3%였고, 현재 충치를 보유한 유병자율은 25.3%였다. 충치를 경험한 치아 개수는 평균 2.7개였다. 5세 아동의 우식 경험자율 및 유병률, 충치 치아 수는 2018년 이후 모두 감소 추세다.정부는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2026)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치아우식 경험률 감소’ 목표를 5세 유치 우식 경험자율 55.0%, 12세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 45.0%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유치와 영구치 우식 경험 지표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우식 경험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 낮은 칫솔질 실천율 등이 거론된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감염 우려로 학교에서 칫솔질을 하지 못하게 한 여파로 떨어진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2세 아동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2.6%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수행된 2021~2022년 조사보다는 7.4%p 증가했으나, 이전인 2018년 33.3%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충치를 유발하는 식품 역시 우식 경험 지표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당류가 많은 과자, 사탕, 탕후루 등 우식 유발식품을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는 12세 아동의 비율은 58.1%에 달했다. 탄산음료와 같은 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음료를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도 29.4%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영구치 충치 경험은 증가하고, 칫솔질 실천이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는 간식 및 음료 섭취 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아동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주기적 검진, 올바른 구강 관리, 식습관 개선 등에 관한 교육·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 2025/07/02 07:30
  • 임신 전 주2회 '이것' 하기… '임신성 당뇨' 위험 54% 낮춘다

    임신 전 주2회 '이것' 하기… '임신성 당뇨' 위험 54% 낮춘다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하면 임신 중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팀이 한국인 임신부 345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신 전부터 산후까지 총 5개 시점에서의 신체활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이 같은 예방 효과는 엄마의 연령이나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임신성 당뇨병은 단순한 혈당 상승을 넘어서는 복합적인 대사 질환이다. 전 세계 임신부의 약 14%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단기적·장기적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과체중 또는 비만, 고령 임신, 당뇨병 가족력, 과거 임신성 당뇨병 병력,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이다. 류현미 교수는 "이들 대부분 쉽게 변화시키기 어려운 요인"이라며 "이에 반해 신체활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절 가능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미 교수는 "임신 중이나 산후보다 임신 전 근력 운동이 임신성 당뇨병 예방 효과가 크다"며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들이 임신 초기에 활동량을 크게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임신 초기를 포함해 임신 기간 동안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임신 중 신체 활동은 산모와 태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여러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원활한 출산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게재됐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5/07/02 07:03
  • “귀에서 피 주르륵” 블랙핑크 리사, 충격 사진 공개… 전문가가 추정한 원인은?

    “귀에서 피 주르륵” 블랙핑크 리사, 충격 사진 공개… 전문가가 추정한 원인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8)가 여행 중인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걱정을 샀다.지난 6월 30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일본 여행 중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이날 리사가 올린 사진 중에는 귀에서 피가 흐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도 있었다. 영상에는 놀라는 소리가 들렸고, 귀 안에서 진물과 피가 섞여 나온 듯한 모습이었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설마 피야?” “아프지 마” “빨리 낫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했다.리사의 귀에서 피가 흐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추정 원인에 대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물었다.◇외상·염증 생겨 피고름 나오기도귀에서 출혈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다. 강동소리의원 신유리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면봉이나 귀이개(귀지를 파내는 가느다란 막대기 모양의 기구)를 귀 안에 넣었을 때 힘 조절을 못하거나 옆 사람이 쳐서 귀 벽이나 고막을 건들 수 있다”며 “심하면 고막이 파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리사의 경우 외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신유리 원장은 “사진만으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방금 외상을 입어서 피가 흐르는 느낌은 아니다”라며 “고름이 섞여 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외상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염증 때문에 귀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신유리 원장은 “급성 중이염이나 기압성 중이염(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인해 귀 안쪽과 바깥쪽에 압력 차이가 생겨 귀 기능 손상과 염증을 겪는 질환) 때문에 리사처럼 귀에서 피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이염은 고막 안 공간인 중이(중간 귀)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신 원장은 “안에서 염증이 생겼다가 악화해 고막이 터지면 사진처럼 고름과 피가 섞여서 나올 수 있다”며 “특히 (리사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해) 비행기를 많이 타는 경우에는 기압 차이를 견디지 못해 고막이 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물론 환자에게 과거 병력과 생활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피나도 만지지 말고 병원서 소독해야리사처럼 귀에서 피가 나온다면 우선 귀 밖으로 흐른 피만 조심히 닦아야 한다. 신유리 원장은 “귀 안은 지혈이 어렵고 잘 만져지지도 않아서 작게 다쳐도 환자 입장에서는 피가 엄청 많이 나는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손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섣불리 귀 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신 원장은 “통증이 심할 수도 있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병원에 가면 귀를 소독하는 치료부터 받는다. 신 원장은 “외상 때문이면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고막 손상 여부까지 파악한다”며 “청력 검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환자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귀에 직접 넣는 물약 형태의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귀 손상을 막으려면 평소 귀를 만질 때 힘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신유리 원장은 “귀 안을 만지게 되면 안전하고 자극이 안 되게 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중이염이 잘 생기는 사람은 비행기를 탈 때 기압 차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7/02 06:00
  • 갈비·치킨에 잔뜩 묻혀 먹는 ‘이 향신료’, 체지방 줄여준다고?

    갈비·치킨에 잔뜩 묻혀 먹는 ‘이 향신료’, 체지방 줄여준다고?

    60계 치킨에서 향신료 쯔란이 들어간 ‘쯔란윙봉’을 출시했다. 60계 치킨 전에도 이연복 셰프의 ‘쯔란등갈비’, 이찬원의 ‘쯔란마늘밥’, CJ 제일제당 고메 ‘알싸쯔란봉’등 쯔란을 활용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쯔란은 중국과 중동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로 다른 이름은 ‘쿠민’이다. 쯔란에는 사실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소화기 건강에 좋은 향신료쯔란은 소화 효소 분비를 활성화해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위 가스 배출을 촉진해 식사 후 더부룩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쯔란을 소화개선을 위한 위장약으로도 섭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쯔란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이외에도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들었다.◇여성이 섭취하면 좋아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쯔란 100g에는 66mg의 철분이 들어 있고, 한 티스푼만 섭취해도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20%를 충족한다. 빈혈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들에게도 좋다. 신 교수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쯔란은 여성에게 생리통 완화와 호르몬 균형의 효과를 준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쯔란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혈관 건강도 개선한다. 쯔란에 있는 피토스테롤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은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과체중 대상자에게 쯔란 파우더를 제공했더니 체지방 감소의 효과를 냈다.◇고기·과자 등 다양하게 활용쯔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삼겹살이나 목살을 쯔란과 함께 볶아 중국식 요리를 만들면 잘 어울린다. 시중에 파는 감자튀김에도 쯔란을 뿌리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과체중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은 쯔란을 요거트와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다만 향신료를 과다 섭취하면 위장을 자극할 수 있다. 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자궁 수축 위험도 있어 하루 300~600mg만 먹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02 05:30
  •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방송인 안선영(49)이 유산소 운동만 하고 야식을 먹지 않아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체지방 감소에는 무조건 유산소 운동만이 답이다”며 “운명, 미래, 팔자도 내 맘대로 못 바꾸지만 유일하게 ‘내 몸’만큼은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바꿀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상의를 들춰내고 복부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어 “이 정도도 많이 빠진 거다”며 “매일 먹었던 야식을 안 먹었더니 살이 쭉쭉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살 빠지지만 ‘근육 손실’ 위험안선영의 말처럼 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제임스짐 홍석주 트레이너는 “유산소 운동을 해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 소비량은 늘고 섭취량은 줄어 몸무게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다만,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근육 손실이 나타난다”고 했다. 홍석주 트레이너는 “피부 탄력을 잃고,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면 피부 늘어짐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이어트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유지하거나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열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아진다. ◇야식, 낮에 먹는 음식보다 쉽게 지방으로 전환돼안선영은 야식을 먹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낮보다 밤에 야식을 먹으면 살찔 위험이 커진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활동이나 흥분에 관여하는 에너지를 소비할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일어나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잠잘 때나 쉴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축적하게 된다. 특히 야식은 기름지고 단 음식이 많아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한편, 야식 생각이 자주 난다면 식습관과 수면 패턴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늦은 저녁 식사나 불규칙한 수면은 야식 욕구를 유발하기 쉽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저녁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물 외의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도 야식 욕구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밤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2 05:00
  •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배우 김남주(54)가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삼성동 ‘집밥 김선생’ 김남주 삼시세끼 레시피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평소 즐겨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 요리를 하면서 김남주는 “사실 아침에 미역국을 잘 먹는다”며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라고 말했다.김남주가 아침에 자주 먹는다는 미역국은 다이어트과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노페물 배출하고 장운동 촉진김남주가 즐겨 먹는 미역국은 영양가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변비를 겪는 사람이 먹기 좋다. 미역은 100g당 약 12~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포만감을 줘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미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했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한다.◇참기름에 볶지 않고 섭취 권장김남주처럼 건강을 위해 미역국을 먹고 싶다면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으로 미역국을 만들어야 한다. 시중에 많이 보이는 염분에 절인 마른 미역보다는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이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또, 국산 미역을 사용하는 게 좋다. 국산 미역은 대부분 미세먼지나 중금속 검사를 통과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다.흔히 가정에서 미역국을 끓일 때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볶지 않고 끓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볶지 않아도 미역의 감칠맛과 고기의 육향만으로 충분히 맛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지 않으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소화도 더 잘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02 01:00
  • “40~50대에 반드시 해야 한다” 백지연, ‘이 습관’ 들이라 추천… 과연 뭐길래?

    “40~50대에 반드시 해야 한다” 백지연, ‘이 습관’ 들이라 추천… 과연 뭐길래?

    방송인 백지연(60)이 60대가 되기 전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40~50대에 반드시 해둬야 할 인생 준비 체크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40대, 50대에 안 해서 아쉽거나 후회한 습관을 소개한다”며 40~50대부터 실천하면 좋은 습관을 추천했다. 백지연은 “운동해야 한다”며 “젊었을 때 만들어 놓은 근육은 나중에 다시 운동을 할 때도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부터 운동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다르다”며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운 사람만이 나중에 활기찬 생활을 하더라”고 말했다.백지연은 러닝을 추천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 말고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운동인 러닝이 좋다”며 “좋은 운동화만 있으면 얼마든지 어디서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홈트레이닝을 추천했다. 백지연은 “유튜브에 많은 홈트레이닝 영상이 있어서 스트레칭 밴드 같은 걸로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괴롭고 귀찮아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즐거워진다”며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러닝, 쿠션 있는 신발 신고 전신 자극백지연이 추천한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을 처음할 때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을 할 수 있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백지연이 언급한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홈트레이닝, 상하체 근육 골고루 키워백지연이 하기 좋다고 한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40~50대에 하기 좋은 운동에 대해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스쿼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체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푸시업을 하는 게 좋다”며 “근력이 부족하다면 무릎을 꿇고 푸시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은 운동으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 방식이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무릎에 스트레칭 밴드를 낀 채 하면 허벅지 근육을 자극해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푸시업으로 알려진 팔굽혀펴기는 상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근력이 부족하다면 바닥에 무릎을 댄 채 하거나 벽에 손을 대고 푸시업 동작을 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02 00:30
  • 아내·상간녀 모두 임신했지만, 남성 ‘무정자증’으로 드러나… 어떻게 된 일?

    아내·상간녀 모두 임신했지만, 남성 ‘무정자증’으로 드러나… 어떻게 된 일?

    한 남성의 상간녀와 아내가 모두 임신했으나 모두 ‘혼외자’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박은주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불륜 사례를 공유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20대 후반에 결혼해 5년 정도 함께 산 부부가 있었다. 아직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외도가 시작됐다.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이었다. 결국 업소 여성이 임신했고, 남편은 상간녀의 애가 생기자 이혼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변호사는 “이런 경우 남편이 유책 배우자이기 때문에 남편의 요구로 이혼이 불가했다”며 “결국 협의 이혼으로 끝내고 남편은 상간녀와 살림 차리고(결혼하고) 애를 키우며 살았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상간녀의 아이는 남성의 친아들이 아니었고, 이를 알게 된 남편은 전처와 다시 만났고, 전처는 임신까지 했다. 박 변호사는 “하지만 남편은 무정자증으로, 전처의 아이도 혼외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무정자증, ‘비폐쇄성’과 ‘폐쇄성’으로 나뉘어사연 속 남성이 겪은 ‘무정자증’은 정액을 검사했을 때 정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정자 수는 1mL당 6000만 개 정도다. 정액 1mL당 정자 수가 100만 개 이하면 무정자증으로 판단한다. 무정자증은 정자 생산 자체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정액 내에 정자가 없는 현상을 의미한다. 무정자증은 고환 조직검사를 통해 비폐쇄성 무정자증과 폐쇄성 무정자증으로 나뉜다. 고환에 정자가 없으면 비폐쇄성 무정자증, 고환에 정자가 있으면 폐쇄성 무정자증이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한 것이다. 뇌하수체에서 고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유전적 결함 등이 원인이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고환 내에서 정자 생성은 가능하지만, 정액의 통로가 막힌 경우를 말한다. 주로 내부 유착이나 염증성 질환 등 때문에 통로가 막힌다.◇고환 내 정자 추출술로 치료 가능무정자증은 종류에 따라 일차 치료법이 다르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약물 치료를 통해 고환 기능을 향상하는 내과적 치료를 시행한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정로 폐쇄(정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막히는 현상)​의 수술적 개통을 통해서 치료를 시행한다. 일차 치료의 효과를 못 봤을 경우 비폐쇄성 폐쇄성 무정자증 모두 ‘고환 내 정자 추출술’로 치료한다. 고환 내 정자 추출술은 고환의 조직을 추출해 정자를 고배율 현미경으로 찾아 인공적으로 임신시키는 방법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고환내 정자 추출술은 무정자증을 치료하는 최후의 방법이다”며 “특히, 비폐쇄성 무정자증의 경우 극한의 확률로 정자 1~2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드물긴 하지만 고환 내 추출술로 비폐쇄성 무정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01 23:30
  •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아르기닌이 발기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된다는 말에 보충제를 잔뜩 먹는 사람들이 있다. 별 도움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잠잠하던 증상이 아르기닌 과다 섭취 이후에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아르기닌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관이 몰려있는 성기가 발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아주 ‘조금의’ 도움일 뿐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에서 아르기닌은 기저 질환 없이 아미노산 결핍 때문에 경증 발기부전이 생긴 환자에게서만 ‘약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미노산 결핍보다는 남성호르몬 저하, 기저 질환 등으로 발기부전을 겪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다.게다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입술에 포진이 생긴 적이 있다면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증상이 잠잠하다가도 괜히 입술 포진이 올라올 위험이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하다사 의과대학 바이러스학과 연구팀은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섭취한 아르기닌을 원료 삼아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체내 아르기닌과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균형이 깨질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하기도 하는데, 아르기닌 영양제를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상승해 이 균형이 깨지기 쉽다.실제로 아르기닌 과다 섭취 후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눈에 포진이 생기기를 반복한 39세 환자의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환자는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다양한 보충제를 통해 아르기닌을 일일 권장 섭취량인 6g(혈액순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보다 많이 섭취했다. 미국 로뷰 레이저&눈 메디컬센터 연구자를 비롯한 미국·일본 합동 연구팀은 “아르기닌 섭취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발현과 관련 있을 수 있으니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며 “환자에게 아르기닌이 든 모든 종류의 보충제 섭취를 줄이기를 권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르기닌은 평소 식사로도 섭취하기 쉬운 영양소다. 견과류 한 컵만 먹어도 2g에서 3g의 아르기닌을 보충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르기닌 보충제까지 먹으면 괜히 과다 섭취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이 밖에 ▲신장 또는 심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전립선 질환 등으로 소변이 방광에 가득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요저류’가 있는 사람도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신장 기능 저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고칼륨혈증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아르기닌 복용 후 요저류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심근경색 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할 경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도 천식이나 알레르기 환자는 아르기닌 복용 후 증상이 나빠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7/01 23:02
  • ‘온수 목욕’과 ‘사우나’ 중 면역력 더 높이는 것은?

    ‘온수 목욕’과 ‘사우나’ 중 면역력 더 높이는 것은?

    온수 목욕이 사우나보다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리건대 바우어안 스포츠과학센터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20~28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온수 목욕과 두 가지 사우나(22도, 45도 사우나)를 할 때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세 종류의 열 요법을 받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체온, 혈압, 심박수, 분당 심장박출량, 면역 세포 수, 관련 혈액 생체지표 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온수 목욕이 건강에 가장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온수에 몸을 담그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압이 낮아지며,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열 스트레스 반응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이점은 몸을 온수에 담그고 있는 동안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지속됐다. 또한 면역 신호 전달 분자의 일종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와 면역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경우에만 염증 반응이 나타났다. 염증 반응은 신체가 외부로부터의 자극(감염, 상처, 독소 등)에 대응해 방어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생리적 반응이다. 이는 면역 체계가 부드럽게 자극을 받아 깨어나는 것으로, 온수 목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크리스토퍼 민슨 교수는 “사람들이 열 요법을 적당히 꾸준하게 반복한다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생리학 저널-심장 및 순환 생리학(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Heart and Circulatory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7/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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