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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왕들은 한여름 보양식으로 뭘 먹었을까?

    푹푹 찌는 한여름을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버텨냈을까?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없던 시절, 왕들의 보양식은 의외로 평범하다. 현대인들에겐 흔하디 흔한 육개장, 영계백숙, 곰국, 기주떡(술떡)이 수라상의 주메뉴였다. 하지만 같은 육개장이라도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과는 많이 달랐다.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전희정(여·70) 자문교수는 “요즘처럼 맵지 않고 튀김반찬은 거의 없었으며 채식과 육식이 균형을 이뤘다”며 “우리가 먹는 김치는 조선시대 김치보다 6배 정도 맵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조선의 마지막 상궁으로 고종과 순종의 수라상을 준비했던 고(故) 한희순 상궁에게서 궁중음식 만드는 비결을 직접 전해 들었다.생선전, 호박전, 버섯전 등 기름진 음식들은 한 접시에 담아 비중을 줄였으며, 고사리 같은 나물 요리라도 잘게 다진 쇠고기를 섞어 원기를 보충했다. 전 교수는 “수라상 12가지 반찬은 채식과 육식의 절묘한 조화가 이뤄진 작품이었다”며 “채소와 고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극한 정성 없이는 수라상을 차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육개장(맵지 않은), 영계백숙, 곰국, 기주떡 등 평범해 보이는 왕들의 보양식에는 한의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진액이 소모돼 기운이 약해지기 때문에 체력을 보강하는 차원이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더운 날씨로 음식이 부패하기 쉽다는 점도 탕을 즐겨먹은 이유였다. 자생한방병원 남창욱 원장은 “왕들의 보양식에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원리가 담겨 있다”며 한의학에서 육개장이나 곰국 등은 사상의학상 체질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 육개장 (쇠고기, 파, 고사리, 숙주, 마늘 등)흔히 육개장을 보양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육개장의 주재료인 쇠고기는 소화기관을 편안히 하며 기운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함께 들어가는 고사리는 식물 중에서도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여름철 떨어지는 기운을 올려주는 데 한 몫을 한다. 함께 들어가는 파, 마늘 역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한다. 특히 마늘은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며, 해독, 살충 효과가 있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영계백숙 (닭, 배추, 인삼, 마늘 등)여름철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는 닭이다. 닭은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원기를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허약해 잔병치레가 많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어린 영계를 푹 삶아 만든 백숙은 배추, 마늘 등이 함께 들어가 동물성, 식물성 재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균형식이기도 하다. 함께 들어가는 인삼, 대추는 땀으로 인해 손실되는 기운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특히 여름철 기운이 빠지기 쉬운 소음인에게 적합하다. ◆ 곰국 (뼈, 양지머리, 파, 마늘 등) 곰국은 고기 보다는 영양성분은 부족하나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으며, 곰국을 끓이는 동안 수용성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이 나와 칼슘의 보고 역할을 한다. 기름기가 많을 경우 오히려 소화가 안 되기 쉽기 때문에 파, 마늘 등을 보충하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 곰국에 파, 마늘을 넣게 되면 곰국 특유의 느끼함을 없앨뿐더러 떨어지는 기운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 기주떡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켜 찌는 기주떡은 빨리 쉬지 않아 여름에 만들어 먹기 좋은 떡이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고 열량이 높아 허기를 채운다. 또 적절한 양을 먹으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식욕이 증진된다. 막걸리로 만든 기주떡은 여름철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푸드2006/07/14 15:46
  • 체중은 같은데.. 왜 나만 더 뚱뚱해 보일까?

    1.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보다 체지방률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뚱뚱해 보인다.같은 무게라도 지방이 근육에 비해서 부피가 크기 때문이다.해결법 : 목표를 전체 체중 감량으로 잡지 말고 체지방률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즉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을 늘이는 방향으로 노력해야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고 유산소 운동을 함과 동시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식사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것이 체중조절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으로 닭가슴살이나 두부 반 모 또는 삶은 계란 2~3개 정도를 식사로 하는 것도 좋다.2. 얼굴이나 상체에 지방이 많으면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뚱뚱해 보인다.이유는 유전적으로 상체에 지방세포가 많은 경우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지방이 뭉쳐생긴 조직인 셀룰라이트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체발달형 체형이 될 수 있다.해결법 : 전체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보다는 국소 지방을 줄이는 치료를 따로 받는 것이 좋다. 얼굴에 살이 많아 상대적으로 뚱뚱해 보이는 경우에는 시술 받는 티가 나지 않는 카복시테라피가 적합하며 상체(팔, 등, 복부)는 메조테라피나 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식단은 단백질 위주로 짜는 것이 좋으며 부분비만이 잘 해결되지 않는 사람 중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이때는 종합비타민, 칼슘보충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부분비만 해결에 도움이 된다. 또 빈혈이나 흡연도 부분비만의 한 원인이다. 부분비만 탈출 운동법팔: 덤벨을 들고 팔을 머리위로 올린후 덤벨을 뒤로 넘어가게 해 팔꿈치를 굽혔다 폈다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복부 : 하루에 30분 정도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이 좋은데 꼭 한 번에 30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또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펴고 하늘을 향해 들어올렸다 바닥에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얼굴: 1. 귀 바로 뒤부터 턱을 따라서 엄지손가락으로 문지른다2. 검지와 중지를 귀 앞 움푹한 곳부터 광대뼈를 따라서 문지른다3. 목 뒤부터 후두부에 걸쳐 손가락의 볼로 약간 세게 문질러 올린다. 메조테라피 - 팔메조테라피는 피부진피, 결합조직, 지방조직 등을 포함하는 중배엽(매조덤)에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약물을 극소량 주사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방분해 작용뿐 아니라 혈액순환, 림프순환을 자극함으로써 분해된 지방이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실을 한다. 메조테라피는 일반 주사바늘에 비해 훨씬 짧은 주사바늘(4~6mm)을 사용하므로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고 약물을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고 효과가 빠르다. 시술은 1주일에 한 번씩 4~8주간 받으면 만족할만한 사이즈 감소를 느낄 수 있다. 카복시 - 볼살 카복시는 신체의 지방이 많은 부위에(볼, 허벅지, 복부, 등, 팔) 인체에 무해한 액화가스를 주입해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사한 부위의 혈류를 개선하고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한다. 무차별적인 사이즈 감소가 아니기 때문에 몸의 전체적인 볼륨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항상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에 시술 받는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은 1주일에 한 두 번씩 시행하며 보통 한 달이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지방분해주사 -복부 복부비만 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시술이 지방분해주사다. 지방분해주사는 말 그대로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복부에 직접 주사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주사는 특정 부위의 지방을 부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복부비만뿐 아니라 허리, 허벅지 등 부분비만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또 무조건적인 체중감량이 아니기 때문에 볼륨을 살릴 곳은 살리면서 지방이 쌓인 부분만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방분해주사와 함께 저주파지방분해술을 병행하면 지방분해를 도울 뿐 아니라 체중감량 후에도 탄력 있는 복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저주파지방분해술은 복부 깊숙이 침투해 바깥쪽근육뿐 아니라 장기를 둘러싼 근육의 수축이완 운동을 도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지방의 무게로 인해 늘어진 근육의 탄력을 되찾아준다.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 (www.365mcdiet.net/02-3142-3657)
    비만체형2006/07/14 10:55
  •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② 미녀는 주름을 싫어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업시간 공부에 열중하지 못한 채 애꿎은 교과서에 낙서를 하는 학생들이 꼭 있다. 나 역시, 학창시절 교과서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삽화 주인공의 얼굴에 낙서 하는 장난을 치며 행복해 하곤 했다. 예쁘장한 주인공 얼굴에 주름 한 줄만 그려 넣어도 순식간에 우스꽝스럽게 변하는 것이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지금, 피부과 의사가 되어 또 다른 장난을 치곤 한다. 보톡스나 필러(filler)주입을 통해 순식간에 10년은 젊어 보이게 하는 색다른 마술을 펼치는 것이 그것이다. 가끔은 내 스스로도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두려움의 상징 ‘주름’, 왜 생기는가?진료실에서 하루에도 수십 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피부를 살피고 그들의 고충을 상담하면서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여성들에게 ‘주름’은 호환, 마마보다도 훨씬 무섭고 두려운 존재라는 것이다. 주름은 노화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노화는 살아 있는 생물이면 피할 없는 운명인데 그 중 피부 노화는 인체의 다른 부위와는 달리 햇볕 속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에 의해 노화가 촉진된다. 특히, 얼굴 부위는 피부가 얇고, 다른 부위에 비해 각질층이 얇으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다. 화장이나 세안과 같이 지속적으로 외부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 피부보다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또, 얼굴 중에서도 눈꺼풀과 그 주변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도 거의 없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이 미비하여 노화의 진행속도가 얼굴 다른 부위에 비해 빨리 잔주름이 생성된다. 잔주름이란 진피를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가 위축되어 피부의 볼륨이 감소하며 생기는 현상이다. 아울러 피부 탄력도를 유지하는 엘라스틴 섬유도 감소하며 피부 탄력성도 함께 떨어진다. 잔주름이 생기는 것은 팽팽하던 고무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면 풍선 표면이 쭈글쭈글 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잔주름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들그렇다면, 이러한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좋은 습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비타민 C(푸른 야채), 비타민 A(당근), 비타민 E(로얄 제리)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기타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물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생체 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피부 재생력 회복에 중요하므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도 잔주름 예방에 필수. 최근 여성 흡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흡연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 혈액 순환에 장애를 유발하여 노화를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 주위는 유분(피지)이 거의 없음으로 눈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화장품(아이 크림이나 아이 젤)을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며, 하루 종일 외부에 있는 경우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자리잡은 주름은 어떻게?일단 잔주름이 생겼다면, 가능한 일찍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진피 재생 연고인 레티노이드 성분의 크림이나 레티놀을 주 성분으로 하는 화장품, 비타민 C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용하면 잔주름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아스콜빅산(비타민 C)과 레티노이드를 전기 영동법과 초음파 치료법을 이용해 진피 깊숙이 침투시켜 진피를 재생시키는 피부 관리법도 있다. 잔주름이 너무 심한 경우라면, 피부과의 다양한 주름완화 치료법을 권할 수 있다. ‘타이탄 리프트’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기존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과는 달리 물에만 흡수되는 빛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 손상 없이 진피 층의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단순 주름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처진 피부를 리프팅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눈가, 이마, 미간 등 적은 부위에 잘 생성되는 표정주름의 경우 보톡스 주사나 필러도 효과적이다. 시술 즉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며, 주름을 잡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 함익병·이지함피부과(이대본원) 원장 
    뷰티2006/07/13 19:10
  • 어지러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지럼증을 느낀다. 실제로 의사를 찾아오는 모든 환자 중에서 10%정도가 어지럼증을 가지고 있고 신경과를 찾아오는 환자들 중에서는 20-30%가 어지럼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 또한 어떤 원인에 의한 질병이던지 병이 깊어지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어지럼증의 원인은 수십 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하고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면 치료가 그만큼 어려운 증상이며 또한 어떤 증상보다도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때로는 매우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다. 또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뇌졸중 같은 매우 치명적인 원인들이 흔히 존재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증상이다. 어떤 식으로 어지러운가? 흔히 어지럽다고 말하는 것과 “난 빈혈이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 같은말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빈혈이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실제로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끼려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이거나 아니면 심한 질병으로 인해서 혈색소 수치가 정상의 절반이하로 떨어 졌을 때나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어지럼증을 유발한 정도의 빈혈이 발생한 경우는 호흡곤란이나 심한 무기력감이 선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 비교적 건강하고 영양상태가 좋았던 사람이 어지럽다면 그 원인이 빈혈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즉 빈혈과 어지럼증은 동의어가 아닌 것이다. 어지럽다라고 하는 말 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어지러운 느낌이 포함된다.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어지럼증은 현훈증(Vertigo)인데 이 증상은 갑작스럽게 주변이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운 증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게 된다. 대부분의 현훈증은 급성으로 발생하고 실제 심각한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흔하다. 두 번째로 흔한 어지럼증은 현기증(Dizziness)인데 질병이 있지 않은 사람들도 술을 많이 먹은 다음날이나 매우 피곤할 때 느낄 수 있는 어찔한 느낌을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흔한 어지럼증은 균형장애(Disefuilibrium)로 앉아있거나 누워 있을 때는 어지럽지 않으나 서거나 걷기시작하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로 여러 가지 신경계의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어지럼증 가운데 현기증을 대체로 심각한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현훈증과 균형장애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뇌신경계통의 이상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 어지러운가 ? 어지럼증의 원인은 무수히 많아서 원인이 되는 질병이 수십가지에 이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뇌졸중(중풍)이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며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현훈증과 함께 걸음을 걸으면 한쪽 방향으로 자꾸 쓰려지는 경향을 보인다. 뇌는 인체의 균형감각을 종합적으로 조절하는 곳이기 때문에 뇌의 균형감각 담당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흔하게 어지럼증과 균형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현훈증은 균형감각 신경계의 이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훈증을 느끼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 진찰을 받은 뒤 현훈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균형감각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현훈증은 이상이 생긴 부위를 중심으로 다시 중추성 현훈증과 말초성 현훈증으로 나눠볼 수 있다.이렇게 현훈증을 다시 세분하는 이유는 그 원인이 매우 다르고 또한 중추성인 경우 만약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못하게 될 경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쉴새 없이 고개를 돌리고 눈을 돌리고 그리고 몸을 돌리고 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렇게 계속되는 자세변화가 있어도 어지럼증을 느끼는 않는 이유는 뇌의 한 부분에서 몸과 머리 그리고 눈의 각도를 정확하게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뇌는 이런 기능을 전정신경이라고 하는 말초신경을 통해서 아주 정교하게 조절을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수행하는 경로 중 어느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머리와 눈 그리고 몸의 각도가 잘 맞지 않으면서 현훈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뇌 안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중추성 현훈증 이라고 하고 뇌에서 나온 말초 신경인 전정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초성 현훈증이라고 한다. 중추성 현훈증의 원인 역시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가장 흔한 중추성 현훈증의 원인은 뇌졸중(중풍!)으로 인한 경우이다.특히 현훈증을 잘 유발시키는 곳은 뇌간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이곳은 대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섬유들이 모이는 곳으로 뇌간뇌졸중의 경우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구음장애(발음이 명확하지 않음), 복시, 운동 실조증, 안면마비 혹은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같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간 뇌경색은 현훈증으로 시작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혼수상태로 가는 심각한 뇌졸중으로 악화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빠른 진찰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이렇게 심각한 질환도 시작은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다. 뇌졸중 이외에도 뇌종양이나 측두엽간질, 다발성 경화증등이 중추성 현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말초성 현훈증 역시 다양한 원인을 가지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양성 체위성 발작성 현훈(Benign Positional Paroxysmal Vertigo)이다. 귀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듣는 청신경과 별도로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이 있고 이와 연결되어 머리와 몸의 미세한 각도변화를 감지하는 세반고리관이 있다. 이 세반고리관에 이석 이라고 하는 물질들이 가라앉아 있다가 고개를 돌릴 때 이석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양성 체위서 발작성 현훈증의 경우는 머리를 돌리는 순간에 갑작스럽게 현훈증이 발생했다가 1분 정도 경과 뒤에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게 된다. 전정신경염의 경우는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말초 신경인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양쪽의 전정신경의 일시적인 염증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가장 많으며 지속적인 현훈증을 호소하며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외에도 메니어즈병이라고 하는 현훈증, 이명,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외에도 두부의 외상이나 약물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중추성 현훈증 과는 달리 말초성 현훈증은 증상이 심하기는 하지만 메니어즈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재발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양성 체위성 발작성 현훈의 경우 재발 빈도가 매우 흔합니다 어지럼증을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지럼증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을 빈혈이라고 오인하면서 약국에서 빈혈약을 사먹으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신경계의 문제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경우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반드시 신경과 진료를 받고 정확한 어지럼증의 원인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어지럼증이 심하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를 하면서 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 중에도 일부는 검사결과 간단히 치료 가능한 질병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경미한 어지럼증도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원인이 내제 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지럼증 환자는 일단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가능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판단 받은 뒤 필요 여하에 따라 정밀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검사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지럼증을 반복해서 혹은 갑자기 느낀 경우는 약국에서 전혀 엉뚱하게 빈혈약을 먹으면서 질병을 진행하도록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규명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실제로 어지럼증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오던 환자도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규명과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리얼톡톡박지현 세란병원 신경과장2006/07/13 16:15
  • 심하게 코고는 아이 얼굴형 미워진다

    코를 심하게 골면 얼굴의 모양까지 바뀌게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가 코를 심하게 골면 안면 골격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얼굴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코골이 때문에 초래되는 대표적인 얼굴 형태가 흔히 얘기하는 ‘말상’이다. 얼굴 길이와 인중이 길고 턱이 들어간 형태의 ‘말상’인 사람 중 상당수는 어린 시절 코를 심하게 골아 안면 골격이 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선 최근 예쁜 얼굴형을 만들어 주기 위해 코를 심하게 고는 어린이의 아데노이드(목 구멍 위쪽, 코 뒤쪽에 있는 편도와 비슷한 조직)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유행하고 있다.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코를 심하게 골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가 코를 골거나 코에 문제 있는 경우는 4~6세 사이에 교정이 필요하다. 만약 적절한 교정 시기를 놓치고 턱뼈와 얼굴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입이 벌어지고, 인중이 길어져 바보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이 경우 치열이 심하게 불규칙해져 치아교정기를 착용해야 할 경우가 많다. 입으로 숨을 쉬면 윗입술에 무력감을 주고 치열이 좁아지며 앞니가 심하게 앞으로 뻐드러지면서 치아부정교합을 만들기 때문이다. 부상 등의 원인에 의해 코 안쪽 연골 뼈가 휘는 비중격만곡증도 심한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데, 이 비중격만곡증이 심한 경우에도 얼굴 형태가 바뀔 수 있다. 즉 코 안쪽 연골이 휘어지게 되면 콧속 공기 흡입량이 일정치 않아 코가 자주 막히게 되며, 자연스레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됨에 따라 몸과 입이 계속 마르게 되고,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게 있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 같은 만성비염들이 있는 경우도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돼 턱뼈 성장 등 얼굴형태의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편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눈 밑 다크써클이나 콧등의 잔주름 등은 거꾸로 코골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눈 밑 다크써클과 콧등 잔주름의 원인인 알레르기 비염은 동시에 코골이의 원인도 되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목이 짧거나 굵은 사람은 십중팔구 코를 많이 곤다.  목이 짧고 굵은 사람들은 목 안쪽으로 살이 찌기 때문에 목젖이나 편도가 두꺼워지고, 이 때문에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되기 쉽다. 실제로 코골이 환자의 약 90% 정도가 목젖이나 편도가 두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산소 흡입량이 적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잠도 깊게 자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어린이의 학업성적과 코골이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고혈압과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각각 8배, 2.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 줘야 한다.
    리얼톡톡박동선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원장2006/07/13 16:14
  • 발에 축구공만한 혹 달고 사는 할머니, 혹 떼냈으나...

    발에 축구공만한 혹 달고 사는 할머니, 혹 떼냈으나...

    발에 얼굴만한 크기의 혹을 달고 사는 ‘혹 할머니’가 드디어 혹을 떼냈다.  지난 6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신경섬유종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최원출(69)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됐다. 커다란 혹 때문에 걷기조차 힘든 몸으로 생계를 위해 빌딩 청소를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할머니를 도와주자’는 사연이 수백건이나 올라왔다.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성금도 마련됐다. 지난 11일 할머니는 방송 제작진의 도움으로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혹의 크기는 자그마치 3kg. 그러나 혹을 떼내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단하는 조직검사 결과가 다음주에나 나오기 때문이다. 다행히 할머니의 등에 있던 주먹만한 혹은 양성으로 밝혀졌다. 수술을 담당한 동아대병원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는 “검사 결과 혹이 양성이라면 다행이지만, 악성일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이하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래도 요즘은 의술이 좋아져서 무릎 이하로 자르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할머니가 혹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혹의 크기가 주먹만하던 20년 전, 부산의 모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는 “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진단을 내렸다. 겁이 난 할머니는 다리를 잘라내고 사느니, 그냥 내버려두게 되었고 그 후로 혹은 6배로 자라나 할머니의 앙상하게 마른 다리를 잡아끄는 족쇄처럼 변해버렸다.  신경섬유종은 유전병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환자일 경우는 50% 유전되며, 부모가 정상인 경우는3000~4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우리나라엔 약 1만5000명 정도의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경섬유종이 한 개만 단독으로 발생할 경우는 간단히 절제해 버리면 되지만, 전신에 퍼져있을 경우 다른 종양이나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진찰과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하다. 종양의 수나 크기의 증가는 사춘기나 임신 등과 관계가 밀접하며, 생애 전반을 걸쳐 진행된될 때도 많다. 외국의 경우는 신경섬유종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개발이 한창이나 아직 국내 사정은 미비한 편이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신경외과2006/07/13 15:33
  •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이 국내 최대 규모로 리모델링됐다. 병상 수도 기존의 22개에서 40개로 늘어났으며, 미국의 신생아중환자실 시설 규정에 맞춰 병상당 면적은 13.1㎡, 병상 간격은 2.4m로 확대됐다. 이 밖에 분리식 공기조절 시스템과 환자용 모니터, 인공호흡기 등 최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도 0.56명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간호사 1인당 환자수 1.5명을 밑돌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1985년 개소된 이후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입원환자수 6150명을 기록했으며,  2005년 1월 이후 입원한 초극소저출생체중아(1000g 미만) 38명 중 36명을 생존시켜 94.7%의 생존률을 보이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7/13 14:43
  • 대전 선병원 재활병동 오픈

    대전 선병원 재활병동 오픈

    대전 선병원이 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재활병동을 열었다.병의 진단, 수술, 투약에 머물렀던 병동의 모습에서 벗어나 환자의 신체적인 병이나 장애와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 면 등을 고려 환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것이 이 병동의 설립취지. 특히 뇌졸중이나 뇌손상 또는 척수손상으로 인해 팔다리가 마비되는 등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클리닉센터2006/07/13 14:38
  • 왜 검은색 음식인가

    검은 콩 우유, 검은 깨 우유, 깜두, 까만 콩두, 까만 쌀 …. 식품에 ‘블랙(Black) 붐’이 불고 있다. 왜 까만 음식인가. 한의학에서는 검은색 식품이 신장 기운을 복돋우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신장은 소변을 걸러낼 뿐 아니라 뼈와 근육, 생식기 기능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다. 따라서 신장 기운을 강하게 하면 스태미나는 물론이고 기초 건강도 키울 수 있다는 논리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은 “의식동원(醫食同源)이란 말처럼 신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음식을 먹으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신장과 찰떡 궁합인 검정 색깔의 약재나 식품이 그래서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가정에서 검정 참깨와 꿀을 반반 빚어 먹거나 검은 콩과 검은 깨를 함께 갈아 매일 한 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 먹기를 권했다. 검은깨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쓰였다. 필수아미노산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유지가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검은 콩은 비타민과 미네럴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현미의 겨 부분에 있는 검은 색소에는 흰쌀에 비해 비타민·미네럴 함유량이 많다. 한의학 서적 ‘본초강목’에도 흑미(黑米)가 위장이나 간장·비장·신장 등을 활성화, 자양강장효과를 지녔다고 했다. /의학전문 기자  
    푸드2006/07/13 09:06
  • 끈으로 묶는 비키니·홀터넥 패션에 목 상한다

    비키니 차림에 MP3를 목에 건 해변의 여인. 보기엔 아름다울지 몰라도 목 건강을 생각하면 피해야 할 복장이다. 비키니나 민소매 티셔츠에 목 뒤로 끈을 묶는 홀터넥 스타일은 목 주변 근육에 무리를 준다. 등쪽의 매듭이 풀리거나 헐거워져 옷이 흘러내릴 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의식중에 긴장하게 되기 때문이다.홀터넥에 핸드폰이나 MP3 등을 목에 걸면 더욱 위험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남창욱 원장은 “목에 거는 습관이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요즘 나오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는 무게가 얼마 안되지만 이미 4~5kg의 머리무게를 받치고 있는 목뼈에는 이 정도도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목 뼈는 앞쪽으로 약 43도가 휜 C자형이 정상이지만 목에 무언가를 걸어서 이를 지탱하기 위해 힘이 많이 들어가면 ‘일자목’과 ‘경추전만의 감소’로 인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목 주변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경부통’ 이 심해지면 ‘근막통증 증후군’과 ‘목 디스크’까지 발생하게 된다. 발은 편해도 허리는 불편한 ‘조리 샌들’바캉스 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샌들. 특히 올 여름에는 ‘조리 샌들(플립 플랍, Flip-flop)’이 대유행이다. 발가락이 모두 드러나 시원한 조리 샌들은 해변에서 주로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신고 심지어 정장에 신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조리 샌들을 신으면 발은 편한데 의외로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굽이 낮은 조리 샌들을 신었는데도 요통이 생기는 것은 발을 감싸는 부분이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의 가는 줄 하나뿐인데다 뒤꿈치에도 고정끈이 없는 슬리퍼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기 위해 엄지 발가락 쪽에 힘을 주다 보면 엄지 쪽 긴장이 발뒤꿈치를 통해 척추까지 전달되기 쉽다. 게다가 바닥이 미끄러운 스펀지 소재가 많아 자칫 넘어져 다칠 위험도 있으며, 요즘에는 조리 샌들 형태에 굽이 높은 하이힐도 많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웨지 힐(Wedge heel)’도 척추 건강에는 위험한 아이템. 통 굽이라 발이 편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뒷굽이 앞부분에 비해 높은 하이힐 형태라 허리에는 좋지 않다. 또 다른 유행 신발로 뒷굽뿐 아니라 앞부분에도 2cm 이상의 굽이 있는 ‘플랫폼(Flatform)’ 슈즈가 있는데, 굽 전체가 높아지기 때문에 발목이 꺾이기 쉽고, 층계 등을 오르내릴 때는 낙상의 위험도 있다. ‘바캉스백’보다 쿠션 좋은 배낭을일반적으로 ‘바캉스백’이라고 알려진 비닐 소재의 커다란 숄더백은 한쪽 어깨에만 하중을 받기 때문에 척추를 중심으로 상체의 좌우 밸런스가 깨지면서 골반의 변위를 유발, 요통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짐이 많을 때는 작은 가방 여러 개에 분산해서 담아 양쪽으로 들거나 맬 수 있도록 한다. 배낭을 이용할 때는 배낭 자체 무게가 가볍고 등과 어깨 띠에 쿠션이 있는 것을 선택하고, 짐을 포함한 가방의 무게가 20~38 ℓ (10~20k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도보 여정이 많다면 작은 크로스백을 따로 준비해 필요한 것만 넣어 다님으로써 걷는 동안 허리에 가는 부담을 덜어준다. /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6/07/12 17:56
  • [연예인 트레이닝, 나도 한다] ④ 아름답고 파워풀한 어깨선 만들기

    [연예인 트레이닝, 나도 한다] ④ 아름답고 파워풀한 어깨선 만들기

    나는 어깨가 좁다. 그래서 가뜩이나 작지 않은 얼굴이 더 커 보인다. 그나마 지금은 운동을 하면서 어깨 쪽과 광배근이 자라 자세도 바르게 되고, 어깨도 넓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럴 때는 나도 모르게 으쓱해지곤 한다. 지금 나는 한 부위 한 부위 다듬어가고 있는 중이다. 나 같은 평균치가 이뤄내고 있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나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갖길 바란다. 숄더 프레스(Shoulder Press)
    피트니스2006/07/12 14:21
  • 고관절 골절 예방하는 힙프로텍터 '세이프힙' 출시

    골다공증,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보호대가 나왔다. 실버 용품 유통회사인 시니어스타일은 골다공증과 노화,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힙 프로텍터(Hip Protecter)인 세이프힙(SAFEHIP)을 국내에 수입하여 선을 보인다.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빈약으로 추운 겨울의 빙판길, 집안의 문턱이나 젖은 화장실 바닥 등 낙상위험인자가 많이 존재하고,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관절은 대퇴부와 엉덩이뼈의 연결부분으로 노인들이 넘어졌을 때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특히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 발생에 따른 경제적 비용은 400여 만원이상 소요되며, 유럽의 고령국가에서는 재활비용은 그 두 배 이상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세이프힙(SAFEHIP)의 착용 대상군은 65세 이상, 낙상 위험자, 골다공증, 치매, 알츠하이머, 신체 허약자, 파킨슨병 환자, 낙상 유경험자, 보행, 이동이 불편한 사람, 마르고 몸집이 작은 사람,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 칼슘이 부족한 사람 등이다. 가격대는 10~11만원 선이다.  문의는 www.seniorstyle.co.kr. / 헬스조선 편집팀  
    의료장비2006/07/12 14:16
  • <닥터Q의 맛기행7> 중독성 강한 회냉면의 지존- 흥남집

    <닥터Q의 맛기행7> 중독성 강한 회냉면의 지존- 흥남집

    물냉면은 아무리 맛 없는 집에서 먹어도 눈 질끈 감고 후루룩 삼키면 허기가 해결된다. 게다가 설탕과 조미료를 듬뿍 넣은 육수는 달달한 맛에 일단 50점은 따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고깃집에서 찌개와 밥 대신 물냉면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미식가연 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다. 냉면 전문점이 아닌 식당에서 내오는 이름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예외라면 'ㅂ'갈빗집 정도일 것이다) 함흥냉면(회냉면)은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일단 1차 검문기관인 구강에서부터 거부 당한다. 설혹 어떻게 입속을 통과해도 식도와 위장을 거치며 2차, 3차 검열을 당하기에, 함흥냉면의 수준 감별은 냉면을 좀 먹는 사람들에겐 물냉면 들이키기보다 쉬운 일이다. 필자는 십수년의 도전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단 두 곳에서만 회냉면을 먹는다. 오장동 함흥냉면집과 흥남집이 바로 그곳이다. 명동에도 한 식당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내 입맛에는 아니었다. 살다보면 아주 사소한 사건 때문에 연인 사이나 친구 관계가 뒤틀어지기도 하는데, 근래 두 집 중에 흥남집만 찾게 된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두 집의 맛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푸드2006/07/12 11:06
  • "카메라폰으로 음식 찍어 보내면 칼로리 알려드려요"

    "카메라폰으로 음식 찍어 보내면 칼로리 알려드려요"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김모(21)양은 요즘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숟가락을 들기보다 우선 카메라 폰을 꺼내 든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에겐 “미니홈피에 올린다”는 핑계를 대지만, 실제론 자신이 먹을 음식의 칼로리를 재기 위해서다. 카메라 폰이 음식의 칼로리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전문 영양사가 사진을 보고 정확하게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푸드 컨설턴트(www.foodconsultant.co.kr)는 지난 8일부터 ‘칼로리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메라폰을 이용한 칼로리 분석 서비스는 실제로 먹은 음식의 양에 따라 정확한 열량을 알려주는 최초의 시도다. 지금까지의 칼로리 정보 제공사이트들이 햄버거 1개, 라면 1개당 칼로리를 일괄적으로 알려주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푸드 컨설턴트 김인규 팀장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위해 그릇 제조사들의 용기 크기를 5가지로 분석한 데이터 베이스를 갖고 있어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며 “요즘 카메라 폰은 화질이 뛰어나 음식 재료가 다 보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만으로 칼로리를 판정해야 하지만, 업체측은 정확성에 대해 자신만만하다. 우선 전문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석사 이상의 영양 전문 카운셀러들이 10여명이 포진돼 있다. 그리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1만여개 음식 데이터 베이스의 열량표를 참고하고, 육안으로 드러난 실제 사용 재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열량을 계산해 낸다. 김 팀장은 “판독하는 칼로리의 정확도는 최소 95% 이상”이라고 자신하며 “좀 더 정확한 용기의 크기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 동전이나 숟가락을 옆에 놓고 사진을 찍도록 권한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푸드 컨설턴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푸드머니를 결제한 다음 사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시 비용은 없으며 1회 이용 요금은 300원. 푸드 컨설턴트는 이밖에 날씨, 기분 등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식단 제공, 식생활 분석 보고서 발송, 다이어트에 관한 동영상 상담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다이어트2006/07/12 09:04
  • 우리 몸 속의 물(수분)에도 감정이 있다

    우리 몸 속의 물(수분)에도 감정이 있다

    수년 전 일본에선 물 연구가 에모토 마사로씨의 물 결정 사진집 ‘물이 전하는 메시지’가 한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영하 4도의 냉동고 안에 현미경 등 사진 촬영 장비를 설치한 뒤, 전 세계 물을 수집해 물 분자의 결정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어 그가 보유한 물 결정 슬라이드 사진은 1만장이 넘는다고 합니다.1만장이 넘는 슬라이드 사진 중 ‘엑기스’를 모아 편집한 ‘물이 전하는 메시지’는 정말 기이하고, 믿을 수 없는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마사로씨는 처음엔 단순히 물의 결정을 찍었으나, 나중엔 물에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예를 들어 동일한 물을 여러 병에 나눠 담은 뒤, 어떤 것은 클래식 음악을, 어떤 것은 헤비메탈 음악을, 어떤 것은 애절한 아리랑을 들려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이 담긴 병에 ‘사랑한다’ ‘죽이겠다’ ‘감사합니다’ 등의 글을 써 붙여 놓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그의 책에 따르면 믿기지 않게도 헨델의 음악을 들려준 물은 휘황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결정이 생겼고, 아리랑을 들려준 물은 마치 애간장이 끊어지듯 결정의 군데군데에 금이 가 있었고, 헤비메탈을 들려준 물은 결정이 아예 생기지 않았습니다.또 ‘사랑한다’‘감사한다’ 등의 긍정적인 글을 붙여둔 물은 결정이 아름다웠지만, ‘죽이겠다’‘저주한다’ 등의 부정적인 쪽지를 붙여둔 물은 결정이 깨어져 나가 매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사로씨는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로 실험을 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책에서 밝혔습니다.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런 현상을 일부에선 ‘파동론’적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기(氣)가 있으며, 그 기에서 흘러나온 파동이 물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우리나라엔 파동의학을 연구하는 한의사가 꽤 있는데, 이분들 중 일부는 “우리 몸의 70% 이상이 물이며, 몸 속의 물도 마음먹기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따라서 나쁜 마음을 먹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적극적으로 생각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저는 마사로씨가 진실한 사람인지, 어떤 사기를 부렸는지 모릅니다. 또 파동의학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믿기지 않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부정하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마음에 분을 품지 말고, 긍정적·적극적으로 생각하라는 메시지 조차 거부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기타2006/07/11 15:02
  • 신라호텔에 개원한 초호화병원을 둘러보니

    신라호텔에 개원한 초호화병원을 둘러보니

    병원 문을 열자마자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며 황금빛 색채가 시선을 잡아 끈다. 황금색 벨벳 카펫과 톤을 맞춘 소파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했다. 벽면은 이태리 산 미러 타일. 피아노를 지나 벽에 걸린 그림 사이로 은은한 아로마테라피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병원이라기보다는 고급 부띠끄 같았다.
    종합2006/07/11 14:51
  • [건강서적]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

    [건강서적]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그러나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작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의학적 지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신뢰성 있는 의학전문서적을 찾은 일반인들은 첫장부터 생소한 의학전문용어와 마주치면서 읽을 엄두도 못내게 된다. 국내 최초로 유방암 수술만 무려 7000건 달성, 국내 최고 유방암 전문가로 불리는 안세현 교수(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유방암클리닉)가 유방암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쉽게 제시해 줄 책을 출간했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에서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위한 책이지만 전문가가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 한국 유방암의 현황을 비롯해 ▲ 유방암의 원인 ▲ 유방암의 증상 ▲ 유방암의 진단방법 ▲ 유방암의 수술방법 ▲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 ▲ 유방암 재발의 치료 ▲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 등 유방암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방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실생활에서 궁금해 할만한 정보를 얻으면서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첫째 목요일을 ‘목욕하는 날’로 정해 찜질방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상담을 해온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수많은 임상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봉사활동 등 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실려 있다. 목차Part - 1 한국인 유방암 현황유방암의 최신 변화 양상Part - 2유방암의 증세유방암의 증세 사진유두분비물유방의 통증Part - 3 유방암의 조기발견유방 자가 진단유방의 방사선학적 검사 방법들양성 석회화 침착악성 석회화 침착Part - 4유방의 조직 검사 방법유방암의 위험인자Part - 5 유방암의 수술치료유방절제술 과정유방보존수술 과정유방암의 감시림프절 생검(Sentinel lymph node biopsy)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유방 복원 수술피부보존 유방절제수술과 즉각적 유방재건(복원)수술 유방암 수술 후의 회복과정수술 후 운동요법유방절제술후 인조유방Part - 6유방암의 병기(Stage)서울아산병원 유방암 환자 생존율유방암 수술 후 보조치료 요법 소개Part - 7유방암 수술 후 항암제 치료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환자에서 보조요법으로-항호르몬 치료 및 항암제 치료 선택시 참고 자료항암제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졸라덱스(Zoladex)치료유방암 수술 후 새로운 항호르몬제 치료:타목시펜(놀비덱스)유방암 수술 후 새로운 항호르몬제 치료:토레미펜(화레스톤) 새로운 항호르몬 치료제:아리미덱스(아로마타제 억제제)항호르몬 치료제 아리미덱스와 화레스톤 비교새로운 항호르몬 치료제:페마라(아로마타제 억제제)유방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림프부종Part - 8퇴원 후의 생활 안내식이요법암 예방을 위한 음식 권유 사항유방암 환자의 폐경 증상과 관리폐경기 후 골다공증의 치료남편과 주변 가족의 도움유방암 수술 후 정기 검진Part - 9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및 치료유방암 재발 및 전이 사진전이성 유방암의 치료 도표유방암 수술후 재발 양상 이해Part - 10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유방암 유전인자 검사 안내Part - 11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들*부록-전국 유방암 클리닉 안내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7/11 10:00
  • 장마철,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가려움

    곰팡이와 습기, 악취와의 한판승을 펼쳐야 하는 장마 기간이다. 장마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각종 피부질환들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 더군다나 여성의 생식기는 외부로 오픈되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습한 날씨 탓으로 곰팡이균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의 몸이 건강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온도는 20도 전후, 습도는 30~40%이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온도의 변화폭이 크고 습도가 최고 90%에 이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몸의 자체 면역력이 떨이지는 것도 문제지만 고온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이나 각종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들 가운데는 장마 기간에 그곳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이유는 대체로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 질염이나 외음부에 발생한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장마 기간에는 그곳을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통풍이 잘되고 느슨한 순면의 속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장마 기간에 극성을 부리는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무좀과 비슷하다. 생리할 때 생리 끝에 혹은 환풍이 잘 되지 않는 축축하고 습기 있는 환경이 지속될 때 곰팡이균이 극성을 부려 생겨난다.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라고 하는 곰팡이균이 질이나 외음부에 번식하여 일으키는 질염이다. 이 병은 성관계로도 전파되지만 성관계를 하지 않은 미혼여성이나 할머니, 심지어는 어린 여자아이까지도 걸릴 가능성이 있다. 장마철과 같이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기 쉽다.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 그곳의 통증이 주를 이룬다. 냉의 형태는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또는 치즈와 같은 양상을 띤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균은 살이 접히고 습한 부위, 즉 질이나 사타구니 사이에 주로 기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치마와 순면 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나일론으로 된 레이스팬티는 멋을 부리기에는 좋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빨래를 할 때도 양말과 속옷을 따로 빨고 가끔은 삶아 빠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길이다. 또한 성관계 전후나 생리 후 그곳을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야 한다. 깨끗이 씻은 다음에는 물기를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곳을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누나 질 세정제 등으로 너무 심하게 씻다 보면 오히려 질 내 정상 보호균 층을 파괴해 칸디다 질염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칸디다 질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초기 감염일 경우 1회 약물로 끝나지만 심할 때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질 부위에 국소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좀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박멸하는 것이 이롭다. 장마철 외음부 가려움증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 때문 장마 기간에 외음부가 무척 가렵다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접촉 피부염에 걸리면 가려움증 외에도 크기가 다양한 붉은 반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밤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장마 기간 동안 자극성 접촉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생식기 주변에 노폐물 분비량이 증가되는데다, 빗물 속에 들어있는 각종 오염 물질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외음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접촉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그곳을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뒷물을 할 때 자극적인 비누 대신 물로만 씻는다. 또한 볼일을 보고 나서는 휴지로 닦을 때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하고, 살아 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꽉 끼는 하의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속옷은 매일 갈아입도록 한다. 땀 흡수가 잘 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 장윤주·유앤아이여성클리닉 원장  
    피부과2006/07/10 17:25
  • 아프다고 휴가철 집에만 있어야 할까?

    여름휴가로 모두가 들뜬 지금, 만성질환자들은 또 한 번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남들 하는 대로 멀리 휴가를 가자니 건강 걱정이 앞서고 집에만 있자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환경 변화에도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휴가지에서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휴가지에서도 물은 필수당뇨 환자들에게 여름은 가혹한 계절이다. 다른 계절보다도 과일이나 빙과류 또는 음료를 많이 먹다보니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더위에 식욕이 없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서 탈수와 함께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반인과 달리 당뇨환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있으므로 휴가지에서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음식조절이 어렵고 폭염에 탈수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되도록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수박이나 참외와 또는 스포츠 음료 보다는 시원한 냉수나 보리차를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데 이때는 식사를 거르기보다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물도 가급적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바닷가에서나 산에서는 반드시 양말과 함께 신발을 신어서 발을 보호해야 한다. 감각신경이 둔해져 상처를 입고 피가 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의 경우 자칫 상처가 난 곳에 괴사가 일어나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여! 백사장으로 떠나자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산 보다는 해변으로 휴가지를 택하자. 해변의 모래찜질과 해수욕은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주위의 피와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유발되는데 모래 온찜질은 피와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평소에도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은데 햇볕으로 달구어진 모래가 이런 온찜질 기능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 해수욕 역시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바닷물 속 소금 성분은 체액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게 하고 인체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해수욕은 신체의 신진 대사를 도울 뿐 아니라 소염 작용이 있어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관절에 무리가 되는 활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번 여름엔 백사장에서 휴가도 즐기고 통증 치료 효과도 보는 일석이조의 피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장시간 햇볕 노출은 심장병 환자에게 독 심혈관 질환자들은 꼭 겨울에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온 변화가 급격한 겨울에는 당연히 조금해야 하지만 여름 역시 다르지 않다. 특히 휴가를 떠날 때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심장병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예민하므로 이동 사이사이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두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한다. 또 자동차보다 가능한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하고 휴가지에선 평소 하던 운동량 이상의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여행시엔 니트로글리세린 등 평소 복용약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열로 인한 심장발작은 위급한 상황임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열이 심하다면 하고 있는 활동은 모두 중단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없다 해도 휴가지에서는 되도록 무리한 활동이나 한낮에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은 금물. 폭염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 중추는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피는 감소시킨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심장은 더 빨리 뛰게 되면서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피서지에서도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무리한 활동을 금하고 등산, 물놀이를 즐길 때도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휴가지 3대 질병 주의보식중독-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는 자칫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 전염병을 조심하고 음식물 섭취 또한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잠시만 방심해도 음식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가열한 상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음식 관리가 소홀 할 수 있고 위생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또 다른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열사병- 햇볕에 오래 노출 돼 쓰러진 환자가 생기면 일단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쐐 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있다. 또 체내에 염분 보충을 위해 시원한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이때 무조건 소금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설사병- 여행지에서 설사병은 흔히 있는 증상. 그러나 자칫 풍토병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휴가지에서 상한 음식이나 깨끗하지 않은 물을 먹으면 이질 콜레라 대장균 등 세균성 장염과물갈이 설사로 불리는 "여행자 설사병"등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손발 청결에 특히 주의하고 반드시 끓인 물이나 생수를 마셔야 한다. 육류, 채소,과일은 신선한 것을 먹고, 되도록 가열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장염 식중독으로 설사가 났을 때는 일단 음식을 먹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리얼톡톡송기홍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2006/07/10 16:15
  • [해랑 선생의 일기]신경 같은 스토커 애인...?

    [해랑 선생의 일기]신경 같은 스토커 애인...?

    가로막은 가슴안과 배안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가로막을 지배하는 신경은 가슴신경 또는 허리신경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가로막을 지배하는 신경은 셋째-다섯째 목신경이다. 이것을 발생학으로 풀이할 수 있다. 가로막은 처음 목에 생기며, 이 때 셋째-다섯째 목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발생이 진행되면서 가로막은 가슴안과 배안의 사이로 내려가며, 이 때 셋째-다섯째 목신경이 끝까지 쫓아온다. 따라서 발생학에서 신경은 지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맥과 정맥은 가로막을 쫓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조가 없다고 한다. 이 만화에서는 신경을 바꿀 수 없는 부모님으로 비유하였고, 동맥과 정맥을 바꿀 수 있는 배우자와 애인으로 비유하였다. 이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표현한 것이지, 이혼해도 된다고 이렇게 표현한 것이 아니다. 이혼하면 안 된다. 꼭 이혼하고 싶으면 양쪽 부모님, 주례 선생님, 소개해 준 분을 모두 찾아 뵙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7/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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