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병원이 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재활병동을 열었다.
병의 진단, 수술, 투약에 머물렀던 병동의 모습에서 벗어나 환자의 신체적인 병이나 장애와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 면 등을 고려 환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것이 이 병동의 설립취지. 특히 뇌졸중이나 뇌손상 또는 척수손상으로 인해 팔다리가 마비되는 등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초기 입원시점을 기준으로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치료를 받는 것을 비롯, 6개월 지나서도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는 의료진과 전문 요원들과 상의를 통해 기간 연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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