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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조의 세균…쓰레기통의 300배

    욕조의 세균…쓰레기통의 300배

    집안 곳곳에 세균이 서식한다. 매일 쓸고 닦지만 부엌과 욕실 등에는 세균이 우글거리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장난감이나 TV 리모컨, 컴퓨터 마우스도 세균 ‘청정지역’이 아니다. 영국 회사 레킷벤키저사가 설립한 기구인 ‘위생위원회(Hygiene Council)’가 미국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32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단위 면적(2.54㎝×2.54㎝)당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변기, 싱크대 개수구, 식기 세척용 수세미, 부엌의 행주, 욕실 욕조, 부엌 싱크대 등의 순이었다.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교실 박종철 교수팀이 우리나라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행주, 주부의 손, 수저통, 싱크대 등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비브리오균이 조사 대상의 33%에서 검출됐다.
    내과2007/07/03 17:32
  • 여름 과일, 아토피 악화 시켜

    여름 과일, 아토피 악화 시켜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어린이들은 포도, 수박, 참외, 복숭아 등 탐스러운 여름 과일도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유, 계란, 밀, 견과류, 해산물 같은 음식뿐 아니라 과일도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홍수종 교수는 최근 대한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인자’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일부 과일에 든 산성 성분들도 아토피 증상인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일을 먹을 때 약간 신맛이 나는 이유가 산성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몸을 가렵게 하는 자극 원인이 된다는 것.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과일 가려움증’이 나타나기 쉽다고 홍 교수는 설명했다. 물론 토마토, 오렌지, 포도, 딸기 등의 과일과 채소 자체가 알레르기를 직접 유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과일 속 산성 성분이 몸을 더 가렵게 하는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처럼 작용할 수 있다는 것. 토마토는 속에 든 초록색 씨, 사과는 껍질 등이 가려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분이다. 따라서 아토피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오렌지, 귤, 레몬처럼 신맛 나는 과일은 돌이 지나서 먹이고, 딸기와 토마토는 두 돌이 지나서 먹이는 것이 좋다고 홍 교수는 설명했다. 그러나 아토피 질환이 없는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신선한 채소나 과일에 든 비타민 B·C 같은 항산화 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므로 마음껏 먹어도 된다. 일반적으로 해바라기씨, 옥수수, 콩, 참깨, 호박씨, 호두와 같은 음식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자연식품 중에서는 고구마, 감자, 옥수수, 호박 등이 좋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피부과2007/07/03 17:25
  • [임상시험] ‘마루타’ 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임상시험] ‘마루타’ 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임상시험이 급증하고 있다. 식약청 집계를 보면 지난 2002년,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55건에 불과했지만 2003년 143건, 2005년 185건, 2006년 218건으로 5년 새 4배 정도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임상시험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과, 각 병원들의 경쟁적인 임상 유치 경쟁 덕분이다. 정부는 지난 2002년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 제도를 도입했고 임상시험 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람들도 외국 신약을 더 빨리 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임상시험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국내 제약사 입장에선 한국 사람의 특성에 맞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피험자 입장에서는 신약을 가장 먼저 무료로 접할 수 있다. 덤으로 정밀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공고에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다. 임상시험에 관한 궁금증들을 정리했다.
    기타2007/07/03 17:21
  • [임상시험] 발기부전 치료제 · 살 빼는 약이 최고 인기

    ○…임상시험에도 인기 품목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발기부전 치료제와 살 빼는 약. 신약 발기부전 약의 경우 임상시험 공고가 붙기 전부터 제약사에 문의전화가 줄을 잇는다고 한다. “돈 안 줘도 좋으니 약만 공짜로 달라”는 사람들까지 있다. 살 빼는 약은 여성들에게 인기. 평소에는 주사도 싫어하던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기꺼이 피를 뽑는다고 한다. ○…1박2일 임상시험을 하면 피험자들은 병원 입원실을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3~4년 전만 하더라도 병실이 모자라 인근 여관·모텔 등에 재웠다고 한다. 해방감에 임상시험 중 절대 금기시하는 술과 담배를 몰래 접하다가 자격 미달로 쫓겨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시험이 끝나면 받게 되는 돈을 걸고 화투를 하는 사람도 많았다. 최근에는 병실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철저한 보안을 지키고 있다. ○…돈도 벌고 건강검진도 무료로 받는다는 생각에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한 달에 몇 건씩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다. 때로는 얼굴이 닮은 친구 주민등록증을 가져와 신청서를 내기도 한다. 작정하고 속이는 학생을 찾아내기가 여간 힘들 일이 아니다. 병원 별로는 검색이 되지만 임상 피험자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전국 데이터베이스가 없기 때문이다. 3개월에 한 번만 하도록 된 피험자 규정을 어기면 병원들은 꼼짝없이 행정처분을 받는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7/03 17:07
  • 약(藥)이 독(毒)이 되는 순간

    약(藥)이 독(毒)이 되는 순간

    의화학(醫化學)의 시조인 스위스 의학자 파라셀수스는“독성이 없는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약은 곧 독이다”고 설파했다. 몸에 좋은 약이라도 용량을 초과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약을 잘못 복용해 몸을 상하는 일은 다반사로 일어난다. 항생제 같은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박카스, 쌍화탕,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약이 독이 되는 10가지 상황1. 음주 중 두통약, 간이 위험하다 음주 도중 또는 직후에 머리가 아파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때 진통제를 복용하면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면 간경화가 올 수 있다. 술 마신 다음날 두통약 복용은 상관없다. 그러나 매일 석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예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피임약 하루 두 알 복용하면 출혈 매일 복용하는 피임약을 깜빡 잊고 다음날 한꺼번에 두 알 복용하면 호르몬 과다로 하혈(下血)을 일으킬 수 있다. 정 불안하면 아침, 저녁 한 알씩 나눠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피임약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피임에 실패할 수 있다. 피임약을 비타민E가 든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3. 박카스는 하루에 한 병만 박카스는 음료가 아니라 의약품이다. 15세 이상 성인 기준 하루 한 병 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많이 마시면 카페인 중독이 생길 수 있다. 또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 속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위·십이지장궤양 환자나 파킨슨병 환자도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로열제리 드링크는 알레르기 악화 로열제리가 함유된 제제는 천식이나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족 중 천식 환자가 있다면 로열제리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5. 쌍화탕과 우황청심환, 고혈압환자는 금물 고혈압 환자가 감초 성분을 과다 복용하면 전신이 붓거나 노곤함,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하루 40㎎ 이상 감초 성분 함유된 약 복용을 삼가야 한다. 쌍화탕 한 병에는 감초 성분이 약 25㎎, 우황청심환에는 37~50㎎ 들어있다. 고혈압 환자는 쌍화탕 2병 이상, 우황청심환은 한 알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6. 간장약, 가임기 여성은 피해야 간장약 우루사나 쓸기담 등은 피임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특히 임신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간장약과 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 또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간장약을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담도가 완전히 폐쇄된 환자, 심한 간염 환자, 급성 담낭염 환자도 복용해선 안 된다. 7. 종합비타민제, 여성은 하루 4정 미만 복용해야 비타민A가 든 약을 용량 이상 장기 복용하면 탈모, 체중 감소, 피부 건조증이 올 수 있다.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 하루 1만 IU(국제 규격) 이상 비타민A를 섭취한 여성은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시판 중인 종합비타민에는 대개 비타민A가 2000~3000IU가 들어 있으므로 임신부 및 임신 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종합비타민을 하루 4~5정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 8. 자몽과 고혈압약 함께 먹으면 독성 위험 고혈압 약은 자몽 주스와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혈압 약 중 암로디핀제제(노바스크 등)와 자몽 주스를 함께 먹으면 약효가 지나치게 증가해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 주스는 약 복용 2시간 지난 뒤에 마셔야 한다. 반면 고혈압 약 중 니카르디핀제제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약 흡수가 저하되므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9. 천식 환자가 초콜릿 먹으면 두통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테오필린)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에는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약과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약을 두 배로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기관지 확장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초콜릿을 먹은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민감한 사람은 현기증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10. 소화제·감기약·변비약과 우유는 상극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제산제 또는 철분을 함유한 비타민을 함께 먹어도 항생제의 약효가 없어진다. 철분이 항생제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이 든 비타민은 항생제 복용 후 2시간 지나서 먹는 것이 좋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 도움말: 김동섭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평가부장, 김성철 덕성여대 외래교수
    기타2007/07/03 16:59
  • 하이힐 자주 신으면…몸은 20대, 무릎은 60대?

    하이힐 자주 신으면…몸은 20대, 무릎은 60대?

    올 여름,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서 하이힐을 신는 여성이 크게 늘었다. 하이힐이 발가락 변형을 초래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무릎에도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문의들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무릎 연골이 물러지는 등 퇴행성 변화가 빨리 오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용래 교수는 “하이힐을 신고 평지를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면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 연골이 물렁물렁해지는 연골연화증이 오기 쉽다. 20~30대 때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60대 이후에 주로 생기는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40~50대에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한 의학저널에도 하이힐과 무릎 연골연화증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중국 정형외과 의사들이 성인 2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릎 연골연화증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훨씬 높았으며,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높았다. 20대 여성에게 생긴 무릎 연골연화증의 원인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젊은 여성은 무릎이 아파도 일시적인 통증으로 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연골연화증은 X선 검사를 해도 잘 진단되지 않아 병원에서도 정확한 병명을 찾아내기 어렵다. 강남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는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은 무릎 부담이 큰 만큼 양반 다리, 다리 꼬기, 쪼그려 앉기 등을 삼가는 것이 좋고, 평소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을 통해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꼭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매일 굽 높이가 다른 신을 번갈아 신는 것이 좋고, 또 굽 높은 구두를 신는 날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무릎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고 교수는 설명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척추·관절질환2007/07/03 16:52
  • 요실금수술 포기 환자 급증

    요실금수술 포기 환자 급증

    웃거나 기침을 할 때 소변이 새는 요실금으로 2년 넘게 고생해온 김모(52·주부)씨는 최근 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70만원 내고 수술 받았더니 너무 좋다”는 친구 말을 듣고 수술을 결심했으나, 병원에서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수술비가 180만원”이라고 했다. “불과 몇 달 만에 수술비가 100만원 이상 오른 이유가 뭐냐”는 김씨의 질문에 병원은 “올해 3월부터 규정이 바뀌어 심한 요실금이 아니면 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예상을 훨씬 초과한 병원비 부담 때문에 수술을 포기했지만 하루하루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요실금은 50대 이상 여성의 45%가 겪을 만큼 흔하다. 그런데 요실금 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상당수 여성들이 수술을 포기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별 요실금 수술 심사결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 6299건, 2월 8227건이었던 요실금 수술이 3월 4338건, 4월 2901건으로 급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초 “요 누출 압력이 120㎝H20 미만인 경우에만 보험혜택을 인정한다”고 공고했다. 120㎝H20이란 손으로 배를 눌렀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수준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요실금 수술이 크게 늘면서 환자 건강에 나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 낭비도 우려돼 규정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요실금 수술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종전 60만~80만원에서 160만~180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늘었다.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종전 기준으로라면 수술을 받았던 요실금 환자 3명 중 1명꼴로 수술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요 누출 압력 기준을 120㎝H20으로 일률적으로 못 박은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사회 활동이 많은 직장여성은 그 이상이라도 수술을 해야 하지만, 활동이 적은 가정주부는 그 이하라도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요실금이 재발한 경우 재수술을 하려고 해도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도 문제라고 의사들은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는 “요실금 수술을 남발해서도 안되지만 수술이 꼭 필요한 상태인데도 애매한 규정 때문에 수술을 못 받는 현상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비뇨기과2007/07/03 16:45
  • "만성호흡기 질환 사망자 30% 증가할 것"

    "만성호흡기 질환 사망자 30% 증가할 것"

    “산업화, 도시화가 알레르기 발생률을 높입니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 만성호흡기 질환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이 가장 절실한 과제입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김유영 회장(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사진)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만성호흡기 질환 퇴치 세계연맹(GARD) 총회에서 채택된 서울선언에서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만성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30%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GARD의 서울 총회에서 김 교수는 기획집행이사에 선출됐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2005년 GARD 출범 때부터 참가해 적극 활동해오고 있다. GARD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구로 세계알레르기학회 등 전 세계 관련 학회와 협회 등이 참가해 만성호흡기 질환 예방, 치료와 퇴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서울선언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직업성 폐질환 ▲폐동맥 고혈압 등 5가지 질환의 심각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서울선언은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 증가에 따른 만성호흡기 질환 급증,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요리와 난방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공기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천식은 3억 명,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2억1000만 명의 환자가 있습니다. 천식은 선진국에서 증가 추세고,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후진국에서 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400여 만 명인 전 세계 만성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2015년에는 30% 증가해 520여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 교수는 “만성호흡기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중한 병인데도 보건당국이나 일반인들이 ‘심한 기침’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어 문제다.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정부와 국민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천식2007/07/03 16:43
  • 장마철 머리 덜 말리면 탈모 될 수도

    장마철 머리 덜 말리면 탈모 될 수도

    장마철에는 머리를 감은 뒤 특히 잘 말려야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머리에 땀이 잘 마르지 않는다. 머리에 남아있는 땀은 피지나 먼지 등과 엉키게 되고, 각종 세균과 곰팡이는 더욱 번식하게 된다. 머리에 각종 먼지, 노폐물, 세균 등이 가득 차면 쉰내 등 불쾌한 냄새가 심해지고 가려워 진다. 심한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장마철이 지나 탈모가 생겨 병원에 오는 환자 중 상당수는 머리를 잘 말리지 않고 다녔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노폐물이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입구를 막아버리기 때문.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노폐물이 모낭을 막으면 피지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고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잘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침에 머리를 감은 뒤엔 두피까지 완전히 말린 다음에 외출해야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리를 감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말릴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스벤슨코리아 두피모발관리센터 마크버치 기술고문은 “머리 말릴 시간이 부족해 드라이기를 사용해야만 할 때는 강한 열로 말리기 보다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두피와 머리카락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무료 두피모발관리 받으세요 헬스조선닷컴에 탈모 관련 사연을 올리시면, 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의 스벤슨코리아 두피모발관리 티켓을 제공합니다.이벤트 바로가기
    피부과2007/07/03 16:40
  • 눈에도 결석 생길 수 있다

    눈에도 결석 생길 수 있다

    담석, 요로결석 등 소화기나 비뇨기에 생기는 결석이 눈에도 생길 수 있다. 눈꺼풀 안쪽에 각질 등 찌꺼기와 칼슘, 무기질 등이 뭉쳐 생기는 결막결석으로 대부분 하얗거나 노란색이다. 주로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젊은 사람도 결막염 등 심한 염증을 앓고 나면 생길 수 있다. 결막결석이 생기면 눈에 이물감(異物感)이 심해진다. 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결석이 아주 작거나 노인인 경우 집에서 혼자서 찾기 어렵다. 안과에서는 현미경 등 검사장비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결석이 거칠면 결막이나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빼내야 한다. 결석 제거는 간단하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마취약을 눈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현미경으로 눈을 살피면서 제거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안과2007/07/03 16:37
  • [튼튼선생의 일기] 쌍꺼풀 · 보조개 수술

    [튼튼선생의 일기] 쌍꺼풀 · 보조개 수술

    한국 여자가 쌍꺼풀 수술을 포함한 미용 수술을 하는 까닭의 하나는 백인 여자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백인 여자는 한국 여자를 부러워한다. 한국 여자는 피부가 곱고, 팔다리의 털이 적고, 머리카락이 다듬기 좋게 굵다고 한다. 한국 여자가 백인 여자를 부러워하는 것은 한국에 스며든 서양 문화(서양 동화, 영화 등) 때문이다. 문화 또는 생각을 바꾸면 한국 여자가 백인 여자처럼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고, 따라서 미용 수술을 할 필요도 없다.
    튼튼선생의 일기2007/07/03 16:35
  • '다크서클'  왜 생길까

    '다크서클' 왜 생길까

    다크서클이 심하면 병약(病弱)해 보인다. 실제로 사람들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은데도 다크서클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진짜 이유는 뭘까? 다크서클의 주 요인은 눈 밑의 멜라닌 색소다. 사람에 따라 갖고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은 다르다. 눈가에 멜라닌 색소가 적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다크서클이 잘 생기지 않고, 많으면 피곤하지 않아도 잘 생긴다. 눈가에 색조화장을 하면 다크서클은 좀 더 진해진다. 눈가 피부는 연약해 화장을 잘 지우지 않으면 알레르기나 자극성 피부염 등의 염증이 다른 부위보다 잘 생기고 염증 후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멜라닌 색소도 많아진다. 눈가에 염증이 생기면 가렵게 되고 자꾸 손으로 그 부위를 만지거나 비비게 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고 동시에 다크서클은 진해진다. 피로해도 멜라닌 색소는 많아진다. 초이스피부과 양성규 원장은 “피로해지면 신체는 부신피질호르몬 등을 많이 분비하는데 이는 곧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다크서클을 더욱 진하게 한다”고 말했다. 몸 속의 대사도 다크서클에 영향을 준다. 몸 속 대사가 느려지면 혈액 내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눈가의 정맥혈을 검게 해 다크서클을 진하게 한다. 눈가에는 많은 정맥혈관들이 뭉쳐있는데, 이 혈관들이 눈가의 얇은 피부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 눈 주위를 더욱 검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눈가 피부는 0.06㎜로 뺨 피부 두께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고, 각질층도 얇고 수분이나 지방의 양도 다른 부위보다 적어 혈관이 어느 부위보다 잘 드러난다. 그러나 때로는 그늘 때문에 다크서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눈가 피부는 뼈가 없는 부분에 붙어 있어 눈 밑 지방이 잘 늘어지는데, 그 때문에 그림자가 잘 진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눈가 피부에는 자주 손을 대지 말고, 진한 눈 화장을 가급적 피하며,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 눈가를 마사지 해 주는 것이 다크서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피부과2007/07/03 16:31
  • 여름철 신장질환자가 지켜야 할 7가지 생활수칙

    대한신장병학회(이사장 김성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만성 신장질환자가 지켜야 할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 여름철 생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1. 과일과 야채의 지나친 섭취를 피한다 딸기, 포도, 복숭아, 참외, 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는 칼륨 성분이 많다. 칼륨 배설 능력이 약한 신장질환자가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면 근육쇠약, 부정맥,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생길 수 있다. 2. 수분섭취를 적절히 한다 신장질환자가 땀을 많이 흘린 후 맹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심할 경우 의식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고 수분 섭취를 너무 줄이면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피부감염에 주의하자 신장질환자에겐 피부 가려움증이 잘 생기는데 여름철엔 증상이 더 심해진다.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를 통해 피부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는 관을 삽입하는 출구 부위 감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4. 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주의한다. 신장질환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전해질 장애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생선회와 같은 날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만성 간질환자뿐 아니라 만성 신장질환자에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패류를 섭취할 때는 꼭 익혀먹어야 한다. 5. 여행 출발 전 주치의와 상의한다 여행을 떠날 때는 복용하는 약의 이름이나 주의사항, 응급조치 등에 대해서도 알아둬야 한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약 사용법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는 현지에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고혈압, 당뇨를 꾸준히 관리한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주위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을 거르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고 수시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체크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해야 한다. 7. 적당한 운동 요법을 유지한다. 햇볕이 강한 오후 1~4시 사이는 피하고 비교적 시원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내과2007/07/03 16:28
  • 당뇨환자 70% 인슐린 치료 기피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의사가 권유해도 인슐린 치료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문 포털사이트 ‘당119닷컴(www.dang119.com)’이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2%가 ‘의사가 권유하더라도 인슐린 치료를 최대한 미루거나 기피하겠다’고 답했다. 인슐린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와 관련 “주사를 맞을 만큼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답변한 당뇨병 환자가 36.8%로 가장 많았으며 “경구(알약) 혈당 강하제만으로 평생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27.5%, “하루에 3~4차례 주사 맞는 것이 번거롭다” 26.0%, “인슐린 치료는 한 번 시작하면 평생 해야 한다” 25.8% 순으로 나타났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혈당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인슐린 분비가 많이 감소되어 있는 환자의 경우 인슐린 치료만이 혈당조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당뇨병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6명이 혈당 조절에 실패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가 권유되고 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당뇨2007/07/03 16:23
  • 살 빼려면 그릇부터 작은 것으로 바꿔라

    살 빼려면 그릇부터 작은 것으로 바꿔라

    접시 등 그릇 크기를 줄이면 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간된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보’에 따르면 6개월간 크기가 평균보다 작은 그릇을 사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30명은 체중을 평균 1.8%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보통 그릇을 사용하면서 일반적인 식이요법을 실시한 환자들은 몸무게를 0.1%밖에 줄이지 못했다. 연구를 진행한 캐나다 캘거리대학 페더슨 교수팀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몸무게를 줄이는 데는 크기가 작은 그릇이 효과적이다. 그릇에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담게 하고 지방과 설탕, 소금은 적게 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일반인에게도 해당된다. 일부 비만클리닉에서는 비만 환자를 위해 작은 밥그릇을 맞춤 제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는 “우리나라 식기는 너무 크다. 밥 그릇은 물론 반찬, 국 그릇 크기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다이어트2007/07/03 16:22
  • [강북삼성병원·헬스조선 공동 이벤트] 200명에게 당뇨 발병 가능성 예측해 해드립니다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조선은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센터 개설을 기념해 당뇨병 환자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병 가능성에 대한 정밀 무료 검사를 실시합니다. 당뇨병 발병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예방하게 하기 위해 이 행사는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할 독자는 나이, 성별, 응모 동기를 헬스조선닷컴(www.health chosun.com) 이벤트 응모 게시판에 올려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겐 기본 신체측정, 경구 당부하검사, 혈액 검사, 체성분 분석, 동맥경화도 검사 등 당뇨병 예측을 위한 정밀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 당뇨병의 가족력 국내 당뇨병 환자의 90~95%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외국과 달리 70% 이상이 비만하지 않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분비 결함은 운동부족이나 환경요인으로 30%정도는 설명되지만 70%는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계 가족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5~6배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미리 알면 발병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 응모방법 ●대상: 직계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추첨방식: 무작위 추첨 선발●신청기간: 7월 4~20일●발표: 7월 23일,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문의: 강북삼성병원 홍보팀(02-2001-2780~81)이벤트 바로가기
    기타2007/07/03 16:20
  • 브래지어 끈이 한쪽만 흘러내리는 이유

    브래지어 끈이 유독 한쪽만 흘러내리거나 치마가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고, 신발 밑창이 유난히 한쪽만 닳는다면? 별거 아닌 것쯤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척추 건강이 심각히 위협받는 상태일 수도 있다. 척추뼈가 제 위치를 벗어나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우리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의 골격근이 대칭이어야 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 자세로 척추가 틀어져 정상적인 대칭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한 증상은 척추가 휘어져 양쪽 골반과 어깨높이가 달라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척추뼈가 제 위치를 벗어나서 휘어지는 증상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뒤에서 봤을 때 일자여야 할 척추뼈가 옆으로 휘어 C자나 S자로 변형되는 척추 이상질환이다.수시로 몸의 균형을 살펴봐야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양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 치마가 돌아가는 경우다. 신발 밑창이 서로 다르게 닳고, 평평한 바닥에 똑바로 엎드렸을 때 양쪽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고개가 삐딱하게 기울어져 나오는 경우에도 휘어진 척추를 의심해야한다. 이렇게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나마 집에서 자신의 몸을 관찰해보는 것이 좋다. 옷을 다 벗고 거울 앞에 서서 골반 높이와 어깨 높이가 같은지 확인한다. 귀에서 복숭아뼈로 이어지는 옆모습 선이 나란한지 허리가 뒤로 볼록하지는 않은지도 체크해 본다. 몸을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좌우 견갑골(날갯죽지)의 높이나 또는 튀어나온 정도가 다를 때는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여성의 경우는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다음으로 몸을 구부려 유연성이 어떤지, 양쪽으로 똑같이 내려가는 지를 확인한다. 옆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서있는 상태에서 몸 뒤쪽에 울퉁불퉁한 척추 뼈의 돌기에 손을 대고 쭈욱 따라 내려가 보면 척추모양이 정상인지 휘어져 있는지 대강 그려진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몸은 원래 태어났을 때는 좌우 대칭을 이루지만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등 많이 쓰는 쪽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좌우측 양쪽 몸이 조금씩 짝짝이를 이루게 된다. 때문에 정확한 척추전문가의 진단이 필수다. 의학적으로 전신 척추 엑스레이상 옆으로 휜 각도가 10도 이상일 때,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변형이 있을 때를 척추측만증이라 한다.  휜 척추, 방치하면 디스크로 진행대부분 척추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초기에는 외관상 뚜렷한 변화도 없어 간과하고 지내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의 성장기에 갑자기 악화되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사춘기 때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면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 자세, 근무조건으로 인해 성인의 발병률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휘어지는 모양은 처음에는 뒤에서 봤을 때 일자 형태인 척추뼈가 C자 모양으로 휘어지기 시작해서 점점 S자 모양으로 복잡하게 변해간다. 양쪽 골반과 어깨높이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아예 몸통 자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초기에 생활에 크게 불편함이 없다고 방치할 경우, 이후 디스크로 악화돼 엄청난 고통을 불러 오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디스크의 말랑말랑한 조직이 압력을 고르게 받지 못하고, 삐뚤어진 채 불균형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어 디스크의 손상이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돌출된 디스크나 흘러나온 수핵이 척추뼈와 디스크 사이에 형성된 성장판을 침범하면 성장에 장애가 따를 수도 있다. 척추측만증을 그냥 방치할 경우 척추가 더 심하게 휘어지고 디스크로 악화되는 한편 심각한 신경손상까지도 야기할 수도 있다. 척추측만증 예방, 바른 자세는 필수  척추측만증은 바른 자세가 예방의 최고 관건이다. 서 있을 때, 앉아 있을 때, 누워서 잘 때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TV를 보거나 의자에 앉을 때 등을 구부린 채 목을 앞으로 쑥 빼고 컴퓨터를 보는 등의 자세는 매우 좋지 않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변형의 주요 원인이다. 엎드려서 책보기,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기, 방바닥에 다리 한쪽으로 모아서 얌전히 앉아 있기, 굽 높은 신발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에게는 의자 선택도 중요하다. 의자가 높으면 발이 공중에 떠서 등받이에 의지할 수 없어 허리 주변 근육에 부담을 많이 준다.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편안하게 닿은 상태에서 허벅지는 지면과 수평이 되고, 무릎은 85도에서 90도 정도로 구부러진 각도를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의자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는 자세가 좋다.원칙적으로 척추측만증은 한번 생기면 저절로 펴지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빠지게 된다. 다만 키가 클 때는 좀 더 빨리 나빠지고 키가 다 크면 정지해 있는 것 같다가도 나이가 들면 빠른 속도로 몸이 앞으로 굽게 된다. 때문에 척추측만증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최근에는 첨단재활기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보조기 착용기간을 줄이고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x-ray검사 상 옆으로 휜 각도가 40도 이상 넘어갈 경우(성장이 끝났을 경우는 50도 이상)는 나사못고정술과 같은 대수술도 고려해야 한다. Tip 척추측만증, 이러면 의심해보세요1. 똑바로 선 자세에서 거울을 보면 양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는다.2.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여성은 치마가 돌아가기도 한다)3. 양팔을 옆으로 내렸을 때 팔과 몸통사이의 뜨는 간격이 좌우측이 서로 다르다.4.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는다.5. 사진을 찍을 때 항상 고개가 삐딱하다.6. 어깨를 펴고 선 모습을 옆에서 봤을 때 귀에서 떨어지는 선이 어깨 앞쪽에 위치한다.7. 똑바로 누워 재보면 팔과 다리의 길이가 좌우측이 서로 다르다.8. 무릎을 펴고 상체를 숙였을 때, 한쪽 등과 허리가 솟아 나와 있다. /도움말=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 원장  
    척추·관절질환2007/07/03 11:35
  • 올여름, A형 간염에 적색등 켜졌다

    올여름, A형 간염에 적색등 켜졌다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A형 간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형 간염은 1995년 이후 10~30세에게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발생건수는 지난해 690건에 비해 84%나 증가한 약 1270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는 급성 B형 간염의 증가율(12%)과 C형 간염의 증가율(23%)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내과2007/07/03 10:59
  • 이런 아이들, 실컷 놀아라!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아이들에게는 빡빡한 학교 수업과 시험, 쉴새없던 학원 뺑뺑이에서 해방될 수 있는 제일 신나는 기간. 특히, 틱장애가 있는 경우 여름방학은 더없이 좋은 치료 기회다. 틱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근육이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를 일컫는다. 증상이 심해지면 두 가지 종류의 틱이 함께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틱이나 뚜렛은 그 증상만으로도 아이의 정서를 불안정하게 한다. 또한, 방치할 경우 학습장애나 주의력 결핍을 동반해 학교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틱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요인이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아이 교육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붓는 ‘알파맘’의 아이들에게서 틱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방학 동안 충분히 뛰어놀고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게 한다면 초기 틱장애는 충분히 완치도 가능하다. 치료의 첫 걸음은 부모와의 충분한 교감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말한다. 증상에 따라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다. 운동틱은 초기에는 눈을 깜박거리고 눈알을 굴리거나 코를 실룩거리는 행위를 보인다. 좀더 발전하면 자신을 치거나 물건 또는 다른 사람을 건드리는 행동, 무례하거나 음란한 동작을 하기도 한다. 반면 음성틱은 단순히 기침소리,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빠는 소리,가래 뱉는 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옳아´, ´입닥쳐´, ´그만해´ 등 주변상황과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무의미한 말을 내뱉는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지면 운동틱과 음성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한다. 뚜렛증후군은 특히 외설스러운 말이나 욕을 반복적으로 하는 외설증을 나타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을 어렵게 한다. 틱장애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에게서 그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아이에 대한 지나친 과잉보호와 강박감을 가지고 있는 부모일 경우, 그 자녀에게서 틱장애가 많이 나타난다. 특히 틱장애를 그냥 방치하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강박감 등이 생겨 ADHD와 같은 정신적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틱장애는 초기에 충분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는 대개 스트레스, 피로, 지루함, 흥분 등의 상황에서는 악화되며 휴식, 수면, 한 가지 행동에 대한 몰두 등의 상황에서는 호전된다. 때문에 ‘놀 때는 괜찮다가 하기 싫은 걸 할 때면 일부러 하는 것 같다’ 며 자녀의 증상을 고의적인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틱증상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틱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틱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미워해 심리상태가 불안하고 공격적이기 때문이다. 틱장애는 아이혼자서 고쳐나가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부모와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핵심은 아이의 고통을 이해하고, 마음을 느끼고, 여유를 주고, 스트레스가 분출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방학기간 동안 공부대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 놀게 한다면 시작되는 새로운 학기에는 충분히 아이가 달라질 수 있다. 여름 방학에 실컷 놀기! 틱장애 특효약 ▶학원 뺑뺑이는 이제 그만요즘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잠시 쉴 틈도 없이 ‘학원 뺑뺑이’를 도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는 틱장애의 주범(?)이나 마찬가지. 시험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남 앞에서 발표를 할 때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방학기간만큼은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보다는 그 동안 놀지 못했던 것을 마음껏 놀게 해주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다. 엄마의 욕심으로 학원수를 늘리고, 과외로 모든 방학생활을 채워놓는 것이 당장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아이를 사회부적응자로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컴퓨터 사용과 TV시청 줄이기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할 때 틱장애는 더 심해진다. 특히 학업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컴퓨터 게임과 TV시청은 아이의 흥분상태를 조장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방학동안 컴퓨터와 TV를 대신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취미생활을 찾아 주는 것이 좋다. 남자아이의 경우 태권도와 같은 운동이, 여자아이는 사진촬영과 같은 취미를 즐기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캠프? 체험학습? 여행으로 사회적응력 키우기틱장애 아이들은 틱증상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고, 선생님의 관심을 받지 못해 사회적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방학기간동안 새로운 또래집단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캠프와 체험학습 등에 참가하여 놀이를 즐기는 것도 아이에게는 좋은 기회다. 심리적인 안정을 가진 상태에서 또래 집단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충분한 대화를 함으로써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 자신감을 찾을 수가 있다.  ▶건강한 신체로 틱 극복하기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유산소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지나친 학업으로 운동 시간이 부족하고, 자신감의 결여와 틱장애로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운동부족이 원인. 방학동안 다양한 신체활동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회복과 함께 자신감을 얻어 틱장애의 치료가 가능하다. 수영이나 태권도, 발레 등의 운동은 근육을 체계적으로 단련시켜준다. 만성 틱장애와 뚜렛 장애는 적극적인 치료 병행 시 증상 완화 초기의 틱장애는 이렇게 ‘실컷 놀기’만 해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틱장애와 뚜렛장애를 가지고 있을 때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틱장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만 해소되면 없어진다고 생각되지만 이미 만성적으로 진행이 된 경우에는 틱 증상이 없어졌다가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예전의 증상들이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틱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뇌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어아드레날린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의 대사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정상적인 대뇌는 필수아미노산으로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고 이를 실제적으로 이용하는 신진대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불균형이 생긴 뇌는 이런 기능을 잘 조절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불수의적 운동계(의지나 의도와는 관계없이 나타나는 이상운동)를 조절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변연계나 편도체의 과민 반응이 생기고 전두엽 바로 밑에 싸여 있는 기저핵의 기능이 약화되어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안 되는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따라서 틱장애를 유발하는 불균형한 뇌 기능을 바로 잡는 것에 중점을 둔다. 먼저 아이의 뇌 상태나 체질,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의 상태를 진단해 주는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진단이 나오게 되면 탕약과 침 치료를 처방받게 된다. 먼저 탕약은 뇌의 기능을 올려주는 약재를 사용한다. 이는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미세하게 조절이 안 되고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그리고 여기에 침 치료를 병행해 불균형한 뇌의 조절능력을 바로 잡아 준다. 또한 침은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이외에도 메트로늄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한방물리요법, 러닝머신, 짐볼을 이용한 근력운동, 거울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 이용된다. /도움말=변기원 변한의원 원장 tip. 틱장애의 주요 증상 ▶운동틱 -눈을 자주 깜박인다.-코와 입을 동시에 일그러뜨린다.-어깨를 들썩인다.-상체를 죽 늘어 뺀다.-얼굴을 찡그리고 턱을 추어 올린다.-두 손가락으로 입술을 잡고 이상한 모양을 만든다.-여러 차례 머리를 뒤로 젖힌다.-머리를 흔든다. ▶음성틱 -계속해서 코로 크게 숨을 들이킨다.-헛기침이나 잔기침을 자주 한다.-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되풀이하거나 일상적인 말을 특이한 억양으로 말한다.-‘ㄹ’ 발음을 특히 강조해서 발음한다.-침을 계속적으로 밷는다.
    소아과2007/07/03 10:33
  • 그녀가 날씬한 비결, 보리차에 있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차로 다이어트에 활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살을 빼는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특히 한방차는 마실 때 식전이나 식간, 식후는 피하고 공복기에 마시는 것이 좋다. 식전이나 식간, 식후에 마시는 수분은 혈당치를 높여 지방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방차를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을 찾아보자. <직접 만들어 먹는 다이어트 차> ①보리차 - 비위, 장 기능 항진으로 식욕이 왕성할 때 먹으면 식욕이 감소되어 식욕조절의 효과가 있다. 평소에 소화가 잘 되고 식욕 조절이 안 되는 사람에게 알맞다. 먹는 법 : 집에서 차로 끓여 마시는 보리나 시중에서 껍질 안 깐 보리를 구입하여 프라이 팬에 탈 때까지 볶는다. 탄 보리를 진하게 끓여 수시로 마신다. ②둥굴레차 - 수분을 생성시켜 주나 갈증을 없애고 피로와 미열, 쉽게 배가 고픈 증상, 얼굴이나 전신의 기미에 좋다.  먹는 법: 둥굴레 20g에 물 300cc를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찌꺼기를 없애고 마신다.  ③대황 감초차 - 습관성 변비로 변이 항상 굳어 있는 경우에 좋다. 어혈을 몰아내 생리통 에도 좋다.  먹는 법: 황 5g과 감초 1g을 용기에 넣고 물 500cc를 넣은 후 끓기 시작하면 10분 후 찌꺼기를 없애고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④산사차 -  장과 위장을 도와 소화를 촉진한다. 특히 기름진 먹거리이나 육식의 소화에 탁월하다.  또 혈액에 들어가 뭉친 어혈을 풀어내고 통증을 억제한다.  먹는 법: 깨끗이 다듬어 씨를 없앤 산사 8~12g과 물 500cc을 넣고 끓여 절반으로 줄어들면 1일 3회에 나누어 마신다. ⑤율무(의이인)차 - 식욕도 크게 감소되고 혈액도 맑아진다. 먹는 법: 의이인을 약 45g씩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한 달간 매끼 식사 전에 복용하면 월 1kg 내외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⑥구기자차 - 간장 비장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고 피로회복 및 다이어트의 후유증에 좋다. 먹는 법: 구기자 3 스푼에 물을 500ml 넣고 물이 절반이 되도록 30분가량 끓인 후, 하루 3회로 나누어 식후에 마신다. ⑦황기차 - 황기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신진대사와 수분대사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먹는 법: 황기 10g에 물 600ml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도록 은근한 불에 40분 가량 끓인 후, 이 물을 하루 3회로 나누어 수시로 마신다. ⑧맥문동차 - 맥문동은 담을 없애고 수분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입과 목이 마르는 등 갈증이 나고 목에 이물 자극감이 있을 때 좋다. 먹는 법: 맥문동 10g 감초3g에 물 600ml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도록 40분 이상 달인 후, 하루 3회로 나누어 수시로 마신다. ⑨당귀차 - 혈액순환을 잘 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다. 몸이 찬 사람, 특히 빈번한 다이어트로 몸을 많이 상한 경우, 심한 변비, 변비가 있으면서 하체에 살이 많이 찐 하체 비만 등에 좋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알맞다 먹는 법: 한 번에 당귀 4.5~5g씩 달여서 물 대신 먹거나 밥뜸을 들일 때 씻은 당귀를 밥 위에 얹어 같이 뜸을 들여 먹거나 차로 마신다. 삶아서 야채와 같이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⑩두충엽차 - 혈액을 맑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의 노폐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먹는 법: 커피메이커에 두충엽을 2g정도를 넣고 걸러서 마신다. 또는 4g을 팔팔 끓는 물이 담긴 커피 주전자에 넣고 약한 불로 물색이 약간 노랗게 변할 때까지 둔 후 두충엽을 거르고 물만 마신다. <일반 차> ①홍차 - 홍차의 성분 중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은 주로 카페인, 카테킨, 사포닌 등 3가지다. 이러한 성분들은 모두 체중을 줄이는데 적합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설탕으로 마시는 홍차 한 잔의 칼로리는 4kcal밖에 안되기 때문에 홍차를 다이어트에 이용하면 아주 좋다. 하지만 칼로리 보다는 위의 카페인, 카테킨, 사포닌 등의 성분이 다이어트에 더 큰 효과가 있다. ②커피 - 열량을 따져보면 커피는 블랙으로 마실 경우 불과 1Kcal 밖에 되지 않고, 설탕을 넣더라도 각설탕 2개 정도의 열량은 10Kcal 미만에 불과하다. 이것은 계단 20칸 오르기와 줄넘기 1분 정도면 소모되는 작은 운동량에 해당한다. 프림만 넣지 않는다면 특별히 다이어트 커피가 아니어도 칼로리 걱정이 없는 좋은 다이어트 음료가 된다. ③허브 - 심한 정신노동을 한다거나 신경이 예민해서 스트레스가 많은 체질은 살이 찌개 된다. 허브차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피부를 이완시켜 빠지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도움말=규림한의원 성호영 원장
    다이어트2007/07/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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