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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선생의 일기] 술은 버릇
한식집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소주를 찾는 사람이 양식집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에는 소주를 찾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생선회를 먹을 때 소주를 마시는데, 일본 사람은 주로 맥주를 마신다. 이처럼 술은 버릇일 뿐이다. 요즘 소주는 순해졌으나 맥주만큼 순하지는 않다. 1차부터 맥주를 마시면 결국 술을 덜 마시게 되고, 따라서 건강을 덜 해치게 된다. 맥주 값이 소주 값보다 비싼 것이 문제라면(이것은 맥주의 세금이 소주의 세금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싼 안주를 먹으면 되지 않을까?
튼튼선생의 일기
2007/09/18 15:56
[튼튼선생의 일기] 대장과의 대화
먹은 음식은 대부분 소장에서 소화, 흡수된다. 소화된 음식이 대장에 잠깐 머물면 물을 거의 흡수하지 못해서 설사를 일으키고, 대장에 오래 머물면 물을 지나치게 흡수해서 변비를 일으킨다. 대장이 민감하면(과민성장증후군),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기름진 음식, 커피, 술이 설사, 변비, 복통을 일으킨다. 따라서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 도움말: 아주의대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
튼튼선생의 일기
2007/09/11 16:37
[튼튼선생의 일기] 머리를 때리지 마세요
권투 선수 또는 다른 격투기 선수는 머리를 얻어맞는다. 이 때 재수 없으면 뇌가 다친다. 다른 데를 때려도 안 되지만 머리를 때리면 절대로 안 된다. 머리뼈, 뇌척수액이 뇌를 보호하지만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구조(자연)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사람의 습관(인공)이 스스로를 보호해야 된다. 뇌척수액은 이름 그대로 뇌 주변뿐 아니라 척수 주변에도 있다. 허리뼈 사이에 주사바늘을 찌르면(허리천자) 척수 주변에 있는 뇌척수액을 조금 뽑을 수 있는데, 이것은 수막염 등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8/28 17:56
[튼튼선생의 일기] 코고는 것
음식을 삼킬 때 음식이 코로 들어가면 안 된다. 따라서 음식을 삼킬 때 입천장이 올라가서 입과 코의 경계를 막는다. 만화의 셋째 칸처럼 입을 크게 벌린채로 거울을 보고 삼키는 척하면 입천장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입천장은 이로운데, 코고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해롭기도 하다. 원래 몸의 모든 구조물은 이롭기도 하고 해롭기도 하다. 코고는 것 때문에 입천장의 뒷부분을 떼어도 음식을 삼키는 데 문제 없다. 이것은 입천장이 필요한 만큼보다 더 있기 때문이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8/21 16:34
[튼튼선생의 일기] 배꼽이 빠지도록 웃으세요
웃으면서 배를 만져 보면 배의 근육이 수축해서 딱딱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웃음은 운동이라서 육체 건강에 이롭다. 또한 웃음은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 상식이다. 문제는 웃을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웃을거리는 자기를 찾아 오지 않는다. 자기가 웃을거리를 찾아 가야 한다. 가령 다른 사람이 농담할 때 재미 없어도 웃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자기가 농담할 때 다른 사람이 웃어 줄 것이다. 서로 즐거운 거래이고, 서로 튼튼해지는 거래이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7/10 16:41
[튼튼선생의 일기] 쌍꺼풀 · 보조개 수술
한국 여자가 쌍꺼풀 수술을 포함한 미용 수술을 하는 까닭의 하나는 백인 여자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백인 여자는 한국 여자를 부러워한다. 한국 여자는 피부가 곱고, 팔다리의 털이 적고, 머리카락이 다듬기 좋게 굵다고 한다. 한국 여자가 백인 여자를 부러워하는 것은 한국에 스며든 서양 문화(서양 동화, 영화 등) 때문이다. 문화 또는 생각을 바꾸면 한국 여자가 백인 여자처럼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고, 따라서 미용 수술을 할 필요도 없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7/03 16:35
[튼튼선생의 일기] 정관수술
정관수술은 국소마취로 금방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며, 난관수술보다 쉽다. 따라서 남편이 정관수술로 조금 고생하는 것이 부인이 난관수술로 많이 고생하는 것보다 낫다. 정관수술을 하면 정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부작용을 이야기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정관수술했는데 임신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대개의 까닭은 정관에 남아 있는 정자가 사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관수술을 한다음에도 몇 번은 피임해야 한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6/26 16:21
[튼튼선생의 일기] 짧은 혀
영어를 올바르게 발음하기 위해서 어린이의 혀 주름띠를 잘라 혀를 길게 만드는 수술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쓸모 없는 수술이다. 영어 발음이 문제라면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면 된다. 저자는 어릴 때 말을 더듬었으나, 지금은 말을 더듬지 않는다. 혀가 길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느긋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이다. 느긋하게 생각하는 버릇은 여러 가지로 도움 된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6/19 16:17
[튼튼선생의 일기] 방사성핵 정자스캔(?)
병원의 핵의학과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써서 진단한다. 보기를 들면 방사성핵 뼈 스캔을 다음처럼 한다.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환자의 정맥에 주입하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감지하는 감마 사진기로 온몸을 찍는다. 찍은 사진을 보면 방사성 동위원소가 각 뼈에 얼마나 모였는지 알 수 있고, 이에 따라서 각 뼈의 혈액 공급, 대사 등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진단 할 수 있다. 만화에 나오는 방사성핵 정자스캔은 실제로 없는 농담이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6/14 18:21
[튼튼선생의 일기] 홍익인간
술 마시면 홍익인간이 되는 사람보다 술 마시면 개가 되는 사람이 위험하다. 즉 술이 약한 사람보다 술이 강한 사람이 위험하다. 자기는 술을 많이 마셔도 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평생 마시는 술의 양은 비슷하다고 한다. 젊을 때 술을 많이 마시면 늙은 다음에 몸이 망가져서 술을 못 마시거나 일찍 죽기 때문이다. 늙은 다음에 술을 마시기 위해서 라도 젊을 때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
튼튼선생의 일기
2007/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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