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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세 시작된 제1형 당뇨인의 삶 고스란히 기록

    13세 시작된 제1형 당뇨인의 삶 고스란히 기록

    "당뇨병 환자를 의사가 24시간 돌봐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음식을 조절하고, 약물을 투여하고 운동하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27년간 제1형 당뇨병 환자로 살아온 경험과 인터넷 카페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뇨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6:56
  • "쉘 위 댄스?" 내 안에 활력이 춤춘다

    "쉘 위 댄스?" 내 안에 활력이 춤춘다

    서울 홍익대 근처 한 건물 지하 연습장에서 열린 탱고 온라인 동호회 '땅고 아르떼' 정기 모임. 듣고만 있어도 절로 흥이 나는 라틴음악에 맞춰 회원 15명 정도가 탱고를 추고 있었다. 이날 모인 회원의 절반 이상이 30대 직장인. 탱고에 입문한 지 만 1년 됐다는 이주호(34)씨는 "직장 상사나 동료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어디 한 두 번인가?"라며 "이전에는 주로 술로 풀었지만 탱고를 배우고 난 뒤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생활이 아주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원래 살사를 추지만 이 씨를 따라 처음 탱고 모임에 와 봤다는 김용진(32) 씨는 "고등학교 때 운동을 하다 허리를 다쳐 항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다. 2년 전 살사 춤을 시작한 뒤 허리 근육이 튼튼해지면서 요통도 사라졌다"며 댄스 예찬론을 펼쳤다. ■200만 명이 춤을 즐긴다춤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불륜이 연상되는 '음지(陰地)의 춤'이 아니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려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의 춤이다. 춤을 추면서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어 춤 인구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댄스스포츠협회 이도웅 회장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협회를 통해 한번이라도 댄스스포츠 강의를 받아본 사람의 수만 1000만 명에 이른다. 협회는 춤을 즐기는 사람이 2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춤 인구가 폭증하면서 20대와 30대 초반 연령층에게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30대 중·후반 이후 연령층에겐 권태로운 일상을 돌파하는 새 활력소로 춤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립영화 감독 김진한(39)씨는 "단조로운 일상을 탈피할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있었는데 탱고를 시작 한 친구의 배가 홀쭉하게 들어간 것을 보고 즉시 탱고를 시작했다. 뱃살이 빠진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 확 달라져 보일 정도로 생활에 활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 댄스 연습실에서 만난 은수영(48)씨는 "'춤 바람'이 날까봐 반대하는 남편을 강습소에 데리고 갔더니 지금은 남편이 더 적극적이다. 춤을 춘 뒤 몸매도 탄탄해졌고, 부부 사이는 훨씬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폭탄주 회식' 대신 춤을 추는 직장도 늘어나고 있고, 아예 업무 시간 중 '강제적으로' 춤을 추게 하는 곳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매일 3시 30분 직원들을 강당으로 모아 차차차나 트위스트 스텝을 밟게 한다. 운영지원팀 지영수 팀장은 "하루 종일 모니터와 씨름하다 30분간 춤에 집중하다 보면 만사를 잊는다. 또 춤을 추게 되면서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지 않아도 팀원들간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커뮤니케이션이 이전보다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헬스클럽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며 혼자 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힘이 드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없기 때문. 1년쯤 전부터 댄스스포츠를 시작했다는 김영수(48)씨는 "살이 찌기 시작한 서른 다섯부터 작년까지 헬스, 에어로빅, 수영 등 시작 안 해 본 운동이 없지만 재미가 없어 대부분 그만 뒀다. 춤은 운동효과가 헬스나 수영보다 뒤지지 않으면서도 재미가 좋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임상댄스치료학회 김현식 총무(김현식 산부인과원장)는 "춤은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과격하지 않고, 재미도 있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춤을 추면 특히 허리를 포함해 하체의 동작이 많고 특정 동작을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는다는 것.
    기타조남욱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6:53
  • [헬스 편집실] 일본의 건강보조식품들

    [헬스 편집실] 일본의 건강보조식품들

    지난 주, 일본 동경에서 열린 '건강박람회'에 다녀 왔습니다. 오는 7월 개최되는 '조선일보건강박람회'를 대비하고, 2003년 기준 264억 달러(한국 1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건강보조식품' 시장도 둘러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출장 목적을 100% 달성하고 덤으로 건강 관련 출판 시장까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하는 우리나라 박람회장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마이크를 대고 어떤 제품이 어떤 질병에 특효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모습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수 많은 관람객이 '질서 있게' 상품에 관해 묻거나 상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부스가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 심플한 것도 의외였습니다. "며칠 쓰려고 수 천만 원씩 들여 인테리어를 할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이라고 안내자가 설명했습니다.시내로 나와 건강식품을 파는 소규모 상점·약국과 전문매장들도 모두 둘러 보았습니다. 첫째, 상품의 종류가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성분 별로 세분화돼 있다는 점 둘째,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돼 있다는 점 셋째, 효능·효과나 기능성을 제품 용기에 표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말로 설명하며 구매를 권유하는 것도 금지돼 있다는 점 등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기적적 효과'를 선전하지도 않는데 소비자들이 어떻게 그 많은 제품 중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골라 구매를 하는지, 그렇게 규제하는데도 어떻게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여러 곳을 둘러 보고, 여러 사람을 만난 뒤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사람은 건강보조식품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병을 낫게 하는 '약'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제 궁금점을 푸는 실마리가 됐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좋은 현미 밥을 먹으면서 당장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나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일본인은 당장의 효과가 아닌 아주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 자기 몸에 필요한 '건강보조식품'들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도움도 받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연간 26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우리나라에선 그러나 제조사부터 이 제품을 복용하면 얼마나 기가 막힌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과대 선전하고 있으며, 그 선전을 보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건강식품 자체를 불신하게 되고, 그 때문에 시장이 정체 내지 침체 상태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명칭 변경하고, 특정 기능성을 증명해야 허가를 내 주고 있는 정부도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21세기형 산업입니다. 당연히 앞선 일본에서 '정석(定石)'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만병통치' '기적적 효과'를 선전하기에 급급한 제조사 관계자들은 일본을 한번도 안 가봤는지 궁금합니다. 
    종합임호준 Health 편집장2008/03/04 16:21
  •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다크서클 생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다크서클 생긴다

    다크서클이나 눈밑지방을 예방하려면 '아침형 인간'이 돼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30대 젊은 층에 잘 생기는 '다크서클'과 40~50대에 주로 나타나는 '눈밑지방'의 주요 원인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과 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이 10년간 눈밑지방과 다크서클 환자 39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눈밑지방이 생기는 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과도한 컴퓨터 사용 ▲잦은 야근 ▲갑상선기능 항진증 ▲천식 ▲관악기 연주 ▲신부전증 등 생활습관이나 질환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의 원인은 주로 노화와 유전적 성향 등으로 알려져 있었다. 안경을 오래 쓰는 것은 눈밑지방과 관련이 없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과 잦은 야근, 과도한 컴퓨터 등은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김 원장은 밝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눈밑지방이 생기는 연령대도 20~30대로 낮아지고 있다. 젊은 층 눈밑지방의 50%는 다크서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김 원장은 "눈이 자주 피곤하면 눈 아래에 있는 근막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하면서 탄력성을 잃는다. 이곳에 지방에 점점 쌓여 불룩하게 솟아오른 것이 눈밑지방"이라고 말했다. 피로하면 혈관의 울혈이나 혈액 내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정맥 피가 검게 보인다. 이 때문에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눈 주위가 검어 보이는 다크서클이 나타난다.눈밑지방은 눈 안쪽 결막 부위를 레이저로 절개하고 지방을 제거하거나 외과적으로 눈밑 피부를 눈꺼풀 바로 아래쪽을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피부과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6:18
  • "소변 주머니 차고 다녀도 내 인생은 행복해…"

    "소변 주머니 차고 다녀도 내 인생은 행복해…"

    "방광암입니다"머리 속이 '댕, 댕' 울리는 것 같았다. 그럴 리가 없었다. 뭔가 잘못 된 게 틀림없었다. 몇 초 간 침묵 끝에 나는 애써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선생님, 저는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 피웁니다. 음식도 몸에 좋은 것만 찾아서 먹어왔고, 고기도 잘 안 먹는단 말입니다."내 고함소리가 애처로웠던지 의사선생님은 차트를 꺼내고 컴퓨터 화면을 띄워 방광에 생긴 암을 직접 보면서 설명해줬다. 영락 없는 암이었다. 그제서야 나는 고개를 떨구었다.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암일반정리=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6:15
  • 방광암,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높아

    방광암은 한국 남성 암 중에서 6위에 올라 있다. 이들 암보다 많은 남성 암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이다. 2001년까지는 5위였다가 2002년에 전립선암에 5위 자리를 내주었다.2002년 국가암등록사업에 따르면 한해 방광암에 걸린 남성은 1928명으로 전체 남성 암의 3%를 차지했다. 남성과 여성 전체로는 방광암 환자가 2541명이 발생해 10위에 올랐다.방광암은 지난 20여 년 간 비뇨기계 암 1위를 지켜오다 최근에 전립선암이 급증하면서 2002년에 비뇨기계 암 2위로 내려 앉았다.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주관중 교수는 "방광암이 지난 10여 년 사이 2~3배 늘어나긴 했으나, 특정한 이유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졌다기 보다는 조기 검진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발병률이 높게 파악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방광암 발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 4배 정도 높다. 이처럼 남성의 유병률이 훨씬 더 높은 까닭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방광암 환자의 약 40~60%가 흡연자라는 보고가 있다.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5년쯤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을 한 사람의 방광암 위험은 20년 이상이 지나야 한번도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과 같아진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흡연율이 여성들보다 높은 것이 남성 방광암의 발생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방광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60~70대이다. 이형래 교수는 "방광암은 발암 물질이 소변과 함께 방광내벽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직장생활 등을 주로 시작하는 20~30대부터 발암물질이 쌓이기 시작한 뒤 30~50년쯤 지난 60~70 대에 방광암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방광암에 걸리는 40~50대의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40대 이상으로 소변에 혈뇨가 조금이라도 비치면 반드시 방광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방광암 검사는 1차는 소변검사이며, 경우에 따라 2차로 CT와 초음파, 방광내시경 등을 한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51
  • 예방 위해 물·비타민·콩 많이 섭취하세요

    방광암을 예방하려면 '3금3다(三禁三多)'를 실천해야 한다. 즉 흡연, 염색, 화학물질 흡입 등 세 가지를 피해야 하며, 물, 비타민, 콩 대사물 등 세 가지 섭취를 늘려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주관중 교수는 "방광암을 예방하려면 하루 2500㎖의 물을 나눠서 자주 마셔주면 좋다. 방광암은 발암물질이 소변에 녹은 상태로 방광내벽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면 생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 속 발암 물질이 희석되는 동시에 소변을 보는 간격이 짧아진다. 이 때문에 방광내벽에 발암 물질이 접촉하고 있는 시간도 짧아져 암이 생겨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은 방광암 세포 자체를 줄여준다. 이형래 교수는 "이탈리아 국립암연구소 데센시 박사팀이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A를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의미 있게 줄었고 존스홉킨스대 스폰 박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비타민A를 투여한 실험에서도 비타민A가 방광암을 예방해 준다는 것이 증명됐다. 평소 비타민A가 많이 든 당근, 풋고추, 우유, 계란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방광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콩 대사물도 방광암 예방에 좋다. 미 하버드의대 주 박사 팀이 2000년 발표한 논문에서 콩 속에 든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방광암 세포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암 세포를 주입한 쥐의 경우 콩을 일정기간 섭취한 후 방광암 세포가 평균 32% 줄어 들었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50
  • 흡연·염색·화학물질 흡입 조심

    흡연·염색·화학물질 흡입 조심

    방광암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이다. 1기 암 생존율은 약 70%이고, 2기암 생존율도 약 60%나 된다. 말기 암일 경우만 생존율이 10% 정도로 떨어진다. 우리나라 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이 44.4%(보건복지부 2007년 발표자료)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게다가 방광암 환자의 70% 정도가 1기 때 발견돼 병원에 오므로 방광암 때문에 생명을 잃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가장 큰 문제는 재발률이 높다는 것. 1기 암 수술자의 60~70%가 재발한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는 "방광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암이 생긴 부위에 소변이라는 매개체가 있어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잘 되고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수술 후에도 다른 암보다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광암은 수술 뒤 일상생활에 가장 불편을 주는 암이다. 방광을 들어내고 소장이나 대장을 이용해 새로운 인조방광을 만들고 요로는 밖으로 빼내야 한다. 때문에 항상 소변을 갈아 주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49
  • 잇몸 염증 4㎜이내는 스케일링, 뼈 상했으면 수술

    잇몸 염증 4㎜이내는 스케일링, 뼈 상했으면 수술

    잇몸과 치아 사이에는 얼핏 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작은 틈이 있다. 이를 치은열구(齒은裂口)라고 한다. 이 공간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기 쉽다. 칫솔질을 해도 제대로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남는다. 입안에는 여러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중 'T.덴티콜라' 등 몇 종이 치주질환을 일으킨다. 치은열구에 남은 음식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증식, 치태(프라그)를 만들고 염증을 유발하는 것. 잇몸 부분에 생긴 염증을 치은염(齒은炎)이라고 한다.
    치과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47
  • 칫솔질, 물 묻히지 말고… 하루 한 번은 5분 이상 꼼꼼히

    칫솔질, 물 묻히지 말고… 하루 한 번은 5분 이상 꼼꼼히

    나이 들어서도 자연 치아를 잘 보존하려면 젊을 때부터 충치 예방과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치아를 잃는 주요 원인인 치주질환은 예방이 최선.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 방법을 알아본다.■칫솔질에도 '노하우'가 있다?하루 최소한 2~3번씩 하는 칫솔질은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의 기본. 하지만 상당수 사람들의 칫솔법이 잘못돼 있다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그 이유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남아 잇몸과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위인 치아와 잇몸 사이(치은열구) 또는 치아와 치아 사이를 제대로 닦지 못하고 치아 표면만 부지런히 닦기 때문이다. 치아 표면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적다.김&전치과의원 김도영 원장은 "칫솔질을 하루 3~4번 한다는 것만으로 치아나 치주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건성으로 하는 칫솔질은 거의 효과가 없다. 최소한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제대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단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치태와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3~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칫솔모 길이는 치아 2개 반이 적당칫솔모의 길이는 치아 2개 반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더 길면 어금니나 혀 쪽 치아 등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를 깨끗하게 닦기 힘들다. 빗자루가 너무 크면 구석구석을 잘 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칫솔모는 단단한 것, 중간 것, 부드러운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잇몸이나 치아에 문제가 없는 보통 사람들은 중간 것을 택하면 된다. 잇몸이 많이 패인 사람들은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칫솔은 3개월마다 바꿔주는 것이 좋다.치약은 이를 닦는 역할을 하는 세마제의 함량이 너무 많거나, 적지 않은 것을 고른다. 이가 시린 사람들은 이들을 위한 치약으로 시판 중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잇몸이 패여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치아 뿌리에는 미세한 구멍이 나 있고, 그 속에 세포들이 들어 있다. 원래 잇몸으로 덮여 있던 치아 뿌리가 밖으로 드러난 뒤 이 구멍 속으로 찬물이 들어가면 시리다. 특수하게 개발된 치약을 일정 기간 사용하면 치약 속 미네랄 성분이 구멍을 막아 이가 시린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칫솔질을 할 때 칫솔모에 치약을 묻힌 뒤 습관적으로 물을 묻히는 사람들이 있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일기 때문에 칫솔질이 잘 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 하지만 마른 칫솔에 치약을 묻힌 상태에서 그냥 칫솔질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치실·치간 칫솔 적극 사용하라치주 질환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가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치은열구)과 치아와 치아 사이다. 치은열구는 칫솔질만 정확히 해도 어느 정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등은 칫솔질만으로는 말끔하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부위를 깨끗하게 하는데 유용한 치실과 치간 칫솔을 적극 사용하라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치실은 실크가 재질이다. 서울대 치과병원 류인철 교수는 "치주건강을 위해 치실과 치간 칫솔은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하다. 특히 이미 치주질환이 생겼거나,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치실과 치간 칫솔을 꼭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잘 쓰면 치주질환 예방은 물론, 구취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부드러운 원뿔형의 고무가 칫솔 끝에 붙은 고무자극기는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 조직을 건강하게 만든다. 자극기의 끝 부분을 잇몸에 댄 뒤 회전운동을 하면서 가볍게 잇몸에 힘을 가한다.
    치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44
  • 문화센터서 月 5만원으로 댄스 배우세요

    댄스스포츠가 처음이라면 전문댄스학원, 헬스클럽, 문화센터 등에서 시작할 수 있다. 또 요즘 대부분 헬스클럽에서는 'GX(그룹운동·Group Exercise)'의 일환으로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밸리댄스, 힙합댄스, 나이트댄스 등을 가르쳐 준다. 더욱 전문적으로 댄스스포츠와 그 밖의 다른 댄스를 접하고 싶다면 (사)대한댄스스포츠협회, (사)밸리댄스협회, (사)한국살사협회 등의 홈페이지에서 집이나 직장 등과 가까운 학원의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사)대한댄스스포츠협회 소속 학원의 경우, 강사의 숙련도와 경력 등에 따라 개인 40만~150만원, 단체(10명 이상)는 5만~15만원 수준이면 2달 정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에 비해 동호회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는 월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댄스를 배울 수 있다. 온라인 댄스 동호회는 인터넷 포탈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검색 가능하다.처음 댄스스포츠나 댄스를 시작하려면 움직이기 편한 복장과 신발만 있으면 된다. 아래 위 모두 땀 흡수가 좋고 몸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옷이면 좋다. 의상이 신경 쓰인다면 연습복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여성용은 3만~4만원 선이며, 남성 하의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딱 맞게 입기 때문에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가격은 약 10만원이다. 연습복은 서울 압구정동, 논현동, 종로 3가 등지의 무용복 전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 댄스스포츠 연습용 구두의 경우 동대문 평화시장 인근이나 서울역 인근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남녀 모두 3만~4만원 선이다. 또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댄스스포츠 의상'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후, 각종 용품을 온라인에서 살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40
  • 잇몸병 방치하면 당뇨병·동맥경화증 등 온몸 탈난다

    잇몸병 방치하면 당뇨병·동맥경화증 등 온몸 탈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은 이제 버려야 할 때가 됐다. 그 대신 '잇몸이 상하면 온 몸이 탈난다'라는 말을 새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잇몸 병으로도 불리는 치주(齒周) 질환은 '국민병'이라고 할만큼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보험급여 외래진료 다빈도 질환 순위를 보면 1위 급성기관지염, 2위 급성편도염, 3위 급성상기도 감염에 이어 4위가 '치은염·치주질환(풍치)'이다. 1~3위는 넓은 의미에서 감기와 연관된 질환이므로, 치주질환은 흔한 질병 2위로 볼 수 있다. 치주 질환은 증가 속도도 빠르다. 건강보험공단의 외래 진료 다빈도 질환을 보면 치은염·치주질환은 2002년에는 9위였으나, 2003~2004년 8위, 2005년에는 5위로 뛰어 올랐다. 치주질환은 이처럼 흔할 뿐 아니라, 온 몸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당뇨병 등 몸에 병이 있으면 치주 질환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거꾸로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병,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早産)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치주 질환이 주로 세균에 의해 생기는 감염증이지만 흡연이나 유전인자, 연령, 사회경제적 상태, 스트레스 등의 영향도 많이 받는 '생활습관병'이란 점과도 관련이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 치과대학의 프랭크 스캐너피코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잇몸에 생긴 염증에서 증가한 세균의 일부가 혈관을 통해 심장 관상동맥으로 이동, 혈전(피떡)을 형성하고 결국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심장 관상동맥 내벽에서 치주질환 원인 균이 관찰된다. 또 치주질환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증을 포함한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도 있다. 당뇨병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당뇨병이 치주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킨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하지만 치주질환이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치과학회지(JADA) 2003년 10월 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치료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가 개선됐다. 이 때문에 당뇨병은 '의학적으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불린다. 치주질환이 있으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도 있다. 임신부가 치주질환이 있으면 저체중아 조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임신부들은 조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주질환을 치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앨라매바대 치과대 제프코트 박사가 치주질환이 있는 임신 여성 3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 35주 이전에 치주질환 치료를 받은 임신부가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조산 위험이 8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수. 하지만 잠자기 전 칫솔질을 꼭 한다는 성인(20대 이상)의 비율이 63.2%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치아와 잇몸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치과 지능지수(dental IQ)'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교수)는 치주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펴겠다고 밝혔다. 박준봉 회장은 "지난 2000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자연 치아가 16.3개였는데, 이를 2010년에는 19개까지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80세 자연치아 20개'를 목표로 치주관리 캠페인을 펴오고 있다.
    치과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40
  • 잇몸 약, 스케일링 후 보조 목적으로 이용하라

    잇몸 약은 치주질환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 치주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약물의 종류는 다양하다. 잇몸 약은 ▲병원성 세균을 차단하는 항생물질 ▲치조골 파괴를 차단하는 항염증제 ▲골(骨) 세포 파괴를 억제하는 바이포스포네이트제 ▲결합조직과 골세포 흡수를 돕는 저용량 독시싸이클린 ▲비항생물질 치주질환제 등이 있다. 신문이나 TV 광고에서 흔히 보는 잇몸 약은 비항생물질 치주질환제에 속한다. 치주질환이 생겼을 때는 우선 스케일링 등의 잇몸 치료로 염증을 없애야 한다. 그 다음에 잇몸 약을 복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할 수 있는 비항생물질 치주질환제도 마찬가지. 잇몸 약 성분의 하나인 'Zea Mays L.'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을 정제한 것으로 잇몸 뼈 형성 촉진 작용, 치주인대 재생작용, 항염증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사항엔 비항생물질 치주질환제의 약효가 치아 지지조직 질환, 치은염, 치주증 치료 등으로 돼 있다. 또 잇몸이 붓거나 출혈, 고름이 날 때 복용하는 약물도 있다. 비항생물질 치주질환제 복용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약 설명서를 읽어 보면 콜레스테롤류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며, 임신·수유부, 약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은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하라는 내용이 있다. 또 약이나 달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이 있는 환자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치과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1개월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땐 복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도 있다.세브란스 치과병원 조규성 교수는 "치주질환 치료를 받은 뒤 보조 목적으로 잇몸 약을 복용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는 치료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난다. 하지만 약효를 너무 과신해 잇몸 약 복용만 고집하는 것은 치주건강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치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39
  • '프로바이오틱스'로 고혈압·당뇨병 다 잡는다?

    '프로바이오틱스'로 고혈압·당뇨병 다 잡는다?

    우리 몸에는 약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이중 유산균처럼 몸에 유익한 세균을 통틀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고 부른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가장 잘 알려진 효과는 변비나 설사 예방과 같은 장(腸) 기능 개선. 최근엔 프로바이오틱스가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일부 유산균 연구자들은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보다 효과가 좋다"고 주장한다.
    푸드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36
  • 허리 통증엔 살사, 우울증엔 왈츠

    허리 통증엔 살사, 우울증엔 왈츠

    춤이 운동능력과 다이어트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당뇨나 고혈압, 심지어 우울증이나 파킨슨병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춤을 치료에 접목시키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국내서도 대한임상댄스치료학회가 지난해 발족해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 우울증 등의 예방 및 치료에 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주로 물리치료사들이 춤을 파킨슨병 환자 등의 재활치료에 활용하는 추세다. 아직 대중화 된 것은 아니지만, 춤의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연구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피트니스조남욱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34
  • 보드랍고 맛도 좋은 '베이비채소'는 영양 덩어리

    보드랍고 맛도 좋은 '베이비채소'는 영양 덩어리

    어린잎 채소가 뜬다 '베이비채소'가 인기다. 새싹채소(2~7일)보다 크고 다 자란 성숙채소(3~4개월)보다는 작은 베이비채소는 대부분 싹이 튼 뒤 25~40일 사이에 수확한다. 새싹채소와 같은 풋내가 없고, 성숙채소보다는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다. 또 보라색, 빨간색, 녹색 등 알록달록한 컬러로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줘 샐러드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3년 전부터 풀무원, 대농바이오 등에서 샐러드용으로 소 포장 단위 베이비채소를 내놓기 시작했는데, 매년 20%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베이비채소' 코너가 따로 마련되기도 했다. 청경채, 비타민, 잎 브로콜리, 로메인 등 주로 잎 채소류 식물이 이용되고 있다. 품목은 약 15여종에 이른다.■ 덜 자란 채소가 맛있다베이비채소는 성숙채소 보다 섬유소가 적고 질감이 연해 씹는 맛이 좋다. 새싹채소가 발아과정에서 생기는 유황 화합물로 인해 특유의 매운 맛과 비린 맛이 있는 반면 베이비채소는 풍미(風味)가 강하지 않아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도 먹기 좋고,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함께 섞어 이용할 수도 있다. 또 크기가 작아 채소를 절단할 필요가 없다. 채소를 절단하면 절단 부분이 산화돼 품질이 떨어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미(常味)기간'도 2~3일 정도로 짧아진다. 또 수용성 비타민도 파괴된다. 베이비채소는 그러나 잎자루 부분만 잘라 수확하기 때문에 상미기간이 4일 이상 이어진다.■ 영양·기능성 물질, 더 풍부식물은 싹이 돋아날 때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물질들을 왕성하게 만들어내므로 새싹채소에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온갖 영양소가 응축돼 있다. 그러다 성장과 함께 수분이 증가하면서 영양소의 농도가 낮아지는 '희석효과(dilution effects)'가 나타나는 것. 따라서 베이비채소의 영양소는 새싹채소보다는 낮지만 성숙채소보다는 훨씬 많다. 고려대 생명공학부 박권우 교수는 "채소가 싹을 틔울 때는 무기염류, 비타민, 각종 효소가 농축돼 있으나 자라면서 점점 그 농도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무 잎의 경우 100g당 비타민 C는 베이비채소가 55.1㎎, 성숙채소가 43.9㎎ 함유돼 있다. 칼륨은 베이비채소 7.31㎎, 성숙채소 6.91㎎, 마그네슘은 베이비채소 0.78㎎, 성숙채소 0.54㎎이다. 또 씨앗이 발아하면서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나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처럼 씨앗에는 없던 기능성 물질이 새로 만들어지는데 이 기능성 물질은 자랄수록 농도가 낮아진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서명훈 팀장은 "브로콜리는 특히 발아한 지 3~4일째 된 시점에서 항암·항균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 함량이 40배 이상 높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함량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 일찍 수확해 농약 걱정도 없어베이비채소는 재배기간이 짧고 병충해를 입기 전에 대부분 수확하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재배가 상대적으로 쉽다. 또 새싹채소처럼 베이비채소도 집에서 재배할 수 있다. 깊이가 3㎝이상 되는 목판이나 쟁반에 흙을 담고 씨앗을 심은 뒤 하루에 두 번 정도 물을 주고 25일 이상이 되면 수확한다.베이비채소는 세척한 뒤 포장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씻지 않고 먹는 경우가 있다. 한국새싹무순베이비채소협회 황성헌 회장은 "그러나 유통과정에서 유해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흐르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04 15:27
  • 낮잠은 대범하게 자라

    춘곤증의 계절이다. 점심 식사 후 내려앉는 눈꺼풀을 참지 못해 각자의 자리에서 낮잠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다.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과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잘 경우 오후 내내 찌뿌둥한 상태가 지속돼 몸의 피로도 더 쌓이게 된다. 문제가 되는 수면 자세를 소개한다. 직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낮잠 자세는 팔을 베고 책상에 구부정하게 엎드려 자는 자세다. 척추 건강에 가장 위험한 자세이기도 하다. 엉덩이와 등뼈는 치솟고 허리가 들어가게 돼 디스크가 심한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주변 인대가 약해져 있을 때 이런 자세로 자게 되면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되면 심각한 척추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요추(허리 척추)를 지지하는 좌우측 근육의 약화와 불균형으로 척추측만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팔베개로 인해 팔 신경이 눌리면 손이나 팔목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팔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이 생길 우려도 있다. 그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자세는 의자에 목을 기대고 머리를 뒤로 넘긴 모습이다. 이렇게 자다보면 수면 중에 갑자기 고개가 뒤나 옆으로 꺾일 수 있다. 목 근육 통증이나 인대손상 등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고개 꺽임 한 번에 목 디스크마저 나타날 수 있다. 머리 부위의 정맥류를 압박해 순조로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목뼈 이상 및 목 근육 긴장으로 신경성 두통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 비교적 드문 자세이긴 하지만 직장 내 임원급 중에는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낮잠을 자는 이들이 있다. 이런 자세도 허리 건강에는 좋지 않다. 다리를 책상에 올리면 요추 부위에 압력이 증가할뿐더러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이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요추를 지지하는 좌우측 근육과 인대가 비대칭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직되기 때문에 만성 요통이 유발될 수 있다. 낮잠을 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누워 자는 것이다. 척추의 곡선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좌우 대칭으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서 낮잠을 청할 때는 의자에 깊숙이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로 자는 게 좋다. 머리는 살짝 뒤로 기댄다. 의자는 가급적 머리 받침이 있는 것을 사용한다. 앉을 때는 등받이를 직각에서 10도 정도 뒤로 눕혀 자연스레 벽에 기댄 자세를 취한다. 등은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한다. 등 뒤에 쿠션 등을 받쳐도 좋다. 다리는 가볍게 벌리고, 두 팔은 팔걸이에 가벼이 올려둔다. 발아래 발 받침대나 책 등을 두어 다리를 올려줘도 좋다. 엎드려 잘 경우에는 상체가 지나치게 굽지 않도록 한다. 상체가 많이 굽을 경우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쿠션이나 책 등을 얼굴에 받쳐주면 등이 덜 굽을 수 있다. 몸과 책상과의 간격도 고려해야 한다. 의자 끝에만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책상에서 허리를 멀리해 엎드릴 경우 허리 아래쪽 근육에 긴장을 주게 된다. 때문에 책상과 10~15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엎드려 몸의 무게를 책상에 실리게 하는 것이 좋다. 낮잠을 잔 후에는 근육이 긴장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바른 자세로 앉아 목을 양 옆으로 눌러주거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뻗은 상태에서 15~30초 정지하는 등 간단히 몸을 풀어주면 된다. TIP 춘곤증 극복 생활 수칙 1. 기상과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2.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다. 3.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4.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채소 및 과일의 섭취량을 늘린다.5.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 신체 적응력을 높인다.6. 퇴근 후 과음으로 생체리듬을 깨지 않도록 한다. 7. 담배는 줄이도록 한다. 지나친 흡연은 뇌의 산소를 부족케 해 더욱 나른해지게 하기 때문이다.  8. 커피는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다.9. 낮엔 육류를, 밤엔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단백질은 졸음을 쫓고, 당분은 졸음을 부르기 때문이다. 10. 낮잠을 잘 경우 15~20분을 넘기지 않는다.11. 오전엔 머리 쓰는 일을, 오후엔 사람 만나는 일을 많이 하면 피곤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공병준 나은병원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8/03/04 14:52
  • 일산병원, 노인식단 전시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洪元杓)은 개원 8주년을 기념해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들의 적절한 영양 관리 및 질환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4가지 음식과 26가지 영양보충음료 등 총 60여 가지 전시품을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입맛을 돋아주는 음식, 열량 강화 음식, 당뇨환자를 위한 음식, 고혈압환자를 위한 음식의 5가지 주제로 분류해 구성된다. 또 당뇨, 신장 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에 섭취하면 좋을 음료도 전시해 영양보충음료 섭취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줄 예정이다. 일산병원 영양팀 이상임 영양사는 “노인 환자의 경우 그 어떤 환자보다 영양의 균형이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개인에 맞는 식단의 예를 제시하고 상담해,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노인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5가지 주제에 맞는 음식 및 레시피 전시 (34종)
    우리병원소식2008/03/04 13:36
  • 땀나기 시작하는 계절, 겨드랑이 냄새 어찌할까?

    땀나기 시작하는 계절, 겨드랑이 냄새 어찌할까?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 종합병원에서 액취증으로 내원한 환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5년 사이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에서 2003년 사이 188명이던 액취증 환자가 2004년에서 2007년에는 463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액취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를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등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지만, 전문의들은 주로 가족력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한 대학병원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액취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 2,000여 명 중 약 94%에서 가족력이 발견됐다. 그 외에도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액취증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은 피부 속에 있는 땀샘의 하나인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세균과 반응하면서 발생한다. 이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세균과 반응할 경우 특유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 것이다. 액취증은 사회생활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통증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한 냄새 때문에 대인관계 형성의 어려움이나 정신적인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냄새에 대한 염려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나 실내 모임을 피하게 되고, 외출하는 것까지 조심스러워지는 등 소극적인 성격이 될 수 있다. 메이저성형외과 유상철 원장은 "겨울의 막바지나 봄이 다가올 때 치료를 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많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몸을 자주 씻고 겨드랑이 부분을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만 하다. 최근에는 기존 액취증 치료법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들이 등장했다. 리포셋 땀샘흡입술은 부분 마취 후 3mm 크기로 두 군데를 절개, 금속관을 삽입해 땀샘을 제거해주는 수술이다. 시술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고바야시 절연침은 특수하게 고안된 절연침을 이용하여 문제가 되는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거의 없지만 리포셋 땀샘흡입술에 비해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2~3회 정도 반복시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 도움말=메이저 성형외과 유상철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성형외과2008/03/04 10:31
  • 보라매병원, 2008년 제1차 순회의료봉사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2월 26일 강서구 방화동 영신교회에서 2008년 제1차 순회의료봉사를 펼쳤다. 보라매병원의 순회의료봉사는 작년에 이은 다섯 번째 활동으로 올해 들어 첫 의료봉사다.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약제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7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병원과 교회의 자원봉사자도 함께했다.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80여명의 시민들이 몰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최첨단 의료버스가 함께 이동해 일반적인 의료봉사에서 불가능했던 X-ray, 초음파 등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은 2008년 새 병원 개원에 앞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립병원의 선도적인 모범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활발한 공공의료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2차 순회의료봉사는 오는 4월 11일 관악구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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