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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중독과 성상담

    아이들과 전자오락을 하네, 마네, 자녀키우는 집이면 다들 실랑이를 벌이느라 힘겹다. 이제 일반화 되어버린 전자오락은 유아들의 게임기 까지 만들어지고 초등학생이 되면 게임기 없으면 친구들과 놀이문화에 뒤지게 되는 세상이다. 어른들도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헤어나지 못하고 현물화된 도박성 게임까지 판을 치고 있다. 하지만 게임중독이 생활의 리듬을 깨는 흥밋거리 이상으로 삶을 망쳐버릴 수 있다고 한다면 그저 남들에 뒤쳐질까봐 방치해 둘 일은 아닌 것 같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하던 J학생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성적이 내리막길. 흔히 인터넷게임에 몰두하기 쉬운 나이이고, 부모님과 대화도 잘 통하던 터라 게임만 조절해서 하면 좀 나아지겠지 하고 타이르고 격려하고. 1년 2년이 지날수록 말이 없어지고 점점 성격이 변하기 시작했다. 고3이 되어서야 부모가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되어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성적은 더욱 추락하여 대학입시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연고가 없는 지역의 대학에 턱걸이 입학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겨우 학교 등하교만 가능하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는 물론이고 대학에 어울리는 학업성취도는 이루기 힘들었다. 결국 휴학을 택하게 되었다. 성상담실에 상담예약을 하게 된 것은 전자오락에 빠지면서 생긴 강박증 약물치료 후에 자신의 성문제에 변화가 왔다고 느껴진 때문이었다. 강박장애가 오면서 J는 자위행위에도 몰입하게 되었고, 가장 악화되었을 때는 이미 하루의 일과가 게임과 자위행위의 반복이었을 때였다. 자신이 억제하기 힘든 게임과 자위행위의 충동적 욕구가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많이 괴로워했다. 더욱이 약물치료를 하면서 성적인 억제는 이루어졌지만 성감이 완전히 바뀐 것에 놀라게 되었다. 원래 투여한 정신과 약물이 사정느낌을 지연시키고 장기 복용하여 사정이 없어지는 현상까지 초래하는 약물이었지만 본인이 정신과 선생님께는 말씀드리지 못하고 비뇨기과 진료실에서 상담을 하게 되었다. 정신과 선생님과의 협조로 약물조절하고 비뇨기과 약물치료로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을 보이게 되어 J의 이중 고민은 해결되었다. 전자오락과 게임기로 실랑이 하는 가정이 늘어간다. 인터넷접속이 성인 음란물의 노출로 결과 되듯이, 전자오락도 자녀에게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권할 오락기로는 젊은이들이 조절하기 힘든 상대이다. 세계적인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대표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절대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떠올린다.
    비뇨기과이웅희 LJ비뇨기과 원장 2009/01/08 13:19
  • 의료 관광, 국가 신성장 동력 투자?

    데일리메디는 8일 "정부가 추진 중인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안이 이달 중순께 발표될 것으로 보여 의료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김수성)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 연설을 통해 “의료, 관광, 교육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분야로 1월 중순경 신성장 동력 17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나선 것. 특히 이번 육성안은 지난 해 9월 정부가 발표한 22개 신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내용별 융합을 거쳐 12개 안팎으로 통합,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제시한 첨단보건의료 등이 더해져 ‘신성장 동력 비전과 발전 전략’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크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서남표)이 지난해 밝힌 ▲헬스케어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의 세부 정책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헬스케어의 경우 5년간 1조80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헬스케어서비스 선도국가 실현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헬스케어서비스 보험수가 적용 ▲영리병원 설립 허용 ▲해외환자 국내 유치지원 ▲U-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계의 전반적인 제도 개선과 관련해 민감한 사안을 담고 있어 이미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영리병원 설립 허용안은 최근 제주도에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앞으로의 정부 발표에 따라 추진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획단은 “2018년 세계 5대 생명공학·의료기기 산업 강국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9000억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신성장동력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난해부터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아 앞으로 정부 발표에 따라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8 13:14
  • 염색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

    염색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

    편집부에는 유난히 염색할 때 일어나는 알레르기에 대해 알려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다. 염색만 하면 두피가 간지럽다, 눈이 침침해진다 등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을 호소하며 해결책을 알려주길 원했다. 염색약의 부작용과 염색 시 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염색약 알레르기의 범인은 바로 PPD 성분 지난해 «영국의학저널»은 ‘머리 염색약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PPD(Para Phenylene Diamine, 파라페닐린디아민) 성분이 얼굴과 헤어 라인에 습진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얼굴이 부어오르고 동통성 타박상이 발생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PPD 성분은 머리카락 염색뿐 아니라 문신, 의류 등의 염색에도 이용되는 염료다. 이 성분은 독성은 강하지만 분자가 작아 모발에 침투가 잘 되고 발색이 뛰어나 시판되는 대부분의 염색약에 쓰인다. PPD 성분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은 습진, 두드러기, 탈모, 발열,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 등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PPD 성분의 고농도 노출 시 심각한 피부염이나 천식, 신장 기능 저하, 현기증, 떨림,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색약의 부작용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 대표적이다. 염색약이 닿은 부위에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 이를 방치하면 물집이나 부스럼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탈모와 부종 등이 생긴다.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은 주로 두피에 생기지만 얼굴, 이마, 목, 귀 등 염색약이 묻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염색한 뒤 가려움증이나 발열 등이 나타나지 않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염색 후 일주일 정도는 손거울로 두피와 목덜미 등을 살펴봐야 한다. 평소 아무 이상 없었는데 염색한 뒤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면 염색약으로 인한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염색약으로 인해 피부 문제가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제제 연고를 바르면 된다.  염색약 부작용에는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도 있다. 모발에 염색을 하는 것 자체가 시력을 안 좋게 한다기보다는 직&8228;간접적으로 눈에 들어간 PPD 성분이 자극을 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누네안과병원 문상호 원장은 “PPD 성분이 시력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각막(검은 동자)에 들어가 화학 자극을 일으키면 미세한 상처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눈이 침침해질 수 있다. 이런 미세한 상처는 며칠 내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과를 방문해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염색할 때, 이것만은 주의하자 염색 전에 먼저 피부 테스트를 거쳐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한다. 면봉에 염색약을 발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묻힌 다음 48시간 동안 피부의 반응을 살핀다. 이때 염색약이 흘러 옷에 뭍을 수 있으므로 1회용 밴드 거즈 부분에 염색약을 발라 붙이면 편리하다. 피부가 간지럽거나 붓거나 진물이 흐르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그 염색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PPD 성분이 없는 염색약을 사용한다. 최근엔 PPD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 염색약이 나와 있다. PPD 성분 대신 타르 색소나 식용 색소를 사용한 반영구 염색약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는 단점이 있지만 알레르기는 없으므로 안심할 수 있다. 식물의 꽃과 잎으로 만든 식물성 염료인 헤나도 그 자체로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므로 사용할 만하다. 여성은 생리중, 임신중, 배란기에는 염색하지 않는다. 최광호 원장은 “생리와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한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아무리 무자극·저자극 염색약이라 해도 자극을 받는 정도가 크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에 염색약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색약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색과 파마는 최소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한다. 염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다시 하지 않으며, 최소 1~2개월이 지난 뒤에 하는 게 현명하다. 정현정파라팜 정현정 원장은 “집에서 염색할 때는 얼굴과 귀, 목 등에 두피 보호제를 바른 뒤 적정량의 염색약을 사용해 정확한 시간 동안 염색해야 한다. 염색을 마친 뒤에는 두피와 모발에 염색약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색을 할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문상호 원장은 “염색한 뒤 모발을 헹구는 동안 눈을 뜨지 말고, 눈 주위 물기를 닦을 때도 조심한다. 눈에 염색약이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샤워기를 가까운 곳에 준비하며, 염색약이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갔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에 눈을 대고 깜박이면서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염색할 때, 이것만은 주의하자 염색 전에 먼저 피부 테스트를 거쳐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한다. 면봉에 염색약을 발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묻힌 다음 48시간 동안 피부의 반응을 살핀다. 이때 염색약이 흘러 옷에 뭍을 수 있으므로 1회용 밴드 거즈 부분에 염색약을 발라 붙이면 편리하다. 피부가 간지럽거나 붓거나 진물이 흐르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그 염색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PPD 성분이 없는 염색약을 사용한다. 최근엔 PPD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 염색약이 나와 있다. PPD 성분 대신 타르 색소나 식용 색소를 사용한 반영구 염색약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는 단점이 있지만 알레르기는 없으므로 안심할 수 있다. 식물의 꽃과 잎으로 만든 식물성 염료인 헤나도 그 자체로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므로 사용할 만하다. 여성은 생리중, 임신중, 배란기에는 염색하지 않는다. 최광호 원장은 “생리와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한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아무리 무자극·저자극 염색약이라 해도 자극을 받는 정도가 크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에 염색약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색약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색과 파마는 최소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한다. 염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다시 하지 않으며, 최소 1~2개월이 지난 뒤에 하는 게 현명하다. 정현정파라팜 정현정 원장은 “집에서 염색할 때는 얼굴과 귀, 목 등에 두피 보호제를 바른 뒤 적정량의 염색약을 사용해 정확한 시간 동안 염색해야 한다. 염색을 마친 뒤에는 두피와 모발에 염색약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색을 할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문상호 원장은 “염색한 뒤 모발을 헹구는 동안 눈을 뜨지 말고, 눈 주위 물기를 닦을 때도 조심한다. 눈에 염색약이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샤워기를 가까운 곳에 준비하며, 염색약이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갔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에 눈을 대고 깜박이면서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취재 김민정 월간 헬스조선 기자2009/01/08 13:12
  • 콩껍질 저칼로리 식품 식품소재 개발

    8일 식품저널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신소재연구단 박동준 박사팀이 최근 콩껍질(대두피, Soybean hull)을 이용해 저칼로리 식품소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김정배) <<<<<<<<박동준 박사팀은 대두피가 지방 흡수의 저해를 유도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밀가루의 일부분을 미세 대두피로 치환한 다음 밀가루와 결합시키는 분체복합화 공정을 적용했다. 대두피는 세척, 건조해 10㎛ 이하로 분쇄한 다음 상대적으로 큰 입자인 밀가루의 표면에 견고하게 결합시켜 원료의 물리적 특성변화를 유도했다. 박 박사팀은 이렇게 만든 복합분체를 적용한 감자튀김과 도넛의 지방 함량을 확인한 결과, 감자튀김은 대조구의 경우 77.5±8.3%였으나 대두피로 5% 치환한 처리구는 58.6±4.2%로, 대조구보다 지방이 24.4% 적었다고 밝혔다. 도넛의 경우 대조구는 40.5±3.2%, 10% 치환 처리한 구는  29.3±1.5%로, 대조구보다 지방이 35.8% 감소했다. 지방 함량의 저감에 따른 식감의 변화를 고려해 실시한 관능검사에서는 10% 대두피 치환 처리구(도넛)의 색택이 조금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으나, 향, 조직감, 맛 그리고 종합적인 기호도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박 박사팀은 “대두피 복합분체를 첨가한 도넛의 유탕처리 후 내부구조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구의 경우에는 조직이 붕괴돼 있는 반면, 대두피를 함유하고 있는 시료의 경우 조직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10%의 대두피를 함유하고 있는 경우 명확하게 구분된 cell의 형태를 보여줬다”면서 “명확하게 구명된 것은 아니나 이 같은 cell의 조직형태가 수분과 지방의 치환을 방해함으로써 지방 흡착 저감 효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동준 박사는 “대두가공 부산물인 대두껍질을 이용한 복합분체는 감자튀김과 도넛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유탕처리 식품에 적용이 용이하므로 고지방 함유 유탕처리 식품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FT가 발행하는 Food Technology의 News(2008)란에 도넛에 의한 지방 섭취를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 가공기술로 소개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관련 분야의 권위지인 SCI 학술지 ‘Journal of Food Science(2008)’와 ‘LWT-Food Science & Technology(2008)’에도 게재됐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1/08 10:48
  • MSD 골다공증 약, 암 걸리고 턱썩는 부작용?

    데일리메디는 7일 "MSD의 '포사맥스'등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새해 벽두부터 심각한 부작용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이승재) <<<<<<비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은 기존에도 심장 심방세동을 비롯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발표됐지만 이번에는 암과 뼈의 괴사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제약사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MSD가 국내 시판을 담당하고 있는 '포사맥스'는 연간 1500억원 대의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악토넬과 함께 1위를 다투고 있는 약물이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부작용은 식도암 위험 증가와 턱이 썩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식도암 증가의 경우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신년호에서 미국 FDA 약물 위험평가실 다이앤 위옵스키 박사가 "포사맥스(MSD), 악토넬(사노피-아벤티스), 디드로넬(프록터 앤드 갬블), 보니바(로슈) 등을 복용한 환자 중 29명이 식도암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다이앤 위옵스키 박사는 "포사맥스의 경우, 95년 판매 개시 이후 지금까지 23명의 식도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사 약품인 악토넬, 디드로넬, 보니바와도 관련 있는 식도암 환자 발생 신고도 6건이 접수됐다"며 의사들에게 "식도 내막에 변화가 나타나는 바레트 식도 환자에게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사에 따르면 환자들이 문제의 약물을 복용한 이후 식도암이 발생하기까지 기간은 약 2년으로 식도암 환자 8명은 사망했다. 또한 미국 남가주대 치과대 파리시 세기자데 교수가 '미국치과학회지' 1월 호에 게재한 연구결과 MSD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를 복용한 치과환자 208명 중 9명에서 턱이 썩는 증세가 나타났다. 턱 괴사의 이유는 뼈를 손상시키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공급되면서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세기자데 교수는 "정맥주사용 포사맥스가 턱 괴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은 알려져 있었지만 먹는 포사맥스의 위험성은 무시해도 좋다고 알려져 왔다"면서 "4%는 무시할만한 수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계 관계자는 "포사맥스를 비롯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의 부작용 논란이 예전부터 많이 있어왔다"며 "이번에 발표된 부작용은 암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국내 의사들도 무시하지만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1/07 10:59
  • 연말 시상식과 V라인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은 작고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V라인 얼굴이 대세였다. 이처럼 V라인은 몇 년 전 한 음료 광고 카피로 사용되었던 것을 시작으로 광고에 출연했던 연예인의 얼굴라인을 갖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V라인 사각턱 수술이 유행했다. 그러나 V라인 사각턱 수술은 뼈를 깎는 아픔이 있고 그 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망설이는 이들 또한 적지 않았다. 이런 점을 보완한 것이 트리플 V라인 시술이다. 트리플 V라인은 말 그대로 세 가지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것으로 고주파, 보톡스, PPC(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하여 비교적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얼굴라인을 제대로 살려 실제 수술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턱근육(저작근)에 보톡스 주사로 근육을 축소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얼굴형 개선효과를 볼 수 있지만, 효과를 보다 증대시키고 오랜 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고주파와 PPC(지방분해주사) 시술을 함께하는 것이다. 트리플 V라인 시술은 고주파 러빙으로 턱근육을 마사지하여 근육 이완, 지방 분해,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히 하여 보톡스 약물의 효과를 배가 시키는 것이다. 여기에 리포디졸부 일명 PPC(지방분해주사) 시술을 추가하여 고주파와 보톡스(일명 고톡스 시술)만으로는 크게 해결되지 않던 지방을 분해시켜 보다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러운 V라인 얼굴형 연출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볼살이 많거나 이중턱으로 수술로는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는 곳의 개선이 쉬워 남녀의 구분 없이 인기가 높다. 트리플 V라인 시술은 빠르고 간단하며, 얼굴형 개선효과까지 확실하여 1석 3조 장점이 있다. 그래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수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고 시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특히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젊은 여성분들과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예비 직장인들이 각진 얼굴에서 오는 강한 인상을 개선하고자 시술하는 사람들이 많다.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 원장
    성형외과2009/01/07 10:57
  • 관절질환과 척추디스크

    척추디스크는 물렁뼈질환으로 관절 질환의 일종이다. 척추 디스크는 정형외과 질환과 자주 병합되어 발생한다.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 질환 또는 골반 내 관절질환을 잘 관찰해야 한다. 실제 디스크가 아닌 관절 질환을 디스크로 오인하여 수술 받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수술이 차선책임에도 최선의 방법인줄 알고 수술하면 수술 후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될 수 있다. 최근 일부에서 척추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한 '최소 상처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시술법은 뼈나 인대가 두꺼워져 심한 협착이 있어 척추뼈 추궁판 사이 공간이 좁은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존의 수술법과 동일한 접근법을 사용하므로 해부학적으로 접근시간이 짧고 수술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디스크의 병변 자리에 도달한 후, 특수한 미세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수술부위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는다. 생리식염수가 지속적으로 관류되기 때문에 염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술 후 유착도 예방할 수 있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
    정형외과2009/01/07 10:57
  • 천연물 기업,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식품저널은 6일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동식)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윤리 경영을 위해 1월 1일자로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김정배) <<<<<UN글로벌콤팩트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2000년 UN이 지정한 기업행동규범으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UN글로벌콤팩트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BT 등 세계 4,000여 개 기업 등 5,200여 회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44개(2008년 11월 28일 기준)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해 있다. 이병훈 유니베라 사장은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그린오션 경영을 통해 UN글로벌콤팩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베라는 앞으로 매년 CSR(사회적 책임 경영) 보고서와 글로벌컴팩트 10대 원칙 실천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7 10:55
  • 한국 물, 일본 도쿄 진출

    6일 식품저널은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대표 추용식)가 6일 일본 도쿄의 식품업체 씨프로(C-PRO)와 먹는 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 <<<<<<<<‘몸애좋은물’은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17.5㎞ 떨어진 수심 1,032m 해저에서 취수한 먹는 해양심층수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였다. ‘몸애좋은물’은 이달 중 선적돼 2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추용식 워터비스 대표는 “우리보다 17년 앞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해 관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일본에 해양심층수 제품을 수출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앞으로 해양심층수가 수출 효자 종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1/07 10:54
  • 혈액 좋아지는 3가지 혈액 나빠지는 3가지

    혈액 좋아지는 3가지 혈액 나빠지는 3가지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실천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혈액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 3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를 정리했다. >>이것만은 하자!1. 하루 1시간씩 운동하라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인 운동이다. 혈액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천천히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이 지난해 미국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74명의 여성들에게 10주 동안 일주일에 3번, 1회 1시간씩 재즈 에어로빅(재즈댄스와 에어로빅을 합성한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추는 좋은 호르몬(아디포넥틴)은 증가하고 혈당과 지질을 높이는 나쁜 호르몬(RBP4)은 줄었다. 임수 교수는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혈액 속 물질은 감소하고 이를 예방하는 물질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혈액을 깨끗이 하려면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은 당 대사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는다. 순서는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다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은 7대3 정도가 좋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21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질 분비물로 출산 예정일 안다 외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질 분비물로 출산 예정일 안다 외

    질 분비물로 출산 예정일 안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임신부와 가족들은 초비상 상태에 들어간다. 언제 아기가 나올 지 모르기 때문이다.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 수도 1~2주일 이상 늦을 수도 있다. 만약 아기가 정확하게 언제 나올 지 알 수 있다면 임신부들의 걱정을 확실하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임신부의 질(膣) 분비물을 확인하면 양막이 언제 터질 지, 즉 아기가 언제 나올 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에바 위버그 이첼 박사팀은 임신 20~36주 사이의 81명 산모들을 조사한 결과 젖산 농도가 4.5mmol/L이하인 여성들은 평균 1152시간(48일)만에 출산 진통이 시작된 반면, 젖산 농도가 4.5mmol/L이상인 여성들은 평균 13.6시간 만에 출산 진통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양막이 파열되기 전 자궁근육의 변화와 질액 내 젖산농도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산모 17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질액 내 젖산 농도가 높은 산모는 24시간 내에 출산할 확률이 88%이나 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강재성 교수는 "질내 젖산농도는 양막이 파열되기 전에 올라가기 때문에 양막 파열 시점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도(PH)검사는 양막이 터져 양수가 흘러 나와야 수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이 검사는 양막이 파열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나, 양막이 언제 터질 지 예측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된다.강 교수는 "임신부의 양막이 파열되면 24시간 내에 진통이 오면서 본격적인 출산이 시작된다. 따라서 양막 파열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으면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지 않고도 입원이나 유도 분만 시기를 예측해 미리 출산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만성 저혈당, 노인성 치매 위험  만성적인 저혈당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뇌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았을 때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라는 단백질 덩어리가 많아졌다고 학술지 '뉴런(Neuron)' 최신 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혈당이 떨어지면 뇌 혈류량이 감소되고 이것이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효소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치매 치료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지만 앞으로는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요법이나 혈압 조절 등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뇌의 활동에는 당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며, 뇌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전체 포도당의 20%를 소비한다.비타민D 부족… 제왕절개 확률 높아 
    산부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20
  • [건강 단신]

    경희대 한방병원,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경희대 한방병원 부인과는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침 치료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여성 중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생리통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 3개월 이상 진통제를 복용한 여성이다. 문의 (010)8277-5117
    종합2009/01/06 16:16
  • 병원 내 감염, 아연으로 해결한다

    아연이 병원 내 감염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은 미 국립과학원보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수퍼 박테리아들이 서로 연결하는 고리인 바이오 필름이라는 장벽을 만드는 데 아연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박테리아에서 아연을 제거하자 바이오 필름 장벽이 사라졌으며, 아연을 재주입하자 바이오 필름이 다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종 의료장비를 아연 제거제로 코팅하거나 세척하면 병원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병원 감염이란 장기 입원 등으로 면역력이 취약해진 환자가 의료진이나 의료기기에 서식하는 세균으로부터 감염되는 것으로 폐렴, 패혈증, 요로감염 등의 증상이 생긴다. 특히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항생제가 잘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세균이 바이오 필름이란 막을 형성해버리면 아무리 좋은 항생제를 써도 세균이 없어지지 않는다. 바이오 필름을 무너뜨릴 수 있는 약품이 개발된다면 병원 감염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11
  • 스트레스 잘 받는 나는 누구일까

    스트레스 잘 받는 나는 누구일까

    연초부터 스트레스 요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올해의 화두가 되고 있다. 나는 스트레스에 강할까, 약할까? '애니어 그램(enneagram)'을 활용해보자. 이는 인간의 9가지 성격 유형을 정의한 심리 체계로 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해 개선 방향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정신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11
  • "어린이 편도, 함부로 잘라내면 면역 저하돼"

    "어린이 편도, 함부로 잘라내면 면역 저하돼"

    겨울방학 동안 편도절제수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대학병원들의 경우 10월까지 하루 평균 1~2건이던 편도절제수술이 요즘은 하루 5~6건 수준이다. 수술 관련 문의도 크게 늘었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가 1996부터 2008년까지 시행한 5만2360건의 수술을 분석한 결과 편도절제수술이 1만2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절별로는 겨울(12~2월) 40%, 여름(6~8월) 27%로 방학 때에 집중됐다.편도절제수술 예약 환자의 70% 이상은 편도선이 자주 붓는 초등학교 어린이들. 이 때문에 편도절제수술과 포경수술은 대표적인 '어린이 방학수술'로 꼽히곤 한다.
    이비인후과글·사진=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10
  • 감기 잘 걸리는 아이, 혹시 아연 부족?

    감기 잘 걸리는 아이, 혹시 아연 부족?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은 아연 부족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리 교수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거나 숨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을 앓는 8개월~6세 소아 73명의 혈청 아연이 정상 그룹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36명(49.3%)는 아연 결핍 수준(64㎍/㎗ 미만)이었다. 정 교수는 "아연이 부족한 아이들은 면역력을 나타내는 'CD4/CD8비율'이 정상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어린이들의 아연 결핍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잦은 호흡기 감염과 천명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연은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아연이 결핍되면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최근의 외국 연구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 어린이들의 식사에 아연을 보충해준 결과 급·만성 설사와 하부 호흡기 감염의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었다. 항생제와 아연을 함께 복용하면 심한 폐렴으로부터 회복을 빠르게 한다는 보고도 있다.체내 아연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혈액, 머리카락 검사 등이 이용된다. 혈액 내 아연 측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머리카락 속 아연 측정도 비교적 쉬운데다 정확한 편이어서 체내 아연 지표로 많이 이용된다.아연은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 특히 영아나 어린이는 빠른 성장에 따라 아연 요구량이 늘기 때문에 자칫하면 아연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영유아기에 아연 함량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우유(0.8㎎/200mL)대신 콩 등 우유 대체 식품(두유 0.46㎎/200mL)을 주로 섭취하거나, 아연이 부족한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섭취하면 아연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아연은 주로 육류, 굴, 게, 새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다. 식물 중에는 전곡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아연은 곡류의 배아나 외피에 많이 함유돼 있어 현미, 통밀 등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통한 아연 흡수 이용률은 40% 정도. 아연의 하루 권장섭취량(6개월~8세 기준)은 2.5~5㎎이다.오재원 교수는 "아연이 부족하면 만성 혹은 급성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설사를 통해 체내 아연이 계속 결핍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10
  • 완전한 건강 깨끗한 혈액에 달렸다

    완전한 건강 깨끗한 혈액에 달렸다

    새해 한국인이 바라는 개인적인 소망 1위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이 보는 2009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가장 바라는 개인적인 소망'을 묻는 질문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 1위(38.6%)였다. 이는 2위 소득 증가·가정 경제 회복(18.2%)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나 금연 등 건강 계획을 한 두 가지쯤 세운다. 올해는 '혈액 건강'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종합2009/01/06 16:07
  • 胃石(위석), 콜라로 녹여 치료한다

    胃石(위석), 콜라로 녹여 치료한다

    김모(62)씨는 배가 아파 며칠 전 병원을 찾아 위 내시경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위 속에 지름 10㎝의 단단한 돌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사는 내시경을 이용해 위석(胃石) 속에 콜라를 직접 주입했다. 콜라가 들어가자 위석이 부드럽게 변했고, 의사는 내시경을 이용해 위석을 조각 낸 뒤 식도를 통해 밖으로 빼냈다.
    위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07
  • 흉터 없는 수술시대 열린다

    흉터 없는 수술시대 열린다

    주부 김모(45)씨는 이달 초 한 대학병원에서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배에는 맹장수술을 받은 흔적인 흉터를 찾아볼 수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전통적인 맹장수술(충수돌기 절제술)은 오른쪽 배 아래 피부를 3~4㎝쯤 절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즘 보편화된 복강경으로 하더라도 배에 직경 1㎝ 크기의 구멍을 3~4개 뚫어 수술하므로 흉터는 남는다. 하지만 김씨의 맹장수술은 여성 생식기 질(膣)을 통해 이뤄졌다. 의료진은 질 안쪽에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넣어 맹장을 잘라 밖으로 빼냈다. 배꼽 주름을 0.5㎝쯤 절개한 자리로 복강경 카메라를 집어 넣어 수술이 잘 되는지 확인했을 뿐이다. 그러니 겉으로는 맹장수술 흉터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마술' 같은 수술이 이뤄진 것이다.
    외과김철중 의학전문기자2009/01/06 16:03
  •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밝아진 어머니의 눈, 새해 선물로 받았어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밝아진 어머니의 눈, 새해 선물로 받았어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지 올해로 10년째인 루스빅토리아 발리톤(41)씨. 지난 2일 인하대병원의 한 병실에서 만난 그녀의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고였다. 필리핀이 고향인 그녀는 지난 1999년 6월 결혼하면서 한국에 왔다."수술실에서 나오며 미소 짓는 어머니를 보는 순간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동안 왼쪽 눈이 안보여 많이 고통스러워하셨거든요."
    기타글·사진=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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