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16
기타2009/03/17 16:16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14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11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11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9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면서 각막을 기증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한달이 지났지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지금도 꾸준하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배가 넘는 하루 평균 300~500명이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은 물론, 팔순 노인들도 장기 기증이 가능한 지, 가능하다면 뭘 기증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장기 기증을 원한다고 모든 사람이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장기 기증'이란 말을 쓰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 더 맞는 표현은 '조직 기증'이다. 장기는 뇌사 때만 기증할 수 있고, 일반 사망 때는 조직만 기증할 수 있다. 뇌사의 경우 장기에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적출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지만, 일반 사망의 경우 혈액 공급이 중단돼 장기는 쓸 수 없기 때문이다.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조직은 사망해 온 몸에 피 공급이 끊긴 뒤 최대 8시간까지 적출 가능하지만, 장기는 사망 이후에는 적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심장, 폐, 간 등의 장기는 뇌사자로부터만 적출된다. 장기를 떼는 순서는 심장, 간, 폐, 췌장, 췌도, 소장, 신장 순이다. 이는 뇌사 판정 후 20~40분에 마무리된다. 신장은 약간의 여유가 있어 1시간 후까지 적출이 가능하다. 뇌사자가 장기를 기증했다고 모든 장기를 다 적출할 수는 없으며, 위의 7가지로 제한된다.일반 사망에서 가장 많이 기증되는 조직은 각막이다. 수요도 많고 노령자도 각막 세포가 양호한 경우가 많아 이식 수술이 활발하다. 뼈, 연골, 인대, 피부, 심장판막, 혈관 등도 기증할 수 있다. 하지만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한 사람들은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각막이 상당 부분 깎인 상태라 이식하기에는 얇아 부적합하다. 각막은 70~80세, 뼈와 근육 등의 근골격계는 60세, 피부는 70세, 혈관과 심장판막은 55세 안팎이 기증 가능한 연령 상한선이다.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안규리 교수는 "매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만 장기(조직) 기증을 해줘도 이를 못 구해 사망하는 환자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9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9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8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7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7
오는 24일은 27번째 세계 결핵의 날이다. 이 날은 지구촌 모두가 결핵의 위협을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짐하는 날이다.결핵은 이집트 미이라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병이지만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93년 '결핵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2006년 전 세계에서 새로 발생한 결핵 환자는 927만 명, 사망자는 17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최근에는 치료가 어려운 다제 내성 결핵(MDR-TB), 광범위 내성 결핵(XDR-TB) 등이 증가하면서 이러다가는 결핵 감염이 곧 사망이란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는 결핵 퇴치를 위해 1962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근간으로 국가 결핵사업을 시작한 이래 BCG 예방 접종률 향상, 이동 검진 방법을 통한 환자 조기 발견, 환자 관리 개선 등의 노력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년 3만5000명 이상의 신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며, 2000명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한다.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의료계, 학계 등과 협력해 환자 발견률과 치료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결핵에 대한 투자계획을 만들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첫째, 소아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민간 의료기관에는 접종 비용의 30%를 지원하고 있다.둘째, 결핵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해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병·의원에 전문 간호사를 배치해 결핵 약의 복약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셋째,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일본이나 중국 상하이처럼 언제 어디서 치료를 받아도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분은 아직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지만, 시범 사업을 통해 모형을 개발 중이다.이와 함께 대한결핵협회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효율적인 결핵 사업을 펴도록 할 예정이다.결핵 퇴치는 보건 당국이나 의료기관만의 힘으로는 어렵다. 물론 정부 차원의 결핵 퇴치를 위한 재원 마련, 정책 수립 등도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결핵의 위험을 깨닫고 결핵 감염을 막는 일에 동참해야 효과적으로 결핵을 퇴치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OECD에 가입하고 10위 권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지만, 결핵에 관한 한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수준을 벗지 못하고 있다.언제까지 '결핵 후진국'의 불명예를 안고 갈 수는 없다. 결핵, 이제는 단호하고 적극적으로 퇴치에 나설 때다.
종합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2009/03/17 16:05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4
신경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3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3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3/17 16:03
지금까지 한 번쯤은 속쓰림,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해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혹시나 해서 병원을 찾아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기능성 위장장애’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죠.흔히들 신경성 위장병을 그렇게 부르는데요.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오늘 위장 질환의 개념을 새롭게 보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를 현대의학에서는 ‘운동감각기능이상’ 또는 ‘위가 너무 예민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님에게 자세한 얘기 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네, 안녕하세요.
위장이라고 하면 보통 음식물이 소화되도록 잠시 머무는 공간이라는 생각했었는데요. 우리 몸에서 위장이 어떤 기능을 하고 왜 필요한지 설명을 부탁드릴께요.
네, 위장을 우리 몸 속의 밥통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사실 위장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장기도 없을 거예요. 내시경을 통해 볼 수 있는 위장 점막 안에는 고도의 면역계와 신경계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효소 분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계와 위장 보호 점액물질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분비기관,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서 아래로 보내주는 근육계, 위장과 전신 사이에 영양분과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혈관 조직이 아주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조직입니다.
그리고 위장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영양분을 공급하는 1차적인 공급처 역할도 하지만 위장에 유입된 다양한 물질 중에서 유해 물질이나 독소가 신체 다른 부위로 전달되지 않게 걸러주는 필터 역할도 하기 때문에 위장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우리 몸 전체로 독소가 퍼져서 몸 전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장이 그렇게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몰랐네요. 그런데 그런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 병원을 찾잖아요, 그럼 대부분 병원에서는 내시경이나 혈액 검사를 많이 하는데요. 그래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참 많아요. 원장님 병원에서 그런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있으시다고 들었는데요. 어떤가요?
네. 저희 소화기 내과 팀에서 위장질환은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위와 장 외벽 조직의 굳기와 붓기 정도, 그리고 환자들의 식습관, 다른 질병은 없는지, 위와 장의 기능진단기기를 통한 검사 등을 했는데요. 대부분 폭식이나, 과식, 급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위와 장 외벽이 붓고 단단하게 굳어져 있어서 누르면 통증을 호소하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단단하고 아픈 부분이 피부나 지방층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걸 들어내고 눌러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이 위와 장의 외벽 조직이구나'라고 판단했고 위점막이나 외벽 조직에도 손상이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붓고 굳어진 조직이 독소로 차 있기 때문에 이 독소가 전신에 퍼지면서 다양한 전신 질환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위와 장의 외벽이 붓고 단단해졌다고 한다면 내시경을 통해 보는 위장의 안쪽 점막이 아니라 위장을 감싸고 있는 외부 조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보이는 위장은 위장 내부의 표면 점막입니다. 내시경 카메라로 그 곳에 상처나 출혈은 없는지, 용종은 없는지 살피게 됩니다. 그런데 주머니 모양의 위장은 3~8mm 두께의 7개층 4겹으로 이루어진 입체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위장 내벽 뿐만 아니라 외벽까지 살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장 외벽에 있는 기관들이 음식 노폐물이나 독소들에 의해서 손상되고 굳어지는 담적 변성이 신경성 위장병이나 만성 위장병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장의 바깥 부분이 손상되는게 신경성 위장병의 원인이라는 말씀인 것 같네요. 그런데 음식물이 들어와서 닿는 부분은 위장의 안쪽 점막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위장의 바깥쪽이 붓고 단단해 지는 걸까요?
위장 내부의 점막 조직을 확대해서 보면 사실은 이렇게 깍지를 껴서 손가락이 서로 맞물린 것처럼 세포와 세포가 서로 치밀하게 짜여 있는 치밀결합과 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점막 세포 사이에 있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문 사이로 분해된 음식물이 위장 점막 외벽으로 전달되고 외벽에 있는 혈관을 통해서 전신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음식물이 완전하게 분해가 되지 않았거나 독소가 있다면 이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건데요. 만약에 그 균형이 깨지면 위장 점막 내부로 독소나 음식 노폐물들이 들어가서 몸 전체에 질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네,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는데요. 위장 점막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문과 같은 곳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독소나 노폐물은 어떤 것들인가요?
아까도 잘못된 식습관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요. 습관적으로 과식을 하거나 폭식, 급식을 하게 되면 위장관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하고 미즙과 같은 음식 노폐물들이 항상 남아있게 됩니다. 이런 노폐물들에서도 독소가 나올 수 있고, 화학약품이나, 방부제, 살충제, 중금속 같은 독성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도 위장 점막을 손상시켜서 상피 장벽을 뚫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뚫린 점막 세포 사이로 계속 독소가 침투하면 결국 면역세포나 신경세포, 근육층, 혈관계, 림프계에 유해물질이 쌓이고 점막외벽이 단단하게 붓고 굳어지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건데요. 이렇게 위장 외벽이 여러 독소에 의해서 굳어지고 붓는 병을 “담적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담적병”이라면 생소한 병명인데요. 한의학에서 그렇게 명명하고 있는건가요?
담은 한의학적으로 비병리적인 노폐물, 대사산물 들을 총칭해서 그렇게 부르는데요. 대부분 음식으로부터 유래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담들이 점막 게이트를 깨뜨려서 외벽에 어깨에 담 결려서 단단해지듯이 딱딱하게 굳게 붓는 형태라고 봤기 때문에 담이 쌓여서 덩어리를 만든다는 뜻으로 담적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말씀하신 담적병을 방치할 경우 어떤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아까 면역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네, 사실 담적병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장 외벽의 혈관이나 림프계를 통해서 간장이나 심장, 전신 면역계에 독소에 오염된 혈액이 전달되면 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 피부병 같은 독소질환이나 각종 감염질환에 잘 걸리게 됩니다. 우리 몸이 어디 하나 연결되어 있지 않은 곳이 없잖아요. 병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몸이 붓거나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소화기가 나빠지면 소화가 안되고, 잘 토하고, 배변도 시원치 않고 그러다 점점 다른 부분에 이상이 오게 되면서 병이 커지게 되는거죠.
위장질환도움말 :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2009/03/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