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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 질환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 질환

    심장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얼마나 신속하게 막힌 혈관을 뚫어주느냐가 관건이다.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풍선이나 금속그물망(스텐트)으로 넓혀주는 '관상동맥중재술'은 시술 횟수나 성공률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최근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심장센터도 속속 문을 열었다.
    심혈관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1
  • 임신 전 염색체검사·당일 양수검사… 고위험 임신 관리

    우리나라 여성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늦은 나이에 아기를 가지는 고위험 임신이 늘고 있다.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하면 기형아 출산, 임신부의 자궁·신장 손상 등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령 임신 뿐 아니라 유산을 거듭했거나 유전 질환 가족력이 있는 여성, 갑상선 질환·당뇨병·고혈압 등을 가진 여성도 고위험 임신군이다. 대한민국 의술은 이런 여성도 안전하게 아기를 낳게 돕는다.주요 대학병원은 고위험임신클리닉을 개설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등은 산부인과·내과·비뇨기과·소아과 등으로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임신과 관계된 합병증이나 내과·외과적 질환에 신속히 대처한다.을지병원 등은 고위험 임신군 여성이 임신하기 전에 가계도 분석과 부모의 염색체 검사 등 산전 정밀검사를 통해 유전질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한다. 제일병원은 다운증후군 여부 등을 살펴보는 양수검사 결과를 당일 통보한다. 보통 양수 검사는 10일 이상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군 여성은 그동안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1
  • 의사들의 환우회 활동… 의술서 인술로… 병원 밖에서도 환자 손 잡아준다

    의사들의 환우회 활동… 의술서 인술로… 병원 밖에서도 환자 손 잡아준다

    힘든 투병과 5년간의 재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암 환자는 평소의 정서 관리가 건강 회복과 직결된다. 그래서 암 명의들은 병원 밖에서도 환자들의 손을 잡아준다. 환우회(患友會) 활동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주치의가 늘 자신 곁에 있다는 힘을 얻는다.유방암 환우회가 가장 활발하게 모인다.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동질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이끄는 비너스회의 규모가 500여명으로 가장 크다. 노 교수는 수영장 야유회에서 스스럼없이 수영복을 입고 회원들과 어울린다. 그는 "유방을 상실한 여성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당당히 수영복을 입을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밖에 국립암센터 민들레회, 삼성서울병원 산샘회, 이대목동병원 이유회 등이 유명한 유방암 환우회이다. 산샘회는 산행소모임인 산우회와 댄스 소모임을 운영하고, 항암치료 받을 때 필요한 가발이나 두건 등을 물물교환한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1
  • 한국 건진<健診>센터, 아랍 왕자도 "원더풀"

    한국 건진<健診>센터, 아랍 왕자도 "원더풀"

    지난해 여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왕자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를 찾았다. 장마철이어서 비를 맞아 옷이 흠뻑 젖었는데도 왕자는 "비를 처음 맞아 본다"며 좋아했다. VIP 건강검진 유치를 위해 직접 열사(熱砂)의 땅 중동으로 날아가 '세일즈' 했던 성명훈 강남센터 원장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정확한 검진과 친절한 서비스에 UAE 왕자가 크게 만족해 돌아갔다"고 말했다.중국, 러시아, 중동 지역 부호나 CEO등 이른바 'VVIP(최상위 귀빈)'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속속 인천공항에 내리고 있다. 대형병원 검진센터들이 첨단 검진장비를 도입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이다.◆1000만원대 검진상품 연초에 마감외국 VVIP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의 '파트너스 프리미어 CEO'는 비용이 1800만원이 넘지만 올해 정원을 이미 다 채웠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자기공명혈관조영장치(MRA), 전신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CT) 같은 첨단 장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훑는다. 이 프로그램의 암 발견율은 일반 건강검진보다 2배 이상 높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도 2박 3일 동안 최고급 병실에 투숙하면서 건강검진을 받는 1500만원대의 '인터내셔널 CEO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장병이나 관절질환, 안과질환은 과장급 의료진이 직접 병실을 방문해 진찰과 치료를 하며, 전담간호사와 통역사가 수행하며 검진을 돕는다. 서울성모병원도 800만원대 '마리안 프레스티지'를 내놓았다. 각 병원의 VVIP 검진 상품은 대개 연초에 1년치 예약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평생 건강관리 패러다임 변화일반적인 내국인 건강검진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 단순히 질병 유무를 통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을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환군으로 나눈 뒤 의사, 간호사, 헬스코디네이터, 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가 수검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보와 생활 습관 가이드를 제공한다.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건강검진이 끝나면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 자세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한 뒤 교정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잘못된 자세로 어깨나 허리 통증이 심하면 운동 처방을 하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은 릴랙스 마사지, 아로마틱 스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민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마케팅파트장은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이 흡연, 음주, 식사습관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병원 내의 여러 클리닉과 연계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비용할인·맞춤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서울성모병원은 기업 고객만을 대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신속하게 검진을 하는 기업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삼성서울병원 검진센터는 기본 건강검진을 3번 이상 받은 경우나 정밀 건강검진을 2번 이상 받은 고객에겐 일부 검사항목을 빼서 비용 부담을 줄여 준다.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효종 센터장은 "종합검진으로 10대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소화기질환 및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성인병을 체크하며, 별도 비용 없이 각종 한방검사로 체질진단을 한 뒤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종합이준덕 헬스조선기자2010/03/03 09:00
  • '의료 관광' 개척해 복지부 장관상 받기도

    '의료 관광' 개척해 복지부 장관상 받기도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진료 장비 욕심이 대단하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하는 장비를 통 크게 사 들였다. 그가 촉발시킨 피부과 간의 최신장비·최신시술 경쟁은 우리나라 피부과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올려놓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피부과 진료는 최신 장비의 싸움이어서 투자 수익 따지느라 머뭇거리면 앞서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이 원장의 변(辯)이다.주름 치료가 요즘처럼 간편해진 것도 어쩌면 그의 장비 욕심 덕분이다. 2000년 초만 해도 주름 제거를 위해선 피부를 잡아당기는 안면거상술이나 피부를 레이저로 깎는 박피술을 받아야 했다. 전신마취 상태로 시행하는 안면거상술은 환자가 정상 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박피술은 홍반이 쉽게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 원장은 외국 학회에 참가했다가 서마지리프트라는 고주파 장비가 주름을 간단히 제거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주파로 진피 아랫쪽에 열을 전달하면 노화된 콜라겐이 수축하면서 피부가 탄력을 회복하는 원리다. 동료 의사들은 "굳이 국내에서 쓰지 않는 시술법을 위해 고가 장비를 도입할 필요가 있냐? 피부과 장비는 1년만 지나도 구형이 되므로 수익성을 꼼꼼하게 따지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반대를 했다. 이 원장은 그러나 고집을 꺾지 않고 1억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장비를 들여왔다.2004년엔 잔주름, 기미, 잡티 제거 시술에 널리 사용하는 프락셀레이저도 이 원장이 최초로 도입했다. 미국 의사들도 2005년에야 미국피부과학회에 프락셀레이저의 우수성을 보고할 만큼 이 원장의 선택은 빨랐다. 지난해 10월에는 암 치료에 쓰는 초음파 장비 울세라를 이용한 시술법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 장비는 피하지방 아래쪽 근육층까지 초음파를 전달해 기존장비보다 주름 개선효과가 2~3배 뛰어나다.고가의 장비를 도입할 때마다 이 원장은 자신을 모르모트삼아 새 시술법의 효과를 실험했다. 서마지리프트를 도입한 뒤엔 자기 얼굴 반쪽에만 레이저를 쏘아 쏘지 않은 쪽과 주름을 비교하기도 했다. 명동에서 시작한 아름다운나라피부과는 "장비가 좋은 곳"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강남, 잠실, 분당, 신촌에 지점을 내는 쾌속성장을 계속했다.2004년을 전후해 이 원장은 눈을 밖으로 돌렸다. 해외 환자를 불러오기 위해 병원 내부에서는 외국인 환자 통역·상담·예약·진료 시스템 등을 정비했고, 대외적으로는 해외 홍보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국제학회와 강연 40여 차례를 통해 시술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피부과 강국 코리아'를 선전하고 다녔다. 또 일본 NHK, 아사히 TV, 미국 CNN, 영국 로이터 등 해외 매체에 한국 피부과·성형외과의 뛰어난 시술법과 의료 서비스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둬 2007년 이후 매년 1000~2000명 넘는 외국인 환자가 다녀갔다. 소문이 나면서 요즘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의사도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에 시술법을 배우러 온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지점 2곳을 가지고 있다. 이 원장은 의료분야 한류(韓流)를 일으킨 공로로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부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0
  • 암 치료는 '협진의 예술'… 통합진료로 암세포 뿌리 뽑는다

    암 치료는 '협진의 예술'… 통합진료로 암세포 뿌리 뽑는다

    암 치료는 '협진의 예술'이다. 정확한 진단, 정교한 수술, 수술 뒤 항암 치료, 치료 받는 기간 중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관리 등이 길게는 몇 년씩 톱니바퀴 돌듯 맞물려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암 치료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것은 각 치료 단계를 담당하는 유능한 의사 덕분이기도 하지만, 암 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하고 관리하는 선진적 시스템을 갖춘 효과이기도 하다.'시스템 암 치료'의 핵심은 '의사 중심 개별진료'에서 '환자 중심 통합진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폐암을 예로 들어보자. 기존 진료 체계로는 외래 환자가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를 찾아다녀야 하지만, 통합진료 시스템에서는 환자가 있는 진료실에 5개 진료과 교수들이 한꺼번에 들어와 진찰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따라서 암 환자가 외과 주치의 진료실 앞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의사 얼굴을 '3분' 보고 나와 아픈 몸을 끌며 항암 주사실을 찾아가는 모습은 이제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시스템 진료는 의학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서로 다른 진료과목 의사끼리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암이라는 '공적(公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되며, 이런 경험이 쌓이고 학문적으로 연구 분석되면서 우리나라 '암 의학'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암일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0
  • 여성 암환자의 신체·정신적 불편 최소화에 초점

    여성 암환자의 신체·정신적 불편 최소화에 초점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이대목동병원 내에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만 걸리는 암과 '여성암 1위'인 갑상선암을 특화해서 진료한다. 이화여대 부속병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여성 친화적인 진료 환경으로 대형 병원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김승철 여성암병원장은 "여성 암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불편함과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9:00
  • "세계 최고를 위해 '바보같이' 투자한다"

    "세계 최고를 위해 '바보같이' 투자한다"

    누네안과병원 의사들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다. 근시교정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처럼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돈도 안 되고, 수술도 까다로운 망막ㆍ녹내장ㆍ각막ㆍ안 성형 등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병원 매출 중 라식 수술 등 건강보험 혜택을 못받는 비급여진료 비중은 5%에 불과하다. 홍영재 원장은 "처음부터 '돈 안되는 진료에 매진하자'는 원칙에 따라 세운 병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바보'들의 면면은 쟁쟁하다. 김순현 건양대병원 교수(망막), 장봉린 서울대병원 교수(사시), 최태훈 강동성심병원 교수(각막이식), 문상호 아주대병원 교수(안 성형) 등이 이런 이상한 진료 원칙에 동의하고 합류했다. 홍영재 원장도 세브란스병원에서 녹내장 진료를 담당한 대가다. 최근에는 망막질환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오웅 세브란스병원 교수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안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8:59
  • 암센터 신설 경쟁… 진료체계 선진화

    현재 국내 주요 병원은 '시스템 암 진료'를 할 수 있는 암센터 신·증축을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하고 있다. 암센터 경쟁은 삼성서울병원이 2008년 암센터 개설 뒤 1년만에 암 진료 건수가 2배로 늘면서 가열되는 상황이다.현재 독립적인 암병원 또는 암센터 건물을 갖춘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별도 건물은 없지만, 기존 병원을 신축 또는 증축할 때 상당 부분을 암센터에 배정해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가톨릭암병원은 서울성모병원 16~21층에 400병상 규모로 신설됐다.서울대병원은 현재 위암·폐암 등 7개 암에 대해 협진 진료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유방센터 외에는 독자적인 진료 시설이 없다.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통합 암센터를 지상4층, 지하 6층 규모로 짓고 있다. 세브란스병원도 지상 15층, 지하6층 규모의 매머드급 암병원을 건립해 암센터를 '독립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고대안암병원 등도 대형 암센터 설립을 계획중이며, 아주대병원 등은 각자 강점을 가진 암센터를 운영하며 진료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있다.
    암일반2010/03/03 08:59
  • "올바른 의학정보 국민에 알리려 노력"

    "올바른 의학정보 국민에 알리려 노력"

    "세계적인 수준인 우리나라의 의료 혜택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가 노력하고 있습니다."경만호<사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첨단·고급 의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의료 소비자인 환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시술을 정확히 선택해서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 회장은 "의협은 올바른 의학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진이 수준 높은 의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환자가 정확한 지식이 없으면 올바른 진료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범람하던 온갖 소문과 속설로 불안해 하던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정부와 의료기관이 올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경 회장은 이어 "의협은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운영해 왜곡된 의학 정보가 국민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왜곡된 정보의 사후 감시 뿐 아니라 회원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네티즌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사 700여명이 하루 평균 300여건의 의료상담 문의에 답변하고 있다는 것이 경 회장의 설명이다.의협은 금연사업, 소외계층 건강검진 서비스, 범국민 손씻기운동사업,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 회장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도록 돕는 것이 의협이 할 일이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 회장은 "의협은 앞으로도 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 국민과 의료계가 더욱 가까워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기자2010/03/03 08:59
  • 아시아 최대 무균실·당일 치료 시스템… 소아암, 물렀거라!

    아시아 최대 무균실·당일 치료 시스템… 소아암, 물렀거라!

    우리나라의 소아암 치료 수준은 미국과 유럽에 버금간다. 한국의 소아암 완치율은 72.1%로, 미국과 유럽(79%)을 약간 밑도는 정도다. 1980년대만 해도 국내 소아암 완치율은 0%에 가까왔다. 이런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첫 기반은 가톨릭의료원이 닦았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단일 병원의 무균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1983년 국내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한 이 병원의 백혈병 완치율은 82%로, 세계 평균을 20% 이상 웃돈다.2008년 개원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는 당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골수검사, 항암치료 등을 입원하지 않고 이 센터에서 마친 뒤 귀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7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은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국내 최초로 2명의 제대혈을 1명의 환자에게 이식하기도 했다. 이 병원은 소아암 중 가장 치료가 어렵다는 신경모세포증에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적용하는데, 완치율이 61%로 서구보다 5% 이상 높다.소아암 치료라는 불모지를 처음 개척한 사람은 김춘추 전 가톨릭의대 교수(현 제주한라병원 혈액내과 명예교수)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아암 명의는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학기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왕규창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 우찬욱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병규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 등이 있다.구홍회 교수는 소아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만든 두개내(머릿속)생식세포 종양의 치료 방법은 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00건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시켰다. 이영호 교수는 국내 최초로 백혈병 환자의 제대혈 이식에 성공한 혈액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 '제대혈 이식성공 1호'로 불린다.왕규창 교수는 소아암 중에서 백혈병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뇌종양 분야에 30년 이상을 바쳤으며, 내시경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한다. 김학기 교수는 어린이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을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다.
    소아청소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8:59
  • 강남에 '세계 최대' 안티에이징 센터 오픈

    강남에 '세계 최대' 안티에이징 센터 오픈

    차병원은 오는 5월 서울 청담동에 1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인 6000평 규모 안티에이징센터를 오픈한다. 불임치료와 줄기세포 연구에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차병원은 줄기세포 연구에서 얻은 기술력을 노화방지 의학에 접목시켜 스위스의 'CLP', 태국의 '치바솜' 등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센터처럼 전세계 환자를 불러 모으겠다는 계획이다.불임치료, 줄기세포, 노화방지 의학은 모두 한 뿌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 차병원의 설명이다. 불임치료를 하다보니 난자 조작 기술이 생겨 줄기세포 연구가 가능했고, 줄기세포 연구의 성과가 자연스레 노화방지 의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줄기세포 연구 과정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다리가 잘린 생쥐에게 주입했더니 세포가 재생돼 다리가 붙는 것을 확인했는데, 배양액 안에 들어있는 세포재생 활성인자가 주름 등 피부 재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에버셀)으로 개발하게 됐다는 식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기자2010/03/03 08:58
  • 소아 심장병 성공률 98%… 440g '초극소 미숙아'도 살린다

    소아 심장병 성공률 98%… 440g '초극소 미숙아'도 살린다

    어린이 질환 중에서는 선천성 심장병과 미숙아 치료 분야가 미국ㆍ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경쟁력이 높다. 소아 심장병과 미숙아 치료는 전문 의료진의 수, 연구ㆍ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가 미국ㆍ일본의 10분의 1이하인데도 수술 성공률은 각각 98%, 85% 이상으로 대등하다. 그밖에 선천성안면기형, 소아간질 등의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소아심장기형 수술 성공률 100% 육박대한흉부외과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천성 소아심장병 수술 성공률은 1993년 95.4%에서 2008년 98.2%로 상승했다. 이른바 '빅5'라 부르는 대형병원의 성공률만 따지면 거의 100%이다. 경쟁력의 비결은 팀 워크이다. 소아심장병은 자두만한 크기의 심장과 복잡한 구조의 기형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교하게 수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아과와 흉부외과의 소아심장 전문의, 소아심장 초음파사진 등을 전문적으로 판독하는 영상의학 전문의들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이다.세브란스병원은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1만5000여명이 넘는 소아심장병 환자를 진료하면서 쌓은 팀워크와 협진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 병원은 1991년부터 국내 최초로 소아심장 분야를 소아과에서 분리해 독립된 전문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안에 선천성 심장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교수로 이뤄진 '드림 팀'이 1명의 환자에 달라붙는다. 이들은 진료뿐 아니라 회진 때도 함께 다닐 정도다.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심장센터에도 수십 년에 걸쳐 소아심장 수술만 4000건 이상 집도한 교수와 소아심장 초음파 사진만 전문적으로 판독하는 교수 등 소아 심장병의 치료에 일생을 바친 대가들이 포진해 있다. 서울대병원은 심장병 중 가장 심한 기형인 반쪽짜리 심장도 살려내는 폰탄수술로 유명하다.삼성서울병원은 혈관을 통해 관을 심장까지 밀어 넣은 뒤 특수기구를 동맥관에 삽입해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인 심도자술에 있어서 성공률 99%로, 세계 최상급 수준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복합 심장기형 환자에게 여러 수술법을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기법'을 도입해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
    소아청소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3 08:58
  • [건강단신] 산모 건강, U-헬스로 집에서도 지킨다!

    [건강단신] 산모 건강, U-헬스로 집에서도 지킨다!

    차병원그룹 산하 의료 IT 마케팅 전문기업인 ㈜차케어스는 ㈜비트컴퓨터와 함께 u-헬스케어를 통해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는 산모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상반기 중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케어스는 3월 2일  ㈜비트컴퓨터와 ‘산모케어 IPTV 융합서비스’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산모와 관련한 u-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올 상반기내에 차병원의 산모 관련 의료정보를 산모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하여 IPTV 기반의 U-헬스 서비스인 ‘드림케어TV’를 통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산모케어 서비스는 일일 산모수첩, 요가 및 태교 서비스 등의 각종 산모교육, 원격상담, 산모 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하며, IPTV를 통한 서비스부터 시작해 향후 모바일, PC 기반의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서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정 내 IPTV 원격 서비스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과 함께 u-헬스케어 관련 유료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된다. 차케어스의 김춘복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병원을 찾는 산모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정보를 볼 수 있고, 개인별 건강정보 서비스까지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특화 의료서비스를 차병원그룹 및 제휴병원으로 확대해 보다 고품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집안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병원그룹 산하 의료 IT 마케팅 전문기업인 차케어스는 차병원의 축적된 전문 의료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산, 웹, 디자인, 광고, 홍보, 콜센터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정보를 접목,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와 병원 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지원회사(MSO)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3/02 16:59
  • 오른쪽 어깨 아프면 간암 의심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암 진행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부터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 비율의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 암 환자 스스로가 느끼는 자각증상이 없는 간암, 도대체 초기 증상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첫째, 간경변으로 치료받던 중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황달 증상이 심해진다면 간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둘째, 암세포가 커지며 신경을 자극하여 오른쪽 상복부 또는 명치 부위에 지속적이고 둔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 간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셋째, 오른쪽 어깨 부위에 이유 없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도 의심해봐야 한다. 횡경막 주위의 간 표면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오른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넷째, 배가 부르거나 복통이 동반되며 낯빛이 창백해지는 것도 주의해야 할 증상이다. 암의 진행으로 인해 조직이 파열되고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간암으로 인해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 분비에 장애가 생겨 소화불량이 생기며 설사와 변비 증세가 번갈아 나타나게 된다. 간 기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므로 황달 증상, 전신피로와 더불어 식욕부진 등의 증상 역시 볼 수 있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3
  • 수술한 쌍꺼풀, 평생간다 믿었는데 '헉'

    흔히들 쌍꺼풀 수술은 한 번 하면 평생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레알성형외과가 성인 여성 4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쌍꺼풀 수술이 30년 이상 간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44%로 가장 많았고, 5~10년 간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9%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실제로 쌍꺼풀은 영구불변의 것이 아니다.  김수신 레알성형외과 원장은 “개인차가 많긴 하지만 쌍꺼풀의 지속기간은 대개 10~20년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쌍꺼풀을 만들어 놓더라도, 노화가 되면 눈꺼풀이 처지고 쌍꺼풀 라인이 작게 변한다"고 말했다. 특히 매몰법(실로 살짝 묶는 시술)은 실이 일정기간 지나면 느슨해지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풀릴 수 있다. 따라서 쌍꺼풀 수술을 한번 하면 평생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세월이 변함에 따라 교정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위쪽 눈꺼풀이 처지게 돼 보기 싫어지는데, 이때 무작정 쌍꺼풀 수술을 해서는 안 된다. 눈썹 밑을 살짝 절개해 눈꺼풀을 위로 올려 준 뒤 쌍꺼풀을 만들어 줘야 보기에 좋다.
    성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3
  • 미역국, 잘못 먹다간 갑상선 암 걸린다고?

    미역국, 잘못 먹다간 갑상선 암 걸린다고?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갑상선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속에 든 요오드가 갑상선암의 원인이 아닐까 하는 우려다. 갑상선암 실태조사에서 일부 해안지역의 발생률이 높게 나오자 해조류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해조류의 요오드와 갑상선암은 상관이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0.57㎎으로 국제적인 하루 기준치 0.075㎎의 약 7.6배나 된다. 특히 미역국을 많이 먹는 산모의 경우 하루에 무려 2.7㎎이나 섭취, 기준치의 36배에 달했다. 요오드의 하루 상한 섭취량은 3㎎으로 돼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상 식사만으로도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만큼 다시마환 등 요오드 함량이 높은 보충제까지 먹으면 하루 상한치를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요오드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에 문제가 될까. 일부에서는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바셰도우씨병 등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 질환을 일으킨다는 신뢰할만한 연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요오드 섭취가 너무 부족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는 나와 있으나, 해조류를 많이 먹는 한국인에겐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송 교수는 “매일 미역국을 두 세 번씩 수 개월에서 수년 동안 먹어 요오드 섭취가 과잉 상태가 되는 경우도 오히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연구돼 있으나, 실제로 이렇게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국을 먹는 정도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요오드는 인체 기관 중에서 갑상선에만 필요한 성분. 몸에 많이 들어오더라도 쌓이지 않고 신장으로 배출된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뒤에 갑상선 요오드(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하는데, 치료를 앞두고 미역, 다시마 등의 섭취를 제한하라고 한다. 이는 체내에 있는 요오드를 최대한 배출한 뒤에 갑상선 요오드를 투여해야 갑상선에 남아 있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된 암 세포에 달라붙어 효과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송 교수는 “식사 때 먹는 정도의 미역이나 다시마는 갑상선 질환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2
  • 레이저 시술, 섞으면 효과가 두 배?

    레이저 시술, 섞으면 효과가 두 배?

    피부과 시술을 받을 때는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을 잠시 잊어야 할 것 같다. 최근 레이저 시술에서 두 가지 이상 섞어 치료하는 ‘칵테일 레이저’가 유행이다. Q1‘칵테일 레이저’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존에 있던 치료법인가?레이저는 각각 고유의 파장이 있다. 따라서 치료 대상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 종류도 다르다. 미백에 효과적인 레이저, 흉터에 효과적인 레이저, 혈관에 효과적인 레이저가 따로 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치료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레이저를 하루에 또는 단기간에 사용하는데 이를 ‘칵테일 레이저’라 부른다. 칵테일 레이저라는 별도의 레이저가 있는 것은 아니다. Q2 평균적으로 몇 가지 레이저를 섞어 사용하는가?환자의 피부 상태나 원하는 시술 분야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의 수가 달라진다. 최소 2가지, 많게는 5가지를 섞어 사용한다. Q3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일반적인 레이저 치료에 비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들었다. 환자의 얼굴에 있는 색소와 흉터를 함께 치료한다고 가정해 보자. 기존에는 흉터치료를 먼저 끝내고 색소치료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칵테일 레이저 요법은 흉터치료용 레이저 시술과 색소치료용 레이저 시술을 함께 사용해 그만큼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Q4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만큼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일반 레이저 치료를 자주 받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얇아진다는 우려가 있다. 칵테일 레이저 시술은 여러 가지 레이저를 한 번에 사용해 짧은 기간에 여러 가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레이저에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재생 과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치료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 치료 후 피부가 얇아지거나 건조하다고 느끼는 것은 레이저가 진피층을 자극해 피부재생 주기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흉터나 잡티가 사라지기 위해서는 각질이 생기고 떨어지는 과정에서 새 피부가 생겨나야 한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서서히 호전된다. 레이저 치료 후에는 평소보다 자외선차단제와 수분크림을 자주 덧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Q5 많은 피부과에서 피부뿐 아니라 제모에 칵테일 레이저를 사용한다. 효과가 크게 달라지나?이마선 제모에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제모는 말 그대로 ‘털 제거’라는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한 시술이다. 몇 가지 기기를 사용하는지보다 얼마나 효과가 입증된 기기인지가 더 중요하다. 효과가 떨어지는 레이저를 다양하게 섞어 사용한다고 제모 효과가 상승하지는 않는다. 도움말 우승만(모델로피부과 청담점 원장)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1
  • 우리 아이가‘사시’라고요?

    우리 아이가‘사시’라고요?

    초롱초롱하던 아이의 눈이 어느날 갑자기 초점을 잃고 헤맬 때 부모는 가슴이 철렁하다. 깜짝 놀라 아이 이름을 부르면 눈이 금세 제자리로 돌아와 안도의 숨을 쉰다. 그러나 이를 무신경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내 아이가 사시일 수 있다. 사시는 미관상 문제를 넘어 아이의 시력발달에서 교우관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킨다. 아이의 사시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1
  • 도대체 대사증후군이 뭐야?

    도대체 대사증후군이 뭐야?

    요즘 신문 건강면을 펼치면 ‘대사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자주 눈에 띈다. 최신 건강 정보라면 놓치지 않는 당신을 위해 대사증후군을 정리했다.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발병하면 대사증후군 다음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라고 판정한다.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콜레스테롤(HDL)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공복 혈당 110mg/dl 이상 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이 한꺼번에 발병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본다. 2007년 국민영양조사에서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의 32.3%가 5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했다. 하지만 서울시 조사에서 전체 환자 중 자신이 대사증후군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12.2%에 불과했다. 대사증후군은 시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대사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근처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관련 검사를 받는다.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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