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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보다 빨라진 사춘기… 원인은 '패스트푸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이에게 사춘기가 언제 올까, 너무 빨리 오면 어쩌나'이다. 사춘기가 과거보다 이르게 나타나 저학년일 때부터 몸에 변화가 생기는 아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실제로 여자 아동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관동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경기 고양시 초등학생 1~3학년 170명을 대상으로 2차 성징이 나타났는지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춘기가 시작된 여자 어린이의 평균 나이는 만 9.11세로 2002년의 만 11.3세보다 2살 이상 빨라졌다. 이 조사에서 여자 어린이는 27명(29%) 남자 어린이는 2명(2.6%)에서 2차 성징이 나타났다. 특히 의학적으로 비만한 어린이와 성장을 촉진한다는 건강식품을 복용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각각 2.5배, 일주일에 7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1.8배 2차 성징이 많이 나타났다.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고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의 길이가 2.5㎝(어른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이상이면 치료받아야 하는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이현희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남자 어린이는 예전 조사와 큰 차이가 없지만, 여자 어린이는 서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춘기가 빨라졌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한 여자 아동의 사춘기 발현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뚱뚱하면 체내에서 렙틴이라는 물질이 과량 분비돼 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여자 어린이가 뚱뚱하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이즈라는 효소까지 많이 나와 2차 성징이 더 일찍 나타난다. 이 교수는 "성분 분석은 안 했지만 성장을 돕는다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스테로이드는 비만을 유발해 2차 성징을 앞당기므로 이런 건강기능식품을 사 줄 때는 성분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사춘기가 일찍 왔을 때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저신장이다. 아동은 2차 성징 발현 후 2년 안에 성장판이 닫힌다. 또 너무 이른 2차 성징이 나타난 아이는 또래 아이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정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소아청소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13 23:24
  • [건강서적]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

    [건강서적]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 척추. 그러나 현대화 된 환경 속에서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는 척추·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튼튼병원에서 펴낸 건강서로서 진료실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일반인들도 척추질환을 알기 쉽도록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척추질환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척추상식 정보, 화제가 되고 있는 시술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는 필요하지만 딱딱한 건강 서적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면 말랑말랑한 건강서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 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10/04/13 18:12
  • [건강단신] 고대의료원,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려대의료원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경영평가원 주최로 4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 뛰어난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려대 손창성 의무부총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손창성 의무부총장이 시상대에 올라 이종승 서울경제신문 사장으로부터 선정패를 전달받았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경영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의료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영혁신대상은 창조적인 경영혁신 전략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들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실적과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선정한 320여개 기업 및 CEO 가운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3개병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총 2,500여병상, 핵심의료진 400여명을 비롯해 총 5,500여 교직원이 세계로 향하는 국내 정상급 의료기관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교육, 진료, 연구 3대 부문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도 치료비율을 높이는 한편, 검진센터 활성화 및 다양한 첨단의술분야 강화는 물론 향후 의료개방에 대비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고대의료원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여가는 등 공공의료부문 강화와 의료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해 국제의료안전평가인 JCI 인증을 국내 선도적으로 획득한 것을 비롯해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2년전 그랜드오픈을 통해 전국구 병원으로 성장한 구로병원은 이제 아시아 의료허브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안산병원도 서해안 거점을 기반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세분화 및 전문화를 선도해 온 고대의료원은 의료수준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간센터, 여성암센터, 수지접합센터, 수면장애센터 등 경쟁력 있는 세계톱클래스 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제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가지정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려 여러가지 대외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분야의 해외 유수대학 및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의 교류 증진과 함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와 모든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한 24시간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놨으며, 맞춤형 검진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특히, 국내 최대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협력을 체결하고 다양한 검진상품 및 통역문제까지 해결해 해외교민은 물론 외국인 등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추진동력은 고대의료원의 경영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인재등용과 사람을 위한 섬김경영이 바로 그것. 글로벌 우수인재 영입 및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하고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인센티브제와 연구비 매칭펀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확실한 지향점을 제시하고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들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문호개방, 적극적 고용개선과 함께, 각종 복리후생에 대한 투자, 투명한 인사정책, 인사시스템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고대의료원은 최고 경영진들도 직접수시로 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바로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등 전인적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러한 변화와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첨단 미래의학을 실현하는 국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다. 현재 안암병원 첨단의학센터를 비롯해 의학관 신축, 구로, 안산병원 증축을 진행 및 추진하고 있는 고대의료원은 향후 의과대학과 보건과학대학을 중심축으로 학교, 병원, 연구소, 기업, 정부기관 등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메디컬 콤플렉스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13 17:01
  • 3D영화 볼 때 왜 멀미 생기나 했더니…

    3D영화 볼 때 왜 멀미 생기나 했더니…

    2조 4천억 달러의 수익을 낸 3D 입체영화 아바타의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공 이후로 제2의 아바타를 꿈꾸는 3D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3D용 홈시어터도 개발 중이다. 앞으로는 상당수의 영화들이 입체 영화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런데 3D 영화를 보고난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3D가 영화가 주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멀미약까지 먹는 노력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3D영화의 부작용인 울렁증이 왜 생기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3D 영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평면 화면을 입체감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두 눈이 각각 다른 각도에서 물체를 보는 것처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두 대의 카메라로 각각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후, 그 영상들을 동시에 재생시켜 하나의 화면으로 내보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맨눈으로 보게 되면 서로 겹쳐져 뿌옇게 보이게 된다. 이 때, 우리가 3차원 효과를 인식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바로 특수 안경이다. 특수 안경은 평면 영상에 나타나는 두 개의 영상을 왼쪽 눈과 오른쪽 눈으로 분리해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양쪽 눈의 조절작용 능력이 떨어진다면 울렁거림이 많이 발생한다. 헬스데이 뉴스가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5% 정도는 눈의 상호 조정능력이 떨어져 3D영상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또한 관람객의 30%가량은 노력을 통해 양쪽 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성공하긴 하나, 대형 스크린에서 입체 영화를 볼 때 두통과 피로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제프리(Jeffrey Anshel) 안과 전문의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은 각각 서로 다른 정보를 조절하여 뇌에 전달하는데, 뇌는 혼란을 느끼고 오히려 눈을 정렬시키려 한다. 바로 이 때문에 울렁증과 멀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3D영상에서 주인공이 하늘을 나는 장면을 보게 될 경우 이 때 주인공이 받는 느낌을 그대로 느끼기 위하여, 우리의 눈은 ‘지금 날고 있는 중이다’라는 신호체계를 뇌에 보내게 된다. 하지만 뇌는 ‘나는 계속 앉아있다’라는 신호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이 때 발생하는 충돌이 바로 메스꺼움과 두통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 즉, 멀미현상은 우리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분명히 움직이고 있는 듯 느끼지만, 실제 몸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우리 몸이 평형을 유지하는 데는 시각, 전정(내이의 평형기관), 고유 감각 3가지가 작용하는데, 이 3가지 중 어느 하나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어지럼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 어지럼을 느끼는 것처럼 평소 일상에서 받는 시각 자극과 다른 자극을 받을 때는 정상인도 어지럼을 느낀다. 청룡열차를 타는 것이나 배를 오래 타고 난 후 또는 차멀미도 비슷한 이치다.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입체영화를 볼 때 멀미와 함께 두통,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일단 어지럼증에 취약한 사람은 가급적 3D영화 관람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접해야 하는 경우는 신경안정제와 같은 전정억제제나 멀미약 패치 등을 붙이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안과학회 홍보이사이자 남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교수인 제임스(James J. Salz) 박사는 “입체영화 열혈 팬들은 멀미약까지 먹어가며 3D영화를 보려 하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13 08:51
  • 안구건조증 막는 하루 3가지 수칙

    안구건조증 막는 하루 3가지 수칙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이 2004년 98만명에서 2008년 151만 여명으로 최근 5년간 1.5배 증가했다. 전연숙 중앙대용산병원 안과 교수는 "노령인구와 컴퓨터 사용자 증가, 라식 등 시력교정술 환자의 증가, 폐경 후 호르몬치료 여성 증가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평소 올바로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여 미리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째, 1시간에 한번 10회 눈 깜박인다.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려면 눈을 자주 깜박거려야 한다. 사람은 컴퓨터, TV, 책 등 집중해서 무언가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1시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10회 정도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 좋다. 둘째, 하루 2~4회 눈꺼풀을 세척한다. 안구건조증 초기인 사람이 눈꺼풀 세척을 하면 안구건조증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눈꺼풀 안에 지방이 쌓여 산화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미리 눈꺼풀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원리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 중인 눈꺼풀 세척액을 사용하거나, 물과 샴푸를 5대 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마사지해 지방 분비를 촉진한 후 세척액을 적신 솜으로 눈꺼풀 주위를 살살 닦는다. 셋째, 하루 5분씩 눈 마사지·찜질을 한다. 하루 5분씩 눈 주변부 피부나 관자놀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눈알을 상하좌우로 돌려준다. 이렇게 하면 눈가에서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선이 자극돼 눈물 부족으로 뻑뻑한 안구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단, 눈 마사지를 할 때는 눈 주변부를 마사지해야 하며, 안구를 직접 압박하면 안 된다. 자기 전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놓는 눈 찜질을 하면 눈 밑 지방층 입구가 녹아 눈꺼풀 세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자가 진단 1.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이 충혈돼 있다. 2. 건조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3.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4. 자주 눈의 피로를 느끼며 눈꼽이 남보다 잘 낀다. 5.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6. 밝은 곳에서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다 7.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8.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 2개 이상 : 경미한 안구건조증 - 3~4개 : 중등도 안구건조증 - 5개 이상 : 꼭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안구건조증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13 08:50
  • 이유 없는 손발 저림,  뇌졸중 전조증상?

    이유 없는 손발 저림, 뇌졸중 전조증상?

    이유없이 손과 발이 쥐가 난 것처럼 찌릿찌릿하게 저릴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혈액순환이 안된다”또는 “중풍이다”고 지레 겁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혈액순환 장애나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저린 경우는 극히 일부다. 증상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손발저림, 과연 어떤 병이 원인일까? 1. 혹시 말초신경병증?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떨어지고, 화끈거리는 등 통증이 있고, 때론 근육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쥐는 힘이 떨어지고, 걷기가 힘들어지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의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손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감각, 운동 또는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을 보이는 질병. 심한 경우는 걷기도 힘들 뿐 아니라 근육이 위축되기도 한다. 한편, 자율신경계에까지 손상이 온 경우 손발에 땀이 나지 않고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거나 어지러움 등의 전신적인 이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약 100여개의 말초신경병증이 알려져 있는데, 당뇨병, 요독증, 비타민결핍 등 전신질환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다. 당뇨합병증으로 오는 말초신경병증일 경우 주로 다리가 먼저 저리기 시작하다가 양팔까지 증상이 느껴진다. 이처럼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질병 종류에 따라 다르고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마다 서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의사의 자세한 진찰 외에 신경전도검사나 근전도 검사와 같은 전기 진단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전도검사란 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해서 얻어지는 파형을 분석함으로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 근전도검사는 가는 침으로 근육을 찔러 자극하여 근육섬유의 이상 여부를 알아내는 검사다. 2. 혹시 수관근증후군? 손이 저리니까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 같다고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수관근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다른 말로 ‘손목굴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이 질환은 전체 인구의 약 3%에서 발병하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3배 더 많다. 손목굴은 손목의 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통로로, 손과 손가락의 근육과 감각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이 통로를 지난다.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그 밖에 갑상선 증후군이 있는 경우 이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누르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주로 엄지부터해서 첫 세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는 손목 위까지 올라오기도 하며, 밤에 심해져서 자다가 깨기도 한다. 손을 털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엄지 두덩이의 살이 빠지고 손아귀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가슴 앞쪽에서 양 손등을 직각으로 꺾어 마주 했을 때 저림감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엔 수관근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항염증제나 신경병성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손을 쉬게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손목굴증후군이 있을 땐 과도한 손 움직임을 피하고, 경구 소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때론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넓혀주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3. 혹시 뇌졸중 등 다른 질환? 저리는 통증보다 시리면서 냉증이 있고 손끝이 차면서 하얘지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동맥경화가 말초부위 동맥에 생기는 것. 특히 사지의 작은 동맥 염증으로 혈전이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버거씨 병의 경우에는 남성 흡연자에서 나타나는데, 심하면 손․발가락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발목혈관을 재 보면 알 수 있다. 문제가 있을 경우 팔뚝혈합과 같거나 1.2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 말초동맥질환은 풍선성형술이나 스텐트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항혈소판제나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를 하기도 한다. 그 밖에 손발저림이 나타나는 질병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만일 한쪽 팔다리 또는 같은 쪽의 얼굴까지 찌릿한 느낌이 갑자기 발생해 5~10분간 계속될 경우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때론 레이노 증후군과 같은 병적인 수족냉증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면 손 발 등의 색이 하얗게 됐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란색으로 변하는 질병을 말한다. 이와 같은 레이노증후군은 혈관확장제(칼슘채널 차단제)나 혈소판 응집 억제제와 같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때론 공황장애와 같은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도 손발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도움말 = 오지영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
    신경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13 08:49
  • 아기 감기약 먹일 때 쓰다고 초콜릿 주다간‥

    아이한테 감기약을 먹일 때, 약이 쓰다고 초콜릿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겠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에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이러한 성분들이 때로는 특정 의약품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쳐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또는 상승작용을 통해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 커피, 콜라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뿐만 아니라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주스)는 간 대사효소(CYP3A4)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일부 고혈압제제(니페디핀 등)나 고지혈증제제(심바스타틴 등) 등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식약청은 대부분의 의약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서 복용하면 약효를 얻을 수 있지만, 일부는 식사시간과 의약품 복용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골다공증치료제(알렌드론산나트륨 등)의 경우 아침에 음식물을 섭취하기 최소한 30분 전에 복용해야 약물 흡수를 높일 수 있으며, 일부 당뇨약(글리메피리드 등)은 식사 직전에 복용해야 식후 혈당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13 08:48
  • "피부 안 좋으면 키도 안크더라"연구결과 나와

    "피부 안 좋으면 키도 안크더라"연구결과 나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음식도 이것저것 가려야 하고, 밤에 잘 자지도 못해 아이가 제대로 클까 염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부모들의 걱정이 사실로 드러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성준·이갑석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아토피피부염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의 키, 수면장애, 천식, 음식제한 등이 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 중,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0.62cm, 천식이 동반된 경우 0.29cm, 음식제한을 하는 경우 0.20cm 키가 작은 것(만 7세 남자아이 기준)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상의 요인을 흔히 동반하는 아토피 환자군이 정상 아동군에 비해 성장장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에 대해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는 성장호르몬이 분비에 지장을 받아 키가 자라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제한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피부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으로 성장에 필수적인 음식인 계란, 우유 등을 아이에게 가려서 먹이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하지만, 초등학생 정도의 연령에서는 대부분의 음식 알레르기가 사라지므로 검사를 통해 확인된 음식이 아니라면 굳이 가릴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표> 키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실제 영향치 요인 각 요인별 실제 영향치 수면장애 -0.62cm 천식 -0.29cm 음식제한 -0.20cm
    아토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13 08:47
  •  "겨우내 신었던 부츠 잘못 보관하다간 낭패"

    "겨우내 신었던 부츠 잘못 보관하다간 낭패"

    폭설과 혹한이 공존했던 초봄이 지나 봄꽃들이 천지사방을 수놓는 완연한 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현관에 둔 부츠도 이제는 신발장으로 들어가야 할 시기가 됐다. 지금 신발장으로 들어가는 부츠는 7~8개월은 신발장 구석에 처박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기간 잘못 보관하면 부츠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 형태도 변형돼 몇 개월 후 다시 무턱대고 신었을때 무좀, 습진 등이 생기게 하거나 발 모양을 나쁘게 할 수도 있다. 부츠,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을 알아본다. <단계 1> 먼지 털기 부드러운 털로 외부에 묻은 오염원과 먼지를 털어낸다. 부츠를 심하게 잡아 흔들면서 먼지를 털 때는 부츠 가죽에 흠집이 생기거나 소재가 쉽게 늘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단계 2> 오염원 닦아내기  1) 가죽부츠 : 전용 슈크리너(shoe cleaner)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구석구석 닦아준다.   2) 스웨이드(suede)부츠 : 크리너(cleaner)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전용 솔로 털을 쓸어 올려주면서 닦아준다. 전용 스프레이가 있다면 뿌린 후 솔로 빗어준다. 무언가 심하게 묻어있다면 물과 중성세제를 묻힌 스폰지를 오염된 부분에 두드려서 제거해주고, 깨끗한 물을 묻힌 스폰지로 다시 세제를 닦아낸 뒤에 건조시킨다. 이 과정은 최대한 단시간에 끝내고 혹 물에 묻은 부분의 색이 다르다면 컬러 스프레이로 보완하도록 한다.  3) 퍼(pur) 부츠 : 퍼가 달린 부츠는 퍼 부분을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아준다. <단계 3> 곰팡이 살균 땀과 냄새로 더러워진 내부도 깨끗이 닦고, 살균기를 이용해 안쪽 깊숙한 부분까지 살균해준다. 땀과 습기는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꼼꼼하게 살균하고, 평소 신을 벗은 후 바로 신발장에 넣지 말고 천이나 종이를 이용해 땀과 습기를 제거한 뒤 살균기로 한번 훑어주면 곰팡이, 무좀,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다. <단계 4> 보관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목이 좁고 긴 부츠는 통풍이 잘 안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을 잘못 보내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신문지 등의 종이를 가운데가 비게 둘둘 말아서 부츠 안에 넣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한 뒤, 목이 꺾어지지 않게 세워서 보관한다.  장마철에는 신문지가 습기를 많이 먹게 되므로 한번 씩 새 것으로 바꿔준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3 08:46
  • [건강단신] 웰튼병원, 축구 프리스타일러 우희용 초청 축구묘기 이벤트 실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옥상에 마련된 하늘공원에서 축구 프리스타일러 우희용(46) 서울 중앙예술원 체육과 교수를 초빙해 ‘우희용 축구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관절염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축구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축구묘기 배우기와 사인회 등도 진행되며, 환우와 가족들 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7365-9063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12 13:57
  • [건강단신] 자생한방병원, 박지성과 함께 뛸 ‘123서포터즈’ 모집

    자생한방병원이 ‘123서포터즈’로서 박지성과 함께 6개월간 활동을 펼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축구국가대표 박지성 선수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가 함께하는 ‘척추건강 123캠페인’은 1일 2회 3분씩 123체조로 척추건강을 지키자는 대국민 건강문화 캠페인이다. ‘123서포터즈’는 UCC, 공연, 자원봉사 활동 등 ‘척추건강 123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시키는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별로 지원 가능하며, 서포터즈 활동 후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입사 지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활동 대학생들에게는 자생한방병원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123서포터즈’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자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 3218 - 2214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12 13:39
  •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둘러싼 진실과 오해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둘러싼 진실과 오해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한 방송이 여러 차례 TV에 나간 후 사람들은 스테로이드라면 무조건 고개부터 젓는다. 하지만 사용방법을 정확히 안다면 스테로이드가 생각처럼 나쁘지 않다. 두 얼굴의 스테로이드, 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았다. 비(非)스테로이드제, 안전하지만 효과는 떨어진다?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다 중단하면 증상이 그전보다 심해지는‘리바운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환자나 환자 가족은 그것을 부작용으로 오인하고 스테로이드제를 불신한다. 물론 먹고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임산부의 배처럼 살이 트는 팽상선조, 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특수한 경우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생리불순, 고혈압, 골다공증 등이 생기거나 소화성 궤양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장기간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다.‘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겨 약효가 듣지 않는다’는 것도 오해인 경우가 많다.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유발요인이 다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약효가 없다고 무턱대고 독한 스테로이드를 찾으면 안 된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스테로이드제와 비스테로이드제를 적절히 섞어 사용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연고는 ‘국소면역조절제’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보습이나 항염 성분으로 만들어지며, 스테로이드나 기타 치료제의 보조적 역할로 사용한다. 얼굴과 같은 예민한 부위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연고를 사용한다. 국소면역조절제는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효과는 떨어진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래 사용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피부가 두꺼운 손과 발이나, 너무 많이 긁어 피부가 두꺼워진 환부에는 흡수가 잘 안 돼 효과가 떨어진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도 단점이다. 현재‘타크로리무스(포로토픽)’와‘피메크로리무스(엘리델)’ 등을 사용하며 비스테로이드제 중 일반의약품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비(非)스테로이제는 많이 써도 안전할까?스테로이드제는 성분에 따라 1~5단계로 나뉜다. 1번이 가장 강하며 국소면역조절제는 평균적으로 그룹 3번 정도에 해당된다. 몇 해 전 미국 FDA가 비스테로이드제‘타크로리무스’와‘피메크로리무스’가 암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 피부과학회는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실험결과가 동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고용량을 전신에 발랐을 때를 기준으로 했다는 것이다. 결국 비스테로이드제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계백병원 피부과 안현수 교수는“반드시 비스테로이드제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의사 진단과 환자 상태에 따라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스테로이가 걱정된다면 하루 두 번씩 3주 정도 바른 후 1~2주는 쉬는 방법을 쓴다”고 말했다.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9:08
  • 봄철 코막힘 약 잘못 쓰다간 심장병, 고혈압?

    봄철 코막힘 약 잘못 쓰다간 심장병, 고혈압?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임신부들은 코에 뿌리는 약을 선택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부들은 일반적으로 임신기간 중 먹는 약은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다른 유형의 의약품은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임신 중인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코에 뿌리는 약’도 먹는 약과 동일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 증상 중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이 있을 때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하고,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모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콧물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항콜린(choline)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점비제(點鼻劑)는 모두 코에 직접 뿌리는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먹는 약보다는 일반적으로 낮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심장애 환자는 간혹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혈관수축제가 함유된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혈관 수축제가 함유된 점비제는 빈맥, 협심증,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고 장기간 사용 시 오히려 점막이 심하게 붓고 나중에는 약에 반응하지 않는 ‘약물성 비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만 쓰는 것이 좋다. 점비제는 사용방법에 따라 분무형과 점적(點滴)형으로 나뉘어지는데, 두 종류 모두 사용 전에 반드시 코 안의 이물을 제거해야 약물이 제대로 투여될 수 있다. 또 분무형은 고개를 바로하거나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투여하지만, 점적형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투여하며 약물이 비강에 스며들 수 있도록 2~3분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하고 수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단계적인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비인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55
  • 감기 후 비듬, 여드름 많아졌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감기 후 비듬, 여드름 많아졌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직장인 최모(30)씨는 최근 전에 없던 건선에 시달리고 있다. 등 주위에 좁쌀크기의 붉은색 반점이 생기더니, 비듬 같은 각질도 일어난 것. 황급히 찾아간 병원에서 최씨는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건선의 원인이 한 달 전 앓은 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감기가 건선의 원인이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지 모른다. 하지만 감기를 앓는 과정에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런 과정에서 건선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건선이 생길 수 있다. 없던 건선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다기보다, 건선이 있었지만 증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현재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2%가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54
  •  요즘 여성 최대 이슈 갑상선암, 대책은?

    요즘 여성 최대 이슈 갑상선암, 대책은?

    두 아이를 둔 주부 정미진(가명·38·서울 은평구)씨는 얼마 전 종합병원에서 5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에 작은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워낙 미세한 결절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이 아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정씨는 앞으로 갑상선암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갑상선암을 예방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 하지?’ 십자화과 식물 콩과 십자화과 식물(양배추, 무 등)은 갑상선호르몬의 정상적 기능에 필요한 효소에 결합하여 이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순무, 땅콩, 잣, 조 등의 음식들은 갑상선 수치를 낮출 수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천연소금 요오드, 마그네슘, 칼륨, 철과 같은 자연산 미네랄이 함유돼 있는 천연소금은 우리 몸 안의 소금과 비슷하다. 또 정제되거나, 가열·표백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흡수되어 소금 속에 포함된 미네랄이 갑상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반면 화학적으로 섞거나 표백한 소금은 몸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갑상선에도 좋지 않다.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50
  • "장애인 치과 진료 편해진다" 어떤 혜택 있나?

    장애인 치과진료가 편해질 전망이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는 구강진료전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과 진료를 위해 2011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전라북도(전북대학교병원)와 제주도(제주도립재활전문병원)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42만 명(2009년 6월 기준)으로 이 중 환자의 치과치료 협조 등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은 약 36만 명이다. 장애인은 자가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로의 이동 및 치과진료 협조가 힘들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해 질환이 진행·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치과의원에서는 진료가 힘들고 치과 진료 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수행하는 국내 치과병원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이 현재 유일하다. 그래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9년부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애인치과전문병원)의 권역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남대학교병원(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올해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충남 천안시 소재)을 선정하여 현재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 중에 있다. 전남대학교병원과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병원은 모두 올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해당지역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치과응급의료체계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09~10년에 이은 2011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관 선정을 통해, 해당지역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의료와 치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까지 전국의 주요 거점지역에 총 9개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치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9
  •  김과장이 '민망한’재채기 하는 이유 알고보니‥

    김과장이 '민망한’재채기 하는 이유 알고보니‥

    서초구에 사는 이모(29)씨는 매번 봄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수난’을 겪는다. 꽃이 필 무렵부터 밖에만 나가면 재채기가 연거푸 나와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콧물도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 이씨와 같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통계에 따르면, 2004년 9675명이었던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6년 만에 1만4482명으로 67%가량 더 늘었다.
    알레르기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7
  •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의 여드름‥ 해결법은?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의 여드름‥ 해결법은?

    면목동에 사는 김세미(28·가명)씨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직행한 곳은 다름 아닌 피부과다.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지저분한’ 등과 가슴의 여드름 때문.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는 봄이 될 때마다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것이 벌써 8년째지만, 그때뿐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생리주기 때가 되면 여드름이 더 심해져 골치를 앓고 있다. 결혼식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그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흉터 없이 깨끗한 등·가슴이다. 요즘처럼 날이 따뜻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돼 등·가슴 여드름이 증가한다. 다 같아 보이는 등·가슴 여드름도 종류가 나뉜다.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체간부 여드름’과 얼굴 여드름과 무관하게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 두 종류가 있다.  윤상웅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두 여드름은 원인이 다르므로 쓰는 약도 달라야 한다"며 "그러나 일반 사람이 체간부 여드름과 곰팡이성 모낭염을 구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어떤 경우에는 의사도 조직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으므로 아무 약이나 바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등·가슴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 김정수 구리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체간부 여드름이나 곰팡이성 모낭염 모두 우리 몸에 상주하던 균들이 컨디션의 변화로 과(過)증식해서 생긴 것이므로 예방이 쉽지는 않지만 여드름 전용비누, 항균비누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특히 머리 감을 때 린스가 남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린스를 잘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피부에 습기가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샤워 후 완전히 몸을 말라니 후 옷을 입어야 한다. 등·가슴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달리 절대 짜면 안 된다. 심지어 피부과에서도 등·가슴 여드름은 짜지 않고 레이저나 약물로만 치료한다. 등이나 가슴 피부는 얼굴 피부처럼 말랑말랑하지 않고 단단하며, 색소나 콜라겐 세포 등이 얼굴보다 더 많고, 조직도 훨씬 촘촘하기 때문이다. 등·가슴 여드름은 처음에는 바르는 항생제를 쓰고 차도가 없으면 먹는 항생제를 쓴다. 딱딱하고 안에 누런 농이 차는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에는 피지선을 줄일 수 있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쓰기도 한다. 체간부 여드름과 달리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최근에는 먹는 약 외에도 빛에 민감한 약물을 여드름이 난 부위에 바르고 빛을 쬐게 해 여드름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광역동치료(PDT·Photo Dynamic Therapy)’나 ‘레이저 스무스빔 치료’도 많이 시행된다. 특히 PDT치료는 단순히 증상만 개선시키는 다른 여드름 치료와 달리 피지선 크기를 줄이고 여드름 균을 사멸시킬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12 08:46
  •  40대 남성 절반은 발기부전, 치료법 총정리

    40대 남성 절반은 발기부전, 치료법 총정리

    정상적인 40세 이상 남성의 약 50% 정도는 어느 정도의 발기부전을 겪는다. 다른 모든 경우에도 그렇듯이 성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발기부전 초기부터 의사와 상담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손상된 성기능 관련 부위의 회복 및 유지가 가능하다. 성기능은 신체의 건강 정도를 잘 나타내는 지표다. 발기부전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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