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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도 전조 증상 찾아 예방한다
정신질환은 생각보다 흔하다. 정신증은 한국인 100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다. 정신증은 현실과의 접촉을 점차 상실하면서 자아를 잃어가고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모든 정신질환을 말하며, 망상장애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렀던 조현병 등이 대표적이다. 정신증은 조기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에서 발견해 예방 치료하면 70~80%까지 줄일 수 있다.◆12가지 증상 중 4가지면 진찰받아야조기 정신증 증상은 12가지가 있다. 이 중 4가지 이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정신증 고위험 그룹이다〈표〉.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각각의 증상은 정상인도 경험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스스로 '내안의 무엇인가가 변한 듯한' 주관적 변화를 느끼거나 일상생활을 해나갈 능력이 점차 저하되는 것이 남의 눈에 관찰될 정도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받으라"고 말했다.정신증 고위험 그룹은 뇌의 구조가 이미 변화돼 있다. 권준수 교수팀이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정상인 그룹, 정신증 고위험 그룹, 조현병 환자 그룹의 대뇌피질 두께를 쟀더니, 정신증 고위험 그룹은 정상 그룹보다 0.13~0.19㎜, 조현병 그룹은 0.22~0.42㎜ 정도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해 있었다. 두께 감소 등 대뇌피질 손상은 조현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5
왜 나부터 봐주지 않느냐고요?… 다행입니다
밤 늦은 시각, 배가 심하게 아프고 설사를 하는 50대 여성이 남편에게 업혀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얼마 후 숨이 조금 차다는 20대의 남자가 응급실로 걸어 들어왔다. 처음 환자는 단순 배탈로 판명돼, 장운동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수액으로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다. 다음에 온 20대 남성은 멀쩡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심근경색이었다. 의료진은 이 남성에게 몰려들었다. 처음 온 여성의 "기다려 보자"는 말 외에 별 대접을 못 받자 의사의 멱살을 잡으며 "우리가 먼저 왔는데 왜 내팽개쳐 두냐"고 고함을 쳤다. 분초를 다투는 심근경색 환자의 치료까지 중단되는 위험한 순간이다.이처럼 진짜 응급환자가 아닌 환자가 너도나도 응급실을 찾으면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치료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 또, 응급실에서 소동을 벌이면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위험하게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기타
김현아·한강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 간호사
2011/10/05 09:15
"통증 참는 것 미덕 아니야… 방치하면 만병의 근원 돼"
"만성통증은 그 자체가 질병이며 심하면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자살까지 유발합니다."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은 "우리나라 사람은 참는 게 미덕인 줄 알고 통증을 방치하는데, 이는 질병을 키우는 것"이라며 "원인이 무엇이든 통증이 생기면 급성통증 단계에서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증은 급성일 때 치료하면 거의 100% 완치되지만, 만성으로 넘어간 뒤에는 치료를 잘 해도 대부분 통증 정도를 30% 낮추는 결과에 그친다"고 말했다. 만성통증은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
마취통증의학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5
폐경, 관절염 신호탄
여성의 퇴행성 관절염이 폐경기를 기점으로 많이 발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폐경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주로 알려져 있었다.연세사랑병원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수술받은 41~60세 여성 164명을 대상으로 폐경과 관절염의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의 80%는 폐경이 온 상태였으며, 이 중 58%는 폐경이 시작된 지 3년 이내에 무릎관절 통증이 처음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폐경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면서 연골 보호 기능이 약해지는 동시에 체중이 늘어나 무릎에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에 관절염이 시작된다"고 말했다.조사 대상자들이 호소한 주요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림', '낮보다 밤에 더 쑤심', '앉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편함' 등이었다. 모두 퇴행성 관절염 초기 단계인 연골연화증의 증상이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이 연골연화증을 예방하려면 걷기·자전거 타기 등으로 무릎 근력을 길러야 한다.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5
[Beauty & Life] 탈모 치료, 석 달은 지나야 효과 봅니다
탈모는 중장년층 남성의 최대 고민이다. 프로페시아라는 획기적인 약이 있으나,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아주 일부지만 성욕 감소를 동반하는 한계가 있다. 모발이식 역시 수술적인 과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이런 부담을 덜어 주는 다양한 보존적인 치료법이 있다. MTS, 레이저, PRP, 메조테라피, 헤어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어떤 치료법도 한두 번 시술로 즉시 탈모가 멈추고 발모가 촉진되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최소 3~4개월 이상 치료받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탈모는 모발이 가늘게라도 남아 있으면 회복 가능하지만, 모발이 없어졌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각 치료법의 효과와 한계를 정확히 알아야 시간과 비용 낭비 없이 최선의 결과를 볼 수 있다.MTS는 작은 침으로 두피에 미세한 구멍을 내는 방법이다. 미세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과 국소 미세순환 증가를 통해 두피 상태가 개선되고 모근이 활성화한다.최근 레이저 치료는 1540나노미터(nm) 파장인 프락셀 레이저를 쓴다. 침투력이 좋고 바늘처럼 두피에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두피의 혈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성장인자 발현을 유도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PRP(혈소판풍부혈장)를 탈모 부위에 주입하면 성장인자가 모발세포 분화와 혈관형성을 촉진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한다. 알레르기 반응 등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치료에 비해 비용 부담이 크다. 요즘은 MTS, 레이저, PRP를 단독 시술하지는 않으며, MTS와 PRP, 레이저와 PRP 등으로 병행 치료한다.메조테라피는 탈모 치료 효과가 있는 약물을 두피에 고농도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건강하고 굵은 머리털이 원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자라며, 약물에 의한 전신 부작용 가능성이 매우 낮다.헤어셀은 다른 치료와 달리 자극으로 인한 통증이 없고, 남성형 탈모 뿐 아니라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안면윤곽술 등으로 얼굴에 금속 고정물을 삽입한 사람은 효과가 떨어진다.한때 두피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 방법이 주목받았지만, 근육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정도 외에 발모를 촉진하는 확실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고, 보톡스 단독 주사만으로는 치료 효과도 뚜렷하지 않다./노윤우 맥스웰피부과 서울점 대표원장
피부과
2011/10/05 09:14
[건강단신] 치매 최신 치료법 강좌 외
치매 최신 치료법 강좌 서울 구로구 치매지원센터는 5일 오후 2시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치매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치매 최신 치료법과 기억력 훈련법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02)2612-7041~4당뇨병 무료 건강강좌녹색병원은 11~12일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과 당뇨 관련 질환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02) 490-2175임상예방의료 안내서 발간대한예방의학회는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임상예방의료'(계축문화사 刊)을 펴냈다. 의료·보건산업 종사자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예방의료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질병 예방 및 국민건강증진 정책 개발에 활용할 내용을 담고 있다.
기타
2011/10/05 09:14
[알아야 藥!] 상처치료제_수퍼약·약국약, 상처 따라 골라 바르세요
가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져 찰과상을 많이 당한다. 상처치료 연고는 성분에 따라 효능이 약간씩 다르다.상처가 깊어 세균 감염이 걱정되면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쓰는 것이 좋다. 반면, 약간 까진 정도의 찰과상에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다.상처치료제는 지금까지 약국에서만 살 수 있었지만 얼마 전 일반의약품 48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이 시행되면서 상처치료제 중 일부도 수퍼마켓이나 편의점, 마트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종합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4
대장내시경은 걷기… 위내시경은 복식호흡
내시경 검사는 불편과 불안을 수반한다. 대장내시경은 장세척액을 마시는 불편, 위내시경은 구역질 등에 대한 불안이 크다. 걷기나 동영상 교육으로 이런 문제를 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종합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4
장·노년층 '올챙이배' 전신 비만보다 더 위험
복부비만이 유발하는 질병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최근 치매, 황반변성 등이 복부비만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이어졌다. 체중은 정상인데 복부만 비만인 '올챙이형' 장·노년층이 전신 비만인 사람보다 더 위험했다.
비만체형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3
국물 한 컵 덜 마시면 나트륨 섭취 절반 '뚝'
최근 정부가 나트륨(소금) 섭취 줄이기 운동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면의 나트륨 함유량을 최대 15%까지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형마트와 협의해 나트륨을 줄인 식품만 진열해 파는 '저나트륨 존'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행정적인 노력만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스스로 평소에 저나트륨 생활법을 실천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3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섭취30~50대 남성이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다. 이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6327mg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최대 권고량(2000㎎)의 세 배를 넘는다(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외식과 음주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며 "얼큰한 국물을 선호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매끼 국물 한컵(200mL)을 덜 마시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도 삼가자. ◆케첩·마요네즈·버터도 나트륨 많아꼭 중년 남성이 아니라도, 한국인 전체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646㎎으로 WHO 권고량의 두 배 이상이다.
생활습관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3
[Food Talk] 카페인_커피는 건강의 적? 치매 치료 돕기도
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적당량의 카페인은 안전하며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카페인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배재훈 교수는 "카페인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며 "당뇨병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해 설탕을 넣지 않은 원두커피를 적당량 꾸준히 마시면 혈당 조절에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카페인은 간수치를 떨어뜨려 간 기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높여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배 교수는 "파킨슨병의 경우, 카페인이 도파민 분비에 간여하는 치료제의 내성을 덜 생기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일상 생활에서는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줄여 주고, 집중력·기억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우리 몸은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나면 '아데노신'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아데노신은 신체를 가라앉히고 잠이 오게 하는 성질이 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해 신체의 활동성을 지속시킨다. 피곤할 때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몸이 가볍다고 느끼는 이유가 이 덕분이다.그러나, 카페인이 누구에게나 이로운 것은 아니다. 고혈압, 부정맥,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카페인은 각성상태를 지속시키기 때문에, 이런 질병을 가진 사람이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출산 후 모유 수유하는 여성은 카페인 섭취를 삼가야 한다. 배 교수는 "신생아는 카페인을 대사하는 효소인 크산틴산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모유에 함유된 카페인이 신생아 체내에 그대로 남아 중추신경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페인 1일 권장 섭취기준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당 2.5mg 이하로 규정했다. 카페인은 원두커피(240mL 한 잔)에 130㎎, 커피믹스 69mg, 커피우유(200mL) 47mg, 녹차 티백 15mg, 콜라 한 캔 23mg, 초콜릿 1개(30g)에 16mg이 들어 있다.
푸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3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임신부 항암치료 태아는 안전하다"
암에 걸린 임신부에게 항암치료를 해도 태아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암치료를 위해 일부러 조산을 하면 태아의 지능만 떨어지기 때문에 조산이 불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뢰번대학병원 산부인과 프레데릭 아만트 교수팀은 암에 걸린 68명의 임신부가 낳은 신생아 70명을 조사했다. 이 아기들의 신체 건강과 발달 수준 등은 다른 아기와 마찬가지로 정상 수준이었다. 한편, 이들 중 3분의 2는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조산한 아기였는데, 조산아의 경우 신체 건강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지능지수가 일반 아기의 평균보다 낮았다.아만트 교수는 "임신부는 항암치료가 태아에게 위험하다고 여기고 항암치료를 거부하거나 낙태를 고려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일부 의사는 조산을 권하지만 이 역시 불필요하다"고 전했다. 보통 임신 12~14주가 지나면 태반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해도 약물 일부가 태반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태아의 성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것이 아만트 교수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종합암회의'에서 발표됐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는 "최근 임신부에게 안전하게 쓸 수 있는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임상적으로 볼 때, 보통 항암치료는 임신 중기인 20주가 지나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신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3
[헬스북 1분 읽기] 건강 통념을 뒤집다… "물, 많이 마시지 마라"
누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몸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를 뒤집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하워드 뮤래드 박사가 펴낸 '물, 마시지 마라'(이충호 역·웅진 뜰 刊)가 주인공이다.물을 많이 마신다고 체내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세포가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약해지면 아무리 마셔도 수분은 새어 나가며, 따라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통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1945년 미국의 어느 보고서에 성인 1일 적정 수분 섭취량이 2.5ℓ라고 기록된 것이 이 통설의 유일한 근거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이 정도 수분은 음식물 속에 포함돼 있으며, 예컨데 건조한 식품인 통밀빵도 3분의 1은 물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일부러 물을 마시기보다 식품 섭취를 통해 체내 수분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포의 효율적인 수분 저장을 돕는 '워터 시크릿' 식단을 따르라고 권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많은 전문가들의 반박을 받고 있기도 하다.이 책은 결국 "고른 음식 섭취로 수분과 영양분을 저장하라"는 결론으로 귀결돼, 제목처럼 상식을 뒤집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문화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12
쫀쫀한 ‘모공’ 만들기 위한 세가지 전략!
아기 피부처럼 매끄럽고 모공 없는 피부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우물처럼 깊이 파인 모공을 줄이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모공은 근육이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여줄 수 없다. 세가지 전략을 적절히 실천해 넓어진 모공을 줄여보자.첫번째 전략은 모공관리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모공클렌징과 피지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유분이 너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오일 프리 제품을 이용한다. 세안 후나 자기 전에 유분이 많은 로션이나 크림은 되도록 바르지 않는게 좋고 화장품은 수분이 많고 유분이 적은 젤, 에센스 타입이나 로션 타입을 사용한다. 특히, 지성 피부는 알코올이나 BHA 성분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하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피지 조절 화장품을 이용하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여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 살리실릭산과 비타민A가 피지 조절 화장품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두번째 전략은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다. 피부과에서는 피지분비 자체를 억제하는 치료, 늘어난 모공을 수축하는 치료를 한다. 피지분비를 막는 치료는 주로 ‘아이소트레티노인’이라는 알약을 먹는다. 피지의 분비를 억제하며 모공입구에 쌓인 각질도 해결해 주는 기능도 있다. 복용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개 16주 정도이다.스킨스케일링은 피부를 얇게 벗겨 피지배출을 도와주는 화학 박피술로, 단 한번의 스케일링만으로는 모공수축을 기대 할 수는 없고, 모공 스킨 케어나 노화가 동반된 경우 리프팅 케어와 함께 스킨스케일링을 수회 꾸준히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레이저 치료로는 인트라셀 치료가 대표적이다.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극대화해 피부를 빈틈없이 채워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에 탁월하다. 그 원리는 인트라셀의 미세바늘이 피부에 들어간 후에 피부 진피층 부위에 순간적으로 고주파(RF)를 직접 방사함으로서 노화되고 손상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콜라겐 재생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세번째 전략은 생활 속에서의 모공을 관리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팩이나 스크럽제를 이용하여 모공 속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피지를 말끔히 씻어낸다. 건성피부일 경우 주1회, 지성피부일 경우 1~2회가 적당하다.클렌징을 할 때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클렌징 후에 남아있는 피지나 노폐물은 약산성 세안 비누나 폼 클렌저를 이용해 거품을 낸 뒤 부드럽게 문질러 없앤다. 그런 다음 클렌저가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내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또한 클렌징과 세안으로 모공을 청소한 후에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이때는 피지 조절이나 모공수축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이용하되 수분이 많은 젤 타입이나 로션을 선택한다. 사우나를 자주 하거나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도 모공에 나쁜 습관이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07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 위험 2.5배 높여"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눈물분비 감소가 심하지 않는데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우울증이 같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현준영, 한상범·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 65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안구건조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구건조증이 있는 환자 198명 중 66명(33.3%)에서 우울증이 나타난 반면, 안구건조증이 없는 환자 452명 중에서는 82명(18.1%)만이 우울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증이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2.5배 더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눈물 분비가 크게 감소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우울증과 안구건조증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은 반면, 눈물분비 감소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3배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에 대해 우울증이 있으면 가벼운 안구건조증에도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울증과 안구건조증 모두 체내의 염증 기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구식의 기름진 식생활이 체내 염증기전을 촉진하고 이것이 우울증과 안구건조증을 증가시키는 하나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현준영 교수는 “눈물분비의 감소가 심하지 않은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고 잘 낫지 않는다면 우울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는 "눈물 분비를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가진 항우울제도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을 가진 우울증 환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약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07
주근깨와 기미, 모양은 비슷해도 치료 방법은 제각각
어린 시절부터 양 볼에 작고 검은 반점의 주근깨가 많았던 주부 이모씨(30)는 출산 이후 주근깨가 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고 깨알 같던 주근깨가 거뭇거뭇 구름처럼 얼룩덜룩해진 것이다. 출산 이후 외출이 드문데다,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겼음에도 주근깨가 퍼지자 피부과를 찾은 이 모씨는 뜻밖에 주근깨가 아닌 기미가 생겼단 말을 들었다. 주근깨가 퍼진 것이 아니라, 새롭게 기미가 생겨난 것. 이씨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미가 생긴 경우는 출산 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호르몬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한다거나 해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이미 얼굴에 주근깨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는 그 치료가 더 복잡하다.기미와 주근깨가 한번에 있는 여성의 경우 기미와 주근깨를 같은 색소질환이라고 보고 한번의 시술로 기미와 주근깨 모두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미만 생겼을 경우에는 기미 치료 시술을 받으면 되지만 이미 어린 시절부터 양 볼에 주근깨가 자리잡은 상태라면 한가지 시술만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 둘은 생기는 원인도 다르며 발생하는 피부 층도 다르기 때문이다.기미가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았으나 흔히 자외선, 임신, 경구피임약,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출산 후 생기는 기미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주로 피부의 표피, 진피 층에서 생긴다.주근깨는 깨알같은 반점이 얼굴, 목, 가슴, 팔과 같은 햇빛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색소질환으로 표피의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해 나타나는 것이 원인이며 소아기에 자주 발생하고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렇게 주근깨와 기미가 동시에 얼굴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주근깨인지 기미인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미와 주근깨의 모양을 관찰하는 것이다. 기미의 경우에는 양볼 전체에 깔리듯이 퍼져있어 마치 구름처럼 보이며 경계가 불분명하다. 주근깨의 경우에는 얼굴에 점을 찍어 놓은 듯 보이며 1~2mm의 깨알 같은 갈색 반점으로 경계가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기미는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주근깨는 소아기때부터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이렇게 원인도, 생김새도 다른 기미와 주근깨를 같은 색소질환으로 치부하고 치료하면 제대로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미와 주근깨의 경우 집에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과를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새하얀 피부과 방배점 배은영 원장은 “기미의 경우 다양한 원인들이 상호작용하여 생기기 때문에 치료 또한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며 “특히 출산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긴 기미의 경우에는 피부의 진피에서부터 생성되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자리한 색소를 제거해주는 레이저토닝과 혈관 레이저 등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피부에 자리 잡았던 주근깨가 기미와 함께 있다면 주근깨를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시술을 함께 받는 것이 좋은데 IPL, 고출력 색소레이저 등이 효과적이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5 09:06
‘1분 식사남’, 그의 위는 정말 안녕한가? 전문가의 답변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모든 음식을 1분 만에 해치우는 ‘1분 식사남’이 등장했다. 그는 콜라 8초, 자장밥 17초, 라면 한 그릇 30초만에 먹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스튜디오에서 1분 안에 메밀국수 29그릇을 먹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더 신기한 점은, 그가 여태까지 소화불량에 시달린 적이 없다는 점이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10/04 18:00
서울성모, VVIP 위한 특별 건강프로그램
건강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1년 과정의 건강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상위 1% 대상으로 개설된다.서울성모병원은 프리미엄 의료서비스와 문화예술 강좌가 혼합된 '디올스(The Alls)'를 최근 개설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기업 CEO 및 임원, 정부나 공공기관 고위인사, 주요기관의 기관장이나 간부급 인사 등이 대상이다. 1년 가입비가 1000만원이다.가입 후 1년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서비스가 1회 제공되며, 문화예술 공연관람이 4회, 골프대회가 2회 열린다. 매월 2회 건강강좌와 명사특강이 진행된다.건강검진서비스는 디올스 전담 코디네이터에 의해 맞춤형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검진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전담 코디네이터가 원스톱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오페라, 뮤지컬, 음악회 등 공연관람과 골프라운딩, 와인파티 등을 통해 멘탈케어가 이뤄지고 사교의 장도 마련된다. 팀제로 이뤄지며, 한 팀은 최대 50명으로 꾸려진다.건강강좌는 다양한 질환의 예방법 등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명의로 꼽히는 의료진들이 강의한다. 명사특강은 자기개발과 함께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금난새 지휘자, 오명 KAIST 이사장, 전용복 칠예공예가 등이 내면의 발전이나 자극을 줄 수 있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한다.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은 "첨단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세심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고, 서울성모병원 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건강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삶의 전반적인 활력 증진이 이뤄질 것"이라며 "사회 각층의 리더들간의 활달한 교류를 하면서 건강관리와 자기계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0/04 17:00
[건강단신]경희대병원, 걷기대회 '걸어톤' 개최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는 9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걷기대회인 ‘걸어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병에 대한 강의와 질의 및 응답 시간 그리고 의사, 간호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와 함께 걸으며 상담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경희대학교 교정에서 있을 예정이다.당뇨인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신청자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02)958-8822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10/04 16:31
[건강단신]차앤박피부과, 프리맘 (pre-mom) 프로그램 런칭
차앤박피부과 네트워크(www.cnpskin.com)에서 임신 중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원스톱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프리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근 임신부의 연령대는 높아지고 직장맘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잦아져 치료가 절실한데 임신 중에는 피부과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선입견 때문으로 트러블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8월 한달 동안 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에 연고처방만을 받기 위해 내원한 임신부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명(73%)이 임신부가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있는지를 궁금해했다. 또한 그들이 호소하는 피부질환은 갑작스러운 트러블(여드름)과 기미, 튼살 순이었다.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기미. 기미는 임신 중 50%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색소 질환이며 이는 임신 중 많아지는 에스트로겐(estrogen),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과 색소세포자극호르몬(MSH: melanocyte-stimulating hormone)으로 인하여 색소가 과잉 생산되는 결과물이다. 원래 있던 주근깨나 점 등 기타 색소성 질환들이 임신 중에 짙어지는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 김지은 피부과 전문의는 "임신 중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완화하는 피부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미와 잡티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임신 중에는 산소흡수치료(옥시젯)를 통해 피부에 비타민C나 항산화 물질을 흡수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색소를 옅어지게 하는 이점과 동시에 피부 전체적으로 보습 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의 경우도 압출 및 국소부위의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프리맘 여드름 케어로 치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63-1221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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