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톱스타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탤런트 신동욱이 지난해 7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의가사 제대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사지의 외상이나 신경손상, 골절, 뇌졸중, 척수손상, 수술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신경병증 통증이다.◇세상에서 가장 아픈 병? 강남 기찬 신경통증클리닉 한경림 교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말초와 중추신경계의 변성과 면역 체계의 이상, 유전자적 소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통증 양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지만, 보통 팔, 다리 등 사지에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특징적인 점은 처음에는 외상 부위를 중심으로 국소적으로 아프다가 점차 통증 부위가 넓어진다. 또 많은 환자들이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등 말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다. 외상 후 손상부위가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데, 24시간 일정하게 아픈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하루, 일주일, 한달 등을 주기로 유난히 극심하게 아픈 때가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80%이상은 가벼운 스침에도 심각한 고통을 느끼는 이질통을 호소하고, 50%가량은 관절 마디를 단위로 통증을 호소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서울 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치료에는 약물 치료, 신경차단술, 척수자극술 등이 시행되는데, 상대적으로 병증이 약한 환자들은 항경련제, 국소마취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을 복용해 칼슘과 나트륨 통로를 억제하거나 마약성 진통제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소마취제의 경우 신경 차단술에 사용되는데, 신경 흥분이 말초에서 중추로 전달되지 않도록 통증 회로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심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은 이런 방법으로도 통증이 반 이상 줄지 않는다. 이 때는 척수자극술을 쓰는데, 척수자극술은 척추 안 척수에 전류 자극을 줘서 엔돌핀, 가바 등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도록 한다. 이 방법은 교감신경차단효과가 있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말초에서 시작해 척수, 뇌까지 신경세포의 변화가 확산되며 병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다. 보통 발병 3개월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고 최소 6개월 이내에 적절히 치료하면 일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지면 평생 난치병을 안고 살아야 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20 09:17
할 일은 태산인데 눈꺼풀이 자꾸만 내려앉을 때 , 에너지 드링크 한 병이 활력을 되찾아 준다 . 무기력해진 몸을 깨우고 힘을 바짝 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시험 공부에 지친 수험생, 과중한 업무로 녹초가 된 직장인…. 지치기 쉬운 이들에게 힘을 솟게 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기운이 나고 힘이 솟게 된다는 에너지 드링크가 피곤에 절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피로해소, 자양강장, 집중력 강화 효과를 내세운 에너지 드링크, 도대체 어떻게 그런 효과를 내는 걸까? 우선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에너지 드링크는 대부분 카페인 , 구연산 , 타우린 , 과라나 , 비타민 , 허브 , 인삼 , 탄산수 , 설탕 , 이노시톨 , 카르니틴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중 주목해야 할 성분은 카페인, 구연산, 타우린, 과라나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풀어 준다. 각성 효과는 카페인의 힘이 가장 크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많이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메스꺼움,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다량의 카페인을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중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몸의 산화를 중화시키는 구연산은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은 세포 내에 수분을 공급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피로해소를 돕는다. 과라나는 아마존 정글에서 자라는 식물로, 열매에 커피의 2~3배에 해당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최근 ‘식물성 천연 카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성분표에 기재되고 있다.
푸드뉴트리션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2/19 09:34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2/19 09:33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2/17 16:50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2/02/17 15:20
“심혈관질환의 열쇠, 산화질소에 주목하세요”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를 만나다 지난 1월 12일 부산 BEXCO에서 1998년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를 만났다. 이그나로 박사에게 미국의 사망원인 1위, 대한민국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과 산화질소의 관계를 물었다. 월간 헬스조선(이하 헬스조선) : 산화질소란 무엇인가? 루이스 이그나로(이하 이그나로) : 산화질소는 동맥 내의 내피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분자의 일종으로,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의 유연성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 흐름을 촉진해 두뇌를 비롯한 다른 신체 기관의 기능을 촉진시키며, 특히 운동할 때 필요한 산소가 몸에 빨리 공급될 수 있게 돕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많고 병약하고 활동이 적은 사람에 비해, 젊고 건강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의 내피세포에서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었다. 아미노산 복합체(L-아르기닌과 시트룰린) 및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E, 엽산 등은 산화질소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영양소다.헬스조선 : 산화질소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 전과 후, 우리 몸과 산화질소의 관계에 대한 이해는 어떻게 바뀌었나?이그나로 : 이미 수백 년 전에 발견된 산화질소는, 환경에 안 좋은 오염원으로 여겼다. 나는 연구를 통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산화질소는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체내 동맥에서 산화질소가 생성되는 것과 산화질소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발견했다. 그 역할은 혈압을 낮추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대표적 심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헬스조선 : 체내 산화질소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이그나로 :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L-아르기닌을 섭취하면 전신을 순환하면서 혈관 내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에서 효소반응을 일으켜 산화질소로 전환된다. 체내 L-아르기닌 수치가 증가하면 할수록 산화질소의 생성도 증가한다. L-아르기닌은 붉은 고기, 생선, 닭고기, 콩, 견과류에서 발견되지만 보통 일반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현대인은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육류보다 생선을 많이 먹을 것을 권한다.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더불어 우리 몸에서 항산화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그러면서도 칼로리는 낮다. 내가 생선을 자주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헬스조선 :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웍스™ 비타민 C,E,엽산(이하 ‘나이트웍스’)’과 산화질소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이그나로 : 체내의 필요에 따라서 생성되는 것이 산화질소다. 하지만 산화질소의 성질은 불안정하다.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후 곧 없어진다.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주요 단백질 성분은 L-아르기닌과 시트룰린이다. 건강한 사람이 바람직한 식습관을 통해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산화질소 생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산화질소 결핍 현상이 올 수 있다. 내가 허벌라이프와 공동 개발한 ‘나이트웍스’의 주요 성분이 L-아르기닌과 시트룰린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 단백질 성분을 공급해 우리 몸이 산화질소를 좀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헬스조선 : 이그나로 박사는 건강을 위해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가?이그나로 : 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도 충분하게 한다. 그럼에도 내 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매일 잊지 않고 먹는 것들이 있다. 우선 L-아르기닌을 보충 할 수 있는 ‘나이트웍스’를 당연히 섭취한다. 오메가3 또한 건강에 매우 이로운 성분이라고 여기는 것 중 하나이다. 나는 세계 각국으로 출장이 잦다. 집을 떠나 있을 때는 아무래도 영양 섭취가 소홀해진다. 그런 경우에는 단백질 파우더인 허벌라이프 ‘뉴트리셔널 쉐이크 믹스(포뮬라1)’를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다. 또한 항산화제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통한 비타민 C·E 섭취에 신경 쓴다. 비타민D도 챙기는데, 유럽과 미국 연구진에 의하면 세계 전체 인구의 90%가 비타민D 결핍이다. 몸에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 D를 얻기 위해 햇볕을 쬐는 것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한다.헬스조선 : 개인적인 식습관에서 특별히 피하는 음식이 있는가?이그나로 : 포화지방 음식은 피한다. 고기 먹을 때 살코기 부위만 먹는다. 방부제와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도 먹지 않는다. 저염도 식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선호하며, 요리할 때 되도록 소금은 적게 넣는다.헬스조선 : 파트너 기업은 어떻게 선택했나? 이그나로 :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후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제품을 만들고 싶어 몇몇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지만 신중하게 사업 파트너를 골라야 했고, 노벨상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사업파트너로서 허벌라이프를 선택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허벌라이프와 ‘나이트웍스’를 출시하게 되었고, 현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으로서 심혈관과 관련있는 모든 제품의 자문을 하고 있으며, 새로 출시할 제품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Profile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 그는 누구인가? ‘혈관 내벽에 있는 세포가 산화질소를 분비해서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혈관의 유연성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해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미국심장협회는 산화질소에 대한 발견을 ‘심혈관계 의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1985년부터 UCLA 의대 약학과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벨 생리의학상 외에, 심혈관 의학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미국 심장협회가 수여하는 기초 연구상(Basic Research Prize)도 수상한 바 있다.
피플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2/17 09:23
국내 탈모시장은 2009년 1조5천억원대로 성장했고 2010년 이후 2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탈모인구가 증가하면서 탈모시장의 73%를 모발이식과 두피클리닉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4,300억엔(한화 6조원)에 달하는 탈모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가발이나 두피케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모제림 성형외과의 2007~2010년 상담 및 수술현황에 따르면 탈모를 제외한 모발이식 상담 환자의 수가 1.7배 증가했고, 모발이식 수술은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력을 미국모발이식학회에서 인정받고, 한국 모발이식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술적인 면과 비용적인 면에서 일본보다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원하는 일본인들의 관심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고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해외 환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인 모발이식 환자의 수가 증가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일본인이 모발이식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의사의 치료기술과 모발이식비용이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통역서비스와 병원의 청결도가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모발이식비용을 비교해보면 일본의 A클리닉의 2500모 절개 모발이식은 74만5,500엔(한화 약 1000만원), B클리닉의 2500모 비절개 모발이식은 147만엔(한화 약 2천만원)으로 한국의 모발이식비용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모발이식을 하기 위해 모제림 성형외과를 찾은 일본인 다나카(37)씨는 일본의 유명 모발이식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모발이식 자체를 포기하려 했으나 인터넷 수소문 끝에 미국모발이식학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병원을 찾아 한국을 찾았다. 다나카씨는 “모발이식을 하기 전 통증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수술 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전혀 통증을 느낄 수 없었고 수술 다음날 명동 쇼핑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모제림 성형외과 황정욱 원장은 “다나카씨와 같은 외국인 환자들이 수술을 하고 다음날 출국을 해야 되는 경우 무통기를 시술하게 되면 수술 다음날에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도 모발이식이 가능하다”며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의 발달과 모발이식 시장의 성장으로 일본 및 중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2/17 09:21
김모(50)씨는 한 달 전 계단에서 넘어져 꼬리뼈를 다쳤지만 조금 쉬니 나아지는 것 같아 다시 일터로 복귀했다. 좋아지는 것 같던 통증은 이내 다시 찾아 왔고, 지금은 돌아 누울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에 잠을 설치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척추골절, 근육통으로 오인계단에서 뒤로 미끄러지는 경우 꼬리뼈 골절과 함께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척추압박골절이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뼈 내부가 알루미늄 캔처럼 짜부라져 내려앉는 것을 말한다. 보통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이나 중년의 여성은 척추 뼈가 약하기 때문에 엉덩방아를 찧는 비교적 약한 충격에도 척추 뼈가 짜부라질 수 있다. 특히 등을 바닥이나 계단 모서리에 찧는 경우, 뒤로 주저앉아 넘어질 때, 무거운 물체에 맞았을 때가 척추압박골절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순간이다.대전 튼튼병원 척추센터 김용석 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엑스레이 검사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엑스레이는 실금이나 척추 내부의 골절을 잡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 낙상의 순간 등 근육이 다치면 심하게 위축되면서 매우 심한 근육통이 생기는데, 이 근육통은 길게 몇 주까지 가기 때문에 낙상 후 등의 통증이 근육통인지 뼈의 이상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낙상을 당하면 대부분 꼬리뼈나 손목, 발목 같은 부위를 다치다 보니 해당 부위의 치료에 신경을 쓰느라 2,3차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무시하기도 쉽다. 그렇지만 척추압박골절은 심한 경우 찌그러진 채 붙은 뼈로 인해서 척추가 휘거나, 척추 내부의 뼈가 괴사하는 무혈성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기침 한번에 척추가 내려앉는 느낌, 옆구리 통증이 증거일반근육통과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낙상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흉추와 요추에 흔히 발생하고, 부상 후 한 두 달 가량 지나도 등이나 허리의 특정부로 통증이 계속 된다. 또한 자세를 옆으로 틀거나 돌릴 때, 누워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뜨끔하고 날카로운 느낌과 등 전체가 울리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 때로 척추가 내려앉으면서 신경손상을 입었을 때는 허리나 다리가 저리는 하지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미세한 척추압박골절은 엑스레이나 CT검사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MRI 같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확실한 진단을 받는데 필요하다. 단순 척추압박골절은 자연적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 척추압박골절로 척추 뼈가 심하게 짜부라지지 않고 별다른 신경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6~7주 정도면 거의 붙는다. 다만 그 동안 다른 충격이 없게끔 안정이 필요하다.그러나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라면 수술도 필요하다.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 60대 이상의 노인은 골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척추가 심하게 짜부라지는 경우가 많아 신경압박이 나타날 수 있으며 허리뼈가 구부러진 채 붙어버려 새우처럼 등이 굽을 수 있기 때문. 최근 척추압박골절은 대부분 척추체 성형술을 적용하는데, 짜부라진 척추 체 사이에 골 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 뼈 본래의 높이를 회복시키는 수술로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근육절개가 필요 없어 척추근육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이나 움직임을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동에 제약을 주는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머플러를 두르고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시야를 방해하는 후드나 야구모자보다 창이 없는 모자를 선택하도록 한다. 지하철 입구의 계단, 건물 입구에는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습기가 져 다른 곳보다 미끄러워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도블럭 중간에 눈에 가려 보이지 않는 하수구 뚜껑도 금속재질로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 한다.노인들은 어지러움증이나 저혈압 증세로 인해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만약 진정제나 항우울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어지러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약물을 장기복용중이라면 바깥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2/1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