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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단신]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재정비 및 영상촬영실 신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소아구역’을 재정비하고 ‘응급실전용 영상촬영실’을 신설했다.소아청소년과 이원배, 김현희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가 응급의료센터 내 신설한 진료실에 야간과 일요일에도 상주해 외래 시간 이후에 응급을 요하는 환아들의 신속하고 질적인 진료가 이루어진다. 또 응급의료센터 소아구역에 ‘소아전용병상’(8개 병상)을 분리 구획 운영함으로써 환아와 가족들에게 쾌적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촌각을 다루는 응급 환자 전용 ‘영상촬영실’도 신설해 새로운 촬영장비로 상주 전담직원이 빠르고 정확한 촬영을 진행한다. 기존 영상촬영실과의 동선과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4/04 13:49
  • 온갖 치료에도 안 낫는 통증, 수술로 해결

    약물·시술 등 온갖 치료에도 가라앉지 않는 통증은 수술 치료가 방법이다. 수술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보통 아이를 낳는 수준의 진통 이상이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넘도록 가라앉지 않을 때 수술한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는 "수술로 가능한 빨리 통증을 없애야 신경 자체의 변화를 줄여 치료 효과가 높다"며 "수술 전 일정기간 테스트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수술 후 95% 이상이 통증 치료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통증수술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모든 통증수술은 부분마취로 하지만, 뇌 부위는 뇌의 신경·혈관 손상 등의 위험이 높아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가능하다. 척수 부위는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동네의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신경외과에서 이뤄진다. ▷신경자극기삽입술=통증 신호를 교란하는 전기자극을 만드는 자극발생기를 몸 안에 심는 수술이다. 수술 전 2주간 외부자극기를 써서 신경 교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 뒤 효과가 있을 때만 시술한다. 리모콘으로 자극 강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피부층에 심은 자극발생기의 배터리는 7~10년마다 교체한다. 통증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척수에 특수 전극을 삽입하고 배에 자극발생기를 심어주는 척수자극술을 가장 널리 쓰이고 가장 먼저 시도되는 통증수술이다. 또 대뇌 피질에 특수 전극을 넣고 쇄골 피부층에 자극발생기를 심어서 전기자극을 주는 대뇌피질자극술도 있는데, 신경자극술로 효과가 없을 때 한다.▷뇌심부자극술=뇌 깊숙한 곳에 특수전극을 넣는 주는 수술로, 대뇌피질자극술과 유사한 치료이다. 그러나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는 "뇌가 공포 상황일 때 다른 감각에 둔해지는 것을 이용한 치료 원리로 뇌 깊은 곳을 자극해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는 등 통증 회로 상위 부분을 자극해주는 치료"라며 "특히 난치성 군발성 두통에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방사선수술=감마나이프나 사이버나이프로 고용량의 방사선을 쏴서 통증을 유발하는 특정 신경을 파괴하는 치료이다. 삼차신경통 환자 90% 이상에서 통증 조절 효과를 보는데, 삼차신경이 나오는 부분에 방사선을 쏴서 신경을 죽이면 통증이 크게 준다.▷약물펌프삽입술=마약성 진통제를 담은 약물펌프와 주입관을 각각 배와 척수에 심는다. 신경 외에 다른 부위에는 약이 가지 않으면서 먹는 약의 100분의 1로 통증이 조절되는 장점이 있다. 보통 2~6개월마다 약물펌프에 바늘을 찔러 넣어 약을 보충해주며, 배터리는 7~10년마다 교체한다.
    마취통증의학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4/04 10:20
  • 아토피 피부염 유사질환_갓난아기 피부 붉어졌다고 무조건 아토피는 아냐

    아토피 피부염 유사질환_갓난아기 피부 붉어졌다고 무조건 아토피는 아냐

    주부 김모(31·서울 영등포구)씨는 생후 3개월 된 아이를 목욕시키다 팔에 붉게 습진이 난 것을 보고 혹시 아토피 피부염이 아닌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소아청소년과에 데려갔더니, 의사는 "아토피 피부염이 아닌 지루 피부염으로 아이가 어리므로 연고를 쓸 필요 없이 잘 씻으면 낫는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9
  • [건강 서적] 당뇨병 완치 설명서 외

    [건강 서적] 당뇨병 완치 설명서 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쓰는 질병 가이드북인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스' 시리즈 5권과 6권이 동시에 나왔다. 당뇨병 완치 설명서국내 최초의 종합당뇨병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 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가 당뇨병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한국인 10명 가운데 한 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생활습관부터 고쳐야 좋아진다. 저자는 당뇨병이 생겼으면 우선 몸무게를 2㎏ 빼고, 잠자리에 들기 2시간부터는 TV시청을 삼가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장소에서 하라고 권한다. 당뇨병 공포의 정점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 책은 '당뇨식은 맛없는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당뇨식 조리법을 담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 설명서
    책/문화2012/04/04 09:18
  • [건강 단신] 류머티즘 관절염 건강강좌 외

    류머티즘 관절염 건강강좌중앙대병원은 6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류머티즘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문의 (02)6299-1365~7라마즈 분만법 무료강좌강남차병원은 6일 12시 30분 병원 지하 1층 라마즈 교실에서 라마즈 분만법에 대한 무료 강좌를 연다. 출산의 두려움을 덜기 위한 통증 완화 방법과 예비 아빠가 할 일을 알려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468-3324~5파킨슨병 건강강좌고대안암병원은 10일 오후 2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파킨슨병 바로 알기, 나의 증상 알아보기, 파킨슨병의 비운동증상과 약효소진증상, 파킨슨병의 언어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02)920-5510심부전 가이드 북 발간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13명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 시리즈 마지막편인 '심부전 바로 알기'를 펴냈다. 심부전의 증상·진단·치료, 관리법과 심부전에 대한 오해를 쉽게 풀어준다. 서울대병원 내과 외래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인터넷(http://ebook.imedkorea.co.kr)에서 볼 수 있다.
    기타2012/04/04 09:18
  • [알아야 藥!] 안약_방부제 든 안약 넣어야 할 때도 있다

    [알아야 藥!] 안약_방부제 든 안약 넣어야 할 때도 있다

    봄철엔 황사와 꽃가루, 건조한 날씨로 눈이 빨개지거나 간지럽고 뻑뻑해진다. 이럴 때 넣는 안약<사진>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종류가 따로 있다.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의 적응증이 다르다. 단순한 눈 건조감이나 불쾌감 정도에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인 눈앤(한미약품) 등을 넣으면 된다. 방부제 성분이 오히려 정상안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은 뚜껑을 열고 나서 7~8시간 이내에 다 쓰고 버려야 한다. 눈 깜박임이 부자연스러울 때에는 옵타젠트점안액(삼일제약), 아이리스점안액(삼천당제약) 등이 효과적이다. 이들은 윤활제를 함유하는데, 윤활제 성분을 보존하기 위해 방부제를 쓴다. 방부제가 있지만 일시적으로 쓰면 문제가 없다. 다만, 너무 자주 또는 오래 넣으면 방부제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눈이 부자연스러울 때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안구을 닦아내면 정상 보호막까지 사라지므로좋지 않다.야외 활동 후에 눈이 가려워지고 충혈되면 알레르기가 원인이다. 이 때는 항히스타민 안약인 산클점안액(CJ제일제당), 자디텐(한국노바티스) 등을 사용한다. 눈 충혈과 함께 다래끼, 침침함 등이 동반되면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므로 ,신도톱큐 점안액(국제약품) 등 항생제 안약을 넣는다. 하지만 항히스타민 안약과 항생제 안약은 오래 쓰면 눈 신경 손상 등 부작용이 생긴다. 하루 이틀 쯤 써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안과에 가야 한다. 인공눈물과 안약은 하루에 4~6회, 1~2방울 정도 넣는다. 2가지 이상의 안약을 넣을 때는 하나를 먼저 넣은 후 3~4분 기다리고 나서 나머지를 넣어야 약효가 줄어들지 않는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8
  • 아칼라지아_식도 이상인데 심장내과 전전하는 병

    아칼라지아_식도 이상인데 심장내과 전전하는 병

    직장인 김모(32)씨는 오래 전부터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 위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 물도 못 삼킬 만큼 증상이 심해져 대학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식도와 위 경계 부위의 근육 이완이 안되는 아칼라지아라는 병에 걸려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칼라지아는 식도와 위 경계에서 식도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신경다발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식도이완불능증이라고도 부른다. 대부분 원인을 모른다. 매년 국내에서 500명의 환자가 새로 발견된다.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음식물이 식도에 고여 역류하며, 체중이 줄고, 흉통을 느끼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심하면 식도에 고였던 음식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역류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아칼라지아를 내버려두면 식도 근육 이완이 점점 더 안돼 침을 삼키기 어려운 지경까지 간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이 병이 40년간 지속되면 식도암으로 진행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이 병은 발견이 쉽지 않다. 내시경으로도 잘 안 보여 역류성 식도염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상당수 환자는 흉통을 의식해 심장내과를 전전한다. 가장 확실한 검사법은 식도의 압력을 보는 식도내압검사와 식도의 모양을 보는 식도조영술이다. 치료는 내시경으로 이완이 안되는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거나, 풍선을 넣어 식도를 넓히는 풍선확장술로 한다.하지만, 이런 치료법을 써도 재발이 잘 된다. 풍선확장술을 세 번 해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면 식도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을 한다. 보통 개흉 또는 복강경 수술을 하지만, 최근 피부를 째지 않고 입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서 식도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이 순천향대병원에서 성공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7
  • 암 최신치료_진행성 위암, 수술+항암제로 생존율 높여

    암 최신치료_진행성 위암, 수술+항암제로 생존율 높여

    유길현(79·강원 속초시)씨는 5년 전 간에 전이된 4기 위암 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위암전문클리닉을 찾은 유씨는 "위암세포가 간의 일부에만 침범해서 위와 간을 동시에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암 수술과 항암약물치료를 받은 유씨는 현재 재발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말기암도 일부는 수술 가능해져초기 위암은 국내 의술로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지만, 2기 이상의 진행성 위암은 여전히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위암 5년 생존율은 2기 80%, 3기 50~60%, 4기 20%로 본다. 그러나 진행성 위암 치료 성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7
  •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_"태극권·요가로 병 진행 늦추면 좋아져"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_"태극권·요가로 병 진행 늦추면 좋아져"

    "파킨슨병은 손발이 떨리는 등의 운동 증상보다, 다양한 비운동증상이 환자의 삶의 질을 더 떨어뜨립니다."파킨슨병은 중뇌(中腦)에 루이체라고 하는 퇴행성 물질이 쌓임에 따라, 몸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 주는 뇌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병한다. 몸이 떨리고 경직되거나 신체를 움직이는 능력이 떨어지는 '운동 증상'이 특징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운동 증상 이외에 파킨슨병이 동반하는 수많은 비운동 증상이 중요시된다. 동아대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사진·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회장)는 "파킨슨병의 비운동 증상은 구토·메스꺼움, 배뇨·배변장애, 원인모를 통증, 우울증·집중력 감소, 성기능 저하, 수면장애, 식사 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등 30가지가 넘는다"며 "이런 비운동 증상은 크게 9가지 범주로 나누는데, 모든 환자는 반드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파킨슨병 환자는 본격 발병하기 몇년에서 길게는 20~30년 전부터 비운동 증상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비운동 증상이 수십 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파킨슨병에 걸리면 도파민 이외의 다른 여러 뇌신경전달물질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운동 증상은 다른 질병의 증상과 대부분 겹친다.환자는 자신의 비운동 증상이 파킨슨병 때문인지, 다른 병이 겹쳤기 때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김 교수는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을 다스리는 도파민보충제의 약효가 떨어질 때쯤 비운동 증상이 심해지면 파킨슨병이 원인이고, 약효 소진과 상관없이 나타나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비운동 증상이 파킨슨병 때문이라고 판단되면 각각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한다.비운동 증상의 판단 기준인 '약효 소진 현상'은 파킨슨병이 진행하면서 뇌신경세포가 사멸해, 도파민 보충제를 복용해도 인체에 수용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하루에 한 번이던 약 복용 회수가 계속 늘어나 많으면 12번씩 먹어야 하는 환자도 있다. 김재우 교수는 "약효가 빨리 떨어지는 것 같으면 주치의와 상의해서 약을 바꾸거나 복용 회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어떤 사람이 파킨슨병 운동 증상이나 뇌의 변화(MRI를 찍으면 흑질이 생긴 부위가 검게 나타남) 없이 비운동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몇년 뒤 파킨슨병에 걸릴 것이라고 예측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일단 파킨슨병에 걸리면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해서 병의 진행을 가능한 늦추는 것이 최선이다. 김 교수는 "태극권·요가·스트레칭 등 신체 균형을 잡아 주는 운동은 파킨슨병 진행을 억제한다"며 "운동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의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므로,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6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배우자 떠나면 시름시름 앓다가 따라가는 이유 있다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배우자를 잃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질환에 걸리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 자넷 로드 박사팀은 65세 이상 노인 48명을 배우자와 함께 사는 그룹과 1년 이내에 배우자를 잃은 그룹으로 나눠서 혈액검사를 했다. 그 결과, 배우자를 잃은 그룹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그룹에 비해 폐렴균 등 각종 세균을 막아주는 백혈구인 호중구(好中球)의 항박테리아 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자넷 로드 박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코티솔이 호중구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노인은 평소 체내에 코티솔을 억제하는 DHEA호르몬이 30세에 비해 10~20%밖에 없기 때문에 배우자 사별이라는 충격을 똑같이 받아도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배우자를 잃은 노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적잖은데, 건강하던 노인이 배우자가 떠난 뒤 원래 없던 병을 얻는 이유는 급격한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면역력 교란"이라고 말했다.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건강정보2012/04/04 09:16
  • 비타민B의 효능_돼지고기와 생마늘 먹으면 왜 피로가 풀릴까요?

    비타민B의 효능_돼지고기와 생마늘 먹으면 왜 피로가 풀릴까요?

    자영업을 하는 배모(47·서울 서대문구)씨는 "이달 들어 봄을 타는지 잠을 많이 자도 피로하고, 입병도 생겼다"며 "밥맛이 없어 체중도 3㎏이나 줄었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강성구 교수는 "기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량은 늘어나는데 반해 식사로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 주는 비타민B와 미네랄이 부족하면 '먹고 쉬어도 힘이 딸리는' 전형적인 봄 피로가 생긴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5
  • [Food Talk] 봄꽃 차… 입맛 없을 때 매화차, 비염에는 목련차

    [Food Talk] 봄꽃 차… 입맛 없을 때 매화차, 비염에는 목련차

    봄꽃으로 차를 우려 마시면 꽃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천대 한의대 이영종 교수는 "식용 봄꽃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좋고, 꽃향기가 아로마요법과 같은 심신 안정 효과도 낸다"고 말했다.개나리차는 이뇨 작용을 돕고 항균·소염 작용이 있어서, 신장이 안 좋거나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 마시면 좋다. 개나리꽃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설탕에 15일 정도 담갔다가 물에 타 마시거나 그대로 말린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된다. 매화차는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진 사람이 마시면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는 효과도 있으므로, 음주 다음 날 뜨거운 물에 말린 매화 잎 3~4장을 우려내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목련차는 비염 환자에게 좋다. 목련의 강한 향을 내는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꽃잎을 하나씩 뜯어 말리거나 꽃이 안 핀 봉오리를 통째로 말렸다가 잘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된다. 민들레차는 열을 내리고 설사를 누그러뜨린다. 민들레는 잎과 뿌리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통째로 말린 다음 물에 연하게 우려내 식수 대신 마셔도 좋다. 유채차는 비타민A·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고, 골다공증·빈혈 예방 효과도 있다.봄꽃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차 코너에서 구할 수 있다. 꽃을 사서 직접 말려도 되는데, 약재시장·농수산물시장·꽃시장 등에서 수경재배로 기른 약용·식용 꽃을 구입해야 한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최설향 영양사는 "수경재배하지 않은 것은 농약이나 중금속 함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길가나 야산에서 꽃을 따서 먹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건강정보2012/04/04 09:14
  • 한방 통증 치료_아침에 아픈 허리, 매선침 놓고밤에만 아픈 어깨엔 부항·전침

    한방 통증 치료_아침에 아픈 허리, 매선침 놓고밤에만 아픈 어깨엔 부항·전침

    통증 치료는 한방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한의사의 85%가 "환자 절반 이상이 통증 환자"라고 답한 조사결과도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자료).◇통증 기간별 치료목표일반적으로 급성통증은 침, 봉독(蜂毒)요법, 사혈(寫血)요법으로 치료한다. 만성통증은 여기에 한약이나 전침(電針·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리는 치료법), 부항 등을 병행해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이 잘 돌게 한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 침구과 이승덕 교수는 "급성통증은 2~3회 치료 후 통증이 좋아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원인 질환을 찾아내야 한다"며 "반면, 만성통증의 한방 치료는 한달마다 증상이 나아졌는지 평가하며,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길면 1~2년간 지속한다"고 말했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4
  • 마취통증의학과에 가면_원인 애매한 만성통증치료하면서 동시에 진단까지

    마취통증의학과에 가면_원인 애매한 만성통증치료하면서 동시에 진단까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은 마취통증의학과부터 가보는 게 효과적이다. 지난해 열린 통증연구학회 패널 토의에서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데 엑스레이·CT·MRI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다른 진료과목 전문의 대부분이 "환자를 마취통증의학과로 보냅니다"라고 답했다.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로 원인 질환을 치료해서 그에 따르는 통증을 없애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과 달리, 통증 자체를 치료한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정재훈 간행이사는 "MRI 등 영상의학검사에서 나오지 않는 통증의 원인 자체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찾아낼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치료를 시행하면서 환자의 통증을 점진적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는 물리치료·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그래도 통증이 줄지 않으면 특수한 관을 근육·신경까지 밀어 넣고 약물을 주입해서 통증을 치료한다. 통증의 양상에 따라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 원인질환 치료를 위한 다른 진료과목으로 환자를 보내주기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3
  • 지치지 않는 산행·더 나가는 드라이버 샷 "가능합니다"

    지치지 않는 산행·더 나가는 드라이버 샷 "가능합니다"

    "올 봄 라운딩에서는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 "더 높은 산을 지치지 않고 올라가고 싶다"….4월에 접어들면서 산행에 나서거나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운동을 할 때 도움되는 영양소가 마그네슘이다.미국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성인 2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주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매일 마그네슘을 각각 500㎎·250㎎씩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500㎎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근력이 좋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25%인 반면, 250㎎ 그룹은 11%에 그쳤다. 마그네슘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과 신경이 제 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돕기 때문이다.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우울감·근육 경력(눈 주위가 떨리거나 다리에 쥐가 남)이 잘 생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 중 흘리는 땀의 양이 많아지면, 마그네슘 섭취가 더 필요하다. 땀을 통해 체내 마그네슘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의 소변과 땀에는 마그네슘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포함돼 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마그네슘은 해조류와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헤어메스 쎄빗 마그네슘' 등의 마그네슘 보충제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하루에 한 번 한 알씩 150mL의 물에 타서 마시면 마그네슘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건강기능식품2012/04/04 09:12
  • 생활요법_관절염 통증, 30분마다 일어나 무릎 펴줘야

    생활요법_관절염 통증, 30분마다 일어나 무릎 펴줘야

    통증을 다스리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 꼭 따라야 할 생활요법과 피해야 할 생활습관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최경효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디스크=목디스크가 통증의 원인이면 목을 천천히 뒤로 젖혀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아침·점심·저녁마다 1~2번씩 한다. 단, 목 스트레칭은 병원에서 디스크 자체를 치료하고 나서 시작해야 한다. 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히면 신경이 계속 눌려 통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도 마찬가지로, 치료받은 뒤에 후유 통증 관리를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한다. 소파에 비스듬히 앉으면 통증이 낫지 않으므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놓고 항상 바로 앉는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2
  • 약물 치료로 안될 때_일부러 염증 유발시켜 통증 잡기도

    처음 만성통증을 치료할 때는 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물·주사치료 등을 한다. 기본적인 치료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다른 치료법을 쓰기도 한다. PENS(피하 심부분절 전기자극술)·프롤로테라피·체외충격파시술·FIMS(투시경하 신경 유착박리술)가 대표적이다. 이런 치료는 시술법을 익힌 전문의가 있거나 해당 시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크다.허리·무릎·목·머리 통증에 PENS를 쓴다. 통증 부위에 5㎝ 정도로 깊게 바늘을 넣어 통증이 생기는 신경 주위의 근육을 자극해 신경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팔꿈치 건염이나 어깨·무릎 인대 통증에 프롤로테라피가 적합하다. 포도당 성분을 15% 넣은 주사액을 손상된 인대에 주입하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이 나으면서 인대가 더 단단해져 통증이 가라앉는다. 같은 부위에 체외충격파시술을 해도 된다. 아픈 부위에 1000~1500번 충격을 줘서 마사지할 때처럼 굳어있는 인대를 풀어준다. 피부 표면에만 충격을 가한다.관절 손상이 심해 유착됐을 때는 관절과 신경 사이에 바늘을 넣어 유착 부위를 자극해 떼는 FIMS를 시술한다. 동결견 통증이나 척추·무릎 통증에 많이 쓴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1
  • 짜고 달게 먹으면 피부도 빨리 늙는다

    짜고 달게 먹으면 피부도 빨리 늙는다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많은 봄엔 피부노화가 빨라진다. 봄철 피부 노화를 막는 생활 방법을 소개한다.◇음식은 덜 짜고 덜 달게음식을 싱겁게 먹으면 피부 노화가 늦춰진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부 건조를 악화시킨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수분이 줄어든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고 말했다.단 음식도 피부 노화를 재촉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 안에 쌓인다"고 말했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활성산소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강 원장은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고 말했다.이기호 교수는 "봄철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려면 정제된 설탕이나 가공식품 등 고혈당 유발 음식을 멀리하고,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라"고 말했다.◇요구르트 끼얹은 샐러드 효과김치·된장·요구르트 같은 발효 음식과 채소·과일도 봄철 피부 건강에 도움된다. 이 교수는 "봄에는 알레르기 물질에 많이 노출되는데,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초래한다"며 "유산균이 많은 발효 음식이나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치나 장류는 덜 짜게 먹어야 피부 노화 방지에 더 좋다. 요구르트로 드레싱한 샐러드를 먹으면 효과가 높다.비타민C·E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든 음식과, 콜라겐 생성에 쓰이는 글리신·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음식도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비타민C는 딸기·키위·파프리카·브로콜리·유채·시금치·신선초·케일 등에, 비타민E는 무청·피망·호박·해바라기씨·멸치 등에 많다. 글리신은 전복·가리비·성게·갈치·밀배아, 프롤린은 명태·조기·표고버섯 등에 다량 들어 있다.◇매주 한 번 참깨·쌀겨팩집에서 만든 팩도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참깨·우유·꿀·쌀겨 등으로 만든 팩이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해도 충분하다.▷참깨팩=참깨에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와 토코페롤이 풍부하다. 참깨로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져 잔주름이 개선된다. 볶지 않은 참깨 두 스푼을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갈아 놓는다. 여기에 우유 한 스푼을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한다. 얼굴에 30분간 팩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우유꿀팩=우유에 함유된 비타민은 윤기있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우유는 보습·미백과 세정·진정 효과를 함께 낸다. 꿀도 비타민B군이 풍부해 각질 제거에 좋고, 수분을 피부로 끌어와 보유시켜 준다. 밀가루, 꿀, 우유를 한 스푼씩 넣어 팩을 만든 뒤, 20분간 바르고 미온수로 닦아낸다.▷쌀겨팩=백미의 껍질 부분인 쌀겨에 들어있는 다양한 비타민은 기미나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쌀겨가루 5g과 플레인요구르트 15g(4스푼)에 꿀 3g을 섞어서 얼굴에 팩을 하면 된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kkw@chosun.com
    뷰티2012/04/04 09:10
  • 고질병 만성통증_심한 통증 석 달 방치하면 신경회로 손상돼 치료 힘들어

    고질병 만성통증_심한 통증 석 달 방치하면 신경회로 손상돼 치료 힘들어

    만성통증은 심각한 질병이다.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다양하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통증 자체를 잡지 못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다시 이어진다. 심하면 통증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10%는 통증이 원인이다.만성통증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통증은 원인 진단이 잘 안돼 환자가 치료받아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만성 통증은 근골격계 이상, 신경 손상,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심리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을 100% 잡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0
  • 온몸 쑤시고 뻣뻣… 류마티스내과, 어깨·목 뻐근하고 두통… 도수(徒手)치료

    만성통증은 어디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헷갈린다. 첫 단추를 잘 못 꿰어서 자신에게 부적합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오래 가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통증의 원인 및 증상에 따라 어느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봤다.①신경통▷저릿한 증상 동반할 때목·허리·무릎 등이 아프면서 저릿한 증상은 디스크의 신호이다.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을 동반하면 수술이 필요한 지 확인해야 한다. 수술이 급하지 않으면, 가까운 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 중 한 곳을 다니면서 치료받는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는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계속되면 신경차단술을 시술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받은 병원으로 가야 한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수술 부위 중 잘못된 곳이 없는지 검사받고, 신경이 손상됐거나 수술 부위가 유착됐으면 역시 신경차단술을 받는다. "수술한 병원을 믿지 못하겠다"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 후유 통증의 정확한 진단이 더 어렵다.▷외상 후 계속되는 통증몸을 세게 부딪힌 뒤에 통증이 오래 계속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가능성이 크다. 이 때는 종합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 가야 한다. 을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우 교수는 "교감신경차단·관절강내주사요법·심리치료 등과 진통제·항우울제·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하는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동네 의원급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이런 치료를 한 번에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②척추·관절통▷아침에 허리 통증 심하면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움직일 때 허리 통증이 심하면 추관절증후군이 의심된다. 디스크 뒤쪽에 있는 관절이 삐끗하면 생기는데, 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한의원 등 편한 곳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근육이완치료·물리치료·침치료 등을 1~2주 받으면 대부분 좋아진다.▷승모근이 뻐근할 때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부분의 승모근이 뻐근하면서 두통이 생기면 일자목이다.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을 찾으면 된다. 서울시원한통증의학과 류형석 원장은 "굴곡이 있고 면적이 좁은 목의 특성상 기구를 쓰는 물리치료보다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도수(徒手)치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원인 질환인 일자목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신경차단술로 통증만 잡을 수도 있다.▷오래 걸으면 아픈 무릎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면 일단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 가보자. 차움 근골격센터 김덕영 교수는 "물리치료와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상당히 완화된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엑스레이를 찍어 봐서 연골이 모두 닳아 아래 위 무릎뼈가 맞닿을 정도인 관절염 4단계까지 진행되고 나서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도 통증이 남아 있으면 무릎 위쪽의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요법을 쓴다.③근육통▷골프·테니스 엘보골프나 테니스 엘보는 가까운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내과 중 한 곳에 가면 된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1~2주 운동을 쉬면 70%는 통증이 없어진다. 통증이 안 없어지면 염증이 생긴 근육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시술을 한다. 이 주사를 한 번 맞으면 대부분 좋아지지만, 스테로이드 제제가 인대를 약화시킬 수 있어서, 처음부터 주사를 놓지는 않는다.▷근육이 뻣뻣할 때목·어깨·팔·다리 등 근육이 장기간 뻣뻣하고 쑤시면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마취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에 가면 치료해준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근육이완치료, 재활의학과에서는 물리치료를 주로 한다. 엄인호마취통증의학과 엄인호 원장은 "1~2주 정도 받으면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는데, 이런 치료로 낫지 않으면 근막통증유발점 주사를 놓아서 치료한다"고 말했다.▷근육통이 여러 곳에 생기면근막통증증후군 같은 증상이 온몸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생기면 섬유근육통이다. 이 때는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 가야 한다. 환자 3명 중 한 명 꼴로 정신적인 질환을 동반하므로,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사 치료 등은 효과가 거의 없고, 소염진통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행동 치료를 받기도한다.◇치료 효과 없으면 병원 옮겨봐야어떤 치료든 3번 정도 받아도 통증이 전혀 줄지 않으면 병원을 옮겨볼 필요가 있다. 이재우 교수는 "물리치료·근육이완치료·침치료·신경주사 등 통증 치료는 시술하는 사람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다만, 통증이 확연하게 줄지는 않아도 치료받을 때마다 어느 정도는 효과를 보면, 한 곳에서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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