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8/29 10:41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8/29 09:38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9 09:31
평소 건강하던 이모(45)씨는 새벽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정신을 차려 보니 화장실 바닥에 누워 있었다. 병원 진단 결과 이씨는 '미주신경성 실신'이었다.미주신경은 우리 몸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부교감신경이라고도 부른다. 심장과 우리 몸 곳곳에 있는 혈관에 영향을 미쳐서 심장박동을 줄이고 혈압을 떨어뜨린다.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하면 심장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뛰거나 혈액이 잠시 동안 뇌에 공급되지 않아 의식을 잃는 '미주신경성 실신'이 나타난다.◇전체 실신 절반이 미주신경 문제미주신경성 실신은 사람이 당하는 전체 실신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찬준 교수는 "40세 미만 실신의 68%, 40~60세의 49%, 60세 이상의 34%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심뇌혈관 문제로 실신하는 경우는 전체 실신의 10~20% 정도이며, 빈혈·귀의 평형감각 기관 이상·간질 등도 실신을 유발하지만 빈도는 높지 않다.미주신경성 실신이 왜 일어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김찬준 교수는 "혈압을 올리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교감신경이 심하게 흥분하면 미주신경은 이를 억누르기 위해 평소보다 과도한 작용을 하다가 오작동이 잘 생긴다"며 "오래 서 있거나 심한 운동을 한 뒤, 심하게 기침을 한 직후, 소변이나 대변을 오래 참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는 것이 대표적인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말했다.단, 일단 실신하면 단순한 미주신경성 실신인지, 다른 치명적인 원인이 있는지를 반드시 진찰받아야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 여부는 기립경사도검사로 알아본다. 특수 침대에 몸을 고정한 뒤 침대를 0도와 70도로 반복해 움직이면서 심장박동·혈압 변화를 본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는 "침대의 각도가 변한 뒤 10~15분 후 혈압이나 심장박동이 떨어지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본다"고 말했다.◇전조 증상 있으면 바로 누워야미주신경성 실신은 특별한 건강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다. 다만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때문에 머리 등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한달에 1~2회 이상 쓰러지면 신경차단제 같은 약을 써서 치료한다. 환자의 3분의 1은 재발하고, 10분의 1은 계속 치료를 받는다. 김지현 교수는 "미주신경성 실신 전에는 손떨림, 어지럼증, 메슥거림 등의 전조 증상이 생긴다"며 "전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눕거나 앉아서 쉬라"고 말했다. 이때, 쪼그리고 앉아서 다리를 꼬거나 누워서 다리를 꼬면서 양 손 주먹을 쥐고 서로 밀어내는 동작을 취하면 미주신경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다. 실신을 유발하는 상황도 피한다. 서서 소변을 보다 잘 쓰러지면 앉아서 보는 식이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8/29 09:03
3개월 전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외래 진료를 받으러 와서 "체중이 계속 빠지는데 혹시 암이 재발한 게 아닐까"라며 걱정했다. 위암 진단을 받기 전에 몸무게가 급격히 줄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런 걱정이 충분히 이해됐다.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대부분 수술 후 체중 감소 때문에 고민한다. 하지만, 위암 수술 이후 체중 감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가 국립암센터에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554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체중변화와 암 재발 및 생존율을 분석해 보니, 위절제 이후 예전과 같은 체중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수술 6개월이 지나면 환자의 70% 정도는 체중이 안정화한다. 수술 전 체중이 많이 나갔던 사람이 수술 후 체중이 더 많이 줄어들고, 마른 체형인 사람일수록 체중 안정화는 빨리 나타난다.암으로 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절제한 뒤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위의 크기가 작아져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먹어도 소화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위절제술 후 급격한 체중 감소는 위암의 재발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수술한 지 1년 이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수술 후에 식사량을 적게 유지하며 체중을 알맞게 관리하는 것이 재발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필자의 환자 한 명은 위암 수술 전 체중이 100㎏ 이상인 비만이었지만, 수술 후 서서히 체중이 30㎏ 줄어들면서 고혈압이 좋아지고 당뇨병도 개선됐다. 그 결과, 오히려 수술 이전보다 건강하게 살고 있다.의사는 "위암 수술 뒤에는 식사를 소량 자주 하라"고 권하지만 환자가 지키기 쉽지는 않다. 위의 일부를 절제했을 때는 식사를 하루 여섯 끼로, 전체를 절제한 경우는 아홉 끼로 나눠 먹으라고 권장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어쨌든, 한 번에 반 공기 이하의 밥을 30분 이상에 걸쳐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끼니당 식사량은 1년 정도 지나면 대부분이 수술 이전에 가깝게 늘어난다.환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위암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음식은 없다. 식사량이 줄어서 살이 너무 많이 빠지는 것이 걱정되면 끼니 중간에 과일이나 빵 등 간식을 챙겨먹어도 좋다. 너무 달아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만 피하면 된다.위암 수술 후 5년간은 체중 감소 및 전신 상태 변화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 5년이 지나면 위암이 재발할 확률이 거의 없어지므로, 완치됐다고 판단한다.
위암이상억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2012/08/29 09:03
뇌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8/29 09:01
노인은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안심해선 안된다. 근육량이 적고 근력이 정상 이하인 '근감소성 비만'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체중이 정상이라 해도 근감소성 비만이라면, 다리 힘이 약해져 운동·균형 감각이 떨어져 부상하기 쉽다. 또 높아지는 지방 비중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 운동은 필수다.◇노인비만, 젊은이와 기준 달라30세가 넘어서면 근육량은 매년 1%씩 줄고 빈 자리는 지방이 채운다. 다리 쪽 근육이 가장 많이 줄고, 지방은 복부 내장에 쌓이기 때문에 배만 볼록 나온 'ET 체형'이 된다. 지방은 아디포카인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해서 기존 근육까지 녹이기 때문에 지방이 늘수록 근육량은 더 줄어든다.노인비만은 진단법부터 젊은 층의 비만과 다르다. 키와 체중으로 비만도(BMI)를 산출한 뒤 근육량·근력·기능수행도 등이 BMI에 맞추어 적절한지 평가해야 한다. 근육량은 인바디로, 근력은 악력(손에 쥐는 힘)으로, 기능수행도는 걷기 속도로 측정한다. 예를 들어, '비만도 20 이하'라면 ▷근육량 5.14㎏/㎡ ▷악력 17㎏▷걷기 속도 7초 미만(4.75m 기준) 정도가 적절하다. 이 기준에 못 미치면 '근감소성 비만'으로 진단한다.◇근력운동·단백질 식사 필수노인이 근육량과 근력을 키우려면 근력 운동과 함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 내과 장학철 교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타는 과정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와 몸에 지방이 쌓일 때 생기는 나쁜 물질을 없애주기 때문에 근육량과 근력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비율은 7대 3이 적절하다. 1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경우, 40분간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풀어준 후 나머지 20분 정도는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 된다. 탄력밴드를 이용하거나, 벽에 기댄 채 앉았다 일어서기 등이 관절 손상 없이 근력을 강화시키기에 좋은 운동이다. 물에서 하는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은 '몸무게에 0.8을 곱한 양(g)'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 56g을 섭취해야 하는데, 닭가슴살 220g에 이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노인질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8/29 09:01
정신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9 09:00
종합2012/08/29 08:59
생활습관일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8/28 17:58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8/28 15:12
시니어건강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08/28 12:10
얼마 전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새벽시간에 경기를 보고 나면 다음 날에는 몸의 피로감 때문에 나른해지고 짜증스런 느낌이 들곤 한다. 집중력 저하로 업무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피로는 체내 대사 이상을 일으켜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기 마련인데 피로물질이 체내에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운동을 할 때도 피로물질이 축적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운동을 지속하면 건강에 오히려 해를 준다.
의학적으로 봤을 때 피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포도당의 해당 과정에서, 산소부족에 의해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주 원인이다. 만약 산소가 충분히 존재한다면 피루브산은 젖산으로 전환되지 않고 크렙스 회로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한 예로 단거리를 힘차게 뛴 다음 숨을 가쁘게 헐떡이는 것은 체내 젖산 축적을 억제하기 위해 산소를 마시는 우리 몸의 자연스런 반응이다.
젖산은 일반적으로 무산소성인 근력운동이나 100m 달리기와 같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사용할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운동은 지방보다 탄수화물(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부산물로 젖산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체내 젖산의 축적은 수소이온에 의해 우리 몸을 산성화시킨다. 이를 경우 효소활성이 억제되고, 근수축이 원활하지 못해 운동능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젖산축적이 과다할 경우 무력감, 식욕감퇴,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기절이나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운동 후 피로감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다. 우선 일정한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은 물론 근육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타민 B의 섭취다. 그 이유는 간에서 젖산을 글리코겐이나 포도당으로 바꾸는데 비타민 B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도당 대사에 의해 생성되는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전환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아세틸조효소 A가 생성돼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대사과정을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B1, 판토텐산, 나이아신, 리보플라빈과 같은 비타민 B군의 섭취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군은 동물성인 육류와 생선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은 돼지고기에 가장 많은데, 쇠고기와 닭고기에 비해 8~10배 이상 높다. 이뿐 아니라 비타민 B6, B12, 리보플라민 등도 돼지고기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이제 폭염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운동하기 좋은 시기가 왔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 B가 풍부한 돼지고기 안심, 등심, 뒷다리살로 멋진 근육도 만들고, 운동 후 지친 내 몸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8/28 09:54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8 09:48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8/2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