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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진탕에 걸리면 정말 머리가 나빠질까?

    뇌진탕에 걸리면 정말 머리가 나빠질까?

    가수 김종민이 초등학교 시절 뇌진탕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뛰어내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하루는 턱부터 떨어져 뇌진탕에 걸렸다”며 “이가 다 부러지고 머리를 다친 후 이틀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뇌진탕 전까지는 공부도 꽤 하는 편이었는데 이후 삶의 모든 의욕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일반적으로 뇌진탕으로 불리는 이 병은 외상성 뇌손상인데, 뇌의 구조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 뇌의 일시적인 기능부전이며 주로 의식 소실을 동반하는 병이다. 즉, 뇌에 충격이 가해져서 ‘뇌가 놀랐다’고 이해하면 쉽다. 병의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산업 재해, 스포츠 손상 등 각종 사고에 의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대부분이다. 머리 부분의 외상에 의해 발생하지만 뇌 실질에 출혈 등의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는 한 신경계의 일시적인 기능 손실 외에는 후유증이 없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임상심리실 연구팀이 발표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기억기능 연구>에 따르면 뇌진탕 증상은 경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지, 정서, 행동, 사회 기능에서 일시적인 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인지적 문제에서 기억력, 주의력, 정보처리능력 그리고 문제해결 및 실행 능력에 문제를 보인다. 뇌진탕이 발생하면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관찰하면서 경과를 살핀다. 당장은 출혈 등이 없을 수 있지만 사고 후 1~6개월 사이 두통과 함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당장 아프지 않아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평소 뇌진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경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산업재해,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발생이 높으니 공사장 등 위험요소가 있는 곳에서는 머리를 주의한다. 또 운동경기 중 점프 후 떨어져 뇌진탕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14:55
  • 국내 첫 ‘웨스트나일열’ 환자 확인

    미국과 아프리카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 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6개월간 아프리카 기니에서 거주한 이 환자가 아프리카에서 모기에 물린 뒤 현지에서 진료받다가 6월 말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는 국내 병원에서 두통, 경부강직(머리를 숙여 턱을 가슴 안쪽으로 붙이지 못하는 상태),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4군에 속하며 잠복기는 2~14일이다. 증상으로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의 약 80%가 무증상이고, 15-20% 정도는 미약한 감기증상을 보인다. 감염된 사람 중 1%미만이 신경증상을 보이며 이 중에서 3-15%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잘 안된다. 외국에서는 웨스트나일열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지역에서는 토착화된 질병인데 특히 루마니아, 러시아, 이스라엘에서 대규모의 유행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1999년 뉴욕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점차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인접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지금까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0/17 14:38
  • 마시면 서울대 간다는 '붕붕주스'의 진실은?

    마시면 서울대 간다는 '붕붕주스'의 진실은?

    중간·기말 시험 기간이면 학교 매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파는 에너지 음료가 인기다.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내 밤을 새서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최근엔 청소년 사이에서 일명 ‘붕붕주스’라는 이름으로 고카페인 음료를 섞어 마시기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붕붕주스’는 청소년기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개되는 붕붕주스는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뉜다. ‘붕붕드링크’라는 이름의 붕붕주스는 박카스 한병과 레모나 2개를 섞은 것, ‘박카리스웨트’라는 이름의 주스는 박카스 2병과 포카리스웨트 한 캔(250㎖)을 섞은 것, ‘붕붕드링크그레이터스웨트’라는 이름의 음료는 박카스 2병과 포카리 스웨트 한 캔 여기에 레모나 3개를 섞은 음료다. 이 음료들은 밤을 새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뛰어난 각성효과 때문에 일명 ‘서울대주스’라는 별명까지 얻어가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붕붕주스에 든 카페인 함량은 커피 한 잔의 10배, 콜라 한 잔의 30배에 이른다. 이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 섭취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하루 카페인 적정량이 몸무게당 2.5㎎이다. 몸무게 50㎏인 청소년의 경우 125㎎ 정도라고 보면 된다.한편, 지난 5월 KBS ‘스펀지’에서도 '붕붕주스'가 등장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드링크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 활동에 장애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심한 경우 격한 흥분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심한 경련인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56
  • 술과 에너지 드링크 섞어 마시면 안 취한다? 심장에는...

    술과 에너지 드링크 섞어 마시면 안 취한다? 심장에는...

    대학생 최 모(24)씨는 술을 마실 때 에너지 음료와 섞어 마신다. 이유는 취하지 않고 술맛을 더 해주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술과 에너지 음료를 함께 마셔도 몸에 괜찮은 것일까? 작년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음료회사들도 덩달아 에너지 음료를 선보였다. 그런데 최근 에너지음료를 술과 함께 먹으면 덜 취한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 음주 습관이 유행하고 있다. 에너지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면 에너지음료에 들어있는 다량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각성 효과를 일으켜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은 느낌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취기가 없다고 계속 섞어 마시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호주 태즈매니아대학교(UTAS) 연구팀이 지난 8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신 경우 심장질환이나 충동조절장애에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6개월간 18~35세 사이 성인 403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에서는 일반 음주자와 에너지음료 혼합 음주자를 비교했는데, 혼합해 마신 그룹이 심장질환 걸릴 확률이 6배 높았다. 또한 수면장애, 불안증, 충동조절장애 등 정신과 질환을 겪을 확률도 4배 높았다. 연구팀을 이끈 안드레 카 연구원은 “카페인에서 생기는 심장 질환 관련 부작용이 술과 만나 더 증폭되어 위험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카페인이 심장을 박동 횟수를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이 제시한 카페인 1일 섭취량은 성인 400㎎, 임신부 300㎎ 이하다. 에너지 음료 한 캔(250㎖)에는 60~80㎎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하루 적정 섭취량보다 적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우리가 평상시 즐겨 마시는 콜라, 녹차, 커피 그리고 초콜릿 등에도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30
  • 생리 중 성관계…정말 임신으로부터 안전할까?

    많은 사람들이 생리 중에는 성관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통념과는 달리 생리 중에도 임신은 가능하다. 생리 중일 때는 임신 확률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00% 피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배란 주기가 짧고, 생리기간이 긴 여성이 생리가 끝날 때쯤 성관계를 갖는다면 3일 이상 살아있는 정자와 새로 생성된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될 수 있다. 또한 보통 한 달에 한 번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돌발적인 배란이 이루어 지거나, 배란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생리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의 출혈을 생리로 착각 할 경우도 있으므로 생리기간의 성관계라고 해서 임신을 언제나 피해가는 것은 아니다. 생리 중 성관계는 오히려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질은 평상 시 산성 상태라 세균 등의 침입을 막아주는 자정작용을 충분히 한다. 그러나 생리 중에는 흘러내리는 생리혈로 인해 외부 균에 대해 무방비 상태가 되고, 평소 닫혀있던 자궁경부가 열리게 되며, 자궁 속의 내막은 자궁내벽이 허물어져 상처가 나 있는 상태가 되어 외부균으로 인한 감염이 어느 때보다 쉬운 환경이 된다. 때문에 생리기간 중 성관계는 질 점막이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고, 골반염 등을 증가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생리 중에는 가급적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30
  • 감기약 먹고 커피 마셨다가 다리 풀리고…

    쌀쌀해진 기온 때문에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감기약의 성분은 감기의 증상에 따라서 달라진다. 재채기를 하는 환자의 경우는 재채기 완화 성분인 항히스타민 성분의 약을 복용하게 되고, 해열진통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스피린 등이 들어 있는 감기약을 복용하게 된다. 코막힘, 기침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을 복용한다 하지만 감기약은 성분에 따라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콧물, 재채기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항히스타민 성분의 감기약은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등 기계류의 조작을 피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및 아스피린 성분 감기약의 경우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시에는 위궤양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위장출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코막힘, 기침증상 완화 성분인 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제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29
  • 원인 못찾는 위장장애, 두통·근육통·피로감 동반

    원인 못찾는 위장장애, 두통·근육통·피로감 동반

    위내시경을 해봐도 별다른 질병이 발견되지 않지만 소화불량·속쓰림·더부룩함 등과 같은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하는데, 기능성 위장장애를 가진 사람은 대부분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과 같은 다른 증상을 함께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5명 중 4명 세 가지 증상 동반위담한방병원이 기능성 위장장애 증상으로 이 병원에 온 991명을 조사한 결과, 86.5%(857명)에서 두통·어지럼증·피로감·근육통(어깨결림, 뒷목 뻣뻣함, 담 결림)·가슴통증·안구통증 및 건조·호흡곤란·구취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같이 있었다. 78.7%(780명)는 3가지 이상의 증상을 함께 갖고 있었고, 45.5% (451명)는 5가지 이상이 나타났다. 동반 증상 중에는 근육통이 5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구통증 및 건조, 가슴통증, 불안감, 두통, 건망증, 어지러움, 호흡곤란의 순서였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동반 증상에 대한 대규모 조사는 거의 없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대한한의학회지에 발표됐다.
    위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12
  • 추울때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호흡곤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추울때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호흡곤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주부 강모(39·부산 부산진구)씨는 이달 초 남편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손에서 가려움증을 동반한 통증을 느꼈다. 손 끝이 붉게 변하기도 했다. 무슨 병인지 몰라 두려운 마음으로 찾은 병원에서 강씨는 '한랭 두드러기' 진단을 받았다. 산 정상의 차가운 공기 때문에 손 끝에 두드러기가 생긴 것이다.한랭 두드러기는 추운 겨울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승헌 교수는 "겨울이 아니라도 피부가 갑자기 찬 기운을 느끼면 한랭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며 "아침·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에 조심하라"고 말했다.한랭 두드러기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생기는데, 두드러기 환자의 1~3%는 한랭 두드러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곳에 있을 때 몸이 가렵거나 붉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한 번이라도 겪었다면 계속 한랭 두드러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글로불린(혈액 속 당단백질)이 찬 공기·찬물·찬 물체 등을 항원(抗原)으로 여기고 민감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한랭 두드러기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부산백병원 피부과 홍순권 교수는 "한랭 두드러기를 심하게 앓는 사람은 입·코 점막의 면역 반응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 곤란을 겪기도 한다"며 "한랭 두드러기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인한 쇼크 가능성이 있는지 '한랭 유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팔 안쪽에 얼음을 올려놨을 때 3분 이내에 두드러기 반응이 생기면 호흡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홍순권 교수는 "한랭 두드러기는 주로 손·발에 잘 나타난다"며 "환절기에 외출할 때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지 말고, 손을 자주 비벼서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라"고 말했다. 이승헌 교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도 없다"며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피부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12
  • [메디컬 포커스] 밴드 미끄러짐 부작용 막으려면, 2~4주간 미음 천천히 먹어야

    [메디컬 포커스] 밴드 미끄러짐 부작용 막으려면, 2~4주간 미음 천천히 먹어야

    5년 전 위의 최상부를 조여 식사량을 조절하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이모씨(32)는 수술 2년 뒤 밴드가 미끄러졌다. 재수술을 받았더니 밴드가 위벽을 파고 들어가는 더 심한 부작용이 생겼다. 결국 밴드를 제거하고 식욕 억제에 실패해 50㎏까지 줄었던 몸무게가 1년여 만에 110㎏까지 불었다.이씨는 필자의 병원에서 세 번째 수술을 받아 체중을 줄이고 런던에서 유학하고 있다.체질량지수 35 이상의 고도 비만은 외과적 수술이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유일한 치료법이다. 비만 수술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위 밴드 수술은 체중을 줄이는 동시에 당뇨병·고혈압·지방간·관절염·수면무호흡증 등 비만에 따라오는 합병증까지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 복강경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비교적 적고 회복이 빠르며, 환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위를 조이는 정도를 달리 해 체중 감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임신과 출산 시에는 밴드를 조금 느슨하게 풀어서 태아와 산모의 영양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출산 후에는 다시 적절하게 조여서 산후 비만 해결에 도움을 준다.위 밴드 수술을 받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간단하고 안전한 수술이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밴드가 미끄러짐(밴드 하부의 위 조직이 상부로 탈장되는 현상)과 미란(밴드가 위 근육을 파고드는 것)이 생길 수 있다. 수술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제대로 됐더라도 환자가 식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수술받은 뒤에는 수술법에 따라 2~4주간 부드러운 미음이나 죽을 10분 이상에 걸쳐서 천천히 먹어야 한다. 다음으로, 일반식을 하게 되면 조금씩 천천히 오래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위 밴드를 삽입한 사람이 급하게 빨리 먹으면 토하게 된다. 위 밴드를 과도하게 조이겠다는 욕심을 내면 안 된다. 급하게 빨리 체중을 감량할 생각으로 밴드를 과도하게 조절할 경우 근육 손실 및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밴드 조절 관리를 통해 체지방 위주의 건강한 감량을 해야 한다.필자는 밴드 미끄러짐과 미란을 줄이기 위해 S루프(세이프티 루프)라는 수술법을 고안해서 시술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환자가 식이 원칙을 올바로 지키지 않으면 문제는 여전히 생길 수 있다. 위 밴드 수술은 강제로 음식을 못 먹게 해서 체중을 감량시키는 수술이 아니라, 적은 양의 식사로 포만감을 유도해서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고 천천히 소식하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비만치료법이다.
    비만체형박윤찬 서울슬림외과 원장2012/10/17 09:11
  • [건강 단신] 명품병원·의료관광 전시회 외

    명품병원·의료관광 전시회'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명품병원·의료관광전시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명품병원관·의료관광관·메디컬시티관·유헬스케어바이오관 등으로 구성되며, 양·한방과 치과 건강강좌가 이어지는 '힐링 콘서트'가 매일 열린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일반인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건강강좌 주제 열람 및 온라인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www.hospitalshow.c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810-8045신장이식 무료 건강강좌 고대구로병원은 18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과 복지'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이식과 이식 후 관리, 신장이식 등록과 절차,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스템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2)2626-1070대장항문 질환 예방법은?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흔한 대장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문상희 교수가 치루의 원인, 치질을 수술해야 하는 경우, 술을 많이 마시면 대장용종이 생기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사전등록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문의 및 사전 등록 (02)2072-3336  
    단신2012/10/17 09:10
  • 혈액 속 암 찾는 마이크로칩 개발

    혈액 속 암 찾는 마이크로칩 개발

    암 세포는 특정 장기에서 생긴 뒤,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로 옮겨간다. 양성 종양과 달리, 암은 겉부분에 피막이 없기 때문에 혈관에 쉽게 들어간다. 세브란스병원 유방암클리닉 김승일 교수는 "암 세포가 어떤 이유로든 혈관을 타고 흐르다가 다른 장기 조직에 침투해 정착하면 암이 전이됐다고 보며, 이때는 대부분 예후가 안 좋다"고 말했다.최근 보건복지부 '암 정복 사업'의 일환으로, 김승일 교수와 연세대 기계공학부 바이오칩 연구실 정효일 교수팀이 혈액 속 암 세포를 찾아내는 마이크로칩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조기 암 환자의 혈액에 섞여 있는 암 세포를 찾아내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김승일 교수는 "암 환자의 혈액을 뽑아 마이크로칩에 넣으면, 혈액 속 수억 개의 정상 세포 중에서 10개 이하의 암세포까지 걸러낼 수 있다"며 "혈액 속에서 암 세포가 발견되면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이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전이 될 장기는 어느 부위인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이 마이크로칩을 이용해 항암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항암 치료를 받고 혈액 속 암 세포가 얼마나 감소·증가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단순히 암 세포를 분리하는 것뿐 아니라, 분리한 암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까지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암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10
  • 치마 고집하는 아들, 알고 보니 性 정체성 혼란

    치마 고집하는 아들, 알고 보니 性 정체성 혼란

    맞벌이를 하는 양모씨(34·서울 종로구) 부부는 올 초부터 소변을 변기에 앉아서 보고, 자신의 성기를 가리키며 "싫다"고 말하는 아들(5)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최근에는 아들이 여자 옷을 입고 어린이집에 가려고 하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아이가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씨 아들같은 '소아 성 정체성 혼란'은 2~15세 유소년기에 나타나며, 자기의 성별을 혐오해 다른 성별이 되기를 바라고, 실제 행동도 그렇게 한다.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소아 성 정체성 혼란으로 우리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몇년 전만 해도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명 꼴로 늘었다"며 "1가구 1자녀, 소아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인해 그런 아이들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정체성 혼란이 '성 정체성 장애'라는 질병으로 이어질 경우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황원준 원장은 "그 수가 10년 전 6~7만 명 중 한 명 꼴에서 최근 5만 명 중 한 명 꼴로 늘었다는 점은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아동이 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반대 성(性) 역할만 고집"소아 성 정체성 혼란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부모의 행동과 양육방식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성 정체성이 확립되는 생후 18개월 무렵에 아들에게 습관적으로 머리 핀을 꽂아주거나 딸에게 남아용 장난감만 사주면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편부모 가정이면서 엄마나 아빠 이외의 사람들과 교류가 없는 탓에 남녀 성 역할을 배우지 못해도 그럴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자녀를 한 명만 낳아 남녀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를 기대하거나, 조기 교육 등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이 많아지는 사회 현상도 성 정체성 혼란이 늘어나는 것에 한 몫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09
  • 사랑니 이식, 임플란트보다 성공률 높고 부작용도 없어

    사랑니 이식, 임플란트보다 성공률 높고 부작용도 없어

    1년 전 풍치 탓에 오른쪽 어금니 하나를 뺐던 이모씨(53·경기 부천시). 잇몸 아래 숨어 있던 사랑니를 빼서 발치 부위에 넣었는데 예전 치아와 차이가 없어서 만족스럽다. 비슷한 이유로 임플란트를 한 지인들은 씹는 맛이 덜하고 음식물도 잘 낀다고 하는데, 이씨는 그런 일도 없다.◇사랑니 이식 성공률, 임플란트보다 높아이가 빠지면 일단 임플란트를 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치아 1~2개를 뽑을 경우엔 자연치아인 사랑니로 대체하는 게 우선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는 "임플란트가 유행하다보니 이가 빠지면 그 외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교과서에도 1~2개를 뽑을 때는 사랑니 이식을 먼저 고려하라고 돼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 치의과병원이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것은 임플란트가 사랑니 이식 시술보다 쉽고,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식 성공률도 사랑니가 높다. 최용훈 교수는 "사랑니는 특별한 기능은 하지 않지만, 치주인대·신경·혈관이 존재하는 자연치아여서 임플란트보다 단단히 잇몸 속에 뿌리를 내린다"며 "일본 연구에서 사랑니 이식 성공률이 94%라고 하는데, 이는 임플란트보다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최 교수는 "자연치아인 사랑니는 임플란트와 달리 잇몸뼈 소실을 적게 하고, 치아 내 혈관이 있어서 염증이 생겨도 자연치유 능력이 있다"며 "미세한 치아 흔들림도 신경이 알아채서 초기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모든 치아에 이식 가능사랑니 이식을 임플란트 이식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최용훈 교수는 "사랑니 이식을 하면 임플란트처럼 씹는 맛이 덜하거나 음식물이 끼는 부작용이 없고 합병증도 있을 수 없다"며 "시술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고 시술 2시간 뒤면 반대편 치아로 밥까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사랑니는 어금니를 비롯해 앞니까지 모든 치아에 이식이 가능하다. 사랑니를 뺀 적이 없다면, 우리 몸 속 치아은행에 4개의 자연치아 '임플란트'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동네 치과에서도 사랑니 이식 시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시술이 가능한 보존과 의사가 있어야 한다. 최 교수는 "임플란트 이식이 나무에 나사를 박는 것이라면 자연치아 이식은 단단한 두 개의 나무를 잇는 것만큼 어렵다"며 "또, 사랑니를 뺀 뒤 15~20분이 지나면 치주인대가 괴사하기 때문에 15분 이내 시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자연치아는 치아은행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임플란트처럼 치아로 이식하는 게 아니라 잇몸뼈를 이식하는 재료로 쓴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08
  • 몸속에 항암제 구슬 넣어 간암 치료

    몸속에 항암제 구슬 넣어 간암 치료

    항암제를 머금은 구슬 수만개를 30분 내외 암세포 주변의 동맥에 주입해서 1~2주간 항암제를 넣어주는 효과를 보는 새 간암치료법이 나왔다.새 치료법 '미세구색전술'은 국내 간암 환자의 절반이 받는 동맥화학색전술을 변형한 것이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은 간 암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에 가느다란 관으로 항암제를 한 번 넣고 혈관을 막는 방법이다. 반면 미세구색전술은 암세포 주변의 동맥에 100~900㎛(마이크론·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구슬 1만~29만개를 넣는데, 간동맥화학색전술보다 2배 정도 많은 항암제를 넣을 수 있다고 한다.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송명준 교수는 "시술 30분 전에 항암제를 구슬에 흡수시킨 뒤 동맥에 투여하면, 구슬이 1~2주에 걸쳐 서서히 항암제를 혈관에 방출한다"며 "이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송명준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한 간암 환자를 미세구색전술 그룹(60명)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그룹(69명)으로 나눠서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미세구색전술 그룹의 55%에서 간세포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간동맥화학색전술 그룹은 23%였다. 치료 후 암세포가 준 것까지 포함하면 미세구색전술 그룹은 82%, 간동맥화학색전술 그룹은 49%가 효과를 봤다. 치료 18개월 뒤 사망률은 미세구색전술 그룹이 간동맥화학색전술 그룹의 3분의 1 이하였다.송명준 교수는 "간에 암이 생기면 약을 분해·합성하는 대사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간동맥화학색전술을 할 때 항암제를 미세구색전술 때 만큼 쓰지 못했다"며 "미세구색전술은 구슬이 항암제 방출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항암제를 보다 많이 투여해 효과가 4개월 가량 오래 가고 약효도 더 세다"고 말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새 치료법은 항암제 부작용과 정상 간 부위의 손상도 적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0/17 09:07
  • [건강단신]제4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 골프협회(KBGA)가 주관하는 ‘제4 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지난 15일 충남 계룡대 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남자부 전맹(B1) 부문 우승은 윤상원 선수(47세), 준우승은 김진원 선수(52세)가 차지했으며, 약시(B2) 부문에서는 강호용 선수(36세)와 이경훈 선수(41세)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상원 선수와 강호용 선수 그리고 이들의 서포터들은 추후 일본 후쿠오카 대회 경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남자부 전맹(B1) 부문 우승을 차지한 윤상원 선수는 “시각장애는 나에게 있어 불편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내가 가진 여러 가지 조건 중 하나일 뿐이라고 본다”며 “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데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5:14
  • [건강단신]래디어스 필러, 블로그 3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건강단신]래디어스 필러, 블로그 3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칼슘필러 업계 No.1, 래디어스의 공식 블로그(merzkorea.blog.me)가 오픈 200일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0만 명을 돌파하고, 이를 기념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래디어스 공식 블로그는 올해 3월에 개설되어 필러 관련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뷰티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래디어스 블로그를 통해 래디어스 모델 홍수아의 ‘‘3D하트이펙트’ 광고 영상을 공감 및 스크랩하고 블로그 이웃 추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명품 화장품 세트 및 립스틱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래디어스 페이스북(facebook.com/radi.esse.9)에서는 ‘3D하트이펙트’ 영상을 개인 SNS에 스크랩 한 선착순 4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11월 8일까지 대대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래디어스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함과 동시에 래디어스 필러를 취급하는 주요 병원 등에 배포되는 MERZ(멀츠)사 자체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을 제작, 발간하여 병원 방문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5:14
  • [건강단신]을지의료원·미즈메디병원, 여성의학 업무 협약 체결

    을지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이 여성특화 전문 병원인 미즈메디병원과 공동으로 여성의학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이 협력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 을지대학교는 10월 18일 오후 7시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즈메디병원과 여성의학 분야 공동 연구와 학생 교육, 실습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1956년 을지로에서 개원한 박영하 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하는 을지의료원(을지대학병원·을지병원)은 여성질환 치료에 60년 가까운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 미즈메디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불임 등의 분야에서 국내 정상의 특화된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을지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은 미즈메디병원과 함께 심도있는 공동 연구 와 교육, 실습 등을 통해 여성의학 분야의 연구발전과 함께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여성의학 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미즈메디 병원과 전통의 을지의료원과 을지의과대학이 손을 잡음으로써 서로의 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여성 의학 분야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5:12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위풍당당 걷기대회 개최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10월 27일(토) 오전 9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당뇨병 환자의 체력 단련과 혈당 관리를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무료 혈당 측정으로 시작한다. 이후 △개회사(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 △당뇨병과 운동- 체조시연 △일자산 걷기 △운동 후 혈당 측정 △당뇨식사 이야기(영양팀 신지원 임상영양사) △폐회(내분비내과 안규정 교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통해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간식을 제공한다. 문의: 내분비대사내과 (02)440-7058~9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5:10
  • 긁으면 피부에 그림 그려지는 ‘묘기증’을 아시나요?

    “피부 위 손톱으로 하트를 그리면, 마치 입체그림을 그린 것처럼 하트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나요.”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긁은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선명한 손톱자국이 오래도록 남는 이들이 종종 있다. 이런 증상은 ‘묘기증’이라 불리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드는 묘기증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이다. 그러나 아직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나오지 않아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최우식 라마르피부성형외과 원장은 “묘기증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대개 만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부 묘기증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며 “특히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묘기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보습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건조한 가을철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레깅스와 같이 피부를 압박하는 꽉 기는 옷차림이나 합성섬유의 옷 종류는 피부를 자극해 묘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착용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아울러 특정 음식물 또는 약물 복용 후 피부 묘기증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이라면 원인이 되는 대상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음주 역시 묘기증 악화에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되도록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3:17
  • 치료 안 되는 방광염이 있다? '이 증상' 있으면 의심해봐야‥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치 않으며 통증까지 동반되는 방광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방광염 중에서도 급성방광염은 대부분 쉽게 치료되지만 간질성 방광염은 세균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도 듣지 않고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한 시간에 열 번 이상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심각한 통증 때문에 불면증, 우울증, 자살충동까지 느낀다면 간질성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난치성 만성질환인 간질성 방광염을 한방약제인 축뇨제통탕(縮尿除通湯)을 위주로 침, 뜸, 봉약침 등으로 병행 치료했더니 증상이 60%이상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철중·조충식 교수팀이 최근 간질성 방광염 환자 25명을 축뇨제통탕 등으로 평균 8개월 치료 후 간질성 방광염 증상지수와 문제지수를 통해 치료효과를 측정했더니, 모든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호전된 환자는 36%에 달했다.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근(膀胱筋)에 섬유화가 진행돼 방광 용량이 작아져 위축방광이 되고 방광점막에 발적, 출혈, 궤양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빈뇨, 절박뇨, 혈뇨는 물론 하복부나 요도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며 요의가 느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35~54세에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간질성 방광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1만2천~1만6천 명(평균 1만396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에게 사용된 축뇨제통탕은 신장과 방광 기능을 보하는 육미지황탕에 20여 가지의 약재를 가미한 처방이다. 육미지황탕은 각종 만성 비뇨기 질환의 치료 처방으로 한방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복강의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등 면역 증강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축뇨제통탕은 육미지황탕에 열을 내리면서 독을 풀어내는 효능이 있는 금은화, 소변 기능을 개선하는 복분자와 오미자, 천연 항생제라 할 수 있는 포공영, 토복령, 마치현 등을 가미해 빈뇨를 개선하고 염증을 사라지게 하며 통증을 없애는 목적으로 처방됐다. 한약 처방에 봉약침 등 침 치료와 뜸을 병행함으로써 증상 개선 효과를 높였다. 현재까지 간질성 방광염은 명확한 치료법이 정립되지 않고 있으며 대증적인 치료로 증상 개선과 악화가 단기간에 반복되는 양상을 보여 환자들이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배가 됐다. 한방 축뇨제통탕 등을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증상 개선효과가 크고 지속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기존의 연구는 임상 예가 1~4례로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연구는 임상례가 비교적 많고 정량화된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치료효과를 이끌어내 간질성 방광염의 한의학적 치료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대다수의 간질성방광염 환자들이 치료에 따라 단기간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탓에 심한 좌절감을 호소해왔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장기적인 증상 개선이 확인된 만큼, 치료율을 높이는 한의학적 변증체제를 수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Tip. 간질성 방광염 관리법1. 방광 점막을 자극하는 카페인이나 탄산음료, 맵거나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2.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3. 반신욕, 하복부 찜질 등을 통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4.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으므로 물은 적당량만 마신다.5.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2/10/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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