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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딱한 혈관도 당뇨약으로 말랑하게 만들 수 있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원인과 치료 가능성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것은 혈관에 칼슘이 쌓인 결과인데,  이제까지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조현주 박사-조현재 교수)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며,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 내 PPARγ이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혈관 석회화를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는 혈관 내 칼슘 침착을 촉진하는 조골세포(뼈의 형성 표면에 배열되어 뼈를 만드는 세포로 세포 밖으로 골질(骨質)을 분비하고 스스로는 골질에 싸여 골세포로 변함)나  칼슘 침착을 억제하는 파골세포(뼈를 녹이는 세포로 석회화한 연골과 골조직을 녹임)로 분화되기 전 단계의 세포로 골수에서 만들어 진다. 혈관 석회화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균형으로 조절된다. 김효수 교수팀은 실험용 생쥐의 동맥에서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를 분리한 후 줄기세포 표지자(Sca-1)와 항체(PDGFRa)의 유무(有無)에 따라 4 종류로 나누었다. 그 후 4 종류의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를 특정 실험 환경에서 배양한 후 혈관 내 칼슘을 분해하는 파골 세포로 얼마나 많이 분화 되는지 관찰했다. 연구 결과 줄기세포 표지자만 발현하는 전구세포(Sca-1+/PDGFRa-)만이 파골세포로 분화됐다. 혈관 내 칼슘 분해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팀은 전구세포에 현재 임상적으로 허가돼 있는 당뇨병 약제를 이용해 PPARγ를 활성화했다. 그 결과 전구세포가 칼슘을 분해하는 파골세포로의 분화가 250% 이상 촉진됐다. 연구팀은 또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전구세포를 주입한 그룹(실험군1)과  같은 세포를 주입하고 당뇨병 약제를 이용해 PPARγ를 활성화한 그룹(실험군2)으로 나눈 후 CT 촬영을 해 혈관 내 석회화의 크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실험군2가 실험군1에 비해 칼슘 침착에 의한 석회화 크기가 2배 이상 작아졌다. 실험군1에서는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로 분화됐고, 조골세포에 의해 혈관에 쌓인 칼슘이 증가한 반면, 실험군2에서는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PPARγ의 활성화로 인해 대부분 파골세포로 분화돼 혈관에 쌓인 칼슘이 분해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골수로부터 유래된 특정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를 조절하는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으며, 당뇨병 약제를 이용해 PPARγ를 활성화하면 동맥경화로 인해 딱딱해진 혈관을 부드럽게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효수 교수는 “Sca-1표지자만 발현된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 양 방향으로 분화가 가능하며, 특정 약물에 의해 조골세포 대신 파골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됨을 증명했다” 며 “이것은 혈관 석회화로 인해 딱딱해진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동맥경화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16:31
  • 장기하 낮술이 작곡 비결? 이것 같이 먹어야

    장기하 낮술이 작곡 비결? 이것 같이 먹어야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가 자신의 음악적 힘의 원천을 낮술로 꼽아 화제다. 장기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낮술을 먹기 때문에 이런 음악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15:52
  • [건강단신]아이코드, 카카오톡 통한 제대혈 상담 서비스 시행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제대혈 상담 서비스(카카오톡ID : icord)를 시행한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의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는 제대혈 업계에서는 국내 유일 온라인을 통한 상담 및 보관 서비스이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의 카카오톡 메신저 “icord”를 친구로 추가하면 제대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여성의학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는 차병원 그룹의 5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된 제대혈 보관기업이다. 아울러 차병원 그룹의 메디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계 유일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세계 최대 제대혈은행 네트워크인 NetCord에도 업계 유일 가입,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도관리를 통해 질 높은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상담 (080)561-3579, (02)3468-3003, twitter:@CHAMC_iCORD,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ID : icord)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4/10 15:17
  • [하이모의 모발나라! ⑪]탈모 때문에 취업이 걱정된다면‥

    탈모로 인해 고충을 겪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더 이상 일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탈모로 치료를 받은 20대 남성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남성들의 고민거리인 줄로만 알았던 탈모가 20대 남성에게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대 젊은층의 탈모는 유전보다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기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고시·취업 준비생들에게서 스트레스성 부분 탈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되면 두피가 예민해져 두피와 모낭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면접에서 스펙만큼 첫인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면접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첫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성 취업준비생의 경우 외모를 꾸미는데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헤어스타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탈모를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은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 외에도 탈모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외모 때문에 2차적인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20대 탈모는 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꾸준히 치료하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면접을 앞두고 단기간에 외모 변화가 필요한 취업 준비생이라면 가발을 착용해 동안으로 변신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탈모의 진행 정도에 따라 부분가발과 전체가발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취업 준비생들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로 인해 정수리 원형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분 가발로 헤어스타일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부분 가발은 본래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함과 동시에 필요한 부분에만 가발을 부착해 스타일링할 수 있어, 정수리 혹은 앞이마 부분 등의 탈모가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깔끔한 면접용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반면 상당 기간 이미 탈모가 진행돼 탈모 부위가 넓은 취업 준비생이라면 전체가발을 착용해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맞춤가발은 자신의 탈모 부위는 물론 얼굴형, 개인의 스타일을 고려해 제작하기 때문에 마치 내 머리인 양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머리숱이 적어 헤어스타일 연출이 난감했던 사람들에게 맞춤 가발은 면접 시 자신감을 부여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15:14
  •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요실금수술 5000례 달성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요실금수술 5000례 달성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서주태 교수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요실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는 1992년 첫 요실금수술 시행한 이래 새로운 수술법 도입, 유기적인 협진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03년 2000례, 2009년 4000례에 이어 단기간에 5000례(2012년 누적 5136례) 달성했다. 부인요실금센터는 현재 방광 및 요로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역동학검사기와 체외자기장 신경치료기(ExMI)를 갖추고 여성 복압요실금 및 신경인성 방광 등 다양한 배뇨장애를 진단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전기자극 치료와 바이오피드백을 시행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요실금증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병원은 요실금수술 5000례 달성에 맞춰 부인과 진료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기과 외래에서 운영 중이던 부인요실금센터를 산부인과 외래 진료공간으로 이전하고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서주태 센터장은 “그간 요실금은 중년 이후에나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조사에서 요실금 유병률이 30대 이상 여성의 40%, 30대 여성에서도 4명 중 1명을 넘는 27%로 나타났다”며 “요실금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 발병 시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04/10 11:42
  • 평소 즐겼던 이런 야식, 위생 상태가 ‘헉’

    직장인 H씨(30세)는 업무 특성 상 야근이 잦아 야식 배달 업체를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최근 부쩍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 크게 탈이 난 건 아니지만 H씨는 야식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마음에 걸렸다. 생각해보니 배가 아프기 시작한 것도 며칠 전 어묵 탕을 야식으로 먹은 후부터였다.   떡볶이, 쟁반국수, 어묵탕 같은 직장이 즐겨먹는 야식이 건강 상태를 위협하고 있다. 야근하는 직장인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이들 야식 품목을 다루는 서울 시내 야식 배달 업체들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지역 야식 배달 업체 19곳을 점검한 결과, 과반이 넘는 1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비위생적으로 음식물을 취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 업체는 주방 프라이팬, 냄비 녹슨 때를 제거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했으며, 종업원들이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취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의 위생 상태도 불량했다. 적발 제품은 떡볶이 떡, 치즈, 소면, 어묵 등으로 각각 떡볶이, 치즈떡볶이, 쟁반국수, 어묵 탕 등의 재료로 쓰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적발된 업체들은 3개월 이내에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재점검할 것이며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10 11:40
  • ‘우리동네 예체능’ 김병만, 탁구 실력도 달인?

    ‘우리동네 예체능’ 김병만, 탁구 실력도 달인?

    김병만의 탁구 실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김병만은 탁구 미션을 앞두고 “프로그램 섭외에 응한 것은 실수였다”며 탁구가 초보실력임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이수근은 “오늘은 김병만씨가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실망을 주는 날이 될 것”이라며 뭐든 잘 할 것 같은 김병만의 달인 이미지가 깨질 것임을 예고했다.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10 09:42
  • [주목! 새병원] 김영수병원…척추 비수술 전담 센터 개관

    [주목! 새병원] 김영수병원…척추 비수술 전담 센터 개관

    척추·관절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김영수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최근 척추 비수술 치료를 전담하는 신관과 외국 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제협력센터를 개원했다. 이 병원의 김영수 병원장은 30여 년 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로 재직한 우리나라 척추 치료 전문의 1세대다. 우리나라에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을 처음 도입한 사람도 김 병원장이다.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김영수병원 본관에서 100여m 떨어져 있는 신관은 792㎡(240여 평) 규모로 척추질환의 진단부터 시술,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전담한다. 김영수병원은 신관에 MRI(자기공명영상) 장비 2대를 비롯해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2대, 고강도 레이저치료기 2대, 척추관절 수술용 내시경기기, 생화학자동분석기 등의 장비를 설치하고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을 구축하는 데 20억 원을 투자했다. 또 상담실, 수술실, 물리치료실, 회복실 등을 둬 입원·진단·치료가 하루에 가능하다.본관·신관 부근에 자리잡은 국제협력센터에서는 외국인 의사를 교육할 예정이다. 미국의 척추수술 장비 회사인 '아스로케어'는 자기 회사 장비를 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들의 교육을 김영수병원에 위탁했다. 교육 비용도 지불한다. 외국 의사들은 단순히 수술을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단·입원·수술·퇴원 등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김영수 병원장은 "신관의 척추·관절·통증 비수술센터가 생겨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 최상의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관과 국제협력센터 개원을 통해 김영수병원이 규모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건강 新상품]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

    [건강 新상품]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

    하루에 한 끼만 먹거나, 일정 시간 동안 굶는 '공복 식사법'이 유행이다. 다이어트, 몸속 독소 제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복식사법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회식과 야근이 잦은 직장인, 체력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주말에만 단식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음식을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필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의 도움을 받으면 단식 후 폭식을 막을 수 있다.이렇게 주말 단식을 할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제품이 나왔다. 뉴트리포뮬러의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이다.〈사진〉 토·일요일 이틀 동안 여섯 끼를 먹을 수 있도록 1박스에 6팩씩 포장돼 있다. 매 끼니마다 한 팩씩 우유 200~250mL나 두유에 섞어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한 팩에 든 칼로리는 110㎉ 정도다. 똑같은 맛에 질려 단식을 포기하지 않도록 아침·점심·저녁용 제품의 맛(현미 누룽지맛, 녹차라떼맛, 체리맛)이 다르다.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에는 단백질, 비타민·미네랄(15종), 아미노산(9종)이 함유돼 있으며, 다이어트 효과가 크도록 가르시니이캄보지아추출물·효소·유산균·식이섬유를 첨가했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한 박스 가격은 2만7000원. 문의 (080)724-7600, 건강나무 홈페이지(www.mtree.kr)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재미도 있고 효과도 최고예요"

    "재미도 있고 효과도 최고예요"

    요가·헬스장 운동이 지겹다면 요즘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 운동에 도전해보자. 유명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법인 '반중력 요가',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즐겨 한다는 '줌바댄스'가 그것이다.◇반중력 요가천정에 매달린 해먹에서 기계체조, 공중예술, 무용, 필라테스, 요가 등의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반중력 요가'라고 불린다. 공중에 뜬 상태로 운동하므로 플라잉 요가, 스카이 요가라고도 한다.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했다.
    다이어트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알아야 藥!] 우울증 치료제

    [알아야 藥!] 우울증 치료제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만큼 흔한 우울증은 다른 정신질환에 비해 치료 효과는 좋은 편이다. 그런데 정신질환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부작용에 대한 오해 때문에 약 복용 등 치료를 기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무조건 기피할 것이 아니라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약을 처방받아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도 나왔다.우울증약이 처음 나온 것은 1950년대 후반이다. 이때의 약은 화학구조가 세 개의 고리가 맞물려 있는 형태라 삼환계(三環系) 항우울제라 부르는데, 가슴 두근거림, 입마름, 변비, 체중증가, 기립성 저혈압 같은 부작용이 심했다. 1980년대의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이런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 뇌세포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같은 감정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면 주변에 있는 세포가 이를 흡수해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SSRI는 세로토닌 신호가 잘 전달되도록 작용한다. SSRI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푸로작(릴리)이다. 미국에서는 화장지 브랜드인 크리넥스보다 인지도가 높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신호를 잘 전달시키는 약(SNRI)도 개발됐다. 그런데 이 약들은 삼환계 항우울제의 부작용은 줄였지만 성욕 감소나 지루증을 유발하기도 했다.1990년대 들어서는 '세인트 존스 워트'라는 허브 추출물로 만든 약도 개발됐다. 국내에서 나온 노이로민(유유제약)도 그 중의 하나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인트 존스 워트'는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막아 우울, 불안, 초조 증상의 개선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2000여 년 전부터 널리 쓰였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건강 단신] 인천한림병원, 최문성 치매학회장 영입 외

    인천한림병원, 최문성 치매학회장 영입인천한림병원이 최근 이우형 전 대한심장학회 회장, 최문성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영입했다. 심장질환과 중풍 및 뇌혈관 진료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하기 위해서 의료진을 보강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소화기내과 3개를 소화기내과 4개, 심장내과 1개로 확대했다. (02)718-8160'세브란스병원 체크업' 개소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최근 '세브란스 체크업'이라는 새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 서울역 앞 세브란스빌딩 지하에서 같은 건물 4ㆍ5층으로 이전하면서 규모를 3배로 넓혔다. 호텔급의 고급 인테리어와 환자중심의 친환경디자인으로 꾸몄으며 검진 시 필요한 영상장비인 MRI, CT, PET-CT도 갖췄다.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설립삼성서울병원이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했다. 중환자는 여러 장기가 동시에 손상된 경우가 많고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중환자의학 전문의 9명이 24시간 상주하며 중환자들을 돌보게 된다.예송이비인후과, 외국 어린이 무료 수술예송이비인후과는 '2013 메디컬 코리아 나눔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온 후두유두종 어린이 환자 두 명에게 최근 무료 종양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이 아이들은 HPV 바이러스 때문에 후두유두종에 걸려 숨을 쉬거나 말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을 받아 왔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앞으로도 나눔의료를 계속 펼칠 예정이다.
    종합2013/04/10 09:00
  • [100세까지 밝은 세상] (3) 노안수술

    [100세까지 밝은 세상] (3) 노안수술

    노안 수술이 국내에서 조금씩 보편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노안 수술의 안전성을 걱정해 꺼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1990년대 중반 라식 수술이 국내에 도입됐을 때 적잖은 사람들이 안전성을 의심하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노안 수술은 크게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노안 라식'과 노화한 수정체를 특수렌즈로 교체하는 '특수렌즈 삽입술'의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결론부터 쓰자면 둘 다 안전하다.노안은 40대 중반 이후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눈의 수정체는 가까운 것을 볼 때는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얇아지면서 망막에 모이는 빛의 초점을 조절한다. 수정체 두께 조절은 모양체 근육이 담당한다. 하지만 40대가 지나면서 모양체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말랑말랑하던 수정체가 딱딱하고 혼탁해지면 노안이 시작된다. 50세가 넘어 백내장까지 동반되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다.젊을 때부터 안경을 쓰면서 지내다가 노안이 온 근시성 노안(먼 거리 시력이 나빴는데 노안이 온 경우)은 노안 라식을 적용할 수 있다. 한 쪽 눈의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서 가까운 곳이 잘 보이도록 짝눈을 만드는 방식이다. 쉬운 수술이지만, 향후 백내장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시간이 흘러 노안이 계속 심해지면 수술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짝눈으로 인한 불편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특수렌즈 삽입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빼내고 특수렌즈로 갈아 끼우는 방식이다. 노안용 특수렌즈는 먼 곳부터 가까운 곳까지 모두 잘 볼 수 있게 설계됐다. 한 번 수술하면 평생 노안과 백내장 걱정 없이 살 수 있다.특수렌즈 삽입술은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 모두 잘 안 보이는 원시성 노안, 먼 거리 시력은 좋지만 가까운 거리 시력이 나쁜 정시성 노안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젊을 때 라식 수술을 받았던 사람도 할 수 있으며, 이미 한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은 반대 쪽 눈에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당뇨병이 심해서 망막이 망가졌거나 시신경 위축이 있는 사람은 특수렌즈로 시력을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술 대상이 아니다.두 가지 수술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환자의 노안이 근시성, 원시성, 정시성 중 무엇인지 정확히 판별해서 결정해야 한다. 수술받을 사람의 직업·라이프 스타일도 고려해야 한다.
    안과박영순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2013/04/10 09:00
  • 35세 이상 임신부, 32주차 주의하세요

    35세 이상 임신부, 32주차 주의하세요

    이모(35·경기 부천시)씨는 임신 32주가 되던 올해 초 갑자기 혈압이 치솟아 동네 산부인과에 입원했다. 임신중독증 진단을 받고 약을 썼지만 혈압 조절이 안 되고 태아 상태가 나빠져 이틀 뒤 순천향대부천병원으로 옮겼다. 검사 결과 혈압이 180/110mmHg에 신장이 망가졌고, 태아의 성장 단계도 평균보다 3주 늦었다. 의료진은 더 늦으면 혈소판이 깨지고 태반이 떨어져 나가 대량 출혈과 함께 태아가 사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응급 수술로 조기 분만을 했다. 이씨는 과다 출혈이 있었으나 곧 건강을 되찾았다. 아이는 1.1㎏ 미숙아에 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했지만 인큐베이터를 거쳐 지난 달 건강하게 퇴원했다.
    산부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한밤 중에 일어나 음식 섭취… 아침엔 기억 못해

    한밤 중에 일어나 음식 섭취… 아침엔 기억 못해

    주부 김모(52·충남 아산시)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침대에 음식이 떨어져 있고 입가에는 과자 부스러기가 묻어 있었다. 김씨는 한 밤중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 그 음식과 과자를 먹었는데, 그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같은 김씨의 행동은 '야간식이증후군'이라는 질병의 증상 중 하나다.야간식이증후군은 하루 식사의 50% 이상을 오후 8시 이후에 하고, 잠을 자다가 깨어나 음식을 먹는 증상을 말한다. 일부 환자들은 김씨처럼 자다 깨서 음식을 먹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의료계는 이런 증상이 우울·불안·스트레스·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며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필요하므로, 밤에도 자꾸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는 분석도 있다"고 말했다.야간식이증후군은 소화불량·위염 등 위장질환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증상이 있으면 잠을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담배, 압정, 칼심 등을 삼켜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아침, 점심에는 배고프지 않고 ▷저녁에 과식하며 ▷우울감에 잘 빠지며 ▷새벽에 깨어나 무언가를 먹어야 잠이 오는 등의 야간식이증후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가정의학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다만 항우울제·식욕억제제로 구성된 약물로 치료하거나, 밤에 음식을 먹는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행동요법 중 하나는 하루 종일 먹은 것을 '음식일지'에 적는 것이다. 그런 다음 밤에 먹은 음식 중 한 두개를 낮에 먹도록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다.
    가정의학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몸에 좋다는 알로에, 그대로 먹으면 효과 적어

    몸에 좋다는 알로에, 그대로 먹으면 효과 적어

    알로에는 예부터 동·서양의 민간 치료제로 많이 쓰였다. 면역력 증진, 손상된 혈관 세포의 재생, 장 기능 활성화, 피부 보습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효과는 알로에가 함유한 다당체 덕분이다. 다당체는 당분이 고리처럼 연결된 고분자 물질을 말한다. 다당체는 몸속에서 주변의 구성 성분과 조화를 이뤄 세포·조직의 활동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알로에뿐 아니라 홍삼·인삼·헛개나무·버섯 등에도 들어있으며, 비슷한 효과를 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을 재료로 쓴 식품에 건강기능성이 있다고 인정한 것도 바로 다당체 때문이다.하지만 알로에는 그 자체를 먹어서는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렵다. 알로에에 함유된 다당체는 분자 크기가 커서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유니베라 웰니스연구소 도선길 박사는 "알로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다당체를 작게 쪼개는 과정을 거쳐서 만든 알로에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당체를 작게 쪼개면 분자 크기에 따라 중간 다당체와 작은 다당체로 나뉘는데, 이 둘은 기능이 약간 다르다. 중간 다당체는 주로 면역력 향상에 효과를 보인다. 면역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좋은 크기이기 때문이다.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종길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의 중간 다당체를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세포 수가 많아져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작은 다당체는 '보습 다당체'로 불릴 정도로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한다. 중간 다당체와 달리 피부의 진피층에 잘 침투한다. 세포 사이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아쿠아포린(세포막의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수분의 흐름을 최적화한다.알로에를 제품으로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또 있다. 알로에 겔(껍질을 벗겼을 때 나오는 끈적이는 물질) 자체에는 다당체 함량이 미미한 편이다. 알로에 겔 중 99.5%는 수분이고 0.5%가 아미노산·무기질·다당체·사포닌 등의 영양분인데, 그 중 다당체는 약 3%에 불과하다. 장 기능 활성화,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효과 등을 보려면 하루에 100~420㎎의 알로에 다당체를 먹어야 하는데, 알로에 겔을 통해 이 만큼을 섭취하려면 700g~3㎏의 알로에를 먹어야 한다.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최근에는 중간 다당체 함량이 알로에의 10배나 되는 건강기능식품도 나와 있다. 알로에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위생상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이 알로에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메디컬포커스] 모발이식

    [메디컬포커스] 모발이식

    대기업 S건설에 다니는 김모(32)씨가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진행돼 온갖 탈모치료법을 다 시도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못 봤다"며 병원에 찾아왔다. 이마가 훤해진 김씨는 여러 민간요법을 시도하다가 이미 의학적으로는 약물치료가 어려운 상태까지 진행돼 모발이식을 받아야 했다.탈모는 유전이 주요 원인이다. 최근 20~30대 탈모가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 말고도 올빼미 생활 같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이 두피 노화를 촉진하고 탈모 발현시기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조기 탈모가 의심되면 초기에 탈모 전문병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찾아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탈모 초기에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이용해 약물치료를 주로 한다. 약물치료는 모발을 튼튼하게 해서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정수리 탈모는 6개월 이상 꾸준히 약물치료를 지속하면 발모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약물치료와 더불어 검증된 병원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병원치료의 핵심은 주사 치료와 자기장 치료다. 원래 모낭세포 주변에는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인자와 모발 세포 파괴를 유도하는 인자가 섞여 있다. 주사 치료는 모낭 주변에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을 주입해서 모낭 성장을 촉진하고 파괴를 억제한다. 자기장 치료는 모낭 주변의 혈류 공급을 원할하게 해주고 모낭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젊은 탈모 환자는 병원에 가기를 미루다가 이런 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모발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 모발이식을 결심하면 세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첫째, 모발이식은 탈모의 종착역이 아니다. 이식 후에도 탈모는 진행될 수 있는데, 그러면 이식한 모발만 남고 원래 모발은 다 없어져서 부자연스러워진다. 따라서, 모발이식 후에도 탈모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둘째, 이식이 가능한 모발의 수는 제한돼 있다. 한정된 뒷머리를 이용해서 하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셋째, 모발이식을 무한정 할 수는 없다.환자들은 정상인의 모발 밀도처럼 빽빽하게 이식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식 후 밀도가 정상밀도와 100% 같을 수는 없다. 너무 밀도를 높이면 기존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는 미용적으로 효과가 가장 큰 부위에 모발을 집중해서 심고 그 부위를 통해 다른 곳도 빽빽하게 보이도록 위장술을 쓴다. 젊은 사람의 경우, 수술 직후 뿐 아니라 10~20년 뒤에도 자연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무조건 머리카락을 많이 옮겨 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기타노윤우 맥스웰피부과 원장2013/04/10 09:00
  • 불규칙한 맥박·호흡곤란… 심장병과 헷갈리기 쉬워

    불규칙한 맥박·호흡곤란… 심장병과 헷갈리기 쉬워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주부 윤모(65)씨는 최근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뻐근했다. 계단을 오르면 숨도 많이 찼다. 심장병을 앓은 가족도 있어서 윤씨는 심장 이상을 걱정했다. 하지만 대학병원 검진 결과, 예상과 달리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이 나왔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그런 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윤씨처럼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노인들은 심장병, 치매, 우울증으로 헷갈리기 쉬운 증상을 많이 겪는다.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는 "노인은 신진대사가 느리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갑상선 기능 이상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뇌졸중 위험도 높아져원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빨라져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준다. 더위에 민감해지고 땀을 많이 흘린다. 하지만 노인에게는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 맥박이 불규칙해지거나 호흡이 힘들어진다. 조보연 교수는 "부정맥(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인 병)이나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병)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한 심장 관련 증상이 반복되면 심장에 병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부정맥이 잘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혈전이 발생하면서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기능저하증인데 살 빠질 수도보통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심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고 추위를 잘 탄다. 피부 건조, 변비 증상도 있다. 그런데 노인들은 이게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목질환센터 주형로 진료부장은 "갑상선 이상으로 인한 증상을 나이 탓으로 돌리거나 치매·우울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데, 노인은 식욕부진으로 체중이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 헷갈린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역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방치하면 우울증, 이상지질혈증, 심장기능 저하의 위험을 높인다.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는 혈액 검사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진화 교수는 "노인의 경우 갑상선 약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젊은 사람보다 적은 용량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10초 이상 숨막힘 ' 자주 반복되면 위험

    '10초 이상 숨막힘 ' 자주 반복되면 위험

    코골이는 '단순 코골이'부터 '무호흡 코골이'까지 몸 안의 산소 농도 등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코 고는 시간이나 소리의 크기로는 그 단계를 알 수 없고 수면다원검사를 해야 진단이 가능하다. '저호흡 코골이' 단계부터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교정이 필요하다. 다만 수면다원검사 비용이 20만~80만원으로 비싸기 때문에, '주간졸림증' 자가진단 방법으로 확인을 한 뒤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8가지 상황별로 점수를 매긴 뒤, 합계가 10점 이상이면 검사가 필요하다.◇단순 코골이=건강에는 영향이 전혀 없다. 호흡이 잘 이뤄지고, 몸 안의 산소 농도도 정상이다. 잠도 깊이 잔다.◇호흡제한 코골이='상기도 저항 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코를 고는 소리가 날 수도, 안 날 수도 있지만 잠은 깊이 들지 못한다. 호흡과 몸 안의 산소 농도는 정상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입 마름·성기능 감소(남성), 심한 감정 변화·불면증·두통·어지럼증(여성)이 나타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코에서 목까지 숨길 막힌 곳 뚫어야

    코에서 목까지 숨길 막힌 곳 뚫어야

    코골이는 코에서 폐로 이어지는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긴다. 따라서 숨길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원인을 찾아야 올바른 해결책이 나온다. 호흡 관련 부위가 문제가 없더라도 비만이나 나쁜 수면 자세 때문에 코를 골 수도 있다. 숨길이 막히는 이유와 해결책을 알아본다.◇코·목 등에 문제 있다면 수술 필요할 수도코와 혀, 턱, 치아, 목에 문제가 있어 숨길이 막히면 코를 곤다.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을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코=코가 휘어 있으면 공기가 충분히 흡입되지 않는다. 이 경우엔 수술로 코를 수직으로 세워 콧속 숨길과 관련된 비중격을 곧게 만들어줘야 한다. 콧속 근육인 비갑개가 비대해져서 숨길이 좁아질 수도 있다. 이 때도 비갑개를 일부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혀=혀가 두꺼운 사람, 노화로 인해 혀가 커진 사람도 코를 곤다. 잠을 잘 때 혀가 뒤로 처지면서 기도를 막기 때문이다. 이 때는 혀를 잡아당겨 아래턱에 고정하거나,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혀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턱·치아=아래 턱이 좁으면 입과 기도 사이의 숨길이 좁아진다. 심각한 코골이를 유발할 정도라면 아래턱을 앞으로 끌어당기는 수술로 기도를 넓히기도 한다. 아래 치아들이 타원형이 아닌 삼각형으로 배열돼 있어도 문제다. 혀가 놓일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잠을 잘 때 혀가 목구멍 쪽으로 밀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원인이라면 치아 교정을 통해 치아 배열을 둥글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목=목 주변의 근육(아데노이드, 구개편도, 연구개 등)이 비대해지면 숨길이 좁아진다. 또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 숨을 쉴 때 수축·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호흡이 힘들어진다. 이럴 땐 기도 근처의 비대해진 근육을 교정하거나 잘라야 한다. 연구개(목젖 부위) 근육이 처져서 자꾸 움직인다면 잠을 잘 때 구강내장치를 껴서 연구개가 덜 흔들리도록 해 코골이를 멈추게 한다.
    생활습관일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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