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헬스조선편집팀2014/05/13 18:02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7:30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5/13 17:05
거의 사라진 병이라고 여겼던 백일해 환자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질병관리본부의 백일해 발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발생한 백일해 환자 57명 중, 청소년(9~24세) 백일해 환자가 전혀 없었던 데 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464명의 백일해 환자 중에서는 39%에 달하는 183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1
특히, 2012년에는 전체 백일해 환자수 230명 중 160명이 청소년으로, 전체 환자중 70% 가까이 차지했다.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법정 제 2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족이나 학급, 사회 등에서 접촉하는 사람 중 감염자가 있으면, 자신도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청소년과 성인이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을 동반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발작적인 기침이나 4주 이상의 만성기침 등을 유발해 학업곤란, 성장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의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접촉이 잦은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영유아들이 백일해에 걸릴 경우, 매우 심한 기침을 하게 되며, 발작적인 기침 때문에 구토가 발생하기도 한고, 심할 경우 호흡이 멈추거나, 무기폐,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청소년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생후 2, 4, 6개월에 접종받는 DTaP백신은 접종 후 10년 동안 서서히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만 11, 12세에 Tdap 백신을 통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도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예방하는 Tdap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만 11세~12세의 청소년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Tdap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소년들의 추가 접종률은 낮은 편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교수는 “만 11세~12세의 청소년들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 백신을 학기초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5:20
피부과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4:39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4:00
봄철 야외를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무조건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올해 첫 살인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한 것. 바로 잔디나 풀숲 속에 숨은 불청객 진드기 때문이다. 진드기가 일으키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지난 해 36명의 감염환자를 낳았고, 이 중 17명이 사망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유행하면서 2013년에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2012년에 환자가 발생했었다는 보고가 있다.
진드기가 일으키는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는?SFTS로 불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주로 잔디, 풀숲, 덤불 등에 서식한다. 살인 진드기로도 불리는 이들의 활동 시기는 4월에서 11월까지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와 겹친다.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6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두통, 근육통, 호흡기 질환 혹은 출혈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기나 소화기 질환 증상과 비슷하지만 혈소판 및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는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백신이나 치료제 없으므로 예방법 숙지 필수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는 “진드기가 매개하는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는 현재까지 확인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진드기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법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는 12-30%의 치사율을 기록한다고 알려져 있어 미리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예방법은?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지에서 활동할 때는 긴 바지와 긴팔 옷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옷은 풀밭 위에 올려두지 말고 야외 활동 후 충분히 털고 세탁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한다. 잔디나 풀숲에서 사용한 돗자리 및 그늘막, 텐트 등은 사용 후 햇볕에 꼭 말린다.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으며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다니지 않도록 한다. 만약 야외활동 후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 및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5/13 13:35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0:55
어제(12일)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날아라 연지'편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날아라 연지'에서는 뇌종양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6살 여자 아이 연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연지는 1살 무렵 뇌종양 판정을 받고 "3개월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그러나 6살이 된 지금까지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중이다. 그간 머릿속 종양은 더 커졌지만, 이제는 걷을 수 있게 됐고 말도 늘었다.
연지는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 판정을 받은 상태. 신경교종은 뇌 전체에 걸쳐 암세포와 뇌세포가 섞여 있는 것이다. 게다가 연지의 경우 종양이 '뇌간(뇌와 촉수를 이어주는 부위로 운동 기능과 호흡 기능 등을 관장)'까지 침범했다. 뇌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 수술을 하게 되면 호흡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술을 통한 종양 제거가 어려운 연지는 현재 항암 치료를 하면서 종양의 진행이 멈추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뇌종양이란 뇌조직이나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발생되는 종양이다. 인구 10만 명 당 10명 내외에서 나타는 드문 암인데,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뇌에 종양이 생기면 주위 조직을 압박해 뇌압이 올라가고, 국 뇌압 상승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증세는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마비, 시력장애, 기억력 장애, 보행장애 등 다양하다.
항상 머리의 일정 부위가 똑같이 아프면서 통증이 심하거나,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고 두통과 함께 경련, 한쪽 손발의 마비,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 두통과 함께 성격이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뇌종양이 생기면 항암치료와 함께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됐을 때, 뇌종양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 등 세계 15개국에서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과 뇌종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는 "2년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휴대전화 사용과 뇌종양이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0:10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05/1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