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4/12/03 09:45
여행글: 김종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한방신경정신과)2014/12/03 09:36
의료장비시카고=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9:00
안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8:30
겨울 들어 허리·다리 통증이 유난히 심해 조금만 걸어도 쉬어야 하는 노인들은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속 통로(척추관)가 좁아지면서 그 안에 있는 신경을 압박,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70~80대 노인의 70~ 80% 정도가 척추관협착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노화로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은 환자 120만명을 조사한 결과, 70% 정도가 60대 이상이었다.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조규정 교수는 "나이가 들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크기가 줄고,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 속 통로가 좁아진다"고 말했다. 주로 허리가 아프지만, 엉덩이나 항문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다리가 저릴 때도 있다. 조규정 교수는 "허리를 굽히면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 환자는 겨울에 더 많아진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은 환자 3108명을 조사한 결과, 약 40%가 12~2월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정 교수는 "겨울에는 낮은 기온 탓에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이 수축하면서 척추를 압박, 내부 신경에 자극을 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의 90%는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신규철 병원장은 "몸에 마비가 오거나 배변 장애가 생길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시술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은 신경성형술과 척추관풍선확장술이다. 신경성형술은 좁아진 척추관에 지름 1㎜ 정도의 가는 관(카테터)을 넣어 약물을 주입, 유착된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시술이다. 환자가 통증이 심해 참기 어려울 정도의 중증일 때는 척추관풍선확장술을 한다. 신경성형술처럼 척추관 안에 카테터(얇은 관)를 넣는데, 작은 풍선을 함께 삽입해 협착된 부위에서 부풀린다. 척추관 내부를 2~3배 정도 넓힐 수 있다.신규철 병원장은 "비수술 치료는 부분마취로 이뤄져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고령자, 고혈압·심장병 등의 전신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증상이 방치돼 말기에 이르면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8:00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8:00
기타2014/12/03 08:00
"교통사고 같은 외상(外傷)을 겪은 뒤 성격이 바뀌거나 인지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많은데, 이런 환자는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합니다."지난달 21일 열린 국립교통재활병원(경기 양평군) 개원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세계적인 신경재활 전문가 발터 오더〈사진〉 박사(오스트리아 신경재활학회 이사장)는 "사고로 뇌를 다쳤을 때 가급적 빨리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신적인 기능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재활치료는 육체적 손상 뿐 아니라 뇌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신체 움직임은 멀쩡한데 기억력·판단력·성격 등에 이상이 생긴 뇌손상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오더 박사는 "오스트리아에서는 뇌손상 환자들이 재활을 한 후 사회에 복귀해 다시 일자리를 얻는 비율이 60%나 된다"고 말했다.오더 박사는 뇌손상 재활에 있어 판단력·추리력·이해력 같은 뇌의 전두엽 기능을 회복하는 직업 재활치료를 강조했다. 전두엽 기능이 손상되면 전체 재활의 효과는 물론 사회복귀 후 생산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는 "재활치료 환경이 실제 직업환경과 유사할수록 재활 효과는 높아진다"며 "오스트리아에서는 전기 톱, 전기 재봉틀 같은 사고 위험이 높은 기계들도 재활치료에 활용한다"고 말했다. 위험하고 다루기 어려운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정도로 회복하면 사회에 복귀했을 때 더 좋은 직장에 재취업할 가능성이 커지고, 그 과정에서 집중력, 판단력 같은 뇌 전두엽 기능도 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더 박사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연 교통사고 환자 재활전문병원인 국립교통재활병원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 병원은 운동치료, 수(水)치료, 로봇치료, 직업치료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오더 박사는 "하드웨어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하지만 시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의료진의 운영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상태가 각각 다른 환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해줄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충분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의료진 사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져야 성공적인 재활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오더 박사는 강조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7:30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2/0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