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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아프면 심장병?… 폐·위·식도 건강 의심해야

    가슴 아프면 심장병?… 폐·위·식도 건강 의심해야

    흉통(胸痛)이 생기면 대개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한다. 하지만 흉통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심장 뿐 아니라 소화기계, 신경 및 근골격계, 폐질환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흉통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질환과 구별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심장내과 김상곤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심장 문제… 계단 오를 때 통증 심해져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들을 뜻한다. 허혈성 심질환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포함되며, 이들 질환은 혈액공급의 일시적인 차질로 흉통이 나타날 수 있다.협심증 환자의 흉통은 가만히 있을 때에는 괜찮다가도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걷거나 과식한 후 심장근육이 일을 많이 해야 함으로 인해 발생하며,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심근경색 환자는 가만히 쉬고 있어도 가슴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허혈성 심질환으로 흉통을 겪는 환자들은 대체로 숨이 멈출 것 같이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느끼며,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이 따가운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조이는 느낌, 뻐근함,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압박감, 터지는 느낌, 답답함,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도 든다.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나타나는 흉통은 성격이 비슷하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흉통은 30여 분 이상 지속되는 등 증상이 더욱 심각하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구토감, 진땀, 쇼크에 빠질 수 있으며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흉통이 발생하거나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그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2 09:00
  • 말라리아·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11~2015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인핸 진료 인원이 매년 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말라리아, 일본 뇌염, 뎅기열 등이 있다.모기 매개 감염병 진료 인원 4명 중 1명(24.8%)은 20대였으며, 40대 18.4%, 50대 15.8%, 30대 15.3% 순이었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 진료 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2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 등 야외활동을 활발히 해 모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 특히 위험지역(감염병 발생 지역, 경고 지역 등)에 가지 않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위험 지역을 방문해야 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해외 여행(위험 지역) 시 예방을 위해 약을 복용(주사 포함)해야 한다. 국내의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경기, 인천, 강원 일부 지역이며, 해외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희경 상근심사위원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잠복기에는 수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헌혈 시에는 항상 위험 지역이나 헌혈 제한 지역을 방문했는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이동규 교수는 “숲모기는 뒤나 옆에서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긴 상하의를 착용해 팔다리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목에는 수건 등을 둘러 보호해야 한다"며 "모기기피제는 지속 시간을 감안해 3~4시간 간격으로 적절하게 재도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2 07:30
  • 천식 환자 3명 중 1명 소아… “우리아이도 혹시?"

    천식 환자 3명 중 1명 소아… “우리아이도 혹시?"

    봄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반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황사와 꽃가루, 급격한 일교차, 건조한 환경 등으로 각종 호흡기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소아들은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는다. 그 중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경우에는 소아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2 07:00
  •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나요? 앉아서 소변 누세요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나요? 앉아서 소변 누세요

    “여보, 소변 앉아서 봐~.”소변이 변기 뚜껑이나 칫솔 등 화장실 곳곳에 튄다는 이유로 남성들은 종종 ‘소변을 앉아서 보라’는 주문을 받는다. 위생에 좋다는 이유 외에도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할 이유가 또 있다.‘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남성에게 해당된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이윤수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있는 질환인데,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다”며 “이때 서서 소변을 보지 말고, 앉아서 보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의 요도(尿道)를 감싸는 남성 생식 기관인 전립선이 노화 등으로 점점 커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원래 호두알 정도의 크기지만, 비대증에 걸리면 점점 크고 딱딱해진다. 전립선이 크고 딱딱해지면 요도를 압박하게 돼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 비대증이 심해지면 소변이 전부 배출되지 않기도 한다. 미처 다 배출되지 않은 소변은 방광에 고이게 된다. 이를 잔뇨(殘尿)라고 한다.잔뇨를 넘어서 소변을 전혀 누지 못하는 요폐(尿閉) 수준으로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이윤수 원장은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 자체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결석이 생기기 쉽다”며 “방광벽이 늘어나는 ‘방광게실’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광 안에 남아 있는 소변이 세균감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앉아서 볼 때 요도괄약근(소변 볼 때 방광벽은 수축하고 요도괄약은 이완된다) 등 배설기관의 괄약근은 더 쉽게 열린다. 요도괄약근이 잘 열리면 소변 보는 게 더 수월하고, 방광도 잘 비워진다. 방광이 잘 비워지면 결석이나 방광게실, 혈뇨 예방에도 좋다.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소변 볼 때 시원하지 않다면, 오늘부터 앉아서 소변 보는 자세를 시도해보자. 화장실 위생과 방광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건강정보취재 김수진 기자2016/05/01 09:30
  • ‘하루 물 8잔’에서 해방된 기쁨

    수년 전부터 저를 피곤하게 해온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에 물 8잔을 마신다’는 나름대로의 규칙입니다. 물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제가 하루에 8잔을 마시는 일은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상식으로 통하는 하루물 8잔 마시기는 되도록 지켜줘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한 달 전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왜 8잔이지?’라고 말입니다. 물과 관련된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다 적잖이 놀랐습니다. ‘하루 물 8잔’의 근거가 70년 전의 주장이 잘못 전해진 결과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번호 <헬스조선> 칼럼의 ‘하루 물8잔, 꼭 마셔야 할까?’(90쪽)에서 볼 수 있듯이, 1945년 미국식품영양위원회는 ‘성인은 하루에 물을 2L(8잔)를 섭취하라’고 권고하면서도 ‘음식 속 수분으로 대부분 충족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즉 ‘음식으로 섭취하고 나서 부족한 수분은 물로 보충하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영양학회가 권고하는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도 성인 남녀는 하루에 4~5잔(1000~1200mL)의 물을 마시면 충분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필요한 1일 총 수분량은 2100~2600mL이지만, 절반 이상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므로 실제로 물로 충족해야 하는 양이 그만큼 줄어든 것입니다. 물의 적정 섭취량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결정적인 의학적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갈증이 날 때 충분히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지 싶습니다.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검증해봐야 할 건강정보는 많습니다. <헬스조선>은 ‘YES OR NO’라는 신설 칼럼을 통해 하나씩 점검해볼 계획입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더 행복한 한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2016/05/01 09:00
  • 암 정복 그날까지, 암 예방 수칙 지키세요

    암 정복 그날까지, 암 예방 수칙 지키세요

    우리나라 암치료의 역사를 써나간다면 김병수 박사를 빼놓고는 서술이 어려울 것이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 변변한 암치료 방법도 없던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암병원이 하나둘 생겨난 것은 김병수 박사 같은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피플헬스조선 편집팀2016/05/01 09:00
  •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급증, '이것'만 제대로 해도 예방 도움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급증, '이것'만 제대로 해도 예방 도움

    서울의 한 낮의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지만 최근 발병 시기가 앞당겨져 봄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17주(4월 17일~23일) 2.9명으로 3주 전(1.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0~6세 영유아가 1000명 당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1 08:00
  • [기자수첩]담뱃갑 경고그림 위치를 잘 안 보이게 하자고? ‘규제개혁’의 의미를 모르나?

    올해 12월부터 담뱃갑에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이 들어가게 된다. 흡연이 유발할 수 있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성기능 장애, 피부노화, 조기 사망을 비롯해 간접흡연이나 임산부의 흡연 등의 위해성과 관련된 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노출함으로써 금연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이는 또한 흡연자는 물론 흡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청소년이나 여성의 흡연을 미연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하지만,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담뱃갑 경고그림의 위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규제개혁위원회 회의에서 담뱃갑 상단에 경고그림을 배치하도록 한 시행령을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배치하는 것의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인데, 이는 경고그림 도입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정으로 보인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손톱 및 가시’를 뽑으라는 의미로 대통령의 직속에 두고 있는데, 이번 논란은 뽑아야 할 손톱 및 가시는 그대로 두고 손톱에 대못을 박는 것과 다르지 않다.현재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는 80개국 중 51개국(63.8%)은 상단에 경고그림을 넣는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이드라인을 통해 경고그림과 경고문구의 가시성 차이를 들어 상단 배치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개혁위원회는 경고그림이 상단에 있으면 담배를 파는 사람이 계속 이런 그림을 봐야 해 담배판매자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는 등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 경고그림의 본질과 목적을 흐리고 입법취지나 WHO의 권고에 배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의 결정이 담배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내려진 결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언급될 정도로 취지와 의도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담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 후 이런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는 담배규제정책을 수립할 때 담배업계나 이를 대변하는 조직은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한 담배규제기본협약 내용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흡연과 관련해 사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한 해 6만명에 이른다.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은 2014년 담뱃값 인상 논의 당시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다. 규제를 완화해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국민의 건강까지 해칠 규제를 풀 이유는 없다.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챙길 의지가 있긴 한지 의심스럽다. 담뱃갑 경고그림의 최종 위치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4/30 10:00
  • 근골격계 질환, 자세만 바로잡아도 극복한다

    근골격계 질환, 자세만 바로잡아도 극복한다

    ‘어깨가 쑤신다’, ‘허리가 아프다’ 등 근골격(筋骨格)계 통증이나 질환으로 고생한다면 자신의 ‘자세’부터 점검해보자. ‘자세 하나 잘못 잡았다고 병이 생기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잘못된 자세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뿐 아니라,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건강정보취재 김수진 기자2016/04/30 09:30
  • A PAIR OF ELEPHANTS 코끼리 한 쌍

    A PAIR OF ELEPHANTS 코끼리 한 쌍

    “한 마리의 동물보다는 한 쌍의 동물이 좋다.” 홀로 서 있으면 외로울 것 같아 짝을 지어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이다. 서로 짝꿍이 되어 동행하는 한 쌍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상상에 따라 남편과 아내가 되기도 하고, 다정한 부모와 자식 사이, 마음 잘 맞는 친구 사이 등이 된다. 작가노트동물을 소재로 각각의 동물이 지닌 고유 문양이나 형태에 화려한 색채를 덧입힘으로써 생명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는데에 의미를 두었다. 특히 동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형태와 패턴에 집중했다. 패턴이 없는 동물에게는 화려한 색채의 새 옷을, 동일한 색 또는 형태의 패턴을 가진 동물은 장식적이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탈바꿈시켰다. 작가 프로필윤주원(YOON, Juwon)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판화 전공, 개인전 3회, 그룹전 30여 회  
    뷰티라이프진행 강승미 기자2016/04/30 09:00
  • 멋 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질환은?

    멋 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질환은?

    앞코가 뾰족한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은 발가락 관련 질환인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를 주의해야 한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면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선천적으로 발이 넓적하거나 과도하게 유연한 경우 생길 수 있으며, 평소 코가 좁고 높은 신발,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거나 외상을 당하는 경우 발생한다.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엄지발가락의 통증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걷기가 힘들어진다. 걸을 때 체중이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실리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질병이다. 새끼 발가락 뼈가 휘어서 돌출되거나 뼈에 변형이 나타나기도 하고, 네 번째 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이 벌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에 이상이 있어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발 폭보다 좁은 신발을 오랫동안 신었을 때 발병한다. 자신의 발 폭보다 좁은 신발을 신으면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된다. 발가락에 힘이 들어간 채 계속 걸으면 새끼발가락에 과도한 마찰과 압박이 가해진다. 압박이 지속되면 새끼발가락 관절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돌출된다. 튀어나온 새끼발가락은 신발과 닿아 통증을 일으키고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증상이 심해진다.발가락이 휘는 질환이기에,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는 치료법이 비슷하다. 휜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특수 신발을 신거나 특수 제작된 깔창을 사용하는 보존적 치료를 하면 된다. 돌출이 심한 사람의 경우 뼈를 깎거나 관절 윗부분에서 새끼발가락을 안쪽으로 밀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평소 발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 예방의 핵심이다. 평소에 발 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새끼발가락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구두 안쪽에 충격을 흡수하는 스펀지 등을 대는 것이 좋다. 꽉 끼는 신발을 신고 외출한 경우, 집에 와서 스카프 등을 발바닥에 걸고 양손으로 당겨 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족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30 08:00
  •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 최초 개발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가 개발됐다. 국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 대한 빠르고 표준화된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재난이나 사고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과 질환이다.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초기에 빨리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국제 표준 정신질환선별검사는 90여 가지의 반복적이고 중복된 질문으로 인해, 환자들이 사건 자체를 회피하거나 정신적 고통이 가중돼 정확한 응답을 하지 않아,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또한 검사도구가 외국어로 돼 있어, 국내 환자들의 증상을 정확하게 선별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호 교수팀이 개발한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는 기존의 국제 표준화된 정신질환선별검사 90문항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련 28개 항목만을 뽑아 국내에 맞게 해석했다. 환자들의 불편한 신체 및 정신 증상을 체크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다.연구팀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받고, 최근 2년 동안 통원 치료 중인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를 활용해 측정한 후, 4주 후에도 재측정한 결과 결과값이 동일함을 확인했다. 특히 정신적 외상을 겪은 환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아닌 적응장애나 우울증상 등 다른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만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선별도구다.김대호 교수는 "한국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도구가 향후 국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 대한 표준 선별도구로써 여러 임상 및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향후 4년간 재난연구를 통해 한국형 진단도구와 치료기술이 추가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대한의과학회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7:58
  • '클라우딘 파이브' 분석…천식 치료 가능성 열렸다

    천식 치료의 가능성이 열렸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장안수 교수(호흡기 알레르기 내과)는 세포 장벽 단백 '클라우딘 파이브'의 역할을 밝히며 기도 염증을 조절할 가능성을 제시했다.집먼지진드기나 분진과 같은 항원이 상피세포를 통해 들어와 타깃 기관에 도착할 때, 혈관내피세포로부터 염증세포를 모아 염증을 조장한다. 장 교수는 항원이 염증을 조장할 때, 세포 장벽 단백인 클라우딘 파이브의 발현이 전사체 (mRNA)나 단백 수준에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천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IL4(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총괄는 단백질)'를 주입했을 때는 클라우딘 파이브의 발현이 크게 증가하고, 천식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를 섰을 때는 클라우딘 파이브가 감소하는 것을 관찰했다.장 교수가 이 연구에서 천식 환자의 혈액 샘플을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스테로이드 사용 시 클라우딘 파이브가 감소했다. 그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클라우딘 파이브를 변화시킴으로써 천식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교수는 '천식에서 세포장벽조절 메커니즘 규명, 바이오마커 및 조절물질개발'을 주제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 논문은 2015년, 천식 분야 학술지 (J Allergy Clin Immunol)에 게재됐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7:57
  • 칫솔질, 연령별로 달리 해야 치아 건강 지킨다

    칫솔질, 연령별로 달리 해야 치아 건강 지킨다

    치아 건강의 기본은 양치질이다. 치아 관리에 아무리 신경을 쓰더라도 올바른 양치질을 하지 않고서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에 세 번 양치질을 하면 무조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양치질의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 방법이다. 나이에 따라 치아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연령에 맞춰 양치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연령별로 올바른 양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7:30
  • 대한내분비학회 SICEM 2016 개최, 25개국서 1천명 넘는 전문가 참석

    대한내분비학회 SICEM 2016 개최, 25개국서 1천명 넘는 전문가 참석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2016)가 대한내분비학회 주최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는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국제 행사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25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전세계 내분비학 관련 권위자 70여 명을 초청해 최근 내분비학에서 핫이슈가 되는 것들에 대한 학술 발표를 한다. 초록제출 편수의 45%를 아시아 국가가 차지할 만큼 아시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대한내분비학회 안철우 학술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는 “올해로 4년 째를 맞은 SICEM은 국내서 개최되는 국제학회 중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며 “아시아 대표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인 Dr. Christos Mantzoros의 강연과 더불어 3회의 기조강연 및 Main Symposium, Clinical Update, Study Group, Meet the Professor, Special Lecture 등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연구 초록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SICEM 2016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종이포스터 발표가 아닌, e-poster를 도입해 새로운 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한내분비학회 송영기 이사장 (서울아산병원)은 “SICEM 은 국제학술대회로써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해외 내분비 학회 연구자들과 국제협력을 통해 학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친목을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한 이래 갑상선질환, 당뇨병, 신경내분비질환, 골대사질환 및 비만과 같은 내분비질환의 학문적 연구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내분비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회 임원 등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분비학의 최신 정보를 알리고 가르치고 있다.지난 2015년 8월에는 대한내분비학회의 학회지인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이 세계 최대 규모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의 등재 평가 단계를 통과하여 전문학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4/29 16:37
  • "암·비만·당뇨병 억제에 관여하는 물질 발견"

    "암·비만·당뇨병 억제에 관여하는 물질 발견"

    암, 비만, 당뇨병 억제를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가 발견됐다.차병원 차의과대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팀은 면역침강법을 이용해 단백질분해조절 효소인 USP11이 종양 억제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안정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지방세포 분화과정을 분석해 지방세고파 분화하는 과정 중 단백질분해조절 효소 USP19가 덜 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침강법을 통해 USP19와 결합하는 지방세포 분화 억제단백질인 CORO2A를 찾았는데, USP19가 CORO2A의 분해를 조절함으로써 지방세포 분화과정을 조절한다는 것도 확인했다.백광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 세포 내 종양 억제단백질인 Mgl-1 과 단백질분해조절 효소 USP11의 상호작용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결과이자 향후 항암제 개발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단백질분해효소 USP19와 지방세포 분화 억제 단백질인 CORO2A의 상호작용을 밝힌 연구 결과도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결과”라며 “향후 비만 또는 당뇨병과 같은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질병 치료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옹코타켓(Oncotarget) 온라인판에 두 편의 논문으로 4월에 게재되었다. USP11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 되었으며, USP19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되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6:19
  •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가족, '양성' 판정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동행했던 가족(형, 1994년생) 역시 소변과 타액 검사서 양성으로 나와 '무증상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와 국방부의 합동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무증상 감염자는 신병입대자로서, 두 번째 환자와 5일간(‘16.4.10~4.14) 필리핀(보라카이, 칼리보 지역)을 함께 여행하면서 유사 환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28일에 검사를 시행해 29일 오전에 양성임을 최종 확인했다.이 무증상 감염자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경학적 검사 등을 위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으면 귀가조치하고, 이후 보건당국에서 관리할 예정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흰줄숲모기 활동이 없어 모기를 통한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으므로 국내에 있는 일반 국민은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무증상이 80% 이상이므로, 임신부는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6:02
  • 갱년기 우울증 치료… 시금치, 우유 먹으면 완화 도움

    갱년기 우울증 치료… 시금치, 우유 먹으면 완화 도움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증이 쉽게 찾아온다. 갱년기 우울증은 45세 이상에서 무기력감, 강렬한 허탈감, 자살 충동 등의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한 조사기관에서 갱년기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39.8%가 우울증 및 짜증을 경험한다고 답했다갱년기 우울증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져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신경전달물질이 뇌의 수용체에 잘 결합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많은 사람이 운동, 취미생활, 여행 등으로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노력에도 증상이 갈수록 심해진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하다면 약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우울증약이 중독을 일으키고 내성이 생기게 한다고 생각해 복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에는 특정 신경전달물질에만 작용하는 약들이 개발돼 안전성이 높아졌다. 우울증약은 신경전달물질이 뇌의 수용체에 잘 결합하도록 도와 우울한 감정을 완화하고 의욕을 높인다. 약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복용하면 뇌의 신경전달 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우울증 치료를 위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은 불안감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우유도 우울 증상 완화에 좋다. 우유가 분해되면서 카조모르핀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또 우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몸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뀌기 때문에 정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5:45
  •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 시대 연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 시대 연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양성자 치료기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양성자 치료기 도입으로 수술부터 항암, 방사선 치료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암 치료법 풀라인업을 완성해 국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학문적 융복합의 결정체인 양성자 치료기는 암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삶까지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접근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4:32
  • 단백질 보충제, 얼마나 먹어야 근육 발달에 도움 될까?

    단백질 보충제, 얼마나 먹어야 근육 발달에 도움 될까?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영향을 미쳐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식품은 물론이고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근육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돼 단백질이 농축된 보충제를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단백질은 근력 운동 시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의 재생을 돕고 근손실을 막는다. 식품으로는 닭가슴살, 생선, 우유, 콩 등을 먹어 섭취할 수 있다.단백질 보충제는 주로 우유가 원료인 유청단백질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유청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보충제는 근육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우유 단백질의 일종인 카제인도 단백질 보충제로 많이 쓰인다. 카제인은 소화 및 흡수가 느려 체내에 장시간 머무르며 오랫동안 근육을 합성한다.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질도 많이 먹는데, 식물성 단백질은 유청단백질보다 흡수력이 낮기 때문에 근육 합성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7:3으로 섞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후 30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미세한 근손실이 발생하는데,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필요하다. 또한 운동 중에는 근육을 합성하지 않으므로 이때 단백질 섭취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간이 이를 분해하는데 무리를 준다. 또한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면서 신장이 함께 부담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5시간 이상 운동하는 경우가 아닌 한, 1일 총열량의 25~30% 수준에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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