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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설치했다.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가장 최신장비로, 일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신체 부위를 로봇팔과 고해상도 화면 시스템으로 수술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이다.일산병원은 앞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과,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요관절제술 등의 비뇨기과계 질환, 두경부종양 등의 이비인후과계 질환 등 총 5개 진료과 37개 질환에 폭넓게 시행할 방침이다.강중구 병원장은 “다양한 질병에 로봇 수술을 시도하며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줌은 물론 보험자 병원으로서 로봇수술분야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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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가 어린이 오미자음료 ‘야미오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야미오미는 여름철 아이들의 수분보충, 갈증해소, 체온유지기능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음료다.‘맛있는 오미자’라는 뜻의 야미오미(Yammy+五味)는 국내 청정지역(경북 문경)에서 자란 오미자가주성분이다. 오미자가 80% 이상 함유됐으며 비타민C, 홍삼농축액을 첨가했다. 오미자는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등의 성분이 있어 면역력강화와 갈증해소에 적합하다.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도 풍부하다.합성착향료나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 가지의 풍성한 오미자 맛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거부감 없이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다. 또 안전하고 먹기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형태로 그대로 얼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러시로도 먹일 수 있다. 오미자에이드, 오미자아이스바로도 활용 가능하다.아이누리 야미오미는 1팩 100ml, 1BOX(10팩)으로 구성돼 있다. 생후 12개월 이상이면 섭취 가능하며 전국 아이누리한의원 지점과 온라인 아이누리샵(www.inurishop.com)에서 구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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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암 치료성적이 미국이나 유럽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골수성백혈병의 3년 생존율 중 형제이식 64%, 타인이식은 59%로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0~2013년 동안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8674명의 성별, 연령대별 분포와 생존율을 원호스피탈 통합체제 전환 후 처음 분석하고 공개하였다. 분석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혈액암인 급성림프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다. 이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2,549명의 환자 중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 1,289명의 3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형제이식 64%, 타인이식 59%로 유사기간인 2002~2012년 국제이식등록기관(CIBMTR)에서 발표한 형제이식 생존율 50~58%, 타인이식 생존율 47~49%보다 월등히 높았다.진료를 받은 전체환자의 질환별 환자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이 38.13%(3,307명)으로 가장 많고, 비호지킨 림프종 28.34%(2,458명), 다발성 골수종 12.47%(1,082명), 급성림프성백혈병 18.8%(1,631명), 호지킨 림프종 2.26%(196명)이다. 성별분포는 남성 환자가 급성림프성백혈병 57.45%(937명), 급성골수성백혈병 54.22%(1,793명), 호지킨 림프종 65.31%(128명), 비호지킨 림프종 57.61%(1,416명), 다발성 골수종 53.51%(579명)로 여성 환자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연령별로는 급성림프성백혈병은 0~9세가 33.23%(542명),10~19세가 22.32%(364명)로 영유아와 10대 환자가 55.55%로 조사되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40대가 18.83%(623명), 30대가 17.38%(575명)로 30~40대 환자가 36.21%로 가장 많고, 호지킨 림프종은 20대가 28.07%(55명)로 가장 많았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50대가 22.34%(549명), 60대가 20.71%(509명)로 많았다. 다발성 골수종은 60대가 34.38%(372명) 50대가 30.77%(333명)로 50~60대 환자가 65.15%로 절반을 넘었다.조혈모세포이식 종류는 자가이식 36.13%(921명), 형제이식 31.66%(807명), 타인이식 24.17%(616명),가족간 반일치이식 4.94%(126명), 제대혈이식 3.1%(79명)으로 자신의 세포가 아닌 형제나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비율이 높았다.이런 치료 성적으로 해외서 혈액질환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수도 크게 증가해 첫 해외 환자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6배가량 늘었다.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환자의 자매간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이후, 국내 뿐 아닌 해외까지 치료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난치성 혈액질환인 베타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는 여아에게 언니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성공이후, 2012년 4명이었던 조혈모세포이식 해외 환자는 2013년 13명, 2014년 24명, 2016년 26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최근에는 핵가족화라는 사회적 현상으로 조직형이 일치하는 형제의 조혈모세포이식보다, 가족간 반일치, 타인이식이 증가하고 있고, 고난이도 이식기법의 발달로 고령이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이식과 성공률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세부 5개 암종별 환자의 특성을 통계로 파악해, 진료와 연구 정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혈액암환자 분석의 표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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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다양한 신체 변화가 생긴다. 눈도 그 중 하나다. 갑작스레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좋았던 시력이 나빠지고, 각막의 굴절력이 변화하는 등 안구의 상태가 바뀔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대개 산후조리 시에 완화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신 중 어떻게 눈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회복 속도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임산부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눈물분비량이 줄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혹은 눈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촉촉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사물이 흐려 보이거나 뻑뻑한 느낌으로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부 임산부 중에 콘택트렌즈를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에 상처를 입힐 수 있어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각막이 부어 오른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손상에 더욱 취약해진다. 또한 렌즈 착용으로 인한 각막 손상은 각막염 등의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임신 기간 중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불규칙하고 안약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만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출산 후 2~3개월 후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눈밑 떨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눈밑 떨림은 특별히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충분한 마그네슘과 비타민B 섭취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 부족은 곧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견과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눈떨림을 예방해야 한다. 이외에도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은 잠시 쉬어주고, 수시로 눈 주위 근육에 지압이나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당뇨망막병증은 당뇨를 앓고 있는 임산부가 특히 주의해야 할 안질환이다. 임신 중에는 당뇨병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당뇨망막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합병증의 일종으로, 눈 속 혈관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혈당으로 인해 미세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주기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 조절은 필수적이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전 당뇨를 앓고 있었다면 반드시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출산 후에도 1년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병증이 악화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꾸준히 치료하면 평생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안질환지만, 자칫 악화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며 “특히 위험도가 높은 임신기에는 안과를 자주 방문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 조절에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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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면서 하루 8시간 이상 에어컨을 틀고 사는 회사원 양 모 씨(女,30세). 종종 머리가 아프고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 소위 말하는 ‘냉방병’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어 병원에 가니 진단명은 ‘레지오넬라증’. 에어컨 냉각기 속에 있던 ‘레지오넬라균’이 원인이었다.매년 6~8월이 되면 환자가 집중되는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어 주로 냉각탑수,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분수대, 목욕탕, 찜질방 등의 오염된 물 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오게 되며,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는다.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은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뉘는데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경미한 증상만을 나타내지만, 폐렴형은 24시간 이후에 발열이 생기는 등의 증상에 더해 폐에 염증이 생겨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생기며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낸다. 종종 폐렴형의 합병증으로 심근염, 심외막염, 부비동염, 봉소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도 일어날 수 있다.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는 “레지오넬라증 초기에는 감기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지 않기 때문에, 마른 기침, 권태감,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감염을 의심하고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당뇨환자, 신부전증 환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에서는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어컨 필터, 냉각기 등의 정기적인 소독과 점검이 필수다. 2주일에 한번은 에어컨 필터를 깨끗이 청소하고, 하루에 최소 3~4시간 마다 한번씩은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실내 공기의 질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에어컨 냉각탑이 레지오넬라 균의 감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근처에 거실의 창이나 사람의 왕래가 있는지 확인해 감염을 주의해야 하고 큰 건물이나 상업시설의 경우 냉각탑수, 냉온수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 오염검사가 필요하다.윤진희 교수는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마른 기침, 권태감, 발열 등의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냉각시스템을 점검해 오염이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나친 냉방기 사용으로 찬바람을 직접 피부에 맞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감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얇은 긴 소매 옷을 입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