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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발가락 뒤로 젖힐 때 통증있다면 족저근막염 의심해야

    가을은 운동이나 야외활동, 이사 등 활동량이 많은 계절이다. 따라서 활동이 많았던 다음날 아침, 평소와 달리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당 증상은 발에 아치 구조를 지탱하는 족저근막이라는 인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인대에 염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이 주 원인이다.주로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활동을 하는 오후에는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이나 고관절, 허리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발의 아치가 없는 평발이나 평발의 반대개념인 오목발, 그리고 아킬레스 건의 구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오래 서서 일을 하는 직업군이나 하이힐 같은 불편한 신발을 신고 오래 걸었을 경우, 비만이나 과도한 활동이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날개병원 김도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자가진단으로 엄지발가락을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고, 초음파를 통해 족저근막이 두꺼워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자가진단 후 의심되면 초기에 전문의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되면 소염진통제 복용과 물리치료, 편한 신발 착용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반복적 사용은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6:33
  • 서울아산병원, 환자 불안감 줄인 수술 대기실 첫 선

    서울아산병원이 수술 전 환자 불안감 감소를 위해 수술 대기실을 리모델링하고 대기 시간도 줄인 '수술 대기실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이번에 새로 선보인 수술대기실은 환자별 독립 부스를 통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술 전 수술 절차 동영상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이 들지 않도록 했다.이외에도 침대마다 스마트 센서를 통해 환자가 수술대기실에 머무른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기실 내 조명 밝기를 낮춰 환자가 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최인철 서울아산병원 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환자의 불안감은 치료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수술대기실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승일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장(흉부외과 교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경험 관리를 통해 ‘수술 잘하는 병원’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6:32
  •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만병의 씨앗, 만성염증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만병의 씨앗, 만성염증

    우리 몸에 각종 병을 일으키는 쓰레기가 있다?! 몸속 쓰레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통증부터 암까지 만병의 씨앗이 된다는데. 만병을 불러일으키는 몸속 쓰레기의 정체는 뭘까? 우리의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세균에 대응하기 위한 반응으로 감염조직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급성염증은 내 몸을 지키는 착한 염증이다. 그러나 염증이 오랜 기간 쌓이게 되면 나쁜 염증으로 돌변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만병의 씨앗이 되는 몸속 쓰레기, 만성염증이다. 체내에 남은 쓰레기인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성인병, 심혈관질환은 물론 암까지 일으킨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건강증진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남자는 38%, 여자는 29% 증가한다고 한다. 이렇게 체내에 만성염증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끊임없이 위험신호를 보낸다. 그렇다면 내 몸에 만성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와 자가테스트 그리고 간단한 만성염증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내 몸 식구들의 몸속에는 만성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만성염증 검사를 실시했다. 의외의 반전 결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내 몸 식구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누굴까? 몸속 쓰레기 만성염증의 실체와 만성염증을 뿌리 뽑는 식습관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만성염증 뿌리 뽑는 만성염증 청소부! <해양 폴리페놀>, <커큐민>만병의 근원이 되는 만성염증! 내 몸속에 만성염증이 있다면 대체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만성염증을 뿌리 뽑는 만성염증 청소부가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해양 폴리페놀과 커큐민! 해양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워싱턴 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제2형 당뇨 쥐에게 해양 폴리페놀을 8주간 먹였더니 50% 이상 염증 인자의 발현을 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만성염증 청소부인 커큐민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DNA 손상을 방지해 활성산소를 없애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하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효과가 있지만. 입자가 크고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커큐민을 먹을 때는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커큐민과 검은 후추를 함께 먹을 경우 커큐민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이 무려 1,000배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만성염증을 잡는 만성염증 특급 청소부! 해양 폴리페놀과 커큐민이 풍부한 식품은 대체 무엇일까? 만성염증 뿌리 뽑는 특급식품과 제대로 먹는 방법까지 낱낱이 알려준다.만성염증 잡는 천연 비타민 C 끝판왕 <카무카무>만성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제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비타민 C는 세포의 면역기능과 호르몬 기능, 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만성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질병 예방이 목적이라면 하루 1000~2000mg까지 고함량의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 이를 식품으로 먹으려고 하면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사과는 40개, 레몬은 20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품만으로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비타민 C를 식품으로는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비타민 C의 제왕이라고 할 만큼 비타민 C가 풍부한 비타민 C의 끝판왕 식품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카무카무(Camu Camu). 남미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카무카무는 현지 원주민들에게 신이 내린 마지막 과일로 불린다. 카무카무는 천연 비타민 C 함량이 100g당 2,280mg에 이를 정도로 고함량을 포함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유효한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미국 유명 영양학자 및 언론에서는 차세대 슈퍼푸드로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천연 비타민 C, 카무카무를 똑똑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영양제로 많이 먹는 비타민 C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걸까? 비타민 C 효능 높이는 환상의 궁합부터 효능을 망치는 최악의 궁합을 알려준다. 또한 함께 먹었을 때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과 식품의 궁합까지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 암의 씨앗, 만성염증! 제대로 뿌리 뽑는 법! 방송은 11월 4일 밤 9시 50분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6:32
  •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은 11월 2일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안상수 국회의원, 박판순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 김홍성 중구청장, 이광래 인천시 의사회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등 의료계,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사전행사의 형태인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박판순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인천권역에서 물샐 틈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들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모 병원장은 “병원이 가진 장점과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가능케 하고 지역사회 골든타임을 준수하는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5:36
  • 을지대학교, 제4회 을지국제간호컨퍼런스 개최

    을지대학교는 오는 4일 간호대학 주최로 제 4회 을지 국제간호컨퍼런스(EINC2016)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간호계 교수, 간호 관리자, 실무 간호사, 대학원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진정한 인간 돌봄의 의미 및 간호 미래와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이자 왓슨돌봄과학연구소의 설립자인 진 왓슨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 대만대학교 리안 후아 황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교 히로코 코마츠 간호대학장, 독일간호협회 회장이며 비텐헤르데케 대학교 간호대학장인 크리스텔 빈스타인 교수 등 저명인사의 강연이 이어진다.이밖에도 국내외 간호대학, 병원, 연구소 등에서 제출한 110편의 논문 발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임숙빈 간호대학 학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의 시대에 간호의 미래는 진정한 인간 돌봄에 달려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간호대상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간호의 본질과 실무를 인식함으로써 간호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5:31
  • 의사협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제3회 의료사랑나눔' 행사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11월 15일 창립 108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부터 이어 온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진료과목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 그리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간식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여의사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현대차정몽구재단의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단, 인천한누리학교, 대한방사선사협회 의료봉사 및 검진을 위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또한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 등이 직접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이동진료버스 지원과 혈액검사 등을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안전을 위해 인천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가 지원한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과 함께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실 모든 봉사자분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후원기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의료사랑나눔 행사는 인천한누리학교 2층 강당과 교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5:30
  •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도 과하면 독(毒)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도 과하면 독(毒)

    몇 년 전에 《세로토닌하라!》는 책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정말 세로토닌해도 될까? 세로토닌 하면 기분과 관련된 물질, 행복호르몬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세로토닌은 사람의 뇌에서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는 데 관련된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다. 많은 연구자들은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걸리기 쉽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약 복용 중일 때는 세로토닌을 조심해야 한다.1984년 봄,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리비 자이언이라는 여대생이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당시 독감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한 그녀는 몸을 심하게 떨었는데, 병원 측에서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메페리딘이라는 진통제를 투여했다. 하지만 환자의 경련은 더욱 심해졌고, 체온이 42℃에 이를 정도로 열이 끓어올랐다. 여러 조치에도 불구하고, 결국 환자는 심장 정지(Cardiac Arrest)로 사망했다. 세로토닌 때문이었다. 그녀는 병원 입원 전에 다른 의사에게 페넬진이라는 우울증 치료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이었는데, 하필 응급실에서 그녀에게 투여한 메페리딘도 세로토닌과 관련된 약이었다. 세로토닌 수치를 올려주는 두 가지 약을 동시에 사용한 결과 뇌 속 세로토닌이 지나치게 많아졌고,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이다.세로토닌 과하면 근육 경직·경련 일어나세로토닌은 몸에 꼭 필요한 행복 물질이 아닌가? 어떻게 세로토닌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는 건가? 의문을 품을 법하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다. 우리 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 없다. 약에 의한 세로토닌의 과잉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세로토닌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피해야 할 약 부작용이다. 세로토닌 과잉이 위험한 것은 세로토닌이 기분 조절만 관련된 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식 섭취, 수면, 성생활과도 관련되고 호흡이나 체온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다보니 세로토닌이 지나치게 많아졌을 때의 문제도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기분 조절이 제대로 안 되니까 초조·불안 등의 증상과 함께 의식 변화가 나타나고, 리비 자이언의 경우처럼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간질 발작 비슷하게 몸을 떠는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체온조절과 장운동에 이상이 생기니까 열이 오르고 설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소름(닭살)이 돋기도 한다. 세로토닌(Serotonin)은 원래 영어로 세럼(Serum), 즉 혈장에서 발견된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세로토닌 과잉인 환자는 혈압이 갑작스럽게 올라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세로토닌 관련 약, 중복 복용 주의를세로토닌증후군이 생기면 어쩌나 늘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부작용은 보통 세로토닌과 관련된 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이미 복용하고 있다가 용량을 늘렸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주는 약을 중복 사용했을 때 위험성이 커진다. 세로토닌증후군의 최초 희생자가 된 리비 자이언의 경우, 페넬진이란 우울증 치료약과 메페리딘이라는 진통제를 함께 쓴 게 문제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전혀 달라 보이는 두 가지 약이 세로토닌증후군의 위험을 높일 때도 있다.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의 90% 이상은 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장운동에도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고로, 장에서 세로토닌을 만든다고 해서, 그걸 뇌가 가져다 쓰진 못한다. 뇌·혈관 장벽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뇌는 자체적으로 세로토닌을 만들어 쓴다.) 그러다보니 최근에 개발되어 사용되는 장운동을 조절하는 약이나 구토를 막아주는 약 가운데도 세로토닌과 관련된 것이 있다. 우울증치료약도 세로토닌 시스템을 더 활성화시키는 것이 많다. 편두통에 사용되는 약제나 파킨슨병 치료제, 리네졸리드라는 항생제도 세로토닌과 관련된다. 이런 작동방식이 비슷한 약을 중복해서 사용할 경우 세로토닌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세로토닌증후군은 흔한 부작용은 아니고,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다.이런 부작용은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제일 중요한 것은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는 약들을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앞서 언급했듯, 요즘에는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는 약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우울증 치료약 두 가지 이상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런 면에서 상호작용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 치료약 복용 중일 때는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하는 일반약에 대해서도 약사와 상담해서 꼼꼼히 체크받아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감기약 중에도 덱스트로메토판이라는 성분이 항우울증약과 함께 병용했을 때 세로토닌증후군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주의해야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우울증 치료약으로 취급되지만 해외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팔리는 것 중에 ‘성 요한의 풀(St. John’s wort)’이라는 약초가 있는데, 우울증치료제와 이 약초 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세로토닌증후군 부작용 위험이 있다. 일부 진통제와 우울증치료제를 함께 복용했을 때도 세로토닌증후군 위험이 있을 수 있다.단골 약국 정해서 약, 건기식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그 복잡한 걸 내가 어떻게 알겠냐’는 푸념이 나올 만하다. 사실이 그렇다. 약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소비자가 일일이 부작용과 상호작용을 알아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부작용 걱정에 우울증 치료약과 같은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곤란하다. 세로토닌증후군은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특이반응이고, 대부분 환자에게는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부작용을 너무 염려해서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스스로 약을 끊으면, 그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 가령 우울증 치료약을 갑자기 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서 환자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세로토닌증후군 같은 부작용을 피하려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한 곳에서 관리되도록 하는 게 좋다. 단골 약국 한 곳을 정해두고 자신이 복용하는 모든 처방약, 비처방약,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종합적으로 체크하도록 하면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라서, 현재의 의료체계하에서는 모든 처방약을 약국 한 곳에서 받아가기가 어렵다.리비 자이언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보자. 세로토닌증후군으로 사망한 비극의 주인공 리비의 아버지는 시드니 자이언이라는 당시 뉴욕의 명망 높은 변호사며 <뉴욕타임스>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였다. 그런 사람의 딸이 사망했으니 사건이 더 커졌고,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시드니는 병원 측이 자신의 딸에게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메페리딘을 투여한 점을 특히 문제로 지적했는데, 병원 인턴이 장시간 연속근무로(주당 80시간) 과로해서 실수했을 가능성에 대해 특히 비판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뉴욕주 병원의 의사나 인턴에게 초과시간 근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령이 개정되었다. 비극적 사건이 터졌지만,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고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의 경우는 그와 정반대다. 2014년 기준 대한민국 전공의 평균 근무시간은 100시간, 인턴의 평균 근무시간은 118시간을 넘는다. 사고가 터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체 시스템의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다.32년 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세로토닌증후군의 비극을 되돌아보며 배울 수 있는 하나의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행복이 세로토닌과 같은 하나의 화학물질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렇다.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주는 것은 단 하나의 명약과 명의가 아니라 불행한 사고를 방지하도록 잘 만들어진 의료체계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안녕한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질문이다.
    건강정보글 정재훈(약사)2016/11/03 14:08
  • 허벅지 근육 운동, 관절건강부터 성인병까지 예방

    허벅지 근육 운동, 관절건강부터 성인병까지 예방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에는 우리 몸 전체 근육의 70% 이상이 몰려 있다. 하체의 근육이 약해지면 뼈와 관절에 문제가 생겨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장에서 가장 먼 하체가 부실하면 혈액 순환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하체가 심장 쪽으로 혈액을 밀어 올리는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몸속 노폐물이나 지방 덩어리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하체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이다. 허벅지 근육 운동으로 가장 효과적인 스쿼트에 대해 알아본다.스쿼트는 본인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으로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무릎 부상 등의 위험이 크다. 올바른 스쿼트는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 또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를 피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천천히 시간을 들여 운동 강도를 늘리고 척추 주변 근육인 코어 근육을 키우고 스쿼트를 하는 것도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본인의 체중으로 하체를 단련하는 스쿼트 따라 하기1. 양발을 어깨 너비 두 배로 벌리고 발끝은 바깥으로 벌린다.2.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정면을 본다. 양손에 페트병이나 아령을 드는 것도 좋다.3. 손을 앞으로 하고 천천히 앉는다. 이때 종아리와 허벅지 각도가 90°가 되게 해야 한다.4. 천천히 앉았다 일어선다. 이 동작을 4회 반복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3:24
  • 40세 미만 성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천식 50% 감소

    40세 미만 성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천식 50% 감소

    위암 위험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이 성인 천식 발생을 50%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주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5,0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경우 천식 발생이 50% 적었다.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해 헬리코박터의 항체 유무와 문진을 통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경험 및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 병력 및 투약 경험을 조사했다.그 결과 1만 5,032 명의 환자 가운데 9,492명(63.1%)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고 359명(2.4%)에서 천식, 3,277명(21.8)에서 기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음을 확인했다.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고(연령 1세 증가 시 5% 증가), 천식 또한 고령으로 갈수록 증가했다(연령 1세 증가 시 4% 증가).헬리코박터 감염과 천식의 연관성은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의 경우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으면 천식 발생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 알레르기 질환은 헬리코박터 감염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주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헬리코박터 유병률이 높은 동아시아 지역의 성인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감염과 천식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젊은 성인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면역기전이 천식과 관련된 알레르기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따라서 젊은 연령에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천식 위험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Medicine 2016년 2월호에 실렸다.한편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돼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유병률은 60%에 달한다. 헬리코박터 보균자 중 16세 이상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성인에게 집중돼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생위험을 2~4배 높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헬리코박터균 보균자 중 약 20%에서 위장관 질환이 있고 1% 정도의 보균자에게서 위암이 발생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3:00
  •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④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④

    PART4 근육 키우는 식품근육을 키우려면 연령에 맞는 총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1 단백질 보충엔 콩보다 고기가 좋아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체중 1kg당 0.8g을 섭취해야 충분량을 얻을 수 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온갖 병에 잘 걸린다’고 오해해서 무조건 고기를 안 먹고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에는 고기만 한 게 없다.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지만, 식물성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다. 소화흡수율도 고기가 훨씬 높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수육·편육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편하며, 덩어리보다 다진 형태가 좋다.2 치아 부실하면 생선, 두부 섭취해야치아가 부실하면 고기를 아무리 무르게 만들어도 씹어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생선, 두부, 달걀찜처럼 부드러운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자. 반찬으로 매일 생선 한 토막이나 두부조림을 먹는 게 좋다. 콩 한 줌을 볶아서 간 것과 치즈 1~2장을 간식으로 챙겨 먹어도 도움이 된다. 채소는 줄기나 질기고 거친 잎보다는 시금치 같은 부드러운 재료가 좋다.
    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38
  • 길병원, 남극 세종·장보고 기지에 의료진 파견

    "남극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대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이 되고 싶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동료 의사나 장비의 도움이 없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진료를 보고 이런 경험이 저를 더욱 성장시킬 것으로 생각합니다."길병원 소속 의료진인 엄현돈 전문의(응급의학과)가 남극 기지로 떠나기 전 밝힌 포부다. 길병원은 지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극지연구소와 의료진 파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견 의료진은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서 각각 약 50여 명 대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기후변화나 첨단 과학 등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그 동안 극지연구소는 의료진을 직접 채용해왔으나 열악한 환경적 측면과 경력 단절 등의 문제로 의료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길병원은 파견 의료진 모집에 나섰고, 응모자를 대상으로 남극 기지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의료진을 선정, 교육했다. 이근 병원장은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길병원은 이번 극지 의료진 파견으로 국내 최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나아가 극지 연구, 의학,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애국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잇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30
  • 생리불순·복부통증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방치하면 불임 원인

    생리불순·복부통증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방치하면 불임 원인

    갑자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생리불순이나 복부통증이 나타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최근 젊은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해야 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초경에서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복부통증, 골반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해 생리 기간 내내 지속하는 특징을 가진다. 만약 수년간 생리통이 없다가 갑자기 심한 생리통이 발생했다면 자궁내막증일 가능성이 높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자궁내막증 진료 인원은 9만 4857명이었다. 이 중 30대는 27.6%로 40대(47.4%) 바로 다음이었다.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30대의 아이를 낳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자궁내막증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자궁내막증은 월경 주기에 따른 여성 호르몬 변화에 반응하기 때문에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요법과 병적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요법으로 치료한다. 특히 자궁을 완전히 적출해낸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 후에도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번 자궁내막증을 겪었던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28
  • 의사협회, 공정거래위원회 10억 부과에 소송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과징금 10억원 부과와 관련 소송에 나선다.공정위는 의협이 초음파진단기기 판매업체와 수탁검사기관들을 통해 한의사들과 거래를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의협은 2009년, 2010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의료기기 판매업체 G사 측에 한의사에 대한 판매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과징금이 부과되자 의협은 지난 2일 상임이사회에서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관련 공정위 과징금 부과 대응 법무지원 TF'를 구성했다.TF는 공정위 시정명령과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대리할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소송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의협은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이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를 이용한 진료행위는 의료법 제27조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한의사에게 초음파진단기기 판매중지를 요청한 것은 한의사의 의료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 공정거래법상 위법성 여부와 관련 판매업자나 진단검사기관들이 스스로 시정조치 해줄 것을 요청했을 뿐 이에 대한 강제성도 없고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소송에 앞서, 판매금지 요청 행위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막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유권해석 사례와 판례를 수집하는 한편, 사건 관련자인 G사와 한의원의 매출액과 사업규모 등을 조사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할 게획이다.의협은 공정위 처분과 관련 "사법기관의 공정한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13
  • [카드뉴스] '단짠'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카드뉴스] '단짠'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아이스크림은 달아야 맛있고, 감자칩은 짭짤해야 좋다?달콤함과 짭짤함. 이제는 따로 놀지 않습니다.이 두 가지 맛이 섞여 이루어내는 맛의 하모니, ‘단짠’이 식품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죠.제대로 대박 터진 꿀과 버터 맛 감자칩,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소금 맛의 캐러멜 아이스크림,이 외 팝콘, 초콜릿, 케이크까지….달고 짠 그 자극적인 맛은 맛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쉽지 않아 순식간에 과자 한 봉지를 먹어버리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이 말은? 곧 ‘단짠’ 간식으로 인한 당분과 나트륨 섭취도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 못한다는 이야기.과자 한 봉지 나트륨 대략 700~1000mg.아이스크림 한 개 속 당분 함량은 30g.하루 섭취 권장량은?나트륨 : 5000mg당분 : 50g달고 짠 간식을 먹고,그 외 당분과 나트륨이 들어있는 다른 음식까지 먹는다면?나트륨과 당분의 하루 허용치에 도달하거나 이를 훌쩍 넘을 가능성이 있죠.단짠에 빠져 마구 섭취한 나트륨과 당, 건강에는 당연히 해롭습니다.하루 5000mg이 넘는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유발 인자가 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까지 높이지요.과도한 당분의 섭취는 일단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며 중성지방 수치까지 높여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의 가능성이 커집니다.결국 적당량의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나트륨과 당분, 이렇게 드세요 나트륨을 많이 섭취했을 때는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키세요.단 것이 너무나 먹고 싶다면 천연 과당이 풍부한 과일, 유제품 등으로 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단짠’ 음식은 대부분 당·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주 1회 정도만 드시거나, 먹는 양을 조절해 일일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치명적인 단짠. 맛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고요?그 중독성에 마구 끌려가다가는 당신의 건강이 쓰디쓴 맛을 볼 수 있답니다.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1/03 11:09
  • 서울아산병원, 환자 불안감 줄이는 맞춤형 수술대기실 선보여

    서울아산병원, 환자 불안감 줄이는 맞춤형 수술대기실 선보여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전 환자 불안감 감소를 위해 동관 수술대기실을 환자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고, 수술 대기시간도 대폭 줄이는 '수술 대기실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술 환자의 약 절반이 수술대기실에 있을 때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수술을 앞둔 환자가 최대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수술대기실에는 환자별 독립 부스를 통해 수술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실내 조명 밝기를 낮추고 의료진의 동선을 설정하는 등 고객경험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됐다.또한 기존 수술 대기실에서는 환자들이 누워있는 침대가 환자별로 구분없이 한 공간에 있어 환자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았다. 반면, 새롭게 바뀐 수술대기실은 환자에게 사선으로 정렬된 독립 부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다른 환자의 상황을 알지 못하도록 해 수술을 앞둔 환자가 스스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아산병원 최인철 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대부분의 수술 환자들이 수술장 입구에서 가족과 헤어지고 혼자 대기하면서 매우 불안해 한다"며 "환자의 불안감은 치료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수술대기실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에게 수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이송 프로세스를 개선해 환자의 수술 대기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를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와 환자 사이의 표준 의사소통 지침인 ‘씨아이케어(CICARE)’도 실시하며 수술을 앞둔 환자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9
  • 자주 발목을 삐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해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자 직장인 박 씨는 동료들과 함께 등산을 계획했다. 간만에 산행의 즐거움도 잠시 박 씨는 산행을 중단해야 했다. 빠른 발걸음 때문에 다리가 나무뿌리에 걸려 발목을 삐끗한 것이다. 산을 내려와서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은 박씨는 발목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보통 산행을 할 때 꽉 찬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게 되는데, 이럴 경우 상체에 힘이 실려 하체에 무리가 가기 쉽다. 등산화를 신었다 하더라도 평소 운동량이 적고 발목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환자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발목염좌는 쉽게 말해 발목을 삐는 현상으로 등산,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목을 접지르는 질환이다. 발목염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거나 반복 손상을 받아 발목 관절의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염좌가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광명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발목을 너무 많이 삔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일 수 있으니 꼭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인대재건술이나 봉합술을 시행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6
  • 엉덩이 여드름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모소동염?

    20대 최씨는 꽤 오래 전부터 엉덩이 부위에 고름이 나왔지만 별 일 아니겠거니 하고 병원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속옷에 피와 고름이 묻는 일이 잦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최 씨는 꼬리뼈 부근 2개의 구멍을 가진 모소동염을 진단받았다.모소동은 꼬리뼈 위 엉덩이 중앙부위(둔부열)에 잘 생기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모소동(毛巢洞)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엉덩이에 생긴 동굴이라는 뜻이다. 그동안 모소동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둔부의 모발이 지속적 마찰에 의해 모낭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피하조직에 고름이 차는 것이다.모소동염은 항문 뒤쪽에서부터 꼬리 뼈까지 부어오르며, 통증, 분비물, 출혈, 구멍 등이 증상이 있고, 염증 부위 안에 모낭이 없는 모발이 발견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급성 농양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 때에는 심한 통증과 미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가끔씩 고름이 나오는 만성적인 모소동의 경과를 밟게 된다.10대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흔히 꼬리뼈 위 엉덩이 중앙부위 단순 농양이나 피지낭종으로 오인해 간단하게 치료를 시도했다가 잘 낫지 않고 재발해 여러 번의 수술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모소동은 항생제만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수술로 완전하게 절제를 한 후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상처 부위의 모발을 제거해야 재발 없이 치료될 수 있다. 때로는 염증이 심할 경우 일차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힌 후 나중에 수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 완치까지는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요구된다.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엉덩이 중앙부위나 꼬리뼈 부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엔 단순한 염증으로만 쉽게 생각하지 말고, 모소동에 대한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모소동이 만성적으로 경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5
  • 남편이 ‘발기부전’이래서 당황스러워요

    남편이 ‘발기부전’이래서 당황스러워요

    Q 40대 후반 주말부부입니다. 얼마 전부터 남편이 ‘발기가 되지 않는다’, ‘강직도가떨어졌다’면서 성관계를 기피하고 있어 저는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를 한 것이 6개월 전입니다. 지방에 혼자 지내면서 어떻게 자신이 강직도가 떨어졌는지 알 수가 있나요. 발기부전인지 강직도 떨어지는지를 알려면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생각할수록 의문과 의심이 꼬리를 무네요. 참을 수 없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성의학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2016/11/03 09:53
  • 11월의 메디컬뉴스

    11월의 메디컬뉴스

    ‘종근당 글리아티린’,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확인종근당은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성분명 콜린 알포세레이트)’을 이용한 연구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뇌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기능을 정상화하고 뇌세포를 재생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약이다. 연구(프로젝트명 아스코말바)는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됐으며, 이탈리아 카멜리노대 프란치스코 아멘타 교수가 주도했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1/03 09:20
  • 우리 아기 기저귀 갈 때 힘이 든다면…고관절 이상 신호?

    우리 아기 기저귀 갈 때 힘이 든다면…고관절 이상 신호?

    아이들의 뼈와 관절은 성인과 달라 태어날 때부터 견고하고 단단하지 않다. 엄마 뱃속부터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관절 건강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그 중 고관절(엉덩이관절)은 신생아 때 검사를 받아야할 부위로 꼽힌다. 어렸을 때 고관절이 바르지 못하면 무릎과 허리 등 신체부위에 연쇄적으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또 다리를 절거나 이차성 고관절염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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