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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독한 겨울철 미세먼지...어떻게 막아야 할까?

    더 독한 겨울철 미세먼지...어떻게 막아야 할까?

    2017년 새해 첫날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다. 올 봄에도 미세먼지는 황사와 맞물려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봄에 많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 몇 년간에는 겨울철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다. 중국에서 난방연료 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밀집된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 황사는 봄철 황사보다 황산암모늄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많이 섞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머리카락의 30분의 1 크기… 일반 마스크로 못 막아먼지는 입자 지름이 10㎛(1㎛=100만 분의 1m)이하일 경우 ‘미세먼지(PM 10)’라고 하고, 2.5㎛보다 작으면 ‘초미세먼지(PM 2.5)’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약 70㎛인 머리카락의 30분의 1로 눈으로 볼 수 없는 크기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 공간 안에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먼지가 있느냐에 따라 △좋음(파랑)= 0~30㎍/㎥(미세먼지 기준), 0~15(초미세먼지 기준) △보통(초록)= 31~80, 16~40 △약간 나쁨(노랑)= 81~120, 41~65 △나쁨(주황)= 121~200, 66~150 △매우 나쁨(빨강)= 201~, 151~ 등으로 구분한다.세계 각국은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환경기준을 설정해 미세물질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의 환경기준을 15㎍/㎥ 이하에서 2012년 말 12㎍/㎥ 이하로 강화했다. 우리나라는 25 이하, 일본은 15, 유럽연합은 25, WHO는 10 이하다.#초미세먼지는 폐·장·혈관까지 침투초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탓에 폐·장·혈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구멍으로 들어가거나 혈관을 막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한번 들어간 미세먼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기관지나 폐에 쌓인 미세먼지는 코나 기도 점막에 자극을 줘 비염, 중이염, 후두염증,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또 미세먼지의 독성물질이 모세혈관에 유입되어 혈액 점도가 증가하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혈관에 영향을 주게 된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3년 미세먼지를 대기오염과 함께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숯불요리 때도 초미세먼지 발생… 주부들 주의를초미세먼지의 피해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을 할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황사마스크나 안경,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때 보온용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번 사용한 황사마스크는 오염됐을 우려가 있으니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입안부터 헹구고 눈과 코를 깨끗이 씻도록 한다. 눈을 씻을 때는 약제가 들어 있는 세정제보다 흐르는 수돗물을 쓰는 게 좋다. 눈 세정제로 눈을 자주 씻으면 안구를 덮고 있는 뮤신이라는 점액마저 씻겨나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초미세먼지는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화덕이나 많은 숯을 사용해 조리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초미세먼지는 담배의 3대 유해물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에 이어 제4의 해로운 물질로 불린다”며 “우리 주변의 유해가스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더욱 주의를 기울여 개인의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2/10 07:00
  • 연고 잘못 발랐다가 피부암까지?

    연고 잘못 발랐다가 피부암까지?

    아토피나 건선 등의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연고를 찾는 사람이 많다. 요즘 들어선 연고 중에서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면역 억제제' 성분의 연고가 인기라고 한다. 아토피와 건선 모두 몸의 과도한 면역활동이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성분의 약을 쓰면 증상이 나아진다. 고농도 스테로이드 성분을 피부에 자주 바르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쉽게 멍들고 심지어 성장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어, 이를 대신할 약으로 쉽게 쓰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면역 억제제 성분 연고 역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역억제제 성분의 연고를 피부에 자주 바르면, 피부의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억제된다. 피부염이 나아질 수는 있지만, 자외선과 같은 발암물질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실제 면역 억제제의 부작용으로 피부암이 보고됐다.면역 억제제 성분 연고는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도 피부염이 심한 부위에만 얇게 펴 바르는 게 안전하다. 위에 밴드를 붙이지 않는 게 좋다. 염증 위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면 약물이 피부에 과도하게 흡수되면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사용 기간은 2~6주가 적당하지만, 짧게 쓸수록 안전하다.한편 근육통에 흔히 쓰이는 파스도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빛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케토프로펜' 때문에 파스를 붙인 채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떼어낼 때 살점이 같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2009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파스 부작용 신고는 168건인데, 파스를 떼다가 피부 살점이 떨어진 사례(57건)가 가장 많았다. 파스는 미온수를 묻혀 조금 불린 후에 천천히 떼야 한다. 파스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한 번에 9시간 이내로 붙이는 게 좋다. 새로운 파스를 붙이기 전에는 피부를 물로 한 번 씻어낸 후 보습제 등을 바른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7:15
  • "금전적 보상 있으면 건강 관리 스스로 열심히 한다"

    "금전적 보상 있으면 건강 관리 스스로 열심히 한다"

    활동량 측정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건강 관리를 돕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신동욱 교수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케어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적용’ 하는 것의 효과를 연구했다.연구팀은 비만인 한국 남자 대학생 105명을 3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체중 감량과 활동량 증가 변화를 살펴봤다. A그룹에는 상담과 자료를 이용한 일반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B그룹에는 A그룹에게 실시한 교육과 더불어 활동량 측정계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피드백을 추가로 제공했다. C그룹에게는 B그룹에 제공된 서비스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함께 지급했다. 인센티브는 체중 기준으로 개별 설정된 일일 활동량을 달성하면 하루에 1000원을, 한 달(3%) 두 달(5%) 세 달(7%) 체중 감량 기준을 충족하면 각각 5만원씩을 지급했다.세 달 후, A그룹은 평균 0.4kg, B그룹은 1.1kg, C그룹은 3.1kg를 각각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일 활동량은 A그룹과 B그룹이 하루 평균 76kcal, 43.5kcal식 증가했고, C그룹은 535kcal가 급증했다. C그룹은 근육은 유지하면서 지방이 감소해, 허리둘레·혈압·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ALT(지방간 지표) 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B그룹에 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비율도 높았다.신동욱 교수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케어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실제 이런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 연구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활용해 스마트케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조비룡 교수는 “미국에서는 보험회사에서 활동량계를 지급해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미국과 의료제도가 다르지만,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는 환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지원과 휘트닷라이프로(활동량 측정 분야 벤처기업)의 활동량 측정계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국제 비만학회 학술지인 ‘비만(Obesity)’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6:41
  • 중증 관상동맥석회화, 운동 능력이 사망률 좌우

    중증의 관상동맥석회화가 있을 경우 운동 능력이 낮은 사람은 운동 능력이 높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배 높다는 게 밝혀졌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질병 치료에서 질병 예방, 건강 증진으로 발전하면서 건강검진이 보편화 됐다. 특히 심혈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여러 검진 항목 중 운동부하심전도 검사와 관상동맥석회화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인체에 해가 거의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널리 선택되고 있다.운동능력과 관상동맥석회와 점수는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예후인자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두 가지 요인 사이에 의학적으로 의미 있는 상호관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들의 사망에 대해 운동 능력과 관상동맥석회화가 병합적으로 끼치는 영향을 연구했다.관상동맥이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혈관을 말한다. 관상동맥석회화 정도는 칼슘 스코어링 CT라는 검사로 측정한다. 스코어가 높을수록 석화화가 많이 진행됐다는 것을 뜻한다. 이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석회화 수치 400 이상을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로 봤다.운동능력은 운동부하심전도검사로 측정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결과치가 10 METs 이상일 때를 운동능력이 높은 것으로 봤다. 1 MET는 조용히 앉아있을 때 소비되는 에너지로, 성인에서 1분 동안 체중 1kg당 산소 소비량 3.5mL를 의미한다. 운동부하심전도 검사에서는 대상자를 트레드밀 위에서 걷거나 뛰는 운동을 수행하게 하여 산소소비량을 높이면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운동능력을 측정한다.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세브란스 체크업 등 여러 검진 기관에서 관상동맥석회화 검사와 운동부하심전도검사를 모두 받은 2만6972명의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3.7세 였고 이 중 남자는 81.5%였다. 추적 관찰 기간 중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한 226명(09%)에 대해 분석이 이뤄졌다. 분석 시에는 나이, 성별, 공복혈당, 크레아티닌, 알라닌 트랜스아미나제, 알부민 등의 요인에 대한 보정이 이루어졌다.연구 결과, 10 METs 미만의 운동능력(낮은 운동능력)과 400이상의 관상동맥석회화 점수(높은 관상동맥성회화 정도)는 사망률과 관계가 있으며 두 가지 요인은 상호간 연관성을 갖는 것이 확인됐다. 관상동맥 동맥경화량이 많은 경우 낮은 운동 능력을 가진 사람의 사망률은 운동능력이 높은 환자보다 3배 높았다. 반대로 운동능력이 좋은 경우는 관상동맥 동맥경화량이 많더라도 전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으므로 높은 운동능력은 중증 관상동맥 동맥경화에 의한 사망률을 상쇄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최수연 교수는 “검진 시 운동부하심전도 검사 결과상 운동 능력이 낮고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중증 이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 보다 적극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처방받아 안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내과학 분야의 권위지인 Atherosclerosis 2016년 5월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6:38
  • 국내 노인 자살률 OECD 3배… '우울증' 관리 필요

    국내 노인 자살률 OECD 3배… '우울증' 관리 필요

    국내 노인 자살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노인 자살률은 10만 명당 79.7명이지만, 2015년 10만 명당 58.6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이는 전체 인구 자살률(10만 명당 26.5명)의 2배, OECD 평균의 3배나 되는 수치다.◇노인 자살, 우울증이 영향 미쳐노인 자살은 우울증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다. 노인 우울증은 노년기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가정에서의 역할 상실, 배우자의 죽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67만명 중 약 42%가 60세 이상 노인이었다. 문제는 노인이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다는 것이다.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기보다 이로 인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잘 못 자거나 잠에서 쉽게 깨고,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고, 건망증이 심해지고, 말과 행동이 느려지는 것이 의심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노인은 우울증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안전하다. 약물치료나 면담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최근 개발된 우울증 치료 약은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약물을 적절히 복용하면 2주 후부터는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지내고, 운동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적극적인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주변인, 자살 신호 유심히 살펴야노인 우울증은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된다. 노인들은 자살을 계획할 때 다음과 같은 말이나 행동을 주로 보이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이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게 중요하다.자살을 생각하는 노인은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자녀들에게 "어머니(아버지) 잘 모셔라", 배우자에게 "혼자되어도 잘 살아"라는 당부의 말을 하는 특징도 있다. 자신의 소식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화를 피하거나, 다량의 수면제를 모으거나, 주변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행동도 잘한다. 주변 정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불을 빨거나,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사 놓거나, 아끼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때도 있다. 부쩍 자신이 가족에게 짐이 된다고 느끼거나 주변인의 죽음에 우울해 하기도 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4:47
  • 프로폴리스, 아토피 증상 완화에도 효과… 염증·부기 줄어

    프로폴리스, 아토피 증상 완화에도 효과… 염증·부기 줄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겨울이 유독 고생스럽다.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져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가려움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영유아기에 생기지만 최근 들어 성인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아토피 환자 수가 2010년 31만9052명에서 2015년 26만968명으로 5년 새 약 4만 명 늘었다.겨울에 증상이 심해져 피부를 긁으면 아토피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 습진성 피부 병변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성인 아토피 환자의 경우 피부가 두꺼워질 뿐 아니라, 얼굴에 습진도 잘 생긴다. 성인 아토는 주로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 대기오염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아토피를 예방, 완화하려면 채소·과일 섭취를 늘려야 한다.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넉넉히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프로폴리스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각종 식물에서 채취한 진액에 벌의 분비물을 섞어 만든 물질이다. 균이나 염증을 없애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실제 가톨릭대 약대 이주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약대 임경민 교수팀이 아토피를 겪는 실험용 쥐에 프로폴리스 성분 '카페인산 펜에틸에스테르'를 발랐더니 염증과 부종이 줄었다. 연구팀은 “프로폴리스의 카페인산 펜에틸에스테르 성분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과 염증유도효소의 발현을 억제해 아토피 증상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4년 국제학술지 피부과학연구회보(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프로폴리스는 2000년대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고, 이후로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프로폴리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추출방식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특히 국산 벌꿀을 이용해 추출한 제품이 더 안전하다. 자연 그대로의 프로폴리스는 유효 성분 외에 왁스나 밀랍 등의 성분도 다량 함유해 제품화되려면 추출 및 수용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알코올이나 합성유화제가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을 쓰면 불순물이 잔류할 위험이 있고 폴리소르베이트 등의 합성유화제를 쓰면 화학물질로 인한 유해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국산 벌꿀을 이용하는 방식은 벌꿀의 '과당 성분'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하고 수용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다 천연에 가까운 고순도의 프로폴리스를 얻어낸다.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프로폴리스 제품은 용액, 스프레이, 캡슐 등 '형태'뿐 아니라 '함량'마저 다양하다"며 "보다 천연에 가까운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뉴트리코어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국산 벌꿀을 이용한 100%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 용액으로,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의 각종 화학첨가물도 전혀 들어 있지 않다”며 “식물성 원료(대추, 도라지, 배농축액)로만 맛을 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고 말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2/09 14:05
  • 자녀 없는 올드미스, 난소암 위험 10~50% 높아… 해결책은?

    자녀 없는 올드미스, 난소암 위험 10~50% 높아… 해결책은?

    자녀를 낳지 않는 올드 미스 여성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한 명의 자녀를 낳은 여성은 자녀를 낳은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20% 낮고, 자녀를 한 명씩 더 낳을 때마다 위험이 8%씩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횟수가 한 번인 여성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약 10% 낮고, 출산 횟수가 3번이면 난소암 위험이 50%나 낮아졌다 연구결과도 있다.출산 후 수유도 난소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 호주 커틴대학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 기간이 13개월 이상인 여성은 모우 수유 기간이 7개월 이하인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률이 평균 63% 낮다. 이에 더해, 총 수유 기간이 31개월 이상이면 수유 기간이 10개월 미만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91%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난소암 사망률은 여성 암 중 가장 높은 47%를 기록하고 있다. 난소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효과적인 진단 검사도 없어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 10명 중 7명은 3기 이상 진행된 상태로, 완치가 힘들고 완치돼도 재발이 잘 돼 사망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환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난소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는 2011년 1만2669명에서 2014년 1만6927명으로 3년 새 33.6% 증가했다.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약 10%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정상 유전자 서열을 가진 여성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병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배로 높아진다.그런데 난소암의 90% 이상은 가족력과 상관없이 생긴다. 원인으로 '쉼 없는 배란'이 꼽힌다. 배란으로 인해 세포가 생성, 소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면서 암세포가 생길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쉼 없는 배란을 겪는 사람은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을 30세 이후에 했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거나 ▲불임인 여성 등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여성은 경구피임약 복용을 통해 배란을 억제하거나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CA125 종양표지마커 측정)를 통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이은주 교수는 “유전성 난소암의 발병 위험성을 고려해 직계 가족 중에 난소암이 2명 이상이거나, 직계가족 중 난소암·유방암 환자 수가 2명 이상이거나, 가족 중 대장암·자궁내막암·난소암 등이 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우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유전성 난소암의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에서 유전성 난소암의 예방법은 난소난관절제술이 유일한데,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통해 유전성 난소암 발생위험을 96%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기를 다 낳은 여성들과 아기를 낳기를 원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35세 이후 또는 적어도 40세 이전에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1:24
  •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노인 유병률 89%, 관리가 최선

    한국인의 30% 가량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노인 유병률은 89.2%에 이른다.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복합질환자도 75%에 이른다. 만성질환은 삶의 질과 남은 수명까지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2.5세인 반면 유병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5.4세로 17년이나 차이가 난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다.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의 도움말로 만성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201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 60세가 넘어가면 10명 중 5명이다. 65세가 되면 남자는 10명 중 6명, 여자는 10명 중 7명이 고혈압 환자다. 이제 고혈압은 병이라기보다 노화 과정의 일부로 볼 수도 있다. 운동을 많이 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좋은 음식만 먹더라도 늙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만성질환, 특히 고혈압은 피하기 어렵다. 피하기 어렵다면 받아들이고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는 130/85mmHg 미만의 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2.6배 높았다. 또한 수축기 혈압이 10mmHg 감소하면 뇌졸중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 관리가 필수적이다.당뇨병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30세 이상 8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전단계를 합하면 10명 중 3명이 넘는다. 당뇨병도 나이에 따라 증가한다. 30대는 3%정도지만 60대에는 23%, 70대에는 26%에 이른다. 게다가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 발생률이 2.5배 높고, 당뇨병 환자의 70%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합병증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이나 협심증 외에도 눈의 망막에 병을 일으켜 앞이 보이지 않게 한다. 콩팥이 망가지면 정기적으로 투석 치료를 해야 한다. 신경이 망가져 손발이 저리거나 발에 괴사가 생겨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장기적으로 합병증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한다. 특히 건강보조식품 등에 빠져 치료 시기를 놓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성인의 절반 고지혈증, 음식과 운동만으로 해결 안 돼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이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체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게 되면 혈관성 치매 위험이 40% 증가하고 뇌졸중 위험은 50%정도 증가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위험은 2배로 증가한다. 더욱이 콜레스테롤이 10%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 사망률이 20%씩,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20%씩 증가한다. 고지혈증 치료를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40mg/dL만 줄어도 심장질환 위험도가 거의 반으로 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과 총 콜레스테롤을 10%만 낮춰도 주요 심장질환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고지혈증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운동이나 식사 조절로 관리해보려는 경우가 많지만 쉽지 않다. 대개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고 간에서 합성되는 것이어서 먹는 음식만으로는 조절이 잘 안 된다. 2015년 미국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하루 300mg로 제한하던 콜레스테롤 섭취 기준을 폐지했다. 운동으로도 조절이 쉽지 않은데 콜레스테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지혈증은 약물 치료 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김기덕 센터장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쉽게 진단된다"며 "이들 만성질환은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2/09 11:23
  • KGC예본,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라인 증설

    KGC예본,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라인 증설

    KT&G 자회사인 KGC예본이 충주에 위치한 생산공장 내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라인의 증설을 완료했다.기존에 한약재 등 생약추출물을 생산해오던 KGC예본은 지난 2015년 1월 ‘우수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인증을 획득하며 천연물 원료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KGC예본은 동‧식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종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원료의약품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했으며, 공사 시작 9개월 만인 지난 6일 준공식을 거행했다.KGC예본은 이번 준공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의 최신식 ‘BGMP’ 인증 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능력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KGC예본은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3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생산공장은 대지면적 87,263㎡(약 26,443평), 연면적 42,238㎡(약 12,799평) 규모로 천연물 추출라인 양산용 4기, 시험제조용 2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 동결건조기, 분무건조기, 가루생약제조설비 등 보유하고 있어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BGMP’에 적합한 생산이 가능하다.KGC예본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위탁제조사업(API-CMO)’은 국내 천연물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용 임상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양산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올해 3년째 맞는 원료의약품 위탁제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매출 신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KGC예본은 지난 2012년 KGC인삼공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생약을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원료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제조와 천연물 소재 발굴 및 제조공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류의 삶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천연물 헬스케어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0:26
  • 40~50대 女 절반 '안면홍조' 겪어… 개선법 3가지 기억해야

    40~50대 女 절반 '안면홍조' 겪어… 개선법 3가지 기억해야

    갱년기 여성이 흔히 겪는 증상이 '안면홍조'다. 안면홍조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인데, 땀과 열감, 불안감, 오한이 함께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대개 1~3분 지속되고, 평균적으로 하루 5~10회 생기지만, 많게는 30회까지 겪을 수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갱년기항노화클리닉(한방부인과) 박경선 교수는 "폐경 여성의 약 50%가 안면홍조를 경험한다"며 "자궁적출술 등으로 인위적으로 폐경이 됐을 땐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안면홍조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칠 정도로 심한 경우는 25% 정도다. 폐경 후 1년 이내에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폐경 후 10년 후까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박 교수는 "일상에 지장이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갱년기 안면홍조의 원인을 한의학은 콩팥의 기(氣)가 떨어지고, 간(肝)의 기가 울체됐기 때문으로 본다. 박경선 교수는 "콩팥이 허약하면 안면홍조와 함께 땀이 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간의 기가 울체되면 정신적인 긴장과 함께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 나는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한약, 침, 뜸, 약침 등을 이용한다. 박 교수는 "침 치료는 국내외 임상시험을 통해 갱년기 안면홍조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며 "경희대 한의대가 참여한 임상시험 연구에서도 4주(12회) 침 치료를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안면홍조가 크게 나아진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안면홍조 치료 효과는 적외선 체열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경선 교수는 “갱년기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 노년기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며 "관심을 두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갱년기 안면홍조 개선하는 생활 속 관리법 3가지>1. 술이나 커피를 포함해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과 설탕 등을 피한다. 2. 콩, 우유, 어패류 등과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한다.  3. 당귀차, 구기자차, 연자육차 등의 한방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0:24
  • "내시경만 잘 받아도 위암·대장암 90% 이상 완치됩니다"

    "내시경만 잘 받아도 위암·대장암 90% 이상 완치됩니다"

    한국은 위암·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나라이다(세계암연구재단). 위염·위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위와 대장에 병이 많은 이유는, 위의 경우 높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과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이다. 대장은 기름진 음식 등 서구식으로 급격하게 변한 식단, 비만 인구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위와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암과 대장암은 한국인의 주요 암이라 정부에서도 40세 이상 성인 남녀에게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해주고 있고, 50세 이상 성인 남녀에게는 매년 대변잠혈검사를 해주고 있다. 소화기질환 명의인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를 만나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한국인을 괴롭히는 위·대장 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위·대장 질환) 이항락 교수한양대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이며, 한양대의료원 고객지원센터 소장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다. 일본 규수대학 내시경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연구상 및 학술상, 한양대학교 우수연구자상을 수여했다.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도려내는 치료내시경 분야 권위자이며 지난 10년 동안 5000건 이상의 조기위암, 조기대장암 및 용종에 대한 내시경 절제 시술을 시행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및 유럽 내시경학회지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총 100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 소화기분과 감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0:21
  • [카드뉴스] 다리 떨면 안 되나요…?

    [카드뉴스] 다리 떨면 안 되나요…?

    유난히 다리를 자주 떠는 H 씨.‘복 나간다’ ‘정신 사납다’며 핀잔을 들은 적도 이미 수차례.그러나 자리에 앉으면 자신도 모르게다시 다리를 떨고 있단 말이죠.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몸에 무리가 가거나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주는 습관도 아닌데굳이 고쳐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는 H 씨인데요.이 다리 떠는 습관, 건강에는 어떨까요?다리 떨기는 실은 건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근무 시간 동안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한자리에 진득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죠? 이는 하체에 압박을 주고 혈액을 하체에 몰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때문에 다리가 쉽게 붓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지고 심하면 하체의 정맥이 돌출되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이러한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붓고 단단해진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바로 다리 떨기!다리를 떠는 습관은 다리 쪽 혈관의 압박을 느슨하게 해 뇌로 가는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답니다.면접에서 감점 당하는 행동으로 꼽히는 등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다리 떨기.때문에 자주 하는 것을 권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말은그냥 옛말인 걸로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기획 |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2/09 10:05
  • 자생한방병원, '제16기 전문수련의 탈국식' 개최

    자생한방병원, '제16기 전문수련의 탈국식' 개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일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제16기 전문수련의 탈국식'을 개최했다. 한의사전문의 탈국식은 지난 2000년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수련병원으로 선정된 후 병원에서 총 4년간의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새내기 전문의들을 축하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월 '제17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레지던트 3년차 이재환, 안용준, 신예슬 한의사 등 9명 전원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4년 간의 임상 수련 과정에서 SCI(E)급 국제학술지에 각각 제1저자로 전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술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 신예슬 한의사는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의 한방치료 임상 현황 분석' 논문을, 안용준 한의사는 '다빈도 척추질환의 의료 비용 및 치료 현황 분석' 논문을 각각 SCI(E)급 국제학술지 'BMC CAM', 'BMJ Open'에 게재했다. 신예슬 한의사(한방재활의학과)는 "고된 임상실습과 학술연구활동으로 때로는 힘든 수련 기간이었지만 전문의 자격을 획득해 기쁘다"며 "근골격계질환 치료에 있어 더욱 집중적으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은 "지난 4년간 환자 치료와 학술연구활동 두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16기 전문수련의 9명에 박수를 보낸다"며 "언제나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긍휼지심을 지닌 의료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09 10:02
  • 화장은 왜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할까

    화장은 왜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할까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한때 화장품 광고 카피로 사용돼 지금까지도 귀에 익은 문구다. 실제로 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많을까.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접한 적이 있다. 한 화장품 회사에서 우리나라 20~34세 여성 540명에게 화장 지우는 것에 대해 조사했더니, 10명 중 6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잠이 들고, 그중 7.2%는 무려 일주일에 여섯 번 이상 화장한 채로 잔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설문 응답자 500여 명이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조금 충격적이었다.화장은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곱게 단장한 얼굴로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왕이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투 같은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침에 기껏 공들여 한 화장을 지우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기도 하다.피부는 제각각인데, 클렌징 방법은 하나뿐?하지만 피부 건강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룬다면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더 중요하다. 아나운서로 일하던 시절을 돌이켜 보면 매일 아침 TV 뉴스를 진행하기 위해 꼬박 한 시간이 넘도록 화장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부가 가장 좋을 20대 꽃다운 나이에 뭘 그리 손질할 게 많았나 싶지만, 그때는 브라운관에 가장 예쁘게 나오는 얼굴 색조를 맞추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두드리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데 할애했다. 피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등 쓸모없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덕지덕지 얼굴에 붙이고 있자니 참으로 무겁고 답답하기 이를 데 없는 일이었을 게다.‘클렌징(cleansing)’, 사전에는 ‘얼굴의 화장을 깨끗이 닦아 내는 일이나 그렇게 하는 데에 사용하는 화장품’을 의미한다고 적혀있다.피부 미용을 가르치는 내게는 피부 관리의 첫 단계로 인식되는 매우 중요한 용어이다. 사실 앞서 말한 저 유명한 카피는 클렌징 화장품의 성장과 괘를 같이 한다. 이전에는 ‘어떻게 하면 입술이나 눈을 예쁘게 보이게 할까’ 하는 색조 위주의 화장이 메인이었다면, 유행이 자신의 생김새를 드러내는 내추럴 화장으로 바뀌면서 피부 자체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그런 붐을 타고 상품화된 것이 바로 클렌징 화장품이다. 이렇게 산업화와 광고 사이에서 피부 관리 정보를 받다 보니 지금도 “연예인 누구누구가 이런 방법으로 화장을 지운다더라”는 말이 나오면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간다.연예인이 한다는 세안법에는 해당 연예인의 이름까지 붙여 유행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의 생김새도 다 제각각인데, 어떻게 각기 타고난 피부 성질이 다르고 화장법까지 다 다른 우리가 누구와 똑같은 클렌징 방법을 쓰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된 클렌징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졌다.
    뷰티라이프글 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2017/02/09 09:00
  • 지긋지긋한 내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긋지긋한 내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과로한 것 같지 않은데 끊임없이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피로감이 심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 유지되면 정도가 심해지면서 병이 되기도 한다. 피로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너지 공장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문제 생긴 게 원인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의 대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난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 속에서 살고 있으며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관이다. 세포 하나당 평균 200개가 있고, 몸 전체에 약 1경(1000조의 10배)개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ATP)로 만든다. 그런데 ATP를 충분히 만들려면 넉넉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면 에너지 생성량이 20분의 1로 줄고,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생성된다. 결과적으로 에너지가 줄어 피로감이 심해질 뿐 아니라, 젖산 때문에 몸이 욱신대기도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08:54
  • [오늘의 운동] 쑤시고 저린 증상 없애는 '브레이크 댄스 동작'

    [오늘의 운동] 쑤시고 저린 증상 없애는 '브레이크 댄스 동작'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쑤시고 저린 증상을 완화하는 '브레이크 댄스 동작'입니다.몸이 쑤시거나 저리는 증상은 근육이 약해지거나 뻣뻣해져서 생길 수 있지만, 신경이 굳는 것도 문제입니다. 뻣뻣해진 상체와 하체 신경을 눌러 몸을 가볍고 부드럽게 해주는 신경 이완운동을 소개합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2/09 08:00
  • "만 12세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로 맞으세요"

    "만 12세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로 맞으세요"

    2004년, 2005년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은 나라에서 제공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차 접종한 2003년생도 올해 무료로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 43만8000명에게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며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봄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8일 밝혔다.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다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접종자가 몰리는 연말보다는 여유로운 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차 접종 시기가 된 여성 청소년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니, 시기에 맞춰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참여 의료기관과 의료기관별 백신종류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궁경부암 백신은 만 12~13세에는 2회 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만, 14세 이후에 접종하면 3회 이상 맞아야 한다. 비용도 1회당 15~18만원으로 높은 편이므로, 무료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암이다. 하지만 한 해 약 3천600명의 환자와 967명의 사망자가 발생시키고 있다. 재발하지 않은 환자의 1년차 평균 총 의료비가 1천840만원이 될 정도로 경제적 부담도 큰 탓에 2016년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6월 무료접종 시행 이후 만 12세 여성 청소년 46만명 중 절반가량인 23만2천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한편 과거 논란이 있었던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약 2억 건 이상 접종됐다"며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자궁경부암 백신이 안전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9 07:00
  • 올림푸스, 안전한 수술 돕는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 타입S’ 출시

    올림푸스한국은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를 업그레이드 한 ‘썬더비트 타입S’와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ITM) 기술을 적용한 제너레이터(에너지 출력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썬더비트 타입S는 복강경 및 개복 수술용 제품으로, 신기술인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ITM) 기능을 탑재한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 시,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ITM 기능은 조직 절개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에너지 출력을 중단해 열 발생을 최소화 하고, 이를 통해 디바이스의 온도를 낮춘다. 그 결과 조직 손상의 위험이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아울러 썬더비트 타입S는 ‘폴리에테르 에테르 케톤(PEEK)’이라는 인체적합성이 뛰어난 물질로 절연 코팅을 하여, 의도치 않은 주변 조직으로의 전류의 흐름을 차단한다. 이는 주변 조직의 손상 가능성을 줄여, 혈관 봉합 및 지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신제품 썬더비트 타입S와 ITM 기능이 탑재된 제너레이터는 수술의 안전성 향상 및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차세대 에너지 수술 기구"라며 "앞으로 복강경 최소침습수술에서 쓰이는 에너지 디바이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15:17
  • 필립스 소날리브 MR-HIFU, 민트병원 설치

    필립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 의료기관인 민트병원의 자궁근종 통합센터에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 솔루션 소날리브 MR-HIFU(Sonalleve MR-HIFU)를 설치한다고 밝혔다.MR-HIFU는 정밀 영상진단장비 MRI에 고강도 집속초음파 종양 치료법인 HIF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궁근종 치료용 장비다. MRI 영상으로 근종의 정확한 위치와 부피를 파악한 후, 강한 에너지의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해 괴사시키는 방식이다. 칼,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편안히 엎드린 상태로 치료하므로,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적고 출혈이나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2~3시간 걸리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필립스 소날리브 MR-HIFU(Sonalleve MR-HIFU)는 한 번에 지름 16mm, 길이 40mm 크기의 조직까지 괴사시킬 수 있다. 세포 한 점 한 점 괴사시키는 기존 HIFU와 달리, 마치 과일을 깎듯 원형 궤도 방향으로 종양을 제거해 크기가 큰 종양도 더욱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영선 원장 (인터벤션 전문의) 은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MR-HIFU 도입으로 자궁근종 치료법에 있어 환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MR-HIFU, 색전술, 복강경 등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더욱 효과적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15:01
  •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지 않아도 하지정맥류로 진단될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내 판막(밸브)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혈관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혈액과 심장 쪽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만나 혈관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된다.하지만 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부푼 혈관이 모두 육안으로 보일 만큼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서울부민병원 외과 최영수 과장은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튀어나오는 증상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인 경우가 있는데, 특히 관통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 가까이에 위치한 표재정맥이라 하더라도 판막 기능에만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관통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도 초음파로 살펴보면 혈액 역류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렵다보니 '궤양성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따라서 다리가 무겁고 피로감이 계속 이어지거나, 발바닥이 후끈거리는 경우, 쥐가 자주 나고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등 단순 피로 누적으로 자가진단 하기 보다는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하지정맥류의 대표 증상이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단순 피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뜨거운 찜질을 하거나 사우나를 가는데, 이는 오히려 하지정맥류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서울부민병원 외과 최영수 과장은 “하지정맥류 환자가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 족욕 등을 하게 되면 혈관을 더욱 확장시키고 정맥의 탄력을 쉽게 떨어뜨려 오히려 역효과”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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