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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혈관과 장,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소중한 혈관과 장,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태어나 50년 이상 내 몸은 쉼없이 달려왔다. 언제나 얼굴과 몸은 말끔하게 닦았지만 정작 속을 들여다본 적은 드물다. 예를 들어 차에 비유한다면 매일 세차는 했지만 엔진이나 미션오일은 교환하지 않고 운전만 해온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차를 타기 위해선 엔진룸을 살펴야 하듯, 50대 중년의 시기에는 속을 점검하고 청소해야 한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영양공급소는 혈관과 장이다. 우리 몸의 혈관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 4만km의 3배다. 장은 약 9m다. 이 길고 긴 통로가 깨끗해야 영양소와 산소가 우리 몸에 문제없이 공급된다. 다음은 중년 100세 건강을 위해 내 몸속 혈관과 장 청소의 중요성을 알아봤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9 08:00
  • 칼국수가 김치찌개보다 더 짜다고?

    칼국수가 김치찌개보다 더 짜다고?

    해물 칼국수와 김치찌개 중에서 나트륨 함량이 더 높은 메뉴는 무엇일까?흔히 김치찌개라고 생각할 테지만 정답은 해물 칼국수다. 칼국수나 빵처럼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는 메뉴의 경우 반죽에 포함되는 소금으로 인해 다른 음식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실제 다이어트 할 때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대표적인 영양 지식은 ‘메뉴에 따른 나트륨 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365mc 병원∙비만클리닉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병원에서 영양상담을 두 차례 이상 받은 고객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365mc 병원∙비만클리닉은 설문 대상에게 김치찌개, 짬봉, 삼계탕, 해물 칼국수를 제시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순으로 번호를 나열하라고 했다. 정답은 짬뽕, 해물 칼국수, 김치찌개, 삼계탕 순인데, 정답을 맞춘 비율이 18.3%에 불과했다. 미국에서도 식빵은 ‘뜻밖에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6대 음식’에 뽑힌 적이 있다. 사람들이 밀가루 반죽에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한편 다이어트 할 때 알아야 할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량, 당지수로 불리는 GI 지수에 대한 문제를 냈을 때는 각 항목에 대한 정답률은 62.4%, 77.2%, 94.5%로 비교적 높았다. 365mc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원장은 “GI 지수는 입에서 느끼는 단맛과 어느 정도 일치해 인지가 쉬운 편이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은 기준이 정해져 있어 교육을 받거나 관심을 가지면 쉽게 습득할 수 있다”며 “반면 나트륨은 입에서 느껴지는 짠맛과 실제 나트륨 함량이 일치하지 않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365mc 소재용 대표원장은 "한국인은 국, 찌개, 면류만으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3분의 1을 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면류가 상대적으로 소금 함량이 적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쉬운 만큼 면류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섭취량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65mc식이영양위원회는 지방흡입 수술 고객을 대상으로 '밀가루 반죽 속 나트륨 제대로 알기’라는 캠페인을 통해 적정한 나트륨 섭취량을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저염 식단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9 07:00
  •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쉬운 '중증질환'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쉬운 '중증질환'

    서구식 식단과 음주,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화불량은 가볍게 넘겨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몸 안에 또 다른 심각한 질환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속 쓰림, 식후 불편감, 식욕부진 등을 유발하는 단순 소화불량은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하거나 식습관을 고치면 금방 낫는다. 약을 먹고 식사를 조절해도 소화불량이 사라지지 않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담석증이 대표적이다. 담석증은 간 밑에 있는 작은 주머니 형태의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 등이 돌처럼 뭉쳐 쌓이는 질병이다. 담석증으로 있으면 과식했을 때 명치 부위가 아파 단순 소화불량과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배의 오른쪽 윗부분이 5시간 이상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열이 나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황달이나 회색 대변이 보일 수도 있다. 담석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낭염(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발전하거나 담낭이 터질 수 있다. 소화불량과 함께 담석증의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맹장염 역시 소화불량과 비슷해 내버려 두는 경우가 있다. 맹장염은 맹장 끝에 달린 6~9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맹장염 초기에는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고 구역질·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특별히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고 반복적으로 토한다면 맹장염인지 확인해야 한다. 맹장염은 복막염으로 이어져 패혈증(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 질병), 쇼크, 급성 신부전(콩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해 충수돌기 절제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흡연자에게 이유 없는 소화불량이 계속 나타나면 췌장암 신호일 수 있다. 흡연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가슴 근처가 답답하고 속이 좋지 않거나 식욕이 없는 등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다.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황달(황색의 담즙색소가 몸에 쌓여 눈이나 피부 등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율은 10% 미만으로 암 중 가장 낮아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 특히 흡연자가 소화불량 증상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8:13
  • 안약, 점안액 먼저 넣고 연고는 나중에

    안약, 점안액 먼저 넣고 연고는 나중에

    봄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눈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에는 흔히 항생제가 든 안약과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안약을 처방한다. 눈에 이물감이 생기는 안구건조증도 증상이 심해져서 염증이 생기면 안약을 넣어야 한다. 안약은 다양한 질환에 사용하는 만큼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정확한 사용법과 보관법을 지키지 않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점안액-스테로이드 현탁액-연고' 순서로안약을 넣는 데도 순서가 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받으면, 1차 치료제인 점안액(항생제)을 먼저 넣은 다음 5~10분이 지나고 나서 2차 치료제인 현탁액(스테로이드)을 넣어야 한다. 약의 성분이 달라서 동시에 넣으면 먼저 넣은 약이 나중에 넣은 약에 의해 희석될 수 있다. 나중에 넣은 약이 눈 밖으로 바로 흘러나와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현탁액은 눈에 들어가면 눈물 분비를 촉진해서 이후에 들어오는 안약의 흡수를 방해한다. 유성 안약이나 안연고는 현탁액 다음에 넣어야 한다. 유성 안약·안연고는 눈 전체를 코팅하기 때문에, 먼저 넣으면 뒤에 넣는 약이 흡수될 공간이 없어진다. 인공눈물은 눈에 오래 머물도록 여러 고분자 물질을 첨가한 상태라 모든 안약을 다 넣고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렌즈를 끼는 사람이라면 약을 다 넣고 나서 15분이 지난 다음 렌즈를 낀다.◇눈 깜빡이지 말고 10~30초 감고 있어야 효과적안약을 넣고 난 뒤 입에서 쓴맛이 느껴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안약을 잘못된 방법으로 넣은 경우다. 안약을 제대로 넣으면 약이 목 뒤로 넘어가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눈, 코, 입은 비루관이라는 긴 관으로 이어져 있어서 눈물이 나면 비루관을 타고 코와 목으로 흘러내려 간다. 안약도 마찬가지다. 안약을 눈에 넣으면 비루관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때 비루관의 입구인 눈물점을 손으로 살짝 눌러 안약이 흘러내려 가지 않게 해야 한다. 눈물점은 눈곱이 끼는 곳 바로 아랫부분에 있다.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안약을 넣고 눈을 깜빡거리는데, 눈을 감았다 뜨면 눈물이 분비되어 안약이 눈물과 함께 바깥으로 흘러나오거나 쉽게 증발한다. 안약을 넣은 다음에는 눈물점을 손으로 누른 상태로 10~30초간 눈을 감고 있어야 한다. 안약 통의 입구 부분은 반드시 눈에서 뗀 상태로 약을 넣어야 한다. 통의 입구가 눈에 닿으면 눈에 있던 세균이 약으로 옮겨가 증식할 수 있다.◇안약은 한 달 안에 다 사용하는 게 원칙안약은 사용 기간을 두 번 확인해야 한다. 제품 겉면에 표시된 사용 기간은 약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했을 때의 사용 기간이다. 한 번 안약을 열면 사용 기간이 짧아진다. 약을 살 때 들어있는 종이에 개봉 후 사용 기간이 적혀 있다. 만약 개봉 후 사용 기간이 따로 써 있지 않다면 한 달이 원칙이다. 안약을 열면 그 즉시 통에 사용 가능한 기간을 적어두는 게 좋다. 안약의 색이 변했거나 침전물이 생기면, 사용 기간을 다 채우지 않았어도 버려야 한다. 일회용 안약을 쓰고 남은 양도 재사용하지 않고 버린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6:47
  • 소년원 재소청소년 , 정신질환 있으면 폭행 재발 높아

    소년원 재소청소년 , 정신질환 있으면 폭행 재발 높아

    소년원에 재소 중인 남성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재소 기간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 연구팀은 한국 남자소년원에 재소중인 청소년 173명을 상대로 조사했다 . 재소 청소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6:46
  • 일교차 심하면 호흡기 질환 '비상'

    일교차 심하면 호흡기 질환 '비상'

    호흡기 계통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일교차가 크면 상기도 감염(감기)에 걸리기 쉽다. 기존에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급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감기증상 2주 이상 지속되면 이차 세균감염 가능성 높아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으면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인 감기에 잘 걸린다. 감기는 감염된 비말을 흡입하여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감염된 사람이나 물건과 접촉한 후 오염된 손으로 코나 눈을 비빔으로써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상기도 감염은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2주 지속된다. 이 때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목의 간질거림과 따가움 등의 증세를 보이다 기침, 객담, 두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기관지염, 폐렴 등 이차 세균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존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즉각적인 진료를 받아 급성악화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만성 호흡기질환자, 봄철 황사도 주의해야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건조지역에서 바람에 의해 날아오는 먼지 현상으로, 평소보다 4배나 많은 먼지를 대기에 포함시킨다. 황사는 눈이나 피부,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황사가 호흡기관으로 들어오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천식환자의 경우 황사 중의 유발물질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며 발작적인 기침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천웅 교수는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기상청에서 황사 특보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외출 전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황사와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긴팔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분진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옷을 잘 털고 발로 손을 씻고 양치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는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코디네이터를 도입해 밀착관리와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동과 하남에서 유일하게 초음파 기관지내시경(EBUS)를 보유하고 있어 PET-CT 보다 더 정확한 폐암 병기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폐암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와 수술 결정을 3~4일 이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하는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여 환자 치료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법]1.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기2.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40~50%) 유지하기3.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물 8잔 이상)4.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 삼가기(단, 외출 할 경우 분진마스크 착용)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5:55
  •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대표적인 여성질환 예방법은?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대표적인 여성질환 예방법은?

    빈혈은 혈액이 몸 곳곳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빈혈 환자 10명 중 9명이 해당하는 '철분 결핍성 빈혈'은 생리, 임신, 출산 등을 통해 몸 안의 혈액을 잃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철분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다. 약을 먹어 몸 안의 부족한 철분을 보충해 적혈구 수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면 된다. 보통 2~3개월 복용하면 나아진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철분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녹청색 채소, 복숭아, 콩, 자두, 살구에 풍부하다. 여기에 과일과 채소에 많은 비타민C를 같이 먹으면 더 좋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를 돕는다.질염은 여성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해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질염은 말 그대로 질 내에 유익균이 줄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져 가려움증·냄새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골반염이나 방광염으로 악화되거나 불임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흔히 질염은 성인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데,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도 나타난다. 10대 때 질염이 발생했다면 이후 재발할 위험도 있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외음부를 습하지 않게 해야 한다. 레깅스나 스타킹 등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는 게 좋다. 속옷은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를 골라야 한다. 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지만, 너무 자주 씻으면 오히려 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질 안에서 유해균을 막는 유익균이 물에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질의 pH 농도는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 비누가 아닌 약산성 여성세정제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자궁근종은 자궁 내 근육에 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의 20~30%가 겪는다. 폐경 후 여성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환자 비율도 늘고 있다.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혹의 크기가 크지 않고 환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면 식습관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미역국과 김 등의 해조류 음식은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한다. 피를 맑게 하는 견과류도 자궁 골반의 혈액순환을 도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반면 카페인, 콜레스테롤, 알코올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해야 한다.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만약 혹의 크기가 10cm 이상으로 매우 크거나 출혈·통증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다. 특별히 이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자궁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의 암이다.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암이 림프샘으로 전이되면 생존율이 28.2%지만, 전이가 되지 않은 초기에는 99%에 달하기 때문이다(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고열량·고지방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고기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항암에 효과적인 영양소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 마늘, 브로콜리, 양파 등도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3/08 15:00
  • 만성콩팥병 환자, 복부 비만이면 심혈관질환 위험

    만성콩팥병 환자, 복부 비만이면 심혈관질환 위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 중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이 손상되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며, 심혈관질환 합병증은 만성콩밭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다.질병관리본부의 만성콩팥병환자 추적조사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등 17개 병원은 성인 만성콩팥병 환자 1078명의 체질량지수, 복부비만과 관련된 허리·엉덩이 비율,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만성콩팥병 환자 중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만성콩팥병 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복부비만은 좋지 않으므로, 운동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장분야 국제학술지인 'Kidney International' 2016년 12월호에 실렸다.<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1.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단백질은 되도록 섭취를 줄인다.2.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다.3.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한다.4.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5.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6. 주 3일 이상 30분~1시간 정도 운동한다.7.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한다.8.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한다.9.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4:44
  • 노인성난청, 女목소리 안들리고 웅웅거리면 의심

    노인성난청, 女목소리 안들리고 웅웅거리면 의심

    난청이란 말 그대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다양한 청력 소실을 의미한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말한다. 노인들에게서 고음 영역에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를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65세 이상의 인구의 38% 정도가 노인성 난청으로 추정되고 있다. 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심각한 장애를 유발한다.난청은 보통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되는데, 노인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하며 노화에 따른 와우의 기능 장애로 발생하거나 소리에 의한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 본인이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전음성 난청과는 달리,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대개 영구적인 장애가 남게 된다.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평소와 달리 목소리가 커지거나, 점점 대화에 불편을 느끼고, 자주 반복해서 되묻고, 질문에 부적절하게 대답을 한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는 “난청의 위험인자인 담배, 술, 소음 노출, 이독성 약물 등을 피하는 것이 난청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난청이 발생하면 업무, 각종 문화생활, 대화 및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발생해 삶의 질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노인성 난청은 발생 시기가 명확하지 않으나, 빠르면 30대에서 청력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서서히 진행된다.난청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한 병력청취, 이경 혹은 내시경을 통한 고막 상태판정, 청력검사, 음차검사 등을 시행한다. 환자에 따라 소리에 대한 민감도, 소리에 적응하는 능력 등이 다르므로 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노인성 난청은 원인에 따라 예방할 수 있으며, 난청의 진행을 막거나 경우에 따라 청력을 개선할 수도 있다. 또한 본인의 청력 상태에 따라 보청기, 중이 임플란트(인공 중이 수술), 와우이식술을 선택하여 청각 재활을 시행할 수 있다.  최준 교수는 “청력의 감소는 30대부터 시작되나, 1,000Hz 부근의 회화영역에 청력감소가 생겨 실제로 잘 안 들린다고 느끼게 되는 연령대는 40~60세이고, 60대가 되면 질병이나 외상 등의 요인에 의해 저주파 영역도 떨어지게 되며, 양쪽 귀의 청력 저하가 나타나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어려워지기 시작한다”며, “노인성 난청이 발생한 뒤 증세가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우울증, 치매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난청의 치료법 중의 하나가 바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보청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환자들이 난청을 방치하면서 더욱 급격하게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잘 들릴 뿐 아니라 난청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환자에 따라 소리에 대한 민감도와 소리에 적응하는 능력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청력검사 후 청력 상태에 따라서 보청기, 중이 임플란트, 인공와우이식술을 선택하여 결정해야 한다.노인성 난청 체크 리스트1.자주 이명이 들리고 소리의 방향을 잘 느끼지 못한다. 2.예전보다 고음이 잘 안 들린다. 3.평소에 잘 들리던 소리가 안 들린다. 4.주변에 소음이 있을 때 잘 안 들린다. 5.둘 이상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6.상대방 대화를 이해 못 하거나 엉뚱한 반응을 한 적이 있다. 7.상대방에게 대화 내용을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8.상대방이 중얼거리거나 정확하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다. 9.아이나 여성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4:41
  • 걷는 속도 느린 노인,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 의심해야

    걷는 속도 느린 노인,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 의심해야

    걷는 속도가 느린 노인은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최근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중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222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4m 보행 검사와 노인 인지기능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평균 0.83m/s 정도로 느리게 걷는 군이 평균 1.02m/s 이상 보통 속도로 걷는 군에 비해 노인 인지기능 평가 점수가 낮았다. 4m 보행검사는 시작 지점을 설정한 뒤 일직선으로 4m 떨어진 지점에 도착 지점을 정하고, 평소 걷는 속도로 시작 지점에서 도착 지점에 닿을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건강상 문제가 없는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 속도는 1m/s 정도다.더불어 수면 무호흡이 있는 환자는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은 자는 중에 기도가 막히면서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지 못하는 질환이다.걷는 속도가 인지기능과 관련 있다는 사실은 외국에서도 밝혀졌다.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운동센터는 치매 환자가 경도인지장애 노인이나 건강한 노인보다 보행속도가 느리다는 연구결과를 내놨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 노화연구소에서도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는 것이 기억력 등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신철 교수는 “걷는 것은 우리 몸의 에너지, 운동 조절, 심장이나 폐, 혈류, 신경이나 근육을 포함하는 다수의 장기 및 근골격계의 복합적인 건강 상태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보행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이러한 기능의 손상과 보행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것을 반영하므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 신철 교수는 “단순 노화뿐 아니라 수면 무호흡 자체가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되어 있음을 이번 연구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면 무호흡이 있으면 운동 조절 기능과 연관된 전두엽 피질 하부 기능이 떨어져 인기기능이 낮아진다고 알려졌다.이번 연구결과는 노인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ge and Ageing’ 2017년 1월호에 게재되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0:51
  • 필립스, 정확성 높이고 비용 낮춘 초음파·CT 출시

    필립스, 정확성 높이고 비용 낮춘 초음파·CT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고사양 영상진단장비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에 효율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범용 초음파 장비와 새로운 C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30(Affiniti 30)은 고사양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 및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트랜스듀서(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 사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 하는 TSP(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또 고사양 장비에서 지원하는 탄성초음파(Strain Elastography),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혈관 내벽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Auto IMT(Intima-Media Thickness), 환자의 세포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최적화하는 오토스캔(Auto Scan)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정된 의료진이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내과, 근골격계 관련 중소형 클리닉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0:45
  • 봄봄봄… 心身 건강을 지켜주는 산나물·들나물 7

    봄봄봄… 心身 건강을 지켜주는 산나물·들나물 7

    봄에 산이나 들에 가면 산나물·들나물을 캐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먹는 나물도 막상 야생에서 마주하면 먹을 수 있는 풀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쉽지 않다. 우리 몸에 약(藥)이 되는 산나물·들나물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08 10:07
  • 이유 없이 피곤한 당신, '뇌 피로'부터 풀어보세요

    이유 없이 피곤한 당신, '뇌 피로'부터 풀어보세요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아닌데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온몸이 쑤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휴식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뇌 피로가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9:30
  • 최종욱 원장, 1000만원 쾌척

    최종욱 원장, 1000만원 쾌척

    최종욱<사진> 관악이비인후과 원장(전 고려대 안산병원장)이 의료봉사단체 '함께하는 36.5'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최종욱 원장은 "새터민(탈북자),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흔쾌히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건강이 나쁘면 생업에 지장을 받고, 한국에 와 있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게 된다"며 "의료 혜택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큰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원장은 병원 직원 중에 탈북자가 2명이 있다. 과거 고려대 의대 교수 시절 미국 연수 때 어렵고 부족한 타국인을 도와 주는 미국인에게 감동을 받아, 한국에 있는 타국인들을 도와주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9:00
  • "앞으로 13세 이하는 어린이용 화장품 쓰세요"

    "앞으로 13세 이하는 어린이용 화장품 쓰세요"

    올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쓰는 어린이용 화장품이 나오고, 여드름·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기능성 화장품은 주름·미백·자외선차단 화장품만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매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화장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가 신뢰를 갖고 쓰도록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9:00
  • 재활치료는 미숙아 성장에 필수… 수가 현실화 절실

    재활치료는 미숙아 성장에 필수… 수가 현실화 절실

    저출산 고령화, 생산가능 인구의 첫 감소 추세…. 최근 우리사회를 규정지을 수 있는 몇가지 키워드다. 통계청이 제시한 2016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7명에 불과하다. 연간 40만명씩 태어나는 신생아들을 튼튼하게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신생아의 6.7%는 극소저체중출생아로 출생한다. 극소저체중출생아는 태어날 때 체중이 1.5㎏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극소저체중출생아는 미숙아인 경우가 많다. 자궁 속에서 37주를 채우지 못하고 나오면 미숙아다. 자궁이라는 우주 속에서 평화로이 자라야 하는데, 갑자기 생명줄이 단절돼 세상으로 나온 것이다. 미성숙한 폐를 통해 호흡을 완수해야 하며, 이것이 힘들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부지해야 한다. 뇌도 마찬가지다. 28주 미숙아의 뇌는 아직 원시적인 발달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영아들은 정상적으로 발달할 때 특정 지표가 있다. 3개월에 목을 가누고, 5개월에 뒤집기 시작하며, 7개월에는 앉을 수 있고 9개월에는 무언가를 잡고 일어설 수 있는 것 등이다. 그런데 극소저체중출생아나 미숙아는 이러한 지표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극소저체중출생아의 5.9%가 18~24개월이 돼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있어야 앉을 수 있거나 아예 앉을 수 없는 비정상적 발달 모습을 보인다. 10.9%는 열 걸음 정도를 혼자 걷지 못하거나, 도움을 받아야 걸을 수 있다. 아이들이 발달 지연을 보이기 전에, 개선을 위해 물리치료·인지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을 제공하는 것을 조기중재요법이라고 한다.여러 임상연구들에 의하면, 극소저체중출생아·미숙아에게 조기중재요법을 실시하면 운동 기능과 인지 기능 발달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 극소저체중출생아·미숙아 재활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1월부터 극소저체중출생아·미숙아에게 만 3세까지 외래 진료비를 경감해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퇴원 이후에도 재활의학과·안과·이비인후과 등 많은 진료과를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여전히 의료비가 부담되는 형편이다. 더 큰 문제도 있다. 소아 물리치료의 수가는 들이는 노력에 비해 매우 부족한 편이다. 영아에게 시행하는 물리치료·인지치료 등의 조기중재요법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며, 병원의 치료시설도 열악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유감스럽게도 보호자들이 아이를 데리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거나, 치료순서를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지는 일이 많다. 소아 물리치료의 수가 현실화와, 인지치료의 활성화가 시급한 이유다.
    소아청소년과최용성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017/03/08 08:30
  • 의료봉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기부를 기다립니다"

    의료봉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기부를 기다립니다"

    비영리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 선병원재단 회장)가 기부금을 받는다. 함께하는 36.5는 탈북자와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헬스조선이 주도해 지난달 설립한 의료봉사단체이다. 기부금은 탈북자·다문화 가족 등 의료 소외계층의 치료비로 사용이 된다. 함께하는 36.5는 올 상반기 중 정기 의료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의료인은 물론이고 기업이나 개인 누구나 월 2만원 이상의 기부금 납부를 통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함께하는 36.5' 홈페이지 참조.●기부금 보내주신 분들
    단신2017/03/08 08:00
  • 암·당뇨병 등이 근육 줄여… 약물 부작용도 원인

    암·당뇨병 등이 근육 줄여… 약물 부작용도 원인

    65세 이상 노인이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한달 새 3㎏이상 줄었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노인들은 급격히 살이 빠지면 근육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돼 사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체중감소와 사망률의 관계를 조사한 국내외 논문 14건을 분석한 결과 노인들에게 비의도적인 체중감소가 발생한 경우 사망률이 8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노인들은 체중이 갑자기 줄어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급격히 체중이 줄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癌·당뇨병 등 특정 질환 탓에 체중 줄어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8:00
  • 음주, 췌장에도 毒… 폭음 한 번 해도 癌 발생 위험

    음주, 췌장에도 毒… 폭음 한 번 해도 癌 발생 위험

    보통 음주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신체 기관인 간(肝)에만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지만 췌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소주 1병 이상을 2시간 안에 마시는 폭음은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췌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폭음을 금하고, 술을 마실 땐 천천히 마셔야 한다고 강조한다.◇술 분해 산물이 췌장 염증·섬유화 유발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7:30
  • 활력 100세 시대 위한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열립니다

    활력 100세 시대 위한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열립니다

    헬스조선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헬스조선 건강대학원'을 개설한다. 중장년기에 겪기 쉬운 질환, 생활 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 명의가 강의하고, 수강생들과 집중도 높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첫 프로그램은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TV조선 빌딩 1층 라온홀에서 ▲건강에 악영향 끼치는 코골이 ▲피곤 진단·치료 ▲관절 건강 ▲난청 ▲갱년기 극복을 주제로 진행된다〈강좌 일정은 표 참조〉.
    단신2017/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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