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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거나 긴 수면시간을 가진 젊은 여성의 경우 천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이비인후과)와 건국대병원 조재훈 교수(이비인후과) 교수팀은 너무 짧거나 긴 수면시간을 가진 우리나라 젊은 성인 여성에서 천식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0)에서 얻은 19세에서 39세까지의 젊은 성인 1만 148명(남자 4239명ㆍ여자 5909명)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규칙적인 신체활동, 소득,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은 보정한 후, 수면시간과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과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평균 5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서 천식 위험이 1.55배,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서 천식 위험이 1.57배, 아토피 피부염 위험이 1.7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 수면시간을 가진 젊은 성인 여성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높았다.조재훈 교수는 “수면시간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간의 정확한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면역성 또는 염증반응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너무 짧거나 긴 수면은 면역성을 저하시키거나 염증반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너무 짧게 자거나 길게 자는 경우에 천식,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지호 교수는 “이미 많은 연구들에서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긴 경우에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 비만, 대사증후군 등과 같은 심각한 질환들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고 심지어 사망률까지 높았다. 천식, 아토피 피부염도 기존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므로 결론적으로 젊은 성인들은 하루 적정수면시간인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젊은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의 유병률과의 관계(Association between sleep duration and the prevalence of atopic dermatitis and asthma in young adults)’란 제목으로 알레르기와 면역학 분야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인 ‘APJAI’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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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3명 중 1명(32.8%)은 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인 비만이다(질병관리본부).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성공하기도 하지만, 다시 살찌는 '요요현상'으로 낙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요요현상을 겪기 위해 알아둬야 할 3가지를 소개한다.단기간에 급격한 체중감량 No대부분의 사람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기 원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면, 몸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고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경우 요요현상이 더 쉽게 발생한다. 무리한 감량 목표 설정하기보다 체중에 따라 1개월에 2~4kg씩 서서히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안전하다.지나친 음식 섭취량 제한 No섭취 칼로리량을 대폭 줄이면 눈에 띄는 몸무게 수치는 빠르게 줄 수 있다. 하지만 칼로리량을 대폭 줄인 식단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원래 식생활로 돌아왔을 때 기존 체중으로 금세 돌아오거나 오히려 체중이 늘기도 한다. 누베베한의원 이은찬 원장은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근육량이 점차 줄고, 많이 먹지 않아도 체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체질로 바뀐다"고 말했다. 이은찬 원장은 “단기간 지나치게 섭취량을 제한하기보다는 앞으로 유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섭취량 조절하기를 권장한다”며 “매일 500kcal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1주에 500g, 1개월이면 2kg의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고 간식, 야식, 지나친 음주 등 불필요한 에너지 섭취 부분을 조정하라”고 말했다.운동병행, 기초대사량 Up다이어트 후 체중이 감량되면 기초대사량(체온유지, 심장박동, 호흡 등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체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몸에서 기초 소비량을 줄인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는 과거에 비해 줄었기 때문에 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몸에 남는다. 결국 체지방으로 축적되고 요요현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당량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이은찬 원장은 “비만은 생활습관병으로, 몇 개월 반짝 식사량을 줄이고 급격하게 운동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변화에 필요한 기간을 길게 보고 나의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함께 교정해나가야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을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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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은 다른 곳보다조금 더 일찍 시작해요.봄기운 한껏 머금은 바닷바람에푸르른 청보리는 춤을 추고, 우거진 숲의 맑은 공기가 한층 상쾌해지면꽃들은 바삐 꽃망울을 터트리죠.가파도 청보리길넘실대는 청보리의 물결을 직접 보신 적이 있나요?제주도의 섬 중 4번째로 큰 가파도의 봄은청보리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요.싱그러운 연둣빛 청보리, 그리고 그 너머의 푸른 바다.무르익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세요.한라생태숲목련, 벚나무, 참꽃나무를 비롯해각종 희귀 수종 들이 손짓하는한라생태숲에서는각종 식물과 동물이 어우러진자연의 숨결을 맛볼 수 있죠.숲이 내뿜는 청정한 기운 속에서상쾌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세요.상효원꽃이 가득한 5만 여평의 드넓은 정원,상효원은 봄나들이 명소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곳이에요.1200종의 식물들이 숨 쉬는 각각 다른 매력의 코스를 거닐면서그 신비로운 아리따움에 흠뻑 젖어보세요.송악산 둘레길아리따운 제주의 바다, 그리고 산을 모두 즐기고 싶으세요?상쾌한 바닷바람, 부서지는 파도,구불구불 이어지는 길. 제주 올레 10코스로 더 잘 알려진 송악산 둘레길은걷는 내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근사한 풍경이 이어져요.비타투어 <제주의 봄 만끽하기>푸른 바다에 감동하고깊은 숲에 매혹되고꽃내음에 설레는봄 기운 가득한 제주의 꽃길을 걸으세요.●일정●1차 4월 2일 ~ 4월 5일2차 4월 9일 ~ 4월 12일 ●주요 관광지●가파도, 송악산, 소남머리, 상효원●문의∙신청●헬스조선 비타투어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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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생기를 되찾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찾아왔다. 봄을 맞아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은 어떨까? 독소를 배출을 돕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을 푼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본격적인 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산책으로 햇볕 쬐기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목욕을 통해서도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있다.◇숨 쉬는 방법 바로잡기숨 쉬는 방법을 바로잡는 것도 효과적이다. 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린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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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모(30)씨는 환절기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 중이다. 특히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코가 계속 간지러울 뿐 아니라 콧물, 재채기를 반복한다. 사무실, 집, 차 안을 막론하고 손이 닿는 곳에 휴지를 준비해둬야 한다. 자주 코를 풀다 보니 코 주변이 빨개지면서 피부질환까지 생겼다.알레르기성 비염은 10명 중 1명이 호소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소아기에 흔히 생기며,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성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은 더 크다. 공기 중 떠다니는 이물질이 많아지는 3월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 3가지는 재채기, 콧물, 그리고 코막힘 등 대표적인 세 가지 증상을 보인다. 그 밖에 눈이나 목 안의 가려움, 두통이나 코 부위의 통증, 눈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경미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감기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는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되지만 발열이나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더불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 우선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그 밖에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알러젠을 소량에서 단계적으로 증량 주사하여 면역력을 올려주는 면역치료 방법도 있으나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심한 코막힘이나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비강의 형태 이상, 부비동염 등이 있을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수술은 증상 완화의 목적이지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다. 생활습관이나 환경을 개선해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알레르기 원인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호흡 시 항상 항원에 노출되기 때문에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알레르기 요소들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라며 “집안에서는 집 먼지나 진드기, 야외에서는 꽃가루 등 알레르기 요소 등에 노출을 최소한으로 조절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화하는 생활수칙> 1) 침구 커버를 비침투성 재질로 바꾼다. 2)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커버는 주기적으로 삶아 햇볕에 일광소독 한다. 3) 집 바닥은 청소하기 쉬운 재질이 좋으며, 카펫 등은 사용을 자제한다. 4) 봉제된 인형 등의 먼지가 나는 장난감은 치운다. 5) 정기적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자주 물걸레질을 한다. 6) 실내 습도 40% 이하, 실내 온도 20-22도를 유지하며, 매일 환기를 한다. 7) 외출 시 가능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꼭 샤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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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4세, 폐경 연령은 50세다. 그래서 보통 인생의 1/3 이상을 여성호르몬이 거의 없는 채 산다고들 한다. 요즘 의학의 발전 속도라면 곧 100세 시대가 될 테니 머지않아 여성은 일생의 절반을 폐경 상태로 보내게 될 수도 있다. 폐경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갱년기는 폐경 전후 3~5년을 합친 약 10년의 기간이다. 이 때 겪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는 개인별로 편차가 있지만 모든 여성이 피해갈 수 없다. 유방암, 뇌졸중, 심질환 등의 위험으로 인해 호르몬대체요법을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이 크게 줄어든 대신,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여성은 갈수록 늘고 있다.갱년기 증상에 백수오 복합물과 홍삼 추출물, 주목할 만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석류추출∙농축물, 홍삼농축액, 회화나무열매추출물, 오미자추출물,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등으로 꽤 많다. 이 중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얼마 전 ‘이엽우피소 고의 혼입’에 대해 제조사가 무협의 처분을 받고, 원료와 완제품 수출계약이 크게 증가하여 명예를 회복하고 있고, 홍삼은 2016년 12월 개별인정형(식약처에서 제품의 안정성∙기능성을 제품별로 인정) 에서 고시형(식약처 고시 기준규격에 맞으면 별도의 인정 절차없이 제조∙판매 가능) 으로 전환, 승격되었다 할 수 있어 두 제품이 특히 주목된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홍삼농축액, 두 건강기능식품은 갱년기로 심신이 지친 여성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갱년기 증상 전반에 유익국내에서 개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원료로서 미국 FDA로부터 건강식품 신원료(NDI)로 승인받아 더욱 주목받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말 그대로 단일원료가 아니라 백수오를 주요 성분으로 하여 당귀, 속단을 섞어 만든 복합물이다. 당귀는 한방에서 부인병, 허혈에 자주 쓰이는 약재이고, 속단은 관절과 인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약재이다. 백수오보다는 오히려 당귀와 속단의 에스트로겐 보완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안면홍조(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림), 발한(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남), 손발저림, 수면장애, 우울감 등 갱년기의 11가지 증상을 수치화한 쿠퍼만지수 (Kupperman's Index)를 크게 낮춰 갱년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폐경 후 우려되는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변화가 없었고, 장기적 안전성과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발표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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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연령대는 단연 노년층이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 상태를 느끼는 탓이다. 문제는 정보 수집 채널이 좁다보니 주변 사람의 ‘좋다’는 이야기와 TV 광고에 의존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노년층 척추건강 관련 궁금증을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의 도움말로 풀어봤다.꼬부랑 허리, 수술만이 답일까?‘꼬부랑 허리’는 시골에 거주하는 노년 여성층에 많다. 허리를 구부리고 밭일을 오래 하기 땓문이다. 허리 굽는 병은 나이 들어 허리 근육이 약해져 생기는 경우와 골절로 인해 굽는 경우가 있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병원장은 “과거에는 굽은 허리뼈를 펴서 나사못으로 고정시키는 수술을 많이 했는데, 일단 수술이 크고 골다공증이 있으면 나사못이 헐거워지기 쉬워, 재수술하는 경우도 많다”매 “수술이 잘 되었어도 허리가 뻣뻣해 바닥에 앉기 힘들어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굽은 허리는 통증이 심하면 요추부 신경주사 등 보존치료로 통증을 조절하면서 지내는 것이 낫다.70대 이상, 근력운동 어디까지 해야 할까?지난해 미국에서 80대 할머니가 70대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해 몸짱이 되고 역기를 100kg 이상 든다는 뉴스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특별한 사례다. 모든 사람의 운동능력이 동일하지 않으며, 과도할 경우 관절이나 척추에도 무리를 주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근력 운동은 전 연령대에서 필요하다. 먼저 내 척추 관절 상태를 파악하고 나이와 몸 상태에 맞게 적당한 웨이트 운동을 시작해보자. 성연상 병원장은 “척추에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다면 요가를 권장할 만 하다"고 말했다. 단, 허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한 동작은 피하자. 성 병원장은 "요가강사가 잘 지도해 줄 수 있으면 좋다”고 말했다.안마의자, 과도한 사용은 위험할까?요즘 부모님에게 안마의자를 선물하는 자녀가 많다. 안마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성연상 병원장은 “척추 뼈는 등 근육으로 싸여 있고 비교적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안마의자로 인해 다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리보호대(허리보조기), 올바른 사용법은?허리를 지지해 주어 허리 통증이 줄어드는 것 같아 허리보조기를 하루 종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허리보조기는 급성염좌(허리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급성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 척추 골절에서 급성기 동안 허리 움직임을 제한해 추가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써야 한다. 수술 환자에게는 수술법에 따라 수술 후 4~8주 정도 허리 근육이 회복될 동안 허리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성연상 병원장은 “수술 환자 외에 장기간 허리보조기를 착용하면 허리 근육이 약화돼 오히려 척추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습관적으로 허리보조기를 하는 것보다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더욱 좋다”고 말했다.MRI(자기공명영상), 꼭 찍어야 하는가?병원에 가면 진단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데 특히 MRI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병원에서 필요하지 않은 검사임에도 수익을 위해 권장한 사례가 있다보니 MRI를 찍자고 하면 우선 의심하는 경우도 많다. 경우에 따라 검사가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연상 병원장은 “부분 환자는 검사시 통증이 유발되거나 하지는 않으며 방사선 노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검사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폐쇄공포증이나 불안장애가 있는 분은 MRI 검사가 힘들 수 있다. 이 경우 안정제 주사 후 검사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이학적 검사와 X선 촬영만 가지고도 진료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통증이거나 X선 촬영에 보이지 않는 연골 손상이나 인대 또는 신경 손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로 MRI 검사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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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10대에 생기기 시작해 20대 중반에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30대 이후까지 이어지는 성인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여드름을 흉터 없이 없애려면 대처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여드름도 짜야 할 것과 짜지 말아야 할 것이 따로 있다.◇하얀 좁쌀 크기 여드름, 주 1~2회 각질 제거해야막 생기기 시작한 여드름은 주로 '비염증성 여드름'이다. 좁쌀 크기로 하얗게 나타난다. 비염증성 여드름의 주요 원인은 피지 과다와 각질이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자외선을 과도하게 쫴 각질층이 두꺼워져 생긴다. 크기가 작은 비염증성 여드름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여드름인 줄 모르고 방치하기 쉬운데,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눈에 잘 띄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이미 피부에 흰색 알갱이가 튀어나온 상태라면 따뜻하게 데운 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면봉으로 살짝 눌러 짜내면 된다. 짜낸 후에는 소독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비염증성 여드름은 꼼꼼한 세안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주 1~2회 정도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 피지 분비를 원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 유분기 없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다. ◇빨갛게 올라온 여드름, 짜지 말고 여드름 전용 화장품 써야빨갛게 올라온 여드름은 염증을 동반한 '구진성(丘疹性) 여드름'이다. 여드름균이 피지를 분해하면서 유리지방산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이 주변의 모낭(털을 만드는 피부 기관)벽이나 진피(혈관과 신경을 포함하고 있는 피부의 층)를 자극해 염증이 생긴다. 염증이 심할수록 여드름이 더 크고 빨갛다. 대부분 통증을 유발한다. 구진성 여드름은 곪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살균해야 한다. 순한 세안제나 여드름 전용 비누를 사용해 피부를 두드리듯 씻어내고, 세안 후에도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여드름 부위를 살균하는 티트리(감염증 치료 효과가 있는 허브의 한 종류) 용액을 바르는 것도 좋다. 구진성 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 마사지나 각질제거도 삼가야 한다. 자극을 받으면 여드름이 터질 수 있는데, 이때 여드름균이 주변으로 퍼져 염증이 악화된다. 구진성 여드름이 두드러져 보여 스트레스라면 스무스빔 레이저 등의 피부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샘을 직접 파괴하는 시술이다. ◇노란 여드름, 흉터 피하려면 레이저 시술농포성 여드름은 구진성 여드름보다 염증이 악화돼 모공 속에 고름이 생긴 것이다. 빨갛게 부은 중심부에 노란 고름이 쌓이고 통증도 심하다. 농포성 여드름은 흉터가 남기 쉬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발견되면 바로 짜내는 게 좋다. 고름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 조직을 파괴하면 흉터가 남기 때문이다. 다만 잘못 짜면 여드름의 내용물뿐 아니라 피부도 함께 떨어져나와 움푹 파이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스무스빔 등의 레이저로 치료하는데, 구진성 여드름과 달리 여드름 전용 압출기로 먼저 고름을 짜낸 후 레이저로 시술한다. 보통 3~4회 정도 치료받으면 없어진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게 남은 경우에는 프락셀 레이저 등의 흉터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는 여드름 흉터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피부를 재생시킨다.여드름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고치고 얼굴에 닿는 머리카락, 옷, 침구류 등을 깨끗이 해야 한다.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므로 하루 두 번이 적당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두꺼운 화장을 삼가고 화장품은 유분기가 적은 제품이나 여드름 전용으로 선택해야 한다"며 "수분이 부족하면 피지분비가 촉진되므로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의 처방 없이 스스로 여드름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술을 피하고 비타민C가 많은 채소·과일류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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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위장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더부룩하거나 설사, 변비가 반복되는 등의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기능성 위장질환은 복통, 오심, 속쓰림, 소화불량과 같은 상부 위장관 증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설사, 변비, 가스, 부글거림 등 하부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된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상복부 통증 증후군’과 ‘식후 불편감 증후군’으로 나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변비형’과 ‘설사형’으로 나뉜다. 이러한 분류를 바탕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 김나영, 최윤진 교수 연구팀은 한국형 위장관 질환의 증상과 특성에 대해 분석했다.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증상 중 ‘식후 불편감 소화불량증’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복 증후군’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감이 높았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다른 특별한 질환이 없는 기능성 위장질환 환자 354명과 건강한 대조군 278명을 대상으로 위장관 질환 설문지에 따라 증상을 분석하고 불안과 우울 증상에 대해 확인했다. 증상분석에 따라 기능성 위장질환 환자 354명 중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308명,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156명, 두 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중복 증후군 환자는 354명 중 110명으로 무려 31.1%에 달했다. 중복 증후군 환자의 평균연령은 47.2세로 소화불량증만 있는 군의 51.9세 보다 평균 연령이 적었고, 중복 증후군 환자의 여성 비율은 66.4%로 과민성 대장증후군만 있는 군의 45.7%보다 여성 환자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다. 또한 중복 증후군에서는 미혼, 이혼, 사별의 비율과 음주력이 가장 높았으며, 우울점수 역시 10.1점으로 가장 높았다. 질환의 증상에도 차이가 많았는데 단일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보다 중복 증후군 환자가 느끼는 복부 불편감이나 복통, 조기 포만감, 식후 포만감, 더부룩함 및 오심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고 우울감 역시 높게 확인됐다. 단일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중복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증 환자가 느끼는 우울점수가 높고, 더부룩함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소화불량에 더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함께 나타나는 중복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는 미혼, 이혼, 사별한 경우와 오심, 더부룩함, 후긍증(배변 후에도 대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은 느낌) 증상이 있는 경우에 중복 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나영 교수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함께 호소하는 중복 증후군 환자의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두 질환이 우연에 의해 중복되는 것이 아니라 내장과민성, 감염, 심리현상, 유전형, 뇌와 위장관 사이의 상호작용인 뇌장축 반응 등이 관련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능성 위장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날수록 우울 점수가 높게 확인된 만큼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단순한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치부하지 말고, 위장의 기능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등 증상에 맞는 새로운 약제나 치료법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소화기학 분야의 SCI 등재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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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의료취약 국가인 미얀마 의사들에게 선진 의술을 전수했다.문종호 교수는 지난 9∼10일 미얀마 최고의 의과대학병원 ‘양곤 종합병원(Yangon general hospital)’에서 미얀마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췌담도내시경·초음파검사 워크숍’에 초청받아 강의 및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문 교수는 한국 소화기 내시경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초청받아 ‘췌장·담도 질환의 내시경 시술’, ‘난치성 담관 결석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췌장암, 담관암, 난치성 담관 결석, 만성 췌장염, 담관 협착 등 다양한 췌장·담도 질환으로 고통받던 현지 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고난도의 췌담도 내시경검사 및 초음파검사를 직접 선보였다. 문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개최되는 유명 워크숍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나라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전수해왔다.문종호 교수는 “이번 강의가 미얀마 국민들이 좀 더 진보된 의료기술을 통해 췌장암과 담도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2월 미얀마 양곤 국립의과대학과 미얀마 의사 초청연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9명의 미얀마 의사를 초청해 무료 연수를 지원했다. 미얀마 외에도 56명의 캄보디아 의사를 17차례에 걸쳐 무료 연수를 지원했으며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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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 부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 Si 모델을 도입했다.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집도의가 로봇 팔을 원격 조정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다. 집도의가 직접 조종하고, 손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작은 절개만으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심장 질환의 경우 판막질환(승모판질환, 삼첨판질환),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심장 종양 등에 사용할 수 있다.특히 로봇 수술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심장질환을 시작으로 신장질환, 부인과질환, 비뇨기과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대상을 넓혀 시행할 계획”이라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신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