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분당서울대병원 김택균 교수팀, 국내 최초 뇌동맥류 역학 지표 마련

    뇌동맥류는 혈관이 파열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출혈 순간 극심한 두통과 구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뇌압 상승으로 인하여 의식 저하 또는 혼수상태 등 갑작스러운 징후를 경험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처럼 뇌동맥류는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생존하는 경우에도 중증 장애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전 국민에 대한 대표성을 지니는 약 100만 명의 의료 이용 정보를 9년간(2005~2013년) 추적 관찰했다. 뇌동맥류가 얼마나 많은 환자에게서 발생하는지에 대해 연구를 실시했고, 뇌동맥류 발병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확인했다.9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약 100만 명 중 1960명이 지주막하 출혈로 진단되고, 2386명이 미파열성 뇌동맥류로 진단됐다. 이를 통해 국내 뇌동맥류의 표준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 당 1년에 52.2명이고, 지주막하 출혈의 발병률은 23.5명임을 확인했다. 또, 뇌동맥류 발병에 있어 연령이 중요한 인자였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뇌동맥류 발병위험도가 1.56배 높고, 정상 인구에 비해 고혈압 환자는 1.46배, 심장질환자는 2.08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1.77배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대규모 국가단위 코호트 연구로, 파열성 뇌동맥류와 미파열성 뇌동맥류의 국내 발병률 및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요인을 밝혀낸 국내 최초의 뇌동맥류 관련 역학 보고이다. 미파열성 뇌동맥류에 대한 국가 단위 보고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연구를 주도한 김택균 교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지주막하출혈의 역학정보는 국가별로 상이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지주막하출혈 발병도가 핀란드, 일본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뇌동맥류 선별검사에 대한 지침은 제한적이나, 여성, 고혈압환자, 심장질환자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향후 고위험군 환자의 뇌동맥류 선별검사를 개정하고, 맞춤의학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험인자를 지닌 사람은 선별검사 필요성에 대해 뇌혈관질환 전문가와 미리 상의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이 논문은 ‘국제뇌졸중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2016년 10월호에 게재됐으며, 4월 13~15일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청송 심재홍 학술상’을 수상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6:15
  • 눈앞에 파리 날아다니면 '비문증', 눈물 계속 흐르면?

    눈앞에 파리 날아다니면 '비문증', 눈물 계속 흐르면?

    눈이 아프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면 몸의 피로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눈에 생긴 이상 증상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 주변 조직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눈앞에 파리 날아다니는 것 같으면 '비문증'비문증은 눈앞에 이물질이 보여 시야가 가려지는 눈 질환이다. 작은 벌레나 실·점 모양 형상이 눈앞에 생기고, 시선 방향에 따라 이물질이 따라다니는 게 주요 증상이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다. 그런데 비문증 환자 중에서도 눈앞에 보이는 이물질의 개수가 많거나,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비문증이라고 여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 동반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망막열공이 있으면 구멍 사이로 유리체가 흘러들어서 심한 경우 실명으로까지 진행될 위험이 있다.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눈물 안 멈추고 계속 흐르면 '유루증'유루증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흐르는 질환이다. 눈물이 배출되는 길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난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분비되고, 눈·코·입을 잇는 긴 관인 비루관을 통해 코로 내려간다. 염증 등으로 인해 비루관이 막히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한 눈물이 넘쳐 눈 밖으로 흘러나온다. 염증 바이러스가 눈물을 타고 눈 안에서 퍼지면 고름이 생기는 등 주변 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다. 유루증을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해 건조하지 않게 한다. 이유 없이 눈물이 오래 흐르거나 진물이 나고 고름이 생기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눈곱 심하게 생기면 '결막염'눈곱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고름과 비슷한 정도로 심한 눈곱이 지속적으로 생기면 결막염이 원인일 수 있다. 결막염은 세균·바이러스·꽃가루·미세먼지 등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시력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눈의 충혈·따가움·간지러움·시린 느낌을 동반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결막염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 후 안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인공눈물을 넣거나 냉찜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안구 양쪽 돌출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한쪽 돌출되면 '종양'양쪽 눈이 모두 튀어나온 경우 대부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몸의 피로감이 심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한쪽 눈만 튀어나온 경우 안구 뒤에 염증이나 종양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안구 돌출은 악성 종양에 의한 경우가 많아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6:14
  • 성바오로병원 이현수 교수, 대한안과학회 구연학술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안과 이현수 교수가 지난 4월 15~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7회 학술대회’에서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이현수 교수는 ‘비타민 D에 의한 알러지결막염 조절기전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행했다. 한국인의 90% 이상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등과 함께 최근 여러 임상연구에서 주목 받는 비타민 D의 체내 면역조절 기전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안과 분야에서는 최초로 동물모델을 이용해 비타민 D의 면역조절 기능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독창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환경부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난치성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5:43
  • 유한양행, 워랜텍 인수로 치과사업 분야 진출

    유한양행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제조 업체 중 하나인 워랜텍을 인수하고 치과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유한양행은 최근 워랜텍의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의 지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최근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 4월 초 최종 투자인수를 확정했다. 유한양행은 워랜텍과 함께 국내 업체 최초로,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를 동시에 치과병ㆍ의원에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치과 재료, 의료기기, 디지털 장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였다.치과사업을 맡고 있는 이종홍 상무는 “빠른 시일 내로 워랜텍을 국내 시장 선두 업체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트렌드에 걸맞은 디지털 솔루션까지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5:42
  • 여의도성모 이용석 교수팀, 단일공 복강경 수술 안전성 입증

    자궁절제술에 있어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용석 교수팀은 2015년 산부인과 권위 학술지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를 통해 936례에 달하는 자궁절제술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행, 단일공 복강경을 통한 자궁절제술의 안전성 및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2003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양성 부인과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중 개복(284명), 다공 복강경(366명), 단일공 복강경(286명)을 통한 자궁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수술시간, 출혈량 및 합병증을 후향적 연구를 통해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수술 시간에 있어 단일 복강경 수술이 평균 3시간 8분정도로, 자궁절제술(2시간 56분), 다공 복강경 수술(2시간 29분) 보다 다소 길었으나 출혈량은 개복 자궁적출술이 427,1ml로, 다공 복강경 수술(163.8ml), 단일공 복강경 수술(176.ml)에 비해 높았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0.7%로, 다공 복강경 수술(2.5%), 자궁적출술(5.5%)에 비해 낮았다.이용석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다른 수술 기법에 비해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로 미용적인 측면에서 우수함은 물론 개복 및 다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합병증 등 수술 지표에서 동일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면서 “난소 종양 등 다른 부인종양 및 암에 대해서도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통한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해져서 환자의 빠른 회복은 물론 넓은 복부 절개를 시행하던 종전 시술 방식에 비해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물론 단일공 수술이 모든 환자에서 유리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여야 한다”면서 “단일공 등 각 시술법의 장단점을 고려하고 환자와 충분히 상의하여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게 되면 단일공복강경 수술을 통해 미용적 효과는 물론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 등 다방면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교수팀은 자궁절제술 외에 자궁근종절제술에서도 단일공 수술이 다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성적에서 동등한 결과를 보임을 발표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25 15:41
  • 국내 여자 중고생 4명 중 1명 '우울증' 앓아

    국내 여자 중고생 4명 중 1명 '우울증' 앓아

    국내 여자 중고생 4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중고생은 5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아, 여학생보다 유병률이 낮았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토대로 전국 중고생 6만8043명(남학생 3만5204명·여학생 3만2839명)의 우울증과 자살사고율(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비율)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중고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학생 19.7%, 여학생 27.8%로 여학생이 훨씬 높았다. 자살사고율도 여학생이 13.9%로 남학생(9.6%)보다 높았다.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이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사고율이 더 높았다. 남자 중학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 고등학생의 1.1배, 여자 중학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여자 고등학생의 1.2배였다. 자살사고율도 남자 중학생이 남자 고등학생의 1.3배, 여자 중학생이 여자 고등학생의 1.6배였다.한편, 남학생은 개인적 요인 11가지(학년·학업성적·주관적 체형인지·신체활동·스트레스·음주·흡연·비만·주관적 수면 충족여부·주관적 건강수준·주관적 행복감) 모두가 우울증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고, 이중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이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학생은 스트레스가 적은 남학생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6.7배 높았다.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느끼면 ‘행복하다’고 여기는 남학생보다 우울증 위험이 3.2배 높았다.여학생은 개인적 요인 11가지 중 '비만도'를 제외한 10가지 요인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울증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남학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이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학생은 스트레스가 적은 여학생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7배 높았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여학생은 ‘행복하다’고 인식하는 여학생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4배 높았다.안 교수팀은 논문에서 “중학생의 우울증·자살사고 위험도가 고등학생보다 높으므로 청소년 정신 건강관리는 중학생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정신 건강 측면에선 이차 성징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청소년기 발달과업(정체성·인생목표·또래관계 등) 성취가 중첩되는 시기인 중학생이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이번 조사결과는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4:56
  • 운동 전에는 지구력 높이는 '비트', 운동 후에는?

    운동 전에는 지구력 높이는 '비트', 운동 후에는?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하지만 특정 식품을 먹고 운동하면 건강 효능이 배가 된다. 운동 전후에 챙겨 먹으면 칼로리 소모와 근육 형성, 근육통 완화를 돕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식품▷비트=붉은색 뿌리채소인 비트는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운동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 사이클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비트주스와 가짜 약을 줬을 때, 비트주스를 먹은 그룹이 사이클을 16% 더 멀리 탔다. 또한 비트에 든 질산염은 몸속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면서 혈압을 낮추고 혈류량을 늘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커피=커피는 운동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음료다. 호주 스포츠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 속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각성효과가 있어 운동 중에 생기는 피로감을 최고 60%까지 줄인다. 운동하기 1시간 전 원두커피를 마시면 운동으로 인한 칼로리 소모도 증가한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실린 한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신 뒤 운동한 그룹이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운동 3시간 동안 소모한 칼로리가 15% 더 많았다.▷당근=운동할 때 우리 몸은 평소보다 10~15배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충분한 산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세포까지 산화되기 쉬운데, 당근 속 항산화 영양소는 세포막을 보호해 세포의 산화를 막는다. 대표적인 영양소가 베타카로틴이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운동능력을 강화한다. 평소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운동 전에 당근을 갈아 주스로 마셔도 효과적이다. ▷귀리=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야 강도가 높은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데, 탄수화물 중에서도 정제된 흰 탄수화물보다는 거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귀리다. 귀리에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운동 전 귀리를 먹으면 운동하는 동안 혈당이 떨어질 위험이 줄고, 운동에 쓰이는 에너지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식품▷생강=감기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많이 먹는 생강은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생강에 든 진저론·쇼가올 성분이 뭉친 근육을 풀고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통증저널'에 실린 미국 조지아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74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강도 높은 운동 후 생강을 먹으면 근육통이 가라앉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운동 후 1시간 안에 우유를 마시면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우유 단백질 중 카제인은 소화·흡수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몸 안에 오래 머무르면서 근육을 합성시킨다. 미국 '임상저널'에 실린 '우유 섭취와 근육 발달 간의 상관관계' 연구팀은 남성 5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근육운동 후 각각 우유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우유를 마신 그룹은 3.9kg,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그룹은 2.4kg의 근육을 얻었다.▷연어=연어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식욕 억제와 체중감소 효과가 있다. 연어 100g에는 22g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같은 양에 21~25g이 들어있는 닭가슴살 못지않은 단백질 식품인 것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는데, 이때 연어를 먹으면 단백질이 근육을 재합성한다. 연어에 풍부한 비타민D 역시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4:50
  • 배 빵빵해지는 '복부팽만' 왜 생기는 걸까?

    배 빵빵해지는 '복부팽만' 왜 생기는 걸까?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특별히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기 쉽다. 이렇게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복부팽만'은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위장장애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소장·대장과 관련된 복부팽만은 잦은 방귀·트림·변비·설사를 동반한다. 위장과 관련된 복부팽만은 구역질·구토·속 쓰림·삼킴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복부팽만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 식사 후 복부팽만감이 심한 사람은 한 번에 먹는 식사량을 약간 줄이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정 음식이 배에 가스를 차게 하는 경우도 있다. 콩에 든 피트산은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만든다. 브로콜리·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도 한 끼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껌을 씹을 때 공기를 삼키면서 위장에 가스가 차는 경우도 있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먹었을 때 유독 속이 더부룩하다면 선천적으로 유제품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일 수 있다. 한편 배에 가스가 차면 장 운동을 촉진하려고 식이섬유를 먹는 사람이 많은데, 과도한 섬유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적당량을 먹는 게 중요하다.식습관을 바꿔도 복부팽만이 사라지지 않으면 약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 소장·대장 기능 이상이 원인인 복부팽만은 변비약이나 소화제로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장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자극성 변비 완화제는 오래 복용하면 오히려 변비가 심해질 위험이 있다. 장이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일주일 이상 연속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위장과 관련된 복부팽만은 위장관 운동촉진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복부팽만과 함께 속이 쓰리면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배가 부풀면서 혈변·황달·체중 감소도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4:25
  • 온누리스마일안과, 눈동자 떨림증 환자 스마일라식 첫 성공

    온누리스마일안과, 눈동자 떨림증 환자 스마일라식 첫 성공

    국내 안과 의료진이 라식, 라섹으로 시력교정이 까다로운 눈동자 떨림증(안구진탕) 환자에게 스마일라식 시력교정을 최초로 성공, 세계적 안과학술지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발표했다.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김부기 원장팀(전주 온누리안과 문수정, 이대규, 최현태 원장)은 안구진탕 환자에 대한 스마일라식 수술 결과가 SCI급 안과 학술지인 JCRS에 최근 등재됐다고 밝혔다.안구진탕은 눈동자가 무의식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질환이다. 심한 구토와 오심을 동반하거나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선천적 안구진탕 환자 대부분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경미하지만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장애가 있는 경우 시력을 교정하기 어렵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려고 해도 눈에 잘 고정되지 않고 안구진탕에 의한 사시나 약시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받을 때는 자동 안구추적장치의 도움으로 별다른 문제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눈 떨림이 심한 안구진탕 환자는 안구가 빠른 속도로 흔들려 오히려 자동추적장치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사고 위험이 있다. 시력교정 전 절개위치와 절개량을 가늠하기 위해 각막 중심을 잡기도 어렵다. 라식은 24mm가량 각막을 절개하는데 안구가 심하게 흔들리면 절개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자칫 각막 전체를 잘라낼 위험이 있다. 라섹 또한 약물로 각막 표면을 벗긴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과정에서 레이저가 각막에 불규칙적으로 조사돼 저교정되거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이 발생할 수 있다.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이 안구진탕 환자에게 적용한 시력교정 방법은 펨토초(100조 분의 1)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스마일라식이다. 의료진은 안구가 심하게 흔들리는 증상을 가진 23세 여성 환자에게 먼저 의료용 집게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진동하는 안구를 안전하게 고정시켰다. 이후 안구 중심잡기 특수 기법인 센트레이션(Centration) 마킹 기술을 이용해 중심을 잡았다. 이는 각막 중심을 정확하게 표시해 시력교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후 각막 겉면을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쏘여 각막 안에서 필요량만큼 속살을 교정한 후, 약 2mm정도의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각막 조각을 꺼내 수술을 마무리했다. 이 여성 환자는 2016년 2월 스마일라식 시력교정을 받은 뒤 10월에 시력을 검사한 결과, 양쪽 눈의 나안시력이 1.2로 매우 좋았으며, 각막염, 각막확장증, 각막혼탁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환자 본인도 수술 후 교정시력과 시야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고 의료진은 밝혔다.안구진탕 환자를 시력교정 하려면 수술 전 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특히 스마일라식 교정 후 각막 분리과정에서 세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정 후 각막 윗부분은 1.9mm 정도로 매우 얇기 때문에 자칫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정교함이 요구된다. 수술 전 검사도 중요하다. 빠르게 떨리는 눈을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반복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한 후 수술에 임해야 한다.수술을 집도한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은“이번 성공은 온누리스마일안과가 독자 고안한 안구고정 기법 및 센트레이션 특수기법, 최소 각막절개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안구 떨림증 환자의 경우 수술 전 약시, 사시 여부를 비롯한 사전검사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교정시력을 예측한 뒤 수술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4/25 14:24
  • 법원 "신해철 집도의, 유족에게 16억 배상" 판결

    법원 "신해철 집도의, 유족에게 16억 배상" 판결

    고(故) 신해철 씨를 수술한 송파구 S병원 전 원장 강모(46)씨가 유족에게 15억90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오늘(25일) 신 씨의 유족이 강 씨와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 씨의 아내에게 6억8000여만원, 두 자녀에게 각각 4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더불어 재판부는 "강 씨가 신 씨 가족에게 내야 할 금액 중 2억원은 보험사와 연대해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유족은 “강 씨가 환자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영리적인 목적으로 위축소술을 강행했고, 이후 신 씨가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검사·치료를 소홀히 해 숨지게 했다”며 2015년 5월 첫 소송을 제기했다. 이때는 손해배상금 23억여원을 청구했고, 이후 소송 과정에서 청구 액수를 45억2000여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강 씨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한편, 신 씨는 2014년 10월 17일 복통으로 S병원에 방문해 강 씨에게서 복강경을 이용한 장협착증수술(위장관유착박리수술)을 받았다. 이후 반복적으로 통증과 고열이 생기는 등 복막염(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병원에서는 진통제만 처방했고 이틀 뒤인 19일 퇴원하게 했다. 하지만 고열과 빈백이 생겨 20일, 22일 병원을 찾았고, 22일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7일 숨졌다. 부검 결과, 소장과 횡격막에 생긴 천공으로 복막염과 심낭염(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며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3:14
  • ‘고기보다 나은 고기’는 무엇일까?

    ‘고기보다 나은 고기’는 무엇일까?

    5월은 징검다리 휴일 등 행사가 많은 달이다. 먹고 즐길 이유가 충분히 많다. 요즈음은 시도 때도 없이 ‘맛집’을 탐방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이면 여지없이 불고기, 장어, 삼계탕, 오리고기 등 ‘동물성 고단백 음식’이 단골 메뉴로 오른다. 영양이 부족했던 시절, 충분히 먹을 수 없었던 비싼 고단백 식품인 ‘남의 살(?)’에 대한 한(恨)이 몸에 배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단백질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 모두에 들어 있다. 쌀, 옥수수, 밀 등 식물성 식품은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먹다 보니 쌀이 단백질 공급 식품 1위다. 단백질이 왜 중요할까단백질은 신체의 20%를 차지한다. 열량을 내기는 하지만, 몸을 만들거나 기능에 더 필요한 영양소다. 근육, 피부, 머리카락의 주성분이며 호르몬, 효소, 항체 등 모든 생명 활동이 단백질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손상된 세포를 보수한다. 하지만 저장량이 별로 없어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이라고 부르는 8~10종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한다. 아이의 성장이나 노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단백질을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키가 더 자라거나 튼튼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 필요량은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다르지만, 반상으로 차리는 우리의 상차림을 생각하면 매끼생선이나 달걀, 두부 반찬 한두 가지면 충분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 외 고기와 햄,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 유제품, 달걀 등으로 대부분 이미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 좋은 단백질 식품,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결정단백질 함량이 많고, 소화 흡수도 잘 되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8~10개의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충분히 제공하면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이 된다. 바로 달걀이나 우유, 고기, 생선 등 대부분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 여기에 해당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대표 주자인 콩류도 질 좋은 단백질 중 하나다. 그에 비해 쌀, 밀과 같은 곡류 단백질은 일부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어 질적으로 콩류에 미치지 못한다. 물론 단백질만 쏙 빼서 단순 비교할 때 그렇다는 것이고, 일상에서 여러 가지 식품을 함께 먹는다면 필수아미노산의 부족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단백질은 부족한 것만큼 과한 것도 문제라서, 과하게 섭취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체내에서 단백질을 이용할 때 생성되는 분해산물은 독성이 있어 이것을 체외로 내보내야 하는데, 단백질 섭취량이 과하면 이 일을 담당하는 간과 신장의 부담이 커져서다.또한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단백질의 질이 좋고 철분이나 아연도 많지만, 몸에 별로 좋지 않은 포화지방도 많이 들어 있다. 생선은 육류와 달리 포화지방이 아닌 불포화지방, 오메가 3지방이 많아 심혈관질환이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니 면죄부를 주어도 된다. 붉은 육류 대신 생선이나 견과류, 두류로 대체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크게 감소된다는 것은 해외의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그래서 붉은 육류나 유제품보다 생선이나 닭고기,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권하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고기, 콩고기 대신 충분히 먹어도 좋은 단백질 식품은 무엇일까? 짐작한 대로 ‘콩’이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한다. 유엔 산하기관인 식량농업기구(FAO)도 콩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위한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인정하고, 2016년을 ‘콩의 해’로 지정한 것을 보면 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급원식품으로서 단백질 함량이 36%나 되고,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이소플라본이나 올리고당, 사포닌 같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도 많다. 콩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주는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미국 식품안전처(FDA)는 이미 오래전에 ‘하루에 콩 단백질 25g을 섭취하면 관상동맥질환이 예방된다’는 문구를 콩 함유 식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미국 심장협회도 ‘하루에 콩을 50g씩 먹으면 심장병의 위험이 감소된다’고 발표하며 콩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콩은 지구 환경에도 좋은 일을 한다. 콩은 질소를 고정하는 특성이 있어 토양을 비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줄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고기를 먹으려 사료용으로 많은 양의 콩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적 측면과 단백질 이용 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고기 1kg(단백질 200g)을 만들려면 콩 7kg(단백질 2520g)이 필요한데, 이 정도의 양이면 기아의 위험에 있는 아이들 80명의 생명을 족히 살릴 수 있다. 이런점에서 볼 때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를 넘어 ‘고기보다 나은 고기’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사료용 콩을 재배하지 않고, 고기보다 나은 콩 식품을 섭취한다면 그것이 곧 가족의 건강, 지구 환경 건강, 더불어 지구촌 이웃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는 일이 아닐까?콩물을 굳혀 만든 두부, 두부를 튀겨 만든 유부, 콩즙으로 짜낸 두유,콩을 싹 틔운 콩나물,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이나 청국장…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콩 식품’이 참 많다. 더욱이 최근에는 갈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의 렌틸콩이나 ‘수퍼콩’으로 소개된 병아리콩 등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더 다채롭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오늘 저녁은 나눌수록 채워지는 ‘착한 콩 식품’으로 기적의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전문칼럼남기선(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실장)2017/04/25 11:40
  • 5월부터 9월까지… 돌아온 옐로스톤의 계절

    5월부터 9월까지… 돌아온 옐로스톤의 계절

    여행지에도 한정판이 있다면 여기일까. 연중무휴의 보통 여행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더욱 아득하고 신비롭게만 느껴진다. 간헐천과 수많은 협곡, 계곡까지 살아있는 지구의 모습을 지켜내며 자연이 허락한 기간에만 속살을 드러내는 곳, 바로 옐로스톤국립공원이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계 최초의 청정 국립공원이란 타이틀에 맞게, 인간의 발자국이 닿을 수 있는 기간은 1년 중 고작 5~6개월뿐이다. 옐로스톤으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에는 지금이 최적기인 셈.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옐로스톤의 세상 속으로 초대한다.  
    여행맛집류은혜(헬스조선 비타투어)2017/04/25 11:26
  • 박하선 임신,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박하선 임신,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5일) "박하선이 임신 초기에 접어들었다"며 "올가을 출산 예정이고, 산모는 건강하다"고 말했다.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류수영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이고, 박하선은 태교에 전념 중이다.임신 초기는 임신 첫 14주까지의 기간이다. 태아의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초기 임산부는 임신 초기증상과 주의사항에 신경 써야 한다.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속옷에 소량의 피가 묻어나오는 걸 확인한다면 임신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출혈로, '착상혈'이라고 한다. 착상혈은 수정 이후 6~12일 사이에 전체 임산부의 10% 정도에서 나타난다. 착상혈이 나올 때 약간의 통증이 동반돼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소량의 피가 비칠 때 임신테스트기 등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다.가슴이 묵직하고 꽉 찬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도 임신 초기 증상이다. 수정 1~2주 이내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져 생기는 증상이다. 임신 6~8주가 지나면 유두 주변 유륜의 색이 짙어지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임신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변화가 생겨 두통·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임산부의 두통·현기증은 입덧이 시작되는 임신 12주 무렵까지 이어지다가 입덧이 끝날 때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한편 임신 초기에는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삼가고, 무리한 운동도 피해야 한다. 술·담배는 금물이며, 감기약 등의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다만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다고 해서 바로 임신을 중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도 의사와의 상담이 우선이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1:05
  • 자꾸 어깨 굽는 직장인들 '이렇게' 스트레칭 하세요

    자꾸 어깨 굽는 직장인들 '이렇게' 스트레칭 하세요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직장인들은 물론, 늘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들은 등이 굽기 쉽다. 대부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몰라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굽은 어깨를 펴려면 몸을 앞과 뒤로 구분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앞쪽에서는 가슴근육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방문·기둥 등에 손을 대고 가슴근육이 양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늘려준다. 몸 뒤쪽에서는 견갑골(날개뼈)을 모아주는 동작을 해야 한다. 이때는 탄력성 있는 밴드나 타월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양손을 앞으로 곧게 펴서 뻗은 채로 밴드나 타월을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당기면 날개뼈가 가운데로 모인다. 전문가들은 "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점차적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는 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쓸 때도 가슴을 넓게 펴고, 등뼈가 굽지 않게 유지시킨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한편, 컴퓨터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에 맞게 위치시키고, 컴퓨터·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50분 정도 사용하면 10분은 쉬는 게 좋다. 이때 스트레칭을 하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25 11:01
  • 대림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

    대림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24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병문안으로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가능 시간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병문안 시 준수해야 하는 수칙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포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면회객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이 발표한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입원환자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 방문자 등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4/25 10:51
  • "집 주변 야간 소음 심하면 '남성 불임' 위험 높다"

    "집 주변 야간 소음 심하면 '남성 불임' 위험 높다"

    집 주변의 야간 소음이 심할수록 남성의 불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치않는 소리'(unwanted sound)로 정의되는 소음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정신 건강을 해치고, 일시적·영구적 난청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이런 소음이 저출산·조산·유산·선천성 기형 등과도 관련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2002~2005년에 건강했던 20~60세 남성 20만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 남성 20만 명의 8년 치 진료기록을 분석하고,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해 환경소음을 계산했다. 조사 대상자는 소음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소음과 남성 불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야간에만 나타났다.야간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은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보다 1.5배 더 불임 진단을 많이 받았다. 남성 불임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소득·거주지·운동·흡연·음주·혈당·비만도·대기오염 등 다른 변수를 모두 고려해도 소음에 따른 불임 위험도가 최고 1.26배까지 높아졌다.연구팀은 주간 소음과 달리 야간 소음만 남성 불임에 영향을 미친 것이 낮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직장에 있어서 집 주변 환경소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봤다. 연구팀은 또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야간 소음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55dB을 넘어설 때 남성 불임 위험이 1.14배 높아진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55dB의 소음은 누군가가 옆에서 보통의 목소리로 계속 얘기하고 있는 정도다.민경복 교수는 "사람이 소음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몸 안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내분비 시스템도 영향을 받아 남성 호르몬과 정자 생성이 줄어들 수 있다"며 "환경소음은 모든 지역의 모든 연령대가 겪고 있는 만큼 남성 불임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 관련 국제학술지인 '환경 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최근호에 실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0:24
  • 내 '입 냄새' 얼마나 심한지 확인하려면?

    내 '입 냄새' 얼마나 심한지 확인하려면?

    입 냄새가 나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말을 하는 상대방도 괴롭다. 매일 이를 깨끗이 닦는다 해도 제대로 된 양치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를 깨끗이 닦아도 입 냄새가 난다. 내 입 냄새를 확인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일까?입 냄새를 진단하는 법은 간단하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할 수도 있다.입 냄새를 없애려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제거해야 한다. 우선 이를 닦을 때 이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고 혀까지 닦고 있는지 확인한다. 매 끼니를 먹은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부비동염, 편도결석, 역류성식도염, 위염, 콩팥질환, 당뇨병이다.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홍차, 레몬차를 먹는 게 좋다.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차는 입 냄새 제거뿐 아니라 잇몸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표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녹차, 우엉, 브로콜리 등을 먹으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4/25 10:09
  •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베트남 하띤성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베트남 하띤성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띤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띤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6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10월 불어 닥친 태풍 '사리카'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봉사단은 이 지역에서 베트남 취약계층에게 의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미용 활동과 더불어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 전 면담을 나눈 Nguyen van ha(우웬 반 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찾아줘 하띤성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는 한·베트남 관계에서도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태식 단장(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이 실질적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가 주도해 결성된 문화예술봉사단체로 국내에서는 소년∙소녀원∙ 교도소 위문 공연 방문 등 불우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왔다. 또한 국외로는 지난해 12월에는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의료미용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0:07
  • 안구건조증, 내버려 두면 어떤 문제 생길까?

    안구건조증, 내버려 두면 어떤 문제 생길까?

    봄에 맞춰 찾아온 미세먼지와 황사 탓에 눈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머금는 눈물량이 적어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건강한 눈은 일정량의 눈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눈에 적당량의 눈물층을 형성한다. 눈물층은 눈을 깜빡일 때 뻑뻑함을 느끼지 않게 하고 먼지 등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눈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눈물층이 눈의 윤활 작용과 살균 작용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은 공기 질이 나빠지거나 노화로 인해, 콘택트렌즈의 오랜 착용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이물감과 충혈, 가려움, 시림 등이다. 사람에 따라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보다 눈이 건조해 자주 비비게 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져 깜빡거리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안구건조증을 내버렬 두면 각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각막이 마르면서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오섭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을 내버려 두면 녹내장(안압의 증가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병)이나 백내장(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며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증상이 있으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04/25 09:00
  • 말라리아 감염, 4월부터 점차 늘어… 위험 모기 피하려면?

    말라리아 감염, 4월부터 점차 늘어… 위험 모기 피하려면?

    매년 4월 24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 질환이다. 인체에 감염되는 유형은 삼일열 말라리아·열대열 말라리아·사일열 말라리아·난형열 말라리아·원숭이열 말라리아 등 5종이 있다. 1980년대 초반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국내 말라리아는 1993년 DMZ 복무 중이던 군에서 확인된 후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2000년 환자 수가 418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한 해 700명 이하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북부지역이며, 보통 환자가 4월부터 서서히 늘어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전 세계적으로는 아프리카·동남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91개국이 말라리아 위험에 노출돼 있다. 2015년에는 약 21200만명이 감염되고 이 중 42만9000명이 사망했다.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이다.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열이 나는 증상이 지속되고 이후 발열·오한·땀흘림 후 열이 내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열이 나는 기간은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에 따라 다르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08:00
  • 4651
  • 4652
  • 4653
  • 4654
  • 4655
  • 4656
  • 4657
  • 4658
  • 4659
  • 46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