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바드코리아, 말기신장질환자 치료 위한 신제품 출시

    바드코리아는 최근 말기신장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풍선카테터 ‘컨퀘스트 포티(ConQuest 40)’ 와 투석카테터 ‘에퀴스트림(Equistream)’ 제품을 출시했다. 만성신장질환은 노령 인구 증가와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질병으로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과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거품 소변 및 혈뇨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특히 만성 콩팥병 5기 환자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장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바드코리아의 ‘컨퀘스트 포티(ConQuest 40)’는 신장질환 환자의 혈관 협착과 혈전 치료에 사용되는 ‘컨퀘스트(ConQuest)’ 풍선카테터를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부피는 줄이고 강도는 높여 딱딱하게 막히고 좁아진 혈관에 빠르게 접근, 혈관벽을 더욱 쉽게 넓혀준다. 컨퀘스트 포티와 더불어 투석 환자의 중심정맥에 한 달 이상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투석카테터 ‘에퀴스트림(Equistream)’도 출시했다. 에퀴스트림은 기존 제품인 ‘헤모스플릿’(Hemosplit)’을 개선한 제품으로 시술 시에는 카테터 양 끝이 모아져 있다가 시술 후 혈관 안에서 끝부분이 갈라지도록 디자인 되어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바드코리아 하마리 대표는 “말기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를 국내 시장에 잇따라 출시함으로써 환자를 위한 종합적인 치료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진의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제품들을 빠르게 국내로 도입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07 13:08
  • 서울제약, 인도네시아에 796만 달러 의약품 수출계약

    서울제약이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서울제약은 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Sildenafil 50mg, 100mg과 Tadalafil 10mg, 20mg 등 4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7만 5천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SF의 70%로 100% 선수금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946년 설립된 SOHO(SOHO Global Health)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 주력 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서울제약 김정호 사장은 “작년 7월 태국 TTN사에 548만불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은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07 13:07
  • '파란고리문어 주의' 거제서 발견… 毒, 신경마비·사망까지​

    '파란고리문어 주의' 거제서 발견… 毒, 신경마비·사망까지​

    경남 거제 연안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오늘(7일) 거제시 등에 따르면 최근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방파제 인근에서 한 낚시꾼이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해 수산당국에 알렸다.파란고리문어는 열대성 생물로, 적갈색 바탕에 푸른빛의 원형 무늬를 띤다.크기는 10c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복어에 있는 '테르로도톡신'이라는 강한 독을 지녔다.파란고리문어는 제주도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지속적으로 바다 수온이 오르면서 남해안에서도 목격되기 시작했다.테르로도톡신은 1mg만으로도 사람 목숨을 앗아갈 수 있고, 그 이하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이 생긴다.대한침구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테르로도톡신이 체내 들어오면 무감각이나 이상 감각 증상이 생기고 오심과 구토가 생기며, 이후에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호흡곤란과, 동공이완, 저산소증, 저혈압, 부정맥을 겪으며 의식소실 상태에 다다른 후 사망할 수 있다.파란고리문어 몸 표면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는 것은 금물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6/07 11:54
  • 녹십자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녹십자의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녹십자는 지난 5일 올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인정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때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나눔 문화’를 체험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의 녹십자 정신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이대호씨는 “이러한 뜻 깊은 나눔을 힘든 취업난을 뚫고 입사한 동기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작은 배려부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사랑의 헌혈,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1:36
  • 이대목동병원 심봉석 교수 저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태국 출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가 지난 2015년에 출간한 메디칼 건강서적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가 국내 의학 칼럼 모음집으로서는 처음으로 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된다.심봉석 교수는 최근 태국 아마린 출판사(Amarin Printing and Publishing Public Company Limited)와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번역 출간 계약을 맺었다. 심 교수가 출간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는 생식기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정자와 난자, 임신에 관한 이야기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최대의 적인 전립선 건강까지 비뇨기과에 관한 의학 상식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환자들의 경험담도 곁들어져 있다. 이번 태국 출판 계약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영국 맨부커상을 받는데 큰 기여를 한 저작권 전문가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계약 에이전시를 맡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아마린 출판사는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는 번역 작업을 진행해 올해말 태국어 번역본이 출간될 예정이다.심봉석 교수는 “국내 의학 칼럼이 외국에 번역 출간된 경우는 흔치 않은 일로, 태국에 번역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이번 번역 출판을 통해 태국에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저자인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학, 배뇨장애, 요로생식기 감염, 노화 방지 의학, 보완 대체의학 등을 연구하고 신문, 잡지, 방송을 통해서 의학 지식을 전파해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 잡는 데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07 11:35
  • 손과 손목 저리고 찌릿한 '건초염', 자가진단법은?

    손과 손목 저리고 찌릿한 '건초염', 자가진단법은?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거나 오랜만에 운동을 한 후 손이 저리고 시큰거리는 경우가 있다. 허리나 무릎, 어깨에 생기는 통증에 비해 손과 손목 부위 통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 돼 수술이 필요한 단계로 악화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손목 건초염'이다.건초염은 힘줄(건)을 감싸고 있는 혈액조직에 염증이 생겨 힘줄 부위가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그중 가장 흔한 손목 건초염은 엄지손가락과 손목을 연결하는 힘줄에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건초염 환자는 여름철인 6~8월에 가장 많다.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날씨 탓에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부위 힘줄을 무리하게 반복해서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손목을 쓰는 악기 연주자에게 발병하기 쉽다.손목 건초염이 생기면 손가락과 손목 관절이 뻐근하고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한 통증이 생긴다. 아픈 부위의 피부색이 빨갛게 변하거나 붓고, 심한 경우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손이 자주 저리고 떨리는 것도 주요 증상이다. 손목 건초염은 손을 움직여 간단히 진단해볼 수 있다.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넣고 주먹을 쥔 다음 손목을 아래로 꺾었을 때나, 엄지손가락과 손목 사이의 패인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손목 건초염일 확률이 높다.건초염이 의심되면 적어도 하루나 이틀은 통증 부위를 쓰지 말아야 한다. 부기나 열감이 있으면 냉찜질을 하고, 뜨거운 느낌 없이 아프기만 하면 온찜질을 하는 게 좋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찜질로 금방 낫는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너무 자주 나타나면 국소마취제를 섞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하기도 한다. 건초염 환자의 60%는 주사치료로 영구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미 만성질환으로 진행돼 휴식과 찜질, 주사로 낫지 않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염증 세포가 침투한 건막(힘줄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을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0:58
  • 임신부 '허리통증' 호로몬도 영향 미쳐… 예방법은?

    임신부 '허리통증' 호로몬도 영향 미쳐… 예방법은?

    임신 중에는 허리통증을 겪기 쉽다. 이를 '임신 요통'이라 한다. 고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는 "임신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임신 중 체중이 10kg 이상 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에 힘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임신부는 무거운 배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자주 한다. 이때 정상적인 척추 라인이 무너지면서 척추와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허리 통증이 생긴다. 호르몬도 영향을 끼친다.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게 할 뿐 아니라 온몸 관절의 뼈마디 사이가 벌어지게 한다. 결국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면서 허리 통증이 생긴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거나, 원래 허리 통증이 있던 임신부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따라서 임신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미 임신한 후 허리통증이 생긴 상태라면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 요가, 가벼운 에어로빅,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 체중 증가를 방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며, 임부용 복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동휘 교수는 "평소에 운동하지 않던 임산부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1주일에 2~3회 정도 하되, 너무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올바른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과 척추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일상생활 속에서 앉거나 일어나는 등의 사소한 자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건을 집을 때는 허리를 곧바로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앉아서 집는 것이 좋고, 옆으로 누워서 잘 땐 다리 사이에 베개를 받쳐야 한다.출산 후 다시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평소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통증 발생 시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 허리 근육이 약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0:56
  • 가금류 이동중지, AI 위기단계 '심각'으로… 인체 감염 경로는?

    가금류 이동중지, AI 위기단계 '심각'으로… 인체 감염 경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일 0시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시켰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농장종사자·살처분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각 지자체 역시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 등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AI 발생 농장종사자나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은 ▲개인보호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하고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일반인들은 ▲​생가금류에 접촉하거나 가금농장을 방문하는 일을 삼가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토대로 AI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Q.​ AI(조류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A.​ AI는 닭, 오리, 칠면조,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구분된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Q. 우리나라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한 적 있나?A. 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형, H5N6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Q.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나?A.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Q.​ 지금 유행하고 있는 H5N8형 AI는 사람에게 위험한가?A.​ H5N8 AI는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여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다.Q.​ AI가 유행하는 중에 닭고기·오리고기를 먹어도 이상이 없나?A.​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도 이상에서 5분만에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Q.​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AI 인체감염을 예방할 수 있나?​A.​ ​매년 접종하고 있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AI 인체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다만,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계절인플루엔자 발병을 예방하여 계절인플루엔자와 AI 인체감염간 감별진단을 용이하게 하며, AI바이러스와 사람바이러스가 중복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하고 있다.Q. ​​AI 인체감염 치료제가 있나?​A.​​ AI 인체감염시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30%를 치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다.Q. ​​​AI 인체감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A.​​ ​생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며, 발생지역 방문시 소독을 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국내·외 AI 발생농가에 방문하여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는 게 중요하다.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간다.Q.​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H7N9형 AI는 사람에게 위험한가?​​A.​​​ 중국을 여행할 경우 생가금류 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능한 조류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료인이나 환자가족 일부에 국한하여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있지만 사람간 지속 전파의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0:38
  • 탑 중환자실 입원 "약물 과다복용 추정"… 신경안정제 부작용은?

    탑 중환자실 입원 "약물 과다복용 추정"… 신경안정제 부작용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탑(최승현)이 지난 6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다가 정오쯤 서울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탑은 전날 밤 10시쯤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잠들었다”며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깨우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자려고 해 피곤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탑은 부축을 받아 나갔으며, 의식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의 원인은 평소 먹던 약의 과다복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신경안정제 계통의 약은 불안감과 초조함, 우울감을 느낄 때 복용하는 약이다. 불안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의 작용을 조절하는 약으로, 신경안정제만 먹어도 즉시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의 효과는 일시적이어서 복용을 중단하면 불안감 증상이 쉽게 재발한다. 결국 신경안정제를 장기 복용하면 불안감이 더 심해지고 우울증이 악화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울증은 ‘가바’가 아닌 ‘세로토닌’ 물질 작용에 관여하는 약을 써서 치료해야 하며, 신경안정제는 처방 시 요구받은 적당량을 일시적으로만 먹어야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0:32
  • 근거없는 소문 믿고 백신 기피… 다른 아이 건강까지 위협

    근거없는 소문 믿고 백신 기피… 다른 아이 건강까지 위협

    주부 김모씨(36)는 2년 전 돌이 안된 아들에게 예방백신 3가지를 동시에 접종시켰다. 그런데 그날 밤 아들이 경기를 일으켰다. 이를 경험한 김씨는 그 뒤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김씨는 의사들이 예방백신을 불필요하게 많이 맞힌다고 생각했다. 또 의사들이 예방접종을 권유하는 이유는 제약회사의 마케팅에 속아넘어 간 탓이라고 생각했다. 김씨 주변에는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진 전문가도 있었다.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다섯살 난 자신의 아이에게 어떠한 백신도 맞히지 않았다. 그녀는 "어릴 때는 자기 면역이 있어서 굳이 백신을 맞히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김씨 같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 개설자가 '수두파티(수두 백신을 맞히지 않고 수두에 걸린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해 수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를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렇게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일부 육아 카페에서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나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백신을 맞으면 뇌손상이나 자폐증 등이 올 수 있다거나, 백신 보존제로 사용하는 수은에 중독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글이 대표적이다.
    육아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2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매실 추출물' 효과 있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매실 추출물' 효과 있어

    매실이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하는 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 균은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갔을 때 증식하는데, 어패류를 생으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다에 들어갔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1
  • 부러진 뼈 고정한 철심, 제거하는 게 좋아

    부러진 뼈 고정한 철심, 제거하는 게 좋아

    뼈가 심하게 부러졌을 때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내고정물(철심)은 뼈가 붙은 후 제거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고상봉·채승범 교수팀이 대한골절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내고정물을 제거한 환자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고정물을 삽입한 적이 있는 환자 87명에게 내고정물 제거 직전과, 제거 1년 후 각각 신체 기능·활력·건강 상태 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었다. 환자의 52.9%(46명)는 내고정물을 제거한 후 자신의 건강 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또한 신체 기능·활력 등을 점수로 매겨 답했을 때, 제거 직전은 평균 61.3점이었지만 제거 후 평균 64.4점으로 향상됐다.채승범 교수는 "내고정물 제거에 대한 정형외과적 가이드라인이 없어, 성인은 회복 후에도 내고정물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내고정물을 제거하는 게 더 좋은 환자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발·다리에 내고정물이 있는 사람은 제거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발처럼 피부가 얇고, 뼈가 드러난 곳에 내고정물이 있으면 이물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발·다리의 내고정물은 다른 부위에 비해 파손 위험도 크다. 체중을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다른 물체와 부딪힐 일도 많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진다. 채승범 교수는 "뼈는 압축·굽힘 등의 하중을 계속 받아야 하며, 하중이 없어지거나 줄어들면 뼈의 두께·무게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고정물을 제거하지 않고 두면 하중의 일부가 내고정물로 가 뼈에 걸리는 하중이 줄어든다"고 말했다.단 70세 이상의 고령자, 어깨·팔에 금속고정물이 있는 사람은 제거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고령자는 제거술을 할 때 마취가 몸에 부담을 주고, 어깨·팔은 제거시 고정물이 움직이면서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0
  • 여름철 차 안에 안경·선글라스 두지 마세요

    여름철 안경을 차 안에 두거나, 목욕탕 사우나에서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겨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이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 안경 렌즈의 코팅막 균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경 렌즈가 70도에서 5분을 넘으면 코팅막에 균열이 생겼다. 90도에선 불과 1분만에 코팅막이 망가졌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차장에 서있는 자동차 실내 온도는 50~80도이며, 대중 목욕탕 사우나 온도는 70~100도에 달한다.안경 렌즈 코팅막은 빛 투과율을 높여 더 잘 보이게 하고, 흠집을 예방해 빛 산란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나 스마트폰·PC모니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안경 렌즈 소재는 플라스틱이나 유리이기 때문에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플라스틱 렌즈는 고온에서 수축과 팽창이 쉽게 일어나고 유리는 열 전도율이 높아 렌즈의 코팅막이 쉽게 균열된다. 김흥수 교수는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면 빛이 여러 곳으로 난반사 되고, 빛이 꺾이는 각도가 달라져 망막에 정확하게 상이 맺히지 않아 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자외선·청색광 차단 같은 특수 기능도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8
  • [그래픽 뉴스] 기름진 음식 탓 결장암 증가… 혈변 안 봐도 검진해야

    [그래픽 뉴스] 기름진 음식 탓 결장암 증가… 혈변 안 봐도 검진해야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유형이 변하고 있다. 대장은 크게 결장·직장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10여 년 전만 해도 결장과 직장에 암이 생기는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결장암의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결장암인 경우가 2011년 69.1%에서 2015년에는 74.2%로 올라갔다. 반면 직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30.9%에서 25.8%로 떨어졌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지 그래픽을 통해 알아봤다.◇기름진 음식 먹으면 결장암 유발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는 "국내 대장암 환자 중 결장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잦은 육류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이나 비만 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한다"며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경우 오래 전부터 전체 대장암 중 결장암 비율이 80%로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육류 섭취는 직장보다 결장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밝혀진 바 있다.
    대장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7
  • [알립니다] 찬란한 문화의 향연… 실크로드를 따라서

    [알립니다] 찬란한 문화의 향연… 실크로드를 따라서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여름 휴가 시즌인 7월 28일~8월 8일(10박 12일) '중앙아시아 3국'으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크로드를 품고 있는 중앙아시아에서도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핵심 3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한눈에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2017/06/07 09:05
  • "백신접종,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선물…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백신접종,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선물…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지난 5월 10일, 제약회사 ‘사노피 파스퇴르’의 한국법인에서 일하는 새내기 아빠 4명이 모였다. 아이 나이도 비슷하고, 일하는 직장도 같아 평소 친하게 지내던 4명이 자녀의 수막구균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백신접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제약회사에 다니는 새내기 아빠 4명이 직접 알려주는 수막구균 백신 이야기를 들어봤다.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0
  • 극심한 고통 일으키는 군발두통, 조기치료가 답

    극심한 고통 일으키는 군발두통, 조기치료가 답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는 생각에 병원 진료가 필요한데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 같은 두통이라도 충혈이나 콧물을 동반할 때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정신질환까지 유발하는 '군발두통'일 수 있어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6/06 10:00
  • 젊은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젊은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30~40대 젊은 여성들에게 흔히 생기는 자궁질환이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 근육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것이다. 임신 계획이 없다면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치료'로 증상을 없앨 수 있지만, 임신 계획이 있을 때는 하이푸 치료를 받을 수 없다. 미즈메디병원 이성하 진료과장은 "같은 자궁근종이라도 환자의 연령, 임신 계획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자궁근종 치료는 크게 '복강경 수술'과 '하이푸 시술로 나뉜다. 복강경수술은 자궁근종이나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복부에 작은 구멍(지름 약 1cm)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수술을 진행한다. 과거 흔했던 개복수술에 비해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이 줄어든 것은 물론 회복도 빠르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지만 수술이 어려운 편에 속해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로 자궁 혹을 없애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만 초음파를 투과시켜 근종에 열을 전달, 크기가 줄어들게 만든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정도이고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근종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고 근종의 위치나 조직 양상에 따라 하이푸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미혼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 후 임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어 대한 산부인과 학회에서도 임신 전 여성에 대한 하이푸 시술을 상대적인 금기로 규정하고 있다.이성하 진료과장은 "하이푸 시술의 경우 임신 기간 유지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데다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는 등의 문제로 미혼 여성에게 권하지 않는다"며 "이때는 약물(이니시아)을 복용해 생리량을 줄이거나 근종 크기를 줄이는 방식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약 복용을 중지하면 근종이 다시 커질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06 09:00
  • 3대 저(低)질환 저혈당·저혈압·저나트륨혈증 얕보면 안 되는 이유

    3대 저(低)질환 저혈당·저혈압·저나트륨혈증 얕보면 안 되는 이유

    옛말에 ‘과한 것보다 모자라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高)’가 붙은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등 같은 질환을 더 심각하게 받아드린다. 상대적으로 ‘저’가 붙은 질환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 몸이 정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타나는 저(低)질환의 위험성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혈당과 저혈압, 저나트륨혈증 등 3대 저(低)질환은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06 08:00
  • 젊은 층 유행 중인 '문신'…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젊은 층 유행 중인 '문신'…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최근 연예인들이 문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문신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이 많아졌다. 하지만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 쉽지 않다고 알려져 시도하기를 꺼리거나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문신 제거 관련 궁금증을 풀어봤다.Q. 문신은 한 번의 시술로 제거가 가능하다?A. 과거에는 문신 제거 시술을 20회 가까이해도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이보다는 치료 기간이 단축됐지만, 여전히 한 번의 시술만으로 문신을 완벽하게 지우기는 어렵다.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이광준 원장은 “문신은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반영구문신은 1회 시술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되지만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1~2개월 간격으로 3회에서 10회 이상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신 부위에 색소가 많고 진하거나, 문신이 크고 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컬러 문신일수록 지우기 까다롭다.Q. 문신 제거 시 통증이 심하다?A. 문신은 바늘, 주사침 등으로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피부에 문신을 새길 때 통증이 큰 만큼 지울 때 통증도 염려되기 쉽다. 하지만 문신 제거 레이저 시술을 할 때는 대개 마취 연고를 바르고 30~60분이 지나 치료를 시작한다. 요즘에는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도 등장해 통증이 크게 줄었다.Q. 화상 흉터가 생기거나 눈썹이 타는 부작용이 생긴다?A. 문신의 잉크 입자가 작거나 문신이 피부에 깊게 새겨 있으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강도를 점차 높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화상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들이 주로 받는 눈썹 문신 제거 역시 레이저 에너지 조절에 실패해 눈썹이 타거나 하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광준 원장은 "우선 환자의 피부 상태, 잉크 종류, 침투 깊이 등을 진단해 그에 맞게 에너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정확한 레이저 타겟팅을 통해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 부위만 선택적으로 치료해야 이런 부작용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Q. 컬러 문신은 지우기 어렵다?A. 기존에는 검은색, 푸른색 같은 어두운 색상과 달리 밝은 색상의 컬러 문신은 제거가 힘들었다. 컬러 문신은 시술 횟수와 시술 시간이 긴 편이다. 또한 기존의 문신 제거용 레이저는 컬러 문신보다 일반 문신의 흑백 위주 계열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해 컬러 문신제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최신 개발된 레이저 중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붉은색, 노란색 등의 컬러문신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는 피코세컨드(750ps)와 나노세컨드(2ns)가 결합된 듀얼 피코토닝 방식으로, 532nm(나노미터)와 1064nm의 듀얼파장을 증상에 맞게 쏘기 때문이다. 이광준 원장은 “기존의 문신레이저가 1백만분의 1초 단위로 빔이 조사된다면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1조분의 1초 단위로 빔이 나온다”며 “레이저가 조사되는 펄스 폭이 짧고 에너지 출력이 높으므로 밝은 컬러 문신 색소를 더 잘게 부숴 지워준다”고 말했다.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깊고 진한 색소질환 치료에도 만족도가 높다.문신을 지우고 싶어도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청소년들은 대한피부과학회와 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참고해볼 만 하다. 이는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6 07:00
  • 4621
  • 4622
  • 4623
  • 4624
  • 4625
  • 4626
  • 4627
  • 4628
  • 4629
  • 46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