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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졸음운전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사의 경우 수면 부족에 의한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면 전문가들은 낮에 자주 졸린 것은 '주간졸림증'으로 불릴 정도로 수면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주간졸림증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생산성 저하, 학습장애 등 사회적·개인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며 "주간졸림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면의 양이 적은 것이고, 그 다음에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면 질환이 있거나, 숙면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된 경우로, 낮에 자주 졸리다면 자신의 수면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성인은 적어도 7~8시간 자야국립수면연구재단에 따르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은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이다. 정기영 교수는 "청소년기까지는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로, 수면 중 뇌발달을 위해 성인보다 긴 수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인기에는 수면 시간 7~8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건강한 수면은 비렘수면(신체 휴식)과 렘수면(꿈 생성)이 반복되면서 나타나는데, 비렘수면과 렘수면은 90~120분 주기로 3~5회 반복된다. 이런 수면 패턴이 정상적으로 채워지면 수면 시간이 7~8시간이 된다. 적정 수면 시간을 못 채우면 단기적으로는 육체피로와 주간졸림증, 집중력 저하가 발생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감정조절이 되지 않으며,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충분히 자도 졸리면 수면 질환 의심수면의 양이 7~8시간으로 충분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낮에 졸릴 수 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인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병 같은 수면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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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약국에서 구입하는 먹는 치질약인 ‘치센캡슐’을 출시했다.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특히, 무색소 캡슐을 적용하여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치질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나 변비, 음주, 비만, 고지방식, 출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생활 습관에 따라 악화되고 재발 가능성도 높은 질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며,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치센캡슐은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정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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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무더위로 인한 땀으로 고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더워서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인데, 유독 특정 부위만 땀이 많이 나면 건강 이상 신호는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신체 특정 부위별로 땀이 많이 났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을 알아본다.
▷손·발=당황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손이나 발에서 땀이 많이 난다. 온몸에는 '에크린선'이라는 땀샘이 분포해있는데, 손과 발에 특히 더 많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에크린선에서 땀 분비가 증가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 이상이 있을 때도 손이나 발의 땀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머리=특히 중년 이후에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는 머리를 포함한 상체에 열이 몰리는 게 원인이다. 이때는 대나무잎 20g 정도를 물 500g에 넣고 달여서 녹차처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대나무 잎의 성질이 서늘해 화기를 내린다. 같은 이유로 무, 알로에, 오이, 메밀국수, 녹차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사타구니=바짓가랑이가 젖을 정도로 사타구니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이 몸이 차거나 허약하기 때문으로 본다. 이때는 인삼차나 홍삼차,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등은 더운 성질의 음료를 먹는 게 좋다.
▷겨드랑이=겨드랑이에 땀샘이 많기 때문에 이 부위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악취가 많이 나는 경우는 냄새나는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겨드랑이에 유독 많기 때문이다. 이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한편, 땀은 보통 대칭적으로 양쪽에 땀이 난다. 그런데 부위에 상관없이 한쪽에만 땀이 유독 많이 나는 것은 건강 이상 신호다. 왼쪽 손에는 땀이 안 나는데 오른쪽 손에만 땀이 많이 나는 식이다. 뇌경색(뇌혈관이 막히는 것)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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