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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잘 듣는 약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줘서는 안 된다.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긴 한데, 왜 안 된다는 걸까?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이 다를 수 있고, 원인이 같다 해도 사람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 보자. 사람마다 약효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연령, 체중, 복용 중인 다른 약들, 만성질환 유무, 약물 알레르기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각자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다르기 때문이다.유전자형에 따라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미치는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유전자형은 약효뿐만 아니라 약으로 인한 부작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이 달라서 나타나는 다양한 약물 반응을 연구하는 학문을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이라 한다. 어려운 전문용어처럼 들리지만, 알고 보면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다. 제일 쉬운 예로 알코올을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술을 기호식품으로 소비하고 있지만, 사실 술 속의 알코올(에탄올) 성분은 약물이다. 그런데 이 알코올이라는 약물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얼굴을 빨개지고 한 잔도 마실 수 없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얼굴은 빨개지는데 마시긴 마시고, 어떤 사람은 얼굴색 변화도 없이 잘 마신다. 어떤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알코올이라는 약물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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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긴 만성 염증은 암, 치매, 우울증, 비만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평소 염증을 없애는 생활습관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체지방 줄이기몸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이 잘 생기고,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지방을 다시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남성은 체중의 10~20%, 여성은 18~28%가 적절한 체지방량이다. 이보다 체지방량이 많으면 체지방량을 줄여야 한다.◇몸 움직이기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간 지속하면 된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몸속 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하루 20분 정도만 한다.◇먹는 양 20~30% 줄이기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을 많이 대사시키고, 이로 인한 노폐물이 생성되면서 몸속 염증을 악화할 수 있다. 평소 먹는 칼로리의 20~30%만 줄여도 도움이 된다.◇햇볕 쬐기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충분한 비타민D는 몸속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한다고 알려졌다. 일주일에 세 번,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30분 정도 산책한다.◇미세먼지·담배 피하기미세먼지나 담배 연기는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서 체내 염증을 악화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담배는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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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가 제 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이하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시작한다.한국화이자 PEH 사업부가 주최하는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건강을 접목해 건강한 한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상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지원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운영한다.본 세션은 한국화이자의 임직원 및 공모 주제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디어들이 보다 더 구체화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1차 심사 통과 이후 2차 심사 전까지의 기간 동안 워크샵 형태로 운영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가 아이디어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공모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노인 환자 ▲복약 순응도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의 키워드를 참고하되, 특별히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제시된 키워드뿐 아니라 기타 자유주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일반인 포함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혁신성, 사회적 기여도 및 영향력, 시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7개 당선작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총 2개 팀), 동상 각 100만원(총 3개 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 중 대학(원)생의 경우 한국화이자에서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다.참가 지원자는 한국화이자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모전 참여 전용 이메일로 10월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진행되는 1차 면접 심사 및 아이디어 너처링 세션과 2차 PT 심사를 거쳐 7개의 당선팀 및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며, 2018년 2월 중순에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공모전의 여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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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8월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반기 중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병원과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목욕물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고 건수 1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건) 대비 5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는 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다른 호흡기 감염균과 달리 물속에 서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발생하고 2~5일 이내 회복하는 폰티악열이 생긴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폐렴으로 악화되면 두통·근육통·고열뿐 아니라 의식저하까지 생기는 심각한 감염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치명률은 약 10%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률이 이보다 증가한다.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2011~2016년 국내 레지오넬라증 사례 266건을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이 218건(82.0%), 기저질환(당뇨병·암· 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214건(80.5%)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90건(71.4%)으로 더 많았고, 연령대로 보면 50세 이상이 218건(82.0%) 가장 많았다.따라서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은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 환자 역시 목욕탕을 자주 찾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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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 10곳이 선정됐다. ㈜헬스조선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 요양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좋은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좋은 요양병원은 가은병원(경기 부천),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서울), 경도요양병원(경북 예천), 길메리요양병원(울산), 복주요양병원(경북 안동), 양지요양병원(경북 경산), 온누리요양병원(서울), 이시아요양병원(대구), 천안요양병원(충남 천안), 희연요양병원(경남 창원)(가나다 순)이다.심사평가는 요양병원을 이용 중인 환자 보호자 조사와 모니터링 요원의 병원 현장 실사,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자문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환자 보호자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 비중을 크게 둬, 서비스·진료·환경 만족도 등을 두루 살폈다. 현장 실사는 병원 내 불쾌한 냄새 여부와 청결 상태, 면회 공간이나 산책 공간 등 시설·환경을 집중적으로 봤다. 심사자문위원 평가는 병원에서 운영 중인 특화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 평판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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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를 개최하고, 9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는 9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대치필리아 약국 정강희 약사를 초빙해 탈모의 종류, 원인,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가늘어지고 빠지는 초기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간단한 검사를 통해 클래스 참가자들의 실제 자신의 두피 상태나 탈모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탈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시딜 브랜드 사이트나 동국제약 블로그(blog.naver.com/dkdkpad)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9월 1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탈모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탈모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 ‘판시딜캡슐’은 탈모에 좋은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비타민B군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모발이 굵어지고 덜 빠지는 것은 물론 손상된 모발이나 손톱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맥주효모 성분과 달리 판시딜의 약용효모는 과학적인 분석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탈모 개선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었다. 또한 성기능장애 등이 우려되는 일부 처방의약품들과는 달리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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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업과 직장 업무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 층도 더 이상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 수는 총 127,317명으로,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18.4%를 차지했다.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안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잠복 상태로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뇌, 척추 신경 등 우리 몸 곳곳에 있는 신경을 따라 증식하여 해당 부위에 발진 및 수포화 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까지 유발한다. 소아기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저하’다. 우리 몸에는 면역학적 기능을 담당하는 T-세포(T-Cell)가 있는데, T-세포는 노화, 만성질환, 항암치료 등을 받는 경우 기능이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입시, 취업, 업무 등 사회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으면서 젊은 층도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잦은 야근 및 과음 등 무리하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돼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다.대상포진이 초기에는 몸의 국소적인 통증이나 몸살 증세가 나타난다. 사나흘 뒤 신경절이 지나는 띠 모양으로 피부 발진이나 수포가 생긴다. 젊은 층의 경우 수포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반면 통증의 정도가 약해 발병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또한, 수포화되기 전 나타나는 증상들을 근골격계 통증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부평힘찬병원 대상포진 클리닉 이성중 원장(마취통증학과 전문의)은 “젊은 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T-세포 면역 기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통증이 비교적 약하다”며, “때문에 바이러스 침투 자각이 늦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대상포진 초기 치료를 놓치면 합병증의 위험도 더욱 커진다. 특히 뇌 신경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증식하면 합병증 가능성이 큰데, 안면(顔面) 신경, 삼차신경 등에 발생 시 각막 손상 혹은 청각 손상, 안면 마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젊은 층 대상포진 환자는 중장년층보다 비교적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그러나 피부에 심하게 물집이 잡히고 입원 치료도 필요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젊은 층 환자가 더욱 심할 수 있다. 고령 환자들은 정신적으로 통증에 대한 면역력이 있지만, 젊은이들은 통증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고 직장 및 일상생활 등이 불가능해져 경제적 손실을 보는 등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되기도 한다.최근에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주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상포진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T-세포 기능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50대부터 60대 사이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2030젊은 층은 예방 백신을 주사하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우선 과음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수면, 식사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고, 걷거나 뛰기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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