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서울시립대, 의료기기 개발 위해 공동연구 나서

입력 2017.09.07 15:31

나누리병원이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나누리병원은 7일, 서울시립대학교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누리병원의 전문의학지식과 서울시립대학교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나영국 교수와 임상 시험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동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물은 기술이전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상호 교류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부 및 대학원생의 의료분야 현장실습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임상연구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요즘은 융합의 시대다. 어느 한쪽분야에서만 잘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연구 또한 실용학문을 바탕으로 이뤄졌을 때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누리병원과 서울시립대학이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원윤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연구 성과활용을 기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분야 신기술 개발 등에 서울시립대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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