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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이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정밀의료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 등 고려대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김경진, 전해철, 유승희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등 내외 귀빈 약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행사는 ▲개소식 테이프 커팅 ▲축사 ▲사업경과보고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비전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정밀의료사업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밀의료사업단으로서, 지난 6월 고려대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정밀의료사업의 두 가지 세부 사업에 모두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세부 사업단으로는 김열홍 교수(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이끄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과 이상헌 교수(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재활의학과)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단’으로 이뤄져있으며, 김열홍 교수가 총 사업단장을 겸한다.고려대의료원의 정밀의료사업단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한국인에게 가장 높은 치료효과를 거두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항암표적치료가 빠르게 가능하고,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병원 간 환자의 의료기록을 공유하여 환자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또한, 미래에는 정밀의료가 가장 꿈꾸는 이상향인 환자별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미리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정밀의료사업단’은 앞으로 5년 간 정부로부터 총 631억 원을 지원받아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ICT기술을 활용,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의료 체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국내 의료계의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의료원은 정밀의료사업단의 성공을 위하여 대학과 의료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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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상의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질환이 있다. 바로 노화에 의한 남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18~20g 밤알 크기의 전립선이 약 10배인 200g까지 비대해지는 ‘전립선 비대증’이다. 이는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에 비례하여 유병률이 증가하여 40대 남성은 약 40%, 60대에서는 약 60%, 70대는 약 70% 이상에서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해마다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방광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생식 기관이다. 남성들의 건강성을 상징하기도 하는 전립선의 크기가 비이상적으로 커지면 남성들은 여러모로 고통을 받게 된다.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가늘게 나오게 되고 소변을 보는 와중에 소변이 끊기게 돼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아랫배에 힘을 줘야만 소변이 나오고, 커진 전립선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골반 근육과 전립선 부위 요도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평소 배뇨 기능이 좋지 않았던 이들은 소변길이 막히는 ‘급성 요폐’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최근 5년 새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110만여 명으로 2012년(89만여 명) 대비 약 1.25배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95%가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현석 교수는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에 비해 가을·겨울에는 주로 땀 대신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되어 방광에 소변이 차기 쉽고, 환절기 자주 먹게 되는 감기약의 항히스타민성분도 알파수용체신경을 자극해 전립선 평활근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치료 늦어질수록 각종 합병증 위험전립선비대증을 노화에 의한 단순한 증상이라 간과하거나 정력 감퇴의 징후로 쉬쉬한다면 증상이 악화되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에는 △방광이 예민해지는 과민성방광, △소변에 든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 요로에 쌓이게 되는 요로결석, △소변의 요독으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 △이로 인해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요독증 등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요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약(알파차단제)이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을 주로 처방하는데, 약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되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약을 복용해도 전립선 크기에 변함이 없거나 합병증이 생겼다면 내시경이나 레이저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치료는 통증이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어 환자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윤현석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 자신의 배뇨 상태를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통해 전립선 건강을 챙기고, 평소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기온이 크게 낮아질 때는 내복을 착용하거나 좌욕 등으로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건강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 (출처: 대한비뇨기과학회)1.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자꾸 끊겨서 나온다.2. 소변을 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3.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온다.4. 소변을 보고 난 후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배뇨감이 찾아온다.5.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6.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렵다.7. 자는 도중 갑자기 찾아온 배뇨감으로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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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고, 좀 더 지나면 겨울이 온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플루엔자(독감) 등 다양한 질환 위험이 커진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환절기에는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기존 병이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백신을 미리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챙겨야 할 대표적인 백신 3종류를 알아본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 겨울까지 독감 위험 없이 건강하게 날 수 있다. 접종 2주 후부터 면역 항체가 생기기 때문이다. 면역 효과는 약 6개월간 70~90% 지속된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전염되는 감염질환이다. 감염력이 매우 높아 전체 성인의 10%, 어린이의 30%가 감염된다. 최천웅 교수는 "기침과 목 통증 등 호흡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 두통, 전신 근육통, 설사, 복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대부분 일주일 전후로 회복되는데 ▲2세 이하 소아 ▲65세 이상의 노년층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등이 있는 환자는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고령 환자는 심하면 사망까지 이른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의 95%가 50세 이상이었다. ◇폐렴구균백신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기관지·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은 암이나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잘 생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만4718명으로 2011년 대비 약 71% 증가했다. 이러한 폐렴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이 폐렴구균백신 접종이다. 건강한 성인은 65세 이후 1회 접종을 하면 되지만 ▲당뇨병, 만성신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만성간질환 등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성인은 나이에 상관없이 접종해야 한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천식 같은 만성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꼭 맞아야 한다.◇대상포진 예방접종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발병한다. 피부에 물집을 형성하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주로 배나 가슴 부위에 증상이 생기고 얼굴, 목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이상이 고위험군인데, 요즘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상포진 역시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다. 1회 접종으로 60~70%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최천웅 교수는 “백신 외에 환절기에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환경부 인증 미세먼지용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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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피부 질환 치료 최신지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50 여 명의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지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지톡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와 상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 치료 효과 및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한양대학교병원 노영석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노주영 교수가 알리톡 세션 연자를 맡았으며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에는 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알리톡 세션은 ‘A New treatment option for Chronic Hand Eczema & Retinoid-responsive disorders’을 주제로 만성손습진 치료 최신지견, 최근 발표된 알리톡 임상 효과, 알리톡을 적용한 치료사례가 소개됐다. 또 ‘Clinical Application Easyf ointment: Beyond would heal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은 EGF 작용기전, 이지에프새살연고 임상효과와 안전성이 발표됐다.한양대병원 노영석 교수는 “만성손습진은 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가려움, 통증 등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며 “알리톡은 유일하게 만성손습진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로,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만성손습진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는 ‘이지에프새살연고의 폭넓은 상처질환 치료영역’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EGF 농도가 감소되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며 “EGF는 빠른 피부재상피화(벌어진 살갗 표면이 다시 증식하는 일)을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과도하게 발현된 TGF-베타를 감소시켜 흉터억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로, 2015년 11월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연 8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지에프새살연고는 상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EGF를 함유한 연고제로, 상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뿐만 아니라 항생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내성의 우려가 없고, 스테로이드가 없어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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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올해 10월 출시될 예정인 쇼미더머니6 콜라보레이션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을 선공개했다.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동화약품이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디드 컨텐츠의 완결판으로, 앞서 공개된 박재범 프로듀싱의 ‘REBORN’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은 것이다.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쇼미더머니6의 아이덴티티와 분위기를 적극 적용했다. 병 라벨에는 스냅백을 쓴 가상의 래퍼가 쇼미더머니의 상징인 목걸이를 들고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정형화된 그래픽 대신 펜 아트(Pen Art)를 활용한 일러스트로 턴테이블, 앰프 등을 적절히 배치해 힙합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상징화했다. 이외에도 활명수 병에 쇼미더머니 목걸이를 걸어 활명수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승리한 래퍼인 듯 연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동화약품 부채표 활명수는 마땅한 약이 없어 급체, 토사곽란만으로도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구한말 시절, 궁중선전관 출신 민병호 선생이 1897년 동화약방을 설립하며 민중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팝 아티스트 홍경택, 사진 조각가 권오상 등이 참여한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117주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용백, 팝 아티스트 이동기와 협업했다. 118주년에는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접목한 작품을 내놓았으며, 지난 해에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한 119주년 기념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액 기부되고 있다.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물부족국가의 식수 및 우물개발 사업을 지원했으며,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450ml의 대용량 제품으로, 10월 중순부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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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oLA)가 오늘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심각성과 콜레스테롤의 관리 및 약물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었다. KSoLA 홍보이사 김재현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이들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중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하로 조절되는 환자가 전체 유병 인구의 33.4%에 그친다"며 "그런데도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는 40.6%에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처방되는 콜레스테롤 강하제는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80% 이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KSoLA는 약물치료를 통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또한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생활양식 및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성인병 위협에 쉽게 노출되는 30~40대 성인의 경우, 70~80%가 유병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약물치료를 하는 비율은 각각 8.9%, 21.1%로 현저히 낮아 치료율 개선이 시급했다.콜레스테롤 관리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지속되면, 죽상동맹경화증이나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KSoLA 이사장 김효수 교수(서울대의대 순환기내과)는 "조기부터 꾸준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약물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뿐 아니라 의료 전문가 및 언론의 관심이 중요하며 이러한 3자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기 위해 우리 학회 KSoLA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KSoLA는 학회명과 엠블럼, 국제학술대회의 명칭(ICoLA)과 형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ICoLA는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 현대 성인병을 총망라해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이 열리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다. 전 세계 215개국에서 약 50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ICoLA는 제54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이자 국제학술대회로 개편 후 6번째 행사다. 임상의학, 기초의학, 생화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관련 학문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지침을 전하는 총 11개의 심포지엄, 4개의 조인트 심포지엄 그리고 기초 및 영양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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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한 기관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그 가장 큰 이유가 ‘편리성 및 가성비(46%)’였고 그 뒤로 ‘건강과 영양(37%)’, ‘새로운 경험 및 성취감(10%)’ 순이었다. 간편식으로 삼계탕 등 건강식이 대거 출시됐을 뿐 아니라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하나의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일명 '편의점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편의점 간편식을 이요한 가장 인기 있는 레시피는 스파게티 컵라면, 인스턴트 떡볶이, 프랑크 소시지, 스트링치즈를 조합한 것(A 정식)이다. 매운맛으로 유명한 면을 활용해 만든 볶음밥(B 정식)도 인기가 좋다.문제는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가 오늘(8일) 발표한 ‘편의점 인기 레시피 영양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고열량이거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량(2000mg)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 정식의 경우 섭취 열량이 1400kcal 이상이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하루 섭취 권장량(2100kcal)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면과 떡 등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아 체중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 나트륨도 하루 권장량의 2배 이상(약4800mg)인 것으로 계산됐다. B 정식도 열량(약 800kcal)이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로 구성된 균형식(400kcal)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면과 밥으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사일 뿐만 아니라 나트륨(약 1700mg)도 하루 권장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 식이영양위원회는 이 외에도 사람들이 자주 조합해 먹는 ‘편의점 레시피’가 영양분 섭취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인기를 끄는 편의점 음식 조합 레시피는 고열량인 데다 하루 권장량을 초과·육박하는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에 자주 먹을 경우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잘 붓거나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편의점 음식이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편의점 음식만으로도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조합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편의점 음식으로도 간편함+건강 조합 레시피 가능”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편의점 레시피는 어떻게 만들까? 365mc 식이영양위원회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할 때 두부와 구운 달걀 등 단백질 섭취원을 주로 사용하고, 면이나 소시지는 뜨거운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하라고 말한다. 염분과 칼로리를 대폭 줄인 편의점용 건강식을 이용하거나, 비빔밥과 같은 채소 비율이 높은 음식을 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바나나, 키위 등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후식으로 먹거나 고구마, 감자, 호박 등의 뿌리채소를 먹으면 체내 나트륨 배출 효과도 볼 수 있다. 김우준 위원장은 “조금만 신경 쓴다면 편의점 음식의 장점인 간편함과 맛, 저렴함 등과 함께 건강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영양소를 챙겨가며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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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신모(35)씨는 변비가 지속돼 이로 인한 무기력증까지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대장 건강은 정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최근 신 씨처럼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변비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5만5000천명이 변비로 치료를 받았고 매년 6~10%씩 늘어나고 있다. 변비로 심하게 고생하는 사람은 실제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도 한다.변비 원인은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원인은 단순 대장의 운동 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 기능 이상 등을 말한다. 이차성 원인은 암, 당뇨병, 갑상선 질환, 뇌·척추 신경 장애, 약물 사용 등이 있다. 변비는 대부분 뚜렷한 이차성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원발성 원인에 의한 변비다. 이를 기능성 또는 특발성 변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솔병원 조용걸 진료부원장은 "이와는 별개로 복통을 수반하면서 배변 후 통증이 호전되는 변비의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에 따른 몸의 노화나 직장 스트레스, 무분별한 다이어트, 과도한 약물 복용, 나쁜 배변 습관 등으로 일시적으로 변비가 올 수 있다. 이때 아무런 대처 없이 그냥 내버려 두면 만성 변비로 악화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와 함께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조용걸 진료부원장은 “환자의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엑스레이 촬영, 장 통과 시간 측정, 배변조영술, 항문 내압 측정, 항문직장근육 반응검사 등을 실시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며 "약물이나 물리치료의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용걸 진료부원장은 “변비를 예방하려면 평소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인 배변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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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과의대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가 지난 5일 센터 개소 30주년을 맞았다.강북삼성병원은 1985년 2월 효석심장연구소를 발족해 심장센터 개설을 준비했고, 1987년 센터 개소 후 국내 3번째로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 성공 등 국내 심혈관 질환의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출발했다.현재는 9명의 심장전문의, 23명의 간호사와 의료기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관상동맥 중재술, 말초혈관 중재술, 3D를 이용한 부정맥 질환 진단과 도자술, 경피적 선천성심장병 및 판막질환 치료, 흉부와 복부 대동맥류 재건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3,000례에 달하는 심장 및 혈관시술을 하고 있다.또한 심장질환 중재술 이후 심장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심장병의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을 원 스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심장센터의 표준진료지침과 긴급연락체계 통한 24시간 심장 전문의 연결은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 후 치료까지 90분 이내로 실현하는 등 심장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 의료 질 평가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심장센터 강진호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외래진료실 개편, 심장기능 검사실 확대, 심장질환 환자전용 입원 공간, 심뇌혈관질환 연구소 개설 등 정확한 진단, 치료, 연구와 더불어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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