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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소화기관인 소장과 대장에는 평균 200㎖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방귀는 이중 불필요한 가스를 체외로 배출시킬 때 나온다. 정상적인 방귀횟수는 하루 평균 14~25회 정도로 본다. 그런데 방귀가 이보다 덜 나오거나 혹은 너무 많이 나와도 문제이다.◇방귀 안 나올 땐방귀가 분명 나올 것 같은데도 잘 나오지 않고 배까지 아프다면 경련성 변비'일 수 있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비다. 배에 가스만 찰 뿐 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어렵게 배변을 해도 대변이 조각난 형태, 즉 토끼똥이나 실똥 형태로 나온다. 젊은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한다. 처음에는 딱딱한 변이 나오다가 그 다음에 설사처럼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온다. 경련성 변비는 일반 변비약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다.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장을 자극하는 것으로도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때는 경련성 변비약을 처방 받아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평소 장에 무리를 주는 술이나 콜라, 인스턴트 음식, 딱딱하고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고 대신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쌀밥이나 삶은 채소, 우유, 요구르트,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방귀 너무 잦을 땐방귀가 나오는 횟수가 너무 잦고, 냄새까지 지독하다면 소장의 세균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장 안에는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는 세균들이 있다. 반면, 소장 안에는 이러한 세균이 소량만 있는 게 정상인데, 소장이 세균에 감염돼 세균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경우 소장에서부터 음식물 잔해 분해 과정이 시작돼 과도한 가스가 만들어진다.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진 가스는 잦은 방귀의 원인이 되고, 복부팽만과 복부통증을 일으킨다. 만약 소장 세균 감염에 의해 방귀가 많이 나올 때는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섭취하면 좋다. 항생제 중에는 리팍사민 성분으로 만든 약품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장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없앤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균류를 총칭하는 용어로, 락토바실러스·비피더스 등의 유산균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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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선별해 내고자 하는 질환은 바로 고혈압,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이다. 이 3가지 병이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기준이 있어서 정상, 경계상태, 질환에 대한 구분이 쉽다. 런데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보다는,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수준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이 똑같이 130 mg/dL 인데도 누구는 괜찮다는 설명을 듣고, 누구는 너무 높으니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약물치료까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김종우 교수(가정의학과)의 도움말로 알아본다.LDL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질환의 재발과 진행을 막기 위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적극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목동맥질환, 복부동맥류, 당뇨병 같은 병이 있는 환자들도 앞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을 엄격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환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 상태(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어느 선까지 조절해야 하는지는 개인별로 모두 다르다. 본인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각 개인별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나이(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심근경색, 협심증의 가족력 등이 있다. 위험인자를 통해 평가한 위험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다르고 환자마다 다양한 개인별 건강문제를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어떠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보통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에서는 생활습관교정 즉 식사조절, 유산소운동,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 금연 등과 더불어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한다. 중간 이하의 위험 환자에서는 생활습관교정을 수주 또는 수개월 먼저 해 보고,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목표수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물 치료를 시작한다.김종우 교수는 “LDL콜레스테롤을 어느 정도로 조절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므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조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 만40세 이상 성인은 년 1회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건강체중 유지를 위해 저염, 저지방 식사를 습관화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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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기저귀교환대 중 상당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다량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타나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하철역사,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접이식 기저귀교환대 30개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환대 매트에서 일반세균이 평균 4052FU/100㎠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장실 손잡이(400FU/100㎠)의 약 1.7배 수준이다. 또한 전체 기저귀교환대 중 7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4개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식품이나 보균 환자와 피부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균으로, 감염 시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0개 중 일회용 위생시트가 비치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으며, 기저귀 교환대를 닦을 수 있는 물티슈 등의 세정용품도 2곳에만 있었다. 심지어 조사 대상 중 3곳에는 기저귀를 버릴 수 있는 휴지통도 없었다. 소비자원은 "기저귀 교환대를 주로 이용하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물고 빠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기저귀 교환대 위생 기준 마련과 청소, 소독 등 주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 ▲위생기준 마련 및 위생관리 강화 ▲기저귀교환대 의무설치시설 범위 확대 ▲편의용품 비치 및 지속적인 유지․점검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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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한모(41)씨는 며칠 전부터 턱 부위가 아파서 잠을 통 이루지 못했다. 그저 일시적인 통증이라 여겼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갔다가 턱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턱 관절 부위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 턱 관절 장애는 선천적인 장애, 무엇에 맞거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씹고 엎드려 자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생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을 경험할 때도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자체가 근육에 긴장을 줄 뿐 아니라 이를 악무는 행동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도 턱 관절 장애를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근 긴장성 턱관절 장애만성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턱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만성적인 염증이나 위축이 생겨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불편하고, 심한 경우 통증이나 입을 벌리기 힘들 수 있다.◇관절 주변 조직(관절낭 및 인대) 염증주로 만성적인 외상(과도한 씹기 습관 등)에 의해서 관절면이나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관절낭) 혹은 관절 내면 조직(관절내막)의 염증이 일으키는 턱관절장애다. 주로 초기 턱관절 질환이 시작될 무렵 발생한다. 이외에 드물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공에 맞거나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 급성 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관절 원판(디스크) 장애여러 가지 이유로 턱관절 디스크 모양이 변하거나 위치에 이상이 생겨서 턱관절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디스크는 전후좌우 어느 쪽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지만 보통 앞으로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빠져 있던 디스크가 제 위치를 찾아가며 딸깍 하는 소리가 난다. 장애를 방치하여 질병이 더 진행하면 빠져 있던 디스크가 제 위치로 가지 못하고 밀려나게 되어 입이 안 벌어지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퇴행성(변형성) 턱관절 장애관절을 구성하는 하악과두(아래턱 관절)나 측두골 관절면(위턱 관절면)이 닳아서 짧아지거나, 모양이 변형되고 구성하는 조직의 변화가 일어난 경우로 ‘퇴행성 골관절염’이라 한다. 이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거나 턱이 비뚤어져 돌아가 있는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호전된다. 또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 음식을 먹을 때 좌우 턱을 다 쓰지 않고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턱을 괴는 습관, 똑바로 누워 자지 않고 옆으로 눕는다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은 모두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시 고쳐야 한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가 수년 이상 지속된 경우나 과거에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진 적인 있는 경우에는 치과에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과에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정밀검사로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예를 들어 부정교합에 의해 턱관절에 무리가 갔다면 교정치료를 하고, 입 안에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있다면 보철물을 다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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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중부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에 의해 생기는 신체적 피해를 통칭하는 말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해당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7명이 사망에 이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랭질환자가 약 46%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사망자는 7배, 동상 환자는 3.5배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올해 최강 한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한랭질환과 대처법을 알아본다.◇저체온증저체온증은 심부체온(항문 안쪽의 직장에서 잰 온도)이 35℃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순환이 잘 안돼 각종 장기에 손상이 생기고, 의식이 저하되거나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증상이 주로 생긴다.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저체온증 고위험군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환자의 71%가 60세 이상이었으며, 그중 3명은 만성질환(당뇨병,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 한파에 노출됐을 때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 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저체온증이 안 생길 것으로 생각하지만, 술에 취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져 심부체온이 떨어져도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해 저체온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만일 저체온증 의심 환자가 생겼다면 우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긴 뒤, 젖은 옷은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다. 이때 담요나 침낭으로 환자의 몸을 감싸 체온을 높여준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미지근한 물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도록 하고,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한다.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외출 전에 반드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한파특보가 내린 날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장갑이나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한다.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핫팩은 심부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복부쪽 옷 위에 붙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동창동창은 피부가 축축한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되면서 혈관 수축과 피부에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한다. 동창이 생기면 노출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붓게 되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곪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감각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피부가 과민한 사람일 수록 더 잘생기는데, 손가락이나 다리 등 부위에 따라 황색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동창이 생기면 손상된 부위를 최대한 빨리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따뜻한 물(37~39도)에서 피부가 말랑말랑해지면서 약간 붉어질때까지 녹이는 것이 좋다. 보통 30~60분 정도가 걸린다. 이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사람이라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심한 괴저가 발생한 경우 병원에서 피부 이식이나 절단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가 심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 옷, 양말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귀 등 말단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동상동상은 한파 등 강력한 추위에 피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피부 조직이 얼었다가 녹는 상태를 반복하면서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동상은 피부 상태에 따라 1~4도 동상으로 구분한다. 1도 동상은 찌르는 듯한 통증, 붉어지고 가려움, 부종 증상이 생기고, 2도 동상은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긴다. 3도 동상 시에는 피부와 피하조직에 괴사가 생기고 감각소실이 동반된다. 4도 동상은 근육이나 뼈까지 괴사된 상태를 말한다. 만일 동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생겼다면 우선 환자를 따뜻한 환경우로 옮겨준다. 옷이 젖었다면 벗기고 담요 등으로 몸 전체를 감싸준다.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는 "동상에 걸렸을 때 불을 쬐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보다는 37~39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서서히 따뜻하게 해야 2차 조직손상을 막을 수 있다"며 "동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즉시 응급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상이 생긴 부위는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 정도 담가준다. 귀나 얼굴에 생긴 동상은 따듯한 물수건을 대주고, 수건이 식지 않도록 자주 갈아준다. 발가락이나 손가락에 동상이 생겼다면 소독된 마른 가제를 발라 손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며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들어 통증과 부종을 줄여준다. 만일 다리에 동상이 생겻다면, 다리가 녹은 후에도 임의로 걸어서는 안되며, 들것으로 운반해야 한다. 동상 예방은 위해서는 외출 시 장갑이나 모자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거나 따뜻한 실내에서 말린 뒤 활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