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체온 올려주는 생강·계피·구기자차 마셔야

입력 2018.01.11 11:01

차가 담긴 찻잔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이때는 체온을 올려주는 생강·계피·구기자차를 마시는 게 좋다. /사진=헬스조선DB

11일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외출에 나선 사람들은 목도리와 장갑, 외투를 겹겹이 껴입고 보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과 더불어 몸의 기능이 떨어진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몸 기능의 효율은 12%, 몸속 효소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는 연구가 있다. 매서운 한파에 몸을 따뜻하게 지킬 방법이 필요하다. 체온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차(茶)를 마시는 거다. 특히 차 중에서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생강차
생강의 진저론 성분은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역할을 한다. 생강 맛이 강한 게 싫다면 말린 귤껍질을 함께 넣어도 좋다.
▶ 물 2L에 생강 20g을 넣고 30분간 끓이다가 말린 귤껍질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계피차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공기가 조금만 차가워도 피가 잘 안 통해서 손발과 아랫배가 차가워지는 이에게 권할 만하다.
▶ 물 1L에 계피 10g을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20분쯤 더 끓인다.

◇구기자차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강장효과가 뛰어나 수족냉증과 함께 장이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다.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자양강장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추위로 몸에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구기자차를 권한다.
▶ 말린 구기자 열매를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 적갈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물 1L에 볶은 구기자 10g을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20분쯤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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