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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담배 끊지 못하는 이유, '의지'가 약해서일까?

    술·담배 끊지 못하는 이유, '의지'가 약해서일까?

    연초가 되면서 술과 담배를 끊거나, 줄여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는 벌써 결심이 흔들리기도 하고 도중에 포기도 한다. 왜 술과 담배는 끊기 어려운걸까? 정말 의지가 약해서일까?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음주와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끊기 힘든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에 있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흔히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데 이는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쾌락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성취나 보람, 사랑을 느낄 때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돼 만족과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등도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다. 문제는 이런 인위적인 물질이나 행동이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보상에 비해 더 강력한 반응을 유발한다는 데 있다.허성태 원장은 “더 강하고 쉽게 쾌감을 경험한 뇌는 계속해서 그것을 갈망하고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고 결국 스스로 중단하지 못해 통제력을 상실하는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된다”며 “금연과 금주는 이 같은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으로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끊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방법은 없을까? 허 원장은 “한동안 잘 끊었다가도 어떤 계기로 인해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중독의 고리부터 끊어야 한다”며 “자신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게 된 원인과 상황, 심리적 문제 등을 되짚어보고 그것들을 어떻게 잘 피해 나갈 것인지 방법을 찾은 후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허 원장은 “새로운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게 하려면 평균 66일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의지를 갖고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겼다면 적어도 2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인 만큼 의지만 앞세워 무작정 끊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신년 계획으로 세운 금연과 금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지역 내 중독관리지원센터나 전문병원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3 10:51
  • 안현수 출전금지, 도핑 문제 때문…어떤 약이 문제되나?

    안현수 출전금지, 도핑 문제 때문…어떤 약이 문제되나?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33·빅토르 안)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안현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확인한 개인 자격 참여 희망자 500명 가운데 도핑에 문제가 있어 제외된 111명 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진행될 경우, 안현수는 ‘평생 올림픽 참가권 박탈’로 경력을 마무리하게 된다. 안현수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금지 소식이 들리면서 도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도핑(dopping)이란 체력을 최대한 발휘시키려는 목적으로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것을 말한다. 운동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신경안정제나 흥분제, 또는 호르몬과 같은 금지 약물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공정성을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 정신과 맞지 않는 도핑은 운동선수에게 금지시 되고 있다. 2015년 수영선수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을 박탈당했다.문제는 아파서 처방받은 약에 도핑 금지 약물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나 포함될 수 있다. 다행히 스테로이드에는 두 종류가 있어 어떤 스테로이드를 먹었느냐에 따라 도핑 결과가 달라진다. 부신피질에서 주로 만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비슷한 약이 허용된다. 이 외에도 비염이나 코감기 치료에 흔히 활용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이나 '이뇨제' 성분도 운동선수에게 제한돼야 한다. 운동선수는 흔히 척추나 관절을 다칠 수 있는데, 이들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도 주사나 경구 복용 모두 금지돼 있다. 특히 이 성분은 관절염약뿐 아니라 피부약에도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금지 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다면 영양제, 비타민제, 근력 강화를 위한 헬스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선수 중에는 간혹 감기에 걸려 고생하면서도 도핑테스트가 걱정되어 약을 먹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선수단에게 보급되는 약은 모두 복용이 허용되는 약이므로 담당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3 10:29
  • [카드뉴스] 다리 건강의 적신호 하지정맥류 바로 알기

    [카드뉴스] 다리 건강의 적신호 하지정맥류 바로 알기

    ‘하지정맥류’ 그것이 알고 싶다하지정맥류로 알려진 만성정맥부전. 정맥 내 판막 손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죠.대부분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나 유전적 요인 및 비만, 임신, 출산, 흡연 등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족한 현실그 치료 목적을 건강보다 미용으로 보는 인식이 많은데요.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심각해지고 피부 착색, 하지 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꾸준히 증가하는 하지정맥류세계적으로 일반 인구의 약 20%에서 나타날 정도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질환을 방치하는 환자들까지 더하면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하지정맥류로 고통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원인연령 : 연령이 증가할수록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집니다성별 :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정맥이 확장되어 판막 기능이 저하됩니다. 유전 : 가족 중 정맥류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생 가능성 30~40% 높아집니다.비만 : 과체중으로 인한 복압 증가는 하지 정맥에 압력을 높여 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 : 장시간 서 있는 자세로 하지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해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생활습관 : 다리 꼬는 습관, 꽉 끼는 하의와 부츠는 다리 근육의 혈액 배출 기능을 악화시켜 혈액이 정체됩니다.하지정맥류, 그 솔루션은?1. 식이요법 & 압박 스타킹 착용증상이 가벼운 경우 이러한 방법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2. 혈관을 막는 치료증상이 심하거나 정맥 역류가 진단된 경우,  판막 기능에 문제가 생긴 정맥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도록 위의 치료를 진행합니다.하지정맥류의 새로운 치료법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치료법 중에서도 최근 생체 접착제를 이용한 정맥 폐색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2017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로써 통증이나 멍 발생 확률을 낮추고 치료 후 빠르게 일상 생활이 가능하여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합니다.새로운 하지정맥류 치료법의 특징!안전성, 유효성 입증미국과 유럽에서 시행된 임상 시험으로 안전성, 효과 인정받음최소한의 마취로 시술 가능 전신마취 필요 없고, 팽창 국소 마취를 위한 수 회의 바늘 찔림 피할 수 있음.작은 부작용통증이나 멍 발생의 위험성 낮출 수 있음.삶의 질 개선 시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 복귀 가능꾸준한 관리, 치료가 다리 건강을 위한 시작!인간은 직립 보행을 하는 존재. 때문에 정맥류를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또한 하지정맥류는 당장의 심각한 증상도 없죠.그러나 정맥 역류가 진단되거나 병이 악화된 경우는 꼭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1/23 09:54
  • 비리어드 원외처방 1위 재탈환…글리아타민 성장세 ‘괄목’

    비리어드 원외처방 1위 재탈환…글리아타민 성장세 ‘괄목’

    지난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성적표가 공개됐다. 1위 제약사는 종근당, 1위 품목은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였다.의약품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 1위 품목은 유한양행이 판매를 대신하고 있는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였다. 2016년 화이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에게 1위를 내줬던 비리어드는 지난해 물질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 실적을 7.7% 늘리며 1위를 재탈환했다. 물질특허 만료로 제네릭 진입에 대비해 영업활동을 강화한 것이 성장 배경으로 분석된다.2위에 오른 화이자의 ‘리피토’는 전년 대비 0.8% 하락한 1566억원이었다. 2위에 자리 잡긴 했지만,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한 무게감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한동안 고공행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3위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였다. 다만, 특허 만료로 전년대비 원외처방액이 16.9% 떨어지는 등 하락세였다. 4위는 BMS의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로 전년대비 24.2% 하락, 73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5위는 대웅제약이 판매를 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였으며, 전년 대비 3.7% 떨어졌다.이어 사노피의 항혈전제 ‘플라빅스’(693억원), MSD의 당뇨복합제 ‘자누메트’(678억원), 아스텔라스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날’(669억원),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640억원), 에자이의 치매개선제 ‘아리셉트’(627억원) 등이 10위 안에 자리 잡았다.10위 안에서 국내사가 개발한 약물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유일했다. 20위권으로 영역을 넓혀도 개량신약과 제네릭을 포함해 국내에서 개발된 약물은 4개 제품뿐이었다. 다만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569억원)과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302억원)의 성장세가 크게 두드러졌다. 각각 전년대비 37.6%, 68.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46
  • 심근경색 환자 응급실 도착 시간, 지역 격차 커… 최대 7시간 걸리기도

    심근경색 환자 응급실 도착 시간, 지역 격차 커… 최대 7시간 걸리기도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이 괴사하는 질환인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증상이 발생한 후 120분(골든타임) 안에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의 시간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보다 농어촌에 사는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늦게 왔다.최근 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황진용 교수(경남권역심뇌혈관센터장)가 국가응급진료정보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 수는 2만3585명이었다. 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시(市)와 군(郡) 간의 차이가 컸다. 응급실에 가장 빨리 도착한 지역은 충남 계룡시로 51분이 걸렸고,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지역은 전북 진안군으로 410분이 소요됐다. 지역 간 소요 시간이 최대 8배나 차이가 난 것이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09
  • [소소한 건강 상식]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이유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란다. 왜 그럴까? 손톱·발톱은 모두 자극을 받을 수록 잘 자란다. 손을 발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손톱이 자극을 더 많이 받는다. 그러면 손으로 가는 혈류량이 느는데, 이는 손톱의 세포 분열을 촉진해 빨리 자라도록 한다. 심장에서 내뿜는 혈액이 발보다 손에 더 잘 전달돼 손톱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도 있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는 "손톱은 발톱보다 두 배로 빨리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며 "손을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평균적으로 손톱은 한 달에 2㎜ 자란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종에 종사하거나, 가사일을 하는 주부 등은 4㎜까지 자랄 수 있다.손톱·발톱이 자라는 속도는 연령에 따라서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손톱·발톱이 자라는 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세포 분열이 젊을 때에 비해 덜 활발하기 때문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08
  • 웰변 원한다면 '하루 한 번' 강박관념 버리세요

    웰변 원한다면 '하루 한 번' 강박관념 버리세요

    '잘 먹고 잘 살자'에 이어 '잘 싸자'가 주목받고 있다. 웰빙 넘어 웰변이다. 웰변은 말 그대로 '변을 잘 보는 일'이다. 하지만 그 기준은 주관적이다. 많은 이가 배변에 불만이 많지만, 정상 범주인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정상 배변은 횟수 기준으로 하루 3회에서 1주 3회까지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두 번 이내로 변 보는 것을 변비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배변 시 무리한 힘을 줘야 하거나, 변이 과도하게 딱딱한 경우, 항문·직장 폐쇄감이나 불완전 배변감 등도 변비에 해당한다. 전체 인구의 약 12%가 변비로 고생한다. 치료 받는 사람도 2010년 55만여 명에서 2016년에는 65만여 명으로 증가했다.◇스트레스 해결하면 변비 좋아져배변 횟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하루 한 번 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라는 강박적인 생각이 되려 변비를 악화시킨다. 상당수 변비 환자들은 불안, 스트레스 등 정서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먼저 해결하면 변비도 좋아진다. 일반 변비라면 우선 생활과 식사 습관을 되돌아봐야 한다. 사회 생활하면서 대변 보고 싶은 것을 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생리적인 배변 리듬을 깨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변의가 있을 때는 참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우용 대장항문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2018/01/23 09:06
  • '날개뼈 돌리기'로 어깨 관절 튼튼하게

    '날개뼈 돌리기'로 어깨 관절 튼튼하게

    상체운동의 기본은 바로 견갑골 운동이다. 견갑골은 윗등에 붙어있는 두 개의 역삼각형 모양의 뼈로 '날개뼈'라고도 불린다. 두꺼운 근육 속에서 아래위, 안팎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뼈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상체 운동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견갑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어깨를 아파 보면 안다. 견갑골을 잘못 움직이면 어깨관절의 힘줄이나 인대가 잘 찢어진다. 반대로 어깨 힘줄이나 인대가 찢어져도 견갑골 움직임만 잘 훈련하면 웬만한 운동도 큰 지장없이 할 수 있다. 견갑골은 주로 목디스크가 있거나 운동 부족인 사람이 견갑골의 움직임이 크게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에 견갑골 운동인 견갑골 돌리기 동작을 하는 것이 좋다. 주의점 처음에는 운동 범위를 좁게 시작하고 점차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견갑골은 크게 돌릴수록 좋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1/23 09:05
  • [건강 단신]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이란 외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이란서울대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장기이식센터 윤경철 교수가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02)2072-3550대장·항문 질환 예방과 치료법대림성모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장·항문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김지원 진료과장, 외과 차명근 진료과장이 대장·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02)829-9000
    단신2018/01/23 09:04
  • 생리식염수로 눈 세척? 미세 먼지 잡으려다 눈 다친다

    연일 미세 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미세 먼지에 노출된 눈(目)을 닦아내기 위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주로 20~30대 여성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리식염수로 눈을 세척하는 것이 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양대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는 "생리식염수는 염분과 수분으로 구성돼, 눈을 닦아내면 일시적으로 눈이 깨끗해진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며 "하지만 생리식염수는 눈물을 구성하는 물질과 PH 농도가 달라서 장기간 사용하면 눈물의 주요 성분을 묽게 만들어 눈이 건조해지고, 각종 안구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미세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눈의 수분감을 유지해줘야 한다. 평소 안구 건조감이 심한 사람은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1~2시간 간격으로 넣고, 건조감이 없는 사람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하루 4회 쓴다. 건조감이 없으면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을 써도 된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04
  • 독감 막으려 타미플루를 미리 먹는다고?

    독감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독감 예방 목적으로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연인·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이 독감에 걸렸을 때 전염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예방적 투여는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독감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 증식할 때 튜프라미니다아제라는 효소가 활성화된다. 타미플루는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독감에 걸리기 전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독감 바이러스가 체내 들어오더라도 적절히 증식하지 못해 독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간혹 이어지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게 지나간다. 복용량은 75㎎ 캡슐 기준 하루 한 알씩 최대 열흘로, 치료 목적 복용량(하루 두 알)의 절반이다.독감 치료·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예방적 투여 대상은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5세 미만 소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정된다. 이들을 제외한 건강한 성인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예방적 복용을 남발하면 독감 바이러스의 내성을 키울 수 있다"며 "실제 해외에서 무분별한 복용으로 지역사회 내 독감 바이러스의 내성이 심해졌고, 이로 인해 오히려 치료가 어려워졌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예방적 투여는 일반적으로 권고하지 않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한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타미플루는 복용하는 동안에만 예방 효과가 있고, 드물게 쇼크·폐렴·간기능 이상 등의 이상 반응도 보고돼 주의해야 할 약물"이라며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친 어린이·노인 등 고위험군이 독감 환자와 직접 접촉할 때에만 예방적으로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03
  • [헬스 & 라이프] 심근경색 골든타임 전국지도 외

    [헬스 & 라이프] 심근경색 골든타임 전국지도 외

    심근경색 골든타임 전국지도 골든타임 120분. 심근경색은 최대한 빨리 응급실에 가서 막힌 혈관을 뚫어야 산다. 그런데 지역별로 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 소요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충남 계룡시 환자는 51분이 소요된다. 전북 진안군은 410분이다. 2016년 국가 응급 진료 정보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전국적으로 농어촌은 도시보다 응급실 도착이 늦다. 대책은 무엇일까?변비탈출 이렇게 해볼까 웰빙에 이어 '웰변'(변을 잘 보는 일)이 관심이다. 한 해 65만명이 변비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 변비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날까.타미플루 함부로 먹지 말자 독감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 가족 중 누군가 독감에 걸렸다면?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미리 복용해 전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는데….    
    종합2018/01/23 09:02
  •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 ‘담(痰)’ 아닌 '병' 일 수도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 ‘담(痰)’ 아닌 '병' 일 수도

    중소기업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장모씨(27세·여)는 평소 어깨와 날개 뼈 부위에 잦은 통증을 느꼈다. 그저 잘 때 자세가 잘못 돼 ‘담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병원을 찾았고 '근막동통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줄어든 활동량과 근육이 수축돼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작은 충격에도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가벼운 외상에도 목,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갑작스런 통증이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담(痰)이 들었다’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담’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복합적인 질환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담’과 혼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근막동통 증후군’이다.근막동통 증후군은 근육의 일부분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어깨나 목 부위에 자주 나타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을 두고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목과 어깨 등 통증 유발점이 단순 근육통과 비슷하다. 엑스레이와 MRI 검사 상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방치하면 통증이 예리하게 느껴지는 듯한 감각 과민과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근육 일부분이 지속적으로 수축되면서 그 부위에 피로가 축적되고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교통사고 충격, 낙상 등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단순 근육통이 발생하는 목이나 어깨 등에 자주 발생하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디스크 질환이나 어깨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자가진단 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나누리병원 이준철 과장은 “단순 근육통은 마사지와 찜질 등으로 일시적인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특정 부위에 반복해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근막통증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근막동통 증후군이라면 일시적 통증 조절보다 체계적인 치료로 통증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막통증 증후군은 신경차단술 등 통증치료와 더불어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며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1시간에 10분 정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1/23 09:00
  • 에너지음료 부작용, 일부는 발작도…피해야 할 사람은?

    에너지음료 부작용, 일부는 발작도…피해야 할 사람은?

    에너지 음료를 복용한 사람의 0.2%가 발작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음료에는 보통 한 캔 당 약 60~100㎎의 카페인이 들어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로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 주로 찾는다.캐나다 워털루대학교가 에너지 음료를 마셔본 12~24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55%)이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한 가지 이상의 부작용을 겪었다. 구체적으로는 심장 두근 거림(25%), 수면 장애(24%), 두통(18%), 몸이 아픈 증상과 설사(5%), 흉통(4% 순이었다. 또한 0.2%는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발작 증상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동빈 교수는 “카페인이 체내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만들어 맥박이 갑자기 빠르게 뛰면서 흉통이나 두근 거림을 호소할 수 있다”며 “같은 이유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잠을 잘 못자는 것은 물론 발작 증상, 호흡 곤란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최근 네덜란드에서는 소아과전문의협의회가 18세 이하에게 에너지 음료 판매를 완전히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인 함량이 액체 100㎖ 당 15㎎ 이상인 고카페인 음료의 경우에 ‘카페인에 민감할 수 있는 어린이나 임신부는 섭취를 주의한다’는 경고문을 표시하고 있는 수준이다.김동빈 교수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교감신경이 예민해 카페인 부작용이 더 커 에너지 음료 섭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8:30
  • 겨울철 딱딱한 어깨근육 풀어주기

    겨울철 딱딱한 어깨근육 풀어주기

    날씨가 추워지면 움추려들고 옷을 껴입어 팔이나 어깨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한다. 어깨는 머리 위로 팔을 드는 동작부터 손으로 하는 다양한 동작들을 만들어 내는데 무척 중요한 기능을 하는 관절로서, 관절 주변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계속 잘 유지되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잘 움직이지 않으면 어깨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고, 이로 인해 근력이 감소한다. 이럴 때 무거운 운동기구를 드는 등 무리해서 저항운동을 하면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어깨를 규칙적으로 움직여 관절가동성을 잘 유지하면 관절의 중립 위치(어깨가 아프지 않고 편안한 상태)가 지켜지게 되고 이로 인해 좋은 어깨의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외출이나 외부 활동을 하고 따뜻한 실내로 들어왔다면 5분 정도 다음의 어깨 유연성 운동을 해보자.  
    다이어트피트니스글 홍정기(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2018/01/23 08:00
  • [정형외과 운동법]'외상과염·내상과염-엘보우' 근력강화 방법

    [정형외과 운동법]'외상과염·내상과염-엘보우' 근력강화 방법

    손을 많이 쓰고 나면 팔꿈치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있으면 외상과염, 안쪽에 통증이 있으면 내상과염(사진1)이라 한다. ‘엘보우’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바깥쪽을 ‘테니스 엘보우’, 안쪽의 통증을 ‘골퍼스 엘보우’ 라고 한다. 이 병이 생기는 이유는 손을 움직이는 근육이 팔꿈치에 가서 붙는데, 근육이 팔꿈치 뼈를 잡아당기면서 무리가 가고 염증이 생긴다. 심한 경우 근육 부분 파열, 석회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만성통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 손가락 근육에 힘을 많이 주거나, 반복적인 노동,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인데 실제로 손을 사용 안하기 힘들기 때문에 재발 하는 경우가 많고 만성 질환이 되기도 한다.
    정형외과은상수 (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1/23 08:00
  • 팔 들어 올릴 때 어깨에 통증 있다면, '이것' 의심해야

    팔 들어 올릴 때 어깨에 통증 있다면, '이것' 의심해야

    우리 신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는 기온이 낮으면 수축돼 유연성이 떨어진다. 어깨 관절 역시 예외는 아니다. 어깨 관절은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관절이지만, 겨울철 매서운 한파는 어깨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어깨 관절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을 알아본다.◇밤에 찌르는 듯한 통증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어깨관절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4개의 어깨 힘줄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겹간하건으로 이루어져 있는 4개의 힘줄들이 내외부적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끊어지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압박할 때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밤에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팔을 잘 들어올리기 어렵고, 특정방향으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다만 팔을 완전히 위로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약물치료 및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지만, 파열의 정도가 심하거나 근력이 갑자기 약화되는 증상이 발생할 때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 정도에 따라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자칫 질환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며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회전근개가 모두 파열되어 수술 치료까지 고려해야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반적인 어깨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오십견오십견은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특별한 발병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통증, 어깨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이 있는 현상을 표현하는 말로 쓰인다. 어깨 관절 주머니가 두꺼워져 주변 인대나 조직과 유착되어 통증이 생기는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을 오십견이라 명칭하기도 한다. 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과 달리 어깨 전체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즉, 회전근개파열은 타인의 도움을 받아 움직임이 가능한 반면 오십견은 타인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팔을 올리기 어렵다. 민경보 원장은 “오십견은 보통 1~2년 내에 자연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환자는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도 한다”며 “근육통 정도로 치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유병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8/01/23 07:00
  • 올해 국내 제약사 '도약' 전망...글로벌 임상 결과 줄지어

    올해 국내 제약사 '도약' 전망...글로벌 임상 결과 줄지어

    2018년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강자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올해 다수의 글로벌 신약 임상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그동안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왔던 국내 제약사의 성과가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동아에스티, MerTK 억제제 'DA-4501' 연구동아에스티는 MerTK 단백질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 신약물질 'DA-4501' 연구 중이다. 그동안 MerTK 억제제는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적이 없다. 이에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는 지난해 12월 동아에스티와 DA-4501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임상까지 공동개발할 예정이며, 현재 후보물질 도출 단계에 있다.또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는 미국 임상 1a상을 완료했다. 해당 물질은 장과 췌장 등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당을 낮추고 지질대사를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와 함께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도파민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DA-9805'도 미국 임상 2상 중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DA-8010'은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디스커리리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 '롤론티스' 3상 중간결과 기대한미약품은 비만과 당뇨치료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희귀질환치료제 등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살빠지는 당뇨약'으로 개발 중인 'HM12525A'이 임상 1상을 시작했다. HM12525A는 GLP-1과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이중 작용 치료제다. 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먼저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했다.지난해 10월 세계폐암학회에서 주목받은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포지오티닙은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다. 전 임상 단계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대웅제약, 항궤양제 'DWP14012' 하반기 3상대웅제약은 APA(P-CAB) 기전의 항궤양제와 심장섬유화 치료제,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치료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항궤양제는 올해 하반기 3상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심장섬유화 치료제는 후보물질을 선정해 전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차세대 항궤양제 'DWP14012'는 위산펌프길항제로 대표적인 위산분비저해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또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에서 공개한 심장섬유화 치료제 'DWN12088'는 전 임상 연구 중으로,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DWN12088는 동물심험 실험 결과, 체중 1kg당 1mg의 소량으로 심장섬유증 현상을 억제했다.대웅제약 연구진은 PRS 단백질이 콜라겐 및 섬유화 유발 인자 생성에 기여함에 착안해, PRS 단백질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섬유화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기전의 DWN12088을 발견했다.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신약개발을 위해 매출액의 13.6%에 해당하는 1080억원(2016년 기준)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꾸준히 연평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병의원 공급SK케미칼은 지난해 9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허가를 완료했다. 같은해 12월 국가검정을 완료했고 현재 병의원에 공급 중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국내에서 약 5년간 임상을 진행했고, 고대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백신은 이전까지 2006년 출시한 MSD 조스타박사가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였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6억 8500만달러, 한화로 약 8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수두백신(2/3상), 소아장염백신(1/2상), 자궁경부암백신(1/2상), 장티푸스백신(1상) 등을 연구 진행 중이다.◇일동제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 기대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를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베시보는 기존 치료제와 비교한 무작위 시험에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했고, 부작용은 개선했다. 무엇보다 만성B형간염치료제는 특성상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베시보는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를 뒀다.◇유한양행, 폐암치료제 'YH25448' 1·2상 4분기 완료유한양행은 3세대 EGFR 표적 폐암치료제 'YH25448'의 1상과 2상 임상을 오는 4분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YH25448은 전임상 시험을 통해 대부분의 항암제가 잘 통과하지 못하는 뇌혈관장벽(BBB)을 잘 투과해 뇌에 있는 종양조직에 약물이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됐다. 유한양행은 올해 발표될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해외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고지혈증·당뇨병 복합제인 'YH14755', 고지혈·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인 'YHP1604'를 올해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량신약인 'YHD1119'도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약개발은 오랜 시간과 많은 투자가 선행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R&D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1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22 17:08
  • 고혈압 환자가 '물김치·케일·셀러리'를 먹지 말아야 하는 까닭

    고혈압 환자가 '물김치·케일·셀러리'를 먹지 말아야 하는 까닭

    고혈압 환자들은 당뇨병 환자들처럼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음식 속 나트륨이 혈압을 올리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할까? 대부분 짜고 자극적인 음식만 줄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과일과 채소 중에서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 있다. 고혈압 환자가 섭취시 주의해야 할 식품을 알아본다.◇물김치, 배추김치보다 나트륨 함량 3배로 많아김치는 염분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에게 지양되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김치도 종류에 따라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성심병원과 가천대는 12년간 김치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배추김치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하루 225g 이상)과 가장 적게 먹은 그룹(하루 75g 미만)에서 고혈압 발생한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물김치의 경우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으로 비만한 남성에게 한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물김치의 경우 일반 김치에 비해 유산균이 적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물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배추김치보다 약 3배 정도 높았다.◇케일·셀러리, 다른 채소보다 나트륨 함량 높아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해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채소 중에서도 고혈압 환자에게 득이 아닌 실을 가져다주는 것들이 있다. 채소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식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셀러리와 케일, 당근, 시금치이다. 셀러리는 100g당 150mg의 나트륨을 함유한다. 케일의 경우 30mg, 당근 21mg, 시금치 37.8mg을 함유한다. 양배추가 100g당 11mg, 피망 0.12mg, 양파 1.4mg의 나트륨을 함유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보유한다. 따라서 식단을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한다.◇자몽·포도 등 고혈압약 효율 낮춰과일 중에서도 자몽과 포도 같은 경우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먹게 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포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식물 색소가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분해되지 못한 약이 몸에 과도하게 쌓여 갑자기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자몽도 마찬가지이다. 자몽의 특정 성분이 몸속 'CYP3A4'라는 약물 분해효소를 억제해 몸속 약물의 농도를 높일 수 있다. 약물의 농도가 높다는 것은 약물의 효과가 증가한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적정수준 이상을 넘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2 16:55
  •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국내 심포지엄 개최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26일 오후 1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10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병원 연계연구와 체외진단용 기기 신기술 및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기업-병원 연계 연구와 제품 개발 ▲최신 의료기기 신기술 및 동향 ▲의료기기 인허가/임상시험 이다.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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