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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스 소닉케어, G마켓서 프리미엄 음파칫솔 최대 49% 할인

    필립스 소닉케어, G마켓서 프리미엄 음파칫솔 최대 49% 할인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필립스 소닉케어는 3월 4일까지 음파칫솔 8종 제품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특히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여린 잇몸을 보호하면서 일반 칫솔 대비 최대 3배까지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소닉케어 키즈(HX6311/07)를 3만9900원(정가 8만원)에 제공해 부모들의 자녀 양치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소닉케어 키즈 칫솔모(HX6042/35)도 1만9900원(정가 2만5500원)에 특별 판매한다.필립스 소닉케어는 '더블핸들 시리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핸들이 두 개 제공되는 ‘플렉스케어 플러스(HX6972/35)’와 ‘이지클린(HX6512/02)’을 행사기간 동안 각각 13만5000원(정가 26만원)과 6만5900원(정가 12만8000원)에 판매한다.또한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 모두를 갖춘 소닉케어 블랙 시리즈도 특가에 판매한다. 하이엔드 모델인 ‘다이아몬드클린 블랙(HX9352/04)’은 16만9000원(정가 30만8000원), ‘플렉스케어 블랙(HX6909/85)’은 11만9000원(정가 17만9000원)에 제공하며, ‘다이아몬드클린 칫솔모 2종 (HX6064/05, HX6064/35)’도 각각 2만3900원(정가 4만3000원)에 판매한다.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아이들의 유치 관리를 걱정하는 부모님들께 자녀를 위한 최상의 덴탈 솔루션을 제안하고, 가족들의 구강건강을 완벽하게 관리하려는 스마트맘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힘주어 닦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소닉케어 음파칫솔이 이런 똑똑맘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1 10:04
  • “우울증 환자 80%는 혼자 해결하려다 병키워… 우울증은 치료하면 좋아지는 병입니다"

    “우울증 환자 80%는 혼자 해결하려다 병키워… 우울증은 치료하면 좋아지는 병입니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듯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우울한 감정은 정신이 유약한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의사 등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꺼리다가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한국의 우울증 환자는 성인 인구의 4.54%인 214만5000여 명 (2016년 기준)이다.그러나 실제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64만 명에 불과하다(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숨겨진 환자가 15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얘기이다. 우울증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뇌질환으로, 우울증에 걸리면 의욕이 없어져 혼자 극복하기가 어렵다. 우울증 치료 명의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를 만나 우울증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1 09:05
  • [성인 ADHD 바로알기①]소아와 다른 성인ADHD, 그 차이는 무엇인가

    [성인 ADHD 바로알기①]소아와 다른 성인ADHD, 그 차이는 무엇인가

    “선생님, 제가 정말 ADHD 환자가 맞나요? ADHD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것 아닌가요?”필자가 성인 환자에게 ADHD 진단을 내릴 때 환자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최근 들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성인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알려지면서 자신이 ADHD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스스로 찾아오는 환자도 있지만, 여전히 ADHD를 소아청소년기에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성인 ADHD 유병률 3~5%, 그러나 치료율은 1% 그쳐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로 아동기에 발병해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걸쳐 증상과 기능장애가 지속되는 정신질환이다. 실제로 ADHD를 진단 받은 아동의 50% 이상이 성인이 돼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결과 성인 ADHD 유병률은 3~5%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 성인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인구는 1%도 채 안되고 있다.이는 성인 ADHD 증상이 소아 ADHD 증상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 질환으로 쉽게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소아 ADHD의 주요 증상은 주의집중력의 부족, 충동성 및 과잉 행동으로 산만하게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피해를 주는 등 일상 환경에서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성인기에 들어서는 주의집중력의 부족이나 충동성은 계속 유지되는 반면 과잉행동 증상은 대부분 줄어들기 때문에 ADHD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질환의 증상이 아닌 성격이라고 여겨…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 잦아 더욱이 어렸을 때 ADHD 진단을 받지 않는 성인 ADHD 환자들은 본인들의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개인 성향이나 기질로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 대인관계에서 지속적인 어려움과 좌절을 겪으면서 나타나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대인공포증 등 다른 정신 질환을 치료받으러 왔다가 자신의 증상이 성인 ADHD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성인 ADHD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인 회사원이 있었다. 이 환자는 평소 사소한 실수가 많아 직장 동료와의 갈등이 잦았고, 시간 내 업무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승진 대상에서 누락되는 등 회사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그는 지속되는 적응 실패에 우울감을 느끼고 이를 상담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상담을 통해 어렸을 때 ADHD 에피소드가 확인됐고, 추가로 ADHD 검사를 시행 후 성인 ADHD로 진단을 받게 됐다.◇잦은 실수, 감정기복 심하다면⋯ 전문의 찾아야위 남성의 사례처럼 성인 ADHD의 가장 주된 증상은 주의집중력의 부족으로 인해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잦은 실수 등이다. 또한 성인 ADHD 증상으로는 시간 관리의 실패, 과한 활동성과 우울한 기분이 반복되는 감정기복 등이 있다. 실제로 성인 ADHD 환자들은 주의집중력의 부족으로 업무 효율성이 많이 떨어져 보통 사람들에 비해 승진이 어렵고, 이직률이 높고, 사회적 성취도가 낮은 편이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본의 아니게 게으르거나 무능력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ADHD는 소아청소년 시기만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쳐 증상과 기능장애가 지속되는 정신질환이다. 특히 성인이 되면 더 많은 사회생활 영역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다. 이는 개인적인 영역을 벗어나 사회적,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 및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ADHD는 아동과 청소년기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정신과박원명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8/02/21 09:00
  • 조깅 중 ‘옆구리 통증’ 뱃속 복막이 원인일 수도

    조깅 중 ‘옆구리 통증’ 뱃속 복막이 원인일 수도

    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모두가 아는 통증이 있다. 달리기를 할 때 불현듯 찾아오는 옆구리 통증이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대체 이 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영미권에서는 이 통증을 바늘로 콕콕 쑤시는 것 같다고 해서 ‘스티치(stitch)’라고 표현한다. 많은 사람이 이 통증을 경험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몇 가지 가설이 있을 뿐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호흡량 증가설’이다. 운동을 하면서 갑자기 호흡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횡경막에 경련이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위(胃) 팽창설’도 있다. 이 통증이 주로 식사 후에 잘 나타난다는 점에서 밥을 먹은 뒤 위가 팽창하면 횡경막에 자극을 주고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새롭게 주목받는 옆구리 통증의 원인그런데 최근 호주 연구진이 유력한 가설을 발표했다. 뱃속에 있는 ‘복막’이 자극받아서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뱃속에는 위·소장·대장 등 각종 장기가 들어 있다. 이 장기를 둘러싼 얇은 막이 복막이다. 운동을 하면 복막이 왜 자극을 받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물풍선을 떠올리면 쉽다. 여기서 물은 각종 장기이고, 주위를 감싼 고무는 복막이다. 물풍선을 상하좌우로 흔들면, 풍선 안쪽의 물이 상하좌우로 출렁인다. 이때 물과 물풍선의 안쪽 면 사이에 마찰이 생긴다. 이 마찰이 통증의 원인이다. 이를 신체에 적용하면, 달리기를 비롯한 운동을 했을 때 복부가 흔들리고 장기와 복막 사이에 마찰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가설로는 특히 식사 후에 통증이 쉽게 발생하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위와 장에 음식물이 들어가 부푼 상태는 물풍선 안에 물이 많아진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부피가 늘어난 만큼 마찰 면이 더 넓어지고, 이로 인해 통증을 쉽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통증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결할까운동 중 옆구리 통증이 갑자기 나타났을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하던 운동을 멈춰야 한다. 참고 운동을 계속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편한 자세로 앉아서 심호흡을 하거나 해당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통증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운동 중 옆구리 통증을 경험한 적 있는 호주의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해야 통증이 빨리 사라지는지 물어본 결과, ‘심호흡을 한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증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한다’는 응답이 31%,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가 22%로 뒤를 이었다. 운동 중 옆구리 통증, 무슨 운동에서 가장 많이 나타날까(호주 성인 965명 대상 연구결과)수영 75% 달리기 69% 승마 62% 에어로빅 52% 농구 47% 자전거 32%
    건강정보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1 07:00
  • 출산 이후 골반 교정, 선택 아닌 필수

    출산 전후로 골반 통증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많다. 특히 출산을 할 때 골반은 태아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벌어졌다가 시간이 경과되면 자연적으로 수축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만성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골반이 벌어진 채로 생활을 하게 되면 허리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특별히 원인을 찾지 못하는 각종 통증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골반 뒤틀림은 척추측만증, 휜다리, 일자목 등의 체형불균형과 족부통증 증상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출산 직후에는 골반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골반 교정을 위해서는 하루 15~30분 정도 팔다리를 뻗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골반 교정의 원칙은 골반 주변의 인대와 힘줄, 엉덩이, 허리, 허벅지, 나아가 복부까지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산모가 골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산 2주 뒤부터 체형교정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주 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Tip. 골반 운동법1.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양손은 어깨 아랫부분에 일자로 둔다.2.숨을 내쉬면서 양팔을 쭉 펴고 배 근육이 당길 때까지 상체를 일으킨다. 얼굴은 위로 향한다. (20초간 유지, 2회 실시) 3.등을 대고 누운 뒤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감싼다. 4.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몸 쪽으로 끌어당긴다. (20초간 유지, 양 다리 각각 2~3회 반복 실시)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1 07:00
  • 헌혈하면 워너원 박지훈 기념품이…

    헌혈하면 워너원 박지훈 기념품이…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인기 아이돌 워너원 멤버 박지훈 팬들이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를 찾아 박지훈 기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국내 대학병원에 있는 유일한 헌혈센터다. 박지훈의 팬들은 올해 3월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박지훈을 축하하며, 심각한 혈액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총 2000개의 헌혈자 증정 기념 물품을 기증했다. 물품은 보틀, 물티슈, 메모지, 음료수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차영주 센터장은 “박지훈 팬덤이 보여준 헌혈에 대한 관심과 물품 기부에 깊이 감사한다"며,“청년층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2/20 17:16
  • 낮잠 자고 싶은 이유 특정 '유전자' 때문, 체온·활동량 낮춰

    낮잠 자고 싶은 이유 특정 '유전자' 때문, 체온·활동량 낮춰

    낮잠을 자고 싶은 이유가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교토대학교 연구팀은 포유류와 곤충에서 발견된 특정 유전자가 체온을 낮추고 신체 활동량을 저하시켜서 낮잠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사람이 오후가 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잠이 오는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쥐와 초파리 등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해당 현상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체 시계를 담당하는 뇌의 활동 시간대 중에서 체온을 낮추는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해당 유전자가 활동을 하지 않자 낮잠이 오는 시간이 돼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낮잠은 몸을 쉬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6:44
  • 자두 우울증 고백, 잘못된 습관이 우울증 유발하기도

    자두 우울증 고백, 잘못된 습관이 우울증 유발하기도

    오늘(20일) 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자두가 출연한다. 자두는 2000년대 초반 ‘대화가 필요해’, ‘김밥’과 같은 히트송을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6년 두 번째 소속사에서 계약사기를 당하면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주변의 특별한 지인들 덕분에 바로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고통이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습관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살펴봤다.◇침실 조명이 밝아도 우울증 위험 증가침실 조명이 밝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일본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침실 조명이 밝은 편이었던 사람은 어두운 편이었던 사람에 비해 우울증 증세를 보일 확률이 1.9배로 높았다. 이때 어두운 편의 침실 조명은 30cm 떨어진 곳에 촛불을 켠 것 같은 정도의 밝기를 보였다. 잠자는 곳이 밝으면 생체리듬이 깨진다. 이에 따라 컨디션도 따라 나빠진다. 몸이 시차를 겪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끼게 되면서 오전에 무기력하고 피로가 증가해 삶의 질이 나빠지면서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같은 이유로 잠자리에 들기 전 어두운 방 안에서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스트레스 해소하려 먹은 야식, 우울증 악화시키기도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먹기 시작한 야식이 습관이 되면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되면 수면시간에도 몸은 소화를 위해 쉴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수면 질이 떨어지고 수면부족으로 이어진다. 활동해야 할 시간에 몸이 쳐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야식을 찾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야식을 먹는 습관을 버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실내에만 머무르는 습관, 우울증 유발 단초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세로토닌은 즐거운 감정을 만드는 엔도르핀을 만드는 호르몬이다.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가장 필요한 조건인데, 실내에만 있으면서 햇빛을 보지 못하면 세로토닌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진정 효과를 내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몸의 상태가 다운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점심 후 짧은 시간이라도 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 한다. 햇볕을 쬐는 것과 함께 신체적 만족감을 불러오는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5:41
  • 노인 3명 중 1명 필요한 틀니, 3D 기술 이용해 제작한다

    노인 3명 중 1명 필요한 틀니, 3D 기술 이용해 제작한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건강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치아문제다. 많은 노인들이 노화 과정에서 치아를 상실하는데, 이로 인해 저작능력이 저하되고식사의 양과 질이 낮아져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틀니'다. 최근에는 치과에도 3D기술이 적용되면서 짧은 시간에 맞춤형 틀니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틀니 필요해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아 건강이 저하된 노년층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5.3%가 틀니와 같은 의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2010년 발표 자료에서도 65~74세 노인의 잔존치아는 평균 18개로 유럽 평균(20.9개)에 비해 낮았고, 특히 노화로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기 위해 틀니를 사용하는 인구가 약 4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틀니, 제작 공정 많아 불편해치아가 모두 상실된 환자에게 필요한 완전틀니는 한 세기 가까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돼왔다. 치과의사가 인상재를 이용해 환자의 잇몸과 주변 근육의 움직임을 본떠 틀니를 만들었다. 전통적인 방식은 완전한 장착까지 여러 단계의 작업과 수정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최종 틀니가 만들어지기까지 수 주일이 소요된다. 또한 방문 횟수가 많고 제작 기간이 길며, 틀니가 파절되거나 분실됐을 때 재제작을 하려면 다시 앞선 과정을 반복해야해 어려움이 많았다.◇3D 기술로 효육적이고 정확한 맞춤 틀니 제작최근에는 기존 틀니 제작 공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 3D 기술을 이용한 틀니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방사선 촬영이 필요 없는 3D 스캐너로 환자의 얼굴과 잇몸을 스캔하고, 스캔 정보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나 밀링으로 틀니를 제작한다. 짧은 시간에 정밀한 기술로 맞춤 틀니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를 이용한 틀니 제작이 상용화돼 다수의 제조회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전악보철물, 완전 틀니 제작 시 3D Face Scanner를 이용해 환자 얼굴을 스캔한 뒤, 3D 기술을 이용해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는 "이에 대한 임상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으며 한국인의 얼굴 스캔 데이터를 이용하여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5:38
  • 만병의 근원 '고혈압', 예방하는 3가지 방법

    만병의 근원 '고혈압', 예방하는 3가지 방법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이자,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고혈압은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 증상이 생기고 질환이 발병하면 계속 약을 먹어서 혈압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식사 메뉴 변경 말고, 음식 섭취 순서 바꿔야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채소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 먹는지는 이야기된 적이 많지 않다. 고혈압에 도움이 되려면 식사 메뉴 중에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음식물이 입을 거쳐 장으로 내려가기까지 약 5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약 5분 동안 천천히 섭취하면 된다. 이렇게 먼저 소화기에 도달한 식이섬유는 당질과 지질을 방어하는 자신의 역할이 극대화될뿐더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 억제 작용을 하는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인슐린의 원활한 분비는 혈당을 낮춰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복식호흡으로 산소를 몸 안으로고혈압이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 손상과 같은 이유로 우리 몸에서 혈액을 통해 제대로 전달돼야 할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강한 혈류를 공급하다 보니 고혈압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몸속에 신선하고 건강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고혈압 예방의 핵심이다. 호흡법 중에서도 복식호흡은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배출시켜 체내 산소포화도를 높인다. 숨을 들이쉴 때 코로 하나, 둘, 셋 하면서 들이마시고 내보낼 때 코와 입을 함께 사용해 하나, 둘, 셋을 천천히 세면서 내뿜으면 된다.◇운동은 허벅지 근육 중심으로혈액 속의 포도당 75%는 근육에서 소비된다. 근육 중에서도 미오글로빈이나 미토콘드리아가 많아 에너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적근에서 주로 포도당을 소비한다. 그런데 근육은 70%가 하반신에 몰려있고 그중에서 허벅지 근육이 주로 적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포도당의 사용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누워서 다리를 곧게 들어올리기나 간단한 스쿼트 동작만으로도 허벅지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5:35
  • 엄마 손은 정말 '약손'일까?

    엄마 손은 정말 '약손'일까?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전수받는 민간요법들이 있다. 대표적인 민간요법은 배가 아플 때 배를 문지른다거나 체했을 때 바늘로 손을 따는 것 등이다. 신기하게도 배가 아플 때 배를 문지르면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도 든다. 그런데 정말 이 방법들은 효과가 있는걸까?◇엄마 손은 정말 약손일까?어릴 적, 배가 아프면 엄마가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배를 문질러 주시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복통과 설사는 보통 배가 차가워져 위장기능이 저하되고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따뜻한 손으로 배를 자극하는 것이 실제로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엄마 손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손이 배를 지압하면 복부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늘고, 신체를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의 활동이 억제되면서 수축했던 장이 풀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배를 꾹꾹 누르는 행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체했을 땐 바늘로 손가락을 따면 될까?체하면 바늘을 꺼내 드는 사람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했다는 것은 위가 마비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굳어있는 위를 풀어주기 위해 위를 담당하는 혈 자리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말로 전해 내려오다 보니 위의 혈 위치가 잘못 전달된 경우가 많아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통 집에 있는 바늘을 사용하는데, 제대로 보관과 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조직손상이나 탈진, 감염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소독되지 않은 바늘을 사용했다 패혈증 쇼크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특히 혈관이 미성숙한 어린아이는 사혈 부위가 크게 손상될 수 있어 삼가야 한다.◇항문이 아플 땐 좌욕이 최고일까?항문이 찢어지거나 아플 때, 심하게는 치핵 등과 같은 항문질환이 있을 때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면 나아진다고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다. 따뜻한 물은 효과적이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어서는 안 된다. 오랜 시간 쪼그린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항문 혈관의 혈압이 높아지면서 항문 부위의 상처가 덧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좌욕기나 샤워기로 거품을 발생시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하면서 항문 조임근을 오므렸다 폈다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을 본 후 2~3분 정도 실시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4:31
  • 무섭게 증가하는 '대장암'…"5色 채소·과일로 막는다"

    무섭게 증가하는 '대장암'…"5色 채소·과일로 막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암 통계를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대장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식습관과 가족력이다. 대장암의 약 80%는 고지방‧고칼로리 음식, 비만, 흡연, 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면역력을 좋게 하는 피토케미컬 등이 풍부한데, 이들 성분은 항암효과를 낸다. 또한 분변량을 증가시키고 장 운동을 자극해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알아본다.◇초록색을 대표하는 '양배추'양배추에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 속 유해 성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좋다. 양배추에 함유돼 있는 항암성분과 비타민 등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기 힘들면 찌거나 살짝 데쳐 먹는다. 최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는 국내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성인 1846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의 색깔과 대장암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녹색과 흰색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각각 51%, 53% 낮았다.▶초록색 채소·과일=겨자, 근대, 무,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케일, 멜론 등◇흰색을 대표하는 '마늘'마늘은 장의 좋은 균을 늘려 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특히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은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작용을 증가시켜,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은 껍질을 깐 뒤 10분 정도 두어야 효소가 활성화돼 알리신이 많이 생성된다.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지만 냄새가 독하고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다져서 요리하거나 마늘장아찌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흰색 채소·과일=도라지, 무, 부추, 양파, 콩나물, 배, 백도 등◇붉은색을 대표하는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돼 있다.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과 속 펙틴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장 내 지방산을 증가시킨다. 사과주스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이 발효하는 동안 항암성분의 생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색 채소·과일=강낭콩,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팥, 딸기, 수박, 토마토 등◇보라색을 대표하는 '블루베리'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 추출물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여 준다. 동물실험에서 블루베리 추출물인 프테로스틸벤을 쥐에게 먹였더니 대장의 전암성 병변이 57% 감소했다.▶보라색 채소·과일=가지, 자두, 포도, 포도주스, 녹차, 코코아 등◇노란색을 대표하는 '고구마'고구마에는 항암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대학은 마오리족의 대장암 빈도가 극히 낮다는 데 착안해 연구한 결과,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알칼리성 식품인 고구마는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이 칼륨 성분은 나트륨과 대항작용을 해서 나트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고구마는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전분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암예방 효과를 상승시켜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껍질째 먹어야 소화가 잘 되고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노란색 채소·과일=호박, 귤, 배, 복숭아, 레몬, 살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등
    대장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4:23
  • 건강의 敵 나트륨?…미처 알지 못한 나트륨의 진실

    건강의 敵 나트륨?…미처 알지 못한 나트륨의 진실

    국과 탕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들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다른 나라의 배로,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으로 지적받는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의 약 2배에 해당한다. 소금으로 계산하면 2000mg의 경우 대략 5g정도가 되는데 우리는 12g이상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며 이는 큰 밥숟가락 한 숟가락을 소복이 푼 양하고 맞먹는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된다.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신장 질환과 비만,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친다.◇나트륨 극도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식사 때마다 국이나 찌개, 김치, 젓갈류를 먹지 않고 나트륨 섭취를 극도로 제한한다. 물론 이런 노력은 과도한 염분 섭취로 인해 유발되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1티스푼 미만 2,000mg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는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은 보통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따로 신경 쓰지 않더라도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 가능한 양이지만 저염식이나 무염식을 통해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를 제한한다면 체내 수분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교수는 “나트륨 부족 증상은 심할 경우 저나트륨혈증,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저나트륨혈증은 몸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삼투압 현상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을 이동시키는데 정상적인 경우라면 혈액 속 나트륨의 농도가 세포보다 높아 세포 안으로까지 수분이 따로 침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 수분이 세포로 직접 침투하게 되면서 각종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구토, 설사, 과도한 발한 등의 증세가 대표적이다.나트륨은 체온 유지 기능을 담당하고 적혈구가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며 노페물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적혈구는 혈액의 소금 농도가 0.9%로 유지될 때 제 기능을 한다. 그런데 몸 속 나트륨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 이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적혈구에 수분이 들어가 팽창돼 터져버릴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신경 전달을 담당한다. 나트륨이 없으면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인체의 어떤 기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병원에서 신경전달 이상으로 발생하는 쇼크를 막기 위해 식염수를 주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만큼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금은 단순히 감미료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성분 중에 하나인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김진욱 교수는 “현실적인 건강식은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줄여 나가는 것”이라며 “평소 먹는 식단에서 국물을 먹지 않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을 평소보다 조금 덜 사용하는 식으로 소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4:04
  • 대원제약, 잘 나가는 ‘콜대원’ 불구 영업이익은 감소…왜?

    대원제약, 잘 나가는 ‘콜대원’ 불구 영업이익은 감소…왜?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이 6년 만에 줄었다.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대원제약은 최근 2017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2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13.2% 감소했다.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은 ▲2012년 0.8% ▲2013년 15.6% ▲2014년 14.8% ▲2015년 29.2% ▲2016년 26.5% 등 급성장한 바 있다.영업이익 감소는 처방약이 아닌 일반약 분야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원제약은 분석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전까지 진해거담제와 해열진통제 등 처방약 위주의 실적을 올렸다. 처방약의 경우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 2045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아직 전체 매출은 적지만 일반약 품목의 성장도 눈에 띈다. 대표 제품인 콜대원의 경우 지난 3분기 기준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성인 감기약 역시 3분기까지 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일반약 품목의 영업이익은 이와 반대다. 이에 대해 대원 측은 광고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대원제약은 2015년 대외인지도 향상 및 실적 제고를 위한 방편으로 일반약 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광고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대원제약이 사용한 광고선전비는 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5억원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탤런트 이유리를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공중파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3:24
  • 간호사 10명 중 7명 "근무 중 인권침해 경험"

    “데이 출근을 신규들은 새벽 4시에 한다. 새벽 4시에 출근해 퇴근은 오후 6∼9시에 하는 게 보통이다. 이렇게 근무하는데도 추가수당이나 특근장부는 절대 못쓰게 한다. 쉬는 날에 불러서 온갖 행사에 참여하게 한다. 그러면서 추가수당은 없다.”(A 간호사)“15∼20분 짧은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먹으면 시장터냐면서 빨리 먹고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C 간호사)“임신 시 단축근무는 있을 수도 없는 이야기라고 간호부에서 말했고 육아휴직 사용하고 나면 당연히 연차에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복귀하고 나면 월급이 인상되지 않는다.”(D 간호사)간호사 10명 중 7명은 병원에서 근로기준관련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명 이상은 동료 간호사나 의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합동으로 조사한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다. 실태조사는 간호사 7275명의 설문내용을 분석했다. 설문에 응답한 대부분의 간호사는 근로기준법, 남녀고용차별, 일·가정 양립 등 노동관계법과 관련해 인권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근로기준법 상 근로조건 관련 내용 위반에 따라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은 69.5%로 10명 중 7명이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권침해 내용으로는 원하지 않는 근무를 강요하거나 연장근로를 강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뒤로 시간외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와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제한한 경우 순이었다.생리휴가, 육아시간, 육아휴직, 임산부에 대한 보호 등 모성보호와 관련해서도 인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27.1%로 나타났다. 예라고 응답한 답변 중에는 생리휴가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유급수유기간을 주지 않는 경우, 육아휴직 신청과 복귀 시 불이익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두 근로기준법이나 고용평등법 등을 위반하는 사례다.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예’라고 응답한 사람은 40.9%, ‘아니오’라고 응답한 사람은 59.1%였다. 또한 가장 최근에 괴롭힘을 가한 가해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직속상관인 간호사 및 프리셉터가 30.2%로 가장 많았고, 동료간호사가 27.1%, 간호부서장이 13.3%, 의사가 8.3%로 직장 내 괴롭힘의 대부분이 병원관계자로부터 발생하고 있었다.괴롭힘의 구체적 사례로는 ‘고함을 치거나 폭언하는 경우’가 18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에 대한 험담이나 안 좋은 소문’이 1399건, ‘일과 관련해 굴욕 또는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1324건 등이 뒤를 이어 괴롭힘의 범주가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비업무적인 측면에 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와 관련 노동관계법 위반가능성이 있는 내용과 직장 내 괴롭힘 내용 113건을 정리해 고용노동부에 신고 접수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3:20
  • 서울성모병원, ‘루푸스의 날’ 건강 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8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의 콩팥질환’(신장내과 최범순 교수), ‘루푸스의 피부증상과 관리’(피부과 이지현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환우의 재능기부로 메이크업 시연도 선보인다.한편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20 11:29
  • 성형수술 후 생긴 보기 싫은 '흉살', 치료 가능할까?

    성형수술 후 생긴 보기 싫은 '흉살', 치료 가능할까?

    인간은 누구나 미(美)를 탐닉한다. 일부 여성들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에 성형수술을 하기도 한다. 자가지방이식, 안면윤곽, 코수술, 눈수술, 아큐스컬프, 지방흡입수술 등 자신에게 필요한 시술 혹은 수술을 받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행복해할 수도 있지만, 흉살로 인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성형수술 부작용인 흉살은 눈흉살, 코흉살, 이마 흉살, 볼흉살, 턱흉살 등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흉살의 문제점으로는 쉽게 풀어서 잘 안 빠지는 붓기, 과도하게 증식된 조직, 울퉁불퉁해진 피부, 단단하게 굳어진 피부, 섬유화된 피부 조직, 감각 둔화, 비대칭,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뭔가 만져짐, 뭉침과 당김 증상으로 인한 근육 사용 불편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불편한 점들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도 발생될 수 있다. 지힐링스퀘어의원 홍승혁원장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수술이나 시술 등을 받았으나 흉살로 인해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수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흉살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흉살을 인지한 시점에 바로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즉각적인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흉살 치료는 환자에 따라 바이브레이션, 초음파, 광선치료 등을 시행한다. 특히 흉살 주사인 셀케어주사요법 등을 동원해 치료하면 흉살 부위 및 주변조직의 순환 개선과 조직 재생이 이루어져 증상 완화에 많은 효과를 준다. 조직을 더 손상시킬 수 있는 과도한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으로 흉살을 부드럽게 완화시켜 환자의 정상 피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20 11:27
  • 제 40대 의사협회장 후보 6명 최종 등록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6파전으로 치뤄진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인 19일 오후 4시까지 총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대한의사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6명은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장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가나다 순)이다.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는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대집 후보는 "의사의 정당한 권익 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강한 의협'을 내세웠다.두번째 후보등록은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다. 김숙희 후보는 "강하고 부드러움을 겸비한 회장이 되겠다"며 투쟁과 협상의 균형을 내걸었다. 이어 선거 사상 최연소 후보인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이 세번째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동훈 후보는 "의사와 국민간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변화와 개혁을 앞세웠다.네번째 후보등록은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나섰다. 이용민 후보는 의료정책 연구와 오랜 정책 경험을 앞세워 자신이 회장의 적격임을 내세웠다. 등록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의사협회 임수흠 의장과 추무진 회장이 연이어 등록했다.임수흠 후보는 의료계 내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의료계를 바꿀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추무진 후보는 38대 보궐선거와 39대 회장선거 당선을 통한 의협회장직 회무경험을 주무기로 내놨다.총 6명의 의사협회장 후보는 다음달 23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회장 당선자는 23일 오후 7시 개표 후 공고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23
  • '그날' 따라 변하는 여성의 피부 상태…어떻게 관리할까?

    '그날' 따라 변하는 여성의 피부 상태…어떻게 관리할까?

    생리를 시작한 여성은 한 달 주기로 일어나는 생리기, 배란기, 배란 직전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생리가 시작될 때면 피부에는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고, 생리가 끝나면 언제 트러블이 있었는 지 모를 정도로 피부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피부 관리를 달리하고, 화장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생리기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그 이유는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그리고 생리기에는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는 짜거나 외부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또한 생리기에는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인데,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지 않는 게 좋다.◇생리 끝난 직후 생리가 끝난 후 피부는 최상의 상태가 된다. 만약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배란 시작 시점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는 일반적으로 배란기가 시작된다. 이때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확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하여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생리 직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는 가장 나빠진다. 피부 상태는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이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13
  • 스치기만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나이 많고 피부 물집 심한 사람이 '고위험군'

    스치기만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나이 많고 피부 물집 심한 사람이 '고위험군'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 스치기만 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은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30~60%가 수 년에서 평생 동안 겪을 만큼 고통스러운 병이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고위험군이 따로 있으므로 이들은 신경통 후유증을 겪지 않도록 초기에 강하게 치료해야 한다.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상포진후 신경통 고위험군은 대상포진 환자 중에서 ▲나이가 많고 ▲대상포진으로 인해 물집 등 피부 병변과 통증이 유독 심하며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등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다. 이들은 대상포진 발진이 시작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정길 교수는 항바이러스제를 빨리 복용할수록 신경통 발생률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신경통을 완화시켜주는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예방목적으로 적절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대상포진 발병 초기에 신경차단술(염증이 있는 신경에 국소마취제 등을 투입하는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 임정길 교수팀은 지금까지 나온 9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대상포진 발생 2주 내에 신경차단술을 적극적으로 하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임정길 교수는 “다만 신경차단술은 흉추와 요추에 있는 신경에만 할 수 있다”며 “등이나 가슴에 대상포진으로 물집이 잡힌 사람은 신경통 예방 목적으로 시도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절반 가까이가 흉추 신경에 발생한다.한편,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후 신경통까지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신경통이 발생했을 때 통증의 강도는 다소 줄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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