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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 수술, 위험 줄이려면 질환 별 숙련된 전문의 찾아야

    척추 수술, 위험 줄이려면 질환 별 숙련된 전문의 찾아야

    수술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된다. 그 중에서도 환자들이 특히 부담을 느끼는 수술 부위가 바로 ‘척추’다. 실제로 일부 척추 질환 환자들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임에도 척추 수술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에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CM(씨엠)병원 김진혁 전문의는 “척추 주위에는 각종 신경이 지나가고 있어, 다른 부위 수술보다 합병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척추 질환이 심한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자신의 질환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 수술은 크게 절개 척추 수술, 내시경 척추 수술로 나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없이 초음파 또는 방사선 기기를 보면서 치료하는 비수술적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어떤 수술이나 시술이 환자에게 효과적인지는 환자가 겪는 척추 질환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척추 수술의 효과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수술 전 의료진과 병원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밀한 진단기기를 이용해 숙련된 의사가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섬세하게 수술을 해야 불필요한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CM병원 황진호 전문의는 “내시경 척추 수술의 발전으로 과거 큰 절개를 해야 했던 수술의 대부분을 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절개가 꼭 필요한 질환도 있으므로 이를 정확하게 감별하고, 절개 수술과 내시경 시술이 모두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척추 질환자가 늘고, 그만큼 척추 수술이나 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요추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증가했다. 김진혁 전문의는 “척추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 초기 시술이나 수술과 달리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을 위해 고려할 사항이 복잡하다”며 “요추 재수술도 후방수술, 전방수술, 전후방수술, 최소 침습수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의사가 다양한 치료법에 익숙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제시할 수 있어야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절개를 하지 않는 ‘초음파 또는 방사선 기계 유도 중재 시술’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도 있다. 초음파 또는 방사선 기계 유도 중재 시술은 소염제 등 약물을 질환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다른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CM병원 안중현 과장은 “초음파를 이용해 시술하면 기존 투시 장비를 이용한 시술에 비해 방사선 조사량을 줄일 수 있고, 시술 준비도 비교적 간단하다”며 “다만 이 방법은 수술적 치료보다 비수술적 치료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서 시행해야하므로 환자 감별을 위해 다양한 척추 수술이 가능한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4/30 11:21
  • 중년 이후 성생활 활력 높이는 '여성 성형'… 병원 선택법

    중년 이후 성생활 활력 높이는 '여성 성형'… 병원 선택법

    성생활이 활발한 노인일수록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지난달 18일 발표에 연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남성군에서 자신의 발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조사했더니 상 그룹(9.6%)이 하 그룹(65.5%)보다 10여 종의 건강지표가 월등히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행속도, 앉았다 일어나는 속도 등으로 계산하는 '노인신체기능지수' 점수가 높았을 뿐 아니라, 치매와 우울증 유병 비율도 현저히 낮아 예상 수명도 크게 차이 났다. 이번 조사는 남성을 대상으로 했지만 비슷한 연령대 여성도 성생활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중년 이후 성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 육아와 경제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성생활 빈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출산 후 악화되면 질 이완증에 의한 요실금 발생도 원인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질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질 성형수술은 질을 축소하는 수술인데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단순히 입구만 좁히거나 근육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식으로 수술하면 효과는 적으면서 오히려 통증이 심해 재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조 원장은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야 해 고도 기술이 필요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며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은 근육 복원술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저가'나 '최신 수술법'만 앞세우는 병원을 무작정 신뢰하는 것도 좋지 않다. 조 원장은 "최저가를 내세운다면 수술 경험이 그만큼 적을 확률이 크고, 최신 기술은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충분히 검증할 시간과 축적된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작정 수술을 시작하지 말고, 의사에게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4/30 11:18
  • 아이 척추 건강, 어깨 높이·신발 밑창으로 확인 가능

    아이 척추 건강, 어깨 높이·신발 밑창으로 확인 가능

    어린이의 신체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변형으로 인해 척추뼈가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10도 이상 틀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10세 전후 성장기부터 서서히 진행돼 사춘기에 악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받은 11만3000명 중 10대가 44.4%(5만848명)를 차지했고, 대부분 성장기인 중고등학생(13~16세)이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서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엄국현 원장은 "보통 8세를 넘으면 골격이 어느 정도 완성돼 이 시기를 전후로 아이가 바른 사제를 유지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넣어 척추의 만곡을 유지하면서 목을 세우고 가슴을 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걷거나 앉을 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은 목과 어깨에 쌓이는 피로를 없애주고, 척추·관절을 비롯한 모든 관절에 힘을 골고루 분산시켜 성장판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척추측만증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 어깨선이 수평을 이루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엄 원장은 "정면에서 바라본 아이의 어깨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가방을 멘 아이의 가방끈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방 밑창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척추가 틀어지면 골반도 틀어지는데, 이로 인해 양발에 가해지는 힘이 달라지면서 양쪽 신발 밑창이 닳는 정도가 차이 난다. 한편 어린이가 넘어졌을 때 뼈가 부러졌다면 성장판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 넘어질 때 충격이 잘 가해지는 손목, 무릎, 팔꿈치에 성장판이 있다. 넘어지며 뼈가 부러지면 성장판을 다치면 다리가 짧아지거나 뼈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엄 원장은 "부드러운 연골조직인 성장판은 엑스레인 검사로 손상 여부를 바로 확인하기 힘들다"며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장판 손상은 4~12세에 잘 겪는 성장통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별해야 한다. 성장통은 허벅지나 정강이, 팔, 엉덩이 등에 통증이 생기는데 밤에 시작됐다가 자고 일어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한 날에도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뼈를 둘러싼 골막이 늘어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장통의 경우 관절에 직접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해당 부위 전체에 통증이 느껴진다. 성장판을 다치면 관절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한쪽으로 휘어진다. 부모는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넘어지고 난 후 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붓는다면 얼음찜질을 하고 부목 등으로 부상 부위를 고정시킨 후 병원을 찾는다. 아이가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다친 곳과 주변이 검붉게 혹은 보라빛으로 변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아야 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30 10:22
  • 건강한 심혈관 원한다면 ‘3ACT’ 기억하세요

    건강한 심혈관 원한다면 ‘3ACT’ 기억하세요

    바이엘코리아와 SK케미칼은 지난 27일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 캠페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는 ASK(전문의 상담), Check(심혈관질환 위험도 체크), Take(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 하루 한 알)의 약자로, 평소 자신의 심혈관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심혈관질환 예방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와 전광현 SK케미칼 Pharma 사업부문 대표를 포함한 바이엘코리아와 SK케미칼 양사 직원들은 미니 농구 이벤트에 참여해 평소 건강한 심혈관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김과 동시에 ‘건강한 심혈관 습관 3ACT’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한 응원의 자리를 가졌다. 2016년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암에 이어 2위이며,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3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심혈관질환은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세계 주요 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권고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은 복합적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비만·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를 가진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심근경색) 예방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는 2016년 9월부터 바이엘과 SK케미칼이 공동판매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30 10:20
  • 중앙대병원 인체자원은행,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 MOU 체결

    중앙대병원 인체자원은행,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 MOU 체결

    중앙대학교병원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매개감염 인체자원은행’이 사단법인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 검체 제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5일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협회와 혈청검체은행이 신빙도 조사사업 검체 제조에 관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신빙도 조사사업 검체 제조에 관한 업무를 혈청검체은행에 위탁한다. 또한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제반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혈청검체은행은 신빙도조사에 필요한 혈액검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고위험군 바이러스 연구소재은행’을 운영해왔다. 2016년에는 ‘국가목적형’ 연구소재은행에, 2017년에는 국가의 글로벌 감염병 이슈 대응을 위한 ‘감염병 중점 인체자원은행’에 선정돼 차영주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은행장으로 하는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매개감염 인체자원은행’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고위험바이러스 혈액 확보 및 분양 ▲희귀 연구소재 수집·보유 ▲해외 유입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바이러스 연구소재 수집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30 10:17
  •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1년 새 17% 성장… 세계시장 성장률의 2배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1년 새 17% 성장… 세계시장 성장률의 2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자료를 토대로 2017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원료별·유통채널별 시장구조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약 3조2000억원) 대비 2017년(약 3조8000억원) 17.2% 성장했다. 세계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2016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슈모는 약 130조원(1214억 달러)이머 연 성장률은 약 6%다. 우리나라 1가구 당 연평균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29만6000원으로 2015년 26만6000원 대비 11% 이상 늘었다. 원료별 시장구조를 살펴보면 매년 판매 1위로 꼽히는 홍삼 외에도 당귀등혼합추출물 등 면역 기능성 원료가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루테인(눈 건강), 밀크씨슬(간 건강), 체지방감소 제품 등 관련 원료 구매 금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신체 부위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통채널의 경우에는 △인터넷몰(26.3%) △다단계판매(14.2%) △대형할인점(12.3%) 순으로 나타나 온라인 채널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섭취연령대가 낮아지고 제품을 꼼꼼히 비교 후 구매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으로 각광받으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성 원료 개발과 제품화가 보다 활성화된다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차세대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30 10:14
  • [카드뉴스] 유방암∙갑상선암 한 개의 진료 과에서 보는 이유

    [카드뉴스] 유방암∙갑상선암 한 개의 진료 과에서 보는 이유

    병원 진료 과를 살펴보면 유독 눈에 띄는 ‘유방∙갑상선외과’ 왜 서로 다른 신체 부위 질환을한 진료 과에서 보는 것일까? 이유는 ▶두 질환 모두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두 질환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 여성들에게 잘 생기는 유방암·갑상선암 여성 암 1위 갑상선암 (1만 9643명)여성 암 2위 유방암 (1만 9142명) 전체 여성 암환자 중 약 38%가갑상선암∙유방암 환자 출처=국가 암정보센터 ‘성별 주요 암발생 현황 2015’ “유방암 환자는 갑상선암이,갑상선암 환자는 유방암 잘 생겨”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여성호르몬이 두 질환 발생 위험 높이고유방암∙갑상선암이 비슷한 유전자 공유해 서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 40 대 이후 여성이라면정기적으로 유방·갑상선 검진을 받아야… 한솔병원 유방∙갑상선 클리닉 강태호 과장 2016년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이전세계 유방암∙갑상선암 관련 논문 2,800여편을 분석한 결과 갑상선암 발병 위험유방암 환자 건강한 사람보다 1.55배 높음 유방암 발병 위험갑상선암 환자 건강한 사람보다 1.18배 높음 여성 건강 위협하는 2대 암유방암∙갑상선암, 정기적인 검진∙세심한 증상 관찰이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기획 & 구성 l 이현정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4/30 10:08
  • "한국 당뇨병 환자도 SGLT-2 억제제로 심혈관질환 예방 가능"

    "한국 당뇨병 환자도 SGLT-2 억제제로 심혈관질환 예방 가능"

    심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가장 주요한 사망 원인이다. 최근 전 세계 6개국 47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한국인 환자가 72% 포함돼 한국인 데이터로도 불리는 ‘CVD-REAL 2’ 연구다. 연구에서는 SGLT-2 억제제가 다른 혈당강하제와 비교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49%,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3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하버드대 의대 카바예로 엔리케 교수를 만나 이번 연구결과의 의미에 대해 들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30 09:54
  • '물속 걷기' 혈액순환 촉진… '뒤로 걷기'는?

    '물속 걷기' 혈액순환 촉진… '뒤로 걷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실내를 벗어나 야외로 잠깐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걷기 운동은 돈이 들지는 않으면서 일상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운 운동이다.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차별화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덤이다. 다양한 걷기의 효능을 알아봤다.◇뒤로 걷기뒤로 걷기는 남성의 성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강화시켜 음경 혈관에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관절이 받는 충격이 최소화되고 허벅지부터 무릎을 구성하는 근육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무릎 근육과 균형능력 개선에 탁월하다. 몸이 긴장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는 2~3배로 많아진다. 더불어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를 겪은 환자의 증상 완화에 좋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에게 뒤로 걷기가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물리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안정성 지수가 향상됐다.◇빨리 걷기뛰지 않고 최대한 빨리 걷는 것이 러닝머신을 시속 5.6km로 뛰는 것보다 살을 빼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안되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바른 걷기 자세도 중요하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보는 것이 좋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들어주면 된다. 개인이 느끼기에 빠른 정도로 흔들어주면 된다. 호흡법도 중요한데,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어야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물속 걷기물속에서의 걷기는 근력증가와 혈액순환 촉진에 좋다. 수중에서의 걷기는 관절 부담은 줄어들지만 물의 저항력이 있어 근력을 향상시키기 좋다. 또한 수온과 수압이 체내 혈류를 안정화시켜 혈액순환도 원활히 한다. 수중에서 걸을 때 다리는 일반적으로 걷는 것보다 무릎을 많이 굽히고 위로 높이 올리면서 앞으로 내뻗도록 해야 한다. 팔꿈치는 가능한 직각으로 굽혀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 발바닥을 바닥에 정확하게 닿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폭을 크게 하면 유연성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30~50분이 좋지만 운동 후 2시간 이상 통증이 있다면 운동 시간이나 강조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30 08:00
  • 당뇨병 걸려도 끊기 힘든 담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

    당뇨병 걸려도 끊기 힘든 담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금연 시도를 하지 않거나 금연에 실패한 사람이 많다. 국내 전체 남성 흡연율은 30.1%인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흡연율은 심지어 이보다 높은 약 31~36%라는 질병관리본부 자료가 발표됐다. 또한 시중에 파는 궐련담배 60종에서 모두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됐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가향성분은 멘톨, 테오브로민 등인데 담배 향을 좋게 해 비흡연자가 흡연을 쉽게 시도하고, 지속하게 한다. 이러한 장애 속에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담배, 발암 물질 60여종… 치명적인 췌장암까지 담배에는 발암 물질이 60여종이나 들었다. 흡연은 혈관을 좁게 해 고혈압을 유발할 뿐 아니라, 폐암, 위암, 방광암, 췌장암 등 약 10여 종의 암 발생에 관여한다. 특히 환자의 90%가 1년 안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인 췌장암도 금연으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실제 금연하면 췌장암 위험이 약 3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뇌에 있는 니코틴 수용체의 수가 증가하는데, 그럴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니코틴 양이 늘어난다. 결국 흡연량을 늘려야만 몸이 쾌락을 느끼고 안정을 찾는다. 니코틴 수용체가 기존처럼 줄어들려면 3~6개월이 걸린다. 따라서 이 기간을 버텨야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의 의지만으로 버티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전문가는 약이나 심리 상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 이런 도움을 받으면 금연율이 50% 이상으로 올라간다.◇금연 패치, 니코틴양 많은 것부터 쓰는 게 효과금연을 위해서는 니코틴 보조제 사용이 도움이 된다. 패치, 껌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니코틴 보조제를 쓰면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담배처럼 짧고 강한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성공률이 15~20%에 불과하다. 니코틴 보조제를 쓰는 순간부터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패치를 붙이고 담배를 피우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도 있다. 패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니코틴 양이 비교적 많은 40mg이나 60mg 짜리 제품을 먼저 쓰고 서서히 용량을 줄이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인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니코틴 껌이나 트로키(사탕 같이 녹여 먹는 약)는 패치를 붙인 후에도 흡연 욕구가 강할 때 쓴다. 이들은 구강 점막으로 니코틴을 빠르게 흡수시켜 순간적으로 니코틴 농도를 높여 금단 증상을 달랜다.의사와의 상담 후 전문의약품을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웰부트린, 챔픽스 등이 있다. 이들은 니코틴 수용체에 담배 속 니코틴 대신 작용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짜증 등의 금단 증상이 잘 안 생긴다. 전문약을 쓰면 금연 성공률이 19~26%로 높아진다. '금연 클리닉'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첫 2주 술 약속 피하고, 스트레스 해소법 익혀야금연 시작 후 첫 2주는 술 약속을 피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시면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흡연 욕구가 강해진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알코올과 담배의 독성물질이 몸에 함께 작용해 손상을 입기 쉽다. 술자리에서 흡연 욕구가 커지면 신 맛 나는 과일이나 오래 씹을 수 있는 안주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히는 게 좋다. 노래방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일을 줄이고 하루 30분 자신을 위해 재미있는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30 07:00
  • 셀프 다이어트 힘드세요? '손' 사용해보세요

    셀프 다이어트 힘드세요? '손' 사용해보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올 때마다 매번 ‘살을 빼야지’ 다짐하는 우리들. 오늘도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고 의지가 부족해 실천은 못하는 사람에게 다이어트 팁을 소개한다.◇밥 먹는 방법에 신경 써야음식을 입에 조금씩 넣고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공복감을 천천히 줄여 섭취한 열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식사하는 속도가 열량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느리게 먹은 사람들은 빠르게 먹은 사람보다 88kcal(대상자가 비만인 경우 58kcal 차이)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은 조금씩 덜어 많이 씹지만, 빨리 먹는 사람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입에 넣고 빠르게 씹었다. 또한 천천히 먹는 사람들은 빨리 먹는 사람에 비해 물 섭취가 많아 포만감을 늘려 과식을 방지하는 경향도 있었다.◇ ‘손’ 사용해 섭취량 줄이자한 달에 0.5kg~1kg씩 꾸준히 감량하기 위해서 매일 500~6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 문제는 음식별 열량을 바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때 손을 이용해 열량을 알아보는 방법을 살펴봤다. 예를 들어 ▲밥이 C 모양으로 오므린 손 안에 꽉 차면 200㎉ ▲살코기나 생선, 두부류는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 두께와 크기 정도가 75㎉ ▲채소는 손가락만 살짝 구부려 손을 오므린 모양으로 한 손 가득할 때 40㎉ ▲설탕이나 기름은 검지 한 마디 정도의 부피가 50㎉ ▲과일은 꽉 쥔 주먹 하나의 크기와 부피가 50㎉이다. 이를 참고해 열량을 가늠, 섭취량을 조절해보자.◇시간대 상관없이 운동은 꾸준히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아침운동이든 저녁운동이든 상관없다. 공복으로 하는 아침운동은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아침이라 근육이나 관절이 충분히 유연하지 못해 운동 능력은 저하되므로 준비운동이 필수다. 한편 저녁에는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이나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신체의 운동효율이 높아진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장단점이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이 좀 더 좋을 때, 그리고 지속해서 하루 3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9 06:57
  • 숙취 무섭다면… 숙취해소제 30분 전에 마시고, 안주는?

    숙취 무섭다면… 숙취해소제 30분 전에 마시고, 안주는?

    시간이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술 약속을 잡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 술은 최대한 자제해야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몸이 덜 상하게 술을 마시는 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안주는 어떤 것을 먹는 것이 좋고, 숙취해소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본다.◇안주로 된장찌개 좋고, 음주 중 흡연 피해야취기를 덜 오르게 하는 대표적인 술 안주는 된장찌개다. 된장찌개에 많이 든 비타민B가 체내에서 술이 빨리 분해되도록 돕는다.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되는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지 않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쉽게 취하며 체내 염증을 유발하기 쉽다. 그런데 비타민B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촉진하는 것이다. 단, 염분이 많이 들어 과도하게 짠 된장찌개는 갈증을 유발해 술을 더 마시게 할 수 있다. 되도록 짜지 않은 된장찌개를 먹는 게 좋다. 갈증이 나면 술보다 물을 마시자. 과일 화채를 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과일에는 수분이 많아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한다. 짜거나 기름지지 않아 다른 안주보다 위장에 부담도 덜하다. 두부 김치도 취기를 덜 오르게 한다. 두부 속 단백질이 위에서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한다. 또한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원활히 분해하게 돕는 에너지원이 되고 손상된 간세포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술을 마시면서 흡연하는 것은 삼간다. 술을 마시면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체내 세포가 손상된다. 또한 담배를 알코올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알코올도 담배 속 니코틴을 용해시켜 체내에 빨리 흡수되게 한다. 술 마실 때 담배를 피우지 않아 손과 입이 허전하면 그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술자리에서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하는 게 좋다. 술을 비교적 천천히 마시게 되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알코올이 몸 밖으로 빨리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체내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으로 배출된다. 말을 많이 하면 호흡 횟수가 증가하면서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는 것이다.​◇​숙취해소제는 술자리 30분 전에 마셔야 효과숙취가 두려워 숙취해소제를 활용하는 사람도 많다. 숙취해소제는 채네 알코올이 빠르게 분해되게 도와 숙취를 줄인다. 숙취해소제를 술 마시기 30분 전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술을 마시기 전 숙취해소제를 먹어야 몸속에 알코올이 들어왔을 때 체내에 있는 숙취해소 성분이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숙취해소 효과를 더 높이려면 숙취해소 성분이 고함량으로 든 것을 고르는 게 좋다.술 마신 다음 날에는 차​(茶) ​형태로 된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과음하면 몸속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져 숙취가 오래간다. 숙취해소제 대신 꿀물이나 과일주스 등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당분과 수분이 체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인다.한편 음주 후 두통이 있다고 진통제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간에서 나오는 효소에 의해 몸 안에서 분해되는데,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이 효소와 만나면 독성물질을 만든다. 독성물질이 간세포를 파괴한다. 실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진통제를 조금만 먹어도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8 07:00
  • 이갈이, 세게 무는 힘보다 50% 강해… 치아 손상, 두통까지

    이갈이, 세게 무는 힘보다 50% 강해… 치아 손상, 두통까지

    자면서 유독 이를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갈이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의학서적 '국제수면장애분류'에 따르면 이갈이는 불면증, 기면증, 몽유병, 수면무호흡증과 함께 수면장애의 일부로 분류된다. 이갈이가 단순히 소음을 유발하는 수면습관이 아닌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 이갈이는 두통, 치아 손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이갈이, 뇌파 변화가 영향 미쳐… 악무는 힘보다 50% 강해 이갈이는 잘 때 뇌파가 미세하게 각성되며 생긴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뇌파의 변화에 따라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상태를 오간다. 뇌파가 미세 각성 상태가 되면 깊은 수면 상태에서 얕은 수면 상태로 넘어가는데, 이때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여러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그중 턱 근육이 수축되면서 이갈이 증상을 유발한다.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영건 과장은 "깊은 수면에서 얕은 수면으로 넘어가는 미세 각성 상태가 잦으면 이갈이가 더 심하게, 자주 생긴다"고 말했다.이갈이를 할 때 치아에 가해지는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김영건 과장은 "의식적으로 최대한 이를 악무는 힘보다 50% 더 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가장 흔히 생기는 것이 치아 마모다. 이갈이가 심하면 치아 바깥층의 가장 단단한 법랑질층이 깎여 안쪽의 상아질층이 노출되기도 한다. 치아와 잇몸 연결부위에 손상이 가면서 잇몸이 패이기도 한다.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턱 근육과 관절에도 좋지 않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턱 주변이 뻐근한 느낌이 드는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만성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임플란트 치료도 방해한다. 임플라트 치료의 핵심은 치조골(뼈)에 식립체(나사)를 안정적으로 심는 것이다. 이갈이를 하면 식립체가 뼈에 잘 고정되지 않는다. ◇​수면다원검사로 가장 정확히 진단 이갈이를 확실히 진단하는 방법은 수면다원검사를 하는 것이다.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센서를 부착해 뇌파, 안구운동, 산소포화도, 호흡 등을 모니터링하는 검사다. 이갈이를 검사하려면 여기에 턱근육 근전도, 이갈이 소리에 대한 오디오센서, 턱 움직임에 대한 비디오 검사를 추가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최소 하룻밤을 자야 하고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치과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김 과장은 "생활환경, 치아 상태, 환자 증상을 종합해 이갈이를 진단한다"고 말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같이 사는 사람이 목격한 것이다. 송곳니와 작은어금니가 마모된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단서다. 김영건 과장은 "특정 식습관이나 치과 보철치료 없이 10대~30대 초에 송곳니나 작은어금니가 편평해져 있다면 이갈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옆머리 부위나 턱, 볼 주변에 뻐근한 느낌과 통증이 있는 것도 이갈이 때문일 수 있다. 김 과장은 "환자가 “저는 이갈이 안 하는데요?”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갈이는 단순히 이를 옆으로 빠득빠득 가는 형태뿐만 아니라 이를 악무는 형태로도 나타난다"며 "이점을 고려하면 아침의 턱 통증이나 두통을 이갈이를 암시하는 위험 신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엔 보툴리눔독소 치료 주목이갈이는 수면 중의 뇌파 변화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완벽히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해 이갈이 증상을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일부 경우에만 적용한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치료법은 구강 내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다. 개인 치열에 맞춰 제작한 레진 장치를 환자 치아에 붙인다. 환자에 따라 장치치료 후 이갈이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장치에 적응하면 이갈이가 일부 재발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이갈이가 치아, 턱관절, 근육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최근에는 보툴리눔독소를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보툴리눔독소가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이갈이의 횟수와 강도를 약화한다. 기존의 구강 내 장치 치료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할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보툴리눔독소 치료엔 이갈이로 인해 비대해진 교근(아랫턱을 끌어올리는 기능을 하는 근육) 크기를 줄여주는 기능도 있어 이갈이가 있는 사각턱 환자에게도 권장할 만하다.평소에는 이 악물기 등 안면근육을 긴장시키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억제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은 턱 근육을 긴장시키는데 이것은 이갈이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미세각성을 일으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7:30
  • 대한위암학회 ,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 개최

    대한위암학회 ,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 개최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이하 KINGCA week 2018)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KINGCA week 2018에는 총 35개국에서 해외 참석자 200여 명을 포함해 전체 참석자가 800여 명에 이를 예정이다. 올해 KINGCA week 2018 주제는 'SHARE the BEST'로 한국의 앞선 위암 치료 및 연구 방법을 국내 및 해외 연구자들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한위암학회 이문수 이사장(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병원장)은 "한국은 위암학회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지성이 만나 교류를 갖고 성과를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슬로건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INGCA week 2018에서는 이전까지 간호사나 전공의를 주 대상으로 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위암의 원인부터 내시경, 영상 및 치료 전 단계에서의 지식뿐만 아니라 내시경절제술, 수술, 항암치료에 관한 핵심적 내용을 담았다. 대한위암학회 형우진 학술이사(연세암병원 위암센터장)는 "한국의 위암 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위암 수술의 표준으로 생각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이에 해외 의사들이 기본적인 위암 수술부터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KINGCA week 2018에서는 젊은 연구자를 위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다학제적 위암치료의 활성화를 위해 '감시절 림프절 생검 및 위 축소치료' '위내시경절제술의 장기 결과', '위암과 헬리코박터 연구' 등 소화기내과와 연관있는 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다국적 다기관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위암 마스터 클래스'도 시행된다. 올해는 미국, 호주, 독일, 포르투갈, 터키, 아시아 등 총 14개국 26명이 대회 1주일 전부터 국내 대학병원에서 프로그램 후 대회에 참가한다. 이문수 이사장은 "대한위암학회는 앞으로도 전세계적인 지식 공유 뿐만 아니라 학회의 사회적 책임인 환자 중심의 공유를 위해 다양한 대국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4/27 16:46
  •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국립암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지난 27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 단백유전체 공동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 연구시설의 공동 이용 △ 임상 및 시료 정보 교환 △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국내 암 연구자들에게 암 연구자원 및 시설을 개방하고,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핵심과제는 KBSI의 미션 및 주요 기능과 맞닿아 있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암 연구개발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BSI 이광식 원장은 “국내 첨단 암 연구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와 국가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분석과학 전문기관인 KBSI가 연구장비와 분석기술을 함께 활용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현장과 의료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BSI는 1988년에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6:04
  • 여름 vs 겨울, 언제 우리 몸 더 스트레스 받나?

    여름 vs 겨울, 언제 우리 몸 더 스트레스 받나?

    여름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폴란드 포즈난 의과대학 연구팀은 계절에 따른 대상자들의 코르티솔 분비를 측정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이틀 동안 타액을 채취했다. 이번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관련해 연구팀이 주목한 호르몬은 코르티솔이다. 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중으로 분비돼 몸의 혈당, 염분 등 체액 성분의 농도를 조절한다. 덕분에 신체는 안정되고 통증이 줄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코르티솔 농도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높았다가 수면 패턴에 따라 그 분비가 점차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잠이 부족하거나 특정 질병을 앓고 있다면 코르티솔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타액 채취는 매 2시간마다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코르티솔의 농도와 염증의 정도를 분석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수면 주기, 주로 섭취하는 식이, 신체 활동 정도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염증의 정도는 계절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여름에 코르티솔의 농도가 겨울보다 높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여름에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겨울에는 내려가는 계절적인 패턴이 나타났다.연구팀은 “겨울의 추위와 궂은 날씨로 높아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코르티솔 분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을 깨는 연구결과”라며 “여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하는 만큼 여름에 집중되는 강도나 살인사건의 빈도수를 스트레스와 연관시켜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생리학회 주최로 열리는 ‘Experimental Biology 2018’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4:40
  • 우울증·요실금 약에 든 '항콜린제' 치매 위험 높여

    우울증·요실금 약에 든 '항콜린제' 치매 위험 높여

    우울증이나 요실금 치료제에 사용되는 항콜린제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일랜드, 영국 연구팀은 치매 진단을 받은 65~99세 4만770명이 치매를 진단받기 4~20년 전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과 연령, 성별이 같은 정상인 28만3993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항콜린제로 우울증, 요실금 등을 치료한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약 30% 높았다. 구체적으로 항콜린제가 든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는 치매 위험이 13%, 파킨슨병 약을 먹었을 때는 45%, 요실금 약을 먹었을 때는 23% 높아졌다.단, 천식, 위장질환 등 다른 질환에 포함된 항콜린제를 먹었을 때는 치매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항콜린제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의 작용을 방해하는 약이다. 혈압이 떨어진 환자에게 응급으로 투여해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데도 쓰인다.일부 항콜린제가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세틸콜린이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런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4:37
  • 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심장 손상된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심장 손상된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 팀이 최근 폐렴에 이은 8가지 균의 복합 감염으로 패혈증, 심장 손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25개월 몽골 어린이 수술에 성공했다.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바트쿠약은 100일과 돌 무렵,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인 선천성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해 생활하던 중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입원 치료했으나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여러 균이 심장까지 침투해 심장 기능을 손상하기에 이르러 심기능이 떨어져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몽골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이에 바트쿠약의 부모는 소아심장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대목동병원 서동만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트쿠약은 호흡기를 착용한 채 약 4시간의 비행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 17일 이대목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한국 도착 후 실시한 바트쿠약의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한 심내막염과 패혈증이 있는 상태였고, 심실중격 결손과 심장 안에서 피의 역류를 막아야 하는 판막이 손상을 받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또한 크리세오박테리움균(Chryseobacterium meningosepticum),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Burkholderia cepacia),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에 속하는 폐렴 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대장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의 다양한 균이 여러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치료를 위해 먼저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가 심장 내부의 균 덩어리를 제거하고 심실중격 봉합술과 판막 성형 및 인공 판막 삽입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바트쿠약은 소아 감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으로부터 약 80일 동안 감염 관련 치료를 받았다.바트쿠약은 한때, 진균에 의한 농양이 간과 비장까지 침범하고 다양한 내성 균종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비를 잘 넘기고 회복해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올 당시엔 몸무게가 7kg이었던 것이 11kg까지 넘어 퇴원했고, 통원 치료까지 마친 후 3월 16일 몽골로 돌아갔다.서동만 교수는 “바트쿠약은 8가지의 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심장 손상에 의한 심장 기능 저하로 사경을 헤매던 환아라 심장 수술을 하더라도 치료 과정이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며 “바트쿠약을 꼭 살리겠다는 부모의 강렬한 의지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진균 등 8가지 세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간이나 비장까지 농양이 침범한 환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것은 드문 일로 소아 감염 치료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어 관련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4/27 13:46
  •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 목적 따라 달라져야"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 목적 따라 달라져야"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유에 따라 섭취 시간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백질 보충제는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쉐이크를 만드는 파우더, 알약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체중증가 또는 감소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섭취한다.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59개의 그룹을 포함한 34건의 연구를 분석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시간에 따른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은 '식사 중간', '식사와 식사 사이'로 나누었다. 식사 중간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는 ▲식사 바로 직후 ▲식사 도중 ▲식사를 고단백 식이로 대체 했을 때를 말한다. 식사와 식사 사이 섭취는 식사 시간이 아닌 시간이나 운동 시간 근처에서 섭취한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식사 중간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은 56%가 체중이 증가한 데 비해 식사와 식사 사이 먹은 경우 72%가 증가했다. 근육량의 증가는 식사 도중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4%(94%·90%) 더 많았다. 지방량의 감소 또한 식사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에게서 28%(87%·59%) 더 많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식사 도중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게 되면, 보충제가 부분적으로 식사를 대체해 그만큼 에너지 섭취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식사와 식사 사이에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를 대체하는 단백질의 보상능력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에너지 섭취는 증가하고 몸무게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식사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식사 사이사이 섭취하는 것보다 지방량을 줄이고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의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단, 전반적인 몸무게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식사와 식사 사이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3:37
  • 심근경색 검사후 라벤더오일 맡으면 혈압·스트레스↓

    심근경색 검사후 라벤더오일 맡으면 혈압·스트레스↓

    협심증·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면 '관상동맥조영술(CAG)' 검사를 한다.관상동맥조영술은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얼마만큼 막혀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들은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향이 있다. 사타구니나 팔 혈관을 통해 긴 관을 넣고 조영제를 투여, 혈관을 촬영하는 낯선 환경에 노출됐던 것과 심장수술을 하게 될 가능성에 부담을 느껴서다.이러한 스트레스는 관상동맥질환자에게 독(毒)이다. 스트레스로 혈압이 높아지면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커지고, 정서적 안정이나 면역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학계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같은 특수 검사에서 환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아로마요법이다.최근 을지대병원 간호부에서 한국간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를 살펴보자. 연구팀은 대학병원 심장내과를 방문, 관상동맥조영술을 받는 사람 64명을 대상으로 아로마요법을 실시했다.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오일 배합을 처방했으며 라벤더, 일랑일랑, 네롤리 에센셜 오일을 4:2:1의 비율로 섞은 것을 사용했다. 대상자는 관상동맥조영술을 받기 전과 후 오일을 흡입했다. 흡입은 오일을 1방울 떨어트린 아로마 스톤(오일 발향을 돕도록 만들어진 돌)을 침상 머리에 두고, 환자복에 오일 2방을을 떨어뜨려 심호흡하게 했다.그 결과, 시술 후 아로마요법을 받은 집단은 수축기혈압이 5~10mmHg, 이완기혈압이 3~6mmHg 감소했다. 아로마요법을 받지 않은 집단은 혈압에 차이가 없었다. 설문조사와 자율신경계 측정장비를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살펴본 결과, 아로마요법을 받은 집단이 스트레스 점수가 더 낮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라벤더, 일랑일랑, 네롤리는 모두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오일"이라며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급격한 스트레스상황에서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이완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사람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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