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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전문가 "한국도 설탕세 도입 검토할 때"

    WHO 전문가 "한국도 설탕세 도입 검토할 때"

    “한국도 설탕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글로벌 비만정책 전문가들이 한국에 ‘설탕세’ 도입을 촉구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베리 팝킨 교수는 대한비만학회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를 찾아 이렇게 전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8개 국가의 비만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그는 최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높아지는 비만율의 원인으로 식품 제조·유통 시스템의 변화를 꼽았다.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던 전통시장이 사라지고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역할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고도로 가공된 음식(ultra-processed food)의 판매가 늘었다는 지적이다. 그에 따르면 멕시코의 경우 한해 섭취하는 열량의 58%를, 중국의 경우 29%를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상황이다. 그는 “미국·영국 등 선진국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며 “전체 식품의 3분의 2 이상이 완제품(간편식)으로, 동물성 식품과 정제 탄수화물 같은 고열량 음식”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보다 낮지만, 빠르게 가공식품 섭취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칠레, 가당음료에 과세+경고문구 도입…소비량 60% 감소그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비만정책의 사례로 칠레의 예를 들었다. 칠레는 2014년 가당음료에 과세를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뿐 아니라 전면 경고 표시(Front of package warning, FOP)를 전체 식음료를 대상으로 적용했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제품 전면에 패키지 면적의 10% 이상에 ‘위해성분 함유’ 경고를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런 규제는 실제 가당음료 섭취량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섭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칠레의 경우 1인당 가당음료 섭취량이 2014년 전까지 세계 1위였지만, FOP 도입 6개월 만에 60%나 감소했다. 팝킨 교수는 “칠레에선 이 정책의 시행에 따라 블랙라벨(위해성분 경고 마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는 “가당음료와 같은 반(反)건강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소비자의 구매율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지만, 공급자에게 보다 친(親)건강의 식음료를 생산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며 “실제 가당음료 과세정책이 발표되고 유예기간이 주어지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조정된 과세율에 맞게 제품을 재설계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5:57
  • [건선Q&A⑧] 건선의 동반질환, 무엇이 있고 어떻게 관리하나요?

    [건선Q&A⑧] 건선의 동반질환, 무엇이 있고 어떻게 관리하나요?

    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증상이 나타남에도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건선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건선 증상의 악화뿐만 아니라 여러 동반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부과 명의에게서 건선과 동반질환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Q1. 건선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동반질환이나 합병증엔 무엇이 있나요?A1.  건선은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선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 건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고혈압, 죽상경화, 심근경색, 심부전)등 여러 전신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들에 의하면, 건선 환자들의 허혈성 심장질환,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유병률이 일반인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질환이 처음 발생한 연령이 어릴수록, 질환을 겪은 기간이 길수록, 건선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대사증후군의 동반 빈도가 증가했습니다.건선은 환자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전염성 피부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병변의 형태 및 모양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사회적 편견이 그 원인 중 하나입니다. 건선 환자가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심장질환, 당뇨, 암, 우울증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비교되기도 합니다.Q2. 건선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동반질환은 무엇인가요?A2.  건선의 대표적인 동반질환 중 하나는 ‘건선 관절염(PsA, psoriatic arthritis)’입니다. 건선 관절염은 건선과 같은 면역 질환으로, 신체 면역이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국내의 경우 건선 환자의 9~14% 정도에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나며3, 건선 증상이 나타나고 평균 12 년 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건선이 나타나기 전 건선 관절염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고, 건선과 건선 관절염이 동시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건선 관절염 환자의 84%는 건선 관절염이 나타나기 전 건선 증상이 먼저 나타났습니다.건선 관절염은 6개월만 치료가 늦어져도 관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선 관절염 환자 10명 중 4~6명은 영구적인 관절 손상을 겪을 수 있는데, 아직 질환 인지도가 낮아 일반적인 골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건선 관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 힘줄 주변의 붓기 혹은 통증, 손발가락이 소시지처럼 붓는 증상, 하나 이상의 관절에서 느껴지는 강직감이나 통증,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오전에 강직감과 피로감이 더 크게 나타나며 손발톱이 손이나 발에서 분리되거나 표면에 자국이 생기거나 또는 무좀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선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Q3. 건선 치료를 받으면 동반질환도 같이 좋아지나요?A3. 동반 질환이 나타났다면, 건선 치료와 별도로 동반 질환에 대한 전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건선은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이 정서적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 건선 증상의 개선이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개선시키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약제에 따라 건선과 더불어 건선 관절염이라 강직성 척추염 등 건선의 동반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함께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2018/09/12 15:19
  • 적게 먹을수록 혈관도 천천히 늙는다

    적게 먹을수록 혈관도 천천히 늙는다

    소식(小食)은 장수의 비결로 알려졌다. 여기에 힘을 싣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게 먹으면 혈관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는 내용이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팀은 동맥경화증을 앓는 쥐를 대상으로 열량 섭취를 제한하고, 혈관의 노화속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금식 또는 열량이 제한되는 조건에서 혈관 노화가 더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열량 섭취가 적을 때 생성되는 ‘베타 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 분자와 관련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분자는 음식물 섭취가 적을 때 지방산으로부터 생성된다. 이후 혈관 안쪽의 세포분열과 증식을 촉진해 결과적으로 혈관의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한, 베타 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는 특정 RNA와 결합해 Oct4라는 줄기세포 전사인자의 활성을 증가시킨다. Otc4는 DNA 손상으로 인한 노화에 필요한 물질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전사인자(Oct4)는 노화를 지연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표적일 수 있다”며 “혈관이 젊어지면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암 같은 노화와 관련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에 게재됐다.
    동맥경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4:52
  • 수면장애 대학생 학점도 낮아…술만큼 악영향

    수면장애 대학생 학점도 낮아…술만큼 악영향

    수면장애가 있는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주일 중 수면장애를 겪는 날이 하루 늘어날수록 학점 평균이 0.02점 떨어진다는 내용이다.미국 세인트토마스대 연구팀은 미국의 대학생 5만5322명을 대상으로 수면장애 정도와 학업성적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또한 이들의 약물 및 알코올 사용, 스트레스, 근무시간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수면장애를 겪는 날이 하루 많아질수록 학점 평균은 0.02점 떨어졌다. 낙제를 할 가능성은 10% 높아졌다. 수업을 빼먹을 확률은 14% 증가했다.수면장애가 학업에 미치는 영향은 저학년일수록 심했다. 대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수면장애가 성적이 미치는 영향은 폭음이나 약물 사용의 영향과 맞먹을 정도였다. 연구팀은 “일상적으로 잘 쉬는 사람은 항상 졸린 사람보다 학점 평균이 0.14점 높다”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대학생은 우울·불안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크고, 신체 질환으로도 이어져 학업의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수면건강(Sleep Health)’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4:44
  • 힙업 운동해도 엉덩이는 말랑…‘엉덩이 기억상실증’이로군요

    힙업 운동해도 엉덩이는 말랑…‘엉덩이 기억상실증’이로군요

    탄력 있는 엉덩이는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이 엉덩이를 단련하려고 ‘힙업(hip-up)’ 운동을 한다. 그러나 효과는 제각각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처진 엉덩이가 도무지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허벅지가 터질 정도로 하체 운동을 해도 엉덩이를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기만 하다. 운동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잠시 잊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를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이라고 한다. 정확히 말해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다. 엉덩이 근육은 본래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 역할을 하는 근육은 엉덩이 외에도 또 있다. 햄스트링이라고도 불리는 허벅지 뒤 근육이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 길수록 엉덩이 근육 쇠퇴문제는 오랜 기간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엉덩이 근육이 아닌 허벅지 뒤 근육만 힘을 낸다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운동 부족’인 사람에게 특히 흔하다.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본래 엉덩이 근육은 바른 자세에서 상체의 자세를 유지하는 데 기능을 한다. 그러나 오래 앉아 있을수록 엉덩이는 점차 그 기능을 잊는다. 허벅지 뒤 근육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특히 앉는 자세가 90도로 바르지 못하고 쇼파에 앉을 때처럼 엉덩이와 허리로 체중을 분산할 경우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진다.그러나 허벅지 뒤 근육은 엉덩이 근육만큼 고관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허벅지 뒤 근육은 근섬유가 엉덩이 근육과 다르다. 특징적으로 쉽게 뻣뻣해진다. 이로 인해 고관절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거나,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디스크 위험까지 높인다.◇너무 푹신한 의자 피하고 허리는 등받이에서 떼야자신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본다. 이때 엉덩이를 만졌을 때 딱딱하지 않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다. 다리를 들어 올릴 수는 있지만, 허벅지 뒤 근육이 큰 역할을 하는 상태인 것이다.잠자는 엉덩이 근육을 깨우기 위해선 하체 운동을 할 때 엉덩이를 의식해야 한다. 똑같이 스쿼트를 하더라도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뺀 상태로 하면 허벅지 근육뿐 아니라 엉덩이 근육까지 단련된다. 엎드린 상태로 힙업 운동을 한다면, 다리를 쭉 펴지 말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들어 올려야 엉덩이에 힘이 더 들어간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선 허벅지 뒤쪽 근육이 힘을 최대한으로 쓰지 못하게 되므로, 그만큼 엉덩이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다. 누운 상태로 무릎을 90도로 굽혀 발바닥이 바닥에 닿게 한 뒤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도 엉덩이 근육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평소 오래 앉는 직업이라면 바른 자세가 필수다. 너무 푹신한 의자보다는 조금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가 좋다. 허리를 등받이에 지나치게 기대면 체중이 허리로 분산되며 엉덩이 근육이 기억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엉덩이를 최대한 등받이 쪽으로 붙이고, 허리는 등받이에서 뗀 채로 곧게 세워야 한다. 40~5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까치발로 서는 것도 좋다. 이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지 의식을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3:35
  • 인공수정 vs 시험관아기, 임신성공률 차이는?

    인공수정 vs 시험관아기, 임신성공률 차이는?

    국내 난임 환자 수는 22만명에 달한다. 의학적으로 난임은 임신을 시도한 지 1년이 지나도 임신하지 못했을 때를 말한다. 난임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병원에선 여성의 경우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나팔관 조영술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한다.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수, 운동성, 기형 여부를 평가한다.난임 시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약물치료, 인공수정, 시헌관아기 등이다.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임신을 시도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우선 배란일에 맞춰 임신을 시도하도록 한다. 여성이 배란이 잘 안 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면 배란유도제를 처방해 배란이 많이 되도록 한다.그다음 시도하는 게 인공수정이다. 인공수정은 처리된 정자를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것이고 이후의 과정은 자연임신과정과 같다. 정자 처리를 하면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별할 수 있고, 직접 가느다란 관으로 자궁 속에 정자를 넣어줘 자궁 입구를 통과할 때 정자가 죽는 것을 막는다. 난자에 가는 정자 수가 많아져서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 인공수정의 성공률은 보통 12~15% 정도다.시험관아기 시술은 인공수정을 여러 번 실패한 뒤에 시도한다. 하지만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성의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수정 과정을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이뤄지게 해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30% 내외다.한편, 룰라 출신 배우 김지현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험관 4차째"라며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0:43
  • 유전자형 관계없이 8주 만에 C형 간염 99% 치료

    유전자형 관계없이 8주 만에 C형 간염 99% 치료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끝판왕’이 등장했다.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99%의 치료효과는 내는 데다, 치료 기간 역시 기존에 비해 4주나 단축됐다. 애브비의 ‘마비렛’이다.한국애브비는 12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8주 치료가 가능한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치료제의 경우 1~6형에 따른 유전자형마다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제한됐다. 이런 이유로 범유전자형인 마비렛은 출시 전부터 의료계와 제약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치료 기간 역시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기존 12주에서 8주로 1개월가량 단축됐다.만성 C형간염은 혈액 매개 감염 질환으로 한국인 약 30만명이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최대 85%인 약 25만명이 아직 검진이나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의료계에서는 보고 있다. 마비렛은 한국을 포함한 총 27개국에서 C형간염 유전자형 1~6형 및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거나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성인 환자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개 이상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한간학회는 이를 토대로 만성 C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8주 치료 가능 치료제로 등재했다.1~6형의 모든 유전자형 환자를 포함한 마비렛 허가 임상을 통합 분석한 결과에선 치료성공률이 99%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마비렛은 8주까지 짧아진 치료 기간과 폭넓은 치료 가능 환자군, 높은 완치율 등 여러 강점이 있다”며 “모든 유전자형에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유전자형이나 내성 검사가 필요 없으며, 바이러스 카피 숫자나 간 섬유화 정도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C형간염의 절반에 해당하는 유전자형 2형 치료에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아 환자 고통은 줄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최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환자 및 진료 상황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 없는 범유전자형 치료제를 권고하고 있는데, 마비렛이 치료 옵션으로 추가돼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애브비 의학부 원용균 부장은 “모든 유전자형의 환자와 모든 단계의 만성 신장질환 환자 등 그동안 허가된 치료법이 없거나 치료 옵션이 제한됐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C형간염을 완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0:42
  • 만성질환자에겐 또 다른 고비 ‘추석’…현명하게 나려면?

    만성질환자에겐 또 다른 고비 ‘추석’…현명하게 나려면?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에게는 또 다른 고비일 수 있다. 명절 음식 중에는 고열량 음식이 많아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당뇨병 환자, 복숭아·포도·감 보다 사과·배당뇨병 환자는 떡, 밥, 국수, 튀김, 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도가 높은 과일, 식혜 등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서 신속히 단순 당으로 대사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돼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특히 과일은 같은 양이라도 과일마다 혈당 상승 정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복숭아, 포도, 감보다 사과, 배처럼 혈당을 덜 올리는 과일을 골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뿐 아니라 아무리 당 지수가 낮더라도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칼로리가 과도하게 섭취될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혈압 환자, 조림보다 구이고혈압 환자의 경우 과음·과식을 피하고 특히 염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명절 음식을 가급적 싱겁게 조리하고, 지방 함량을 줄이려고 신경 써야 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 안전정보'에서는, 나트륨을 줄인 명절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을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하고 나물류는 볶음보다는 데친 후 먹기 직전에 양념을 무쳐 상에 내놓는 것이 좋다고 했다. 국물 음식은 다시마, 멸치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끓고 있는 조리 중간보다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간을 보는 것이 낫다고 했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개인 접시를 이용해 적은 양을 덜어 천천히 먹는 것이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전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임도선 단장(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은 “추석 연휴 동안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당이나 나트륨 함량 등을 고려하여 음식 섭취에 더 주의해야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0:25
  • 분당서울대 변석수 교수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출간

    분당서울대 변석수 교수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와우라이프 刊, 170쪽)를 출간했다.신장암은 국내 주요 암 발생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암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자칫 발견이 늦어지면 신장을 떼어 내는 수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성도 높아진다. 신장암은 예방이나 진단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수술을 진행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배를 열고 수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구멍을 뚫어 수술할 것인지, 혹은 신장을 모두 떼어낼 것인지, 아니면 종양이 생긴 부분만 떼어낼 것인지에 따라 회복과 예후, 그리고 수술 이후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변석수 교수는 이러한 신장암에 대해서 쉽고 정확한 지침을 주고자 의학 전문서적이 아닌 신장암만을 주제로 하는 일반서적을 펴냈다.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의학정보가 범람하고 있지만, 사실 어떤 것이 정답에 가까운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신장암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해답을 공유하고자 자료를 모아 책으로 기획했다. 책에는 신장암 수술만 1000례 이상을 집도하면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 또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변석수 교수가 ‘신장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하는 암인지’,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은 있는지’에 대해 보다 쉽고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고심한 흔적들이 여실히 녹아있다. 평소 신장암에 대해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신장암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며, 반대로 신장암에 대해 궁금해 했던 사람들은 실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나 그 가족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과 회복과정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전달하는 독자 타깃형·맞춤형 도서다.
    건강서적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0:13
  • 순천향대 부천병원, 3D 프린팅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 성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팀이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광범위한 근골격계 손상 부위에 주입하여 치료에 성공했다.기존 치료법은 손상된 부위의 자가치유를 돕거나 촉진하는 등의 보조 치료만 가능했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이나, 자가치유가 잘 안 되는 노인 환자는 치료가 어려웠다. 이영구 교수팀은 하지 근육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쥐에 인간 세포와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주입했다. 그 결과, 기존의 정상 근육처럼 기능과 형태를 갖춘 새 근육이 형성됨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스포츠 손상 환자, 노화에 의한 근육 및 골감소증 환자, 당뇨발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생의학 연구로 평가받는다. 논문은 올해 7월 세계적인 학술지 Scienc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이영구 교수는 “최근 다양한 스포츠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손상과 근골격계 손상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호흡기, 소화기 질환 등의 불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2 10:11
  • [카드뉴스] 뇌사 상태 vs 식물인간 장기 기증이 가능할까?

    [카드뉴스] 뇌사 상태 vs 식물인간 장기 기증이 가능할까?

    뇌사=식물인간.같은 거 아닌가요?생각보다 많은 분들이이렇게 생각하고 계신데요.이에 대한 답은 NO! 둘은 전혀 다릅니다일단, 뇌사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볼까요?[뇌사] 의식 회복 가능성 0% 뇌간을 비롯한 뇌 전체 기능이 중지되어 자발호흡 불가능하며 의식 회복 가능성 없음심장 기능은 자율 박동으로 일정 기간 유지되며 폐 기능은 인공호흡기로 유지시킬 수 있어 체내 장기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 가능그럼, 식물인간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거죠?[식물인간]대뇌나 소뇌의 기능은 정지되었으나 뇌간 생명중추기능은 살아있어호흡과 심장박동이 유지되는 경우자발호흡 가능하며 의식 회복 가능성 있음뇌사 VS 식물인간, 이렇게 다릅니다.반사-동공이 빛에 반응해 축소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움직임-통증에 반응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뇌파-뇌파검사로 뇌의 전기적 활동이 감지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소화-콧줄로 공급된 음식이 소화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장기기증-장기기증이 가능한가? 뇌사 YES, 식물인간 NO뇌사의 판정 과정①환자가 뇌 기능이 소실되면 담당의사는 가족에게 뇌사의 진행을 설명한 뒤 뇌사 검사를 시행합니다.뇌사 검사(총 2차례에 걸쳐 진행)▶ 동공 반사 검사 – 빛에 대한 동공 반사 확인▶ 각막 반사 검사 – 자극에 대한 각막 반사 확인▶ 전정 안구 반사 검사 – 귀에 찬물을 넣어 눈의 떨림 확인▶ 무호흡 검사 – 호흡기를 떼고 자발호흡이 있는지 확인뇌사의 판정 과정②뇌사판정위원회 소집의료진이나 종교인,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뇌사판정위원회는 뇌사 조사를 마친 다음만장일치 판단이 있어야뇌사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뇌사자 장기이식이 중요한 이유!1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한다폐, 심장, 간, 신장, 소장, 췌장(췌도), 골수, 각막, 인체조직(뼈, 피부 등)인공호흡기로 신체기능을 유지시켰기 때문에많은 장기 이식이 가능합니다.장기 이식 대기자에 비해뇌사자 장기기증은 너무나 부족한 현실이식 대기자 2018년 8월 현재 3만명<2017년 1년간 장기이식 건수>생존자 장기이식 건수 2,293건뇌사자 장기이식 건수 1,849건 (※실제 장기 기증자 수 : 515명)-질병관리본부 통계-뇌사자 장기기증 왜 저조할까?-신체의 훼손을 금기시 하는 전통적 가치관 등으로 인한 심리적 저항감-가족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보호자에게 장기기증 동의를 받아야 하는 의료진의 부담-뇌사자 장기기증을 장려하는 구체적 정책 및 제도 미흡뇌사자 장기기증떠나기 전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절박한 다른 이에게 전하여그들이 다시 태어나 살 수 있도록 하는가장 숭고한 나눔입니다.“내 생의 마지막 숨이당신들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본 콘텐츠는 사단법인 생명잇기에서 청소년과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9/12 10:04
  • 안심하긴 이르다…‘55명+α’ 소재 오리무중

    안심하긴 이르다…‘55명+α’ 소재 오리무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던 10명이 모두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 힘들다.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접촉자가 50명 이상이기 때문이다.정부는 12일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접촉자 10명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최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9명이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격리와 함께 메르스 감염검사를 받은 바 있다. 그 결과는 11일 오후에 나왔다. 감염되지 않았다는 판정이었다. 정부는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능동감시 할 계획이다.의심 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이다. 정부 당국이 놓친 구멍이 세 군데 있기 때문이다. 관련된 접촉 의심자 수만 55명 이상이다.첫째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입국한 사람 중 소재파악이 안 되는 30여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외국인은 총 115명. 이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외국인은 30명인 것으로 추산된다.둘째는 A씨를 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까지 태우고 간 택시운전기사와 접촉한 25명이다. A씨는 8일 오후 5시 46분부터 저녁 7시 20분까지 리무진 택시를 이용했다. 이후로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을 때까지 택시 기사는 다른 승객을 태우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가 택시에서 내린 뒤 자신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까지 24건의 신용카드 결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결제 내역 24건 중 22건, 승객으로는 25명의 신원을 확인한 상태다. 최소 2명 이상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인 상태다.셋째는 경유 전 비행기에서의 밀접 접촉자다. A씨는 지난 8월16일부터 9월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오후 4시51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쿠웨이트에서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A씨의 좌석을 기준으로 앞뒤 3열에 있던 승객은 밀접접촉자에 해당한다. 이들 중 일부가 한국으로 입국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정부는 첫 번째 비행기 승객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항공사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항공사 측은 한국에 착륙하지 않은 비행기 승객 명단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기 꺼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09:54
  • 유통 중 계란 일부, ‘피프로닐 설폰’ 검출로 회수·폐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 중 일부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돼 정부당국이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설폰의 기준치는 kg당 0.02mg이지만, 이 계란에선 2배인 0.04mg이 검출됐다. 피프로닐은 살충제의 한 종류로, 이 계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 설폰은 피프로닐 원액이 아닌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키로 했다. 현재 부적합 농가의 계란은 3회 연속 검사 합격 후 2주후 3회 연속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12 09:20
  • 腸 길이 절반 이하로 짧은 ‘단장증후군’ 아시나요?

    腸 길이 절반 이하로 짧은 ‘단장증후군’ 아시나요?

    선천적으로, 또는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된 경우를 의학적으로 ‘단장(短腸)증후군’이라고 한다. 건강한 성인의 소장 길이는 6m이지만, 단장증후군 환자는 2m이하다. 장의 길이가 짧은 만큼 영양소 흡수가 어렵다. 영양실조 위험이 크다. 단순히 못 먹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사망과 맞닿아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국내 단장증후군 환자 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다만, 외국에서 단장증후군의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24.5명 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선 1만2000명이 이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될 뿐이다. 통계가 작성되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낮은 인지도 때문이다. 다른 어지간한 희귀질환보다도 인지도가 낮다. 정부가 병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질병코드’조차 부여되지 않은 상황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국내 환자들 역시 매우 열악한 치료 환경에 놓여 있다. 국내 단장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총정맥영양법(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이라는 치료를 받는다. 요한 영양분을 정맥영양주사를 통해 공급하는 대증요법이다. 그러나 미량영양소의 결핍이 일어날 수 있고 삽입기 및 삽입 부위 감염으로 패혈증 및 혈전증 등의 유발 위험이 있다. 또한 심부정맥으로 인한 혈전 폐색, 감염, 부종, 간부전 등과 같은 후유증도 초래할 수 있다. TPN 치료를 오래 받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또한, TPN은 하루 10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이상훈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경제적인 한계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 TPN을 실시한다”며 “소아 단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보호자들에게 TPN 관련 전문지식이 요구됨은 물론, TPN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후속 조치까지 매일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단계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외에 다른 생활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환자 가정 전체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상황을 보완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인 샤이어가 출시한 ‘가텍스’는 만 1세 이상의 단장증후군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치료제다. 장내 호르몬인 GLP-2의 유사체로, 장내 흡수력을 증가시켜 체액과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인다.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선 ▲20~24주차에 가텍스를 투여한 43명 중 27명에서 비경구영양요법 투여용량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을 끝까지 완료한 가텍스 투여군 39명 중 49%(21명)는 24주차에 일주일 중 하루 이상 비경구영양요법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됐다.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가텍스는 대증요법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켜 환자의 고통은 물론 환자 가정을 다시 일상으로 돌려줄 수 있는 진화된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08:50
  • 지난밤은 편안하셨나요?…‘꿀잠’ 부르는 방법 4가지

    지난밤은 편안하셨나요?…‘꿀잠’ 부르는 방법 4가지

    불면증은 더 이상 외국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지난밤을 떠올려보자.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렸거나(입면장애), 잠든 후 다섯 번 이상 깼거나(수면유지장애), 6시간을 못 잤는데도 새벽에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었다면(조기각성) 불면증 위험이 크다. 세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주 3회 이상씩 한 달 이상 반복되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불면증을 달아나게 하는 방법 4가지를 알아봤다.◇방법1=수면위생 지키기불면증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위생이란 수면을 돕는 생활습관을 말한다. 가장 중요한 수면위생은 잠자리에 적합한 침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숙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은 온도 20~22℃, 습도 40~60%, 조명은 어두울수록 잠들기 좋다. 잠드는 데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은 어두울수록 분비되기 때문에 침실은 어둡게 형성하는 게 좋다. ◇방법2=정 배고프면 바나나 하나만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는 수면 방해 물질을 차단해야 한다.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홍차, 콜라, 초콜릿은 피한다. 잠들기 전 담배를 피우는 습관도 좋지 않다. 오후 7시 이후로는 피우지 않는다. 술의 힘을 빌려 잠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수면의 후반기에 자주 잠에서 깨게 하는 등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삼간다. 취침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면 거기서 나오는 불빛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 그래서 보통 수면 2시간 전부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자리 들기 3시간 이내에는 많이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 정 출출하다면 바나나 하나 정도는 괜찮다. 바나나는 잠자는 데 꼭 필요한 아미노산, 트립토판,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이내에 약 30분간 더운물에 목욕해서 체온을 2℃가량 올린다. ◇방법3=신체 항상성 유지평소 잠을 잘 자는 신체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의학적으로는 ‘신체 항상성신체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한다.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우선 전날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낮잠은 되도록 피하되, 정말 졸리다면 10~15분 정도로 제한한다.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8시간으로 정하면, 그 이상 잠자리에 누워 있지 않는 식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초저녁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찍 깨는 등 생체 리듬 자체가 앞당겨진다. 이런 수면-각성 주기가 실제 생활과 일치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진다. 식사를 비롯한 일상생활을 점점 빨라지는 수면-각성 주기에 맞출 필요가 있다.◇방법4=교감신경 스위치 끄는 ‘4-7-8 호흡법’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든다. 20분 이상 잠이 안 오면 일어나 단순작업을 반복하는 다른 일을 찾도록 하면서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잠자리 또는 침실은 잠을 잘 때만 사용한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4-7-8 호흡법’을 시도해볼 만하다.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제안한 이 호흡법은 폐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교감신경을 안정화하고 불면증 극복하는 법이다. 먼저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당겨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 이 과정을 3회 반복하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08:30
  • "전이된 난소암, 원발 원인과 다르게 변이"

    여성 암 중 사망률과 재발률이 가장 높은 난소암이 전이된 부분은 원래 암이 발생한 것과는 다른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송용상(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권성훈(전기정보공학부) 교수팀은 난소암 암세포의 유전적 진화 구명을 위해 유전체를 분석하고 진화 형태를 나뭇가지 모양으로 그린 계통수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은 차세대 진단 기술인 레이저 기반 세포분리기법을 이용해 난소암 3기 환자 원발 부위인 오른쪽 난소 7곳, 왼쪽 난소 1곳과 전이가 된 복수 내 종양편구에서 획득한 암조직 10개를 분리했다. 이후, 각각의 난소암 세포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총유전체 염기서열분석법과 전체 엑솜 염기서열분석법을 사용해 정상 조직과 비교했다. 그 결과, 총 171개 단일-염기서열 변이를 발견했다. 그 중, 원발과 전이 부위에 공통으로 발현되는 단일-염기서열 변이는 38.6%, 원발 부위 특이 변이는 35.7%, 전이 부위는 25.7%였다. 즉 원발 부위와 전이 부위 암세포간의 공통 변이가 낮았다. 이는 전이가 발생한 부위는 난소암 발생 초기 단계에 원발 부위로부터 갈라져 독립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축적한 것으로 해석된다.초기에 형성된 난소암 클론이 복수로 전이돼 종양편구를 형성하지만 모든 원발 부위 클론이 전이 부위에 암세포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며 전이 부위는 독립적으로 돌연변이를 축적한다는 것이다.다른 암 환자들과 달리 대부분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게는 복수가 차는 증상이 동반되고 복수로 암세포 전이가 빈번하다. 송 교수는 “난소암은 특이한 증상과 효과적 진단 방법이 없어 진단 당시 전이된 진행성 병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로 난소암 전이와 관련된 종양의 진화 방향성 예측 연구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2018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2 08:30
  • 치매 초기증상 vs 건망증, 구분하는 쉬운 방법

    치매 초기증상 vs 건망증, 구분하는 쉬운 방법

    불과 2년 뒤인 2020년,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퇴행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치매는 질병 특성상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주변 지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치매 예방과 환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무게감을 얻는 이유다. 초기 치매는 건망증과의 구분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건망증은 기억해야 할 것들이 워낙 많아서 상대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있거나 뇌세포 수가 감소하면서 기억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떤 사실을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가벼운 치매가 건망증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똑같이 뇌세포의 수가 줄어들면서 뇌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증상의 차이점은 인지기능이 남아 있느냐 떨어지느냐에 있다. 인지기능이 남아있으면 건망증, 인지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나 언어 문제가 나타난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치매는 매우 다양하게 구분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기타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이다.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다. 전체 치매의 50-70%를 차지한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공간 인지 능력, 판단력 저하 등 뇌 기능이 동반 저하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계 질환으로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뇌에 공급돼야 하는 산소와 영양분이 줄어드는 질환이다. 증상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하다. 다만, 뇌기능 저하 이전에 안면마비, 발음 이상 등의 운동능력 저하가 찾아온다. 알코올성 치매는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알코올이 들어왔을 때 소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 기억력의 마비·손상 현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기억력 저하 상태가 이어진다.치매는 뇌의 문제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들이 섞여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매의 치료가 까다로운 것은 원인이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올한의원 대표원장 박주홍 박사는 "사람에 따라 증상과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방 신경인지검사, 대뇌활성도검사, 혈맥검사, 한방 호르몬 면역분석 검사 등 통합의학적 지식을 모두 모은 10여가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진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치매는 뇌만이 아니라 뇌를 지탱하는 몸 그리고 몸과 뇌를 이끄는 마음까지 모두 망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치료를 해야 한다”며 “정신적, 신체적, 심리적인 모든 부분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2 07:00
  • '비활동성' 간염이면 간암 안 생길까? 간염 Q&A

    '비활동성' 간염이면 간암 안 생길까? 간염 Q&A

    간염은 A·B·​C등 유형이 다양하고, 간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 수도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1만여 명이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A·B·​C​ 간염만 해당)로 신고됐다. 간염과 관련한 Q&A를 모아봤다.Q. 간염 보균자 산모는 수유하면 안 되나?A. 모유 수유로 간염이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수유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단 현재 간염으로 항바이러스 약을 먹고 있다면 수유를 피해야 한다. 모유로 약 성분이 전달될 수 있다. 유두에 상처가 있는 산모도 수유하면 안 된다. 상처로 출혈이 생기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서다.Q. 비활동성 B형간염이라 진단받았다. 별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 되나?A. 비활동성 B형간염이라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비활동성 B형간염은 전염력이 높지 않지만, 제대로 검사하고 필요할 때 치료해야 간경화나 간암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활동성 B형간염이라도 40세 이상이면 1년에 2번, 혈액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족이나 연인 등 접촉이 있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알리는 게 좋다. 전염 위험이 아예 없는 게 아니다.Q. 간염이 있으면 모두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A. 모든 간염이 간암이나 간경화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A형간염은 다른 간염과 달리 급성으로만 진행되고, 간세포 손상이 없어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B형이나 C형간염은 국내 만성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80%와 연관있을 정도다.Q. 간염이 있는데 술을 끊기가 어렵다. 어떻게 하나?​A. 반드시 끊어야 한다. 알코올은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을 일으킨다. 간염이 있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음주하면 다른 간질환이 생길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주종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2잔 미만으로 마셔야 한다. 대한간학회는 막걸리 360mL, 소주 2잔, 맥주 600cc, 양주 2잔 이상은 위험하다고 설명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1 18:27
  • 아토팜, 인기 제품 할인 '아토팜 브랜드 위크' 진행

    아토팜이 9월 16일까지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아토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브랜드 위크는 환절기 시작에 맞춰 열리는 만큼 가을∙겨울철 아이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알차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MLE 크림’, ‘MLE 로션’, ‘탑투토워시’ 등 대용량 제품 1+1 구성, 아이들 피부 진정∙보습을 위한 ‘수딩 젤 로션’, ‘립앤치크 밤’ 1+1+1 특별 구성 등 다양한 품목의 기획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상품 구매 시 상품에 따라 탑투토워시 100mL 등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이번 브랜드 위크 행사는 아토팜 공식쇼핑몰 네오팜샵 등에서 진행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1 18:10
  • 엘솔컴퍼니, 추석 맞이 선물세트 할인 판매

    엘솔컴퍼니의 헬스&뷰티 브랜드인 ‘누벨르’, ‘난이거’, ‘진마유’가 추석 맞이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프리미엄 인&아웃 뷰티 전문브랜드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누벨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난이거' △100% 마유만을 함유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진마유'로 이뤄졌다. 엘솔컴퍼니의 회원제 맞춤형 헬스&뷰티 쇼핑몰 ‘리탭(Retteb)'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리탭은 9월 30일까지 구매 금액별 마일리지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로 가입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증정하고, 출석체크 이벤트로 500 마일리지 증정 및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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