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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중 팔꿈치 통증 '골프 엘보'… 어떤 동작서 주로 발생?

    골프 중 팔꿈치 통증 '골프 엘보'… 어떤 동작서 주로 발생?

    직장인 이모(48)씨는 거래처 영업을 위해 뒤늦게 골프를 배웠다. 그런데 최근 필드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했다. 공이 러프에 빠져서 무리하게 공을 빼내려다가 팔꿈치 통증이 심해진 것이다. 병원을 찾았더니 '골프 엘보' 때문이라고 했다.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 근육이 무리한 힘을 받으면서 힘줄이 파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주먹을 쥐거나 물건을 짜는 간단한 동작을 할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손목과 팔꿈치의 근력이 저하돼 움직이기 힘들다. 더 심해지면 팔꿈치 통증은 물론 손가락을 움직이기도 어렵다.​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골프 엘보는 골프채를 휘두를 때 팔목을 지나치게 꺾거나 팔꿈치에 과도하게 힘을 넣는 동작을 반복할 때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 이씨처럼 초보 골퍼들은 자신도 모르게 팔이나 손목에 힘을 잔뜩 주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골프 엘보가 가장 잘 찾아온다. 다운스윙을 잘못해 뒤땅을 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스윙하는 임팩트 순간 체중이 60% 이상 왼발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오른발에 체중이 많이 실릴 경우, 다운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뒤땅을 칠 수 있다. 이때 팔꿈치 안쪽에 순간적으로 무리가 가해지면서 골프엘보가 생긴다. 골프 엘보가 무조건 골프를 칠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도 골프 엘보 발병률이 높다. 민경보 원장은 "특히 걸레를 자주 비틀어 짜 청소하는 주부에게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골프 엘보가 생기면 팔꿈치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재발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시도해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통증 부위에 직접 주사를 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민경보 원장은 “골프 엘포 예방과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스윙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평소 손목, 팔꿈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0:33
  • "쉬엄 쉬엄 뒷산이나 가볼까?"… 등산이 부르는 질병

    "쉬엄 쉬엄 뒷산이나 가볼까?"… 등산이 부르는 질병

    가을을 맞이해 등산 가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의 정취를 감상함과 동시에 체력까지 단련하는 있는 1석 3조의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40세 전후 운동량 부족으로 찾아오는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전 준비 없이 등산에 갔다가 도리어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인 등산 후유증에 대해 알아본다.◇다리에 알배기는 '지연성근육통'무리한 산행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흔히 '알이 배겼다'고 표현하는 지연성근육통이다. 임종엽 교수는 “지연성근육통은 대퇴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생기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지속 된다”며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과 함께 환부에 온습포로 20분 정도 찜질한 후 스트레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근육통 외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산행도중 가장 많이 입는 부상은 무릎관절, 발목관절 그리고 허리 손상이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 이후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신체 균형감과 유연성이 떨어져 근골격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부조직파열 골절과 관절연골 손상을 입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만인 경우는 산에서 내려올 때 자신의 체중에 배낭의 무게까지 가해져 무릎 연골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한다. ◇​삔 곳 계속 삐는 '발목염좌' 잘 생겨등산하다 발목이 삐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소위 말하는 ‘삔 데 또 삐는’는 고생을 하게 된다. 임종엽 교수는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이 병을 키울 수 있다”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염좌는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침을 맞거나 찜질 등을 하면서 통증을 완화한 후 아무런 치료 없이 그대로 지낸다. 결국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발목으로 생활하다 보니 만성적으로 발목이 불안해지고, 결국 발목관절염으로 진행된다. 발목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인대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일단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동안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이고,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으로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 발목 관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해야 한다.◇​​프로등산족은 '족저근막염' 주의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겪는 부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으로,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족저근막 중 뒤꿈치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가 과로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이 평지에 있을 때보다 산을 오를 내릴 때 더 많이 늘어나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쪽이 아프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났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임종엽 교수는 "이러한 증상은 조금만 걷고 나면 사라져버리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뒤꿈치를 땅에 대지도 못할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족저근막염의 증세가 가벼울 경우는 1~2주간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족저근막 스트레칭 등을 해주면 쉽게 완치될 수 있다. 또한 산에 갔다 온 후에는 캔 음료 등을 차갑게 만든 후 발바닥 아치부분에 대고 문질러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만성일 때는 산행 횟수를 줄이고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동시에 발목근력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계속 통증을 느끼거나, 스트레칭을 계속 하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30 10:15
  •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오는 8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오는 8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상의학회가 오는 11월 8일 ‘세계영상의학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영상의학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자유한국당)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제1차관을 비롯하여 영상의학 전문의, 산업계 관계자, 정책 관계자, 의과학전문기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팀장과 곽순헌(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과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AI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성호 교수가 의료인공지능의 임상검증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성준 교수는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회장) 교수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예상하는 의료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 홍성욱 ​교수는 의료인공지능의 윤리적·법적 측면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기환(루닛)이사가 과학자가 예상하는 의료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언론에 비친 의료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한다.별도의 패널토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영상의학의 날은 뢴트겐이 X-Ray를 발견한 날인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현대의학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 영상의학학술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30 10:04
  • 수능 D-16, 오늘부터라도 아침밥 먹자

    수능 D-16, 오늘부터라도 아침밥 먹자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입 수험생이 수능 점수를 올리려면 지금부터라도 아침을 챙겨 먹자.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 3 학생 중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31.7%에 이른다. 2016년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은 아침식사를 하는 청소년 대비 수능 성적이 남학생은 6.4점, 여학생은 8.5점 낮았다.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는 "두뇌는 대부분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포도당이 공급돼야만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아침식사를 신경써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아침 결식을 해왔던 수험생의 경우 갑자기 아침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죽과 같이 부드러운 형태로 만들어서 소량이라도 먹자. 빵·쿠키·파이 등 정제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품은 섭취 후 혈당이 빨리 상승했다 다시 떨어지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이경미 교수는 "고구마, 퀴노아, 귀리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 좋다"며 "견과류, 두유 등을 함께 블렌더에 갈아서 스무디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도파민의 원료가 되는 타이로신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호박씨·땅콩·참깨·요거트·강낭콩·아보카도·바나나 등이다.이경미 교수는 "종종 수험생들에게 보양식 등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을 갑자기 섭취할 경우 도리어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며 "튀김, 햄버거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어려운데다가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9:01
  • [건강 단신] '건선의 모든 것' 강좌, 서울·익산 개최 외

    '건선의 모든 것' 강좌, 서울·익산 개최헬스조선의 건선 전국 공개 강좌 '건강똑똑' 전북 익산편이 11월 3일(토) 오후 2시, 익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원광대병원 박건 교수가 강의한다. 서울편은 12월 8일(토) 오후 2시,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 이민걸 교수가 강의한다.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한림대성심병원, 간질환 강좌 개최한림대성심병원이 10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이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단신2018/10/30 09:00
  • 성인 ADHD, 소아랑 어떻게 다를까?

    성인 ADHD, 소아랑 어떻게 다를까?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그런데 성인 환자는 소아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 ADHD인줄 모르기 쉽다.◇치료율 0.76%…주의력 결핍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성인 ADHD 환자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산만하기보다, 실수가 잦거나 계획을 세우는 걸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인 ADHD의 대표 증상은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못함 ▲​쉽게 물건을 잃어버림 ▲​계획을 세우지 못함 ▲​​난폭운전 ▲​음식점에서 줄서서 기다리기 어려워함 등이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성격문제로 치부하기보다 성인 ADHD를 의심하고 치료받아야 좋다. 성인 ADHD는 치료가 늦어질수록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난폭운전율은 약 6배, 비만율은 약 2배, 이혼율은 약 3배 높다. 국내 성인 ADHD 환자는 약 82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치료율은 0.76%로 매우 낮은 경향을 보인다. ◇우울증, 불안장애 동반돼 위험 성인 ADHD 환자 80% 가량은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돼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질환이 잘 알려져 있어, 해당 질환만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성격장애, 알코올 중독 등이 있다면 자신이 ADHD가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ADHD 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만든 자가 보고 척도 검사(ASRS)와 2013년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이 있다. ​◇​약물치료, 한달 내 개선 성인 ADHD는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메칠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을 주로 쓰고, 노르에피네프린 계열도 간혹 사용한다. 약물치료를 하면 60~70% 환자가 한달 내로 증상이 개선되는 편이다. 반응이 더딘 환자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9:00
  • 1초간 불어내는 공기량으로 천식·COPD 알 수 있어

    1초간 불어내는 공기량으로 천식·COPD 알 수 있어

    폐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폐활량이다. 그러나 자신의 폐활량이 정상인지, 감소하는 건 아닌지 알기 어렵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장원 교수는 "폐활량이 줄어 호흡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이미 폐기능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태"라며 "흡연자, 기침·가래가 지속되는 사람은 폐활량을 살피는 폐기능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8:59
  • [헬스&라이프]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 외

    [헬스&라이프]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 외

    휴대폰 전자파 이렇게 줄이자휴대전화,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 장판….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 기기에서 전자파가 나온다. 전자파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야 할까?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하고, 짧게 통화한 뒤 끊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엔 30㎝ 떨어지고,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안 된다.소장엔 암이 드문 까닭소장에는 암이 잘 안 생긴다. 위암과 대장암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소장에는 왜 암이 안 생길까?껌 얼마나 씹으면 적당할까껌을 씹으면 침이 잘 나오면서 입 냄새를 없애준다. 그러나 오래 씹는다고 입 냄새 제거 효과가 커지지는 않는다. 껌은 얼마 동안 씹어야 할까?
    종합2018/10/30 08:55
  • [소소한 건강 상식] 소장암 발병 드문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소장암 발병 드문 이유

    위, 대장과 달리 소장에 생기는 암은 드물다. 위·소장·대장을 통틀어서 위장관이라고 하는데, 위장관암 중에 소장암의 비율은 2% 밖에 되지 않는다. 소장암은 왜 드물게 발생할까?아직까지 의학계 정설은 없지만, 의사들은 다음 세가지가 소장암이 드문 이유라고 추정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56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3] 갱년기 발기부전일 땐 상대에게 집중하세요

    결혼 20년 차인 한 중년 남성이 진료실에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어쩌다가 야한 영상을 볼 때면 문제가 없는데, 아내와 잠자리를 가질 땐 유독 발기가 잘 안 돼 고민이라고 했다. 발기유발제를 처방받아 써봤지만 크게 효과를 못 봤다고도 했다. 이 남성처럼 특정 상황에서 발기가 잘 안 되면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부인과의 관계 시 문제가 생기는 건 오랜 결혼 생활로 인해 서로에게 익숙해져 이성적인 자극이 약해진 게 원인으로 꼽힌다.중년 이후 갱년기를 맞으면 성생활 도중 집중력 감소로 인해 발기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내일 빨리 출근해야 하는데' '냉장고가 고장났는데' 하는 식의 딴 생각을 하다가 힘이 쑥 빠지곤 한다. 중년의 성생활을 위해서는 분위기도, 사랑의 대화도 필요하지만, 딴 생각 말고 그 순간에 집중하려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만약 발기부전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다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보자. 스트레스는 음경에 직접 작용해 발기력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는 대뇌에서 척수신경을 통해 음경 혈관을 확장하라는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발기부전을 방치할 경우 발기부전이 고착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 가능하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건강한 사랑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스스로의 해소법을 갖고 제때 해소해야 한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8/10/30 06:54
  •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입냄새(구취)를 제거하는 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껌을 씹는 것이다. 껌을 오래 씹으면 구취 감소 효과도 클까?그렇지는 않다. 껌을 5분 씹으나 그 이상을 씹으나 큰 차이는 없다.실제 이와 관련한 실험이 있다.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없는 구강 상태가 양호한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마늘즙을 먹게 해 인위적으로 구취를 만든 후 무설탕껌을 각각 5분, 10분, 15분 간 씹게 했다. 껌을 뱉은 직후부터 5분, 10분, 20분, 30분, 45분의 시점에서 휴대용 황 검출기(Halimater)를 이용해 구취를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고 뱉은 그룹은 45분까지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감소했다. 그러나 껌을 10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10분까지는 감소했지만 20분부터는 다시 구취가 증가했다. 껌을 15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20분까지는 구취가 감소했지만 30분부터는 구취가 다시 증가했다. 남상미 교수는 "껌을 씹으면 타액이 증가해 구강 내 자정작용이 이뤄지면서 구취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며 "껌을 5분만 짧게 씹어도 구취가 감소하며, 그 이상 껌을 씹어도 구취 감소 효과가 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다만 껌은 무설탕껌이 좋다. 남 교수는 "설탕 대사과정에서 생긴 물질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현대인은 전자파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서는 전자파가 나온다. 전자파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전자파의 피해를 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휴대전화 과사용은 종양과 관련 있어"전자기기 중에서도 휴대전화는 우리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다.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높은 주파수로, 암(癌)과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인체 발암 가능 요인'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은 "아직 의학적으로 이견이 있지만, 침샘암 등 일부 두경부암의 경우 휴대전화 전자파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자파가 청신경종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팀의 연구로, 청신경종양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평소 휴대전화 사용이 잦을수록 종양의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김남 교수는 "휴대전화 사용이 암을 유발한다는 걸 밝혀낸 연구는 아직 없다"며 "다만, 종양이 있을 때 휴대전화를 과사용하면 전자파 에너지가 종양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766명을 대상으로 전국 40여 개 병원에서 실시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에서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2%,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의료비(45.4%)를 꼽았으며, 식비(29.5%), 교육비(11.9%)가 뒤를 이었다. 이른둥이 자녀의 발달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은 경우는 23.6%였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 부담(41.9%)’과 ‘비싼 치료 비용(28.7%)’, ‘전문 시설 및 인력의 부족(24.8%)’ 등이었다. 자녀에게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인근에 전문 시설이 없거나(23.5%) 전문시설은 있으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15.7%), 비싼 치료 비용(23.5%) 등으로 재활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비용의 부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른둥이 감염 예방 실태도 알아봤다. 이른둥이 자녀의 41.6%는 응급실 방문 또는 재입원을 경험했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8.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4.5%), 기타 감염(10.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입원 횟수는 2.13회였다. 이른둥이가 감염됐었던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을 유발하는 RS 바이러스가 31.2%, 감기 바이러스 1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7.4%, 로타 바이러스 9.2% 등으로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의 주요 원인인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에 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삭아에 비해 이른둥이에게 더 우려되는 바이러스로는 응답자 43.2%가 RS 바이러스를 꼽았으며, 이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18.3%), 로타 바이러스(17.6%) 순으로 나타났다.RS바이러스 예방접종 경험은 44.2%에 불과했다. 예방접종 하지 않은 이유는 ‘정보를 몰라서’(45.6%), ‘예방접종 보험 적용이 안되서’(21.5%),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돼서’(16.0%) 등을 들었다. 현재 RS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보험 적용이 가능한 대상은 생후 24개월 미만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소아와 RSV 계절인 10월~3월 생후 6개월 이하인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다. 32주 이상 36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의 경우,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이른둥이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1 이하로 떨어지고 출생아 수는 33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2017년 기준 신생아 100명 중 7명 정도가 이른둥이로 태어날 정도로 그 비중은 증가하고, 특히, 다태아는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의료비에 가장 큰 지출을 하고 있는데, 호흡기가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한 이른둥이에 필요한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접종의 경우 다태나 외동 이른둥이들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이른둥이 재활시설 역시 부족해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7:39
  • [건강 단신] 한림대성심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박충기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를 위한 식생활에 대한 강의로 준비했다”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간질환 환자의 식생활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간경변증과 지방간 환자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17:34
  • 의사가 알려주는 수험생 수면법

    의사가 알려주는 수험생 수면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하루 동안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에서는 실력을 쌓는 것 못지않게 몸 상태가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게 수면이다. 수험생에게 도움되는 수면 습관을 알아보자. 1. 수면 금지 시간대 피하기 맑은 정신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도 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중요한 생체리듬 중 하나다. 생체리듬을 순간적으로 바꿀 때는 몸이 무리하게 된다. 평소 잠드는 시각 한 시간 전은 시간 생물학상 ‘수면 금지 시간대’라 불릴 만큼 잠들기 힘든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평소 밤 10시에 잠들었다면, 밤 9시~10시 사이는 잠드는데 최악의 시간이 된다. 인위적으로 수면 시간을 앞당기면 평소 취침 시간보다 더 늦게 잠들 위험이 있다.  2. 2주 전부터 패턴 조절수면 습관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음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의 수면 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이다. 시험 전 무조건 잠을 늘리기보다 먼저 자신에게 적당한 수면시간을 알고 시험 2주전부터 조절하면 좋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적어도 시험 2주전부터는 수면 패턴을 시험 전 날 혹은 당일에 맞추어 바꾸는 것이 좋다. 밤 11시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유지, 시험을 치르는 오전 시간대에 맑은 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찍 잠들고 싶다면 취침시간을 하루 15분씩 점진적으로 앞당기고, 아침에 조금씩 일찍 일어나면 효과 있다. 3. 잠 안 오면 바나나를 취침 전에는 되도록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 수면을 방해한다. 허기를 느껴도 잠들기가 어렵다. 이때는 가벼운 군것질이 도움된다.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된 바나나, 요구르트, 통밀 과자, 땅콩버터 등이 좋다. 4. 새벽 공부는 금물 새벽에 무리해서 공부하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김의중 교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감에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잠을 줄이면 다음날 공부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며 “낮에 졸지 않더라도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데 특히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오전 1시~3시 사이는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피로만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7:16
  • 안전한 출산 생각한다면 '자궁경부무력증' 증상 알아야

    안전한 출산 생각한다면 '자궁경부무력증' 증상 알아야

    최근 출산율은 감소하지만, 고령임신은 증가하면서 조산·유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조산이나 유산을 막기 위해 평소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자궁경부무력증'이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해 알아봤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자궁경부 결함으로 임신이 유지되지 않고 곧잘 유산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는 분만 시 아기가 나오는 산도다. 임신 중에는 딱딱하게 유지되면서 닫혀있어야 태아 및 태아를 둘러싸는 양수와 양막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자궁경부가 강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풀어지면 태아 및 양수의 무게 때문에 자궁경부가 열려 유산 또는 조산을 하게 된다.자궁경부무력증은 원인도 진단방법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 스스로 본인의 병력과 증상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산전 진찰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임신 중에 질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으로 자궁경부무력증을 진단할 수 있다.조산 또는 유산 경험이 있거나, 첫 임신에서 짧은 경부 길이를 가진 여성일 경우 자궁경부무력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임신 중 질 분비물의 증가와 출혈, 생리통과 비슷한 골반 통증이 나타난다면 자궁경부가 변하는 증상일 수 있으니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자궁경부무력증이 진행될 수 있다. 황한성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은 임신 20-24주에 잘 생긴다"며 "맑은 냉과 출혈이 조금씩 섞여 나오거나 하복부 불편감과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자궁경부무력증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임신 때 자궁경부무력증을 겪었다면 그다음 임신 때, 4주를 전후로 예방 차원에서 자궁경부 주위를 묶는 자궁경부봉축술을 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프로게스테론을 질정제로 투여해 자궁경부가 약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자궁경부무력증의 치료로 선택되는 자궁경부봉축술은 감염, 출혈, 유산의 위험성이 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 질정제 사용은 모든 자궁경부무력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치의와 신중히 상의해야 한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6:57
  • 골다공증 약은 서서 먹어야

    골다공증 약은 서서 먹어야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골밀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생기는 골절을 방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 약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서서 먹거나, 허리를 꼿꼿하게 새워 먹어야 한다. 물도 200mL 이상 충분히 마셔야 좋다.  포사맥스나 본비바 등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은 위나 식도에 자극을 주는 약물이다. 잘못해서 식도 점막에 달라붙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어정쩡한 자세에서 먹거나 물을 소량만 마시면 약이 식도에 쉽게 달라 붙거나, 위산과 함께 역류할 위험이 크다.또한 약물을 먹기 전에는 최소 8시간 동안 공복 상태여야 한다. 음식을 먹은 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을 먹으면 음식물 속 칼슘, 철분 등과 반응해 흡수율이 감소된다. 물을 마실 때도 미네랄 함량이 많은 물이나 보리차 보다 그냥 생수를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을 흡착해 흡수를 방해해서다. 이미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약이 식도에 잘 달라붙는다면 경구 약물보다 주사 등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해야 좋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6:48
  • 대한건선학회, 2018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건선교실' 등 활동 전개

    대한건선학회, 2018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건선교실' 등 활동 전개

    대한건선학회는 29일 ‘2018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국내 건선 환자 현황과 치료 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건선 환자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제대로 치료를 이어가도록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 제대로 치료하세요(Treat Psoriasis Seriously)’다.건선은 평생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대사 이상 및 심혈관 질환 등의 전신적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초기에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한건선학회 기획이사 박혜진 교수(일산백병원 피부과)는 “건선에 대한 질환 인지도는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기대는 환자들이 많다.”며“잘못된 치료는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혔다.다행히 건선 치료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최신 인터루킨 억제제들은 치료 전에 비해 건선 증상이 90%이상 호전된 PASI90 또는 100% 호전된 PASI100을 치료 목표로 하며, 기존 생물학적 제제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에서도 효과를 보인다.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최유성 교수(울산대병원 피부과)는 “피부에 병변이 보이는 건선은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최근의 생물학적 제제로는 중증의 건선 환자들도 제대로 치료받으면 얼마든지 완치에 가까운 증상 개선으로 전혀 불편함 없는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한건선학회는 국내 건선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건선교실’은 각 병원 건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선 관리 및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여러 정보들을 전달한다. 그 과정에서 환자간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간 형성되는 용기와 신뢰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건선치료를 돕는다. 또한, 온라인 상에 떠도는 잘못된 건선 관련 정보들을 바로잡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 내 건선 환자를 위한 페이지를 별도 운영한다. ‘건선 환자’ 메뉴에서는 ▲건선 바르게 알기 ▲건선의 치료 및 관리 ▲자주 묻는 질문 등 카테고리 별로 질환정보와 치료에 대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등록하면 대한건선학회 소속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답변한다.대한건선학회 송해준 회장은 “지난해 중증보통건선이 산정특례에 추가되는 등 건선에 대한 치료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건선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건선학회는 앞으로도 건선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건선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전문의와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꾸준히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건선은 지난해 6월 산정특례제도에 포함되어,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중증 보통 건선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다만 산정특례 제도 대상은 경구 약제 치료와 광선 치료를 각각 3개월씩 총 6개월 이상 받고도 체표면적 10% 이상(약 손바닥 10개 정도), 건선 중증도(PASI) 점수 10점 이상으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경구약제와 광선 치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 경구 약제 또는 광선 치료 중 한가지를 6개월 이상 받고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조직 검사로 건선을 확진 받은 환자를대상으로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15:10
  • 뇌졸중 유전 있으면 건강 생활습관 지켜야…위험 66% 차이

    뇌졸중 유전 있으면 건강 생활습관 지켜야…위험 66% 차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유전적으로 뇌졸중 위험이 커도 큰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독일 신경퇴행성질환 연구센터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73세 남녀 30만6473명을 대상으로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 참가자는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었다. 참가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유무를 조사 받았다. 건강한 생활은 ▲흡연을 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주 2회 이상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7년간 추적, 뇌졸중 발생 기록을 수집했다.그 결과, 유전적 위험이 큰 참가자는 생활습관과 관계없이 유전적 위험이 낮은 참가자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 높았다. 그러나 유전적 위험이 크면서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66% 높았다. 습관 중 뇌졸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흡연 여부와 과체중 여부였다. 뇌졸중 유전적 위험이 크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지닌 참가자는 뇌졸중의 유전적 위험이 낮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닌 참가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양식을 준수하는 것은 유전적 위험과 독립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강조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4:59
  • 혈액투석, 집에서 하면 생존율 23% 증가

    혈액투석, 집에서 하면 생존율 23% 증가

    혈액투석 환자는 병원보다 가정에서 투석할 때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에릭 와인핸드 박사 연구팀은 미국 혈액투석 환자 55만7139명을 분석해 가정 혈액투석과 병원 혈액투석 환자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혈액투석은 콩팔 기능을 상실한 환자의 체액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투석액을 이용해 수분, 나트륨 등 과잉 물질은 제거하고 부족한 물질은 보충하는 것이다. 가정 혈액투석은 가정용 기계를 이용해 이뤄진다.   연구팀이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환자의 생존율은 가정 혈액투석 91.7%, 투석실 혈액투석 81.4%로, 가정 혈액투석 환자가 투석실 혈액투석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44세의 경우 가정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 위험은 46%로 가장 낮았으며. 40~64세 26%, 65세 이상은 11% 낮았다. 와인핸드 박사는 “새로운 투석 환자는 1% 미만이 가정 혈액 투석을 처방받았다”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새로운 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혈액투석을 하도록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28일 미국 신장학회 ‘ASN Kidney Week 2018’에서 발표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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